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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39:43

라니스터 가문

웨스테로스 대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스타크 가문 툴리 가문 아린 가문 그레이조이 가문 라니스터 가문 바라테온 가문 티렐 가문 마르텔 가문

아에곤의 정복 이전 웨스테로스의 통치 가문들
스타크 가문 호알 가문 아린 가문 라니스터 가문 듀란든 가문 가드너 가문 마르텔 가문
<colcolor=#fff> 파일:라니스터 가문.png
<colbgcolor=firebrick> 가문명 라니스터 가문 (House Lannister)
가언 나의 포효를 들으라 (Hear Me Roar)[1]
문장 진홍바탕에 그려진 황금빛 사자
본성 캐스털리 록 (Casterly Rock)
작위 서부의 관리자 (Warden of the West)
라니스포트의 방패 (Shield of Lannisport)
캐스털리 록의 영주 (Lord of Casterly Rock)
바위의 왕 (King of the Rock)[2]

1. 개요2. 특징3. 역사 및 현황4. 드라마 왕좌의 게임5. 본성: 캐스털리 록6. 라니스터 가문의 인물들
6.1. 작중 인물6.2. 가신과 시종6.3. 과거의 인물
6.3.1. 정복 전6.3.2. 정복 이후
6.4.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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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마곡 The Rains Of Castamere
웨스터랜드를 다스리는 대가문.

과거 '바위[3]의 왕(King of the Rock)'이었다. 라니스터 가문의 가주는 캐스털리 록의 영주(Lord of Casterly Rock)이며, 라니스포트의 방패(Shield of Lannisport)이고, 서부의 관리자(Warden of the West) 웨스터랜드를 다스린다.

왕국에서 최고로 부유한 가문으로 웨스터랜드 뿐만 아니라 킹스 랜딩에도 막강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주요가문으로 철왕좌에 대한 조프리 바라테온과 왕권의 주된 지지자. 군사력도 강하지만 권모술수에 능한 책략가 이미지가 강한 가문이다.

본편 시점에서 사실상 멸문된 타르가르옌 가문을 제외하면 스타크 가문에 이어 사실상 또 다른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가문이다. 극을 이끄는 티리온, 세르세이, 제이미 삼남매는 스타크 5남매 못지않게 스토리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한다.

이름의 유래는 랭커스터 왕조, 부유하며 권모술수에 능하며 호전적인 이미지는 보르자 가문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2. 특징

구불구불한 금발 녹안이 특징이다. 분가인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가문의 생김새의 차이는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느냐 아니냐인듯. 미르셀라가 직접 원작에서 언급한다.

가문의 본진(本陣, seat)인 캐스털리 록에서 생산되는 황금으로 칠왕국에서 최고의 부를 누리고 있다. 이로 인해 '타이윈 라니스터는 황금 똥을 싼다'는 소문이 돌 정도. 드라마 판에서는 부유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하여 스타크 가문이 왕을 대접하는 연회에서조차 안보이는 유리잔을 라니스터 가문은 전쟁터에서 쓰는 모습이 나온다.

공식 가언은 라니스터 가문 특유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내 포효를 들어라!"지만, 이 가언보다는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A Lannister always pays his debts)."라는 비공식 가언이 더 유명하다. 여기서 말하는 빚은 은혜와 원한 둘 다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라니스터 가문의 일원들은 유사시 이 말을 언급하며 상대를 위협하거나, 혹은 나중에 보답한다며 도움을 받고는 한다.

분가로는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 라니 가문, 라네트 가문, 란텔 가문 등이 있다. 대부분이 라니스포트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중은 없다(...)

파일:라니스터 병사.jpg

라니스터 가문의 근위대는 붉은 망토(Redcloaks)라고도 불리며 말 그대로 붉은 망토와 사자 장식의 투구를 쓰며, 할버드 등으로 잘 중무장 되어있다. 이에 비견될 정도로 화려하고 무장을 잘 갖춘 가문은 또다른 부유 가문으로 꼽히는 티렐 가문 정도. 갑옷의 화려함에 있어서는 티렐 가문조차 따라오지 못할 정도이다.

여담으로 드라마판에서는 복장이 서양식+일본식을 합친 디자인이 많다.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라니스터 기사들의 갑옷이라던가 기모노를 연상시키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드레스 등등.

전통적으로 타이(Ty 또는 Ti)로 시작하는 이름이 많다. 티리온 또한 고대 왕가 시절부터 가문에 내려오는 이름이었다.

3. 역사 및 현황

영리한 란(Lann)의 후손임을 자랑하며, 패밀리 네임인 라니스터(Lannister) 역시 랜(Lann)의 이름과 그의 별명인 재주꾼(Trickster)을 합친 것이다. 다만 첫번째 왕은 아니라 그냥 영주였고 첫번째 왕은 로레온 라니스터다.

그런데 사실 재주꾼 랜은 모계 쪽 조상이고 현생 라니스터 가문의 직계 선조는 안달족의 대이동 시기에 라니스터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조프리 리덴 경이라는 사람인데 아무도 신경 안쓴다(...). 지못미. 이건 조프리 리덴 경이 안달족 출신인데, 이주민인 안달족보다 전통있는 올드비인 최초인의 혈통을 높게 쳐주기 때문이다.[4]

한때는 다른 대가문들과 마찬가지로 왕가로서 서부를 다스렸지만 마지막 왕이었던 로렌 라니스터가 가드너 가문과 함게 연합해서 정복왕 아에곤에게 대항했으나 불의 벌판으로 대패하고 나서 도주하던 도중 사로잡혀서 왕의 자리를 양도했다. 그나마 중군을 맡겠다고 주장하다가 멸문지화 당한 가드너 가문과는 달리 목숨은 유지했던 것이 다행.

정복당한 이후의 얼불노 시대까지의 행보는 별 볼일이 없다. 오히려 다른 대가문에 비하면 약체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활약이 초라하다(...). 세븐킹덤의 굵직한 사건때마다 적에게 발렸다. 용들의 춤에서는 녹색파에 지원군을 파견했는데 호변 전투에서 로데릭 더스틴이 이끄는 흑색파 군대에 기습당해서 전멸당했을 뿐만 아니라 흑색파가 꼬신 달튼 그레이조이에게 라니스포트가 빈집털이 당했다. 영주 제이슨 라니스터는 평민인 롱리프의 페이트에게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면서 페이트가 기사 작위와 '사자 살해자'라는 칭호를 받는 제물이 되었다. 그나마 전후에는 타일랜드 라니스터가 끔찍한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관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였으며, 제이슨 라니스터의 미망인인 조한나 라니스터가 그레이조이에게 보복하면서 체면을 살렸다. 그러나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는 반란군에게 첫 타자로 대패를 당하면서 리타이어했다. 라니스포트 성벽 밑의 전투에서 탈탈 털려 가주가 캐스털리 록에 숨어버리다시피 했다고 한다. 제롤드 라니스터 시기에는 타르가르옌 왕조와의 친분을 유지하며 부와 권력을 크게 신장시켰지만, 그 아들 타이토스 라니스터 시기에는 완전히 말아먹어 휘하 영주들마저 라니스터 가문을 호구로 여겼을 정도였다. 하지만 타이윈 라니스터가 영주가 되면서 반란을 제압한 뒤 아에곤의 정복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칠왕국의 실세로까지 등극한다.

이야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실질적인 주인공 격인 스타크 가문과 호각을 이룬다. 때문에 초반엔 " 겨울이 오고 있다."는 대사가 주제였지만 현재는 "라니스터는 항상 빚을 갚는다."는 대사가 주제인 것 같다는 팬들의 평도 있다. 하지만 타이윈 라니스터의 부인이 별세한 이후 그 자식들은 콩가루가 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상태. 권력+재력+군사력까지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가문이었지만, 타이윈이 죽고 나서 광속으로 흔들리며 영향력이 축소되었다. 특히 공식적으로 현 당주인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타이윈에 비하면 너무나 무능하다.

라니스터 가문의 영향력이 얼마나 축소됐는가 하면, 타이윈 라니스터의 적자이자 장녀, 전전대 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왕비이자 현 국왕 토멘 바라테온의 친모이자 바라테온 왕가의 왕대비, 라니스터 가문의 가주인 서부의 대영주[5] 신분인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하이 스패로우에 의해 궁지에 몰릴대로 몰려서 결국 알몸 상태로 바엘로르의 셉터에서 레드킵 궁전까지 걸어가는 "속죄의 길" 처벌을 받고 킹스랜딩의 수천명의 시민들에게 조리돌림까지 당했음에도 라니스터 가문은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6] 라니스터 가문의 수만에 달하는 대군은 다 어딜 갔는가 하면[7] 일부는 로라스 티렐의 지휘 아래 드래곤스톤 공성에 동원되었고 일부는 아직도 평정이 제대로 안된 리버랜드에 발이 묶여있는 상태. 동생인 제이미가 그거 정리하겠다고 파견된 상태인데 제이미마저도 탈영, 행방불명됐다.[8]

설상가상으로 5부 마지막에선 그나마 가문을 이끌어 가던 케반 라니스터마저 바리스에게 암살당해, 라니스터의 몰락을 막을 수 있었던 마지막 인물까지 없어지고 말았다.

4.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얘기지만 몇 년 전에 캐스털리 록의 마지막 금광이 고갈되었다는 대사가 나온다. 물론 원작에서는 딱히 언급은 없다.

토멘 바라테온이 자살을 하자 모친인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왕위에 오르고[9], 이로써 직접 왕가가 된다. 마르텔 가문과는 앙숙지간이고, 사돈을 맺어 동맹이 되었던 티렐 가문까지 확실히 적으로 돌려버린 데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왕위를 되찾느다고 건너오는 상황이다. 세르세이가 작은 아버지 케반과 사촌 남동생 란셀을 폭사시킨 탓에 라니스터 가문의 적통은 제이미밖에 남지 않았다.[10][11] 거기에 예언까지 겹쳐보면 이 왕가는 1대 만에 망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12][13]

그러나 예상되는 일이 뒤집히는 것이 다반사인 원작의 특성도 있고, 라니스터 가문이 세르세이의 광기 아래에 망할 것처럼 보이기는 해도, 지금까지 라니스터 가문은 모든 도전을 물리치고 꿋꿋이 서있는(재건되고 있는 스타크, 영주가 어려서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아린, 존재감이 약한 그레이조이 가문을 제외한다면) 유일한 대가문이다. 스타니스/렌리 바라테온 형제의 견제와 침공, 롭 스타크와의 전쟁 등 왕좌를 둘러싼 투쟁을 동시에 승리고 이끌었으며, (물론 롭 스타크와 바라테온 형제들이 서로 뻘짓을 해서 자멸한 것도 있다.) 현재로는 핏줄이 거의 끊겼다가 겨우 살아남은 타르가르옌 가문만이 왕위 정통성을 따지며[14][15]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중에 살육과 권모술수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라니스터 가문의 능력은 빛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또한 이것도, 작가들이 거의 세르세이를 메리 수급으로 버프한 것도 있다) 또한, 유론 그레이조이, 강철은행 등과 연합을 통해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 또한 라니스터 가문의 능력과 경험의 산물이다.
허나 이것도 하나의 세르세이의 과대평과 환상일 뿐이다. 지금 라니스터 가문은 갈기갈기 찢어졌고, 단 한번의 전투에 군대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심지어 유일하게 자신을 진정으로 믿었고, 군대의 총사령관인 제이미도 떠나 버렸다. 유론은 언제든지 배신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며,[16] 탈리 가문 부자의 죽음으로 기껏 되찾은 남부도 잃게 되었으며, 유일히 남아있는 지역은 자기 영토인 서부와 킹스랜딩이다. 스타니스가 얘기했던대로 용병은 믿을 수 없는 존재이고, 대너리스와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을 들여 보낸다는 비판을 받고 오히려 영주들이 대너리스를 지지할 수도 있다. 즉 세르세이는 말 그대로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만 언젠가 무너지는 카드집 안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아래는 시즌 7에서의 라니스터 왕가의 행적을 요약한 것이다.
시즌 8 5화에서는 세르세이 라니스터 제이미 라니스터가 킹스랜딩 전투에서 무너지는 레드킵 잔해에 깔려 사망했다. 드라마상에서 라니스터 가문의 주요 등장인물은 티리온 라니스터밖에 남지 않았다. 그렇게 티리온은 웨스테로스의 최장신 라니스터가 되었다

5. 본성: 캐스털리 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캐스털리 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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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라니스터 가문의 인물들

6.1. 작중 인물

6.2. 가신과 시종

6.3. 과거의 인물

6.3.1. 정복 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ommen_II_Lannister.png

6.3.2. 정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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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라니스터 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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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라니스터 라이만 라니스터 3대 서부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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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롤드 라니스터 타이토스 라니스터 타이윈 라니스터
<rowcolor=#fff> 제16대
세르세이 라니스터
}}}}}}}}} ||

* 라이만 라니스터
마에고르 1세 재해리스 1세 초기 치세의 대영주.

6.4.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

라니스포트를 관리하고 있는 라니스터 가문의 분가. 옛날에 캐스털리 록에 사는 라니스터 가문 일원들의 숫자가 많아지자 따로 떨어져 나와서 인근의 지금의 라니스포트가 되는 마을에 분가를 세운것이 유래라고 한다. 옛날옛적에 떨어져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이름만 같은 가문이다.

칠왕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를 다스리고 있으니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데 꼭 '성=도시'가 아니라는 것이다. 라니스포트가 킹스 랜딩같은 도시라면, 캐스털리 록은 킹스랜딩 외곽에 있는 왕궁인 레드 킵같은 성이다. 따라서 라니스포트 역시 그냥 본가 라니스터 가문의 직할령이니 분가 사람들은 영향력도 없을테고 비중도 당연히 없는 것. 분가 사람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해도 명목상이나 그렇고 실질적으로는 타이윈의 전령 역할이나 했을 것이다. 이를 한국에 맞춰 예를 들면 조선 시대에 방계 왕족이 경복궁에 살지 않고 경복궁 앞인 오늘날 종로나 중구쯤에 거주하며 그 동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것 정도다.

여담으로 캐스털리 록의 대영주 라니스터 가문과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의 생김새의 차이는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느냐 아니냐인듯. 미르셀라가 직접 원작에서 언급한다.


[1] 공식 가언은 이것이지만, 이 가언보다는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A Lannister always pays his debts)."라는 비공식 가언이 더 유명하다. 여기서 말하는 빚은 은혜와 원한 둘 다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라니스터 가문의 일원들은 유사시 이 말을 언급하며 상대를 위협하거나, 혹은 나중에 보답한다며 도움을 받고는 한다. [2] 아에곤의 정복 이전. [3] 캐스털리 록을 지칭하는 말. [4] 귀족의 힘은 혈통에서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혈통으로 언제부터 귀족이었냐가 그 집안의 귀족다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족보 길이가 가문의 위세가 된다. 작중에서도 아에곤의 정복 이후에나 지역의 대영주가 된 툴리와 티렐 가문은 휘하 기수 가문들이 은근히 개기거나 공공연히 불만을 표출하는 등, 스타크, 아린, 라니스터 같은 수천년 묵은 대가문들에 비해 권위가 떨어진다고. [5] 때문에 라니스터 가문과 서부의 인사 결정권을 세르세이가 가지고 있다. 이것 때문에 4부 까마귀의 향연에서 케반 라니스터가 세르세이에게 자신을 핸드로 임명하고 캐스털리 록으로 돌아가던가 그렇지 않을 거면 매티스 로완이나 랜딜 탈리를 핸드로 임명하고 자신을 캐스털리 록의 성주로 임명해달라고 요구한다. [6] 티렐 가문도 왕비 마저리 티렐이 갇히는 대참사를 맞이했으나 그나마 세르세이와 달리 마저리 티렐은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했다. [7] 사실 이 시점에서는 라니스터 가문 또한 병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라니스터 가문이 위스퍼링 우드, 리버런, 옥스크로스에서 모두 패하는 등 롭을 야전에서 이긴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레드 포크에서는 에드무어에게도 패배했다. 이긴 전투나 비전투 손실까지 합치면 라니스터 가문 또한 초기 병력의 절반 이상을 잃었음은 거의 확실하다. [8] 제이미 라니스터 문서 참조. [9] 결혼하였으나 바라테온 이름을 더 이상 쓰지 않음. [10] 원래는 킹스가드였으므로 가문을 이어받을 수 없지만, 토멘에게 파문당하고 세르세이에 의해 최고군사령관에 올랐다. 차남인 티리온의 경우 제이미가 킹스가드였을 때만 해도 타이윈에게 자신의 상속권을 주장하며 캐스털리 록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자기 손으로 아버지인 타이윈을 죽인 데다 이제 형인 제이미도 킹스가드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거기다 라니스터 가문과 적으로 마주하게 될 대너리스의 편으로 가 있는 지라.. 다만 시즌 2에서 타이윈이 하렌홀에서 회의를 할때 등장한 라니스터 가문 사람들이 더 있고, 한명은 타이윈한테 불평했다가 라니스포트로 강제 귀가 조치당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가문 자체가 멸문당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11] 허나 티리온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상속권이 없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어쩌면 전직 킹스가드인 제이미나 여자인 세르세이보다 높을 수도 있다. 또한 세르세이도 삼촌이랑 사촌을 죽였기에 왕좌의 게임 세계관에서는 친족살해자도 아주 너그러운 취급을 해주는것 같다. 물론 라니스터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 티리온의 상속권을 인정해주느냐는 별개의 얘기로 아무래도 영주이자 아버지인 타이윈을 죽인 것이 영향을 주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12] 시즌 7 1화에서도 세르세이 입으로 그녀가 다스리는 것은 칠왕국이 아니라 사실상 삼왕국이라고 한다(...) 아마 라니스터와 유력가들을 모조리 잃고 쩌리가 된 스톰랜드와 리버랜드를 뜻하는 삼왕국으로 추정(...) [13] 세르세이가 말한 것이 아니다. 세르세이는 칠왕국이라고 주장하나 제이미가 삼왕국이라고 반박하는 장면이다. [14] 라니스터는 로버트 바라테온과 사돈을 맺으며 이미 절반 정도 왕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로버트가 맹주로 있던 킹스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의 문장에는 라니스터의 사자가 명확히 그려져 있다. [15] 허나 그것은 두 대가문의 연합을 상징하는 것이지, 라니스터 가문이 왕족이 되는 것도 아니다. [16] 애초에 유론이 세르세이와 손잡은 것도 어디까지나 이해타산적인 이유에서 손잡은 것에 불과하다. 세르세이를 통수치는게 더 수지에 맞다면 유론은 얼마든지 그녀를 배신하고 자기 몫만 챙기려들 가능성이 높다. [17] 근데 후계자가 생겨봤자 무너지는 모래성 위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라니스터 가문에서 이 후계자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주요 병력들이 다 떠난다 치면 그나마 믿을만한 대들보가 되어줄 재력(라니스터의 금광)조차도 금이 고갈되어서 더 이상 답이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사방팔방엔 적들 뿐이니 태어난다 쳐도 매우 고된 인생을 살 것으로 추측된다. 또 개구리 매기 왕은 여섯 하고도 열(= 16명의 아이), (= 3명의 아이) 라는 예언 구절이 여기서도 맞아떨어질 경우 4번째 아이는 생겼다고 쳐도 태어날 수 없기에 예언에서 논외상태가 되었다라는 상황가정도 가능해진다(...) [18] 저 교환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 귀족 중 릭카드의 장남도 있었다. [19] 물론 이에 유서 깊은 가문인 웨스털링은 반발했으나 제이미는 가볍게 무시하고 조롱한다. [20] 제이미도 '그러고 보니 조이 얘 프레이 쪽이랑 혼인하기로 하지 않았던가?' 정도. [21] 이전에 최초인 가문으로 티리온 3세가 있었기에 최소 4세 혹은 그보다 윗수여야 하나 어째서인지 2세로 명명되어 있다. 중간에 조프리 1세때 사실상 안달인 가문으로 바뀌면서 넘버링을 다시 한 것인지는 불명. [22] 입술, 귀, 눈꺼풀, 혀를 잘라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