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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4:34:23

티아고 알베스 살레스

티아고 아우베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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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 보르티스 No. 7
치아구 아우베스 살리스
Tiago Alves Sales
<colbgcolor=#13294b> K리그 등록명 티아고
J리그 등록명 チアゴ アウベス
출생 1993년 1월 12일 ([age(1993-01-12)]세)
브라질 파라 주 상주앙두아라과이아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72kg
포지션 윙어
소속 <colbgcolor=#13294b> 유스 산투스 FC (2009~2011)
선수 산투스 FC (2011~2014)
보아 EC (2012 / 임대)
아메리카 FC (2013 / 임대)
CA 페나폴린시 (2014)
파라나 클루비 (2014)
포항 스틸러스 (2015)
CA 페나폴렌시 (2016)
성남 FC (2016 / 임대)[1]
알 힐랄 FC (2016~2017)
시미즈 S펄스 (2017 / 임대)
전북 현대 모터스 (2018~2019)
사간 도스 (2019 / 임대)
사간 도스 (2020)
감바 오사카 (2021)
파지아노 오카야마 (2022~2023)
샤페코엔시 (2024)
도쿠시마 보르티스 (2024~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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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도쿠시마 보르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015년 포항에서 활약할 때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6년 상반기 성남에서 주 득점원이 되며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로 갔다가 다시 K리그로 돌아왔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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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유스 출신으로 프로에 입문한 뒤, 2011년 2월 2일, AA 폰치 프레타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으며, 같은 해 3월 27일 이투아누 FC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후 보아 EC로 3개월 임대, 아메리카 FC로 6개월 임대 등을 거쳤고, 2014년에는 페나폴린시와 파라나 클루비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선 총 52경기에서 9골을 만들어낸 평범한 선수였다. 그렇지만 당시 포지션 경쟁자가 네이마르였으며 다닐루와도 같이 뛰었고, 이후 네이마르와 다닐루가 모든 축구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유럽 리그에 진출한 것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뛰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티아고도 당시에는 상당한 유망주였던 것으로 보인다.[2]

2.2.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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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4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티아고와의 2년 계약을 맺었다.

데뷔전인 3월 1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으며, 대전,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총 25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1년만 활동하고 이적하게 된다.

2.3.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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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1월 15일 자신의 2번째 한국 팀 성남 FC로 이적했다. 포항에서의 좋은 모습을 성남에서도 보여줄지가 관건. 여담으로 성남 이적 이유가 재미있다. 부인이 성남시에서 내건 복지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 지난 시즌 브라질 트리오와 달리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선수라는 게 핵심

그리고 이후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2016년 K리그 전반기 최고의 크랙.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 이태희의 크로스를 받은 티아고가 침착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성남 데뷔골을 성공시켜 2-0으로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 경기에서 티아고 본인도 MOM에 선정되었다.

수원 FC와의 경기에선 코너킥 키커였던 티아고가 찬 공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 갔는데... 카메라 각도상으로 공이 골 라인을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인하기가 힘들 정도로 애매하게 나왔다. 이를 두고 골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있으나 어찌됐던 부심은 박형순 키퍼가 쳐낸 시점에서 이미 골라인을 넘어섰다고 판단, 주심이 티아고의 득점을 인정하였다. 성남의 세트 피스 득점으로는 굉장히 오랜만 골 카메라 또는 판독기 도입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김병오의 동점골로 비기면서 빛은 바랬다. 하지만 티아고는 이 날 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는 물론이고 정조국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다음 경기인 친정 포항과 맞붙은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이날 성남에 온 아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이태희의 반칙이 아니었으면 안 되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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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첫 골(도움)과 마지막 골(득점)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득점 부문 공동 1위(4경기 4골)로 뛰어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을 이미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선두 등극 및 2016 시즌 첫 10승점 확보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아쉽게도 평점이 같지만 멀티골을 쏘며 부활을 알린 원더골 전문가 황의조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편 팬들도 한 시즌 동안 넣은 골을 4경기에서 모조리 넣은 티아고를 주목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활약상을 주목하고 있다.

6Round 전북전 동점골을 환상적인 발기술로 만들어냈다.
파일:티아고 전북전 골.gif

8라운드, 홈 광주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다시 득점, 6득점 4도움으로 리그 개인순위 경쟁도 벌이고 있다.

11라운드 상주 원정에선 부심 공인 바나나킥코너킥에 이어 중거리포로 8•9호 득점을 신고했다.

12라운드까지 9득점(4도움)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으나, 11라운드와 12라운드에 잇따라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휴식기를 거친 13라운드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설지도 관심거리.

19라운드까지 13골 5도움(공격포인트 18[3])을 기록, 성남의 상위권 유지에 도움을 주며, 아챔 진출을 함께 할 것으로 보였으나, FA컵 8강전에서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여 여름 휴식기[4]에 회복할 계획이었다.

2.4. 알 힐랄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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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6년 7월 23일 새벽 3시, 갑자기 알 와흐다 FC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뜨며 이적하는 듯 했다. 성남은 티아고의 잔류를 희망했으나 알 와흐다가 연봉 16억에 이적료 34억[5]을 얹어 총액 50억 원에 낙찰되었다. 티아고 본인의 뜻을 존중하여 대신 실탄이라도 받아든 성남이다.[6]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알 와흐다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가 관건... 이었으나 갑자기 알 힐랄 FC 입단 소식이 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축구 팬들은 처음엔 하이재킹이라 생각하였으나 알 와흐다측은 티아고 영입이 무산된 건에 대해서 '그래도 영입하려고 계약서를 보냈는데, 성남이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성남 측의 문제라 주장하고 있다. 아시아축구뉴스 알 와흐다 측 영어 성명 그러나 이 부분이 해결된 것인지, 최종적으로는 알 힐랄에서 뛰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성남은 폭망했다

그러나 알 힐랄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것인지,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방출될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리그 10경기 1골에 그치는 등 부진이 계속되면서 결국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레오나르도의 이적과 로페즈의 부상으로 공격 자원이 필요해진 전북 현대 모터스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K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하지만 전북에서는 티아고를 영입하는 대신에 기존의 에두 로페즈를 남긴 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대구 FC에서 뛰었던 에델과 중국 갑급 리그에서 뛰었던 마졸라를 영입하면서 전북으로의 이적은 사실상 무산되었고, 이후 J1리그로 승격한 시미즈 S펄스에서 티아고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J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

2.5. 시미즈 S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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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월 초 알 힐랄에서 시미즈로 임대가 확정되며 J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

4월 2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리그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면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시미즈 측에서 임대를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까지 밝힌 것으로 보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본격 동북 아시아 맞춤형 외국인 선수 그러나 시즌 중반 부상을 입으면서 활동이 저조해졌고, 이에 따라 임대 연장 없이 2017 시즌이 끝난 후 시미즈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시즌 최종 성적은 20경기 5골. 이후 에두의 현역 은퇴로 외국인 선수가 필요해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티아고에게 다시[7] 관심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2.6. 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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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졸라를 이은 전북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

그리고 2018년 1월 전북 현대 모터스에 3년 계약으로 입단이 확정되면서 1년 반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2차전 킷치 S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였다.그러나 이후에는 부진한 활약을 보이면서 교체 명단에도 못 들고 있다. 18시즌 초반에 공격포인트도 쌓이면서 전북팬들에게 나름 기대를 받았으나, 부상 이후 드러난 유리몸 체질로 인해 한동안 또다시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18시즌 이후 이적설이 돌기도 했는데 최강희에서 모라이스 체제로 바뀐 전북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더 부진했다.[8]

2.7. 사간 도스

결국 2019년 7월, 일본 J1 리그의 사간 도스로의 임대가 공식 발표되었다. # 8월 11일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1:0으로 뒤지던 도중에 교체투입되었다.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인 2020년 1월 17일, 사간 도스에서 티아고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2.8. 감바 오사카

시즌이 끝나고 K리그1 강원 FC 이적설이 있었지만 2021년 1월 23일 감바 오사카에서 티아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9. 파지아노 오카야마

2022 시즌을 앞두고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9]

6월 6일 기준 7골로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10. 샤페코엔시

2023년 12월 27일, 2024 시즌을 앞두고 샤페코엔시로 이적했다.

2024년 3월 19일, 상호 합의 하에 샤페코엔시와 계약을 종료하였다.

2.11. 도쿠시마 보르티스

2024년 3월 26일, 도쿠시마 보르티스로 이적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주 무기인 왼발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며 개인기와 유연함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유틸성이 좋은 자원이다.

4. 관련 문서



[1] 일단 포항에서 페나폴렌시로 이적한 후에 곧바로 성남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이적했다. [2] FM2011부터 산투스 소속으로 등장했는데 무려 -9포텐의 본좌급 유망주였다. [3] 이 기록은 시즌 막판까지도 1위였다. [4] 원래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성남의 휴식이 예정되었으나, 27라운드(8월 20일) 상대인 FC 서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올라가며 무려 17일이나 리그 일정을 앞당겨 3일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5] 브라질의 원 소속 구단에서 2시즌 임대해온 티아고의 임대 계약 조항으로 받은 금액이다. [6] 물론 협상 과정에서 성남은 오히려 이득을 보았다. 원 소속 팀 8:2 성남의 비율이었던 게 원 소속 팀 2:8 성남으로 바뀌었으니. [7] 위에도 썼지만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대체 선수로 티아고의 영입을 추진했던 적이 있다. [8] 다만 모라이스 체제에서는 로페즈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이 대체로 부진했던 터라 티아고 한명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것도 다소 억지이긴 하다. [9] 똑같이 2022 시즌에 오카야마로 이적한 한국인 선수 한의권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