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뱀부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지마 사치코/ 여민정/ 브리나 펠렌시아.이름의 유래는 여자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의 유이한 3연패 우승자인 쿠와하라 에이코.
2. 상세
무로에고 2학년 5반. 신장 170cm. 혈액형 A형. 애칭은 사야.고교 1학년부터 검도부에 가입해 검도를 시작했다. 치바 키리노와는 초등학교부터의 소꿉친구. 성격 좋고 착한 아이지만 사소한 일로 삐져서 동아리를 자주 뛰쳐나왔다가 금방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도 자주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하는 일은 온갖 장르의 소설에 도전한다든가, 기타와 작곡에 도전한다든가였다. 본인 스스로도 자기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중학교 때는 소프트볼 부의 에이스로 고등학교에 와서도 스카웃을 받는다. 하지만 테니스가 예뻐 보여서 갈등하다가 결국 키리노에 의해 반강제로 검도부에 들어오게 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관심사가 계속 바뀌는지라[1] 기합을 넣고 의욕만으로 시작하곤 실패, 좌절하다가 금방 회복해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천재다"라고 자기암시를 걸며 폭주하고 몇 번 반복하다가 다른 일로 바꾸는 사이클을 계속했다. 스스로도 자신이 계속 삽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은 하고 있는 듯하다.
곧은 성격인지라 속으론 무서워도 담배를 피던 후배를 보고 바로 주의를 주기도 하지만 성격도 좋아서 다시 사이좋게 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전거를 집어던져지고 강물에 밀쳐넣어지고도 뒤끝이 없는 대인배스러운 면을 보여준다.
부모님에 남동생, 오빠가 있어 성격이 약간 남자다운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여러가지 일에 손대는 것은 자신의 진짜 재능을 찾아내기 위해서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 소설은 아직도 쓰고 있다.
본작 등에서 키리노와의 개그 페어로 활동한다. 무로에고 5인중 제일의 나이스바디로 애니메이션에선 색기담당이다. 성격은 색기담당은 전혀 아닌데, 몸매가 워낙 좋다보니 평범한 몸 풀기를 해도 색기가 좋다.
시합에선 좋은 신체조건을 살린 파워로 승부한다. 최근 코믹스 11권에서 코지로 에게 상단세 해보라고 권유을 받아 중단세에서 상단세으로 전환중.[2] 하지만 완결권에 이르러 자신은 검도를 길게 하고 싶으니 초보자인 자신은 아직 상단을 배울 수 없다며 다시 중단세로 돌아온다.
[1]
코지로가 회상하길 '털털한 것 같지만 섬세하고 까다로운 아이였다'고 한다.
[2]
검도 같은 경우에는 보통 중단세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신체조건이나 상황에 따라서 상단세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카와조에 타마키의 어머니 카와조에 츠바키도 자주 상단세을 사용한 걸로 추정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