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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0:00:52

클리게인 가문

파일:House_Clegane.png
<colbgcolor=#FFFF00>이름 클리게인 가문 (House Clegane)
문장 노란색 바탕 위의 개 세 마리

1. 개요2. 가문원3. 거산의 부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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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문장은 노란 바탕에 사냥개 세 마리. 한글판에서는 클리가네 가문이라고 오역.

역사가 아주 짧은 지주 기사 가문. 현 가주 그레고르 클리게인의 할아버지가 라니스터 가문의 개집 관리인이었을 때 동물원에 있던 사자가[1] 탈출해서 타이토스 라니스터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 클리게인 가문의 시조가 사냥개들과 함께 사자에 맞서 싸워 타이토스를 지켜냈다.

그 와중에 그는 심한 부상을 당하고, 개들도 세 마리가 죽었다.[2] 타이토스 라니스터는 충성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땅을 떼 주고 그의 아들을 종자로 삼아 기사 훈련을 받게 해줬다.

하지만 2대 가주와 그 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데다[3] 그레고르 역시 결투에서 독을 바른 창에 찔려 죽고 만다. 이후 동생인 산도르마저 부상을 입고 앓다가 죽었으므로 클리게인 가문은 대가 끊기게 된다.

드라마판에서는 시즌 6에서 산도르의 생존이 확인되었으므로 멸문은 피한 셈이다. 그러나 산도르가 딱히 결혼을 할 생각이 있어 보이지는 않으니, 다음 대에는 단절될 게 분명해 보인다. 산도르 역시 시즌 8에서 죽으면서 사실상 가문이 단절됐다.

2. 가문원

3. 거산의 부하들

파일:Gregors_men.jpg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치스윅, 폴리버, 티클러, 래프 스위틀링, 사스필드 가문의 종자, 쉿마우스
그림출처 : #1 #2
일명 거산의 부하들(The Mountain's men).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두목과 마찬가지로 약탈, 살인, 강간을 밥먹듯이 하는 난폭하고 비열한 인간 쓰레기들이 잔뜩 모여있다. 세간의 평가는 용감한 형제단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라는데, 그래도 전부는 아닌 듯. 하지만 두목이 죽은 뒤에도 버릇을 못 고쳤는지 메이든풀에서 치안 유지를 해야 할 놈들 중 두명이 살인죄와 강간죄로 처벌되었다. 케반 라니스터가 이들을 고용하려고 하자 랜딜 탈리 메이스 티렐이 쓰레기같은 놈들이라며 반대할 정도.


[1] 얼불노 세계관에서 사자는 웨스테로스와 에소스에서 서식하는데 웨스테로스는 웨스터랜드에만 서식한다. 하지만 웨스테로스에서 사자는 남획으로 인해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서 개체수가 멸종위기에 처한 소수에 불과하다보니 라니스터 가문이 잡아와서 동물원에서 번식시킨다. [2] 문장의 세 마리 개의 유래. [3] 그레고르의 짓이라고 추측된다. [4] 아무리 개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도 사자와 싸워서 대영주를 구한 거니 작은 땅덩어리와 작위를 줄 만큼 충분히 용맹하고 활약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