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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관련 문서 |
1. 개요
KIA 타이거즈와 모기업 기아자동차가 매년 2~3차례 개최했던 사회 환원 캠페인으로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 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2. 소개
2009년 입단 신인 안치홍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안타 1도루 적립 후원을 한 것을 시작으로,[1] 2010년부터 구단과 모기업에서도 경기 기록에 따라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적립할 기부금을 설정하여, 시즌 종료 후 적립 금액으로 이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2010년 '타이거즈 러브펀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2015년부터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로 이름이 변경되어 지원 범위 및 공헌 범위가 넓어졌다.
2020년을 끝으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일부 기사에서는 2020년까지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다루고 있다. 관련기사
3. 유니폼
2014년부터 러브 투게더 행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 유니폼을 제작하여 경기에 뛰고 있다.최초인 2014년에는 기존 홈 유니폼을 변형하여 사랑의 열매 로고를 단 러브펀드 유니폼을 선보였고, 2015년에 '러브투게더'로 캠페인명이 변경된 이후에는 홈 유니폼의 소매를 변형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후 2017년 팀 CI 및 유니폼 변경에 따라 다시 변형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9년에는 러브투게더 글자가 한글로 바뀐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2019.5.11일에 새로이 선보였다.
4. 여담
- 김석환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캠페인이 시작한 뒤 배출한 최초의 러브투게더 장학생 출신 선수이다.
- 2015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로 이름을 변경한 뒤 가진 첫 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이 고의사구 폭투를 방지하기 위해 3루수 이범호를 포수 뒤로 배치 수비시프트가 선보여지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특이한 수비 시프트는 해외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되었는데, 이 때 프로그램 사회자는 이 시프트 이름을 '러브투게더 시프트'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물론 규칙 위반이라서 심판이 제지했고 원위치 했다.
[1]
안치홍은 구단의 기부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1안타 1도루 적립 후원을 계속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