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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 스루가 | 카나야마히메 | 카구츠치 |
1. 개요
이름 | 키토라 미르야 木寅ミルヤ(きとら みるや) |
성우 | 누마쿠라 마나미 |
생년월일 | 2001년 7월 19일(16세) 게자리 |
신장 | 170cm[1] |
소속학교, 학년 | 아야노코지 무예학사 고등부 2학년 |
좋아하는 음식 | 휘핑크림 |
취미 | 도검감상, 도검갈기[2]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외할아버지 |
사용 어도 | 짓큐미츠타다 |
검술유파 | 마장염류[3] |
소속세력 | 조사대 |
북유럽인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데 푸른 빛에 가까운 은발이다. 어린 시절에는 북유럽에서 살았다고 한다. 조사대에서 명안을 통해 황혼의 약점과 공략법을 지시하는 사령탑 역할을 한다.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명안을 사용할 때는 안경을 벗는다.[4] 덧붙여 가슴 때문에 네네의 주 공격대상 중 하나이다.
일러스트상으로 조금만 보이다가 OVA에서 처음 나오길, 저 부츠 안에 신고 있는 양말이 다름 아닌 무려 '붉은 색' 이다. 윗부분만 붉고 아래쪽은 다른 컬러인 평범한 양말이 아니라 온통 새빨갛다. 대체로 교복까지 해서 새하얀 미르야 이미지와는 꽤나 이질적인 부분.
2. 작중행적
2.1. TVA
애니메이션 16화에서 사진으로 등장하는데, 근위대 후보선출 서류의 아유무 뒷장에 있다.마지막화에서는 다른 조사대멤버들과 함께 어전시합결승을 관전하고 있다.
2.2. 게임판
게임의 1부 3장에서 첫 등장하는데, 츠바쿠로 유메처럼 상공의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비범한 등장씬이 나온다. 물론 고층에서 떨어져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 히요리나 사야카, 카나미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전체 세계관에서도 드물은 실력자에 속하긴 한다. 그런 것치고는 어전시합에서 전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만...특이하게도 동료들을 부를 때 이름을 성까지 부른다. 존댓말 캐릭터. 하지만 명령을 내리고 지휘할 때는 반말을 사용한다.
게임판 초반부에서는 교장의 명령을 받아 미호노 일행의 리더 역할을 맡는 한편, 그들의 장단점을 조사하는 스파이 노릇을 하였다. 미르야 본인도 소라쿠 유즈키의 행위에 위화감을 느끼지만, 석연찮아 하면서도 교장에게 충성했다. 그리고 9장에서 스루가를 사냥한 다음 오사후네의 치에와 갈등을 빚지만, 유즈키의 개입으로 임시 휴전을 맺고 조사단의 리더를 계속한다. 해당 시점에서 미호노 일행들과 더불어 오리가미 가문에게 의혹을 품게 된 듯하다.
결국 게임의 2부(애니메이션 11화 시점)부터는 치에를 위해 모쿠사에 가담한다. 냉정해 보이지만 조사대 대원들을 매우 걱정하는 타입이다. 치에와 함께 조사대의 언니 담당.
3부에서는 아야노코지 학생 소집에 참여하여 근위대 면담을 받으나 조사대를 계속하기 위함이라는 명목으로 거절, 이 근위대 창설이 타기츠히메의 사병을 조직하기 위함임을 간파하고는 조사대에 보고하기 위하여 함께 와 있던 유이, 하나와 따로따로 흩어져 탈출을 감행한다. 아유무들을 베고 쫓아온 사츠키 요미의 습격을 받으나 어찌어찌 따돌리는데 성공, 부상을 입은 채 귀환한다. 다만 유이와 하나는 아직까지 귀환하지 못한 상황. 이게 대단한 게, 진검에 베여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 아야노코지로부터 렌푸 학교까지 왔다는 뜻이 된다는 것이다. 황혼의 힘을 쓰는 요미보다는 약하지만 역시 초인적인 캐릭터.
그러나 세 명 중 혼자만 탈출에 성공했다는 것에 큰 자책을 느끼고 탈출하지 못 하고 잡혀 세뇌당한 두 사람이 나타나자 미호노와 더불어 크게 절망한다. 결국 근위대가 된 두 사람과 크게 싸우지도 못 하고 내내 괴로워한다.
하지만 계속 무르게 싸워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음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은 미르야는 더이상 망설임을 갖지 않기로 결심하고 치에와 함께 2:2로 유이, 하나와 싸우고 5:2로도 이기지 못 했던 과거와 달리 완승을 거둔다.
이후 최종결전의 장소에 미호노를 보내주기 위해 치에와 함께 남아 많은 수의 황혼을 상대하지만 거대황혼이 나타나고 우츠시도, 어도를 휘두를 힘도 없는 두 사람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미르야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은 대장이며 대원들을 지켜야 한다며 치에를 감싸고 서로 고마웠다는 말을 나눈다. 그렇게 최후를 맞이할 뻔한 순간 유이가 친위대와 함께 나타나 무사히 생환한다.
최종결전이 끝나고 해가 넘어가 2019년이 된 시점에서는 키요카와 함께 카슈 키요미츠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별 성과는 없다는 듯. 4부 8장 마지막에 성적미달로 고등학교 진학이 위태로워진 미호노에게 조사대에 그런 오점은 있을 수 없다며 압박을 준다.
5부 1장에서는 조사대 인원들과 아카바네토 조사에 나가 보고와 달리 황혼들이 없던 사실에 의아해 하던 중 미호노가 앞장 서 아카바네토를 발견하는데 유이가 온천에 가자는 말로 임무를 마무리 하려는 찰나 황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마치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조사대를 공격하고 키요카가 위험할뻔 할 때 코후키가 구해주는 등 조사대에게도 고전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미르야와 치에는 이를 츠구미에게 보고하고 지원을 기다리며 버티기로 하는데 미호노가 자기가 해결하겠다며 키요미츠의 힘으로 주변의 모든 황혼을 처치한다.
하지만 미르야와 치에는 이를 기뻐하고 칭찬해주긴 커녕 질책하는데 동료들을 지키는 쪽 보다 눈 앞의 적을 없애는 자체에 집중한 것을 지적한다. 당장은 미호노가 다 해치웠고 키요카는 코후키가 지킬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만일 코후키마저 감당 못 할 만큼 황혼들이 늘어나거나 강하게 대응하면 코후키가 키요카를 지켜주기 힘들어지고 이는 동료들의 위기로 이어질것이 당연했기 때문. 만에 하나 잘 못 되었을 수도 있었기에 명령위반까지 더해 미르야는 주의를 준다.[5] 분위기가 약간 어두워지자 조사대의 다른 멤버들이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일단락된다. 치에와 대화를 나누고서는 미소를 지으며 주의를 주고자 하는 것은 엄격하지만 역시 치에는 미호노에게 무르다는 평을 내린다.
이후 다른 임무에 나갔다가 컨디션이 더욱 나빠진 미호노가 임무중에 황혼에게 당할뻔 한 것을 미르야가 구해준다. 미호노는 미르야에게 도움을 받고서 이렇게 임무에 집중하지 못해서야 옛날의 자기라고 말한다. 치에는 이야기를 들어줄테니 일단은 임무에 집중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렇게 다같이 황혼을 퇴치한다. 퇴치를 끝내자 미호노는 밤에 있던 일을 이야기하지만 그 누구도 원인을 뚜렷히 파악하지 못 한다. 미르야만이 속으로 미호노의 할아버지에게 찾아가 들은 키요미츠 조각이 미호노의 몸 속에 있을거란 추측을 가지고 어도를 들고 있지 않았지만 도사의 힘이 발현, 키요미츠의 힘이 폭주한 경위를 추측한다.[6] 결국 미르야는 미호노에게 카슈 키요미츠의 조사에 대해 진전이 있기까지 전력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을 금지하고 미호노는 키요미츠의 힘을 쓰지는 않을 것이지만 조사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싫다고 하자 미르야는 힘을 제어하는 훈련을 하도록 명령한다.
조사실에 찾아온 미호노가 특별유격대에 제어훈련을 하러갔다가 아키라, 유우키와 만나 폭주상태가 되고 동료들까지 무의식중에 공격한 일을 겪고서 궁금증을 참지 못 하고 히타카미 마코토에게 비밀의 진실을 들으러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미르야와 치에는 반대한다. 두 사람은 폭주가 걱정이며 아키라의 말이 진실인지 확신할 수 없고 조사대가 조사하고도 모르는 키요미츠의 진실을 훤히 알고있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와같은 판단을 내린다.
그러나 히타카미 마코토라는 이름을 들은 치에는 의외로 마코토를 알고있었고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비친다.[7] 한편 어전시합에는 아키라처럼 출전하지 않지만 그 실력은 뛰어난 게 확실했으므로 이를 들은 미르야는 이름을 들어본적 없는 것에 이상함을 느낀다.[8] 반대로 별 불안함도 없이 그들을 신뢰하려하는 당사자 미호노에게 사태의 중요성을 설명해준다.[9]
미호노가 임무를 가고 나서 미르야는 치에를 불러내어 조용히 어딘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히타카미파 조사가 끝났다고 알려준다. 미호노에게 알려주기 전 치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알려준 내용 중 치에는 아는 사이였고 그 성격도 알고있는 마코토가 과격파라는 것에 믿기지 않는 듯 놀란다. 이미 아카네에 의해 그들을 조사중에 있다는 것도 듣게된다.[10] 그 때 치에에게 연락이 오는데 키요카로부터 미호노와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츠구미를 포함한 조사대가 모두 조사실로 모이고 다시 한 번 키요카가 그 무엇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해준다. 치에도 시도해봤지만 마찬가지 였다고 언급한다. 확인사살로 그 자리에서 바로 츠구미가 시험해보지만 결과는 같았다. 하나씩 따져보니 미호노가 임무에 나간 뒤로 그간 미호노와 연락이 닿은 사람은 없었고 미르야는 불안한 상태의 미호노를 걱정하며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을 찾고 츠구미와 코후키가 연구소에서 본게 마지막이었음이 밝혀진다. 이 때 미호노의 임무가 아는 도사들과 함께 토호쿠 지방이었다고 말해주는데 미르야는 히타카미파의 본거지도 토호쿠라며 뭔가 미심쩍음을 느낀다. 이에 치에가 알아보기로 하고 미호노의 임무에 아키라와 유우키가 함께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결국 미르야는 미호노가 마코토와 만났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들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미르야는 그때 미호노에게 심하게 말한 것을 떠올리며 미호노한테 좀 더 주의를 줘야 했다며 자책하고[11] 치에도 좀 더 미호노에게 신경 써 줬어야 했는데 힘들어하는 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해 언니 실격이라고 자책한다. 이 때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라며 키요카가 나서고 바로 상황을 정리하며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 당장 토호쿠로 미호노를 데리러 가자고 제안한다. 코후키가 조사대 언니즈 두 명에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다며 일침을 넣자 반성은 나중에 하기로하고 미호노가 우선이니 미호노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츠구미의 본부 서포트 하에 조사대는 토호쿠에 도착하고 특정된 히타카미파 본거지를 향해 나아간다. 이 때 대부분의 멤버들이 불안한 마음에 흥분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당장 쳐들어가자는 유이의 말에 적들의 경계를 사서 좋을 건 없으니 진정하라고 지적하지만 코후키는 너도 흥분하고 있지 않냐며 일침을 넣고 미르야 스스로는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그와 달리 불안함과 흥분을 감추지 못 한다.
히타카미파 본거지에 도착하자 도사들이 막아서고 마코토가 있는지 물은 뒤 키요카가 비켜달라며 미호노가 여기 있는 것은 알고 있다고 추궁, 치에가 자신은 마코토의 친구라며 전해달라고 하는데 거절당하자 결국 코후키가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싸움이 나고만다.[12] 조사대가 압승을 거두지만 한 명이 경보를 울려버리고 결국 제대로 쳐들어 가기로 한다. 이 때 코후키의 어차피 가야 한다는 말에 미르야가 원흉이 할 말은 아니라고 태클을 건다. 그렇게 몰려든 도사들을 키요카가 전투의지를 보이며 제압하는 것으로 전투가 다시 시작된다. 이후 삼엄한 경계에 미르야는 이유가 어쨌든 마코토는 미호노를 자신의 진영에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고 유추한다.
싸우는 도중 코후키가 하나 잡아서 심문할까 생각하지만 미르야는 썩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관둔다.[13] 이에 코후키는 차라리 황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매우 귀찮아 하는데 그 와중에 미르야와 코후키는 서로 만담을 나눈다. 미호노 파티 자금을 대라는 내용으로 맏언니인 치에에게도 뜯어낼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도 미르야는 자신들이 올것이라고 예측하지는 못했을 히타카미파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많은 수의 도사들을 대기시켜두었는지, 무엇을 경계하고 있는건지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그런 여유도 잠시 타마요리 실험에 실패한 괴생명체(도사)가 나타나고 조사대 모두와 그 모습에 경악한다. 공격적으로 나오며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보여주는[14] 괴생명체와 대치하다가 도망칠수도 없는 상황 속에 결국 히타카미파 도사들과 괴생명체를 상대로 싸우기로 한다.[15] 하지만 여전히 상황이 풀리지 않는데 그 때 혜성처럼 특무경비대 4인방이 등장해 요미가 나비황혼을 붙여주며 따라가면 미호노와 만날 수 있을거라며 안내해주고 대신 히타카미파와 괴생명체를 특무경비대가 상대한다. 이후 조사대는 나비황혼을 따라 미호노가 있을 곳으로 향한다.
산속으로 안내를 받아 나아가던 중 키요카가 이런 곳으로 가는 것을 보고 미호노가 도망쳤을 것이며 안 좋은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데 미르야도 전투를 벌였으리라고 추측을 던진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도 산중이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추측해내는데 길을 잃어버린것 뿐일지 모른다는 코후키에게 미르야는 그것 가지고는 히타카미파의 경계가 설명 되지 않기 때문에 안 좋은 쪽으로 밖에 추측할 수 없다 하고 이 대답에 코후키도 납득한다.
그렇게 안내를 따라가던 중 또 다른 한 무리의 나비황혼이 나타나고 드디어 토호쿠 땅에서 미호노와 재회한다.[16] 키요카와 미호노는 아예 울기까지 하는 가운데 미호노가 이런저런 고생을 털어놓고 모두가 미호노의 무사함에 기뻐한다. 미호노가 마코토와 접촉한 것에 사과하고 힘 때문에 우쭐대고 있던 것 같다고 하자 미르야는 치에와 함께 미호노만이 나쁜 것이 아닌 미호노의 힘이 되어주지 못 했던 자신들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후 미호노가 자신의 몸과 힘에 대해 설명하려 하는데 미르야는 그건 나중에 들어도 좋다며[17] 어서 오라는(おかえり, 오카에리) 말을 건넨다. 코후키가 데리러와서 '어서와' 라는 인사는 좀 아니지 않냐는 태클을 거는데, 이를 가지고 만담이 조금 오가다가 치에가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직후 미호노가 다녀왔다는(ただいま, 타다이마)말을 건넨다.
조사실로 돌아가 츠구미와 미호노가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잡담이 오간뒤 미르야는 본론에 들어간다. 미호노가 진실을 이야기 해주자 미호노 몸 속 카나야마히메의 존재를 듣고 다른 조사대 모두와 함께 놀란다. 이어서 미르야와 치에가 마코토가 말한 그 정보의 출처를 묻자 미호노는 히타카미와 아사쿠라의 혈연관계를 이야기 해준다. 다른 조사대 인원들 에게서도 여러 의문이 튀어나오자 미르야는 달리 더 판단할 정보가 없다고 일축한다. 이후 미르야는 마코토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말해둔다. 청취과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자 유이의 스타트로 파티 준비에 들어간다.
파티가 끝나고 모두가 잠들자 미르야와 치에는 대화를 나눈다. 치에는 미르야에게 마침 잘 됐다며 상담할 거리가 있다는 말로 대화를 청했고 미르야는 치에가 대화를 청한 이유를 어느 정도 꿰뚫어 보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치에가 마코토의 정보를 가지고 그 신빙성이 어떨지 묻자 미르야는 사실확인이 더 필요하다 했었지만 주관적으로는 재앙신의 힘이 아니면 달리 생각할 수 없다며 신빙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진심을 털어 놓는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미호노를 지켜줘야 할지 고민하는데, 미르야는 하던대로 조사를 이어나가자면서 걱정스런 어투로 미호노의 상태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자고 하나 치에는 그렇게 하는 수준으로는 지금까지 해온 바와 다르지 않고 그렇게 했다가 미호노가 마코토의 정보를 의존하려 했다며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결국 두 사람은 미호노의 독단 행동이 자신들에게 원인이 있음을 짚고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안심하지 못 하고 미르야는 이걸 섣불리 상부에 보고하려 하지 않는다.[18]미르야가 과거 원칙주의와 비슷했던 것과 달리 나오자 치에는 놀라는 한편 본인도 미르야의 조사를 돕기로 한다. 끝으로 미르야는 치에에게 미호노를 임무에서 제외 시킬지 묻는다.
미호노에게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지만 미호노는 임무에서 빠지라는 것에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보다 못 한 미르야는 잘 못 하면 정부에서 미호노를 좌지우지 할거라며 상황을 설명해준다. 치에도 윗선에 보고없이 일단 임무에서 제외하는 이 조치가 해결책을 찾을 시간을 벌기 위한 것임을 알려준다. 그러나 미호노는 갑자기 이런 두 사람에게 자신이 없는 편이 좋냐고 묻는다. 당연히 두 사람 모두 강하게 부정하고 치에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자신들을 믿어달라 부탁한다.[19]
미호노를 제외하며 나머지 인원만 현장에 나가게 되자 미호노를 제외한 조사대는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는 미호노가 걱정하지 않도록 문제 없다며 안심시키는데 신경을 기울인다. 하지만 각성의 힘으로 힘든 전투를 해결해주던 미호노가 없어진 것에 맞추어 일이 일어나듯 조사대는 이내 고전하게 되고 미호노는 이런 모습에 불안을 가진다.[20] 고전하는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자 츠구미와 미호노는 지원요청을 보내고 현장의 조사대는 이를 기다리며 버티기에 들어간다.
이윽고 지원이 들어오지만 지원을 나온 도사들은 갑옷을 입은 기이한 모습이었고 미르야는 이것이 S아머 같지는 않다고만 생각해낸다. 얼마 가지않아 이들이 아키라와 유우키임이 드러나고 아키라는 고작 이런 녀석들로 괜찮겠냐며 미호노를 향해 조사대를 무시하는 말로 도발한다. 미르야가 그 모습이 타마요리냐 묻자 아키라는 갑옷을 입은 모습이 타마요리라고 밝힌다. 미호노의 물음에 자원해서 실험체가 되었다며 마코토의 주도로 실험체가 되었냐는 말을 크게 부정한 아키라는 이내 미호노가 거절했던 힘이 어떤 건지 알려주겠다며 주변 황혼을 토벌하기 시작한다.
한숨을 쉬는 유우키를 향해 미르야가 문제 있다면 도와주겠다고 말해 보지만 유우키는 필요없다며 단호히 도움을 거절하고 모이는걸 기다리고 있었다며 순식간에 모여든 황혼을 다 토벌해버린다.
토벌이 끝나자 미르야는 도와준 것에는 감사를 표하지만 미호노를 납치한건 용서 할 수 없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아키라는 사과하며 전처럼 하지 않겠다고 답하지만 미르야는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고 아키라는 믿어달라고 하며 미호노 없이도 이렇게 어떻게든 됐다고 말한다. 유우키 쪽에서도 미호노를 회유하며 왜 미호노가 필요한지, 실험체가 되어버린 도사들의 치료를 위해 미호노가 필요함을 밝히고 그 각오하며 희생했던 도사들을 '따위'라고 할 수 없다는 심정을 밝힌다. 이어서 아키라는 미호노를 향해 조사대는 미호노를 현장에서 빼버렸으며 염려되는 것을 멀리 하려 들고 있다는 말을 내던진다. 치에가 이를 듣고 크게 화내자 아키라는 말로는 뭐든 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미호노는 다시 한 번 조사대와 함께 카나야마히메와 싸우기로 했다는 말로 거절한다. 아키라는 이를 듣고 그건 고작 도망치는 것이고 그대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며 카나야마히메가 되어버릴 것이냐고 묻는다. 미호노가 답하지 못 하자 치에가 꼭 자신들이 구해보이겠다고 대답하나 조사대의 이런 의지를 보고도 아키라는 틀렸다며 그것이 가능한 건 자기들 뿐이라고 그 의지들을 부정한다.
그 날 이후 TV방송에서는 타마요리가 다루어지기 시작하며 마코토는 토론방송에 참여해 타마요리를 선전한다. 마코토는 온갖 장점을 들어가며 단점이나 문제는 없다고 늘어놓지만 이를 보고 있는 미르야와 오사후네 모쿠사 3인방(카오루, 엘렌, 치에)은 이미 보고 들은대로 실패 실험체가 많다는걸 언급한다.
가면 갈수록 긍정적으로 여론에 녹아드는 타마요리가 방송에서 집중보도 되는 상황에 토론을 한 번 캔슬당한 프리드먼이 조사대와 함께 자료를 모아들고 나타나 검증결과를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발표한다.[21] 검증결과 명가도사에 비해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몸에 끼치는 영향이 어떤지는 불명이며 이미 아키라와 유우키에게 문제가 보인다고 한다. 간단히 여길 문제도 아니라고 하는 동시에 언제 두 사람이 실패 실험체처럼 될지 모르기에 프리드먼은 실용화를 부정한다.
미르야는 이후 치에가 프리드먼을 호위한다는 명목으로 마코토를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다른 조사대와 함께 미호노에게는 비밀로 두는데, 애석하게도 히타카미파 간부들이 꾸민 계략에 의해 미호노는 이 비밀을 알게된다. 갑자기 습격받은 미호노가 습격했던 도사가 프리드먼 쪽이 위험할거란 정보를 흘린 것을 시작으로 함께 있던 유이와 키요카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불안에 떨기 시작한 미호노는 치에에게 연락해봤지만 닿지 않았고 미르야에게 도움을 구한다. 미르야 또한 치에에게 연락이 닿지않자 함정일 수도 있으니 우선 정보를 더 캐내라고 하지만 미호노는 함정이라도 좋다며 치에가 위험할거란 사실을 전제로 행동하려 한다. 미르야는 다른 연락수단을 이용해보기로 하지만 미호노는 미르야의 말을 부정하며 오히려 늦으면 어쩔거냐며 따진다.[22] 또 폭주하면 자유를 잃게 되는데도 지금 치에를 구하러 가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 분명하다고 소리치는 미호노의 목소리를 들은 미르야는 미호노를 불안하게 만들면 이를 기폭제로 폭주해 버릴지도 모르니 최대한 폭주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며 미호노의 말대로 치에를 구하러 가는 쪽으로 결정하나 미호노 혼자 보낼 수 없으니 조사대 전체가 치에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조사대는 다시금 히타카미파 본거지로 향해 토호쿠에 도착한다. 미호노는 치에를 부르며 찾기 시작하는데 이를 들은 아키라가 나타난다. 하지만 치에를 돌려주라는 말에 아키라는 알아서 돌아갈 걸 왜 그러냐는 등 전혀 납치한 것 같은 반응이 아니었고 미르야는 미호노가 습격당했던 일을 설명한다. 그럼에도 아키라는 그 일 마저 전혀 모른다고 할 뿐이었고 아키라 모르게 마코토가 지시했을 가능성도 부정하다가 문득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언사를 보이기 시작한다. 아키라의 말에 의하면 일련의 해프닝은 간부들에 의한 일이었고 조사대를 막으러 온 간부들의 도사들이 조사대를 공격하려 들자 아키라는 조사대의 편에 서서 싸우기 시작한다.[23]
그러나 완전한 실험체가 아니더라도 타마요리 도사는 강력했고 괴생명체와 달리 의식을 가지고 있어 고전하게 된다. 미르야는 이를 언급하며 상황이 불리함을 인지하는데 다른 도사대도 이를 인지한 듯 코후키는 다른 적도 있는데 어떡할거냐며 따진다.[24]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자 미르야는 타마요리 도사 만큼은 정면으로 부딪히려 하지 말고 틈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상황은 지시대로도 풀려가기 힘들었고 유이가 조금 공격당해 아키라가 구해주기까지 하는 수준까지 치닫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런 고전 속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답답함을 느낀 미호노는 폭주하고 만다.[25] 이를 저택 내부에서 경보를 듣고 나온 치에와 엘렌도 보게되고 뒤이어 마코토도 나와 보게된다. 치에는 마코토에게 이런 걸 원했냐 물어보더니 답변이 시원찮자 화를 표출하며 언니로서 미호노를 되돌리기 위해 폭주한 미호노 앞에 다가간다.
우여곡절 끝에 치에는 폭주를 해제하는데 성공하나 간부들의 도사들은 미호노의 무방비 상태를 노리고 달려들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난잡해진 현장에서 조사대를 비롯한 모두가 미호노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미르야는 치에에게 미호노를 맡기며 키요카와 유이에게 치에를 엄호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 순간 나비형 황혼이 나타나고 지금이 찬스라는 스즈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미르야는 눈치 빠르게 기회를 잡아 그대로 모두에게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달리라며 지휘한다.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해 프리드먼 등과 합류하게 되고 요미의 도움으로 탈출할 수 있었음을 알게된다. 그러나 미호노가 폭주한 것도 많은 사람들이 본 탓에 미호노의 감금이 실현되고 만다.
미호노가 감금된 이후 유이에게 상황을 들은 스즈모토 하나가 오랜만에 조사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난 하나였으나 조사실엔 미르야와 유이뿐, 나머지 인원들은 없었다. 이런 상황이 어떻게 된 일인지 하나가 궁금해하자 미르야는 미호노가 감금된 이유부터 나머지 인원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 알려준다.[26] 하나가 자신도 방위성으로 가겠다는 말을 꺼내지만 미르야는 면회는 금지되어 있고 방위성으로 간 세 명도 이를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갔다며 소용없다는걸 알려준다. 그러자 하나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조사대가 오리가미가 휘하에 있는 사실을 이용해 면회할 방법을 떠올려 낸다. 미르야 또한 생각은 해본 적 있다고 답하지만 실행하지 못 했는데, 이렇게 하나의 제안으로 실행에 옮기게 된다.
그렇게 유카리의 인솔에 따라 조사대 전원은 면회를 허가받아 방위성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지라 유카리는 고작해야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며 모두와 아쉬움을 나누는 한편 조사대는 기회를 확실히 이용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이윽고 내부로 향하자 감금시설 앞에는 폭주를 대비해 카나미와 히요리가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 또한 미호노와는 만날 수 없었고 만나게 된다면 미호노를 베어야 할 순간이라는 가혹한 현실 뿐이었다. 이런 현실에 직면한 두 사람은 조사대와 슬픔을 나누고 전해줄 말이 있냐는 하나의 말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며 상황의 절망감을 더한다.[27]
드디어 감금당한 미호노와 만난 조사대는 울고있는 미호노를 달래며 재회를 기뻐하지만 평생 나가기는 커녕 누군가와 만나는 것도 불가능한 처지를 다시금 상기하며 슬픔에 잠긴다. 설상가상 카나야마히메 문제를 해결한다는 심플한 답이 있는데도 이를 해결할 방법이 오리무중이기에 답답한 마음으로 현실을 직면한다.[28] 상황이 이렇게까지 몰리자 츠구미가 마코토에게 정보를 얻어내겠다는 말까지 하는 수준에 이르나 마코토의 도움을 받느냐 아니냐로 오히려 키요카와 코후키의 말다툼으로 번지고 만다. 이를 본 미호노는 다급히 말리며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생각해 스스로 카나야마히메에게 먹힐 바에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 말하지만 하나는 이를 부정하며 미호노가 희생할 필요 없다는 말로 미호노를 격려한다. 하나가 카나미와 히요리의 마음도 전해주고 치에가 결정적으로 미호노와 함께 있고 싶음을, 미호노가 조사대와 함께해도 된다는 말을 해주자 미호노는 그제서야 참았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게 모두가 미호노의 해방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런 마음들이 무색하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카나야마히메가 각성하고 만다. 주요인물들에게는 감시하던 도사들이 제압당하고 카나야마히메는 도주, 행적을 감췄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런 상황이 터지자 오랜만에 카나미 일행, 조사대, 특무경비대가 모두 모이게 된다. 코후키가 다짜고짜 소식을 듣고 미호노에게 뭘 했길래 갑자기 이렇게 됐냐며 따지자 미르야는 코후키를 진정시키고 자세한 사정을 묻는다. 이를 카나미와 히요리가 설명하나 코후키는 불같이 화를 내고 미호노가 사람을 벴다는 사실에도 격하게 반응한다.[29] 미르야는 베였다는 도사들의 상태를 물으나 다행히 우츠시만 베였던 것이었다.
미르야는 특무경비대의 협력을 확인하고 뒤이어 화제는 미호노를 찾아서 어떻게 할 것인가로 흘러간다. 때가 되자 히요리는 스스로 동귀어진의 비술[32]을 사용하겠다고 선포한다. 하지만 카나미부터가 이를 막아서고 미르야도 타키츠히메 때 일어났던 일이 반복될 수 있고 다른 문제도 있다며 막는다. 이 때 프리드먼이 나타나 그럴 가능성은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세 가지 말한다. 그 중 미호노와 히요리 모두 희생시키지 않는 방법은 가장 불분명한 길이었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는 가장 어렵고 미래 또한 가장 어두운 그 방법을 두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선택한다. 이런 결정과 별개로 히타카미파가 움직이고 있었고 그들은 미호노를 찾아 죽일 것이 뻔했기에 모두들 행동을 서두르기 시작한다.
2.3. 미니 도사
냉정한 자세로 조사대의 실력고취를 위해 고민하지만 결과물은 망했어요. 팀웍 훈련이랍시고 연인 사이에 할 법한 일들을 시켜 모두를 곤란하게 만드는데 또 이후에 이게 효과 없었나 고민하는 영락없는 진지한 개그캐 역할이다.2.4. OVA
2차 PV에서 여러 오더를 내리는 모습이 나오는 한편, 히로나를 소개하며 잠깐 특이한 그녀의 어도에(레이피어) 코후키를 포함 주목하게 되는데 히로나의 미나구치레이피어를 보고 안경에 하이라이트가 한 차례 지나가며 홍조를 띄운다(...).2.4.1. 전편
OVA 전편에서는 위의 장면 이후 미나구치레이피어에 대한 상세를 줄줄 길게 읊다가 치에가 그정도면 됐다고 하여 멈춘다. 조사대가 코히메를 발견하자 어떻게 처리할지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33] 이는 우리 권한을 넘은 것이니 상부에 보고를 하고 그 결정에 따르자고 해서 코히메가 결과적으로 무사히 보호대상이 되었다.그러나 이 정도 행적 말고는 미르야도 리더 포지션임에도 공기다. 그나마 공기중에서는 인상깊은 개그씬을 보여줬지만 그 뿐이다. 심지어 리더인데 사나는 조사대를 가리켜 '아사쿠라네(安桜たち)' 라고 칭하는 등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2.4.2. 후편
리더 포지션이 무색하게 끝까지 치에와 쌍벽을 이루는 공기. 그나마 리더라서 치는 대사는 좀 된다. 기본적인 역할은 원칙적으로 코후키가 옳으니 어쩔 수 없이 미호노를 진정시키는 것. 그리고 그나마 진짜 비중다운 비중과 역할은 조사대의 일원, 동생들을 언니로서 믿는 것과 미호노 등등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걸 몰래 동의하며 자유로이 행동하도록 방관하는 것.미호노를 수색대에서 제외하라는 명령하에 미호노를 '수색대'에 넣지는 않지만 수색대에 넣지 말라고 했지 개인적인 수색활동을 막으라는 명령은 없었다며 미호노와 키요카가 몰래 기숙사를 나가 코히메를 찾아다니고 있는걸 보고도 치에와 함께 모른척 한다.
중간에 치에가 미호노와 키요카의 앞에서 혹시 코히메가 적대하면 어떻게 할거냐 묻고 그래도 갈 것임을 인정하는 장면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으며 지나가는 치에에게 수고했다며 언니된 입장의 이해심이 오간다.
코히메를 둘러싼 갈등과 대련들에서 치에와 함께 조사대 중에선 마지막에 도착하며[34] 코후키와 미호노를 말리려 하지만 키요카가 방해해선 안 된다고 말하자 어떤 싸움인지 어렴풋이 깨달은 듯 키요카를 믿고 지켜보기로 한다.[35]
모든 것이 일단락 되고서는 동생들이 그동안 잘못한걸 혼내지만 중간에 코히메를 향한 처분이 가볍게 끝났음을 알려주게되고 코히메가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만날 시간이 있음도 알려준다. 코히메가 조사대와 다시 친구가 되고 미호노와 진정한 우정을 나눠 포옹하는 장면을 훈훈하게 지켜보며 마무리.[36]
한 마디로 동생들을 믿는 언니포지션이다. 미르야의 또 다른 매력인 지휘역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기본적으로 원칙주의였던 초반 미르야가 조사대와 여러 일들을 겪으며 얼마나 따뜻한 면이 깨어났는지 보여준다.
3. 명대사
뭘 하고 있어! 적의 수는 많지 않아! 가능하다면 5분 안에 내 지시에 따라!
후... 그래요...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저희들은 친위대의 수하도 아니고 누군가를 속박하는 것도 아닌, 그전엔 단지 도사이자 사람이란 걸. 그리고 사람으로써 판단하려면 아무 것도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야마시로 유이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당신들과 싸울 때 우리의 검에는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제 스스로, 당신들을 근위대로 만들어 버렸다는 빚탓에 저도 모르는 사이 힘을 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제 책임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신들과 적당히 싸운다한들 아무런 해결도되지 않습니다.
제가 해야할 진짜 속죄는 당신들 몸 속의 노로를 없앨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 3부 3장 中세뇌당한 야마시로 유이와 스즈모토 하나를 제압하며-
제 스스로, 당신들을 근위대로 만들어 버렸다는 빚탓에 저도 모르는 사이 힘을 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제 책임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신들과 적당히 싸운다한들 아무런 해결도되지 않습니다.
제가 해야할 진짜 속죄는 당신들 몸 속의 노로를 없앨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 3부 3장 中세뇌당한 야마시로 유이와 스즈모토 하나를 제압하며-
4. 이모저모
외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도검 마니아 오타쿠다. 도검오타쿠기질이 발동하면 의외로 평소의 철저한 모습도 사라지고 치에와 쌍벽으로 기행을 하기까지.엘렌처럼 백인혼혈이지만 사뭇 다른데, 미르야도 타국생활이 있었지만 억양이 외국인 같기는커녕, 어려운 어휘도 아무렇지 않게 쓸만큼 일본어를 잘 한다. 혀가 영어쪽으로 가 있는 엘렌과 반대되는 모습.[37] 서로 은발-금발이라는 차이도 있고 북유럽-아메리카라는 차이도 있다.
4.1. 사령탑으로서의 실력
5. 인기투표
1차 | 권외 |
2차 | 권외 |
3차 | 조 5위 |
인기는 그다지인지 위로 올라올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2주년 미스 오개전 투표의 중간결과를 보면 특정층의 지지조차 현저히 낮은 편에 있다.[38]
그놈의 안경을 향한 호불호가 너무 심한데다 도검이나 검술 오타쿠라는게 카나미와 달리 너무 선넘는 경향이 있어보이는 탓으로 추정.
3주년 때 게임출신과 애니출신을 분리해서 시행하자 드디어 순위권에 들어왔다. 중간발표만 하더라도 미르야는 순위권에 없었다. 키요카가 중간발표 순위권이었는데 최후에는 결국 미르야의 승리. 금년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키요카단이 나타나 엄청난 투표수를 보였는데 그걸 그대로 뚫어버렸다는 큰 의미가 있다. 다만 츠구미에게 패배했고 여전히 위에 유이가 있는걸 보면 게임과 애니를 분리해서 치른 방식의 수혜를 받은 편이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이 키요카도 이겼고 나름 인기캐 반열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팬층이 눈에 띄는 코후키도 이겼다는 점은 미르야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6. 인게임 성능
강격형보다는 지원형으로 많이 나오며 전용어도에도 서포트 카드의 사용을 편히 만들어주는 집중 스탯이 꽤 붙어있다.오의 모션에서는 명안 사용을 강조한 모션이 많이 나온다.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키토라 미르야 [다이쇼낭만]
속성 | 斬(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4791 생명: 2130 공세: 1029 수세: 942 신체: 982 정신: 1069 |
능력치2 | 민첩: 80 집중: 5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強靭]ㆍ大和 ①참속성 아군의 최대 HP+25%(35%) |
오의 |
鑑刀眼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20(240)의 대미지, 85%(95%의 확률로 2턴간 마비) ②마비 상태의 적에게 90%(100%) 확률로 2턴 동안 오의 봉인 시전 |
특성 |
連携の真髄 [斬] ①연계 기점시 30%(83%)의 확률로 참속성의 연계 참가 멤버들이 돌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30%(83%)의 확률로 자신이 돌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6.1.1.2. 키토라 미르야 [사복]
속성 | 突(돌)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4923 생명: 2330 공세: 942 수세: 962 신체: 1045 정신: 1139 |
능력치2 | 민첩: 76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돌속성 아군의 최대 HP+25%(30%) ②돌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10%(-12%)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empress.]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60의 대미지 ②아군 전체의 모든 약화 효과 해제, 5턴간 HP를 매 턴 350 포인트 회복 |
특성 |
連携の真髄 [突] ①연계 기점시 86%(100%)의 확률로 돌속성의 연계 참가 멤버가 괴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86%(100%)의 확률로 자신이 괴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6.1.1.3. 키토라 미르야 [후리소데]
속성 | 地(지)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027 생명: 2518 공세: 871 수세: 1077 신체: 1029 정신: 1155 |
능력치2 | 민첩: 75 집중: 65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지속성 아군의 최대 HP+25%(30%) ②지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10%(-12%)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初志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40(250)의 대미지 ②5턴간, 아군 전체의 수세를 +240(264), HP를 매턴 350(380) 포인트 회복 |
특성 |
連携の真髄 ①연계 기점시 86%(100%)의 확률로 지속성 연계 참가 멤버가 천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86%(100%)의 확률로 자신이 천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6.1.1.4. 키토라 미르야 [발렌타인]
속성 | 突(돌)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147 생명: 2182 공세: 954 수세: 1167 신체: 1077 정신: 1159 |
능력치2 | 민첩: 76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돌속성 아군의 최대 HP+25%(35%) ②돌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20%(-24%)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輝壁】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50(270)의 대미지 ②아군 전체에 1회 1000(1100) 포인트의 대미지 컷 시전 |
특성 |
連携の神髄 [突] ①연계 기점시 100%의 확률로 돌속성 연계 참가 멤버가 괴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100%의 확률로 자신이 괴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6.1.1.5. 키토라 미르야 [소녀가극][40]
속성 | 壊(괴)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122 생명: 2226 공세: 1033 수세: 974 신체: 1139 정신: 1171 |
능력치2 | 민첩: 78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集中] ①괴속성 아군의 집중+20 ②괴속성 아군의 최대 HP를 +25%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災禍]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①적 전체에게 위력 260 대미지, 3턴간 랜덤한 능력치 감소[하단표참고] ②괴속성 아군에게 HP16%로 버틸 수 있는 근성 지전 |
특성 |
スマッシュゲイン[神頼] ①자신이 적을 1체라도 쓰러뜨릴 경우 3턴간 괴속성 아군의 랜덤한 능력치 상승[하단표참고2] |
랜덤한 능력 디버프 수치(오의) | |||
공세: 240 | 수세: 240 | 신체: 240 | 정신: 240 |
민첩: 68 |
랜덤한 능력 상승 수치(특성) | |||
공세: 240 | 수세: 240 | 신체: 240 | 정신: 240 |
민첩: 60 | 집중: 60 | 회피: 50 | 치명: 40 |
생명흡수: 40 |
특이하게 오의도, 특성도 랜덤한 능력치 디버프, 버프이다.
6.1.1.6. 키토라 미르야 [아이돌]
속성 | 人(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4938 생명: 2190 공세: 1037 수세: 942 신체: 990 정신: 1171 |
능력치2 | 민첩: 76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攻撃の真髄[活性] ①인속성 아군의 피격시 대미지+16%(25%) ②인속성 아군의 최대 HP+5%(25%)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ステラ]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00(240)의 대미지, 3턴간 수세를 -280(360) ②3턴간, 인속성 아군의 HP를 매 턴 200(320) 포인트 회복 |
특성 |
連携の真髄[人] ①연계 기점시 89%(100%)의 확률로 인속성 연계 참가 멤버가 지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89%(100%)의 확률로 자신이 지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19년도 중순부터는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는 연계댐증이 달려나왔다.
6.1.1.7. 키토라 미르야 [할로윈'19]
속성 | 斬(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072 생명: 2562 공세: 1029 수세: 970 신체: 982 정신: 1175 |
능력치2 | 민첩: 78 집중: 7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奥義の極意 ①참속성 아군의 오의 대미지+50% |
오의 |
ホワイトレクイエム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①적 1체에게 위력 580 대미지, 추가로 3턴 동안 랜덤한 능력치 감소 ②3턴간 아군 전체의 랜덤한 능력치가 상승 ※랜덤한 효과는 오의 레벨이 오르면 효과가 상승[하단표참고] |
특성 |
連携の神髄[斬] ①연계 기점시 100%의 확률로 참속성 연계 참가 멤버가 돌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②연계 참가시 100%의 확률로 자신이 돌속성 적에게 주는 연계 대미지 증가 |
랜덤한 능력 디버프 수치 | |||
공세: 480 | 수세: 480 | 신체: 480 | 정신: 480 |
민첩: 116 |
랜덤한 능력 상승 수치 | |||
공세: 480 | 수세: 480 | 신체: 480 | 정신: 480 |
민첩: 100 | 집중: 100 | 회피: 90 | 치명: 80 |
생명흡수: 80 |
랜덤디버프, 버프수치가 기존 소녀가극 카드에 비해 2배나 올라간 것들이 있다. 만약 같은 능력치의 디버프+버프가 이루어지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게된다.[44] 둘 다 480까지 가능한데 4성 서폿카드로 걸어도 480이나 거는 카드는 높은거다.
아이돌카드와 마찬가지로 거의 안 나오는 것이나 다름 없는 연계댐증이 달려있다. 아이돌카드 같은 특수한 카드도 아니고 무려 19년 10월쯤에 나온 카드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
새로운 오의 연출이 나오는데 꽤 화려한 편이다.
6.1.1.8. 키토라 미르야 [마법과고교]
속성 | 人(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150 생명: 2386 공세: 1049 수세: 962 신체: 1061 정신: 1211 |
능력치2 | 민첩: 80 집중: 72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인속성 아군의 최대HP+30%(35%) ②인속성 아군의 오의피격대미지 -26%(-28%) |
오의 |
エンプレスルール[氷雪]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40(260)의 대미지, 80%(90%)확률로 2턴 동안 동결(해제확률(70%(60%), 피격대미지+30%) 시전 ②인속성 아군의 모든 상태 이상 해제, 3턴간 인속성 대미지 +20%(+22%) |
특성 |
理想形戦術 ①자신이 적에게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50% 확률로 인속성 아군의 HP를 최대 HP 10%(12%)만큼 회복, 1회 300(400) 포인트의 대미지 컷 시전 |
여담으로 콜라보 카드지만 트렌드가 한돌을 달고 나오는 추세라 2번째 콜라보를 기다릴 필요 없이 한돌이 달려서 나왔다.
6.1.1.9. 키토라 미르야 [수영복'20]
6.1.1.10. 키토라 미르야 [레이스 퀸]
[1]
조사대 최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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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刀を研ぐこと' 직역하면 칼 갈기인데 칼날 다듬기 정도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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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라 사나에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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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안경은 게임상에서 제거가 가능하다! 더불어 안경벗은 CG가 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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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가 말하려 했지만 친동생급으로 여기는 미호노에게 직접 질책하는 것이 힘들어보였는지 미르야가 대신하겠다며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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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현상이 '폭주' 라고 명명되는데 갑자기 폭주상태가 되어 팔번력(하치만리키)이라도 발동되면 누군가 다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음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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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같은 오사후네라서 알고 있었으며 같은 부대에서 활동한 적도 있던 사이였다. 치에와 마코토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고 덕분에 괜찮을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된 것. 또한 마코토의 이미지가 야마토 나데시코 말고는 표현할 길이 없다 할만큼 좋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단정, 온화에 머리도 좋으며 완고한 면도 있었고 도사로서도 괜찮았기까지. 여담으로 스토리상으로는 여기서 학교가 밝혀지고 이후 좀 지나서 후술할 내용처럼 디자인이 공개되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에겐 이벤트 방송으로 성우까지 한큐에 공개된 상태였다. 말투나 성우의 연기 빼곤 실루엣 이랄 것도 없이 모습을 바로 드러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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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매하게도 미르야는 작중 어느정도 유명인사인 인물들을 상대로 알고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인적이 없다. 특히 키요카는 같은 조사대이기도 하고 같은 학교 출신이니 그럴수도 있었지만 마키도 키요카의 명성을 아는데 최소 유메처럼 어도로 알아볼 수준의 도검덕후인 미르야가 키요카의 명성을 알고있었다는 반응은 크게 없다.일단 본인도 어전시합에 안 나오는건 나중에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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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가 아카네 휘하 모쿠사 세력 아래에서 기지까지 얻어 활동하고 있지만 완전히 그 지반이 안정적이지는 않았다. 미르야는 약간 돌려말하듯 이야기하지만 전에 나온 모쿠사 과격파의 존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아군도 공격하는 미호노의 폭주가 알려져서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도 이유.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좋게 받아들여질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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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무경비대가 조사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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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미르야는 유이와 하나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 미호노도 같은 꼴이 될까봐 자책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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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후키는 대인전을 크게 벌릴 생각이 없었는데 상대도사들이 그대로 덤볐다. 본인도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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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데 굳이 잡고 물어봐도 빨리 대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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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괴생명체가 보여주는 괴력이 팔번력의 일종으로 생각하기도 했으나 아닌 것 같은 모양을 띄고있어 결국 순수 신체능력이 괴물같은 것으로 드러난다. 게다가 맷집도 엄청나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등, 여지껏 대황혼이나 보여줬던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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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괴생명체와 직접적인 대치는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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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는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하지만 진짜로 조사대가 데리러 와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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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꽤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기존의 미르야와 많이 달라진, 딱딱하고 진중하게 임무를 수행하던 것과 달리 자초지종이나 상황파악을 제쳐두고 미호노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드러낸다. 미르야로서는 진짜 따스한 언니 포지션을 보여주는 첫 장면. 지금껏 조사대의 리더에 가까운 인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어디까지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리더로서의 모습에 가까웠지만 이번엔 치에나 마이 같은 언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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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 몸을 타고 부활한다는 소식이 퍼지면 세상은 높은 확률로 그렇게 된 미호노를 토벌하려 들 확률이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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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는 당연히 두 사람이 이렇게 대답할 것을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자기를 아껴서 이런 말을 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마음도 알고 있었다. 갑자기 의문이 들어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한 조각 수준의 작은 불안과 미호노 쪽에서도 동료들을 아끼고 자신을 위한 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님을 알기에 입으로 물어본 것이다. 이렇기에 실은 두 사람이 나몰라라 해도 겉으로 크게 절망하면서도 아주 조금은 기뻐했을 가능성은 있다. 두 사람이 자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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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가지다 못 해 미호노는 자신이 있었더라면 달랐을지도 모른다며 조사대를 걱정하는 마음과 도와줄 수 없다는 답답함 마음에 폭주하고 겨우 진정시킨다. 그나마 함께 있던 츠구미가 멘탈케어에 도움을 주지만 미호노는 스스로를 두려워하는 수준까지 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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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리해서 이후 다른 중요인물 들에게도 전달했겠지만 우선 전한건 조사대와 엘렌,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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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도 있거니와 미호노는 바보, 미르야는 상당한 지식인이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호노가 따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실제 작중 미호노가 그런 적이 사실상 없었다. 관계적으로도 미호노가 따지고 드는 대상이 아니었는데 미호노가 연상내지 윗사람에게 진심으로 다짜고짜 따지고 드는건 처음이었다. 그만큼 치에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미호노에게 큰 걱정거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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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리의 또 다른 성공체가 등장해 아키라 앞에 나타난다. 즉, 간부들이 아키라와 유우키의 결과를 발판삼아 두 사람 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완전히 실패한 수준에서 벗어난 실험체를 만든 것. 악용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아키라는 전부 쓸어버려서 다시는 이번과 같은 소동을 일으키지 못 하게 해주겠다며 조사대의 편에 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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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미호노가 따진 것도 그렇고 유독 언어폭력에 당하는 일이 자주 묘사된다(...). 忍忍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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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카가 나서서 미호노를 지킨다. 어느 정도 안전하게 보호받는 상황이었지만 전체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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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구미는 연구소, 코후키와 키요카는 미호노가 감금된 방위성으로 갔고 치에도 두 사람이 무리하지 않도록 함께 방위성으로 갔다. 그러나 미르야는 치에가 제일 무리를 하고 있는 듯 하다며 그녀를 걱정한다. 또한 미르야와 유이도 사실 마음은 방위성에 있었으나 조사실을 그냥 비워둘 수 없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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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구세영웅인 이 두 사람도 그 능력으로 현 상황에 할 수 있는게 결국 친구를 베는 것 뿐이다. 참으로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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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는 이 답을 유카리가 다시금 말해주지만 미르야가 이 말을 듣고 어두운 표정으로 불가능 하다는 걸 재차 확정짓는다. 실제로 갖은 조사를 다 했는데도 조사대는 히타카미파가 가진 정보에도 접근하지 못 했다. 심지어 타마요리 도사 두 명에게도 미호노 없는 조사대가 토벌능력이 밀리기까지 하는 등 여차 할 때 무력으로 카나야마히메를 막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처지이기에 발버둥쳐도 바보만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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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말라며 히요리와 카나미에게 따지고 마이가 잠깐 상황을 곱씹어 보며 미호노가 사람을 벴다는 사실을 읊조린 것만으로도 미호노가 한 짓이 아니라는걸 카나미가 이미 이야기했다며 화내는 것도 모자라 살인마 취급한다며 모든걸 철저히 부정했다. 그만큼 미호노를 향한 전적인 믿음이 있다는 뜻. 이는 비단 코후키만의 믿음이 아니다. 모두 이렇게 생각하지만 코후키가 가장 분노했고 표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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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메도 학살자처럼 말하는데 정작 유혈사태는 일으키지도 않았다. 진짜 위험한 짓은 오히려 화살 쏜 자위대가 했다. 본작에서 인체에 큰 상해를 가한 도사는 요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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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야 말로 도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니 아무리 어도 없이 우츠시가 발동되는 미호노의 몸이어도 그 위험성은 크게 줄어든다. 그러니 절대 감금시설 안에는 커녕 주변에 뒀을 리가 없었다. 누가 가져다 줘야만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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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이름을 '히토츠노 타치(一の太刀)'라고 밝히는데 이는 현실에선 히요리의 유파인 가시마신토류의 창시자 보쿠덴의 비술이다. 정체가 불분명한 기술인데 사용자가 희소하고 강력한 기술이라는 공통점을 생각할 때 어떻게 보면 잘 각색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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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후키는 놀자(=죽이자)는 입장이였고 나머지는 반대하는 입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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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후키와 유이는 수색대라서, 미호노와 키요카는 몰래 찾는 도중이었다. 두 팀 모두 히로나에 의해 만나게 되는데, 치에와 미르야의 경우 어떻게 일이 벌어진 줄 알고 찾아온건지는 불명. 단순 위치의 경우 동생들의 위치를 추적하면 그만이지만 전날까지 가만히 있어놓고 갑자기 다 모인 자리에 나타났다는 건 히로나가 두 사람에게까지 떡밥을 뿌렸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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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호노와 키요카는 유이를 믿었고 키요카는 유이에 더해 코후키와 미호노의 대결을 믿었으며 치에와 미르야는 그런 키요카를 믿기로 했다. 조사대의 유대를 나타내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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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메에게 히로나의 보충기간이 끝나 다른 임무로 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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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엘렌의 대사 텍스트도 가타가나가 많이 들어간다. 특히 '~です。'(デ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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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간에 공개된 각 캐릭터 투표수자 1~10위 투표량 합을 보면 최종 10위인 사야카도 의외로 밑에 쳐박혀 있고 미르야랑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 즉, 사야카는 특정층 지지는 낮아도 전체적으로 많은 이들이 표를 준 반면 미르야는 진짜 소수만 조금 던져주는 편이라는 것.
[empress.]
흔히 아는 그 여왕이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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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은 무대소녀.(舞台少女)
[하단표참고]
[하단표참고2]
[하단표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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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더블로 걸리면 960차이나 나는데 일반적으로 sp문제로 폭주+일반버프 하고도 부가적으로 중첩되는 버프(분기 등등)까지 깔아두거나 디버프카드를 깔아놔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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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내에선 인지도가 많이 낮은 토지토모인지라 마고열과 콜라보한 거 자체로 국내에선 그리 시끄럽지는 않은 편이었다. 다만 제작진 등등 특히 담당 프로듀서 시이나 타카노리에게 실망감이 생기는 것이 사실. 아이러니 하게도 당장 도사의 무녀 성우진에는 한국계가 둘이나 있고 한 명은 주인공, 한 명은 성우계에서 아주 굵직하신 분이며 두 사람 모두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다. 나머지 성우진도 친한썰이 좀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요약하면 마고열 애니 제작사의 또 다른 애니인
원펀맨 1기와 비슷한 케이스로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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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원래라면
도검난무나 소니코처럼 이런 쪽으로 국내에 보도되었을 텐데, 그때 또 국내에서도 대흥행작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마루타 논란으로 시끄러운 지라 묻힌 감이 있다. 그리고 마고열 2기가 방영결정 된 기념인 시기이기도 했고 방영 시기에 다른 몇몇 작품들도 콜라보를 진행했는데, 다른 작품들이랑은 달리 도사는
만악의 근원의 등장도 없는것도 있으니 이젠 그냥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