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11:49:37

케티오사우루스

케티오사우루스
Cetiosaur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etiosaurus_mount.jpg
학명 Cetiosaurus oxoniensis
Phillips, 187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하목 †용각하목Sauropoda
계통군 †중체룡류Gravisauria
†케티오사우루스과Cetiosauridae
케티오사우루스속Cetiosaurus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케티오사우루스 옥소니엔시스(C. oxoniensis) 모식종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mex2rkt2AV1rrpn3bo1_1280.jpg
복원도

파일:external/svpow.files.wordpress.com/naishmartill2007-british-dinosaurs-fig3-cetiosaurus.png
골격도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중기와 후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 고래 도마뱀'이다. 화석은 영국 프랑스, 모로코에서 발견되었다.

2. 연구사

케티오사우루스는 당초 고생물학자이자 비교해부학자인 오언(Richard Owen)에 의해 명명되었다. 당초 오언은 케티오사우루스의 화석을 커다란 악어의 것으로 믿었는데, 척추에 나타나는 뼈조직이 고래와 같다고 보고 케티오사우루스를 수중동물로 오판했기 때문이다. 이후 추가로 많은 화석이 발견되다가 1868년에 거의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면서 비로소 1869년 헉슬리(Thomas Huxley)에 의해 공룡으로 분류되었다.

크기는 용각류 기준으로 중형급으로 몸길이는 16m에 몸무게는 11t에 달하였다.[1] 다른 용각류들에 비해 목과 꼬리는 짧았지만 앞다리는 비교적 긴 편이었고 뒷다리와 길이도 거의 비슷했다.[2] 머리는 작으며 목뼈에는 빈 공간이 있어 무게를 줄였고, 위에는 먹은 식물의 소화를 돕기 위한 위석이 있었다. 또한 브라키오사우루스같은 후대 용각류들이 공기주머니를 극도로 발달시킨 반면, 케티오사우루스는 비교적 공기주머니가 작았고 척추뼈가 무거운 특징 등 원시적인 특징들이 있다. 다리의 구조로 보건대 걸음은 느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육식공룡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생활하다가 육식공룡의 공격을 받으면 앞발가락에 있는 발톱과 튼튼한 꼬리를 휘둘러 물리쳤을 것으로 보인다.[3]

3. 등장 매체

파일:스크린샷 2021-01-10 오후 8.49.00.png
공룡대탐험의 파일럿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나 본편에 나오지는 못했다. 그런데 사진만 보아도 알겠지만 목이 너무 길게 복원되는 등, 파일럿 에피소드라 그런지 고증을 딱히 신경쓰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일본의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 등장한 공룡들 중 하나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 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불명.

[1] Paul, G.S., 2010, The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Princeton University Press p. 177. [2] 대부분의 용각류는 뒷다리가 더 길었던 원시 용각류들을 제외하면 많은 종이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길었다. [3] 공존한 육식공룡은 메갈로사우루스, 스트렙토스폰딜루스, 크룩시케이로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