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라 다이아몬드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쿨라 다이아몬드/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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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87ceeb><colcolor=#000> 쿨라 다이아몬드
クーラ・ダイアモンド | Kula Diamond ||
[clearfix]クーラ・ダイアモンド | Kula Diamond ||
격투 스타일 | 안티 K' 아츠 |
연령 | 14세 |
생일 | 5월 29일 |
신장 / 체중 | 169cm / 45kg(00), 48㎏(01~) |
혈액형 | 불명 |
쓰리사이즈 | 81-57-83 |
출신지 | 북서양 어딘가(00), 불명(01~) |
취미 |
캔디 몸에 낙서하기(00, XI) 캔디 수리 부품 모으기(01~02, XIII~) |
중요한 것 | 캔디 다이아몬드 |
좋아하는 음식 | 딸기 샤베트, 페로페로 캔디[1] |
싫어하는 것 | 인파가 많은 곳, 불꽃 |
잘하는 스포츠 | 아이스 스케이팅 |
캐치프레이즈 | 아이시 쿨 돌(KOF MIA), 아이스 돌(KOF XV) |
성우 | 카카즈 유미 |
BGM |
Ice Place: 00
OST
AST, XIV
OST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OST Diamond Dust: 02UM OST KOF SKY STAGE OST KD-0079 & Ice Place: KOF AS OST[2] |
2.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이자 중간보스 및 플레이어블 캐릭터. 코드네임은 'Anti-K'로. 전투 스타일과 복장은 K'와 비슷하나 K'와 달리 불이 아닌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입고 있는 재킷에 쓰여져 있는 문구는 'Coeur de Diamant'로, 프랑스어로 다이아몬드 하트라는 뜻이다.[5]
3. 공식 소개
네스츠가
K'에 대항하고자 만들어낸 개조인간. 공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능력의 소유자.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나이에 비해 어린 말과 행동이 두드러진다. 네스츠 붕괴 후에 K’ 일행과 화해하여 함께 행동한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에 대항하기 위해
네스츠가 만들어낸 개조 인간.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나이에 비해 어린 말과 행동이 눈에 띄지만, 공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네스츠 붕괴 후에는 K’일행과 화해하여 함께 행동하고 있지만, 현재는 K’와의 다툼을 원인으로 가출중.
크로닌과
앙헬에게 유괴되어, 억지로 팀에 추가되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4. 스토리
설정상으로는 정체불명의 지역에서 소녀였을 때부터 NESTS에게 납치되어, 빙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DNA를 개조하는 Anti-K 프로그램에 배속됐다고 한다. 그 결과 프로젝트는 성공했지만 부작용으로 정신연령이 유아 수준으로 퇴행하고 만다.[6](INVASION(침입)이라는 빨간색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1[7] : 준비 다 됐어.
???2[8] : 쿨라, 시작하자. 제로의 계획을 부수자.
(눈을 감고 있던 쿨라의 머리색이 주황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면서 눈을 뜬다)
(쿨라와의 전투 이후, INVASION이라는 글자가 다시 사라진다)
???1 : 시스템 회복.
???3 : 원인은?
???1 : 시스템 해킹을 당한 것 같습니다.
(화면을 올려다보는 쿨라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이 나온다)
???1 : 이미지 메모리만 온전한 상태입니다.
???3 : 호오......, 'ANTI-K'인가......
???1 : 예......?
(화면이 썩소로 바뀐다)
???3 : 아니, 혼잣말이다.
KOF 2000, 쿨라 보스전 이벤트 대사
???1[7] : 준비 다 됐어.
???2[8] : 쿨라, 시작하자. 제로의 계획을 부수자.
(눈을 감고 있던 쿨라의 머리색이 주황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면서 눈을 뜬다)
(쿨라와의 전투 이후, INVASION이라는 글자가 다시 사라진다)
???1 : 시스템 회복.
???3 : 원인은?
???1 : 시스템 해킹을 당한 것 같습니다.
(화면을 올려다보는 쿨라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이 나온다)
???1 : 이미지 메모리만 온전한 상태입니다.
???3 : 호오......, 'ANTI-K'인가......
???1 : 예......?
(화면이 썩소로 바뀐다)
???3 : 아니, 혼잣말이다.
KOF 2000, 쿨라 보스전 이벤트 대사
KOF 2000에서 중간보스[9]이자 히든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 데뷔했다.
원래는 KOF 99에서 크리자리드를 죽이고[10] 맥시마와 함께 NESTS에서 탈주한 배신자인 K'를 말살하기 위해 대회에 난입했다. NESTS는 쿨라가 K'처럼 배신하지 않도록 안드로이드인 캔디 다이아몬드를 감시역이자 전투 보조로서 (그리고 게임 외에서는 새로 추가된 시스템인 스트라이커로서) 붙여주고, 그것도 모자라 하급간부인 다이애나와 폭시에게 관리를 맡긴다. 덕분에 쿨라는 K' 팀을 확실하게 처치하기 위해 스테이지 전체를 얼려서 가뒀지만, 패배하자 얼렸던 결계를 풀고 퇴각한다.
이 때 K'에게서 이유 모를 익숙함을 느꼈지만, 또 다른 배신자인 제로의 존재가 밝혀졌기 때문에 스쳐 지나가듯이 헤어진다. 제로는 제로 캐논으로 사우스 타운을 이미 한 번 공격한 것도 모자라 다시 한 번 발사하려고 했으나 하이데른이 개입하는 바람에 실패한다.[11] 이후 무력화된 제로의 곁에 다이애나와 폭시가 나타나 조롱하고, 그 사이 쿨라가 단신으로 우주로 올라가 제로 캐논을 조작하는 바람에 제로는 제로 캐논을 맞고 산화한다.
쿨라 전용 엔딩에서는 자세한 전말이 더 밝혀지는데, 쿨라는 다이애나와 폭시의 만류를 무시하고 제로 캐논의 위험성을 우려해서 아예 파괴했다. 그 바람에 제로 캐논의 추락에 휘말려서 담담히 죽음을 기다렸으나, 캔디가 나타나 자신을 감싸준 덕분에 무사히 착지하지만 캔디는 추락의 열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거의 완파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캔디는 "쿨... 라... 친... 구..."라는 말을 유언처럼 되뇌이고, 걱정돼서 달려왔던 다이애나의 말대로 쿨라는 친구인 캔디를 꼭 안아준다. 자세한 내용은 KOF 2000 스토리 및 대사 참고. 이 엔딩은 쿨라를 골라서 보스를 클리어해야만 나오지만, 쿨라를 고른 상태에서 쿄 & 이오리까지 선택하면 쿄 & 이오리의 엔딩이 나오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랜덤을 섞을 경우에도 쿨라 엔딩이 나오지 않는다.
KOF 2001에서는 여전히 NESTS 소속이기에 조직의 명령에 따라 폭시, K9999, 앙헬과 네스츠 팀을 맺고 KOF에 참가한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으며 자신이 과거 NESTS에서 K'와 함께 자란 소꿉친구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쿨라와 폭시가 배신할 것을 우려한 앙헬과 K9999가 폭시를 습격한 후 사라지고,[12] 쿨라 역시 그들에게 당해서 바다에 빠진다. 바다에 빠진 쿨라는 (주인공 팀 엔딩에서) 역시 바다에 빠진 K'와 눈이 마주치자 K'를 구해서 바다 밖으로 나오고,[13] 해안가에 있던 나머지 일행들과 재회한다. 이카리 팀과 함께 떠나기 전에 K'는 쿨라에게 다른 선수들은 문제 없을 거라며 위로하고, 이 때부터 쿨라는 K' 일행과 같이 다니기 시작한다. 윕 또한 쿨라를 '사랑스런 여동생'으로 여기며, 하이데른은 '윕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 이상의 내용은 KOF 2001의 팀별 엔딩에서 부분적으로 나오는 내용들을 취합한 것으로,[14] 실제 게임상에서의 대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스토리 및 대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KOF XIII 스토리를 보면 친 겐사이와 핸드폰 메일 친구인 듯. ( 사이코 솔저 팀의 스토리와 연계) 그리고 하는 행동이 KOF 2000에 비하면 더 어린애 같아졌다. 냉장고 안의 아이스크림 누가 다 먹었냐며 K'한테 징징거린거라든가[15] 친 옹이 고급 아이스크림들을( 벨기에산 초코 아이스크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젤라토 등.) 잔뜩 보내오자 금방 환하게 웃으면서 꾸역꾸역 입 안에 넣는다던가. 테리가 아이스크림과 체중에 대해 언급하자 뿌우뿌우한다던가. 샤베트와 소르베가(샤베트의 프랑스어) 사실상 거의 같은 단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해 킹을 뒷목 잡게 만든다던가...
팀 스토리에서는 자신들을 쫓는 조직원들과 막 싸움을 끝낸 K'와 맥시마에게 갑자기 큰일이라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그 이유가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졌으니까 큰 걸로 하나 사오라는 것이었다.[16] 그리고 세라가 이상한 기계랑 무기를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거 혹시 아저씨 아니냐면서 맥시마를 좌절시키기도 하였다.[17]
KOF XIV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신과 같이 전 네스츠 소속원이던 실비 폴라 폴라, 앙헬과 특수 대전 이벤트가 있으며 2000 당시 전용 테마곡이던 ICE PLACE가 앙헬과 대전시 특수 BGM으로 나온다. 참고로 앙헬과는 쿨라가 대놓고 "너 싫어! 꽁꽁 얼려줄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게 묘사된다. 앙헬은 과거 쿨라의 보호자였던 폭시에게 기습을 가해서 부상을 입힌 k9999와 한패였고 쿨라도 제거하려고 했었으니.
팀 엔딩에서는 원래 머리 색깔인 오렌지빛 머리색을 하고 있다. 회의 중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든지 경례 중에 따라한다든지 수영장을 가고 싶다는 등 여전히 순진한 모습을 모인다. 이미 2001의 승리 대사 등에서도 어느정도 쾌활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XIII 들어서부터 대놓고 정신 연령이 실제 나이에 비해 더 낮게 묘사된 것에 대해서 개조 수술의 부작용이라고 공식으로 인증해버렸다.
그런데 이런 순수함과 어린애 같은 모습이 어쩌다 호평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스카이 스테이지에서 오로치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오로치가 소용없는 짓이라고 말하는데, 쿨라가 모두를 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역설한다. 이에 오로치는 "인간의 손에 창조된 인간이 더 인간다울 줄이야..."라면서 감명 받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다시 잠들 때도 "다시 만날 때도 그대와 같이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자를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기도.
XV에선 뜬금없이 크로닌, 앙헬과 팀을 맺어 KOF에 출전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K'와의 싸움으로 삐쳐서 가출한 쿨라를 두 사람이 납치해서 멋대로 팀으로 끌어들였던 것. 가출한 김에 겸사겸사 따라간거라는 쿨라의 주장이나 어이없다는 크로닌의 반응을 보면 그리 강압적이진 않았던 모양. 엔딩에서 폭시와 다이애나를 불러내서 돌려낸 것도 모자라 우승 상금까지 전액 쥐어줬다. 쿨라도 충돌하려는 두 보호자와 크로닌 사이를 막았고 크로닌에겐 웃으며 인사했다. XIV 때부터 예전 일을 들먹이며 계속 깐족대는 앙헬과 달리, 폭시를 직접 공격한 당사자임에도 딱히 그 얘길 꺼내며 자극하지 않은 덕인지 쿨라는 크로닌에게는 별로 으르렁거리지 않는다. 이후 이어지는 K' 팀 엔딩에서는 가출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유원지에 가기로 약속했던 걸 3연속 파토낸 것도 모자라 K'가 자긴 약속 한 적도 없다고 하면서 폭발했던 거였다. 아닌 척했지만 K'가 걱정했다는 것을 맥시마가 까발리면서 화해. 후속작에선 팀에 복귀할 듯하다.
5. 설정
왼쪽은 전투 시 모습, 오른쪽은 본래 모습
이미 지나가듯 언급이 되었지만 쿨라의 평상시 머리카락 색깔은 오렌지 또는 갈색 비슷한 색깔이다. 그러나 얼음 조종 능력을 개방하면 머리 색깔이 저렇게 하얀색에 가까운 푸른색으로 바뀐다. 그런데 대부분의 공식 일러스트가 하늘색으로 그려져 원래 하늘색 머리카락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늘 옆머리를 땋은 상태인데 능력이 개방되면 알아서 풀린다. 00 때는 능력 개방 전엔 홍채가 보라색이었다. 커맨드로 풀어서 커서를 대보면 포트릿이 나오는데 여기서 알수 있다. 각성 후엔 슈트의 자주색과 컬러를 공유해서 슈트 색에 따라 눈색이 변하기도 했다. 공식 일러스트와 게임 내 도트 그래픽의 느낌이 크게 다르다. 도트는 어딘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팍팍 느껴지는 스타일.
쿨라의 모션은 당시 신인이던 여성 디자이너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여자 캐릭터 모션은 여자한테 맡기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나. 당시 감상曰 「만들기 쉬웠던 캐릭터. 아무런 고생도 안 했어」라고 하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K'의 반대편 K.URA(裏, 소위 '우라 모드'의 그 |우라이다)의 변형. 영어단어 COOLER를 일본어 가타가나로 읽으면 쿠-라(クーラー)이기도 하다. 다만 인터페이스에 뜨는 영어 이름이 KULA다보니 '쿨라'라고 읽기도 하고, 어원(?)을 존중해 '쿠라'라고 읽기도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 전설의 유키온나인 것으로 보인다. 능력의 모티브는 (쿨라가 양손에 글러브 낀 건 논외로 하고) K'와 반대로 가면라이더 슈퍼-1[18]의 왼쪽 냉열핸드에서 참고.
리무루루도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리무루루와 쿨라는 설정상 나이가 동갑이다. 이 접점 덕에 KOF XV에서 나코루루가 스토리 모드에서, 하오마루가 대전 모드에서 3번 쿨라를 이겼을 때 리무루루를 언급하는 특수 승리대사가 나온다. 그 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빙결 능력자 기아초의 영향을 받은 모션도 있다. 대시 모션이 디딘 지면을 얼리고 신발에 얼음으로 된 스케이트 날을 형성해 스케이트를 타는 동작이다.
또한 세인트 세이야의 빙결 능력자 아쿠에리어스 카뮤의 패러디가 심도 있게 존재한다. 02UM부터 사용되는 테마곡은 ' 다이아몬드 더스트', 기본잡기 아이스 코핀과 초필살기 프리즈 엑시큐션은 각각 프리징 코핀, 오로라 익스큐션과 판박이. 일부 기본기[19]와 기술(원 인치, 크로우 바이츠 등)은 K'와 모션이 비슷하거나 완전히 동일하다.
아무리 개조인간이라지만 14세 소녀치고 몸매가 굉장히 발달(?)했다. 게임 내 도트로 보면 전체적으로 가늘고 컵 수도 엄청 커 보인다. 다만 키는 169cm로 여캐릭터들 중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티가 안 난다.
연애 게임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시리즈에서는 작품에 따라 키를 10cm 줄이거나, 나이를 18살로 늘려서 평균 수준으로 맞추었다.
KOF 2001부터는 K'와 커플로 취급되지만 사실 이 설정은 초기에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둘이 처음 만나는 KOF 2000에서는 쿨라와 K'가 대전할 시에 딱히 특별한 반응이 없기 때문. 물론 대전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맥시마나 윕이 쿨라와 대전할 때도 같은 이벤트가 나온다.
다이애나가 등장하면서 '오랜만이네. 건강하게 지냈어?'라고 묻는다. 쿨라로 세 번째 주자로 나온 K'를 이겼을 때에는 언어가 일본어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한정으로 전용 승리 메시지가 나오며[20] K'는 선봉이나 차봉으로 나온 쿨라를 KO로 이겼을 경우 전용 승리 이벤트가 나온다.
그러나 K'는 99에서 써먹었던 승리포즈에서 대사만 다른 재탕. 쿨라의 승리 메시지는 "네가 K'...? 나는 불 싫어. 뜨거우니까" 이고 K'의 승리 이벤트 음성은 "기분 나쁘군, 너는" 인데 이걸 보면 2000 당시엔 둘 다 서로를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만 생각한 모양이다.
오히려 KOF 2000 드라마 CD를 보면 당시의 SNK는 쿨라를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맺어주려 했던 듯하다. 그러나 XIII에서는 베니마루가 쿨라가 몇 살만 더 먹었으면 내가 작업을 걸었을 텐데라며 작업을 걸진 않고 있다. 참고로 2000에서 쿨라의 난입 조건도 베니마루 팀은 BP 220으로 모든 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나나카세 야시로는 자신의 팀 동료인 크리스와 엮어주려고 한다. 크리스도 14살로 동갑이라 그런 듯. 하지만, 정작 크리스는 야시로가 헛소리 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말란다.
K'의 클론이며 K'의 본래 기억을 일부 이식받은 크리자리드와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2001, 2002 UM에서 오리지널 제로가 쿨라를 쓰러뜨리면 크리자리드가 나와서 한 마디 하긴 하는데 K'를 상대로 이겼을 때 하는 말과 같은 말이라 별로 감정이 있지는 않다.
얼굴 외에는 노출이 전혀 없다. 다리는 물론이고 팔, 손, 심지어 목덜미까지도 꼭꼭 바디슈트와 챕스로 덮고 있는 복장. 하지만 KOF 2001의 이카리팀 엔딩에서는 민소매티, XIII 엔딩에서는 수영장에 온 지라 슈츠를 벗고 수영복을 입었다. 또 드래곤플라이에서 만든 KOF 온라인에서는 바니걸 스킨이 있는데 맨손으로 등장한다. 기계 손으로 보이며 수영장에서도 글러브를 끼고 있는 K'와는 대비되는 부분.
얼음 조종 능력자이고 좋아하는 음식도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불을 다루는 캐릭터들에 대해 매우 질색을 한다. 다만 K'는 예외인듯. 13의 노멀 쿄 대전 이벤트를 보면 질색하는 쿨라에게 선글라스 자식과 자기는 다를 것도 없는데 뭐냐면서 짜증을 낸다.
네스츠 편 쿄는 "얌전히 돌아가라고, 꼬맹이. 약한 놈과 싸워봐야 시간 낭비니까!"라며 윽박을 지르는데, 쿨라가 "쿨라를 바보 취급하면 화상 입어! 그런 화염 따위 간단히 불어서 꺼버릴 수 있다고!"라며 대꾸하자 "어휴, 져도 울지나 말라고? 널 울리면 내 이미지가 깎인단 말이다."라는 말로 받아친다. 하지만 쿄와 싸워서 이기면 "당신의 불꽃은 K'와 닮아서 신비한 거 같아"라고 하며 깔보거나 하진 않는다.
애쉬를 이겼을 때 나오는 승리 메시지는 "불을 써서 싫긴 한데 당신 쓸쓸해보여"라고 동정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사이키와 싸워 이기면 "불인데 그것도 검은색 불꽃이라 더 싫어"라고 하면서 질색을 한다.
야가미 이오리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는 "이 사람 싫어... 불도 안 나오는데 싫어..."라고 말한다. 이오리는 그 성격답지 않게 죽으라는 폭언 대신 쿨라에게 "... 그럼 당장 돌아가라. 같이 놀아줄 생각은 없다."라고 쿨하게 대꾸하는 정도로만 응수한다. 불을 잃은 이오리도 싫어하는데 불을 되찾은 이오리라면 두 말할 것도 없을 터. 역시 "아! 또, 이 앞머리 아저씨다! 저리 가! 쿨라, 아저씨의 화염, 싫어!"라고 말한다. 놀랍게도 이오리는 "그럼 네가 꺼져라. … 화염을 두려워하는 꼬맹이에게는 볼 일 없다."라고 대답한다. 이오리의 성격을 감안하면 제법 덜 험한 말로 응수한 것이다. 아마 공교롭게도 이오리를 연모하던 키쿠리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드라마 CD에서 담당 성우가 쿨라와 동일인인 점을 감안한 게 아닐까 싶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같은 14살의 동갑내기인 크리스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KOF XV에서는 크리스를 꺼리는 느낌이 강하다. 크리스와 같은 동료인 야시로는 그 녀석은 친구가 없으니 사이좋게 지내달라고는 한다. 하지만 각성 이전의 크리스를 이겼을 때 나오는 쿨라의 승리대사에선 사람을 바보 취급 하는 것 같다며 선을 긋는다. 각성하여 잔인한 성격이 그대로 나오고 오로치의 힘이 담긴 불꽃을 사용하는 오로치 크리스는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두 말할 것도 없이 대놓고 싫어한다.[21]
KOF 2002 UM의 네임리스의 첫 사랑인 이졸데가 쿨라와 비슷한 능력 실험체였다. 심지어 쿨라는 이졸데의 모체이다. 그래서 네임리스가 쿨라를 보고 깜짝 놀라는 이벤트가 있다. 나중에 KOF XIV에서 추가된 선 드레스(sun dress)가 완전히 이졸데의 옷과 같은 걸 보면 제작진도 설정을 까먹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미 이야기했지만, KOF SKY STAGE의 최종보스 오로치는 쿨라를 보고 ' 인간의 손에 만들어진 인간인데 훨씬 인간답다. 타인을 긍휼히 여길 줄 안다'면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 가치를 인정했다. * 자연의사 입장에서는 사리사욕에 빠진 인간보다 쿨라처럼 순수한 인간을 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5.1. 캐릭터 변화
초기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졌다. KOF 2000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모든 것을 싸늘하게 꽁꽁 얼리고선 과묵하고 냉정하게 등장해서,[22] 얼음을 인간으로 만들면 딱 이렇겠다 싶을 만큼 차갑고 신비한 이미지였다.다만 K', 맥시마, 윕에게 이겼을 때 나오는 다이애나와의 통신 승리 포즈에서는 발랄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23] 드라마 CD에서도 평범한 10대 소녀같이 행동하는 등 온전히 차갑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2001에서도 차분하고 우울한 이미지는 있었지만 승리화면도 그렇고 커스텀 팀이나 이카리 팀 엔딩을 볼 시 윕이 쿨라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주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 이후로도 기본적인 포트레이트는 무뚝뚝해도 승리포즈나 대사에서는 웃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게 평범한 소녀같은 이미지였다. 그런데 KOF XI를 기점으로 일정한 차분함은 유지하던 이미지가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목소리 톤은 소녀스러워졌고 일부 기술은 이름을 외치는데(레이 스핀, 슬라이더 슈트. KOF 2002까지는 대부분이 기합이거나 고유 대사였다), K' 팀 엔딩에서는 윕을 보고 순진한 아이마냥 손을 흔들면서 좋아한다.
맥임2에서는 1인칭을 쿨라로 쓰기 시작했고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느라 고생하고 있는 K'에게 뜬금없이 사탕을 들이미는 등 순진무구함을 넘어선 정신적 유아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모습이 보이더니 KOF XIII에선 완벽하게 백치 캐릭터로 자리잡으면서 목소리도 더 어려졌다. 프리즈 엑시큐션을 시전할 때도 XI까지는 아직 톤이 냉정하고 싸늘했는데 XIII에선 톤 끝이 소녀스럽게 올라간다. XIV에 와서는 아예 인체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정신 연령이 낮아졌다고 공식 설정으로 확정.
이러한 변화는 캐릭터 외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쿨라의 데뷔작인 KOF 00의 테마곡 'Ice Place' 와, 캐릭터가 재정립되고 난 후의 02 UM, SKY Stage에서 사용되는 테마곡 'Diamond dust' 의 차이가 확연하다. 전자는 단조롭게 시작해서 점점 고조되는 건반과 짤막한 버저음을 사용한 신비롭고 잔잔한 분위기인 반면, 후자는 빠른 박자와 경쾌한 유로비트풍의 메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적인 곡. 각각의 곡이 사용되는 작품에서 판이하게 다른 음성, 말투, 이벤트 등을 생각하면 별개의 캐릭터나 다름없을 정도의 갭이 느껴지기도 한다.
변화를 거쳐 XIII에서의 캐릭터간 대화에선 정신적 유아화가 절정에 달했다. 상식의 부재로 다른 캐릭터들의 뜻 있는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던지, 유독 아이스크림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 격투가 팀이나 중국 팀을 만나면 쓸데없이 아이스크림 혹은 샤베트 얘기를 꺼낸다. 시이 켄수와의 대화에선 켄수가 쿨라에게 찬 것은 몸에 안 좋다며 자기가 맨날 먹던 뜨끈한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쿨라는 말 그대로 '시원하게' 거절. 그렇지만 KOF 14 공식만화에선 시합에서 사리나와 싸울 때 냉철한 표정으로 사리나가 말하는 꿈도 미래도 아직 잘 모르겠으며 자기는 오로지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인간이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개조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남아있다는 걸 보여줬다. 쿨라끼리의 도플갱어 대화에선 아예 아이스크림 내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동캐전에 들어가면 서로를 가짜, 카피, 짝퉁이라고 디스하거나, 자신이 또 하나 더 있다는 사실에 기겁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유독 쿨라는 만난 적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을 잠깐 가지다가 아이스크림 이야기로 넘어가버린다. 그래도 승리대사가 '가짜' 운운하는 표현이다보니, 최소한의 상황 파악은 하고 있는 듯.
XIV에서도 XIII에서 정립된 발랄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서 앙헬 대전 전용 BGM이 첫 데뷔작인 00의 BGM Ice Place를 리메이크한건데 차분한 원곡과는 정반대로 매우 유쾌한 느낌으로 어레인지되었다. 의상도 3D화되는 첫 공식 시리즈인만큼 약간 바뀌었는데, K'와의 커플룩 같던 기존 복장[24] 대신 하얀색이 많이 들어가 펭귄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복장을 입고 나온다. 그러나 새로운 의상에 관해선 의견이 조금 갈리는 편이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활발하고 철없는 성격이 본래 모습이고, 네스츠 시절에는 네스츠에서의 혹독한 환경 때문에 마음을 닫고 차가워졌다가, 네스츠로부터 해방되고 나서 점차 본래의 밝은 모습을 찾아가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보통 이런 식의 캐릭터의 변화에선 심심찮게 나오는 해석. 그래서인지 인간성을 깨닫기 전의 차가운 모습이 좋았다는 팬도 일부 존재하며, 이런 팬들은 쿨뷰티에 어줍잖게 모에를 묻혀서 망가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애쉬 편에서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를 등장시켰는데 컨셉이 겹치니 변화시킨 게 아닌가 추정된다.
KOF 14 코믹스판에서는 차가운 캐릭터였다가 K' 일행과 지내면서 발랄해졌다는 설을 받아들였다. 네스츠 잔당이 넬슨을 이용해서 이그니스를 부활시킬려고 시도할 때 K' 일행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쿨라한테 기억을 초기화시키는 장치를 발사하는데, 이 때 2000 시절의 차가운 쿨라로 돌아가 K'와 싸우기도 한다. 안티 K 아츠 답게 K'와 막상막하로 싸우고 체인 드라이브도 거뜬히 막아내면서 동시에 빙결능력으로 반격하는 등 굉장히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거기다 그전엔 첫 타자로 출전해서 상대인 사리나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얼음공주였던 성격이 어디 안 갔는지 K'가 말리지 않았다면 사리나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지도 모른다. 사리나를 향하던 일격은 뒤의 폭포로 빗나가게 했는데, 폭포가 전부 얼어붙어버릴 정도.
6. 쿨라의 기술
자세한 내용은 쿨라 다이아몬드/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7. 시리즈별 성능
자세한 내용은 쿨라 다이아몬드/시리즈별 성능 문서 참고하십시오.8. 대사
9. 여담
KOF 굴지의 인기 캐릭터. 사례를 들면 국내에서는 2008년 루리웹에서 실시된 KOF 인기투표의 여성 부문에서 시라누이 마이에게 단 1표 뒤진 215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인 아사미야 아테나와는 100표 차이. 참고. 그래서인지 DOA6는 아예 마이와 쿨라를 참전시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픽시브 그림 개수에서는 마이, 아테나 다음으로 3위다. 그래서인지 KOF 시리즈의 히로인은 아테나와 쿨라로 꼽기도 한다. 원래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해야 하는 유키는 입지가 좁다. 단, 인기와 네스츠 편의 라이벌, 히로인이라는 점과는 별개로 쿨라가 등장한 2000년은 SNK와 KOF의 리즈시절이 아닌 시기라 크로스오버작 출연운은 네스츠 편의 주인공인 K'와 마찬가지로 별로 없는 편이다. 그나마 출연한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프렌지도 평가가 굉장히 나쁜 작품이었다.슈팅 게임 KOF SKY STAGE에서는 한동안 전일기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2011년 10월 쿄에게 밀렸다. 참고로 쿄 플레이어는 케이브 슈팅의 유명인 ISO. 그러나 2012년 8월에 다시 전일기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이전까지 전일기록 꼴찌였던 아사미야 아테나가 2위를 하였다.
한국판 KOF인 KOF M에서는 4단 명칭이 쿨라라는 이름을 비틀어 콜라로 인식하게 하는 코카 쿨라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쿨라뿐만 아니라 츤데레라든가, 외계인이라든가가 있다. 네이밍 센스가 엉망이다.
스컬걸즈의 파라소울의 14번 색깔이 쿨라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했다.
KOF와 모바일 레전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모바일 레전드의 영웅 오로라의 한정 스킨이기도 하다.
샤오하이가 KOF에서 크리스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다. 참고로 쿨라와 크리스 모두 14세다. 그래서 야시로가 KOF 02 UM 에서 둘을 엮어주려는 듯한 드립을 쳤다. 다만 당사자인 크리스는 쿨라와 싸우고 승리 대사로 "야시로가 이상한 소리를 한 것 같은데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KOF XV에서도 야시로 승리대사 에서도 크리스는 친구가 없으니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하지만, 쿨라의 승리대사를 보면 독설을 퍼붓는 크리스하곤 사이좋게 지낼수 없다며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참고로 크리스, 쿨라, 메이텐쿤으로 스토리를 클리어할 경우 특수 팀 엔딩인 아이들 팀 엔딩이 나온다. 여기서에는 크리스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등 딱히 싫어하는 기색은 안 보인다. 하지만 각성하여 잔혹한 본모습을 드러내고 오로치의 힘이 담긴 불꽃을 사용하는 오로치 크리스는 기분 나쁘다며 대놓고 싫어한다.[25]
란스 시리즈, 도나도나 등의 일러스트를 그린 교카이가 관련 동인지 출시 및 본인 홈페이지와 SNS에 그림을 도배할 정도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다. 쿨라사랑의 기간도 엄청나게 길어 2022년 기준으로 최소 15년 이상 쿨라를 그려왔고, 이틀에 한 번씩은 쿨라 관련 트윗이나 그림이 올라온다. 문제는 이 사람 직업이 야겜 원화가에 뒤틀린 사랑을 가진 사람인지라 강X이라던가 배빵이라던가 온갖 위험한 고수위의 그림들도 많이 그린다. 여러모로 쿨라 팬들에게 네임드 취급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또한 00부터 첫 등장 후 시리즈 전통의 개캐로 군림해온 야가미 이오리의 완벽한 카운터이자 상성이라서 시리즈마다 이오리를 확실하게 괴롭히기 좋은 몇 안되는 캐릭터다.
스토리 상 03부터는 선역이기는 한데 고성능 때문에 개캐 취급 받는 경우가 있다.
9.1. M.U.G.E.N.
국내에서는 개년 이미지가 강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KOF시리즈의 아이돌이라, 2D 자작 격투게임 엔진 M.U.G.E.N.에서는 이오리, 오로치, 이그니스같은 인기캐들처럼 쿨라를 개조해서 만든 캐릭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많다. 아예 개조쿨라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무겐사이트도 있을 정도. 대표적인 캐릭터들만 따로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유키노
유명한 KOF 무겐 완성품중 하나인 KOF 메모리얼 시리즈의 제작자 젤가디스의 자작 캐릭터. KOFM시리즈의 히로인으로 핑크머리이다. 대충 불쓰는 쿨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무지막지한 KOFM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구스타브가 이 처자의 잠재된 힘을 노리고 있다는 설정. 어째서인지 쿄와 커플링이 있다.[26]
-
로보 쿨라
얼음을 쓰는 쿨라와는 다르게 여기는 불을 쓴다. 가끔은 로보 K'의 스트라이커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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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 유키노
위의 유키노가 잠재된 힘이 폭주한 버전. KOFM LV 2의 보스 캐릭터이며 LV 2의 최종보스인 엘리멘트에 의해 세뇌된 버전으로 AI는 중상타 정도지만 데미지가 거의 정신나간 수준. 보이스는 왈퀘이드의 것을 변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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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
쿨라가 썩쏘짓고 회색 불꽃과 레이저 빔을 쏴 대는 버전. 보이스가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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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쿨라
쿨라의 흉악캐버전. 즉사기를 평타수준으로 쏴대는 흔하디 흔한 흉악 쿨라중 하나다. 보이스는 역시 왈퀘이드 변형.
-
Isabeau(
이자보)
일명 '좀비쿨라'. 화끈한 성능과 공격적인 AI도 나름 유명했지만[27] 이 캐릭터를 진짜 유명하게 만든 요소는 다름아닌 제작자의 취향이 마음껏 가미된 고어&그로테스크. 등장 씬 중에 정체가 되살아난 시체라는 암시가 있으며, 처음 패배하면 다음 라운드에선 전신 여기저기가 폭발하면서 폭주하고, 이 상태에서도 지면 몸이 크게 터지더니 썩어 문드러져 죽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역으로 이자보가 2번 승리를 거두면 전용 페이탈리티를 발동, 상대를 완전히 소각해서 흔적도 남기지 않는 강렬한 마무리를 선보이기도.
후에 이자보를 개조한 네오-리퍼 이자보라는 강화판 사기 캐릭터도 나온 바 있다.
일본의 AKOF[28]라는 프로젝트에서도 쿨라 개조 캐릭터가 많다. 얼음은 물론 불, 전기, 불&얼음, 음소대류권, 심지어 그런 능력이 없어도 괴력(?)으로도 강력한 쿨라 등등 다양한 시리즈가 양산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의상을 베이스로 기본기라던지 헤어스타일, 약간의 복장변화 등 판이하게 쿨라와 다르다.
다만 영어권은 이렇게 다양한 쿨라의 개조 캐릭터들을 상당히 싫어하는 눈치.
10. 관련 캐릭터 및 문서
11. 둘러보기
[1]
아이스크림, 단 것은 다 좋아하는 듯하다. 페로페로는 일본어로 할짝할짝이라는 뜻이다. 즉, 할짝할짝 사탕.
[2]
스페셜 시그니처
K'&쿨라 전용 OST
[3]
13 선택창에서 나오는 대사.
[4]
마찬가지로 선택창에서 나오는 대사.
[5]
현재 복장에서는 그렇고, (
K'와의 커플룩 같던) 이전 복장에는 Pussy Cat(야옹이)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게 쿨라의 캐릭터성과 제법 어울려서인지
새끼 고양이와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예시
[6]
이후 2002 UM을 통해 이 DNA의 원래 주인은
이졸데였다는 설정이 추가로 밝혀진다.
[7]
폭시라는 설이 있다.
[8]
정황상 당시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던
다이애나로 보인다.
[9]
싱글 모드에서는 아예 난입하지 않고, 팀 모드에서도 배틀 레벨이 낮거나 조건에 따라 난입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보스로 보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단
SNK에서는 중간보스로 인정했다.
[10]
다만 실질적인 마무리는
이 사람이 했다.
[11]
쿨라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쿨라와 싸웠다면 엔딩에서
폭시와
다이애나가 클론 제로를 조롱하고 사라진다. 쿨라와 싸우지 않았다면 하이데른이 (사실은 클론 제로가 만든 클론이었던)
링의 팔을 쳐서 스위치를 뺏는다. 하지만 클론 제로는 만일을 대비해 제로 캐논의 스위치를 두 개 만들어서 클론 외에도 자신이 직접 조작하려고 했다.
[12]
실제로 네스츠 팀을 제외한 다른 모든 팀의 전개에서는 이그니스를 만나기 전에 폭시를 습격한다. 반면 네스츠 팀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폭시를 습격하는 전개가 없고 팀 엔딩에서도 NESTS 기지의 일부를 신나게 부수고 있었던 것을 보면, 네스츠 팀 스토리는 if 전개로 봐야 한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이그니스의 사망과 NESTS의 몰락을 확인하자 간부로서 자신들을 감시하던 폭시를 해치우고 도망갔다고 볼 수 있겠다. 어쨌든 후속작들에서 쿨라와 앙헬은 폭시 습격 건으로 만나기만 하면 살기등등하다가, XV에서야
K9999(였던 존재)의 중재를 통해 어찌저찌 화해했다.
[13]
윕이 K'에게 "생명의 은인에게 은혜를 갚아야지?"라면서 쿨라 쪽으로 시선을 유도한 것을 보면 쿨라가 K'를 구해준 듯하다.
[14]
앞 각주에서 네스츠 팀 스토리만 따로 논다고 했던 것처럼, KOF 시리즈에서는 팀 엔딩을 비롯해 설정충돌이나 설정구멍이 은근히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비적.
[15]
엔딩을 보면 아무래도 범인은 맥시마가 사실상 확실에 가깝다. 맥시마 프로필 중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확인해보자. 반면에 K'는 단 걸 굉장히 싫어하니 쿨라의 아이스크림에 눈길도 안 줬을테고. 실제로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쿨라 엔딩에서 쿨라가 밤중에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이미 다 먹은 맥시마와 선탠(?)하고 있는 K'가 연달아 나와서 좌절한다. 다행히 꿈이었고 조마조마하며 열어보니 아무 일도 없어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는다는 해피 엔딩이다.
[16]
한국판은 아이스크림을 얼음으로 오역했다. 쿨라의 능력이 얼음 조종이고 또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그냥 아이스라고 부르는데 이를 몰라 얼음으로 오인한 듯하다.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이라는 걸 그룹 멤버로 우리나라에 데뷔한 야부키 나코도 프로듀스 48에서 취미가 '아이스(크림) 먹기'라고 적었는데, 프듀 제작진에서 이게 아이스크림을 뜻한다는 걸 몰라 '얼음 먹기'라고 번역한 해프닝이 있었다.
[17]
그도 그럴게 맥시마는 아직 29살로 아직은 20대다.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A에서도 맥시마는 쿨라한테 아저씨라고 놀림당했다.
[18]
왼손에선 초저온 냉동가스, 오른손에선 초고온 화염이 나간다.
[19]
지상 날리기(CD). 하지만 XI에서는 K'의 지상 날리기 모션이 변경되고 XIII에서는 쿨라의 지상 날리기 모션도 변경되면서 같은 모션의 기본기는 없어졌다.
[20]
타 언어일 경우엔 공용 승리 메시지만 나온다. 다른 게임들도 타 언어일 경우 일본어일 때보다 메시지의 다양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21]
각성한 크리스의 승리대사에선 내 불꽃에 겁먹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가학적인 섹드립을 치며 위험한 수위의 발언을 해대며 비웃는 요소가 있다. 쿨라는 이런 모습에 네가 쓰는 불꽃 진짜 싫다며 빨리 사라지라고 하며 아에
선을 그어버린다.
[22]
즉 실제로 컷씬에서도 전투 모드로 들어가면서 외모가 바뀔 때 배경에도 그 영향이 미치는 식으로 묘사된다.
[23]
2001에서도 K'만 대응 대상에서 제외되었을 뿐, 그대로 남아있다.
[24]
실제로
KOF 2002(와
KOF 2002 UM)에서 K'의
D컬러는 쿨라의 기본 복장 색깔과 같다. 다만 안타깝게도 쿨라 쪽에는 K'와 같거나 비슷한 색깔이 없다. 그나마
B컬러가 머리 색이나 배색 등에서 비슷한 편이지만 장갑 색깔이 청록색이다.
[25]
참고로
메이텐쿤 승리대사 에서도 오로치의 힘이 담긴 불꽃을 사용하는
오로치 크리스를 보고 엄청 무겁고 어두운 기가 느껴진다며 기분 나쁘다고 말한다.
[26]
쿄가 네스츠에 납치되던 시절에 안면을 튼 사이라는 설정이라면 말이 될 수도 있다.
[27]
물론 그 당시에도 즉사가 판치는 흉악 캐릭터들은 조금씩 나오고 있었으니 이들과는 비교대상이 못 된다. 이자보는 적어도 평범하게 싸우는 격투게임 보스 정도의 성능과 난이도.
[28]
Nao&M이라는 일본 제작자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Another King Of Fighters의 준말이다.
KOF 2001 네스츠 붕괴 이후 K'의 클론 중 최강이며 모든 K'시리즈들을 말살하려는 NAO와 수많은 클론들이 벌이는 이야기. 다만 주최자인 Nao&M이 오랜기간 동안 잠수 중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인포시크 홈페이지 서비스 종료 크리로 인해 최근 AKOF 캐릭터이지만 정식으로 AKOF가 아닌 캐릭터들이 나오고 만다.
[29]
DOA6 콜라보 하기 전에 마리 로즈랑 같이 일러스트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