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8154a><colcolor=#ffffff> 타미 힐피거 Tommy Hilfiger |
|
|
|
기업명 | Tommy Hilfiger B.V. |
유형 | 자회사 |
분야 | 패션 |
설립 | 1985년 ([age(1985-01-01)]년 전) |
설립자 | 타미 힐피거 |
CEO | 마틴 해그만 (Martin Hagman) |
업종 | 의류, 신발, 가방 등 |
본사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암스테르담 Danzigerkade 165 NL North Holland |
모회사 | PVH Corp. |
홈페이지 |
[[https://usa.tommy.com/en| |
| | | | | | |
[clearfix]
1. 개요
1985년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1951~)가 인도 섬유 회사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패션 브랜드이다.대한민국에선 90년대부터 유행하여 지금까지도 특유의 로고와 함께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한섬이 국내 유통사를 인수하였고 현재는 국내에 한정하여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 유통하고 있다.[1][2]
2. 역사
여러 실패를 경험한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가 인도의 섬유 재벌 모한 무라니의 투자를 받고 절치부심하여 런칭한 브랜드이다. 당시 미국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과 같은 프레피 룩이 대유행이였는데, 힐피거는 이런 프레피에서 캐주얼한 느낌을 더 살려내어 10, 20대를 공략했고 이게 성공을 거뒀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빌 클린턴, 스눕 독, 마이클 잭슨에게 협찬을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미국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3]그러나 00년대에 들어서 기존의 디자인과 달리 스트릿한 느낌의 패션과 아무 곳에나 갖다 붙이는 빅 로고 등으로 기존의 고객들을 잃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재고 처리를 위해 할인을 자주 하면서 브랜드 가치는 떨어지고, 계속되는 악순환으로 몰락해 버렸다. 결국 PVH그룹[4]에 인수되고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사도 유럽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후 디자인을 미니멀하게 바꾸고 유럽 공략에 성공하면서 부활했다. 아시아에서도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했고, 또한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지 스트릿 패션은 '타미 진스'라는 라인으로 따로 출시하고 있다.
3. 특징
|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든다. 옛날부터 이것저것 건들다 보니 데님부터 올드스쿨 계열의 스트리트 패션, 스몰 로고를 박은 미니멀한 디자인도 계속 나온다. 이러다 보니 전 연령대에서 통하는 몇 안 되는 패션 브랜드들 중 하나이다.
4. 기타
- 몰락의 원인이었던 빅 로고가 레트로 감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구제시장에도 2000년대에 생산됐던 제품이 가격이 알파가 되어 재판매되고 있다. 참 아이러니한 부분. 최근엔 세계적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공식 의류 스폰서로도 이름을 알렸고 루이스 해밀턴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선보였다.
- 가격이 상당한 편이다. 저렴한 반팔티 하나가 10만원이 넘어가며, 맨투맨도 17만원 즈음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후드는 20만원을 가볍게 넘어간다.
- 최근에는 게이밍 시장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를 세트로 150달러에 파는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문제는 중국산 싸구려 제품에 타미 힐피거 로고만 박아두고 비싼 가격에 판다고 욕을 주구장창 먹었다. 게다가 공식 사이트 판매 페이지의 설명 또한 게이밍에 특화된 기술이나 디자인에 관한 설명은 없이, 제품의 재질을 고급스러운 단어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등 게이밍 시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Linus Tech Tips의 라이너스 세바스찬은 제품 상자를 보자마자 안좋은 낌새가 보인다면서, 마우스는 그나마 3가지 물들 중에서 무난해 보였지만 분해해보니 90년대에나 쓸법한 수법으로 무게를 늘렸고, 키보드는 키가 박히거나 분명히 누르지 않은 키가 입력되거나, 헤드셋은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자신이 살면서 머리에 착용해본 가장 싸구려 품질일 것이라고 말하는 등의 비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