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ナ / Quina
1. 개요
캡콤의 RPG 〈 드래곤즈 도그마〉의 히로인. 성우는 코마츠 유카 / 미셸 러프.2. 설명
어촌마을 카사디스에 사는 여성으로 주인공인 각성자와는 소꿉친구 사이. 치유사인 어머니와 어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자신의 어머니처럼 지나치게 여리고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어린 시절 카사디스 마을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왕따를 당할 때 거침없이 키나를 옹호하고 막아준 주인공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성인이 된 현재까지도 주인공에게 아낌없는 호감을 보이고 있다.[1]성인이 된 후에는 치유사가 되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어부들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덕분에 카사디스 마을 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데, 사실 치유 기술을 습득한 진짜 이유는 자신을 보호해주느라 언제나 상처를 입던 주인공을 치료해주기 위해서였으며, 평소에는 얌전하고 조신한 성격이지만 주인공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파가 된다.
이후 퀘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홀로 마녀의 숲에 방문하기도 하고, 드래곤에 대한 자세하고 방대한 정보를 많이 지니고 있는 대교회에 들어가고자 수녀원에 들어가고, 각성자의 도움을 받아 뛰어난 치유사로 인정받고 메인랜드라는 대국의 대교회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린다. 각성자가 이를 기념해 이별 선물을 준비하는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연인이 아닌 한 게임 내에서 영구적으로 퇴장한다.[2]
당신... 달라...
그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그 사람의 흔적이 여기에... 그런 거네.
진 엔딩에서 카사디스로 돌아온 주인공 각성자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린다. 이는
세레나도 동일.3. 여담
- 만약 카사디스를 떠난 후 주인공이 키나를 마녀의 숲에 찾으러 가지 않으면 키나는 어느 순간부터 수녀원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는데 이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 각성자가 되어서 너무 많이 변해버리고 이제는 내 손에 닿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너를 보니 가슴이 아파"라고 말을 건넨다.
- 마지막 퀘스트 보상으로 파티 전원의 체력과 스태미나를 대폭 회복시켜주고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주며 또 장기간 상태이상으로부터 면역을 부여하는 최강의 회복아이템 5개를 준다.
4. 관련 문서
[1]
이후 주인공은 키나를 보호한 탓에 키나 대신 마을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2]
즉 키나 엔딩을 보고 싶거든 대교회에 가기전에 우호도를 잔뜩 올리고 다른 NPC들과는 거리를 두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