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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09:04:25

킬리안 음바페/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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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킬리안 음바페
2024-25 시즌
파일:Kylian Mbappé(24-25).png
<colbgcolor=#FFFFFF> 소속 구단 <colbgcolor=#fff,#191919>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EA SPORTS)
등번호 9
기록
파일:라리가 EA SPORTS 로고.svg
선발 16경기
10득점 2도움 MOM 5회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1도움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선발 1경기
1득점
파일:2024인터컨티넨탈컵로고.png
선발 1경기
1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23경기 교체 1경기
14득점 4도움 MOM 5회
개인 수상 2024 트로페 게르트 뮐러
2024년 FIFPro 월드 XI

1. 개요2. 프리 시즌
2.1. 이적 사가
2.1.1. 2024년 겨울 이적 시장2.1.2. PSG와의 결별2.1.3. 2024-25 여름 이적 시장
3. UEFA 슈퍼컵4. FIFA 인터컨티넨탈컵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6. 라리가
6.1. 전반기6.2. 후반기
7. 코파 델 레이8. UEFA 챔피언스 리그
8.1. 리그 페이즈
9. 시즌 총평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킬리안 음바페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이다. 동시에 음바페가 처음으로 리그 1이 아닌 타 국가의 리그에서 뛰는 시즌이기도 하다.

각 경기의 평점은 Fotmob 기준으로 작성한다.

2. 프리 시즌

2.1. 이적 사가

파일:skysports-kylian-mbappe-psg_6462523.jpg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킬리안 음바페와 링크가 난 주요 구단 정리
(2024년 여름 이적 시장)
<rowcolor=white> 구단명 리그 감독 링크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리가 EA 스포츠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를로 안첼로티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계약 완료 (압둘라흐 불마 / 2024.05.11)
✔️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던딜 (마테오 모레토/ 2024.05.11)
✔️ 음바페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합류 (파브리스 호킨스/ 2024.05.11)
✔️ PSG, 음바페에게 유로 이전 레알 입단식 허용(로마노/ 2024.05.30)
✔️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챔스 결승 이후 공식 발표 합의(로마노/ 2024.05.30)
✔️ 음바페 Here we go, 레알 마드리드 이적 임박 (로마노/ 2024.06.02)
⭕️ 이적 완료 (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홈페이지 / 2024.06.04)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FC (기존 소속 구단) 파일:프랑스 국기.svg 리그 1 우버 이츠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엔리케 ❌ 음바페의 이적 및 PSG와의 결별 공식 발표 (음바페의 SNS 계정/ 2024.05.11)

2.1.1. 2024년 겨울 이적 시장

레알 마드리드 CF가 2024년 1월 1일에 바로 음바페에게 오퍼를 보낼 것이라고 하며 데드라인은 1월 중순으로 이 기간 동안 영입이 마무리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음바페 영입을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마리오 코르테가나에 의하면 이전 제안보다는 확실히 액수가 줄었다고 한다.

산티 아우나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공신력이 최고에 가까운 기자가 전한 소식임에도 이전에 여러 탑티어 공신력 기자를 울린 전적이 있는 음바페이기에 사람들은 크게 믿지 않는 편이다. 이후 여러 반박 기사와 음바페 측근들이 위 소식을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직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 간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이 무려 1억 유로(한화 1,455억)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여러 매체에서 보도하면서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생겼다. 음바페의 어머니 또한 "연봉 1,400억? 내 아들은 14조도 받을 수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고 음바페 또한 "난 어떤 불법적인 경로로 돈을 벌어들이지 않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벌어 왔다.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인터뷰를 했던 만큼 PSG가 보도대로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면 음바페가 PSG에 남을 이유가 생기게 된다.

그런데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가 이번 시즌이 음바페의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밝혔고 레알 마드리드에 정통한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가 음바페가 2월 중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할것이라고 보도를 하면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까지도 음바페의 거취를 확실히 알 수 없을 예정이다.

2월 4일,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 1티어 기자인 압둘라흐 불마와 레알 마드리드에 정통한 아란차 로드리게스도 이 소식을 리트윗하면서 다시 음바페의 이적설에 불이 붙고 있다. 또한 ESPN의 줄리앙 로렌스 기자에 따르면 음바페가 다음 주 안으로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방송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와 가까운 사람들 및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서는 음바페가 합류할 준비가 되었고 이번에는 올 것이라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음바페의 계약이 6, 7월이 아닌 가까운 시점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며 PSG는 음바페가 이적할 경우를 대비한 백업 플랜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2월 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음바페가 이번 여름에 FA로 PSG를 떠날 것이며 음바페가 PSG에게 새로운 재계약 제안을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이로써 PSG와 음바페 간의 관계가 끝이라고 컨펌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로익 탄지 등 대부분의 유럽 1티어 기자도 음바페가 PSG에 이적 의사를 알렸고 이번 여름에 떠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길고 길었던 음바페 사가가 드디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2022년 여름 PSG와의 재계약 직후 자신의 캠프에서 페레즈 회장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하여 입찰을 거부하고 PSG에 남기로 한 결정을 알릴 것을 주장했으며 페레즈 회장이 이를 높이 평가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월 16일, 로마노 등 다수에 전문가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오퍼를 보냈으며 연봉 및 여러 옵션은 2년 전에 비해 굉장히 낮은 액수라고 한다. 또한 페레즈 회장이 영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이제 음바페의 결정만 남은 상태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 어떤 때보다도 음바페 영입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

또한 마리오 코르테카나와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PSG 팀 동료들에게도 자신이 이번 여름에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고 하며 음바페가 자신의 행선지까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PSG 드레싱룸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 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로익 탄지에 따르면 PSG가 음바페가 떠난 후 생길 자금으로 살라나 오시멘과 같이 음바페를 대신할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하며, 톱 클래스 미드필더와 잠재력이 높은 수비수도 영입하여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마르카에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으며 음바페는 레알로부터 사이닝 보너스로 50m, 연봉은 약 15-20m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협상 과정 중 초상권 문제를 두고 레알측과 음바페 대리인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으나 페레즈 회장이 협상에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음바페가 레알과 합의를 완료했다는 기사를 아스도 보도하면서[1]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전담 기자인 호르헤 피콘은 레알과 음바페가 구두 합의는 하였으나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알사니 카타르 국왕 및 마크롱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에 변화가 생기는가 했지만 로마노는 PSG와 가까운 소식통은 카타르 국왕이 킬리안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할 것이라는 점을 단호히 부인했다고 밝혔으며 이외 마리오 모레토, 압둘라흐 불마 등 대부분 1티어 기자도 이적 사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3월 23일, 음바페가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 앞선 공식 기자 회견에 참석해 "아직 발표할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라면서도 “유로 2024 전에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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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PSG와의 결별

한국 시각 5월 11일 새벽, 본인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PSG와 결별을 발표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 "Here we go soon"을 띄움으로써 길고 길었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사가는 공식 발표만 나온다면 마침내 끝을 보일 예정이다. Here we go soon

로익 탄지에 따르면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울트라스 일부 인원은 음바페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결국 고별식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이에 반발한 PSG 팬들은 음바페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음바페 모습을 한 티포를 경기 전에 선보였고 이를 본 음바페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음바페는 여러 PL 구단들과 사우디 구단들에게 천문학적인 오퍼를 받았으나, 2022년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맺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을 행선지로 고려했다고 한다.

많은 PSG 팬은 당연히도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음바페에게 잘 가라는 반응이지만, 몇몇 팬은 선수로는 아직도 한창인 25세라는 나이에 음바페를 공짜로 보내주는 결과를 자초한 PSG 구단을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2] 작년에도 레알 마드리드 CF 회장 페레즈는 국내에서 '대깨음'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음바페 영입에 집중했으며, 계약이 1년 남은 선수임에도 거금의 이적료를 들일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고 PSG는 이적료를 한 푼도 챙기지 못했다. 월드 클래스급 20대 초중반의 FA 이적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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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024-25 여름 이적 시장

2024년 6월 2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8시경 파브리지오 로마노 HERE WE GO, RMC 스포츠, BBC SPORT,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 차례로 영입 발표가 임박했음을 언급했다.

이로써 약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적 시장을 불태운 음바페의 레알 이적 사가가 드디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에 영입 발표가 나올 것이며 입단식은 유로에서 프랑스가 탈락하거나 프랑스가 우승할 경우에는 유로가 종료된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2024년 6월 4일 02시 27분경 (현지 시각 3일 저녁) 레알 마드리드 CF 공식 홈페이지와 X를 통해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오피셜이 발표되며 기나긴 이적 사가[4]에 완전한 종지부가 찍혔다. #

오피셜 발표가 이루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바페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릴 적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내 드림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는 입장을 밝히며 마드리디스타들과의 만남을 고대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 라리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음바페의 라리가 입성을 환영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제 드림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무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 마드리드스타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HALA MADRID!"🤍🤍🤍
음바페 인스타그램 전문
등번호는 벤제마의 이적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9번을 배정받았다.[5]

한편, 음바페의 초상권과 음바페 네이밍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이 6월 30일까지는 PSG에게 있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 등을 7월 1일 이전까지 사용할 수 없었고, 음바페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할 수 없었다. 실제로 공식 스토어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을 넣어 맞춤 제작하려고 하면[6] 현재 설정할 수 없으니 기다려달라고 표시되었었다.
파일: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CF 입단식.webp 파일:음바페입단1.png
파일:음바페입단2.png 파일:음바페입단5.png
파일:음바페입단3.png 파일:음바페입단6.png
파일:음바페입단7.png 파일:음바페입단8.jpg
파일:음바페입단9.jpg 파일:음바페입단10.png
파일:음바페입단11.jpg 파일:음바페입단12.png
한국 날짜로 2024년 7월 16일 오후 7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음바페의 입단식은 85,000석 전석 매진되었고[7], 화염 효과가 적용된 캣워크가 설치되고 불꽃놀이, 라이브 공연 등 역대급 규모의 입단식이 진행되었다.
"이것은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일단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로 우승을 축하합니다. 유럽 최고의 국가대표팀.

친애하는 마드리드스타 여러분, 팬데믹 이후 우리 경기장에 새로운 선수들을 다시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8] 이렇게 특별한 날에 다들 이곳에 와줘서 고맙습니다.

우리는 한 달 전에 여기서 15번째 챔피언스리그를 축하했습니다. 이 클럽은 보편적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럽입니다. 우리 팬들은 모두 마드리디즘 덕분에 뭉쳤습니다. 우리 모두는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레몽 코파, 호세 산타마리아와 같은 우리의 가치, 우리의 전설들을 따라가야 하며, 그들 모두가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었습니다. 피리도 여기 와줘서 고맙습니다!

오늘 당신은 전 세계 모든 팬들을 대표하여 이 곳에 와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항상 매 시즌 당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여긴 레알 마드리드고, 항상 이기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장에서 역사를 썼습니다. 이 경기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계속해서 즐길 것입니다.

오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우리를 매우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발롱도르, 그는 글래스고에서 발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모두들 지네딘 지단을 환영해주세요! 몇 년 전에 지단 당신은 발데베바스 이 어린 아이를 초대했었죠.

킬리안, 당신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의 꿈을 이룬 걸 축하해요!

당신은 어렸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저는 당신이 2012년 지단이 당신을 발데베바스에 초대했던 그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거라는 걸 압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당신에게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모두가 베르나베우의 마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제 이 팬들은 베르나베우에 온 여러분을 환영하고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이것을 원했기 때문에 여기에 왔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당신은 이제 15번째 챔피언스 리그 셔츠인 흰색 셔츠를 입을 것입니다.

당신은 18살에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은 골 면에서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여기 와줘서 고맙습니다, 음바페."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연설문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와, 제가 여기에 있다니 정말 대단해요, 정말 대단해요. 오늘은 행복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은 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입니다, 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님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당신은 항상 나를 믿어주었습니다.

마드리드스타분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은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제 제게는 또 다른 꿈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저의 또 다른 꿈은 세계 최고의 클럽 수준에 오르는 것입니다. 저는 이 클럽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이제 그만 말하겠습니다. 계속 말하면 울 것 같습니다...

하나, 둘, 셋(Uno, Dos, Tres). ¡Hala Madrid!"[9]
킬리안 음바페의 연설문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미국 프리시즌 일정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3. UEFA 슈퍼컵

8.0}}}''' [선발, 83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4-3-3 포메이션의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팀이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템포에, 본인도 아직 적응을 하지 못 한 건지 크게 눈에 띄지 못 하였으나 후반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무한 스위칭하며 아탈란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후 68분,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받아내어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82분에는 브라힘 디아스와 교체 아웃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경기를 마쳤다. 팀도 2:0 승리하여 데뷔 이후 처음으로 UEFA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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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경기 초반에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후반전에는 본인의 장점을 뽐낸 준수한 데뷔전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음바페는 이 경기로 자신의 클럽 첫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4. FIFA 인터컨티넨탈컵

8.7}}}''' [선발, 62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Assist.png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선발 출전하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는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이며, 동시에 개인 커리어 클럽 300골 고지를 밟았다. 이후 후반전에는 호드리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2점차 리드를 잡자 부상에서 막 복귀한 음바페를 62분에 빼줬고, 팀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로 3:0으로 승리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2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일:53002.png }}}
파일:530022.jpg }}} ||

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6. 라리가

6.1. 전반기

7.2}}}''' [선발, 풀타임]
파일:172401.jpg
선발 출전했으나 딱히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고 팀도 비겼다. 그나마 니어로 때린 회심의 슛 2개마저 도미닉 그라이프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7.7}}}''' [선발, 86분]
역시 선발 출전하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번 날려버리고 결국 86분 경 엔드릭과 교체되었다. 그 와중에 엔드릭은 투입 10분만에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인 음바페와는 대비되는 활약을 펼쳤다. 이제 리그 2경기째임을 감안해도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이기에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기용 방법에 대한 모책을 찾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6.9}}}''' [선발, 풀타임]
파일:21690.jpg
선발 출전하였으나 또 다시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전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을 향한 의구심에 기름을 부어버린 격이 되었다. 선수 본인의 위상으로나 기대치로나 엘링 홀란드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시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견될 만한 영입이었기에 본격적으로 팬들의 답답함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특히나 지난 리그 3경기의 기대 득점 값은 1.80에 달하는데 아직 리그 데뷔골이 없다는 게 문제. 팀도 부진하여 단 3경기만에 우승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게 승점 4점이나 뒤쳐진 상태이므로 음바페 본인이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라이벌인 엘링 홀란드가 미친 결정력으로 3경기동안 무려 7골을 득점하며 69경기만에 해트트릭 8회를 기록하는 등 극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대비되며, 그렇게 원하던 레알에서 뛰고 있음에도 오히려 소위 말하는 '음홀비벨' 에서도 최고로 꼽히던 본인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 9.0}}}''' [선발, 84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37015.jpg
베티스전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리가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후반 7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은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데뷔골 경기를 멀티골로 장식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10] 그러나 두 번의 득점을 제외하면 공격진들 중 가장 아쉬운 폼을 보이는 등 아직 기대치에는 전혀 못 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기에 더 폼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7.9}}}''' [선발, 89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내고 양보한 페널티킥으로 팀의 2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레알 마드리드는 2:0으로 승리하였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첫 3경기에 비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었고,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 9.1}}}''' [선발, 풀타임]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Assist.png
역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전 중반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막판에는 엔드릭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리그 6경기 4골 1어시, 모든 대회 8경기 6골 1어시를 기록 중인데, 빠르게 쌓아올린 스탯과는 별개로 경기력은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우선 리그 4골 중 필드골은 아직 1골에 불과하며, 다른 공격진과 동선이 겹치거나 골 찬스를 많이 날리는 등 전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플레이가 답답한 경향이 있다. 슈팅 자체는 많이 기록하고 있으나 다소 조급하게 날리는 경향이 있으며, 당장 이날 경기에서도 슈팅을 9차례나 기록했고 xG값이 1.9에 달했으나 빅찬스 미스를 2회 기록했고 정작 득점은 PK 득점 뿐이었다. 매우 심각한 결정력인데,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것과 라리가의 수비에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아쉬운 모습이다. 현재 음바페의 리그 스탯은 6경기 4골로 마냥 나쁘지만은 않지만, xG를 보면 무려 6.32로 팀이 음바페를 제대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본인이 못 살리는 게 극명히 드러나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팀의 성적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본인이 빠르게 이런 부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8.2}}}''' [선발, 80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선발 출전하여 전반 40분 벨링엄과의 2대1 패스로 여러 수비를 제친 뒤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득점. 레알 이적후 치른 경기들 중 폼이 제일 좋았지만 그것이 무색하게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하게 되었다.

6.6}}}''' [선발, 66분]
선발 출전하였으나 별 활약 없이 무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7.6}}}''' [선발, 82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전반 20분에 저번 시즌 엘클라시코에서의 벨링엄의 원더골이 떠오를 만큼 환상적인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음바페의 득점에 힘입어 1-2 승리하였다.

6.4}}}''' [선발, 풀타임]
본인의 첫 엘 클라시코 출전이라 기대를 모았으나, 바르셀로나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번번이 걸리면서 오프사이드만 8번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11] 개중에는 끝까지 플레이해 마무리한 것도 세 번이나 있었는데, 하필 또 취소된 골들은 훌륭하게 꽂아넣고 신나게 골 셀러브레이션까지 박아버리는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고, 그 와중에 온사이드였던 찬스들은 모조리 날려버리는 환장할 결정력을 보여줬다. 결국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0대4 대패라는 처참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고, 음바페 본인에게도 유로 2020 16강 스위스전과 비견될 만한 굴욕으로 남았다. 동포지션으로 출전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교하는 건 실례에 가깝고, 심지어 오프사이드를 잘 피해내며 4번째 득점을 기록한 하피냐와도 대비되며 상대 공격진들보다 훨씬 못한 폼을 보였다는 게 주류 의견. 이 경기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한동안 오프사이드에 잘 걸리는 선수의 대명사로 조롱받기도 했다.

7.7}}}''' [선발, 풀타임]
선발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다른 선수들도 골고루 활약하는 와중에 음바페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듯한 플레이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8.4}}}''' [선발, 83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평소보다 선수들과의 합도 괜찮은 편이었으며 몸놀림 또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해 오랜만에 골도 기록했고, MOM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골 결정력은 여전히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갑자기 머뭇거리다 키퍼 정면을 향하는 슈팅을 때리는 모습은 그동안의 음바페를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한편, 이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대퇴이두근 부상을 입어 3주간 아웃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음바페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8.2}}}''' [선발, 풀타임] 파일:득점 아이콘.svg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으며 클래스를 보여주는 멋진 감아차기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드리블과 패스에서도 꽤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근 경기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였으나, 여전히 골 결정력은 올라오지 않아 무수히 많은 빅찬스를 놓치는 답답함도 보여주었다. 기복이 좀 있긴 하고 저점이 떴을 땐 폐급 수준으로 말아먹는 건 여전하지만, 가끔씩 본인의 장점이 발휘될 때는 그 명성다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는 게 위안이다. 경기 후 MVP로 선정되었다. 한편, 경기장을 찾은 마드리디스타들은 음바페를 향해 야유를 하지 않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그에게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6.8}}}''' [선발,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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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리버풀 원정 못지 않은 또 다시 레전드 부진을 써내렸다. 동점골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리바운드 볼 장면을 만든 것 외에는 전혀 제 몫을 해주지 못했으며, 특히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얻은 패널티킥을 또 다시 실축해버리는 민폐를 끼치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게다가 시즌 내내 통하지 않는 드리블을 이번 경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도하다 볼 소유권을 헌납하면서, 이런 선수가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맞나 싶은 경기력을 일관했다.

7.8}}}''' [선발, 81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2-0으로 앞선 62분 경에 루카 모드리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간만에 음바페다운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본인의 유럽 5대 리그 내 200번째 골을 달성했다. 팀도 3-0 승리.

★ 8.9}}}''' [선발, 풀타임]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Assist.png
전반 10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원더골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 득점. 이후에도 음바페는 폼이 확실히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패스로 브라힘 디아스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도움까지 기록했다. 기록상의 기회 창출 5회, 빅찬스 창출 2회를 비롯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6.2. 후반기

7. 코파 델 레이

8. UEFA 챔피언스 리그

8.1. 리그 페이즈

8.2}}}''' [선발, 풀타임] 파일:득점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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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6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C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15호 선수가 되었으며, 프랑스 선수로서는 크리스티안 카펨부에 이은 두 번째다. 경기력 자체는 아직 완전치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 화목했던 장면도 하나 나왔는데, 안토니오 뤼디거가 얻어낸 PK 장면에서 음바페가 지난번 자신에게 PK를 양보해줬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양보해줬는데, 비니시우스는 공을 받은 이후 양도를 요청한 주드 벨링엄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팀의 여러 스타급 선수들이 욕심 없이 자신들끼리 순서를 조율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0}}}''' [교체, 33분]
교체 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부상 복귀전이기 때문에 폼이 좋진 않았지만 팀 전체가 좋지 않았기에 음바페 탓이라고 돌릴 순 없다. 팀은 1대0 패배.

7.7}}}''' [선발, 89분] 파일:Assist.png
전반전에는 공격진 중에서 그나마 선전했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며 아쉬웠다. 후반전에는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좋은 크로스를 올려 안토니오 뤼디거의 득점을 도우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동점골 직전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들어가 기회를 만들었고 이 공이 굴절되어 비니시우스에게 흘러 동점골이 나왔다.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5-2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7.7}}}''' [선발, 풀타임]
좋은 찬스들을 싸그리 날려먹는 환장할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팀은 1-3 패배했다. 무엇보다 현재 자신과 이젠 어느정도 비견되고 있는 밀란의 에이스 하파엘 레앙이 밀리탕과 바스케스를 손쉽게 제껴놓고 어시스트까지 기록을 한 반면, 본인으로 인해 전술적으로 희생당한[12] 주드 벨링엄이 환장할만한 호러쇼만 계속 보이고 있는데 음바페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해 클래스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이후에 언해피까지 띄우며, 팬들에게 유체이탈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5.8}}}''' [선발, 풀타임]
앞선 경기들의 부진은 애교 수준으로 보일 정도의 호러쇼를 선보이며 커리어 사상 최악의 경기를 또 갱신했다. 드리블은 시도는 쓸데없이 많으면서도 코너 브래들리를 위시한 상대 수비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는 등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으며, 그보다 심각했던 것이 결정적인 기회에서의 패스와 슈팅이었다. 여전히 본인을 빵빵히 지원해주는 팀 덕에 수차례 역습 찬스를 맞이했음에도 직접 슛이나 패스로 마무리해야 할 상황에서 지난 레가네스 원정처럼 타이밍을 놓치거나 고민하며 시간을 끌다가 모두 날려먹었다. 이렇듯 패스나 드리블로 어이없게 볼 소유권을 내주는 상황이 너무 많았고[13] 역습에 도가 튼 리버풀은 그런 기회를 알차게 써먹으며 레알을 압도했다.[14] 거기에 늘 그래왔듯 그렇게 턴오버를 하면서도 설렁설렁 수비 가담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많은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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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루카스 바스케스가 얻어낸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받아 동점골 기회를 받았지만 퀴빈 켈러허에게 방향을 완전히 읽히며 실축하면서 허무하게 날려버려 팀의 2:0 패배에 1등 공신이 되어버렸다. 득점에 성공했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를 전환하며 역전까지도 노려볼 만한 타이밍이었으나, 이 PK를 실축함으로써 팀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고 패배를 확정짓는 꼴만 되어버렸다. 덕분에 팀은 챔스 3패를 기록하면서 최다 챔스 우승팀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광탈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DNA보다 음바페의 챔스 무관 저주가 강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 비니시우스의 부상으로 본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포지션인[15]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별 차이없는 수준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민심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7.6}}}''' [선발, 36분] 파일:득점 아이콘.svg
전반 10분경에 좋은 움직임과 환상적인 볼터치,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지로나전 이후로부터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이나, 34분경에 근육 부상이 의심되어 교체아웃되었다. 한편, 음바페는 이 득점으로 25세 356일의 나이로 챔스 50득점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24세 284일)에 이어 최연소 챔스 50득점 역대 2위를 기록했다.


9. 시즌 총평

10. 관련 문서



[1] 아스와 마르카가 각자 보도할 때는 신뢰도가 낮아진 편이지만 동시에 보도한 내용은 공식 발표와 가까운 공신력을 자랑한다. [2] 실제로 음바페는 2년 전에도 레알로의 이적을 하려 했지만 PSG측에서 무리하게 막아버렸다. 보통 재능을 보이는 유망주는 (특히나 팀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면) 빨리 더 높은 구단으로 이적시켜서 이적료라도 두둑히 챙기는 것이 상식이다. 괜히 붙잡아 뒀다가는 재능도 제대로 꽃피우지 못하거나 이적 시기를 놓쳐서 돈까지 못 버는 일이 잦기 때문. 최근의 극단적인 예시로는 2019~2020년 즈음 뮌헨에게서 1100억 오퍼를 받기도 했으나 최근 노팅엄에 80억으로 이적한 허드슨오도이(..)나 맨시티가 고점에서 쿨하게 놔주며 호구딜 수준의 이적료까지 뜯어낸 페란 토레스 등이 있고, 선수 실력과 위상을 고려하면 더 적절한 예시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후 본인의 강한 의지로 25살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물론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프리미어 리그 4연패가 좌절된 대신 당시 세계 최대의 이적료 수입을 낸 반면 PSG는 땡전 한 푼 못 받고 음바페를 FA로 내주게 되었다. 당시 맨유처럼 PSG도 한 해라도 더 스타 선수를 붙잡을 이유(챔피언스 리그 우승)가 남아있었으나, PSG는 음바페를 기껏 붙잡아 뒀음에도 호날두 잃은 맨유보다도 팀을 추스리지 못하며, 이적료도 포기하며 벌어 둔 최소 2년을 직전 시즌들보다 오히려 더 허망하게 날려버렸다. [3] 애초에 2021-2022시즌 종료 후의 재계약도 정치계를 동원한 온갖 압박 끝에 이끌어낸 2+1년 계약이었다. 그러나 2년 동안 챔피언스 리그에서 16강, 4강을 기록하게 되었고 애초에 음바페에게 빌다시피 해서 얻어낸 계약이었으니 +1년 추가 조항을 발동할 권한이 PSG측에는 없었다는 게 정설, 음바페 입장에서는 이미 월드컵을 우승한 마당에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이 가장 절실한 터였는데 챔스 최다 우승팀인 레알 측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하고 있었으므로 당연하게도 +1년 추가 조항을 발동하며 PSG에 남을 이유가 사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4] 레알이 처음으로 PSG에게 공식 오퍼를 했던 2021년 여름 이적 시장부터 계산하면 약 3년이다. [5]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음바페는 이적 과정에서 특정 등번호를 요구한 바가 없으며 현재 10번을 달고 있는 모드리치가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경우에는 10번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한다. [6] Kylian, Mbappe [7] 입단식이 85,000석 만석인 경우는 그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두 번째이다. [8] 그동안 코로나19 및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2020년부터 입단식이 간소화되었었다. [9] 음바페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때 마지막에 외친 것을 오마주한 것이다. [10] 뤼트 판니스텔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니 세바요스 순. 판니스텔로이는 해트트릭이었다! [11] 전반 6번, 후반 2번. [12] 음바페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벨링엄을 오른쪽 미드필더에 배치시켜 거의 풀백처럼 수비 위주의 임무를 수행했다. [13] 무려 15번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14] 당장 선제골부터가 음바페의 패스 미스로부터 시작된 공격이 골로 이어진 것. [15] 포지션 별 활약상도 활약상이고, 선수 본인부터가 원톱보다는 처진 공격수나 윙 자리를 선호한다는 것을 꾸준히 어필해왔다. 파리가 최근 몇 시즌 간 스트라이커를 꾸준히 영입했던 것도 음바페가 재계약 이후 꾸준히 요구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