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팀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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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 키라 히토미코[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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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 학원의 스파이. 내막이 밝혀진 이후 해고된다. [2] 진 최종보스전 한정 히비키 세이고. [3] 키도카와세이슈~ 아라쿠모 한정 키도 유우토. [4] 명목상으론 감독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감독을 해 본 적 없다. 실질적으로 감독직을 한 것은 넘어온 시대별로 다르다. [5] 라그나로크 최종전 한정 엔도 마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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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에일리어 편에서부터 5년 전의 모습.[1] |
吉良瞳子
메인 테마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장동연. 성우는 키타니시 준코[2]/ 윤승희[3], 윤성혜(GO).2. 성격
얼핏 보기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고엔지를 팀에서 제외시킨건 여동생을 인질로 잡힌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고, 냉정한 행동도 사실 알고나면 다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일이다. 딱히 선수들과 친해지려는 모습이 없지만, 선수들을 위하는 마음은 없는 건 아니다.[4]이나즈마 캐러밴 당시 차가웠던 성격은 아버지를 막고 동생들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생겼을 뿐 실제로 에일리어 석이 없는 평행세계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에이세이 학원의 학생들을 위해서, 특히 그저 은혜갚기만을 위해 사는 타츠야를 위해 아버지에게 축구부의 스폰서를 부탁했다.
에일리어 학원 일이 잘 해결된 이후인 세계편에서는 자신도 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싶다는 사기누마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손수 팀원들을 모으며, 그들을 세계로 보내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선수들을 향한 강한 마음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이나즈마 일레븐 2 위협의 침략자
에일리어 학원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직전 히비키 감독이 다른 임무로 인해 동행할수 없게 되자 대신 투입된 감독. 이나즈마 일레븐 작품 내 최초로 여성이 감독을 담당했다.[5] 목적은 자신이 맡은 라이몬 일레븐을 지상 최강의 팀으로 만드는 것.첫 등장시에 라이몬 일레븐을 "감독에게만 의지하려는 이런 아이들이 일본 최강의 축구부인가요?"라면서 악평을 하며 등장.[6] 게다가 초반부터 고엔지 슈야를 잠시 부진하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팀에서 내쫒는 등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7] 고엔지 이외에도 부상을 입거나 한 선수는 "XXX, 미안하지만 팀에서 나가줘야겠어."라는 18번 대사와 함께 가차없이 팀에서 제외시켜버린다.[8]
더 카오스와의 시합 이후, 키야마 히로토가 나타나 그녀를 누나라고 부르면서 모두들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는데, 후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로 에일리어 학원의 총수인 키라 세이지로의 딸이며 죽은 키라 히로토의 동생. 나중에 팀원들에게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팀에 갈등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히토미코가 라이몬 일레븐의 감독이 된 것은 강한 팀으로 만들어서 자신의 아버지를 막으려는 것 때문이지, 스파이 활동 같은 것이 아니었다.[9] 더 제네시스가 패배하고 키라 세이지로가 잡혀갈 때, 애니상에선 "아버지!"라고만 외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게임에선 "히로토와 함께, 계속 기다릴게요"라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제네시스전이 끝나고 나선 동생들의 곁에 있어주기 위해 정식으로 이나즈마 캐러밴에서 탈퇴하고 엔도 일행에게 고개 숙이며 감사를 전했다.
3.2. 이나즈마 일레븐 3 세계로의 도전
이후 축구에서 손을 떼고 지낼 생각이었지만, 국가대표를 지향하는 사기누마 오사무의 부탁을 받고 이를 받아주며 사기누마를 포함한 국가대표가 되지 못해 원통해하던 선수들을 스카웃하여 직접 훈련시킨 일본대표 후보팀 네오 재팬의 감독으로 등장해 일본 대표의 자리를 걸고 이나즈마 재팬에게 도전했다.에일리어 학원 편에서 보여준 감독으로서의 실력은 이전보다 훨씬 발전해서 특유의 지휘력과 각 지역의 학교나 에일리어 학원의 필살기들을 보다 훨씬 진화시켜 이나즈마 재팬을 고전시켰지만 시합 중에도 계속 진화해나가는 이나즈마 재팬을 결국 당해내지 못하고 패하게 된다.
3.3. 이나즈마 일레븐 GO
차기작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똑같은 키라(吉良)성을 쓰는 라이몬 중학교 세컨드팀의 선수 키라 슈고가 발표되면서 세간에선 히토미코의 양아들이다, 친척이다 등등 여러 가지 썰이 떠돌고 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이야기 없이 묻힌 걸 보면 그저 동명이인인 듯하다.24화에서 다시 재등장했다. 30대 가량의 나이임에도 안경을 쓴 것 외에 외모에 큰 변화는 없다. 여전히 해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카리야 마사키가 해님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히토미코가 훈련시킨 선수.
그후 41화에서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게임에서는 햇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본다.
3.4.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디자인 변경이 많이 됐는데 눈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가고 머리색이 밝아졌다.
무인편에서는 키라 히로토의 동생이었으나 여기서는 키라 히로토가 키야마 타츠야의 또래로 설정되면서 누나가 되었다.[10]
아우터 코드 2화에서 아버지에게 에이세이 학원에 축구부 설립을 부탁한다. 이유는 햇님원의 아이들이 보다 많은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 그 중에서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얼른 커서 회사의 도움이 되기 위해 좋아하는 걸 양보하는 키야마 타츠야를 위해서였다. 결국 세이지로는 조건으로 히토미코가 팀을 돌보는 것과 키라 히로토를 팀에 넣어 갱생시키는 것을 내걸었고, 아버지가 그 애를 그렇게 만든게 아니냐며 따지자 키라는 능청떨며 대화는 끝났다며 히토미코를 내보낸다. 다른 아이들은 오랫동안 같이 지냈으니 잘 다룰 것 같지만 또라이 남동생과 무책임한 부모 때문에 앞으로도 길이 막막하다.
18화에서 본편 등장. 보면 아우터코드랑 작화가 미묘하게 다르다.[11] 아버지가 예선을 보러 오지 않아서 히로토가 실망한 걸 알아차려 위로해주려고 하지만 그냥 가버리는 히로토를 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4. 평가
히비키 감독이 그녀가 이나즈마 일레븐을 잘 이끌어 가줄 것이라 믿고 맡긴 만큼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상당하다. 선수의 기량이나 컨디션을 파악하는 눈썰미가 뛰어난 편이고 쓸만한 작전도 잘 세워준다. 다만, 히비키 감독과 달리 그럴만한 이유를 말해주거나 선수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않고 무조건 하라고 떠넘겨서 문제. 무엇보다 선수의 역량을 확인하고 나서 유동적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는게 최대 장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덕분에 엔도 마모루는 골키퍼에서 리베로로 활약했고 데자무 역시 3기에서 미드필더로 전형하는데 성공.예를 들면 SP 픽서즈 때는 갑자기 잘 뛰던 소메오카, 카제마루, 카베야마를 후반전에 제외시키고서 나머지 7명[12]만으로 진행했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제미니 스톰 1차전 때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쓰러진 동료들을 떠올리며 꾹 참은 채로 경기를 하고 있어서 제 역량이 안 나오던 중이었다. 제미니 스톰 3차전 때 후부키를 전반전에 수비로만 굳힌 이유도 후부키가 제미니 스톰을 막는 동안 라이몬 일동이 제미니 스톰의 스피드에 익숙해질 시간을 준 것. 이렇듯 의도 자체는 괜찮고 상황 파악 능력도 뛰어난 편이지만 이걸 말해주기만 했어도 한결 나았을 것이다.
하지만 감독으로서의 뛰어난 능력과는 별개로, 선수 관리 능력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감독들 중 최악이다. 에일리어 학원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을 끌어올린 건 좋지만,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능력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수많은 이탈자들이 생기는 데에 일조했다.[13] 카제마루와 쿠리마츠가 이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하차한 케이스고, 후부키는 후반부에 복귀한 고엔지가 챙겨주고 해결했고, 그때까진 자신이 점수를 벌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눌려서 인격의 불안정함이 더욱 심해졌다. 오죽하면 더 제네시스 1차전 때 후부키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을 당시 팀 중에서 가장 나긋나긋한 키노 아키가 히토미코의 행보를 비판했다는 점에서 히토미코의 선수 관리 능력의 미흡함이 부각됐다. 이후에는 라이몬 나츠미마저 '감독님은 감독님으로서만 임해달라'는 추가타를 먹였을 정도.
사실 히토미코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것은 선수 운이 좋지 못한 것도 있는데, 특히 다른 것이 아니고 팀의 점수를 따낼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치명적이었다.[14] 일단 에일리어 학원과 맞붙어야 하니 어중간한 스펙으로는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지도 못하고, 하필 초~중반부에 하차한 멤버들도 고엔지, 소메오카 같은 스트라이커들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후부키 원톱으로 밀어붙일 수밖에 없었다. 엡실론 당시에도 수비력은 좋았지만 슛 결정력이 부족한 게 내내 발목을 잡혀서 결착을 내지 못했을 정도. 어찌 보면 선수 교체 및 추가 여부가 가장 빈곤했던 시절이었던 탓에 생긴 참사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일 때에 키야마 히로토에게서 '누나'라고 불리자 라이몬 일레븐 모두에게 적 팀의 스파이로 의심받았을 정도로, 인물로서의 신뢰도는 매우 낮았다. 그나마 중~후반부터는 히토미코 역시 정신적으로 차차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게임판에서는 라이몬 일레븐을 구하기 위해 뜨겁게 달궈진 철문을 맨손으로 열었을 정도로,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건 아니다. 이 때문에 3기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2기 당시의 단점들을 보완한 채로 나온다.
여담으로 의도치 않게 다크 엠퍼러즈의 탄생에 기여한바가 있다. 히토미코 감독에 의해 내쳐진 선수들이나 상대팀들의 강함을 느끼고 언젠가 감독에 의해 내쳐질것을 예상해 스스로 물러나간 선수들이 켄자키 류이치에 의해 타락되어 크게 리타이어될 위기와 세계정복까지 당할 위기에 처해졌었다. 한마디로 히토미코 감독은 켄자키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시즌 2에서 제네시스와의 대결이후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만약 다크 엠퍼러즈 전까지 감독을 맡았다면 여러모로 볼만했을듯.
5. 기타
작중 공식 미인이다. 게임 소개란에도 아름답다고 설명이 되어있고 오미하라중 감독도 처음 만난 히토미코에게 대시한다. 하지만 눈은 생기가 없는 죽은 눈인데 리부트 시리즈에선 마음고생 할 일이 없어져서인지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15]동인쪽에서 엔도 마모루와 관련된 커플 팬아트가 많다. 원래 엔도가 남녀가리지 않고 커플링이 많긴 하지만. 그리고 네오 재팬의 감독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사기누마 오사무 와의 커플링도 생겼다.
아레스가 방영되면서 레이나와의 커플 팬아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무인편, GO 시리즈 감독 중 유일하게 카게야마 레이지와의 접점이 없는 감독이다. 굳이 따지자면 진 제국 학원과의 맞대결에서 만났다는 정도인데 서로가 서로를 의식한것도 아니고[16] 겐다와, 사쿠마, 후도 아키오가 더 부각되는 통에 둘은 거의 접점이 없었다. 3기부턴 히토미코는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카게야마는 이탈리아팀 감독을 담당했다가 리타이어 하는 바람에 접점이 전혀 없다. 그외엔 리부트 시리즈의 초 킨운 또한 카게야마와 접점이 없긴 하지만 이 쪽은 정사가 아닌 패럴렐 월드인데다가 카게야마의 비중 자체가 크지 않다. 거기다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감독들 중 유일하게 최종보스와 대결하는 장면이 없는 감독이다.
[1]
지금보다 얼굴이 둥글다.
[2]
나레이션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3]
손겨울, 우르비다, 세인, 장벽구 등과 중복.
[4]
게임판에서 이 점이 더욱 부각되는데, 라이몬 멤버들이 에일리어 본거지의 방에 갇혔을 때 뜨겁게 달아오른 문을 맨손으로 열었다.
[5]
스포츠물에서 여성이 주인공 팀의 감독을 맡는 것은 드문 사례다. 굳이 찾자면
크게 휘두르며의
모모에 마리아,
스피드왕 번개의 윤미라 선생,
쿠로코의 농구의
아이다 리코 정도.
[6]
물론 선수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른인 감독에게 의지하는건 당연하지만 3기인 세계대회 편에서 쿠도 감독이 지적했듯 선수들이 감독이나 엔도 등 너무 특정인물에게만 의지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게 지속되며 어느새 발전은 없을 것이며 정상에 오르는 것도 할 수 없으니 히토미코 감독의 이러한 발언은 확실히 맞는 말이다.
[7]
다만, 고엔지의 경우는
동생이 인질로 잡힌 상황이라 그대로 계속 팀에 있었으면 에일리어 학원으로 강제 이적당했을 것이고 설령 이직당하진 않더라도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는 이상 제대로 슛을 쏠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 고엔지도 원망은 커녕 감독님이 자신을 쫓아내지 않았으면 놈들(에일리어 학원)의 동료가 되었을 것이라며 고마웠다고 했다.
[8]
애니에서는 그나마 순화가 많이 되었다.
[9]
사실 이 사건의 진정한 스파이는
스포일러 주의 항목 참조.
[10]
실제로 히로토도 히토미코를 '히토미코 누나'라고 칭한다.
[11]
본편에 많이 가까워졌다.
[12]
축구경기를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최소 인원 수다. 6명 이하가 되는 순간 실격패 처리된다.
[13]
당장 2기 내내 멤버들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탓에 상담할 거리가 있으면 감독이 아닌 엔도부터 찾았다. 이 때문에 그 엔도마저 스스로의 무력함을 책망하며 멘탈이 박살나자, 팀 전체가 와해될 위기에 처했다.
[14]
이 점은 엡실론 改 당시
히지카타 라이덴도 지적한 사항이다. 특히 이 때는 유일한 희망인 후부키마저
정신붕괴를 일으키자 공격은커녕 수비하기도 급급했다.
[15]
사실 이나이레 그림체 특성상 눈이 죽은 눈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16]
하지만 키라 세이지로를 통해 어느정도 알고 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