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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3:58:42

타르탄


파일:4인의 수호자들.png

1. 개요2. 스토리3. 등장 개체
3.1. 하급 타르탄
3.1.1. 타르탄 전사/타르탄 궁수3.1.2. 핏즈의 호위 전사/핏즈의 호위 궁수3.1.3. 타르타닉 디펜더3.1.4. 타르타닉 수호병3.1.5. 타르탄 암살자3.1.6. 타르탄 강령술사
3.2. 중급 타르탄
3.2.1. 멜타도록3.2.2. 마그토늄 파이브3.2.3. 토그3.2.4. 흡수의 에게느
3.3. 상급 타르탄
3.3.1. 염화의 크레이브3.3.2. 수문장 크라텍3.3.3. 강완의 쿠로/흑화의 로크3.3.4. 분쇄의 아톨3.3.5. 흑연의 크레스3.3.6. 섬멸의 네르베3.3.7. 심연의 메델3.3.8.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3.4. 안톤의 4인의 수호자
3.4.1. 업화의 핏즈3.4.2. 영탄의 사뮤엘3.4.3. 전율의 파트리스3.4.4. 허무의 퍼만
3.5. 전능의 마테카
3.5.1. 강함과 능력
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강력한 종족. 사도 안톤의 등 위에서 발견된 존재들로, 안톤을 섬기며 그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등 안톤에게 깊은 충성심을 보인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게 안톤의 몸에서 태어난 피조물로 보였지만 사실은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체계적인 질서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천계인들은 이들이 안톤과의 생물학적 공통점이 전무한 완전히 다른 종족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그리고 이는 곧 사실로 밝혀진다.

2. 스토리

본래 타르탄은 '울루'라고 불리는 매우 거대한 종족들이 지배하던 행성, '크랑쿨라'의 토착민이었다. 이들은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무식한 울루들과는 달리 작지만 총명하여 그들만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기술을 쌓았고, 몇세대에 거쳐 울루의 폭식에 대항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강대한 힘을 당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배를 인정했으며, 이때부터 자신들의 종족명을 타르탄이라고 명명하곤 울루를 신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울루와 타르탄, 두 종족의 기묘한 공존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울루는 타르탄의 활동을 묵인하였으며, 타르탄은 울루의 식사를 도왔다. 울루의 커다란 신체는 먹이를 찾아 움직이기에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었고, 움직이기만 해도 대량의 에너지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울루는 행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점점 타르탄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렇게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신체와 정신감응 능력을 가지고 있던 타르탄의 육체는 오랜 세월이 지나 울루를 닮아 강인하게 연마되었고, 독특한 정신적 연결망을 이용하여 사냥을 효율적으로 해내었다.

그리고 마침내 타르탄은 울루와의 종족을 뛰어넘은 정신적 접촉까지 성공했지만, 울루들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먹어치우다 보니 자원이 점점 바닥나[1] 행성 자체의 멸망이 찾아오고 만다. 타르탄들은 이 사태를 막고자 했지만 정신적 교감탓에 울루의 나태함과 식욕은 곧 타르탄의 것으로 치환되었고, 결국 멸망을 막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크랑쿨라의 종말을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 자라면 아예 거대한 산이 되어 움직일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는 고령의 동족들과는 달리 가장 어린 울루였던 안톤은 그나마 기동력이 뛰어난 존재였다. 한편, 멸망의 문턱에서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타르탄들은 어떤 계시와 마주하고 지금이 움직여야 할 때임을 알게 되어 다 같이 안톤의 몸에 올라탔다. 오랫동안 섬긴 다른 신들을 버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있어 생존은 최고의 승리를 의미했다. 그리고 안톤 역시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듯, 세상의 끝을 향해 열심히 달려 마침내 크랑쿨라에 결착한 ' 마계'로 올라탔고, 동시에 크랑쿨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렇게 안톤과 타르탄의 고향은 멸망하고 타르탄들은 울루의 마지막 생존자인 안톤의 몸에서 살게 된 것이다.

3. 등장 개체

타르탄은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독자적인 진화를 이룩하는 종족이다. 타르탄이 안톤의 피조물로 오해받은 이유 역시 안톤과 공생하며 자연히 그의 성질을 따라 진화했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타르탄은 안톤의 성질을 닮아 에너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드레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르탄에게는 신분 체계가 존재하기에 상위 계급일수록 뚜렷한 자아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3.1. 하급 타르탄

3.1.1. 타르탄 전사/타르탄 궁수

파일:타르타닉 전사.png
"빈틈이 보인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타르탄. 고열의 화염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생명체이며, 각각 검과 활을 사용한다.

3.1.2. 핏즈의 호위 전사/핏즈의 호위 궁수

파일:핏즈의 호위기사.png
파일:핏즈의 피조물.png
"꼬치로 만들어주마!"
안톤을 보호하는 4인의 수호자 중 한 명인 업화의 핏즈가 만들어 낸 피조물. 핏즈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검과 활을 사용한다.

3.1.3. 타르타닉 디펜더

파일:타르타닉 디펜더.png
"강한 공격은 용납하지 않는다!!!"
거대한 방패와 검을 사용하는 타르탄. 동료들의 진격을 돕기 위해 전방에서 공습을 막아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3.1.4. 타르타닉 수호병

파일:타르타닉 수호자.png
강건하고 거대한 체구를 가진 골렘형 타르탄. 동료를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전송 능력을 가지고 있다.

3.1.5. 타르탄 암살자

파일:Anton_Mist_Tartan.gif
뛰어난 암살실력을 가진 타르탄. 단검을 사용하며, 자신의 환영을 만들어 적을 교란시킨 뒤 재빠른 속도로 허를 찌르는 기습공격에 능하다.

3.1.6. 타르탄 강령술사

파일:Anton_Necromancer_Tartan.gif
죽은 타르탄 암살자의 잔여 에너지를 다른 타르탄 암살자가 흡수하여 탄생하는 강력한 타르탄.
온 몸의 에너지가 폭주하여 붉은 색을 띄게 되며 폭주하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3.2. 중급 타르탄

3.2.1. 멜타도록

파일:멜타도록.png
파일:attachment/에너지 차단/meltadoroc1.gif
"내려찍기 점프!''
안톤에게서 태어난 생물로, 눈이 없는 대신 후각 능력이 발달하였다.
눈이 없는 그는 침입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입에서 특수한 물질을 뱉어내며, 해당 물질과 접촉한 침입자는 몸에서 심한 악취가 나게 된다.
멜타도록을 이를 이용해 침입자의 위치를 특정하고, 그 위치를 향해 뛰어올라 침입자를 뭉개버린다.
자신의 생명이 위급할 경우 마안의 셀이라는 기생충을 내보내는데, 마안의 셀은 눈이 마주친 침입자의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서 멜타도록이 침입자를 처리하기 편하도록 도와준다.

3.2.2. 마그토늄 파이브

파일:마그토늄 파이브.png
파일:attachment/검은 화산/five.gif
"나 정말 화났다!"
사도 불을 먹는 안톤 (Anton)의 검은 화산을 지키는 타르탄.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분산과 이동에 특화된 마그토늄 파이브는 자신의 에너지를 일부 떼어 내어 적을 향해 이동해 자폭하는 미니 파이브를 만들 수 있으며, 일정 수량의 미니 파이브를 본체와 유사한 모습을 가진 미니 믹스로 합체시킬 수도 있다.
항상 자신의 핵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해두고 있어서, 그를 쓰러뜨렸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쓰러진 그의 몸속에 있는 핵을 파괴하지 않으면, 더 강력하게 부활하게 된다.

3.2.3. 토그

파일:토그.png
파일:attachment/tog.gif
"바꾼다 바꾼다!''
안톤이 내뿜는 연기 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생물.
이는 에너지의 유입이나 배출을 차단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능력 덕분이다.
평소엔 모든 것을 차단하는 능력을 이용해 몸을 지키지만, 다른 에너지를 흡수할 때는 먹어치운 에너지의 성질을 띄게 된다.

3.2.4. 흡수의 에게느

파일:에게느.png
파일:attachment/에너지 차단/egeneu.gif
"크아아아아앙!!!"
사도 불을 먹는 안톤 (Anton)의 검은 화산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지키는 존재.
에너지를 민감하게 느끼는 특성이 있어, 흐르는 에너지를 따라다니며 먹어 치우는 습성을 가졌다.
그런 에게느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그 에너지를 다른 존재로부터 지켜주는 것이 되었기에 안톤은 에게느가 자신의 에너지를 일부 흡수하는 것을 허용했다.
육중한 몸체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과 더불어 덩치에 비해 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3.3. 상급 타르탄

상급이라는 놈들은 힘뿐 아니라 자아도 강해서 역으로 안톤에 간섭하는 존재로 성장했을 거라 하오.
무작정 안톤을 섬기는 다른 놈들과는 다른 점이 많거든.
나 역시 그동안 안톤에 맞서면서 위화감을 몇 번 느끼긴 했소.
무언가가 안톤의 의지에 반하여 억지로 움직이게 하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타르탄이 안톤의 자아로 성장한 건지, 안톤의 자아가 타르탄에 들어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양쪽 다 우리의 적인 안톤이란 거요.
- 잭터 에를록스

3.3.1. 염화의 크레이브

파일:염화의 크레이브.png
파일:Crave.gif
"제물들아! 안톤님에게 힘을 바쳐라!''
안톤의 다리를 지키고 있는 타르탄.
항상 불타고 있는 얼굴을 한 그는 죽은 자의 몸에 미약하게 남아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 그들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
되살아난 자는 크레이브에 명령에 따라 자아 없이 그저 물어뜯는 일을 반복하며, 수없이 많은 천계군이 크레이브에 의해 죽지 못하고 같은 천계군을 공격하고 있다.

3.3.2. 수문장 크라텍

파일:cratec.gif
"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
안톤의 다리를 지키고 있는 타르탄.
허무의 퍼만과 마찬가지로 제 3의 눈을 가지고 있어 같은 뿌리의 개체로 파악된다.
마주친 대상이 모든 것을 망각하게 만드는 허무의 눈동자와는 달리 크라텍의 주시자의 눈은 상대를 속박하고 에너지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에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3.3.3. 강완의 쿠로/흑화의 로크

파일:쿠로크.png
파일:Anton_Kuro_The_Strong_Arm.gif 파일:Anton_Roke_The_Dark_Flame.gif
"어둠의 저주가 내린다!"
"빛이 너희를 정화한다!"
불을 먹는 안톤 (Anton)의 가장 강력한 공격 수단이자 약점인 검은 화산 (Black Volcano)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지키는 타르탄 중 하나.
두 형제는 서로 상충되는 속성인 빛과 어둠의 힘을 사용한다.
이들의 능력은 전투에서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기도 하지만, 되려 서로의 힘을 정화해주기도 한다.

3.3.4. 분쇄의 아톨

파일:Atoll.gif
"날 깨운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먼 옛날 울루를 수호하던 고대의 타르탄.
사도 불을 먹는 안톤 (Anton)의 제3 부화장 (Hatchery)을 지키고 있는 타르탄중 하나.
그가 들고 있는 거대한 해머는 보통의 해머와는 다르게 면이 평평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 그 해머로 바닥을 내려치면 어떤 재질의 바닥이든 상관없이 분쇄되고 마는데, 그 충격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이 고꾸라질 정도로 강력했다.
또 아톨이 지니고 있는 특별한 보석은 그가 원하는 상대를 가둘 수 있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보석에 홀려 다가가는 순간 순식간에 보석 안으로 빨려 들어가 그가 허락할 때까지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고 한다.

3.3.5. 흑연의 크레스

파일:attachment/검은 화산/cress.gif
"너의 존재를 지워주마..."
사도 불을 먹는 안톤 (Anton)과 함께하는 상급 타르탄 중 하나.
사도 안톤이면서, 타르탄의 왕인 전능의 마테카(Mateka, Omnipotent)의 뜻을 따른다.
현재는 검은 화산 (Black Volcano)에서 안톤의 심장을 지키고 있는 전능의 메테카를 보좌하고 있다.
모험가를 회유하자는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Agnes, Brilliant Flame)에게 반대했으며, 대신, 상급 타르탄인 자신의 힘으로 모험가를 격파하고자 한다.

3.3.6. 섬멸의 네르베

파일:attachment/nerbe.jpg
파일:Anton_Annihilator_Nerbe.gif
"빛은 나와 함께한다."
안톤의 몸 위, 검은 연기의 근원 (Source of the Black Smoke)를 지키는 인물. 번개의 힘을 사용한다.
안톤을 지키는 타르탄중 하나로 보이지만, 진짜 정체는 건설자 루크 (Luke) 수하이다. 루크가 안톤을 지키라는 명을 내리고 파견한것이다.
루크의 힘의 원천 중 하나인 검은 악몽으로 만들어진 네르베는 라이트 포스 링에 의해 검은 악몽의 힘을 봉인하고 정체를 숨긴 체 안톤에 접근했다. 안톤을 지키는 목적 이외에 안톤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빛으로 변환하여 라이트 포스 링에 축적하는 역할도 함께한다.

3.3.7. 심연의 메델

파일:attachment/검은 화산/medel.gif
"다른 곳에서 만났더라면..."
안톤의 심장으로 향하는 길을 지키고 있는 타르탄.
자신의 능력이 닿는 영역에 한해서 전능에 가까운 힘을 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상대를 구속하거나 바닥에서 불이 솟아오르게 하는 등 영역 내의 적에게 무력감을 선사한다.

3.3.8.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파일:아그네스.png
파일:Anton_Brilliant_Flame_Agnes.gif
"하하하!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사도 불을 먹는 안톤 (Anton)과 함께하는 상급 타르탄 중 하나.
타르탄의 왕인 전능의 마테카(Mateka, Omnipotent)의 뜻이자 안톤의 뜻을 따른다.
다른 상급 타르탄들의 반대를 감수하면서까지 모험가를 직접 만나려고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안톤과 마테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 모든 행동을 정당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녀의 주변엔 항상 불꽃의 요정들이 맴돌고 있으며 이 요정들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 수 있다.

3.4. 안톤의 4인의 수호자

안톤이 점거하고 있는 파워스테이션 발전소를 수호하기 위해 파견된 고위 타르탄으로, 파워스테이션을 탈환하려는 천계군의 공습으로부터 발전소를 사수함과 동시에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안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위와 공급을 위해 선별된 만큼 타르탄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강함을 자랑하며, 특히나 에너지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이 침식한 영역 속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강건함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위 타르탄이기에 안톤 토벌전에서 만나는 타르탄들에 비해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단지 게임 디자인상의 설계 때문으로, 스토리상으로는 안톤의 육체에서 그의 힘을 이어받아 태어난 최정예 타르탄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상급 타르탄이라고 언급된다.

3.4.1. 업화의 핏즈

파일:핏즈.png
파일:핏즈도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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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져 발버둥 쳐라!"
업화의 핏즈는 안톤의 거센 불길 속에서 태어난 불꽃의 타르탄이다.
그의 심장과 두 눈은 순도가 매우 높은 마그토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의 눈빛을 받은 대상은 반항할 틈도 없이 이글거리는 불꽃에 휩싸이고 만다.
코레 발전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의 불꽃으로 만들어 낸 무수한 군단으로 발전소를 지키고 있다. 또한, 그는 안톤의 심복 중 가장 냉정하고 잔인한 성미를 가지고 있다.

3.4.2. 영탄의 사뮤엘

파일:사뮤엘.png
파일:사뮤엘 도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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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익혀주마!"
영탄의 사뮤엘은 안톤의 등에 솟은 가루바 화산에서 태어난 마물로, 파워스테이션에서도 가장 거대한 연료 저장소인 푸르츠 발전소를 담당하고 있다.
마그마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그는 마그마가 없으면 단단하게 굳어서 움직임을 멈추지만 주변에 마그마가 흐르게 되면 그 흉포한 본성이 되살아나 살육을 멈추지 않는다.

3.4.3. 전율의 파트리스

파일:파트리스.png
파일:파트리스 도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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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쑈크!!"
전율의 파트리스는 메트로센터의 전기를 흡수해 태어난 마물이다.
그는 주변에 흐르는 모든 전기를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통의 방법으로는 상처를 입히는 것조차 쉽지 않다.
자유자재로 전기를 다룰 수 있으며, 전기로부터 끊임없는 에너지를 보급받는다.
파트리스를 이루고 있는 전기는 마계의 것으로 일반적인 전기와는 다른 성질을 띄고 있으며, 이 전기는 강력한 폭발성을 품고 있다.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점거 중인 트롬베 발전소를 터트려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3.4.4. 허무의 퍼만

파일:퍼만.png
파일:퍼만도트.gif
링크
"시간을 산산조각내주마.."
허무의 퍼만은 안톤의 심장으로부터 태어난 푸른 불꽃의 수호자로, 실체가 없는 무형의 마물이기에 주변의 마그토늄에 기생하여 형태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설령 파괴하더라도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언제든지 육체를 재구성할 수 있다.
그 힘은 가히 최강의 타르탄 중 한 명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안톤의 최 측근 중 한 명이었던 흑연의 크레스도 퍼만의 강함에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허무의 퍼만이 무서운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허무의 눈동자 때문이다.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면 모든 것을 망각하게 될 것이다.[2]

3.5. 전능의 마테카

던전 파이터 액트별 메인 빌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장 아라드 긴 발의 로터스
2장 흑요정 왕국 펜네스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3장 천계 돌격대장 란제루스
4장 시간의 문 아이리스 포츈싱어
5장 불을 먹는 안톤 전능의 마테카
6장 건설자 루크 건설자 루크
7장 마계 프레이-이시스
8장 마계 대전 검은 눈의 사르포자
9장 천계전기 네빌로 유르겐
10장 그림시커 무형의 시로코
11장 검은 교단 혼돈의 오즈마
12장 새로운 여정 폭룡왕 바칼 & 빛의 여인
13장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 ??? }}}

사도
제1 사도 제2 사도 제3 사도 제4 사도
숙명의 카인 우는 눈의 힐더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 ??? )
정복자 카시야스
제5 사도 제6 사도 제7 사도 제8 사도
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전능의 마테카)
긴 발의 로터스
제9 사도 제10 사도 제11 사도 제12 사도
(舊) 폭룡왕 바칼
(新) 건설자 루크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 ???
같이 보기: 테아나(인공신)

파일:전능의 마테카.png
파일:전능의 마테차.png
링크
"나는 울루의 마지막 후계자이며 타르탄의 왕. 나야말로 안톤. 안톤의 뇌가 바로 나다.
왜 나를 방해하는가? 생존을 위한 나의 행동을 왜 '악'으로 규정하는가?
칼로소가 만든 거대한 흐름에 죽음은 항상 동반되는 것. 생존하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 그러나 너희는 나에게 '사도'와 '악'의 이름을 붙이는군. 그렇게 지칭하는 것만이 공포를 표현하는 방법이라면 즐거이 그 이름을 짊어지겠다!"
안톤 레이드의 메인 빌런. 거듭된 진화로 일찍이 모든 타르탄의 정점에 서게 된 타르탄의 왕이자 사도 불을 먹는 안톤 본인이다. 안톤의 중심부인 검은 화산에 기거하고 있다. 타르탄의 왕이었던 마테카는 안톤의 몸에 올라탄 타르탄 중에서도 그와의 정신 교감이 가장 뛰어났던 존재였다. 마테카는 안톤과의 거듭된 정신접촉 끝에 그의 육체와 서서히 동화되어 갔고, 마침내 그의 의지를 완전히 이어받아 사고를 함께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공존이나 지배가 아니었다. 그는 다른 타르탄처럼 안톤을 추종하지도, 타르탄의 왕 마테카로서의 자아를 잃어버리지도 않았다. 마테카와 안톤은 서로를 둘이되 하나인 개인으로 여기기 시작했고, 마테카의 정신과 지능 등은 안톤의 것이 되었고, 안톤의 힘은 마테카의 것이 되었다. 그들에게 구분은 무의미한 것이었다. 즉, 마테카는 안톤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3][4]

3.5.1. 강함과 능력

그의 권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하나는 타르탄의 왕 마테카로서의 힘이고 다른 하나는 사도 안톤으로서의 힘이다. 안톤의 뇌인 마테카는 그의 거체를 자신의 몸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안톤의 몸에 형성된 거대한 생태계를 조종할 수 있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여태까지 바닥나지 않은 것만 해도 신기한 수준이다. 안톤이 살던 행성 크랑쿨라는 울루 종족의 사이즈를 보건데 엄청나게 거대하고 자원도 풍족한 행성인듯 하다. [2] 인게임 내에서 구현된 허무의 눈동자는 플레이어의 시간을 왜곡시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강제로 돌게 한다. [3] 작중에서는 이를 인간의 뇌와 몸의 관계에 비유한다. 사람은 뇌를 통해서만 생각을 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사람의 인격 중추는 뇌지만, 동시에 인간은 뇌가 아닌 자신의 몸 전체를 자신으로 인식하니 둘 모두가 자기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 [4] 이러한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에피소드에선 카론의 시험에서 사망한 사도들의 모습이 환영으로 나타날때 안톤이 마테카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5] 이는 안톤의 에너지를 가공해서 사용하는 사도병기 퀸 디스트로이어의 캐논 파츠 역시 마찬가지다. [6] 안톤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원념이 모여 만들어진 사념 덩어리다. [7] 인게임에선 2페이즈에 해당하는 패턴이지만 2페이즈 돌입 시 마테카의 무적 타임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패턴을 구경하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