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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01:11:15

컴퍼스(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컴퍼스
コンパス │ C.O.M.P.S.
파일:컴퍼스 로고.png
정식 명칭 세계평화감시기구
世界平和監視機構
Compulsory Observational Making Peace Service

1. 개요2. 설명3. 활동 내역4. 구성
4.1. 지휘관 급
4.1.1. 사관 급
5. 기동병기/전함
5.1. 소속기(공식)5.2. 소속기(비공식)5.3. 전함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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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 등장하는 조직. 작중에서 오브 연합 수장국, 플랜트, 대서양 연방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분쟁을 수습할 목적으로 공동으로 창설하였으며, 현실의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응하는 조직이다.

2. 설명

제1, 2차 연합-플랜트 전쟁의 여파 등으로 인해 혼란해진 세계 정세 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독립운동 등에 의한 전투 행위나 블루 코스모스의 잔당에 의한 침공 행위 등에 국제적으로 대처•수습하기 위해 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주도로 오브 연합 수장국, 플랜트, 대서양 연방이 공동으로 창설한 조직이며, 본부는 플랜트의 수도인 아프릴리우스에 위치해있다.

이 조직은 그 이름대로 분쟁이 일어나는 곳에 무력 수단을 이용하여 강제로 개입하는, '이이제이'식의 방식이기는 하나 이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감시•억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1][2], 조직명인 "컴퍼스"라는 영단어처럼 다툼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탄생 배경이 배경인지라 인원이나 기술 계통도 오브 연합 수장국, 플랜트, 대서양 연방이 모두 섞여있다.[3]

구성원들은 삼척동맹이 중심에, 아크엔젤+미네르바 크루가 혼합된 형태이며, 결국 시드-시데의 주역들이 모여 만든 드림팀을 실현시킨 것이라고 보면 된다. 후술할 멤버들을 보면 MS부대는 물론 전함의 구성원까지 하나하나가 시드-시데 시절 전쟁에서 엄청난 공적들을 세우고 살아남은 괴물같은 베테랑들이 모인 조직인 걸 알 수 있다.[4]

3. 활동 내역

레퀴엠 공방전 이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블루 코스모스의 잔당 소탕 임무를 수행한다. 이후 블루 코스모스의 지도자 미켈을 생포하기 위해 실시된 파운데이션 왕국과 컴퍼스의 공동 작전 도중 컴퍼스 소속 야마토 대의 대장 키라 야마토 준장이 사태를 관망하고 있던 유라시아의 국경을 넘어서는 이상 행동을 실시했고, 총재인 라크스 클라인의 승낙에 따라 파운데이션 측에서 무력 진압을 실시한다.

그러나 승인이 떨어진 즉시 전파 차단에 의해 총재 측과 현장 측의 연락이 끊겼으며, 총재가 사태 파악을 못하고 있는 틈에 파운데이션 측은 키라만이 아니라 컴퍼스의 주 전력들을 타겟으로 삼았다.

이 모든 것은 파운데이션의 계략이었으며, 키라가 폭주한 이유는 파운데이션의 구성원인 신인류 '어코드'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에 의한 것이었고, 라크스에게 동의를 받자마자 전파 방해를 발생시킨 것도 파운데이션 측에서 실시한 것이었다. 결국 뒤늦게 현장에 있던 컴퍼스 소속원들은 함정임을 눈치챘지만, 이미 파운데이션 측에서는 자작극을 가장하여 유라시아 측의 핵 미사일 권한을 탈취하여 수도로 발사한 직후였고 끝내 리더기인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주력기인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 역전의 함선인 아크엔젤 등, 컴퍼스의 주요 전력 대부분이 이 전투에서 소실되고 만다. 다행히 멤버들은 이전부터 파운데이션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던 오브의 대표수장 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지시로 파운데이션을 뒷조사하고 그들의 계략을 눈치챈 아스란 자라 메이린 호크의 구원으로 현장해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정치권에서 컴퍼스는 이미 신용을 잃었기 때문에 결국 활동 동결에 처하고 만다.

그러나 멤버들은 총재인 라크스를 구하고 파운데이션을 멈추겠다는 목적 하에 컴퍼스 소속이 아닌 비공식으로 움직이기에 이른다. 오브 측에서 시험기로 사용하고 있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 등이 MS 전력으로 지급됐으며, 사용할 함선은 컴퍼스의 기함인 밀레니엄을 사용했다. 밀레니엄은 어디까지나 컴퍼스 소속의 함선이므로, 활동이 동결된 현 상황에서는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컴퍼스의 멤버들은 해적을 가장해 강탈로 위장한 양도를 받아 함선을 지급받아 우주에 올랐다.

파운데이션 사건이 끝난 후에 조직이 어떻게 되었는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소설판 하권의 내용에 따르면 키라 & 라크스 커플은 파운데이션과의 싸움 이후 세계라는 무대에서 내려왔음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정확히는 전투 중 행방불명 처리가 된 걸로 알려져 있다고. 아스란 카가리를 비롯한 키라 & 라크스 커플의 동료들은 사람들을 평화로 이끌기 위해 2년간 자신들의 모든 걸 불태운 나머지 심적으로 너무나도 소모되어 서로에 대한 신뢰까지 잃어버릴 뻔한 키라 & 라크스 커플의 상황을 안타까워했으며 파운데이션 사건 이후 혼란스러워진 정세 속에서 또 다시 키라 & 라크스를 찾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2명의 도움 없이 인류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겨진 자신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느꼈다.

한편 후쿠다 미츠오에 따르면 키라와 라크스는 완전히 은퇴하지는 않고 잠시 쉬는 시간을 준 것뿐이라고 한다. # 갑자기 후쿠다가 이런 트윗을 한 이유는 두사람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은거한 것을 무책임 하다는 비판이 트위터에서 있었기 때문에 사태를 수습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라크스가 어코드라고 해도 작중 어코드에 대해 자세히 공개된 것도 아니고, 오르페가 '우리는 어코드' 정도 말한 것이 끝이다. 작중 세계의 일반 시민들이 어코드가 뭔지 알 길이 없으며 그냥 흐지부지 해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 키라의 국경 침범 역시 문제를 제기한 유라시아 연방이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책임 소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이 파운데이션의 음모였고 자신들도 키라도 음모의 희생자였다고 발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후에 후일담 관련 사진이 나오길, 아그네스가 신과 루나에게 구출받고 복귀한 걸로 보아, 컴퍼스 자체는 이전의 부당한 상황을 인정받아, 다시 신뢰와 명예를 회복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5][6]

4. 구성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4.1. 지휘관 급

4.1.1. 사관 급

5. 기동병기/전함

해당 문단에는 공식적인 컴퍼스 소속으로서 운용된 MS/MA와 전함 및 비공식적인 소속으로서 운용된 기체를 구분하여 서술한다.

5.1. 소속기(공식)

5.2. 소속기(비공식)

5.3. 전함

6. 여담


[1] 솔레스탈 비잉처럼 분쟁 지역에 신속하게 파견되어 분쟁을 재빠르게 제압하고 평화유지 활동과 각종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신속대응군을 목적으로 창설된 정규군 부대라는 점에서 솔 브레이브즈에 가까운 부분이 많다. 어쨌거나 로고도 솔레스탈 비잉과 비슷하게 양쪽 날개가 펴져 있는 형상이기도 하고 분쟁지역에서 전투세력 전부에 대한 무차별적 무력개입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솔레스탈 비잉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 [2] 사실 오브는 시드와 시데 사이에 단독으로 비슷한 방침의 조직을 운영한 적이 있다. [3] 라고 하지만 아래에 나오듯 반은 오브, 반은 자프트로 지구 연합(대서양 연방)쪽의 기술은 없다. 그나마 아크엔젤도 옛적에 오브로 넘어간데다 작중 격침당해 완전히 연합 기술은 배제되어 있다. [4] 마치 레인보우 식스를 연상시키는, 팬들이 가끔 생각만 했던 '우리가 생각한 최강의 드림팀'이 현실화된 설정인데 이런 부분은 론도 벨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게다가 이들은 실전 경험이 꽤나 있는 베테랑들이라서 사실상 어벤져스와 비슷하다. [5] 일단 파운데이션 왕국의 수도에 핵미사일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아우라 여왕을 비롯한 파운데이션 왕국 지도부가 컴퍼스 총재 라크스를 대피를 가장한 납치를 하여 우주로 대피했는데 여기서 그들이 사태수습은 커녕 레퀴엠을 통한 데스티니 플랜 재가동에만 신경쓰고 있었지만 공동 작전을 수행 중이던 컴퍼스는 함내에 대기 중이었던 루나마리아의 겔구그를 출격시켜서 수도에 떨어지는 핵미사일 요격을 시도하는 등 최악의 사태를 막으려고 최선을 다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있었던 마류나 무우같은 컴퍼스 주요 대원들도 생존해있다는 사실이 훗날 밝혀졌을테니 그들을 통하여 정치권에선 키라가 갑자기 유라시아의 국경을 넘은 정황이나 갑자기 유라시아 측에서 난데없이 파운데이션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한 이유에 대해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되었을 것이고 오히려 함정에 빠져서 주요전력들이 격파당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되어 신뢰와 명예를 회복한 걸로 추측된다. [6] 이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태스크 포스 141과 비슷한 부분이 있었는데 셰퍼드 장군의 계략으로 지명수배를 당하며 부대 전체가 존재부정 당했다가 카로프를 잡아 족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뛰어다니며,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델타 포스에게 넘겨주기도 하고, 대통령 부녀 구출 미션 때는 그들과 합동 작전도 벌인 덕분에 존재부정 딱지가 사라지고 소속 부대명도 원래대로 돌아왔으며 완전히 복귀하게 된 것이다. [7] 전작 엔딩 설정에 따라 오브군, 자프트의 계급을 겸임 중이다. [8] 배 측면에 02 마킹이 컴퍼스 2번함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9] 본 문서에서 '소속기(비공식)'으로 분류된 기체들 [10] 이유 예를 들어 원작에서 사실상 무소속으로 운용되는 유니콘 건담의 경우, 모형화 당시에 항상 AE 마킹이나 지구 연방군, 비스트 재단 등 기체 및 스토리와 관련된 마킹을 달고 나오는 것과 같다. 전시 모델로서의 화려함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파일럿이나 기체 출신과 관련된 마킹을 해주는 것 뿐이지, 본편 설정 고증에 맞춘 마킹이 결코 아니다. 데스티니 외에도 빼도박도 못하게 오브 연합 수장국 소속기인 아카츠키 건담 역시 메탈 로봇혼 시드 프리덤 버전에서는 컴퍼스의 멤버인 무우가 빌려탔다는 이유로 인해 위에 언급된 유니콘 건담과 같은 까닭으로 컴퍼스 마킹을 달고 나왔을 뿐이며, 데스티니 Spec ll 역시 마킹이 나온 것은 이유가 아카츠키, 유니콘과 동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