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과 비교했을 때 총액 30만불이 삭감된 150만불에 재계약을 체결해 6시즌을 LG 트윈스와 함께하게 되었다. 세부 내역은 계약금 40만 불, 연봉 80만불, 인센티브 30만불로 계약금 5만불, 연봉 25만불이 삭감되었다. 원래 켈리는 작년 대비 10만불 삭감된 170만불을 협상 테이블에서 주장했지만 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150만불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팀이 불펜을 몽땅 소모한 상황에서 등판해 7이닝 3실점 그리고 올 시즌 LG 선발투수진의 첫 QS+라는 호투를 보여줬다. 그 후 불펜도 이우찬, 유영찬 2명만 쓰는 등 과부화 된 불펜들의 휴식을 돕는 중요한 피칭이었다. 패전 위기에 처했으나 팀은 9회말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승리.
7이닝 2피안타 1실점(0자책)으로 호투하며 두산 선발
곽빈과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고 0:1로 뒤지던 7회에 2:1로 역전에 성공해 2경기 연속 QS+ 이상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LG는 광주 원정에서 피스윕을 당하고 잠실에 온 상황에서 3연패를 끊어내는 호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