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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49:57

톰(롤링스타즈)


파일:external/img.kbs.co.kr/b_ca1_02.jpg
<colbgcolor=#ff6600><colcolor=#fff> 롤링스타즈 No.40
출신 지구
포지션 투수
투타 양투우타
가족 아빠:
엄마: 마리
형: 럭키
성우 이소은 / 오연아(극장판)
1. 개요2.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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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등학생이며 학교 대신 럭키와 같이 아버지에게 야구를 배웠다. 어린애답게 소심한 면도 있고 질투심도 살짝 있다. 형인 럭키가 자기보다 더 야구를 잘하기 때문. 하지만 그걸 알고 받아들이며 발전하는 자세를 가져서 대인배로 통한다. 럭키보다 어른스러운 면이 많다. 그리고 예의 바르고 겸손하며 언제나 열심히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노력하고 특히 야구에서는 언제나 자기 팀에게 몫을 다 해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헌신하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 슬프고 안타까우며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캐릭터...

아버지는 주전 포수. 어머니는 마리이며 쌍둥이인 형으로 럭키를 두고 있다. 자신을 럭키로 착각한 스카우터 락앤롤 브라더스에게 납치당해 대표팀 투수가 되었고 화성 에일리언스와의 평가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전을 치르지만 퐈이야. 화성팀 강타선에 대패했다.

그 밖의 경기에도 호투하면 거의 부상크리가 작렬하거나 팀킬,[1] 상대팀의 계략의 희생양이 되고, 상대팀의 강타선에 항상 실점하며 떡실신하는 등, 그야말로 시청자나 팬들 입장에는 잠시 눈물 좀 닦고... 심지어 결승전에서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동 살동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결국 만 영웅이 되었다.

또한 형인 럭키와 같이 지구팀에게 막대한 기여를 하였지만 럭키는 연인도 얻고 항상 작품 속에서 포스있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피날레를 장식 했다면 톰은...

수지랑은 관계가 정석적인 매니저와 선수이다. 나중에는 거의 진전이 없다. 나중에 수지 럭키에게 더 관심이 많고 톰에게 별로 접근이 없는 걸로 보아서는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영 시원찮다.

좌완과 우완이 혼용 가능한 스위치 투수이다. 온갖 변화구에 능하고 너클볼을 주특기로 던진다. 대신 여기서의 너클볼은 살짝 만화적인 면이 가미되어 있다. 가끔 스플리터도 던진다.

지구 대표팀에선... 노예이다. 그냥 공 던지는 기계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투수가 자신과 럭키. 2명 밖에 없는데 럭키보다 더 오래 던지고 더 실점이 많다. 그 실점도 거의 다 홈런. 선발이든 마무리이든 이닝이터인데 대표팀 최다 실점을 기록한다. 게다가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항상 잘 던지기만 하면 부상당한다.

거의 저주 수준으로 야구공과는 거의 인연이 없으며 타석에 서면 부상확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처음에 잘 던지지만 나중에 무너지는 스타일이며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서 불의 신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유명세를 타는 한기주에게서 유래한 톰기주라는 별명이 뜨기도 했다. 안경쓴 것도 비슷하다. 참고로 톰 잉여였던 적도 있다. 공식카페의 제작진도 알고 있다.

그런데 위의 그 이유가 국대노예, 노예신[2]이라고 불리는 정현욱 권혁의 사례로 보아 너무 많이 던지니 체력 소모가 커져서 제구력과 구속이 약해져 무너지는 것이라고 실제 야구적으로 보는 해석이 있는데 상당히 설득력 있다.

다만 럭키는 멋지고 발랄한 팬아트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 톰이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오죽하면 제작진 중 한 명이 자신의 다이어리에 톰에 대한 안타까움과 럭키에 대한 미움을 담아냈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마구를 가진 천재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톰에게서 모차르트를 보는 살리에리의 모습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아...
그래도 톰이 없었다면 지구 야구대표팀 롤링스타즈의 선전은 불가능 했을테니 팀에 공헌도도 크고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훈훈한 캐릭터이다.

쌍둥이인 형 럭키와 같이 한국 프로야구 팀인 LG 트윈스를 상징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런데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제작진이 떡밥을 뿌렸다.

그리고 모범생 적이고 항상 노력하는 꾸준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OB 베어스 김상진 투수가 롤모델이라는 의견도 있다. 안경 쓴 것도 비슷하다.

그런데 롤링스타즈 극장판 스틸컷에서는 마동탁스러운 모습으로 나와 많은 이들을 당황시켰다.

2. 피칭 스타일

야구계에서 극히 드문 스위치 투수로, 상황에 맞는 손으로 던져 상대 타자에게 혼란을 주는 투수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양손 다 사이드암 스로로 던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횡적 움직임 또한 적지만 존재한다.

구속은 평균 160~170km, 최대 190km의 속도로 던진다.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속도지만 럭키가 최대 220km의 공을 던지고 다른 팀의 파이어볼러들도 200km대의 투구를 던지므로 작중에서는 그냥 구속이 평범하거나 느린편에 속한거일 수도 있다.

구종의 경우 주로 포심을 많이 사용한다. 변화구로는 포크볼을 구사하기는 하나 포심에만 집중하고 구속을 던질 때마다 자유롭게 조절해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는 언터처블형 투수이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체력. 럭키가 본격적으로 투수로 합류하기 전에는 투수가 톰 하나여서 계속 완투를 해야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3] 완급조절로 체력을 잘 분배해서 긴 이닝을 던지는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후반 이닝부터는 땀도 흘리고 지치는 모습을 보이나 구속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어마무시한 체력의 소유자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 변화구를 거의 던지지 않기에 타자들에게 많이 맞으며 7이닝부터는 아무리 체력이 많다고해도 지치는지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지구 국왕인 바키을 싫어한 나머지 톰의 약점인 투구폼을 상대인 화성팀 감독에게 알려주면서 톰은 대참사... [2] 별로 좋은 단어가 아님. 순화어는 이닝이터 [3] 심지어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타석에도 서야하는 등 체력 손실이 어마무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