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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ad2312><bgcolor=#ad2312>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출시 논란 ||
| 일시 |
| 2024년 6월 17일 ~ 2024년 6월 28일[1] |
| 원인 |
| 다크카카오 쿠키의 동명의 상위 등급 쿠키 출시 |
| 영향 |
| 결과 |
| 에인션트+ 등급 출시 철회, 기존 에인션트 등급의 각성 시스템 도입 결정,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출시 연기 |
1. 개요2. 배경
2.1.
비스킷의 출시 및 비정상적인 크리스탈 투자 구조2.2. 중국 서버와의 차별 운영2.3. 연속되는 상위 등급 쿠키 출시2.4.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관련2.5. 운영진들의 불통 및 유저 기만2.6. 최적화 문제
3. 전개3.1. 6월 17일3.2. 6월 18일3.3. 6월 19일: 업데이트 연기, ANCIENT+ 등급 철회 결정3.4. 6월 20일: 트럭시위 1일차3.5. 6월 21일: 트럭시위 2일차3.6. 6월 24일: 트럭시위 3일차, 개선안 공지 공개
4. 반응5. 그 이후6. 후폭풍7. 유사 사례3.6.1.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개편안3.6.2. 비스킷 개편안
3.7. 6월 25일: 개편안 공지 후 하루3.8. 6월 26일: 2차 트럭 시위 1일차3.9. 6월 27일: 2차 트럭 시위 2일차3.10. 6월 28일: 2차 트럭 시위 3일차 (업데이트 당일)[clearfix]
1. 개요
쿠키런: 킹덤의 운영진들이 기존 최상위 등급이었던 '에인션트' 등급에 속한 다크카카오 쿠키와는 상관 없이, '에인션트+' 등급이라는 신규 최상위 등급을 가진 별개의 쿠키인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로 출시하겠다는 업데이트를 발표해 발생한 논란이다.
불과 3달 전에 업데이트된 비스킷 때부터 큰 우려를 받아왔던 운영진은 이 사건으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판을 받았고, 분노한 유저들이 대규모 불매운동에 트럭시위까지 불사하자 해당 업데이트를 수정 및 연기했기에[5] 향후 쿠키런: 킹덤 전체의 운영 및 패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이다.
2. 배경
2.1. 비스킷의 출시 및 비정상적인 크리스탈 투자 구조
3주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비스킷은 쿠키에게 장착하는 일종의 장비 아이템으로, 쿠키 유형별로 구분된 총 8종류의 비스킷 중에 장착할 쿠키의 유형과 동일한 유형을 가진 비스킷을 장착시키면 레전더리 비스킷 기준 최대 4줄의 추가 옵션이 적용되는 스펙업 시스템이다.문제는 이 시스템의 과금유도가 지나치게 심하다는 것이다.
- 마법세공 횟수 및 비용: 전술한 대로 레전더리 등급의 비스킷에는 총 4줄의 추가 옵션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처음 비스킷을 획득했을 때 각각의 추옵들이 8가지 쿠키 유형들[6] 중 랜덤한 유형으로 설정되고 해당 비스킷과 동일한 유형이 아니라면 해당 옵션은 비활성화된다. 그래서 '마법세공'으로 일정량의 크리스탈을 지불하고 1/8 확률을 뚫어서 해당 비스킷과 동일한 유형으로 맞추는 작업을 4줄 모두 성공해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비스킷 1개가 된다. 그런데 비스킷 하나당 세공 가능 횟수가 고작 16번으로 제한이 걸려있으며, 세공 횟수가 많아질수록 요구하는 크리스탈도 많아진다. 심지어 비스킷 시스템이 추가된 시점에선 세공 횟수를 복구시켜주는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아서 돈을 얼마나 박아도 제한된 횟수 안에 확률을 뚫지 못하면 힘들게 얻은 레전더리 비스킷을 그냥 갈아버리는 수밖에 없다.
- 파밍 과정: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레전더리 등급의 비스킷은 가장 높은 등급이기에 드랍 확률도 굉장히 낮게 설정되어 있다.[7] 게임 내 유일한 비스킷 파밍처인 비스트이스트 대륙을 돌기 위해서는 '두툼한 고기젤리'라는 특수 재화가 필요한데, 일반적인 고기젤리와 달리 크리스탈로도 살 수 없도록 되어있어 시간을 녹이거나 현금 6천원을 내고 직접 구매해야 한다. 그렇게 두툼한 고기젤리를 현질을 하든 시간을 녹이든 어렵사리 모아서 파밍을 돌려도 체감상 레전더리 등급이 1개가 뜰까말까 한데, 이 드랍 확률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 스테이지별로 최소 2가지 유형의 비스킷이 드랍되게 설정되어 있어서 원하는 유형이 딱 하나라면 드랍 확률이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지만 분해할 경우 그저 비스킷을 레벨업하는 크럼블과 모두 재설정에 필요한 비스킷 도우를 찔끔 줄 뿐이고, 가끔씩 옵션을 하나만 조정하는데 필요한 재화인 빛나는 비스킷 도우도 한두개씩 뜨긴 하지만 올랜덤인데다 에픽 등급을 분해했을 때와 별반 차이도 없다.
- 1줄 옵션 재설정 비용: 재설정은 원하는 옵션 1줄만 돌릴 수 있는 재설정과, 4줄 모두 동시에 돌리는 재설정 두 종류가 존재한다. 일반적인 재설정은 후자지만, 상점에서 '빛나는 비스킷 도우'라는 아이템을 사면 원하는 1줄만 돌릴 수 있어서 종결옵션을 뽑는다면 사실상 빛나는 비스킷 도우 사용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이렇게 돌려도 원하는 옵션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2회 시도(100개)에 2만 5천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요구한다.
- 콘텐츠별 세팅의 다분화: 쿠킹덤에서는 아레나와 길드 토벌전, 수호의 성전 등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데, 쿠키에 따라선 콘텐츠 별로 다른 세팅을 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극단적으로는 어느 콘텐츠에선 탱킹용으로만 쓰이는 쿠키가 다른 콘텐츠에선 딜러로 쓰일 수 있다는 뜻.[8] 당연하지만 이 경우 한 쪽 특화로 맞춘 비스킷은 큰 도움이 안되므로, 결국 콘텐츠별로 전용 비스킷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 옵션의 저점&고점 존재 : 비스킷에 탑재되는 옵션은 고정 수치가 아니라 정해진 범위 내에서 랜덤으로 적용된다. 문제는 이 최저점과 최고점의 편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찌저찌 유효옵으로 4줄을 모두 맞추더라도 전부 변변찮은 수치면 큰 영향이 없다.
2.2. 중국 서버와의 차별 운영
중국 서버와 운영 방식 차이부터 편의성, 디자인까지 차이나 머니를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는 지적이 기존부터 많았다.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에서 생긴 문제점들은 유저들이 줄곧 빗발치게 항의해야지만 겨우 수정 패치를 해주고 오류 발생과 점검 공지도 딱 현재 상황만 알려주는 정도로 간단하며, 보상이 많지도 않고 오류로 인해 플레이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이벤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도 기간을 늘리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서버는 문제점이 발견되지마자 바로 수정패치를 해주며 오류 발생과 점검 공지에 사과문이 구구절절 들어가고 보상도 상당한데다가 기간 상향까지 해준다.한국과 글로벌 서버에서 해당 쿠키가 출시됐을 때는 없었던 아이템들이 중국 서버에는 존재하는 데다가 전부 무료이며, 한국과 글로벌 서버에서의 유료 아이템들이 전부 중국 서버에서는 무료로 지급된다. 서리여왕 쿠키 전용 스킨과도 같이 중국 서버 전용 스킨들이 존재하고 해당 스킨들은 하나같이 팔레트 스왑이라며 비판받는 한국과 달리 글로벌 서버의 스킨들과 비교될 만한 고퀄리티에 중국 서버만 스킨 전용 일러가 따로 있다. 또한 중국 서버 전용 열기구 콘텐츠 전용 일러스트, 미형에 성능도 사기적인 중국 서버 전용 쿠키, 아레나 전투 다시 보기 등등 중국 서버 한정으로만 지급되는 요소들도 상당하며 같은 이벤트여도 한국과 글로벌 서버보다 중국 서버의 이벤트의 콘텐츠가 훨씬 다양하고 쉽다. 한국과 글로벌에서는 과금 고인물이 아니면 얻기 힘든 이벤트 보상을 중국 서버에서는 무과금 뉴비들도 손쉽게 얻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왕국 꾸미기 콘텐츠의 경우 한국과 글로벌 서버는 달빛술사 쿠키 출시 이벤트부터 랜드마크, 에픽 이하 쿠키와 스페셜 쿠키 전용 데코를 출시하지 않았고 슈퍼에픽 등급 쿠키도 전용 데코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겨났으며 아예 테마조차 없는 쿠키들도 있었다. 그런데 현재 한국과 글로벌 서버에서는 세인트릴리 쿠키 출시 때부터 최상위 등급인 에인션트, 레전더리, 비스트들조차 전용 쿠키 데코를 못 받는 와중에[9] 중국 서버 전용 플레이어블 쿠키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용 쿠키 데코를 받고 관련 테마에 랜드마크까지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에는 왕국 꾸미기 콘텐츠에서 울타리나 담벼락 아이템이 깔끔하게 이어지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지만 중국 서버에서는 매우 깔끔하게 이어진다.
뇌신무장 쿠키가 아무리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고는 해도 디자인이나 컨셉이 중국풍 느낌이 강하다는 의견 자체는 있었으며, 미스틱플라워 쿠키 출시 업데이트에도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전체를 기반으로 했다고는 해도 중국풍 몹이나 데코가 눈에 띄게 증가한 상황이었다.
해당 논란이 발생한 시점에서 한국 서버에 반영된 중국 서버 기능은 2.5배속이 전부이다.
2.3. 연속되는 상위 등급 쿠키 출시
심지어 바로 직전 업데이트에 미스틱플라워 쿠키가 출시되었고 또 그 바로 직전 업데이트에 뇌신무장 쿠키가 출시되었다. 뇌신무장 쿠키 직전에는 요정왕 쿠키가, 요정왕 쿠키가 출시되기 직전에는 세인트릴리 쿠키가 출시되었다. 즉 5연속으로 상위 등급 쿠키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다크카카오 쿠키를 쓰레기 조각으로 만들면서까지 과금 유도를 하는 것이다.쿠킹덤 3주년 전후로 나오던 비판이 에픽 이하 쿠키는 활용이 힘들다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3주년 업데이트 기점으로 일자리가 존재하는 쿠키가 몇 없다.[10] 아레나에서 쓰이는 에픽 쿠키는 휘낭시에맛 쿠키(일부 정석덱), 구름해태맛 쿠키(정석덱)뿐이며 상위 등급 쿠키만[11]이 아레나에서 활용된다.
그나마 뇌신무장 쿠키는 연속 출석 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가 있었기에 무소과금 유저들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이러한 과금 부담이 적었으나, 미스틱플라워 쿠키부터는 뽑기 기간(42일)에 비해 재화 수급 이벤트 기간이 28일로 짧아 무소과금 유저들은 이벤트를 빡세게 진행하지 않는 이상 천장으로 획득하기 어려워져 과금 유도가 생겼다.[12][13] 또한 과거 상위 등급 쿠키 플레이어블화 이벤트에서는 이벤트가 종료되기 3일 전부터 종료될 때까지 무료로 해당 쿠키 뽑기 전용 재화를 무료 배포하는 깜짝 보상 이벤트를 했었지만, 미스틱플라워 쿠키 뽑기 이벤트에서는 기존 종료일이 다 될 동안에도 깜짝 보상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아서 비판받자 6월 24일에서야 1,000개씩 지급한 것이 끝이었다.
주요 수입원인 하드코어 유저라면 아레나를 위해 승급을 해야하고 이를 위해 뇌신무장 쿠키[14], 미스틱플라워 쿠키[15] 전부 과금이 필수불가결하며 이로 인해 과금유도에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이런식으로 과도한 BM을 출시하는 경우는 보통 원인으로 회사의 경영악화를 지목하는데, 데브시스터즈는 오히려 2024년 1분기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계속해서 과도한 BM을 내놓는것 자체에 괘씸해하는 반응이 많다.[16]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주로 예측했던 다크카카오 쿠키의 각성을 통한 상향이 아닌 이격 출시라는 반 농담으로만 거론되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서 민심은 그대로 폭발하게 된다.
2.4.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관련
사실상 이번 논란이 터지게 된 계기이자 핵심이며 이 시점에서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본격적으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크카카오 쿠키의 이격 캐릭터인 에인션트+ 등급의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출시이다. 패치노트상 다크카카오 쿠키와 별도의 쿠키로 같은 쿠키를 상위 등급으로 새롭게 키워야 한다는 것에서 분노를 자아내는 상황이다.[17][18]
이는 과금을 떠나서 제일 큰 문제점은 기존에 키운 다크카카오 쿠키는 말 그대로 휴지 조각이 된다.[19] 특히 가장 큰 피해자들은 기존 다크카카오 쿠키가 상향되는 줄 알고 고대의 전승 첫 스타트를 다크카카오 쿠키로 했던 신규 유저들이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비스트이스트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다른 에인션트도 에인션트+ 등급으로 나온다는 것으로 추측되기에 향후 게임의 흐름에도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봐야 한다. 에인션트 쿠키들은 비스트 쿠키와 필연적으로 스토리상 접점이 있으며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연속 출시 역시 필연적이다. 그리고 에인션트+ 등급이 나온 마당에 추후에 레전더리+, 드래곤+, 슈퍼에픽+, 비스트+ 등 다른 상위 등급 쿠키들이 이격 캐릭터로 상위 등급의 쿠키로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20]
여기서 유저들은 차라리 다른 레전더리 쿠키의 잼스톤처럼 다크카카오 쿠키의 다른 성장요소를 내고 그 성장요소의 여부에 따라서 외형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하거나, 기존 다크카카오 쿠키를 상향시키고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레전더리 스킨으로 출시했어도 이렇게 큰 비판은 없었을 거라며 많은 유저들이 성토하는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럴 것이면 대체 왜 마법사탕과 잼스톤 콘텐츠와 스킨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처음 잼스톤을 출시할 때 "레전더리 등급과 에인션트 쿠키에 적용"한다고 지들 입으로 말했던건 또 뭐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있다. 잼스톤 시스템 업데이트 공지 각성을 했다는 이유로 기존의 다크카카오 쿠키와 분리시켜 따로 출시를 할 거라면 그 전에 봉인수의 수호자로 각성한 세인트릴리 쿠키는 에인션트+ 등급으로 또 출시하지 않고 각성 모습을 레전더리 스킨으로 냈냐는 비판도 있다.[21]
개발진들이 간과한 부분이 왕국 꾸미기도 쿠킹덤의 중요한 콘텐츠인데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왕국 꾸미기 측면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이다. 같은 쿠키가 이유 없이 두 명이 존재하며 돌아다니는 것이 이질적인 것은 물론 설정상 같은 세계에 두 명이 존재할 수 없고, [22]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그저 옷이 화려해졌을 뿐 외형과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다크초코 쿠키는 유저 왕국 내에서 아빠만 둘인 셈이 돼버렸다.
해당 업데이트는 게임 시스템적인 문제도 심하지만 캐릭터 설정, 스토리적으로도 이상하고 당위성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 이와 비교해 똑같이 동일인물이 동시에 둘 존재하는 사례인 세인트릴리 쿠키와 어둠마녀 쿠키는 한 쿠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따로 나온 경우로, 같은 영혼에서 출발하긴 했지만 반죽과 쿠격이 서로 완전히 갈라져버렸고[23], 크루아상맛 쿠키와 시간지기 쿠키 역시 한 쿠키의 현재와 미래 모습이 따로 출시된 경우이며 평행세계 속 다른 시간선의 본인이라는 설정을 사용했다. 이들은 모두 서로 디자인과 캐릭터성이 상이하게 다른 데다가 동시간대의 같은 장소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스토리상 서로 별개의 존재로 취급받기도 한다. 따라서 각자 출시를 하여도 유저들이 충분히 납득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이들처럼 반죽과 영혼이 완전히 갈라진 것도 아니고, 평행세계 속 다른 시간선의 쿠키라는 설정도 아니며, 분신이라던가 복제쿠키, 전생과 환생 같은 설정도 없는데 기존의 다크카카오 쿠키와는 별도로 플레이어블화시키니 유저들 입장에선 황당할 수밖에 없다.[24]
2.5. 운영진들의 불통 및 유저 기만
사실 이번 논란은 운영진들의 기만과 그동안 참아왔던 유저들의 불만과 분노가 폭발해 터진 사건이라 봐도 무방하다. 평소 쿠킹덤의 운영진들의 소통 부재는 이미 유명한 문제이며, 그것을 운영진 측에서도 인정해 위의 말을 했다.그나마 전임 PD인 조길현 PD, 이은지 PD는 불통을 해도 최소한의 소통은 해왔고 실책을 범해도 전부 수습해올 만큼의 능력은 있었다. 1주년 업데이트(수호의 성전)[27]과 2022년 7월 7일 업데이트(초월 출시, 마법사탕, 토벌전 확장 출시)[28], 방탄소년단 콜라보 등의 실책은 2주년(마법사들의 도시)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커버쳤다. 2주년 업데이트와 스냅 드래곤 쿠키를 통해 방탄소년단 쿠키를 사장시켰고, 블랙레이즌맛 쿠키의 마법사탕과 크렘브륄레맛 쿠키를 통해 혼란스럽던 토벌전을 안정화시키면서(재화 획득량도 늘었고) 지속적인 특별 토핑을 통해 토벌, 수호의 성전, 아레나 토핑 부담을 완화시켰다. 적어도 본인들이 벌였던 실책들을 전부 수습하고 퇴임한 셈.
그러나 김이환 PD가 취임한 3주년 업데이트는 부실 그 자체였다. 2주년 업데이트는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29] 3주년 때부터 특별 토핑 업데이트가 중단되고, 비스킷을 출시하여 유저들 간의 양극화 격차를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세인트릴리 쿠키라는 소재를 사용했는데도 2주년과 달리 큰 화제성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3주년임에도 민심은 좋지 않았다.[30]
비스킷은 위에서 알다시피 악랄한 과금 구조를 지닌 시스템이고 게임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시스템임에도[31] 김이환 PD는 이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고자 축소 서술을 했고 이는 한마디로 소통할 의사조차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소통은 뒤로하고 돈만을 위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기에 유저들의 분노가 더욱 커졌다.
그리고 논란이 터진 후 크레페 크래쉬[32]에서 게임의 개선점을 이야기해주는 유저에게 "여기 간담회 하러온 게 아니다"라며 유저를 무시하는 듯한 김이환 PD와 운영진의 행동과 언행도 폭로되었다. # 또한 뇌신무장 쿠키 출시 때 "기대해도 좋다, 자신 있다, 어차피 좋아하게 될 것이다"라고 뻔뻔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2.6. 최적화 문제
기존에도 렉, 오류, 버그, 튕김 현상이 심하긴 했지만, 뇌신무장 쿠키가 출시되고부터 길드 토벌전 중 용토벌의 최고점덱으로 등극한 '과전류덱'을 사용할 때마다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렉과 발열이 발생해서 (특히 상위 길드에 소속된) 유저들의 불만이 크다. 하지만 운영진은 2달이 넘도록 관련된 어떠한 공지도 없이 최적화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 길드 토벌전은 매주 18회씩(용토벌만 쳐도 9회씩) 꼬박꼬박 참여해야 하는 숙제 콘텐츠라서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심지어 과전류덱에 종결 비스킷을 장착하면 30억이 넘는 대미지가 뽑히는데, 이렇게 유저들이 돈쓰고 연구해서 뽑아낸 대미지를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감지되었습니다.' 팝업과 함께 강제 종료시켜버리는 무능함은 덤.
또한 핵 유저에 대한 제재도 미비한 실정이다. PVP를 하는 아레나에는 크게 핵이 없지만, 랭킹 경쟁을 하는 PVE에서는 주요 콘텐츠마다 핵 유저들이 랭커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유저들이 아무리 제보를 해도 잡지를 않으니 공식카페에서 랭커들끼리 하소연이나 주고받고 있는 상황.
3. 전개
3.1. 6월 17일
업데이트 내용이 올라오자, 여러 SNS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쿠키런 킹덤 공식카페만 해도 사람들이 제목을 🕯️로 하고 보라보라 향초 혹은 모험 에피소드 4의 배경에 있는 보라색 횃불 이미지를 글에 첨부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운영진들을 욕하는 글이 엄청나게 올라왔다. 평소 1000개 정도였던 새글이 6000까지 뛰었으며 5초마다 글이 10개 이상은 기본으로 올라올 정도로 카페가 어마어마하게 불탔다. 그러나 운영진 측은 소통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런 유저들의 글을 삭제하고, 심지어는 활동 정지까지 시키고 있다. 이는 유저들이 대한 기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 탓에 운영진 측도 절반 정도는 포기한 듯 하다.3.2. 6월 18일
6월 18일 업데이트 상세 내용 공지를 좋아요를 막은 채로 업데이트해서 언론 통제를 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평소에도 업데이트 요약 공지에는 좋아요 기능을 활성화하고 업데이트 상세 내용 공지에는 좋아요 기능을 잠그고 올렸는데, 이번에 갑작스레 언론 통제 의혹이 나온건 그만큼 스튜디오 킹덤의 신뢰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한 상위권 길드 유저의 주도로 트럭 시위가 결정되었으며, 오는 20일과 21일, 24일까지 총 3일간 트럭 시위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3개 서버 길드들이 연합하여 성명문을 공식카페에 게시함과 동시에 상위권 길드 소속 핵과금러 유저들의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다. 트럭 시위도 모금중이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넉넉히 모인 상태이다. # 하루만에 500만원 이상이 모였다고 한다.
3.3. 6월 19일: 업데이트 연기, ANCIENT+ 등급 철회 결정
당시 오전 10시 주가가 5.52% 하락했다.원래 해당 날짜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유저들의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업데이트 연기 공지를 올렸다. 그리고 당일 끝날 예정이었던 이벤트들이 전부 8일 연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ANCIENT+ 등급을 철회하고 대신 기존 에인션트 등급에 각성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이번 업데이트가 실패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각성 시스템 방안[33] 및 비스킷 개편안은 또한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아직 최종적으로 개선안이 나온 것은 아니며 운영에서의 더 나은 개선을 요구한다는 의사를 표현하고자 트럭 시위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한다. #(가입 필요)
3.4. 6월 20일: 트럭시위 1일차
트럭 시위 전개가 시작됐고 인벤 게임톡 탑스타뉴스 디시 등 언론 보도가 시작됐다.길드연합은 24일 22:00까지 최종 개선안이 없을시 24일 이후부터 다른 형태의 2차 시위에 간다고 한다.[34] #
3.5. 6월 21일: 트럭시위 2일차
이날 이와중에 깜짝 접속 보상 이벤트라며 보상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당연히 유저들은 화재 진압용 사료 뿌리기라며 비판하고 있다. #2일차까지의 트럭시위는 잘 마무리됐고, 6월 24일부터는 근조화환 시위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
3.6. 6월 24일: 트럭시위 3일차, 개선안 공지 공개
개선안 전문두 개편안은 급한 불 끄기 정도이며(아래 자세히 후술), 렉 문제나 소통 문제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다.
유저들이 바라는 개편은 전혀 없지만 노력을 봐서 일단 2차 트럭시위를 보류하겠다고 한다. 길드 연합은 불매운동은 계속할 것이라 한다. #
3.6.1.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개편안
우선 뽑기를 통해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의 완품 혹은 영혼석을 뽑아서 모아 다크카카오 쿠키를 각성시키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각성에 필요한 영혼석과 영혼의 조각이 줄어들었다.| 승급 | 각성 영혼석 | 전설의 영혼의 조각 | 코인 |
| 1성 | 20 -> 20 | - | 500 |
| 2성 | 40 -> 30 | 10 -> 10 | 5,000 |
| 3성 | 70 -> 40 | 30 -> 20 | 10,000 |
| 4성 | 100 -> 50 | 50 -> 30 | 50,000 |
| 5성 | 130 -> 60 | 80 -> 40 | 100,000 |
| 6성 | 160 -> 70 | 120 -> 60 | 150,000 |
하지만 막상 까고보니 유저들이 바란 잼스톤 형태의 각성은 전혀 아니었다. 각성을 표현할 시스템이 이미 존재하는데 굳이 에인션트+, 각성 뽑기로 진행할 이유를 못 느껴서 분노한 것이지 이격 쿠키 자체가 시스템상으로 문제가 된 것도 맞으나 단순히 이격만으로 분노한 것은 아니며, 과도한 과금유도에 분노한 것이 크다. 즉 기존 닼카와 용닼카 두 쿠키를 하나로 합친 조삼모사 에인션트+나 다름없다.
3.6.2. 비스킷 개편안
비스킷 개편은 다음과 같다.- 전설 비스킷 획득 확률 증가
- 전설 비스킷 획득 확률 및 에피소드 특별 비스킷 획득 확률 약 2배 상향
- 1종 재설정 재화 수급처 증가
- 전설 비스킷 분해를 통한 빛나는 비스킷 도우 획득량 약 3배 상향
- 재설정 비용 감소
- 커먼: 10 -> 10
- 레어: 20 -> 15
- 에픽: 30 -> 20
- 레전더리: 40 -> 30
- 세공 비용 감소
- 1~4: 100 -> 100
- 5~8: 200 -> 150
- 9~12: 300 -> 200
- 13~16: 400 -> 200
- 두툼한 고기젤리의 충전 시간도 감소했다.
- 1개 충전당 900초 -> 720초
- 비스킷 재설정 패키지 판매 중단[35]
결국 비스킷 개편은 비스킷 옵션 가챠를 돌리는 횟수를 늘려줬을 뿐 가챠가 뽑힐 확률이 늘은 건 없으며 7777 잭팟의 굴레 또한 변함없다. 세공이나, 빛나는 비스킷 도우의 수급, 비스킷 옵션을 재설정 전으로 롤백 같은 유저들이 바라는 개선사항은 없었다.
한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 건 변함이 없고, 붓는 물의 양을 늘려줬을 뿐이다.
3.7. 6월 25일: 개편안 공지 후 하루
화환 시위는 데브 본사가 경사지이고 바람이 불면 쓰러져서 난항이며, 어제 언급한 2차 시위 보류라는 것은 준비해 놓은 다른 형태 2차 시위가 보류된다는 의미일 뿐, 시위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트럭 시위는 자금 문제로 보류 중이며 내일 중으로 결정한다고 한다. #또한 2차 시위를 재개할 예정이다. 단체 환불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공정위 단체 신고 및 국민신문고도 이용할 것이라 밝혔다. 트럭 시위 전개를 위해 추가 모금도 한다고 한다. 해당 링크에 트럭시위 모금 계좌도 적혀있다.
26~28일 3일간 2차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한다. #
3.8. 6월 26일: 2차 트럭 시위 1일차
이날은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일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에 힘입어 주가가 26일 오후 3시 기준 하루 동안 전날대비 29.98%까지 상승했다.3.9. 6월 27일: 2차 트럭 시위 2일차
쿠모탑 출시로 떡상했던 주식이 무색하게도 바로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 7만 6천원을 호가하던 주가는 6만원 가량으로 21.1% 떡락했으며, 이후에도 크고 작은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11시 6만원 선이 붕괴되고 오후 2시부터는 주가가 쿠모탑 출시 이전보다 더 낮아졌다.3.10. 6월 28일: 2차 트럭 시위 3일차 (업데이트 당일)
업데이트 당일에 개선안에 대한 수많은 반발과 2차 트럭시위에도 불구하고 데브측의 어떠한 반응도 없이[36] 업데이트 점검이 시작되었고, 오후 7시에 점검이 끝나며 서버가 열렸다. 예고된대로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따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대신 각성 시스템으로 흡수되었고 전용 재화를 사용하는 '각성 뽑기'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신규 에픽 쿠키 복사꽃맛 쿠키와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기념 게스트 쿠키인 꽈배기맛 쿠키가 출시되었다.개선안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당일 업데이트가 해당 내용이 전혀 수정되지 않은채 그대로 강행돼서 크게 논란이 일었다. 많은 유저들에게 익숙한데다 개발진이 이전에 에인션트 등급에도 적용된다고 직접 말했던 잼스톤 시스템이 아닌, 전용 재화(결연한 결의의 빛)를 사용하는 상위 등급의 뽑기 형태로 각성 시스템이 출시된 것에 대한 반발이 가장 컸다. 이러한 출시는 에인션트+ 시스템과 사실상 다를 바가 하나도 없기에 많은 유저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더불어 미스틱플라워 쿠키 픽업 때와 마찬가지로 픽업 기간(33일)에 비해 재화 수급 이벤트 기간 또한 20일로 비교적 짧게 편성되었다.
트럭 시위는 쿠킹덤 운영진이 강행하여 들어줄 의사가 없어서 오늘을 기점으로 그냥 마무리한다고 한다. # 결과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데브는 끝내 업데이트를 강행했으며, 쿠킹덤 유저들의 상당수가 떠났고, 쿠모탑이 흥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
4. 반응
4.1. 한국
지난 비스킷과 마찬가지로 보라보라 향초를 통한 촛불 시위를 진행하며[37] 트럭시위, 불매운동을 진행한다.4.1.1.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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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38] |
4.2. 해외
한국과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보이콧의 움직임이 나오며 위 업데이트에 대한 비판이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쏟아지고 있다.5. 그 이후
이후 논란에 대해 개선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종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증폭되었다.6. 후폭풍
6.1. 오븐게임즈 관련
6.1.1. 쿠키런: 모험의 탑
이번 사태로 데브시스터즈의 또다른 자회사인 오븐게임즈 또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곧 출시를 앞둔 쿠키런: 모험의 탑 흥행에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아버렸기 때문. 트럭 시위 여론전을 벌이는 이유 중에는 쿠킹덤 운영팀은 트럭시위를 무시할 수 있어도 데브시스터즈 전체로 보면 트럭시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예상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야말로 쿠키런 IP를 향한 여론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 다행히도 모험의 탑은 출시 이후 게임성 면에서 호평받으며 양대 마켓 평점 4.8점을 달성했고, 오픈 2개월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배형욱 디렉터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이후 일어난 문제를 발견하면 과감하게 대처했고, 쿠킹덤의 김이환 PD와는 다르게 라이브 소통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쿠키런: 모험의 탑 라이브에서 언급하기를 쿠모탑에서는 레전더리는 최대한 늦게 출시할 예정이고 에인션트나 비스트같은 별개의 높은 등급은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6.1.2.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도 크고 작은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레전더리 외에 별다른 상위 등급의 쿠키는 내지 않았으며, 3년 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6 업데이트 논란 때도 과감한 대처를 했던 것과 6주년 공방 개편 패치에 반대 의사를 냈던 전 배형욱 디렉터가 다시보니 선녀였다며 재평가받기도 하는 상황이 되었다.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인 6월 18일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업데이트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의 댓글에 쿠키런: 킹덤의 논란을 언급하는 사람과 스튜디오 킹덤과 오븐게임즈로 운영사가 다르니 여기서 언급하지 말라는 사람들 간에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거기에 딸기초코스틱맛 쿠키 첫 공개 당시 어째서인지 무작정 디자인을 까는 댓글이 많았는데, 해당 논란으로 넘어온 유저들까지 뒤엉켜 버렸다. 이로 인해 정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호평을 받았던 업데이트[41]임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관련 댓글들은 묻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쿠오븐 공식카페에서는 아예 "나는 쿠키런 공략 보러 카페에 들어왔지, 쿠킹덤 사건 보려고 온 게 아니다"라는 불평글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건 쿠오븐 쪽도 어떻게 대처를 할 수가 없는게 모든 게임회사의 자회사가 그렇듯 오븐게임즈 역시 데브시스터즈 산하의 자회사이긴 하나 스튜디오 킹덤과는 개발하고 운영중인 게임이 다르다. 따라서 오븐게임즈가 명확한 대답을 내놓는 일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
이처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쪽도 적잖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쿠오븐 유저들 또한 이런 행동에 지쳐 쿠키런 공식 카페까지 넘어오는 쿠킹덤 유저들을 매우 경계하는 상황이다.[42]
반면에 쿠키런 마이너 갤러리의[43] 쿠오븐 유저들은 쿠오븐 또한 최근에 운영에서의 문제를 겪었던지라 쿠킹덤의 트럭시위를 적극 지지 중이다.
6.2. 스튜디오 킹덤 관련
6.2.1. 카카오 쿠키런
스튜디오 킹덤에서 운영을 맡게 된 카카오 쿠키런은 11주년 기념 신규 쿠키 출시 이후 한 달 간격으로 밸패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 사건이 터지자 카쿠런은 이상한 거 넣어서 욕 먹을 바엔 계속 이렇게만 가는 게 낫다는 여론이 생겼다.[44] 애초에 11주년 비하인드 글에서 쿠키런의 대규모 패치는 없을 거라는 언급이 이미 나온 상황이다.[45]하지만 주요 매출원이던 랭커길드 및 게임 랭커들이 계정을 탈퇴하거나 무과금/소과금 선언을 하고 킹덤 유저수까지 대폭 감소하자 매출이 크게 감소하여 결국 '쿠키런'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게임[예외] 카카오 쿠키런 마저도 일시적이지만 심각한 현질유도[47]를 추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이쪽은 업데이트마저도 부실한데 한 달이나 기다려서 나온 게 고작 새로운 현질유도라 결국 이쪽도 오히려 매출이 감소했다.
6.2.2.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마녀의 성의 운영과 비교하는 사람도 많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통하는 쿠마성 운영진과 불통 업데이트 강행하는 쿠킹덤이 어떻게 같은 게임 회사냐, 이건 다른 회사 아니냐며 불만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마녀의 성에서는 퍼스트크림 시즌 업데이트 이후 눈에 띄게 보상이 줄었다.
7. 유사 사례
-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 게임사의 지독한 맹독성 과금유도가 계속되며 유저들이 지쳐있을 때, 크게 논란이 되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것을 계기로 유저들에 의한 대규모 불매운동과 트럭시위가 전개되고 게임사의 주가까지 하락했던 사건 전개가 이번 쿠킹덤의 에인션트+ 등급 사태와 굉장히 유사하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6 업데이트 논란:
개발사가 다른 자회사의 일이긴 하지만 이 사건으로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트럭시위를 겪은 적이 있다.
[1]
발표된 개선안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2차 트럭시위가 있었지만, 결국 6월 28일(금) 오후 7시에 업데이트가 강행되었고 시위대가 더 이상의 시위를 포기하고 게임을 접으며 사실상 게임사 측의 승리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2]
특히 트럭시위에 참여했던 상위 랭크권 길드 상당수가 이탈했고 대만 및 해외 유저들도 게임을 떠났다.
[3]
7만원까지 올라갔던 주가가 트럭시위 이후 20%나 폭락했으며, 9월에는 신저가 3만 4천원을 기록하며 10월까지 3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이 사건 하나 때문이라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신작 출시를 전후로 주가가 급락하는 건 희귀한 일이다. 언론에서도 쿠키런: 킹덤을 출시한 당해 직전년도의 5배 매출을 기록한 사실에 주목하며 쿠키런: 킹덤 사건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
[게임목록]
카카오 쿠키런, 쿠키런: 마녀의 성
[5]
다만 어디까지나 6월 19일 업데이트만 수정했을 뿐, 비스킷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 한마디 뿐이었기에 (개발사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의 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흥행에 지장이 갈까봐 급한 불을 끄려고 한발짝 물러났을 뿐이라는 비관적인 시선도 많다.
[6]
돌격형, 방어형, 마법형, 사격형, 폭발형, 침투형, 지원형, 회복형
[7]
레전더리만을 서술하는 이유는 레전더리만 쓰이고 그 밑의 등급은 전혀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밑의 에픽 등급만 가도 기본적인 공격력/체력 수치가 레전더리에 비해 훨씬 낮은 건 물론이고 추가 옵션도 3줄까지밖에 존재하지 않고, 그마저도 레전더리보다 수치가 낮은데 그런 주제에 비스킷 레벨업과 마법세공에 필요한 재화는 레전더리와 거의 동등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초보 유저가 아니고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8]
사실 그렇게 극단적인 예시도 아닌게, 토핑 프리셋 3개+비스킷 프리셋 3개를 사용처에 맞게 조합해서 쓰는건 굉장히 흔한 일이다. 예컨대 공속덱과 과전류덱에 모두 사용되는
트위즐젤리맛 쿠키는 공속 48.1% 이상에 공격/치확을 최대한 높인 공속 세팅, 피감 70%에 치확만 최대로 찍는 과전류 세팅 및 피감을 조금 줄이고 쿨타임 20%와 치확 40%를 맞춘 스피드런(이벤트 레이드 마스터 난이도 클리어용) 세팅을 전부 맞춰야 한다.
[9]
세인트릴리 쿠키 출시 당시 백합패스로 나온 '요정의 관' 아이템이 세인트릴리 쿠키의 전용 데코라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많으나, 요정의 관은 세인트릴리 쿠키의 전용 쿠키 데코가 절대 아니다. 특정 아이템을 자동 생성되지 않을 뿐더러 특정 쿠키만 상호작용이 되는 다른 쿠키 전용 데코와는 다르게 요정의 관은 모든 쿠키가 상호작용이 되고 아이템 자동 생성 기능도 있어서 쿠키 전용 데코의 특징은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요정의 관은 유료 재화 구매용 랜드마크라고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다.
[10]
에픽 이하 쿠키들이 100명이 넘어가는데, 이 중 필수로 육성해야 하는 에픽 이하 쿠키는
크렘브륄레맛 쿠키,
블랙레모네이드맛 쿠키,
트위즐젤리맛 쿠키,
슈크림맛 쿠키,
의적맛 쿠키,
민트초코 쿠키,
린저 쿠키,
휘낭시에맛 쿠키,
파르페맛 쿠키,
스냅 드래곤 쿠키,
고드름예티 쿠키,
블랙베리맛 쿠키 총 12명이 전부이다.
[11]
미스틱플라워 쿠키,
세인트릴리 쿠키,
뇌신무장 쿠키,
요정왕 쿠키,
골드치즈 쿠키,
서리여왕 쿠키
[12]
미스틱플라워 뽑기 전용 재화인 허무의 빛 이벤트 미션을 하나도 빠짐없이 완료하면 보상이 19,570개인데, 미스틱플라워 쿠키를 천장으로 뽑기 위해서는 허무의 빛이 25,000개나 필요하다. 따라서 일일 미션을 매일매일 깨는 건 물론이고 추가 뽑기 보상에 패스 미션, 이벤트 크리스탈 상점, 푸쉬 이벤트까지 영끌해야 간신히 천장이 가능해지는 구조였다.
[13]
미스틱플라워 픽업 기간 동안에는 크리스탈 뽑기로는 비스트 등급 획득이 아예 불가능하도록 막아두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기존 종료일이 다 될 동안에 우편함 깜짝 보상 푸쉬 이벤트도 없었음을 생각해보면...
[14]
무료 배포를 하고 이벤트를 통해 무소과금러들이 한두마리 획득할 수 있다 해도 PVP를 신경쓰는 유저라면 승급이 필요하고 승급을 위해서라면 과금은 필수적이다. 5초월까지는 24.5명이 필요하다.
[15]
이벤트를 통해 무소과금러들이 한두마리 획득할 수 있다 해도 PVP와 용토벌을 신경쓰는 유저라면 승급이 필요하고 승급을 위해서라면 과금은 필수적이다. 6초월까지는 27.5명이 필요하다.
[16]
다만 인력, 마케팅 감축 등 비용효율화를 강행했기 때문에 일부 어중이 떠중이 흑자를 낸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러면 회사 내에서 매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쿠킹덤에서 과금유도를 계속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17]
물론 다수의 수집형 RPG 게임에서 캐릭터의 바리에이션 캐릭터 등을 내놓는 경우가 자주 있기는 하다. 그러나 쿠키런 킹덤을 넘어서 현존하는 쿠키런 시리즈의 게임 자체로 따지고 봐도 바리에이션 캐릭터 출시는 현재 서비스를 종료한
쿠키워즈를 제외하면 전례없는 경우이고 유저들도 상식적으로 1 캐릭터=1 바리에이션을 생각해 왔기에 그리고 이를 위해 마법사탕, 스킨 등을 활용하며 이격 캐릭터를 만들지 않아왔는데 과금유도를 위해 이격 쿠키를 출시하는 것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다.
[18]
쿠키워즈의 전설 유닛들과 비교하는 반응도 있는데, 애초에 쿠키워즈의 전설 유닛들은 일반, 희귀 유닛 등 사용되지 않는 유닛들의 외형을 바꿔 상위 등급으로 출시한 것이다. 반면 이미 사용처를 잃어버린 수많은 캐릭터들을 제치고 원래 상위 등급이었던 다크카카오 쿠키의 외형을 바꿔서 또 다시 상위 등급으로 낸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는 현질 유도와 형평성 면에서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19]
이후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기존 다크카카오 쿠키의 성장 여부에 따라서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버프가 주어진다고 한다는 것으로 보아 창고에 쳐박히기는 하지만 에인션트+ 등급을 성장시키는 토템의 역할은 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문제인 게, 다크카카오 쿠키가 나왔을 때부터 게임을 계속하고 있는 고인물이 아닌 대다수의 유저들에게는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를 성장시켜야 함과 동시에 쓰지도 않는 기존의 다크카카오 쿠키까지 성장시켜야만 하기에 상당한 부담이 될게 뻔하다.
[20]
특히 슈퍼에픽 등급은 한동안 과금 유도 논란과 쿠키들의 설정으로 인한 형평성 논란으로 인해 그 자체로 비판을 받은 적도 있다보니 더더욱 부각되는 점이다.
[21]
세인트릴리 쿠키 역시 에인션트+로 또 출시될 것이 예정된지라,
말차맛 쿠키는
엄마만 셋(에인션트 세인트릴리 쿠키, 에인션트+ 세인트릴리 쿠키, 어둠마녀 쿠키)이냐는 비야냥을 듣게 되었다.
[22]
후술할
크루아상맛 쿠키와
시간지기 쿠키,
세인트릴리 쿠키와
어둠마녀 쿠키는 서로 동일 쿠키임을 알고 비교해봐도 같은 쿠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외모와 성격이 다르고, 설정 상 두 명이 한 왕국에 돌아다닌다 해도 이상할 건 없다. 이로 인해 이들이 출시한다면 왕국에서 어떤 상호작용을 할지 기대가 되지만 다크카카오 쿠키와 용군주: 다크카카오 쿠키 둘의 상호작용은 그 자체가 상당히 이질적이다.
[23]
세인트릴리 쿠키는 어둠마녀 쿠키로 흑화하여 대부분의 영혼이 어둠마녀 쿠키에게 있으나 새어나온 일부 영혼과 자유의 빛, 요정왕 쿠키의 생명가루로 부활했다.
[24]
오죽하면 스타워즈 사가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베이더의 사례처럼 왕자 시절 과거의 다크초코 쿠키와 흑기사가 된 다크초코 쿠키를 별도의 개체로 분리해서 출시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현실적일 것 같았다는 유저들의 지적도 나올 정도였다.
[25]
원래는 업데이트 하루에서 이틀 전부터 CM노트를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올리나, 최종적인 업데이트 패치노트는 당일에 올린다.
[26]
심지어 비스킷 시스템은 반발을 예상하여 이를 피하고자 패치노트에 거의 서술하지도 않았다.
[27]
해당 업데이트의 실책으로 쿠키런: 킹덤의 흥행이 꺾였으며, 해당 업데이트 이후 1년간 업데이트 방향성은 수호의 성전 업데이트를 수습하는 업데이트였다.
[28]
이 부분은 해당 논란과 비슷하게 업데이트를 예고하자마자 큰 논란이 됐지만 운영진이 유저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서 마법사탕 강화 실패여도 재료 환급, 쿠키 뽑기 마일리지 증정, 초월 난이도 완화 등 유저 의견을 수용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조길현 PD, 이은지 PD는 김이환 PD와는 달리 최소한의 소통은 했다.
[29]
특별 토핑을 지급해서 유저들의 토핑 부담을 줄여줬다. 고대의 전승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에인션트 등급 쿠키를 수급할 수 있도록 해줬고, 퓨어바닐라 쿠키와 홀리베리 쿠키를 상향하며 사기적인 스킬로 인해 비판받던 방탄소년단 쿠키를 견제하며,[48] 상향 고대의 전승이 효과적인 뉴비 지원이 되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방치됐던 스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별자리 스킨) 심지어 유저들이 원해왔던 스토리 모습(다크카카오, 석류)도 스킨으로 출시했다. 그동안 없던 로비 스킨도 2주년 때 업데이트되어 유저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증정했다.
[30]
세인트릴리의 일부가 변한 어둠마녀 쿠키가 벌인 전쟁과 학살 행위, 의도는 좋았고 남을 해칠 목적은 아니었으나 잘못된 판단으로 여러 쿠키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세인트릴리 쿠키의 과거 행적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묘사보다는 요정 왕국의 영웅이라는 설정 위주로 초점을 맞춰서 스토리를 진행한 데다가 포커스도 쉐도우밀크 쿠키나 요정왕 쿠키 등 다른 쿠키들에게 더 맞춰졌으며, 다른 에인션트 등급 쿠키들이 출시될 때는 있었던 해당 에인션트 전용 시스템이 세인트릴리 쿠키 출시 당시에는 없었다.
[31]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는 모든 에피소드 공통 사항으로 토핑 추가능력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비스킷 의존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으며, 토벌전은 종결 비스킷의 유무에 따라 딜량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아레나에서는 미플 2초 쿨을 맞추지 못해 아레나를 포기하는 상위권 유저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32]
딸기크레페맛 쿠키의 마법사탕 출시 기념으로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카페 이벤트이며 카페에서 김이환 디렉터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었다.
[33]
다만 기존의 잼스톤이 에인션트 쿠키를 포함하여 설계된 시스템임에도 굳이 잼스톤이 아닌 각성 시스템을 사용하는 부분은 의문인 부분이다.
[34]
길드연합의 말에 따르면 근조화환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35]
빛나는 비스킷 도우 100개, 비스킷 도우 1,000개, 크리스탈 1,500개, 코인 100,000개를 25,000원에 파는 패키지.
[36]
그나마 찾아본다면
6월 28일(금) 업데이트 개선안 관련 상세 안내 공지 내용 마지막 부분에 "이번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신 다른 의견들 또한 팀 내에서 열심히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라는 언급이 딱 1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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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거기에 더해 모험 에피소드 4의 배경에 나오는 횃불도 캡쳐하여 항의의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렸는데 공교롭게도 이 횃불색이 보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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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짱구 캐릭터로 변형된 캐릭터들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마왕 대추적,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나온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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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네이버 카페에서 수많은 좋아요를 얻은 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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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시 기본 등급 위에 각성 등급이 생긴다는 점 때문에
빅맥송마냥 나중에는 등급이 탑으로(...) 쌓일거라는 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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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큰 개편이 없는 업데이트인데다 개선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주로 반영했고, 가벼운 분위기에 잘빠진 쿠키와 스킨 디자인, 업데이트 이후에도 UI 변경이 소규모로 이루어져 간만에 호평을 받는 업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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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트럭 시위는 응원하지만, 쿠킹덤 유저들이 일으키는 분탕을 몹시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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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이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해서 분탕글들을 바로바로 쳐낸다. 쿠킹덤 분탕 글들 역시 일반 유저들의 반감을 사기 전에 지워졌다. 그래서 쿠킹덤 유저들과 함께 데브를 비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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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도 이런 여론이 꽤 있는 편이었지만 이번 논란 이후로 대부분의 쿠키런 유저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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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커뮤니티에서도 논란 진행 중 카쿠로 피신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예외]
진짜 최초의 쿠키런 작품은 '오븐브레이크'라는 게임이지만, 쿠키런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달고 나온 것은 '카카오 쿠키런'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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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상점의 목걸이 보물이다. 원래는 한정판이라 있든 말든 상관없는 단지 소장용 보물들을 파는 곳이어서 천장이 없었으나 이번엔 천장도 없는데도 크리스탈은 더 많이 들고 3개를 뽑지 않는 이상 못쓰는 점수용 보물을 버프해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