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ffy 태피는 못말려 |
1. 개요
태피는 못말려(Taffy)는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이버 그룹 스튜디오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유럽 지사[1]가 공동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2. 상세
시즌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1기와 2022년에 방영된 2기가 있으며, 현재는 3기가 개발 중에 있다.시리즈의 내용은 떠돌이 라쿤인 스크랙스가 어느 날 음식물 쓰레기를 잔뜩 버리는 고급 저택을 보고선 고양이인 척 행동해 집주인인 머치모어 부인에게 입양되었고, 이후 태피란 이름도 얻은 뒤 부잣집 생활을 시작하다가 이전에 있던 도베르만인 벤틀리와 대치하는 내용이다.
2017년 7월에 프랑스 텔레비전에서 부메랑과 협력해 톰과 제리를 벤치마킹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계획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2018년 가을부터 첫 시즌 78화가 방영되었으며,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만화를 연상케 하는 디지털 퍼펫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다 2019년 9월에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전처럼 78부작으로 제작하는 데다 2020년에 방영할 예정이었지만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2022년 3월에는 시즌 3이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방영 예정 년도는 미정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카툰네트워크나 BBC, 디즈니채널 등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2023년 9월 14일에 태피는 못말려라는 제목으로 DVD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더빙 없이 자막으로 방영한다. 수입사는 에이프릴 엔터테인먼트이며, 2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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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크랙스)
부잣집에서 고양이로 지내며 사는 라쿤. 이전에는 스크랙스라는 이름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배고프게 지냈으며, 한 고급 저택이 음식물 쓰레기를 잔뜩 버리는 걸 보고 고양이인 척 들어가 태피란 이름을 받고 살게 된다. 목에는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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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도베르만이며, 부잣집에 사는 개이다. 자기가 사는 집에 굴러들어온 태피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어떻게 해서든 태피가 고양이가 아니란 것을 알리기 위해 태피와 옥신각신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서로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지라 잘 지낼 때도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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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치모어 부인
저택에 사는 노부인이며, 태피와 벤틀리를 키우고 있다. 태피와 벤틀리를 예뻐하지만 둘이 싸우는 것을 싫어하며, 라쿤도 싫어한다. 프랑스 원판에서는 밀레수 부인으로 나온다.
- 집사 포사이스
- 미시와 매시
[1]
1기 제작 당시엔 터너 방송 유럽 지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