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 |
연합군 | 추축군 |
미군 영국군 |
국방군 전차군단 |
1. 기본설명2. 지원
2.1. 왕립 포병대 지원(Royal Artillery Support)2.2. 왕립 코만도 지원(Royal Commandos Support)2.3. 왕립 공병대 지원(Royal Engineers Support)
3. 건물3.1. 테크 트리
4. 보병 유닛4.1. 보병 분대(Infantry Section)4.2. 중위(Lieutenant)4.3. 폭파 공병(Sappers)4.4. 대위(Captain)4.5.
코만도(Commandos)
5. 차량/기갑유닛5.1.
브렌 캐리어(Bren Carrier)5.2.
스튜어트 경전차(Stuart Light Tank)5.3.
테트라크 경전차(Tetrarch Tank)5.4.
크롬웰 전차(Cromwell Tank)5.5. 크롬웰 지휘전차(Cromwell Command Tank)5.6.
셔먼 파이어플라이(Sherman Firefly)5.7.
스태그하운드 장갑차(Staghound Armored car)5.8.
캥거루 APC(Kangaroo Carrier)5.9.
처칠 중전차(Churchill Tank)5.10.
프리스트 자주포(Priest Self-Propelled Artillery)
6. 진지1. 기본설명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어포징 프론트의 진영.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네 진영중 가장 특이한 진영이다. 다른 진영의 각각의 유닛이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얻어 베테런시를 올리는 것과 달리 영국의 유닛은 베테런시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중위, 대위, 지휘전차 등 지휘관 유닛이 오라 형태로 베테런시 효과를 주변에 가하며 그 효과를 받는 유닛이 경험치를 벌면 지휘관 유닛이 베테런시 업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물의 경우 본진 건물을 포함한 모든 유닛 생산 건물은 이동식 트럭 형태를 하고 있어 맵 한복판의 거점에 이동하여 자원을 추가 수급하는 시즈 모드와도 같은 특징도 보여준다. 타 진영과는 달리 관측소 건설이 불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생산 건물인 세 종류의 트럭에 자원 보너스가 있고, 본진 건물은 추가적으로 자원 수급량 업그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주요 거점을 점령하고 지킨다면 자원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공병만 있다면 박격포 진지와 야포를 처음부터 지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특성이 많은 진영. 그 파격성은 PC판 워해머의 네크론[1]에 비견될 만 하다. 제작 컨셉은 강력한 진지들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 진영이었으나 테일즈 오브 밸러 발매 이후 진지가 너프 먹으면서 컨셉과 현재 운용이 상당히 달라진 진영. 기습과 진지를 위시한 거점방어를 중심으로 초반엔 토미와 새퍼, 그리고 기관총 진지와 박격포 진지 뿐이라 중반에는 스튜어트 경전차의 산탄 사격으로 보병을 견제하며 후반엔 미친듯한 포격지원과 파이어플라이의 원거리 딜링을 이용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극 초반 주요 거점에 진지를 박고 적의 포인트 점령을 방해하여 초반 자원에 우위를 두는 것이 포인트. 그러나 보병의 생산비가 비싸고 충원비도 비싸기 때문에 초보들은 판엘과의 힘싸움이나 국방의 유틸보병 (MG42, 저격수) 에게 보병을 추풍낙엽으로 잃고 충원비에 끙끙대다가 판저 슈렉에 처절히 털리다가 전차 막타 맞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전 능력은 최악이다. 특히 출시 직후부터 국방군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영국의 기본 보병은 기관단총과 화방에 취약한 데다가 초반 병력 누적이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에 단순한 피오스팸에도 쩔쩔매곤 했으며, 병력의 유동성이 매우 부족하여 오토바이, 국척, MG42, 스나이퍼를 하나씩 뽑는 1111 빌드를 상대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 속절없이 당하기 일쑤였다. 설령 초반 압박을 물리친다 해도 이어지는 판슈 척탄병 스팸에 본진트럭째 날아가며 GG... 밸런스가 조정된 지금도 영국에 대한 대처법이 자리잡은 상황이라 리콘토미를 피해 맵 끝까지 달려간 다음 퇴각을 누르며 도망가는 피오를 그냥 바라보며 시간을 낭비해야하고, 그 사이 기름이 쌓인 국방의 하프트랙과 베테런시를 업그레이드 한 척탄병이 몰려오면 더 이상의 대처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자주 펼쳐진다.
특히 영국은 초반 유닛이 굉장히 부족하여 브렌건 캐리어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이를 대비해 국방이 오토바이 2대를 뽑아버리면 컨트롤은 커녕 중위를 보호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체력이 줄어든 상태로 더 이상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거나 특공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전차군단을 상대로는토미를 세 분대 이상 운용하다면 하프트랙 미만 급의 차량 비비기나 공격은 의미가 없어지지만만 손실을 복구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한 분대라도 삭제되면 전황이 뒤집히는 등 난이도가 매우 높고 전반적으로 추축 유닛들의 유틸성에 크게 휘둘리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와 전략전술이나 피지컬보다는 극도로 예리한 판단력을 요구하는 진영이다.
반면 팀전에선 트럭을 활용한 거점알박기와 0티어 차량 브렌 캐리어로 빠른 거점 선점과 많은 자원을 활용한 강력한 공세를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추축군 방어선을 붕괴시키는 진영이다. 트럭이 뿌리박은 지형은 점령이 불가능한 진영특성상 거점끊기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병력 우회가 불가능 해 진다..[2]
때문에 설계에서부터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진영. 혼자서는 중위 지키기에 급급하여 아무것도 못하는데 둘이 되면 공격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다만 영국끼리 잡히면 맵과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인 상황이 자주 펼쳐지게 된다.
1.1. 장점
- 탄탄한 기본 보병 - 보병분대와 폭파공병 모두 우수한 방어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초-중반 보병 교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으며 다양한 분대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날빌을 꺼내들지 않는 한 기본 보병들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고, 후반에도 전선 유지용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보병 분대의 브렌 경기관총은 초반 보병전부터 후반 전차전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자.
- 거점 장악 능력 - 영국군이 트럭을 박아 놓은 거점은 트럭을 치워내지 않는 한 점령이 불가능해 진다. 빠른 타이밍에 영국이 작정하고 중요 거점에 진지를 구축해서 알박기를 해 놓으면 추축국 진영은 자원 끊겨서 굶어 죽는 상황이 될 수도. 물론 미국이나 국방군도 관측소로, 판엘도 정찰 차량으로 거점에 뚜껑을 박을 수 있지만, 투자의 개념인 타 진영과는 달리 영국은 주요 생산건물인 트럭이 확보 수단이다. 우회하더라도 후방이고, 생산 건물 방어가 결코 허술할 리가 없다. 설령 진지가 없거나 방어라인이 얇아서 트럭 앞까지 도착했다고 하더라도 대위가 위치해 있다면 곧바로 달려오는 보병들을 보며 눈물을 머금고 퇴각할 수 밖에 없다.
- 강력한 화력의 진지 - 상대방 박격포에 내성이 있어서 박격포와 중기관총 라인을 손쉽게 밀어버리는 3인치 박격포 진지, 철갑탄을 장전하면 판터조차 고철로 만들어 버리는 17파운드 대전차포 진지, 마지막으로 타 진영 중대 스킬 최종티어 유닛의 화력에 맞먹는 25파운드 곡사포 진지까지. 비록 너프를 많이 받았다고는 해도 자리를 잘 잡고 건설하면 하나같이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의외로 25파운드 외에는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같은 역할을 하는 타 진영 유닛들과 가격이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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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베테런시 시스템 -
효과는 강력하지만 베테런시를 쌓고 유지하는게
고난의 행군이거나,
베테런시를 관리하기는 편해도
효과가 그저 그런 진영들과 달리 베테런시 시스템이 상당히 효율적이다. 중위, 대위, 지휘전차가 오라 형식으로 베테런시를 부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저 지휘유닛들만 살아 있다면 미군처럼 베테런시 쌓은 분대가 전멸할까 전전긍긍 할 일도 없고 새로 생산한
혹은 야전병원에서 조립한유닛에도 바로바로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눈깜짝하면 병력이 녹아내리는 후반전에도 분대 삭제만 당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소모전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보병의 경우 최대 베테런시가 3레벨인 다른 진영과 달리 중위를 최대 3명까지 생산하여 효과를 계속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반까지도 싸울수록 강해지는 무적의 보병부대로 휩쓸고 다닐 수 있게 된다. 관리하기 편한 국방군 베테런시의 장점과 효과가 강력한 미군 베테런시의 장점을 모아놓은 셈. 물론 중위와 대위가 적의 화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줘야 한다. - 강세를 보이는 2티어 타이밍 - 폭파공병과 스튜어트 경전차를 보유하게 되는 2티어 타이밍이 되면 서서히 조합이 갖춰지기 시작하며 강세를 보인다. 일단 폭파공병의 PIAT과 보병분대의 브렌 경기관총만 있으면 상대가 일반 보병을 꺼내든 차량을 꺼내든 특유의 단단한 보병들로 문제 없이 교전이 가능하며[3] 초반에 기름 쓸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남는 기름을 스튜어트에 투자하여 적을 찌르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서서히 적을 밀어붙이며 슬슬 중위가 경험치를 모아 베테업을 하게 되면 히로익 차지로 벙커나 중기관총 방어라인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휘관 포인트가 모이는 타이밍이기도 하기 때문에 슬슬 상대유저의 본진에 관심이 없어질 즈음 로열 코만도 서포트일땐 코만도로 적을 뒤흔들 수 있고, 공병 지원대대 트리일땐 처칠 중전차의 탱킹으로 보병을 깔아 뭉개거나 방어선을 돌파할 시간을 벌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영국이 취약한 초반을 큰 피해없이 넘겨 병력을 쌓아야 하는 난관이 있지만, 그 말인 즉슨 넘기기만 하면 중반부터 적극적인 공세가 가능해 진다는 뜻.
1.2. 단점
- 너무나 비싼 보병 - 비록 다른 보병들에 비해 튼튼하고 분대원 숫자도 많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영국군의 보병들은 매우 비싸고 가격대 효율이 좋지 않다.[4] 거기에 병종이 극히 제한적이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써먹기 위해서는 분대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영국군은 인력과 탄약에 허덕이게 된다. 만약 초반에 분대원을 많이 잃어서 인력 소모가 컸다거나 보병 분대의 저격, 야전병원의 치료 기능을 많이 쓰게 되어 탄약 소모가 컸다거나 해서 제때 브렌 경기관총과 PIAT을 준비하지 못하면 기갑은 고사하고 차량을 상대하기도 버거워져서 그대로 지지를 칠수도 있다.
- 노출된 본진 건물 - 상술했듯 영국은 본진 트럭을 접전이 일어나는 지역 부근에 설치하기 마련인데, 영국이 각잡고 트럭 근처에서 교전을 벌이면 끊임없이 인원을 보충하면서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본진 건물이 전선 앞 쪽에 나와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병력들이 최전선에 옹기종기 모이게 된다는 뜻이고 이는 즉 추축국의 훌륭한 포격지점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굳이 포격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영국군의 트럭을 철거하는데는 판처슈렉 든 척탄병 두어 분대면 충분하다. 기관총 진지나 보포스는 베테업으로 인한 제압저항 때문에 설치한 의미가 없어진다. 영국군 플레이어가 정신없이 싸우고 있는데 몰래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퇴각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싸우자니 본진이 날아가는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 작중 최악의 기동성 - 박격포, 대전차포 등의 지원화기가 전부 차량화 되어있는 판엘과 반대로, 모든 지원화기가 진지화 되어있다.[5] 아무리 위력이 강력하다고는 해도 상대방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정직하게 진지가 구축된 방어선에 머리를 들이밀리 없고 그냥 우회하는 것으로 간단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거기에 진지 뿐 아니라 일단 보병들의 기동성도 상당히 좋지 않다. 한타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때 국방이나 판엘이 피오나 케텐크라드를 빼내 핵심 거점을 몰래 점령할 수도 있으며, 리콘 업을 안한 영국 보병은 중위의 버프를 받지 못하면 경계모드로 돌입해 아군의 지역이 아니면 제대로 뛰어다니지도 못한다. 넓은 맵에서 산발적으로 전투가 벌어질 때에도 유연하게 병력을 배치할 수 없어 답답해진다. 중위를 여럿 생산해 부대를 크게 2개로 나눠서 운영할 수도 있지만, 중위의 버프 효과는 중첩될수록 강화되기 때문에 부대를 나누는 것 자체로 전투력이 깎이게 된다. 때문에 점령할 유닛도 마땅치 않은데 점령지가 줄어들수록 지원 병력을 보내기가 심히 버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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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초반 - 영국의 트럭 알박기는 영국 운영의 중심이며 중요 거점에 박힌 트럭은 전체 게임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상당히 방어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십중팔구 시작하자마자 트럭을 뽑아서 맵의 중요 거점으로 달리게 된다. 문제는 영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점은 상대방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추축국 진영은 아무런 보호도 없이 노출된 영국군을 괴롭힐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것. 국방군의 경우 건물 짓는 걸 기가 막히게 방해하며 여차하면 중위까지 스토킹하는 오토바이, 트럭 가까이 접근을 허용했다간 게임 내내 보병들 기어다니는 것만 구경하다가 gg 치게 만드는 MG42, 보병분대 저격 능력 사거리 밖에서 영국군을 농락하는 저격수 등 영국군 유저가 골머리를 앓게 할 상황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판엘은 국방군보다도 한 타이밍 빠르게 영국군 멘탈을 관광보낼 수 있는 케텐크라드가 존재한다. 소형 차량 컨트롤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차량이 보병 근처에서 비비적거리면 보병들이 우왕좌왕 하면서 차를 피해 다닌다. 보통 이 기능을 이용해서 적 보병이 제 화력을 내지 못하거나 커버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거점을 점령중이던 보병들을 순간적으로 깃발에서 떼어내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케텐크라드가 깃발을 살짝 만지고 도망가면 영국군은 애써 올려놓은 깃발을 맨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된다.
루프트바페 전술을 타서 케텐 은신을 이용하면 효과가 두 배이런 밀당을 두어 번 반복해주면서 기갑척탄병을 보내 견제하면 영국군은 거점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 보장되지 않은 후반 - 장점 항목에서도 말했지만, 위태로운 초반을 잘 넘기면 중반부터 영국군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는 초반에 불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강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국방군과 비슷해 보이지만 문제는 국방군과 달리 중반 타이밍에 승기를 잡지 못하고 극후반으로 끌고 갔을 때 승리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판터, 티거 등 중장갑을 앞세운 후반 추축국 병력을 상대하는 영국군의 조합은 "제압용 브렌 경기관총 + 피앗 폭파공병 + 캥거루 장갑차 + 메인 딜러 파이어플라이"와 "제압용 브렌 경기관총 + 몸빵 크롬웰 + 메인 딜러 파이어플라이"로 요약된다. 메인 딜러인 파이어플라이가 장거리 화력 지원은 우수하고 보병분대의 전차 제압 능력도 가격 대비 성능이 우월해서 나쁜 조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조합이라는 것은 영국군만 갖추는 것이 아니다. 파이어플라이, 크롬웰, 캥거루 모두 맷집이 추축국 전차들의 공격을 받아낼 수준이 못돼서 나쁘게 말하면 차량 제압 능력으로 몸빵 유닛의 부재를 땜빵하고 있는 셈인데, 이는 즉 보병 유닛만 제압당하면 기갑 부대의 생존을 보장 할 수 없다는 뜻이다.[6] 때문에 네펠베르퍼, 소이탄 박합 등의 지원화기를 한둘 섞어주거나 화염폭풍, 정밀포격, 섹터 아틸러리 등 포격 스킬을 동원하여 보병에게 타격을 주거나, 저격수로 중위를 저격하여 보병이 제 속도를 못내게 하거나, 심지어 적당한 위치에 중기관총 하나만 설치해 놔도 영국군 특유의 유기적 연계가 삐그덕거리며 전투에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특히 영국군 베테런시 특성 상 병력들이 똘똘 뭉쳐있기 마련이니 포격이 적중하면 막심한 피해를 받는 것도 문제. 후반 기갑 병력이 부실하다고 까이는 미군도 셔먼을 주포 업그레이드로 강화하거나 철갑탄 장전한 대전차포로 서서히 압박할 수 있고, 기갑 중대 선택하면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서 보병을 갈아버리는 칼리오페나 티거랑도 맞상대 가능한 퍼싱을 부를 수라도 있는데 영국군은 중전차랍시고 던져주는게 처칠 시리즈이니... 오스트빈트나 장갑차 같은 대보병 차량과 판터가 모여 있는데 슈투카 로켓까지 떨어진다면 보병으로도 차량으로도 공격할 수가 없다. 물론 영국의 포격 능력은 매우 강력하고 타이밍도 비교적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적을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지만,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못한다면 후반에 베테런시 3을 달고 우직하게 들어오는 기갑 병력에 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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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상호 의존적인 유닛 구조 - 미국과 국방군의 경우 한 종류의 병종이 없더라도, 다른 병종으로 어느 정도 전황을 커버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미군의 경우 초반전략에 mg나 스나이퍼, 지프가 반드시 존재할 필요는 없고, 국방군도 굳이 척탄병을 뽑지 않고 빠르게 티어를 넘길수도 있다.
굳이 뽑지 않아도 나오거든그러나 영국군은 이와 달리 유닛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중위를 기점으로 거의 모든 병력을 뭉쳐다닐 수밖에 없는 영국 특성상 중위는 당연히 필수적이며, 리콘토미는 초반에 뭉쳐다니는 영국의 약점을 커버하고 mg와 같은 화기반 측면공격 및 거점점령, 브랜은 오토바이와 같은 기동성 위주 차량 견제 및 전투보조 등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다. 바꿔말하면, 초반에 브랜, 리콘토미, 중위 셋 중 하나를 잃게되면 바로 유기적인 연계의 톱니바퀴가 빠져버리며, 이는 전선유지가 어려워지며 바로 티어가 늦어지는 결과로 연결된다. 때문에 중요한 초중반 타이밍에 토미나 공병 한 분대를 잃는다면 사실상 그 판은 진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이처럼 개별 유닛의 개성이 지나치게 강하고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치게 상호의존적인 유닛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은 역으로 영국의 큰 단점이기도 하다. 오히려 주공병력을 파쇄하는 것보다 팀전에서는 적군의 본진 강습과 주 생산 기지 테러가 주 역할인 이유기도 하며, 굳이 전면전을 할 경우에는 한 유닛이라도 제대로 손실시키는 것이 영국에게는 최고의 전략이 기인한다. - 특정 유닛/전략에 대처하기 어려움 - 국방군과의 전투시 초반에 5~6피오로 들어오는 피오스팸은 영국에게 엄청난 악몽이다. 만약 피오스팸에 대비를 하지 않고 첫 유닛으로 중위를 뽑았다면, 피오니어 여러분대가 뭉쳐 토미를 썰어먹고, 결국 초반부터 무력하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기본으로 주는 리콘토미의 무장이 변변찮은 탓인데, 3피오 정도만 되어도 토미 1분대가 고전하게 된다. 거기에다가 화염방사기까지 달고 오면 생지옥이 따로 없다. 그래도 2.602 패치로 피오스팸이 너프먹은 이후 좀 살만해 졌으나, 많은 초보 유저들은 여전히 피오스팸에 눈물을 흘린다. 전차 군단도 마찬가지인데 정찰 차량이 두 대만 되도 비비기 때문에 동수의 토미로 상대할 수 없으며 피해를 주지 못해도 살려만 온다면 점령에 동원하며 기갑척탄병을 뽑을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국방군의 저격수도 영국에게 엄청난 손실을 강요한다. 중위는 풀피가 아니면 스나이퍼 2방에 죽어 버리며, 기본 토미들 역시 적 진영에서의 우회 공격이 힘들고 한명한명의 맨파워 값이 비싸 7~8명 정도만 죽어도 국방군 저격수는 본전을 다 뽑게 된다. 거기다가 리콘토미의 저격스킬도 스나가 후퇴를 눌러버리면 명중도 보장 못하며 브렌건 캐리어는 보병을 안태우면 시야가 1이라서 저격수 디텍팅도 불가능한 실정. 결국 영국이 얼마나 보병을 태운 브랜건 캐리어나 빠른 스튜어트를 이용해 스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갉아먹히며 지속적인 출혈을 면치 못하게 된다. 전차군단 또한 다수의 게베어를 운용하는 전략으로 소이탄을 이용해 토미의 공격을 견제하며 피해를 감수하고 중위만 공격한 뒤 퇴각하는 방법으로 인력과 기름을 소모시켜 티어를 늦추면 후반 장갑차에 토미가 썰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국방군 전격전 정책의 유닛인 StuH 상대로도 고전을 하는 편이다. 4CP 유닛으로 적당한 타이밍에 나오는데 영국은 유닛과 건물 하나하나가 경험치 상납량이 상당해서 더욱 빨리 보게 된다. 105mm 고폭탄으로 토미들과 진지들을 순식간에 박살낸다. 한타에서 보병들이 105mm 로또 한 방에 여럿이 날아가는 걸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게다가 StuG가 기반인지라 정면장갑이 튼튼하며 전,후진 기동속도도 뛰어나서 4CP 타이밍의 영국 유닛들로 처리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1:1은 숙련된 유저가 아니면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2. 지원
영국은 중대를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고를 수 있다.2.1. 왕립 포병대 지원(Royal Artillery Support)
포격에 주력하는 중대. 끔찍한 포격의 비를 적에게 선사할 수 있는 이 트리의 존재 하나 때문에 콯의 3:3과 4:4의 국방과 판엘은 포격충과의 싸움으로 변질된다.
이렇게 팀전인 전제하에 영국군 유저 중 많은 사람들이 타 유저가 공세를 맡고 자신은 포병대 테크를 탄 뒤 견인포 진지를 세워 쿨타임이 돌때마다 거센 포격 서포트를 하기 때문에 국방군 1대1만 돌린다는 사람도 간간히 보일정도.[7] 더군다나 2대2 에서는 굳이 왕립 포병대를 안 가도 박격포 포격으로 성질을 건드린다. 반면, 이런 이유로 이 트리는 영국군의 꿈과 희망이기도하다.[8]
직관적인 액티브 스킬이나 유닛 소환이 부족하고 포격 유닛들의 유틸성을 더해주는 스킬이 대부분이며 최대 장약 포탄으로 사거리가 업을 한 뒤 25파운드 견인곡사포 기지를 운영해도 포대를 지켜야 하는 병력을 상주해야 해서 공세에 살짝 불리한 점도 있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다루기에는 살짝 난이도 있는 전술.
전면에서 싸우는 전술보다는 후방에서 아군을 전반적으로 서포트 해주는 전술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미국의 공수 중대와 상성이 잘 맞는다. 굳이 공수 중대 말고도 미국이 보병 중대의 105mm 곡사포와 외부 포격지원, 기갑 중대의 셔먼 칼리오페로 인해 영국군 왕립 포병대와 미군의 조합은 추축국 진영에게 그야말로 화끈한 불지옥 관광을 보여준다.
캐나다군 포병대라는 설정이 붙어있어 25파운더 진지와 M7 프리스트는 영국 역양이 아니라 캐나다 억양의 영어로 말을 한다.
- 리인포스먼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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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관측 장교 (스킬) 소비탄약 :150 (1발 착탄과 함께 2초후 8개의 25파운드 포탄 집중포격)
: 장교, 즉 중위나 대위가 가까운 곳에 신호탄을 떨어트리면 맵 바깥에서 정밀 포격으로 25파운드 야포가 날아온다. 미국의 오프맵 105mm 곡사포 포격지원과 비슷하지만 중대 스킬이 아닌 장교 유닛의 개인 스킬이라는 점이 다르다. 즉, 장교 수 만큼 연사 가능. 150 탄약을 사용한다. 초탄은 후속타보다 데미지가 약하게 설정되어있다. 원래 신호탄이 떨어지는 즉시 포격이 시작되었지만, 너프 후에 신호탄이 떨어진 후 3초 뒤 포격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여전히 처음 한발은 순식간에 떨어지므로 방심했다가는 훅간다. 이 스킬은 장교 유닛이 적을 사살한 것으로 판정하므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베테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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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탄막 (스킬) 소비 탄약: 150
: 통칭 크리핑. 25파운드 야포나 프리스트 자주포가 강력한 이동 탄막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 지점만 타격하는 일반 포격과 다르게 1자로 길쭉한 원형 내의 지역을 한 쪽에서부터 하나 둘 셋 갈아 엎어 나가는 무시무시한 스킬. 친절하게도 포격 위치 지정시에 포격이 떨어지는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물론 포격 스킬인 만큼 도망가는게 가능하지만, 맞으면 초대박이다. 첫번째 위치에 포격이 떨어진 이후에 다음에 떨어질 위치에 2차 폭격이 떨어지기 전, 신호탄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평행하게 깔아놓은 마지노선 형식의 방어라인을 일격에 싹 정리가 가능. 150탄약을 사용한다. 일반 포격보다 사거리가 좀 더 연장된다. 또한 포격 후 재포격까지의 쿨타임이 20여초에 불과해 재빨리 재포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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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자주포 (소환) 인력 625, 인구 12
: 25파운드 야포와 거의 동일한 포격 능력을 가진 프리스트 자주포를 소환한다. 움직일 수 있어서 25파운드 야포보다 유연성이 좋지만 맷집과 속도가 최악이라서 한번 포착 되면 살아 남을 수 없다. 또한 일반포격시 쿨타임이 100초라 포격을 마치고나면 쿨타임이 60여초 남는 25파운드 야포에 비해서 일반 포격의 효율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그러나 그 외의 포격스킬을 사용하면 25파운드 야포와 쿨타임이 같기 때문에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이동 탄막이나 지역 방어사격을 써주면 상당히 재미를 볼 수 있다.[9] 대형맵에서는 25파운드 대신 대포병 사격을 사용해도 효율이 좋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달려있는 기관총의 제압력이 꽤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병에 노출시키면 판저슈렉이나 대전차 수류탄 맞고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전선에서 멀리 놔두는 것이 좋다.
- 디펜시브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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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장약 포탄 (패시브)
: 왕립 포병대의 존재의의. 박격포와 25파운드 야포, 프리스트 자주포의 사거리가 대폭 늘어난다. 없으면 곡사포류의 사거리가 너무 짧기 때문에 포격만을 전문적으로 사용할 상황 시 꼭 필요한 스킬. 이 때문에 중대 상관 없이 기본 건물로 25 파운드 야포를 건설가능하지만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건 아틸러리 중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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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어 사격 (스킬)
: 통칭 오버워치. 25파운드나 프리스트가 지정된 범위에 적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공중 유산탄을 쏜다. 박격포는 일반 포탄을 쏘는 대신 명중률이 상승한다. 일반 포탄보다 착탄 범위가 넓어 대보병 효과가 아주 뛰어나지만, 유산탄이라 전차 상대로는 큰 효율을 발휘하지 못한다. 좁은 길목을 지키는데는 안성 맞춤. 지정한 지점에 적이 지나가도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 사격하지 않으나, 지역방어 사격에 유닛이 맞았을 시, 시야를 밝히지 않아도 유닛이 지정한 범위에서 벗어날 때까지 계속 사격한다. 적당히 방어선을 갖추고 그 앞쪽에 포대 여럿을 동원해 지역방어를 찍어두면 적 입장에선 판터같은 중전차나 네벨베르퍼, 화염 폭풍 등이 아니면 사실상 돌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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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병 사격 (스킬)
: 통칭 카운터 배터리. 25 파운드나 프리스트를 대응 포격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사거리 내에서 적 포격 유닛이 포격을 시작할 경우 자동으로 그 곳에 포격을 퍼붓는다. 피격 후에 쏘는게 아니라 적이 쏘는 즉시 반응하기 때문에 연발로 쏘는 유닛을 상대로 쓸만하다. 네벨베르퍼,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와 호치키스 경전차의 지상의 슈투카, StuH 42, 험멜 자주포, 박격포에 반응한다.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포격 공격만 들어오면 사격한다. 다만 하나의 포격에도 모든 포가 동시에 반응하여 대포병 사격을 가하기 때문에 한박자 늦게 발포된 포격에는 반응하지 않는 약점이 있다. 이를 이용해서 박격포나 StuH42전차로 유도한 후 안전하게 포격을 하기 때문에 대포병을 무작정 켜놓는 것은 허를 찔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
2.2. 왕립 코만도 지원(Royal Commandos Support)
글라이더로 공수하는 코만도가 특징인 중대이다.
독일군의 측면을 혼란시킴과 동시에 영국군의 부족한 기동성을 코만도와 테트라크로 해결하여 적의 후방을 쿡쿡 찌를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정신을 쏙 빼놓을 수 있는 지원이지만, 코만도의 소환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코만도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면 자원을 뭉텅 잃고 유리하던 게임도 역전당할 가능성이 생기게 되며 1:1의 한정으로 적에게 묵직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강력한 소환 유닛이나 대규모 포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승기를 잡기 전까진 부지런히 코만도를 돌려서 적군의 맨파 출혈을 강요시켜야 하므로 3개의 지원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 에어드랍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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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본
코만도 (560 인력) (소환)
: 코만도를 CG-4 글라이더로 공수 투입한다. 엄청나게 비싸지만, 적의 본진 지역을 제외하면, 착륙할 자리만 있으면 시야를 밝히지 않고도 투하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이 점령되어있으면 계속 코만도를 생산하거나 충원할 수 있기 때문에 추축에게 깊은 빡침을 줄 수 있다. 코만도는 스텐을 쓰지만 중위의 스텐과 달리 초근접거리 화력이 StG44 이상이라 끔찍한 대보병 살상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코만의 체력은 60에 솔저 아머로, 튼튼하지만, 무장이 기관단총이라 적한테 근접해서 교전하다보니 생각보다 잘 죽어서곶만도똥만두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 옆동네 공수부대와 마찬가지로 적의 후방을 들쑤시고 다니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여차하면 무반동총 들고 대전차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는 공수부대와는 달리 대규모 교전은 반드시 피하고 소규모의 건물테러나 수류탄 대박을 노리거나, 리트릿을 시켜서 충원을 시킨 뒤, 보병 분대 대신 대보병 능력을 커버하는 용도로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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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크 전차:(450 인력 / 생산시 250인력 15의 기름) (소환)
: 테트라크 전차를 하밀카 글라이더로 공수해온다. 유닛에 대한 설명은 하단 참고. 주의할 점은 공수를 적진에 할시에 소총탄이나 포 종류를 맞고 진짜 힘없이 작살나버리니 투하를 할때에는 신중히, 건물이 없는 평야쪽으로 공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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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HQ (소환)
: 중기관총 코만도 (인력 320) , 박격포 코만도 (인력 340) , PIAT 코만도 (인력 360)를 생산 가능한 글라이더를 공수해온다. 이동이 가능한 중기관총과 박격포를 구하기 위해서 한쪽 트리를 풀로 찍어야 하는 황당함을 자랑한다. 또한 이 트리를 탄 타이밍이면 적군은 장갑차나 전차가 출현할 때이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피앗반 외에는 볼일이 없다. 하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점령지역이 아니더라도 보병 충원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그래서 전선 유지를 하는 모바일 HQ로는 요긴하게 쓰이며 200 인력 밖에 안 먹기 때문에 부담 없이 투입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적의 코앞에 떨구지는 말자.
- 에어 서포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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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트라이 앵귤레이션 디텍터 (건물)
: 일종의 레이더로, 맵에 3개를 깔아서 삼각형을 만들면 삼각형 안의 적군이 미니맵에 위치를 드러낸다.[10] 아군 지역 맵 가장자리에 2개를 깔고 적군 전선의 뒤에 코만도를 공수하여 나머지 1개를 깔아서 적군 진영을 아우르는 삼각형을 만드는 방법이 일반적. 게다가 설치되면 은신상태가 되기 때문에 탐지하기 힘들다. 전차군단은 1티어를 올려 풍크바겐을 설치해야 하는데[11], 영국군은 라디오를 까는 노가다만 하면 된다. 코만도의 맷집을 생각하면 밸런스가 맞다고 여길 수 있는 스킬. 거기다가 제대로 설치하려면 엄청난 설계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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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디크립션 (패시브)
: 암호 해독을 하여 적의 건물이나 유닛이 완성되었을 경우 알려준다. 유닛이 완성되는 걸 알려주는 건 별로 유용하지 않지만 건물완성을 알려주는 것은 꽤나 유용하다. 상대 차량 타이밍을 알 수 있으므로 판엘의 전차파괴 전술 처럼 차량 기습에 면역이 되므로 쏠쏠하다. 하지만 판엘은 1CP로 대전차 맵핵을 돌리는 반면 영국군은 2CP를 써야하며 코만도를 생각하면 실질적인 CP 요구가 더 많아져서 1:1에서는 쓸모가 별로 없다. 사실 추축군을 매우 빡치게 하는 영국군다운 기능이 하나 더 있다. 종종 추축군 인텔의 목소리를 도청해온다! 추축군을 많이 해본 플레이어가 영국을 하면 바로 알아차리는데 바로 어떤 정책이나 전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다! 알림창에 안 뜨는 것이 최후의 양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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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이 아틸러리 (스킬) 25파운드 4발 포격: 125 탄약 / 가짜 25파운드 포격 : 공짜
: 위장 포격과 포격의 2가지 스킬이 생긴다. 포격은 평범한 맵 밖에서 날아오는 4발의 25파운드 포격 지원을 부르는 것이고, 위장 포격은 신호탄만 떨어뜨릴 뿐 실제 포격은 부르지 않는 것이다. 적 보병떼가 진격해 올 때 한가운데에 위장 포격을 뿌리면 적은 포격인 줄 알고 황급히 퇴각할 것이다. 가짜 포격인줄 알고 무시할 쯤에 진짜 포격을 날려 낚을수도 있는 심리전 스킬. 반대로 너무 티나게 썼을 경우 적에게 읽힐 수도 있다. 영국군을 상대할 때 상대방의 탄약을 계산해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해야 하는 고도의 심리스킬. 시야 밝히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포격의 집탄율이 환상적이며 각 포탄 간의 간격도 매우 짧지만 포격이 떨어지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포탄의 양 (4발)과 그에 비롯된 데미지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은 그저 그렇다. 이것으로 건물을 파괴할 생각은 하지 말자. 국방군이 방어 정책을 선택했다면 벙커의 반피도 안 까진다.
진짜 포격은 연막탄이 떨어지면서 포격 소리가 들리는 반면, 가짜 포격은 연막탄만 떨어질 뿐 포격 소리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상대에게는 미끼 포격만 써서는 효과가 없다.
2.3. 왕립 공병대 지원(Royal Engineers Support)
진지를 강화하고 주포는 약하지만 매우 두터운 중장갑을 가진 처칠 중전차를 부르는 라인이다.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쓰고 싶어도 못쓰고 미친듯이 불어나는 탄약을 볼 수 있다. 스튜어트 전차의 산탄과 AVRE의 박격포, 또한 토미의 연막수류탄 등 탄약을 소비하는 유틸기를 아낌없이 발휘해주자.
초보자들이 접하기에는 가장 쉬운 전술이자 영국의 특징인 방어선 구축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술이며 단점이자 장점인 소극적이면서 서포트 적인 플레이를 더욱 효과적이게 만들어준다.
비교적 초반에 나오는 처칠을 이용해 어떤 식으로 적을 압박하고 진지 강화로 얼마나 튼튼한 방어진을 빠른 시간에 구축해서 상대를 조이는지가 승리의 관건이다.
스코틀랜드 연대라는 설정이 있어 공병(새퍼)는 스코틀랜드 억양의 영어로 말한다. 캠페인에서는 백파이프를 부는 병사도 보인다.
- 전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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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강화 (패시브)
: 진지를 강화한다. 모든 진지류가 받는 데미지가 3/4으로 줄어들고 피통이 1.5배 증가하는 알박기에 능한 영국에 맞는 패시브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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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벽 쌓기 (스킬)
: 모든 차량이 전차호에서 엄폐 모드로 전환가능. 헐 다운이라고도 부른다. 엄폐중에는 관통판정에 후방을 제외한 모든 장갑에 정면 장갑 판정을 받고 도탄 확률이 상승한다. 또한 놀라운 것은 헐다운 상태의 중형/중전차(크롬웰, 처칠, 파이어플라이)들은 V1에게 정통으로 맞아도 체력이 까지질 않는다!!!! 다만 전차군단의 대전차수류탄은 확정적인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서 두개 이상만 날라와도 매우 아프므로 기척의 접근을 무작정 허용하지말자. 루프트바페의 공습 요청도 매우 뼈아프니 괜히 한번에 모아서 붙여놓는 일이 없어야 한다. 가만히 있는 것 만큼 쉬운게 없으므로 온갖 포격과 대전차무기가 한번에 집중되기 때문. 헐 다운의 시작 시 땅으로 파고 들어가는 시간이 있으며 헐 다운을 해제할 시에는 전차가 튀어올라 나온다. 길목을 막고 헐 다운을 사용하면 진정한 의미의 라인 봉쇄를 할 수 있고 중전차를 앞에 배치하고 뒤쪽에 파이어플라이를 두면 장판파의 장비가 두렵지 않게 상대 병력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토막 상식으로 킹타이거나 야크트판터에게는 헐다운 중에도 모든 부위가 거의 99퍼 확률로 피격되니 꽤 아프다. 크롬웰이나 처칠의 경우는 대전차 상대로 데미지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저 두녀석은 게임내 최고의 대전차력을 자랑하는 유닛에 게임 내에 가장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량을 맞아주면서 싸우는게 가능한 유닛들이다. 괜한 맹신으로 유닛을 잃지 말고 거리유지를 하면서. 파이어플라이나 피앗으로 곧바로 견제하자. 특히 킹타이거의 느려터진 속도로는 거리유지를 따라잡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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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차량 강화 (패시브)
: 트럭을 자원 포인트에 박았을 때 증가하는 자원수급량이 늘어난다. 탄약(대)나 기름(대)의 거점에 트럭을 박고 자원 증가 업그레이드까지 실시하면 해당 자원을 남김없이 뽑아먹는다.
- 전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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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마크 IV 보병 전차 (소환) 인력 600
: 처칠 중전차를 소환한다. 중전차 특성으로 장애물을 밀어버리면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로드블럭은 안된다.) 별명은 저질 전차. 속도도 저질인데다가 뼈아픈 인력을 600이나 소비시켜 전장에 출현시키는데, 대보병 특화인 보병지원전차로 대보병 효과는 뛰어나지만 처칠의 6파운드 주포로는 기갑 차량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래서 처칠의 핵심은 맨크러쉬란 보병을 교통사고 내는 것이 핵심인데, 보병이 처칠의 차체에 부딪히거나 밟히게 유도를 해야한다. 그래서 처칠에게는 60초의 쿨타임을 가진 전차 돌격이란 스킬이 있는데, 이 전차돌격을 시전하면 보병들은 사기 저하 상태가 되어 벌벌 긴다. 그 틈에 일부로라도 추축 보병에게 차체를 갖다대 부딪혀야 한다. 또한 셔먼과 마찬가지로, 지뢰 제거기를 일정량의 탄약을 소모하여 달 수 있다. 칼날을 여러 개 붙여 놓은 것 같이 생긴 흉악한 장비로, 제압당해서 바닥을 기는 보병을 썰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전차돌격으로 제압시키면 굳이 지뢰제거기를 달지 않아도 깔아 뭉갤 수 있다. 그런데 이 지뢰 제거기는 고증을 잘 살 지뢰를 제거하려면 정면으로 부숴야 하고 각도가 이상하게 어긋나면 지뢰를 제거하지 못 하고 그냥 밟을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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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마크 AVRE (소환) 인력 600
: 처칠 AVRE 중전차를 소환한다. 처칠 주포 대신 230mm 페타드 박격포를 달아놓은 변형 버전으로, 35탄약 / 쿨타임 20초로 박격포 포격을 가하여 해당 범위 내의 보병에게 대타격을 입힐 수 있다. 또한 건물도 무지하게 잘 부숴서 중립 건물이나 국방군 벙커는 한방에 보내버리고 다리는 2방에 박살낸다. 그 외의 추축군을 통틀어 모든 건물을 3발 안에 처리 가능하다. 물론 HQ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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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크로커다일 (소환) 인력 800 (?!)
: 화염방사기가 달린 처칠 전차를 소환한다. 대보병 능력이 더 좋아졌다. 주포와 화염방사기를 같이 사용 가능. 그러나 성능이 최고 CP에 맞지 않는 전차라 원성을 산다. 그래도 고급 보병을 상대로는 화염방사기의 특유의 즉사확률을 믿고 뽑는 이들은 있다.
3. 건물
인펜트리 섹션(기본 보병)과 새퍼(엔지니어)가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이 따로 있다.또한 생산건물은 맵 바깥에서 랠리 포인트로 요청한다.
3.1. 테크 트리
인력 400
- 헤드쿼터 커맨드 트럭(Headquarters Command Truck) - 1티어 트럭. 기본보병과 중위, 그리고 브렌 캐리어 생산 가능.
- 유닛 : 인펜트리 섹션(애칭:토미) (아래 건물들 건설 가능)
- 건물 : 참호
- 건물 : 중기관총 진지
- 건물 : 박격포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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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캐쥬얼티 클리어링 스테이션(사상자 구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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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브렌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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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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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태치먼트 : 시큐어 리소싱 - 자원 수집량을 증가. 탄약거점(대) 같은 곳에 트럭을 박고 이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2배 가량의 자원 수급률을 보여준다. (세 개의 트럭 중 하나의 트럭에만 업그레이드 가능하니 신중히 생각하자.)
- 어태치먼트 : 스피드 거버너스 - 이동시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유닛 단독 업그레이드. 초반에 트럭을 빨리 움직여야할 필요성이 있을때 사용한다. 판엘이나 덕국군이 트럭 박는 거 방해하려 들때 이거 업그레이드하면 엿먹이기 좋다.
인력 185 / 기름 30
- 보병 지원 트럭(Field Support Truck) - 2티어 트럭. 새퍼와 대위 생산 가능.
- 유닛 : 새퍼 (아래 건물들 건설 가능)
- 건물 : 보포스 40mm 대공포 진지
- 건물 : 17파운드 대전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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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25파운드 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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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대위
- 유닛 : 스튜어트 경전차
인력 205 / 기름 65
- 아머 커맨드 트럭(Armor Command Truck) - 3티어 트럭. 기갑 병력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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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크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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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크롬웰 지휘전차
- 유닛 : 셔먼 파이어플라이
파일:Production_Cromwell.png
4. 보병 유닛
분대원들의 성능이 우수하지만,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높고 기본적인 유닛인 보병 분대와 폭파 공병은 아군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중위가 없을 경우, 경계 모드로 돌입하여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다양한 부가 장비와 유닛들을 조합하여 확보하는 컨셉이다.4.1. 보병 분대(Infantry Section)
인력 450 / 인구 5
리엔필드로 무장한 5인 분대. 기본 보병으로 이름이 길어서 보통 영국군 별명인 토미라고 부른다. 기본 보병이지만 맷집과 전투력이 대단히 좋아서 커버를 끼고 전투를 벌이면 적의 최고급 보병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생산비용이 무려 450으로 타 진영 기본 보병보다 1.5배가 넘게 비싸며 원거리 명중률이 우수한 대신 연사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솔저 아머에 취약한 화염계열 병기나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고급보병이 파고들면 제 실력을 내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무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영국군의 특징으로 아군 영역에서만 정상적인 이동속도로 움직이고, 중립지역이나 적 영역에선 경계 모드라 하여 이동간 사격에 명중률은 증가하나 이동 속도가 매우매우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유연하게 운용하기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이 페널티는 중위의 버프효과를 받으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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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분대 전환 (탄약 35) : 전투력이 약간 낮아지는 대신[12] 경계 모드 페널티가 사라지고 시야가 50% 증가한다. 게임 시작할 때 주는 토미 한 분대가 바로 이 분대. 25탄약으로 분대 저격수에게 저격을 명령할 수 있다. 타 진영 저격수에 비해 사거리는 짧지만 저격할시의 쾌감은 쏠쏠하다.[13] 코만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보병분대이기 때문에 본진에서 멀리 떨어진 거점을 점령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며 영국군을 괴롭히는 중화기반과 스나이퍼의 측면을 기습해 저격을 날리며 영국군의 취약한 기동성을 보완해 주는 중요한 업그레이드이다. 이 분대를 잘 활용해야 적 중화기를 카운터 칠 병력이 부족한 영국군이 상대방의 압박을 걷어내며 초반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반대로 이 분대를 잃으면 450 인력을 소모하거나 기존 토미의 화력을 줄이는 수 밖에 없게 된다.
2.602패치에서 너프 먹어 참호를 못 짓게 되었다.[14] 대신에 디텍팅 능력이 상향되었다.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주변에 지뢰가 있다면 이를 탐지할 수 있다. 섀퍼들은 PIAT 들고 전차 쫓아다녀야 하는 바쁜 몸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지뢰탐지 능력에 의존하게 된다. - 브렌 경기관총 (탄약 75) : 토미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태치먼트. 2개의 브렌 경기관총을 토미에게 들려준다. 브렌 경기관총은 이동간 사격이 불가능하며 잠깐 정지하고 있으면 발사를 시작한다. 브렌 토미 분대에 중위가 붙었다면 동수 보병전으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적 기갑차량에 대해서는 일정 시간동안 차량 시야를 0으로 만들고 공속, 이속을 느리게 하는 차량 제압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15] 캥거루와 같이 사용 하면 충격과 공포의 효율을 보여 준다.[16] 만약 게임이 후반으로 간다면 후반 기갑전에 브렌업된 토미는 정말 유용하다 탄약은 25밖에 안먹으면서 상대가 아무리 비싼 전차든 전투력을 0에 수렴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 어떤 독일 전차도 토미가 제압을 걸면 그동안은 도망도 못치고 공격도 못하고 파플한테 신나게 얻어터져야 한다. 영국에 몇 안되는 후반이 보장이 되는 부대. 탄약을 25밖에 안먹으면서 전차에 미친듯한 디버프를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대보병에도 유용하게 쓸수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소총수와 비슷하다.[17] 그러나 차량제압을 걸었는데 대상이 스킬 범위 밖으로 빠져나갔다면 즉시 제압이 풀리고 대상이 오버드라이브를 써도 제압이 풀린다. 때문에 원래 속도가 빠른 유닛은 기습 효과를 노려 조금 더 접근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미 오버드라이브를 쓴 대상에 제압을 걸면 아무 문제없이 제압된다.
- 총류탄 업그레이드 (탄약 75) : 2명에게 총류탄 발사기를 들려준다. 벙커나 중립 건물의 적, 뭉쳐있는 보병을 일소하는데 뛰어나지만 보병분대는 브렌 경기관총 업그레이드가 더 절실하기 때문에 탄약이 부족하면 손이 잘 가지 않는 업그레이드이며, 하더라도 한 분대정도 운용하는 편. 기본 명중룰은 낮지만 스플래시 데미지 때문에 적의 체력을 제법 잘 깎으며, 중위의 베테런시 효과인 명중률 보너스의 체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베테런시 효과가 커진 중후반 보병 한타에서는 매우 유효하다. 또한 곡사기능으로 건물, 벽, 높은 수풀 등을 넘겨 곡사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저격수가 없으면 바퀴벌레급의 증원속도와 더럽게 안죽는 체력때문에 추축 유저들이 붙여준 별명은 토미네이터
4.2. 중위(Lieutenant)
250 인력 / 기름 15 / 인구 1
- 베테런시 효과
- 기본적으로 중위는 주변 지휘 범위 내에 이동속도 +1, 명중률 15% 증가, 데미지 15% 증가의 버프를 제공한다.
- 단, 여러 중위의 효과를 동시에 받을시엔 추가되는 중위마다 데미지 4% 증가의 버프를 제공한다.
- 베터런시 1레벨의 중위는 15%의 받는 데미지 감소와 15의 추가 체력을 가지며 용감한 돌격 스킬이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지휘 범위 내 보병들의 공격력이 추가적으로 6.5% 증가한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증가하는 공격력은 여러 중위로 중복 적용 가능하다.
- 베터런시 2레벨의 중위는 회피율이 25% 증가한다. 또한 주변 보병들의 명중률을 15% 증가시키고, 쿨다운을 25%, 장전시간을 10% 감소시켜준다.
- 베터런시 3레벨의 중위는 CP를 1 올려주며, 최대 인구수를 4 올려준다. 또한, 회피율이 25% 증가한다.
- 3명의 중위가 모두 2레벨의 베터런시일 경우 주변 유닛들은 30%가량의 명중률 증가, 40%의 데미지 증가, 10%의 장전시간 감소, 45% 가량의 쿨다운 감소의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영국의 특수 보병으로 주변 보병들에게 명중률, 공격 속도, 재장전 시간 등 주로 공격력에 관련된 보너스를 준다. 한번에 최대 3명까지만 만들 수 있는데 많이 붙이면 많이 붙일수록 보너스가 중첩된다. 중위가 안붙은 토미와 중위가 셋 붙은 토미는 전투력이 몇 배가 차이날 정도로 중요한 유닛. 자신의 보너스를 받고 있는 보병들이 적을 많이 잡으면 보병이 아니라 중위가 베테런시업되는데 업그레이드가 될수록 중위가 주는 보너스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2~3업 중위가 3명 붙은 토미떼는 보병전으로는 답이 안나오는 무적 유닛이 된다. 1업부터 히로익 차지라는 기술을 쓸 수 있으며 주변 유닛들이 일정시간 제압에 면역이 되고 방어력과 공격력이 상승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단, 사용이 끝난후 잠시동안 이동속도와 연사속도가 느려지는 페널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18] 중기관총 방어선을 돌파 할 때 매우 유용. 중위 자체의 전투력은 전투 공병도 못잡으니 후방에 있도록 하고 절대로 잃지 않도록 하자. 만약 잃어버린다면 적군에게는 18XP 헌납과 함께 맨파워 250과 기름 15를 다시 소비하고 베테런시도 다시 쌓아야 한다. 그러니 반드시 중위나 대위의 체력이 닳아있다면 재투입하기전에 치료하기를 권한다.
체력은 평범하지만 히로익 아머 덕분에 즉사판정이 거의 나지 않으며 저격에 내성을 가진다. 지뢰를 정통으로 밟아도 죽기는 커녕 제압도 되지 않은 채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저격수가 2발을 쏴야 간신히 실피가 된다. 체력이 조금 까진 중위가 보인다 싶으면 어떻게든 두발을 쏴서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저격수를 둘 이상 뽑는 빌드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보병 분대를 저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체력은 별로 특출난게 아니라서 아머 보정을 못 받는 공격에 노출될 경우 정말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베테런시를 올리려면 주변에서 아군 보병이 적 전차나 보병을 열심히 잡기만 해도 올라간다. 굳이 특정 분대에게 지휘명령을 내려주지 않아도 아군 보병이 그 주위에서 아군 보병이 적을 처치하기만 하면 올라간다. 왕립 포병대 지원을 선택해 중위에게 전방 관측 장교 스킬로 포격을 요청하여 적군 보병을 오체분시 시키거나, 판저슈렉같은 대전차화기를 들려주고 앞서서 전차와 벙커를 깨부수거나 경기관총을 들려주고 보병을 갈아버려도 베테런시가 오른다.
영국 보병전의 핵심이고 베테런시가 오를수록 그 효과가 좋아지는 보병이다보니 영국의 초반 빌드는 보통 중위 생산을 포함한다. 그리고 그걸 아는 독일은 오토바이로 찌르고, 기척으로 찌르며 중위를 저격하려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영국에서 오랜시간 도를 닦은 유저들은 환상의 중위컨트롤을 보여준다. 영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뺑뺑이 돌리거나, 기척의 채찍을 칼같은 거리재기로 피하는 등.[19]
신기하게도 쓰는건 기관단총인데 소총보다 사거리가 길다.
여담으로 전차군단을 상대할 때 공업이 1개라도 오른 대전차보병이 갑자기 토미나 진지들을 무시하고 들어온다면 무조건 조심하자. 이 게임은 명중이 될 시에는 날라가는 무기도 유도미사일처럼 휘어서 반드시 맞춘다. 대전차보병의 슈퍼판처슈렉은 무기 자체만으로도 130으로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베터런시가 오를 수록 명중률과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 보정치를 받게 되어 있어서 피가 70체 되지않는 중위가 퇴각을 하더라도 명중 된 상태라면 거의 무조건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확률적으로 보자면 저격보다 훨씬 무서운 상대.
4.3. 폭파 공병(Sappers)
인력 320 / 인구 4
영어 그대로 새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냥 공병이라고 부르거나 피앗이라고 부르는게 더 잦다. 영국의 엔지니어 유닛으로 특이하게 2티어에서 나온다. 고급 진지들을 건설할 수 있다. 3가지 업그레이드가 존재. 공병 분대들 중 유일하게 솔저 아머고 분대원이 4명이라 생존력이 매우 높다. 특이하게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 다른 공병 분대들과 달리 리엔필드 소총을 들고 있다. 물론 전투 유닛이 아니라 공격력은 낮으므로 전투용으로 쓰면 안된다.
종류에 상관없이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외관이 살짝 바뀐다.
- PIAT (탄약 75) : 통칭 피앗. 보병용 대전차화기인 PIAT을 들려준다. 위력이 굉장한 대신 곡사로 느리게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가 움직이면 안 맞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브렌의 차량제압과의 조합, 혹은 다른 방법을 통해 명중률을 높여야 제대로 사용 가능하다.곡사로 날기 때문에[20] 앞에서 쏴도 가끔 뒷부분을 맞춰서 후방 피격 판정을 받는 의외의 장점도 존재.[21] 또한 곡사로 날아가기 때문에 총류탄이나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건물이나 수풀, 벽 등을 넘어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은근히 보병도 잘 잡는다. 특히 다른 보병들이 파이앗(PIAT)으로부터 50%의 데미지 감소를 받는 것과 달리 판저 엘리트의 기갑척탄병들은 피앗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기에 판엘 상대론 대보병 로켓 런쳐. 덤으로 다른 휴대용 대전차 화기와는 달리 발사각이 높아서 자기 앞에 커버를 박살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적 보병이 커버를 벗어나게만들거나 탭댄스를 추게만드는 부가효과가 있다. 과거 2.601 이전 시절엔 차량과 전차를 못잡고 보병에 효과가 좋은 기괴한 대전차 무기였으나 2.602 패치 이후 대보병 능력 약화, 탄속 상승, 거리가 가까울시 붙는 관통력 보너스로 대전차 무기로 새로 태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속도가 빠른 퓨마같은 유닛은 브랜토미의 차량제압 없이는 맞추는게 불가능하다. 2.602 패치 전에는 피앗이 기동중인 퓨마를 맞출 확률은 5% 정도였다.
- 디스포설 & 디텍션 섹션 (탄약 50) : 새퍼가 폭약 설치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지뢰를 탐지,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속도 페널티도 사라진다. 보통 새퍼는 남김없이 피앗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거의 잊혀진 업그레이드. 다만 방어선 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와 상대의 지뢰를 이용한 지역방어에 의한 방어선 구축 시에는 필요하게 된다.
- 익스퍼트 엔지니어 (탄약 75) : 수리 속도가 빨라지고, 원래 HP 2~30% 이상으로 수리하는 '오버리페어'가 가능해진다. 1:1에서는 잘 쓰지 않지만 팀전의 후반 기갑과 진지들에게 오버리페어는 매우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 영국은 첫 새퍼에게 피앗을 들려주지 않으면 전체적인 대차량, 대전차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도리 없이 첫 새퍼는 무조건 피앗. 그러나 후반에는 피앗 새퍼보다는 오히려 리페어 새퍼가 할일이 많아진다. 수리새퍼가 AT를 먹을 경우 버그에 걸린다. 자가수리가 가능해지지만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대전차포 분대가 되어 버린다.
4.4. 대위(Captain)
인력 300 / 기름 35 / 인구 1
- 베테런시 효과
- 대위의 버프 효과는 대위가 중립 지역이나 적 지역이 아닌 점령된 아군 지역에서만 적용된다. 즉, 영국이 방어적임을 잘 나타내는 유닛.
- 일반 대위의 버프는 보병의 받는 제압을 50%, 받는 데미지를 20% 감소시키며 체력을 분당 1.92 회복시켜준다. 또한, 진지의 체력을 25% 증가시킨다.
- 대위가 베테런시 1업 시 자신의 체력이 20 증가한다.
- 대위가 베테런시 2업 시 일반 대위의 버프에 받는 제압 50%, 체력 분당 1.92 회복, 보병의 체력 15% 증가, 진지의 체력 15% 증가 효과가 추가된다.
- 대위가 베테런시 3업 시 대위가 존재하는 지역의 자원 수급률이 66% 증가한다.
1명 밖에 존재할 수 없는 유닛.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중대 단위 전투를 그린 게임이라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중대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존재하는 지역의 모든 유닛들에게 방어력, 제압에 버티는 시간, 지속적인 체력 회복 등 주로 방어력에 관련된 보너스를 제공하며 유닛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방어건물도 체력 보너스를 받는다. 대위가 존재하는 지역에서 적을 잡을 때마다 경험치를 받으며 역시 베테랑업이 될수록 주는 방어력 보너스가 상승. 이례적으로 3업을 하면 대위가 서있는 땅에 66%의 자원 보너스를 준다. 그나마 스텐 기관단총이라도 들고있는 중위에 비해 대위는 달랑 리볼버 한자루 밖에 안들고 있기에 잘해봤자 관측소 깨기다.[22] MG42 경기관총이나 M1918 BAR 같은 무기는 들 수 있다만 전투 유닛이 아니므로 보병 분대한테 들려주는 것이 훨씬 낫다. 비싼유닛이므로 후방에 놔두고 아껴쓰자. 또한 대위를 뽑아야 스튜어트와 기갑 트럭을 뽑을 수 있다.[23]
영국은 땅투기할 유닛이 모자라서 상황에 따라 대위도 땅투기용으로 돌린다. 장교라서 점령 속도가 빠르고 점령지 외 속도 패널티도 없다. 그렇지만 방어력이 좋아도 한 명이라 순삭이고 서있는 지역에 보너스를 제공하는 점 때문에 중위보다 버프를 주기도 난해하다. 죽으면 기지에 스폰해서 거점까지 오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병력이 부족해져 결국 패배로 이어진다. 목표 초토화로 다듬는걸 제외하면 아군이 공격해 들어갈 때 거의 쓸모가 없기 때문에 귀하게 모셔놓는게 아니라 대충 점령하라고 시켜놓고 죽어도 언제 죽었는지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다만 저렇게 땅따먹는 용으로 대위를 써먹어도 되지만 웬만해서는 보병들을 따라다니면서 배테런시를 붙여두록 해보자. 영국의 유닛들 특성상 베테런시를 붙인 대위가 있으면 후반에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은 특이하게 본진으로 퇴각하는 것 외에 대위의 위치로 퇴각하는 특수 명령이 있는데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일반 보병들의 속도는 이동속도 3, 아군 지역 외에서 중위가 없는 보병 분대, 폭파 공병은 2. 퇴각은 5 .후방으로 빠진 보병을 대위 리트릿으로 빠르게 전선에 부르는게 기본 사용법이 있고 리트릿 한 유닛들은 이동속도가 대위퇴각 쿨타임동안 이동속도가 빨라진다.(버그라고 하는 사람이 많으나 모드에서 패치가 되는것으로 보아 렐릭에서 일부러 안한거 같은 느낌이 있다.) 또한 맵에 존재하는 모든 25 파운드/프리스트, 박격포 진지가 대위가 던진 신호탄 위치로 포격 쿨타임과[24] 사거리 제한을 무시하고 일제 포격을 가하는 목표 초토화[25]라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한 방을 노리는 전략적인 이용이 가능. 게다가 왕립 포병중대 중대스킬인 전방 관측 장교를 찍으면 포병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4.5. 코만도(Commandos)
인력 560(글라이더 호출 시) / 510(글라이더에서 생산 시)
코만도 트리에서 글라이더로 불러오는 보병으로 스텐 기관단총으로 무장하여 화끈한 화력을 보여준다. 대보병 공격력 7의 수치는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다른화기보다 연사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근접전은 최강. 장거리 교전은 피하면서 근중거리에서만 싸운다면 FG42 팔슈름야거, StG44 돌격대, 철십자 훈장 수훈자[26] 같은 고급 보병도 이길 수 있는 미친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종 특수스킬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근접전용 유닛. 추축군의 후방 지역을 교란하는 역할 외에도 뛰어난 대보병력으로 주력으로 이리저리 뛴다. 중위의 버프를 받으면 이동속도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보병 분대나, 폭파 공병과는 다르게 코만도는 공격력만 증가한다. 대위의 버프는 모두 받는다.
50 탄약으로 폭발물을 설치할 수 있는데 미군 엔지니어가 설치하는 것과 달리 건물이 아닌 땅에도 설치 가능하며, 적이 가까이 왔을 때 수동으로 터뜨려야 한다. 위력은 발군. 다만 전차 상대로는 영 아니다. 보병 잡기엔 충분하지만 전차 잡기엔 화력이 아쉽고 지뢰처럼 엔진손상 잘뜨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괜히 욕심부리지 말고 후방에서 적의 벙커나 구조물과 같은 중요 시설을 파괴하는데 사용하자. 또한 연막탄을 뿌려 제압상태에서 즉시 벗어남과 동시에 7초동안 은폐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적 후방에 공수하여 거점을 먹거나 적 진지를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연막으로 접근하면 스텐건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므로 잘 쓰면 매우 좋은 스킬.
다만 솔저아머에 체력이 65로 보병 분대와 맷집이 같으며, 무장이 기관단총이라 제대로 된 화력을 발휘하려면 적한테 근접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잘 죽는다. 베테런시가 없는 것과 정신나간 소환비용 또한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대기갑 공격력이 폭탄로또 말고는 전혀없어 차량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추축이 조금만 무빙만 해줘도 무려 560 인력을 낭비시키게 만들 수 있다. 국방군이 방어 정책의 조국을 위하여!, 테러 정책의 강습 선동을 사용하면 베테런시 3업의 국민척탄병한테 되려 질 수도 있다. 연막과 수류탄을 잘 이용하고,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연막 누르고 튀는게 상책. 주의할 점은 수류탄을 사용할지 연막을 사용할지 신중히 고민할 것. 둘중에 하나라도 스킬을 쓸시에는 폭약 외의 나머지 스킬들이 30초 정도의 쿨다운이 뜬다.
글라이더는 지면에 완착하기 동안 큰 방어력 패널티를 받는다. 강하지점에 장갑차 한대만 있어도 560 인력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대공포에도 굉장히 취약해서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들이 보이면 상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낙하중인 글라이더와 증원완료가 겹치면 증원유닛이 낙하산 타고 나온다.
- 중 기관총 코만도(Heavy Machine Gun Commandos)
인력 225 / 인구 3
박격포 코만도(Mortar Commandos)
인력 225/ 인구 3
PIAT 코만도(PIAT Commandos)
인력 325 / 인구 3
최종테크인 글라이더 본부에서만 생산가능하다. 글라이더 본부는 평범한 생산 건물일 뿐이니 안전하게 아군 지역에 떨군후 생산해야 한다. 중기관총 코만도와 박격포 코만도는 미군의 중기관총반, 박격포반과 성능이 같고 PIAT 코만도는 피앗 든 폭파 공병과 성능이 같다. 다만 코만도라서 다른 화기반들에 비해 좀 더 튼튼한 편이며, 엄폐 연막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제법 저렴하며, 영국 특성상 기관총과 박격포 모두 진지화 되어있으니 유일하게 방어 목적이 아닌 전투지원용으로 사용가능한 중화기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5. 차량/기갑유닛
5.1. 브렌 캐리어(Bren Carrier)
맨파워 280 / 기름 10 / 인구 3
1분대가 탑승할 수 있는 장갑차. 영국 극초반을 책임진다. 브렌 경기관총이 전방 고정식으로 달려있다. 다른 국가의 지프나 오토바이와 비슷한 위치인데, 공격력이 셋 중 가장 낮고 시야범위가 평범하며 보병이 탑승하지 않으면 위장 탐지 보너스가 탐지 거리가 장갑차와 같은 1이다. 대신 맷집이 훨씬 좋고 비커즈 중기관총 업그레이드를 하면 셋 중 가장 성능이 좋다. 브렌 캐리어는 가격이 비싸고, 극초반부터 체력이 많이 까이면 피같은 탄약을 소비해서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극초반 최강 유닛의 이름에 걸맞지 않게 오토바이의 눈치를 보면서 조심조심 다뤄야 한다. 보병이 탑승할 시 브렌 캐리어 자체가 점령 능력을 가지게 되며 위장 탐지 범위가 증가한다. 빅커스 업이 되기 전엔 국방군의 오토바이가 기동성을 이용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오토바이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오토바이 외에도 국민척탄병의 MP40 공격에도 취약하니 주의할 것. 전차군단도 초반부터 정찰 차량을 뽑아와서 압박할 수 있으니 주의. 정찰 차량은 체력이 높아서 비커스 중기관총을 업그레이드해도 질 수 있다.
기본 상태에선 25탄약으로 차량 제압을 사용할 수 있다. 엄청 급하거나 전차군단의 정찰 차량을 노리는 게 아닌이상 사용 빈도는 높지 않은 편. 50 탄약을 주고 탑승석을 없애는 대신 빅커스 중기관총을 추가로 달 수 있는데 제압능력이 늘어나며 공격력이 대폭 증가한다. 빅커스 중기관총은 최소사거리가 있어서 완전히 붙으면 브렌건 한자루만 사격하므로 적이 근접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업그레이드 후 비커스 기관총은 조수석 브렌 기관총좌에 달려있다. 브렌 기관총은 탑승칸에 설치된다.
35탄약으로 자가수리를 사용 가능한데 2티어 새퍼가 나오기까지 수리 수단은 자가수리 뿐이라서 탄약을 아끼고 싶다면 잘 다루어야 한다. 자가수리 중에는 속도가 느려지고 장착된 기관총은 사용할 수 없으며, 자가수리 도중 브렌이 파괴된다면 35탄약이 환급된다. 비커스 업그레이드를 하면 40 탄약을 써서 철갑탄을 쏠수도 있다. 단, 원래 있던 차량 제압 능력이 사라져버린다. 또한 보병이 탑승한 상태에선 0.75의 느린 속도로 점령도 가능.
대국방전에서 사용할 경우 거점을 점령중인 피오를 쫓아내면서 상대방의 자원수급을 방해할 수 있고, 보병 분대 하나 태워서 MG42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 리트릿을 강요하는 등 영국군의 초반을 우습게 보고 지나치게 배짱을 부리는 국방군 유저를 혼내줄 수 있다. 그러나 영국군은 초반에 공병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체력을 가능한 한 보존해야 하는데, 커버를 낀 국척이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오토바이가 설치고 다니기 시작하면 브렌 캐리어 단독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되게 된다. 설령 빅커스 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때쯤 되면 국방도 2티어를 올리게 되는데, 국방의 2티어에는 판저파우스트, 판처슈렉, 팤 등 아차하는 순간 브렌 캐리어가 종이처럼 날아가게 만드는 위험요소가 널려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활용도가 급속히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판엘전에선 그야말로 초중반 전력의 핵심으로써 판엘의 케텐그라드같은 점령차량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빅커스업을 통해 부족한 초반 화력을 보충하면서 대장갑 수단도 챙길 수 있다. 브렌 캐리어로 이득을 많이 볼수록 게임을 이끌어나가기 쉬워지니 대판엘전에선 밥값을 톡톡히 하는편. 또한 오토바이나 지프와는 달리 약한 구조물이나 철조망은 부수고 지나갈 수 있으니 공병이 늦게 나오는 영국군의 특성상 초반 철조망 철거에 사용하는 것도 쏠쏠하다.
예전에는 보병을 태우고 수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방 유저들이 멘붕을 많이 당했다. 탑승한 보병이 자가수리중에도 사격이 가능했던 탓에, 영국 유저들은 대놓고 무한 수리를 통한 고정 벙커로 써먹거나, 브렌 캐리어에 피앗이나 경기관총 보병을 집어넣고 매드 맥스를 찍었다. 패치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에 그 시절을 겪은 국방 유저들은 브렌 캐리어만 보면 PTSD가 발생했을 정도, 지금은 삭제되어 보병 탑승시 자가수리 불가.
5.2. 스튜어트 경전차(Stuart Light Tank)
인력 280 / 연료 45 / 인구 6
영국의 중반 싸움에서 활약하는 경전차이다. 경전차 답게 속도가 빠르지만 무장과 장갑이 너무 빈약해서 주포 강화를 한 푸마와 싸워도 간당간당하지만 나름 전차라고 영국군 진영 맨 처음으로 뽑을수 있는 소총탄 면역을 가진 전차다.
주포의 스플레시 범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병을 시원하게 갈아버리진 못하지만, 명중률이 높기 때문에 위협적인 상대방 지원화기를 견제하며 보병을 지원하는데 효과적이다. 거점 점령 방해하는 경차량/보병이나 느린속도를 역이용해 달려드는 장갑차에 대한 훌륭한 견제수단이 된다.[27] 업그레이드로 탄약 10으로 전차장 시야 증가 업글이 있다. 특수 스킬로 75 탄약으로 산탄 사격을 가할 수 있는데 넓은 범위의 보병을 일소할 수 있으나 탄약을 많이 먹고 거리가 좀 멀어지면 효과가 매우 떨어지므로 신중하게 쏘자.
특출난 명중률로 보병들을 하나씩 잡거나 몰려있는 보병에게 산탄을 선사해 국방군과 전차군단의 맨파워를 갉아먹는 것이 중반으로 넘어가는 영국의 관건. 특히나 영국 vs 전차군단 에서는 스튜어트의 존재 자체로 몰려다니는 기척들과 장갑차에게 압박감을 주면서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게 하는 힘을 가진 유닛이기 때문에 첫 스튜어트나 스튜어트를 2대 이상 잃는 순간 StG44와 장갑차의 화력에 보병들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보병전에서의 힘싸움은 전세가 점점 기울어진다. 반드시 판처슈렉이나 마더 III, LAT의 모략에 걸려들지 말자.
과거에는 차량에 2배 데미지를 입히는 보너스가 있었으나, 지금은 삭제되었다.
5.3. 테트라크 경전차(Tetrarch Tank)
250 인력 / 15 기름
코만도 지원을 선택하면 글라이더로 호출할 수 있는 경전차. 실제 역사상으로도 가벼운 중량으로 목숨을 건진 경전차다. 아담한 외모와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전차라기보단 장갑차에 가까운 체력과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리틀 존 어댑터 업그레이드를 하면 관통력이 미친듯이 상승하여 어지간한 전차는 물론 킹 타이거의 장갑까지 뚫어버리는 특이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간혹 팀전에서 대규모로 운영하여 추축군이 자원을 탈탈 털어 만든 회심의 중전차에 우르르 달려가 터뜨려버리는 깜짝 전략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데미지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작정하고 테트라크 스팸을 하지 않는 이상 전차전에 사용하기엔 부족하며, 국방군은 Pak 38과 판처슈렉, 전차군단은 마더 III, LAT, 판처슈렉 등 전차를 보조할 수단이 풍부하기 때문에 열심히 테트라크를 모아도 국방군의 탄약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글라이더로 강하해 코만도와 함께 후방교란을 하던가, 높은 관통력을 믿고 아군전차의 화력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5.4. 크롬웰 전차(Cromwell Tank)
인력 400 / 기름 70 / 인구 8
전차장 ( 탄약 10 )
- 전차 주변 시야 증가
전속전진 ( 탄약 25 )
- 잠시동안 해당 전차의 속도를 크게 향상
영국의 미디엄 탱크.
영국군 전차 중 제법 보병을 잘 잡는 75mm 주포를 보유한 전차이며, 전속 전진이란 스킬을 보유해 유동성이 매우 높다. 체력과 방어력은 미군 셔먼과 동일하며 보병과 전차 양쪽을 상대가능한 평준한 주포, 크롬웰의 생명인 경쾌한 기동성에 전속 전진(오버드라이브)이라는 순간 가속 스킬이 있기 때문에 시전하게 되면 맨 크러쉬도 잘내고 AT가 1대 때리면 맞아주고 저 멀리 떠나버려 적 본진을 테러하거나 우회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병잡기에 올인되어있는 처칠, 대전차전에 몰빵한 파이어플라이대신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한 주포 화력이 메리트일수 있어도 특히 국방군을 상대로 낮은 관통력이 발목을 잡아 국방군의 제일 약한 전차인 StuG IV와 정면 장갑대결을 해도 발사한 포탄이 모조리 도탄되며 티거, 킹타이거의 후방에 쏴도 도탄될 때가 가끔 있다. 하지만 보병을 상대로는 후반이 되어서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파이어플라이를 위협하는 보병을 상대하거나 거점을 견제하는 보병을 방해하기도 좋고 오스트빈트 같은 장갑이 약한 차량을 막아서는 등 중반에 뽑아놓은 크롬웰을 살려 놓으면 소방수 역할을 하기 좋다. 다만 추축군이 판터에 힘을 싣는 모양이라면 브렌건 토미를 뽑아 차량제압을 사용하여 파이어플라이로 출혈을 유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차군단의 경우 경험치를 하나하나 벌어 베테업을 해야 하고 콜인으로 2대만 부를수 있는 판터가 승기를 완전히 잡지 않았다면 적극적으로 영국군 진영으로 돌격할 수 없다. 더불어 판터를 제외한 전차군단의 모든 차량은 크롬웰의 주포로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방군보다 크롬웰이 활약할 여지가 많다. 기갑척탄병은 분대원 수가 척탄병보다 적고, 충원비가 높아서 크롬웰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아 오버드라이브로 깔아 뭉개기도 쉽다. 그러나 전차군단 상대로도 주의해야 하는데, 마더 III 한대와 판처슈렉의 조합만 해도 위협적인데, 마더 III는 한대만 뽑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두세 대씩 거리를 두고 배치하므로 뺑뺑이를 돌리기도 힘들다. 무엇보다 판엘에는 LAT가 있다. 궤도가 박살나면 전차 하나를 상납하게 된다. 그리고 이동 중 공격 정확도가 매우 낮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움직이다가 멈춰서 쏜 후 다시 움직이는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이전에 캥거루가 강간루라고 불리던 시절에는 대거 묻혔지만 캥거루가 너프된 이후에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미디엄 탱크다.
5.5. 크롬웰 지휘전차(Cromwell Command Tank)
인력 300 / 기름 50 / 인구 6
연막탄 포격 ( 탄약 50 )
- 1/2/3번 위치에 일렬로 연막탄 포격을 요청가능
- 베테런시 효과
0레벨 일반 지휘전차의 버프는 모든차량의 시야를 5, 무기 사거리를 2.5 증가시키며, 장전시간을 25% 감소시킨다. 단, 셔먼 파이어플라이는 장전시간이 20%만 감소한다.
2레벨 지휘전차가 모든 차량의 시야가 5, 무기 사거리가 2.5 추가로 증가하며 모든 차량의 장전시간이 추가적으로 10% 줄어든다. 단, 셔먼 파이어플라이는 추가적으로 20% 줄어든다.
영국군 기갑 버프유닛.
주포처럼 생긴 것은 무전 통신장치로, 위장용이다. 때문에 자체 공격력은 동축기관총 밖에 없다. 주위에 있는 차량/전차를 강화시킨다. 전차 버전 중위. 역시 붙고 안 붙고가 차이가 많이 난다. 연사력+사거리 버프를 해준다. 다만 1, 3업엔 효과 변화가 없고 2업시에만 효과 변화가 있다. 프리스트, 심지어 25파운드 곡사포 진지의 연사 속도까지 올려준다. 물론 포격 스킬 쿨다운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28] 또한 크롬웰 지휘전차를 뽑아야 셔먼 파이어플라이를 뽑을 수 있게 된다. 팀전에서 대규모 기갑전을 해야 할 경우 필수 유닛이다. 지휘전차의 버프를 받는 셔먼 파이어플라이는 사거리와 연사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데, 추축군의 많은 차량/전차들을 원거리에서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
또한, 왕립 포병대를 선택한 뒤 전방 관측 장교를 배울시에는 탄약 50을 지불한 뒤 일직선으로 연막탄을 요청할수 있다. 대거 한타를 하고 빠질시에 많이 쓰이는 스킬중 하나. 적군과 아군을 포함한 명중률을 모두 감소시킨다.
5.6. 셔먼 파이어플라이(Sherman Firefly)
인력 450 / 기름 100 / 인구 10
M4 셔먼 차체에 17파운더를 얹은 작품. 판터나 티거 등 독일의 중전차에게 묵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17파운더 주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휘 전차의 버프를 받는 파이어 플라이가 2,3대 모이게 되면 순수 전차만 가지고 영국군 방어선에 들이받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게 되며 전차 중에선 연합전차 중에서 가장 긴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브렌 경기관총의 차량 제압 능력이 더해지면 추축군 전차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한 채 흠씬 두들겨 맞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퇴각하는 일도 부지기수. 영국군이 중위 관리를 철저히 했다면 보병 라인도 튼튼하기 때문에 어줍잖게 보병을 투입해도 브렌 경기관총에 쓸려 나간다.
그러나 주포의 무게가 무겁다 보니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맷집이 일반 셔먼보다도 약하다. 또한 기름을 많이 소비하여 다수를 생산하기 어렵고, 대보병 능력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호위병력을 붙여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 만일 호위하는 병력이 없다면 판쳐슈렉을 든 척탄병과 기갑척탄병에게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터져버리며, 브렌건을 든 토미가 없으면 판터가 달려드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특히 베테런시 3레벨 찍고 떡장갑을 두른 판터와 티거는 주의 해야 할 유닛이다. 게다가 재장전이 수천년이며 맞을듯 하면서도 안맞는 주포명중률, 퍼싱과 같은 운전수 AI가 유저들의 발암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작은 장갑차나 경차량을 사격할때 휙휙 빗나가는걸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며 전차는 생산 비용에 비해 애매한 딜량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전차다.
물론 국방군이 기름을 그렇게 전차에 들이부었다면 보병 베테런시 업그레이드가 부실해져 초중반 보병전에서 압도를 하고 있거나 국방군이 아예 극후반 장기전으로 질질 끌고 가면서 늦게 전차를 준비할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파이어플라이를 다수 생산할 여유가 있겠지만, 중반에 약간 유리하다고 넋 놓고 있다간 무식한 방어력과 체력을 앞세운 중전차에 압도당할 수도 있다. 특히 지휘전차가 아닌 스태그하운드를 선택했다면 소중한 사정거리 증가와 재장전 시간 감소 효과를 포기해야 하니 더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전격전인 국방군을 만날 경우 탐지능력이 부족한 영국군 보병전선을 돌격대가 뚫고 잠입하여 파이퍼플라이를 암살하는 웃지 못할 광경도 많이 펼쳐진다. 그래서 팀전에서는 미군이, 1대1에서는 파이퍼플라이를 가능한 지형 구석으로 보내 돌격대가 진입할 위치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진다.
이녀석의 가장 큰 메리트는 사거리,압도적인 관통력이다. 콯 특성상 대상이 멀어질 수록 관통력,명중률,데미지,제압력 등등 모든게 떨어지는데 야크트판터에 버금가는 이 절륜한 주포는 55m라는 괭장히 먼 사거리에서 거의 대부분 모든 차량의 정면을 뚫을 수 있다.
결국 영국군과 추축 진영의 후반전은 파이어플라이가 잡히냐 잡히지 않느냐의 싸움으로 바뀌게 되며, 파이어플라이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적 주요 전차를 제압할 충분한 수의 브렌 경기관총, 오스트빈트, 장갑차 등 보병에게 큰 위협이 되는 차량을 쫓아낼 PIAT, 그러면서도 적 보병의 접근을 방해할 충분한 대보병 화력이 박자를 이루어야 한다.
독특하게도 장거리의 타겟을 공격할 때 재장전이 조금 빠르다. 판터와 싸울 경우 근거리에서 조우했다면 판터가 쉽게, 장거리에서 조우했을 땐 거리 조절을 하며 싸운다면 파이어플라이가 쉽진 않지만 이긴다. 또한 퓨슝~ 하고 끝나는 사격음을 가지고 있어서 판터나 셔먼의 품~ 쾅! 하는 그런 박력감이 없다. 반대로 다른 전차포와 달리 파플만의 특유의 푸슝! 발사음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 발사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5.7. 스태그하운드 장갑차(Staghound Armored car)
인력 280 / 기름 45 / 인구 6확장팩 유닛으로 크롬웰 지휘전차 대신 선택할 수 있다. 장갑차 주제에 최종트리에서 나오는데 보병을 잘 잡고 맷집도 거의 전차 수준이지만[29], 크롬웰 지휘전차를 대체하다보니 대기갑전력의 핵심인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시야와 사거리를 늘리지 못하므로 후반 대전차전이 힘들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로 50 탄약으로 50구경 중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발사한다. 다만 장전속도가 긴 편. 화력이 상당해서 포는 장식이고 위에 달린 기관총이 주포라는 농담도 있다. 두 기를 모으면 보병에게 제압을 걸 수 있기 때문에 척탄병이나 돌격대 상대로 멀리서 긁어주면 매우 시원스럽다.
테일즈 오브 벨러 설치 시 M8을 대체할 수 있는 미국의 T17 장갑차와 같은 종류지만 영국 것이 더 상위호환인데 실제로 둘은 약간은 다른 차량이다. T17은 개발당시 T17과 그 상위호환 T17E1 두 종류가 만들어졌는데 T17E1은 영국군에 랜드리스로 공여돼서 호평을 받아 M6 스태그하운드란 이름을 얻은 반면에 미국은 그냥 M8 그레이하운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원래있던 T17는 쓰다가 별로라서 그냥 버렸다. 영국군의 스태그는 미군의 T17의 상위호환이니 더 좋은게 당연하다. 물론 주포는 둘다 같은 37mm인데, 대보병능력 차이는 크다.
예전에는 50구경 중기관총에 버그가 있어 재장전을 하지 않아 모든 보병류를 다 씹어 먹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지휘 전차를 대체하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가격인 스튜어트 경전차에 비해서 모든 방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5.8. 캥거루 APC(Kangaroo Carrier)
인력 300 / 기름 45 / 인구 5
확장팩 유닛으로 크롬웰 전차를 대체할 수 있다.
안에 보병을 4분대, 15명까지 넣을 수 있다. 전차 판정이라 보병을 깔아뭉개는 것이 가능하다. 차체 공축기관총 한정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크롬웰 지휘전차처럼 사실상 없다고 보면되는 수준. 캥거루 안에서도 중위, 대위의 보너스를 다 받고 전투 또한 100% 지장 없이 펼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보병 분대/폭파 공병+중위 조합으로 태우고 돌진하면 보병이든 기갑이든 다 갈아 엎을 수 있는 영국군 최후 최강의 밥줄이였으나, 2.602 패치 이후로 생산 시간, 생산 비용, 체력 모두 칼너프를 먹으면서 효용성이 크게 줄었다. 그래도 마이크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어느정도 유효한 한타병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운용 노하우가 까다롭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숙련을 요한다. 브렌 보병 분대+피앗 폭파 공병, 피앗 폭파 공병+중위 조합이 일반적이다. 브렌 토미로 적 전차를 제압한 후, 그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피앗으로 때려대면 판터도 노려볼만 하다. 그러면서 중위는 살짝 내려서 포격.
피앗 든 폭파 공병과 정말 조합이 잘 맞는다. 이는 피앗의 특징과 관계가 있는데, 피앗의 명중률이 낮은 이유는 사거리 계산 방식이 희한해서, 장-중-단 사거리 명중 판정을 다 따로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대 사거리에는 판정에 차이가 없는데, 남들 단거리 판정나는 범위가 피앗의 중거리 판정이 나는 범위이다. 즉, 명중률이 좋아지는 사정거리가 다른 화기에 비해 짧다. 피앗으로 후려쳐도 되겠네 싶은 정도의 사거리가 단거리다. 그러나 캥거루에 탑승하면 안전하게 근접하여 공격할 수 있다.
비전투 시에는 평범한 목소리와 대사를 하지만, 전투 중일 때는 갑자기 목소리 톤이 달라지며 욕설을 쓰지 않는 대사를 찾기 힘들 정도가 된다. 오스트레일리아군 차량이라 호주 억양으로 말한다.
5.9. 처칠 중전차(Churchill Tank)
엔지니어를 선택했을때 불러올 수 있는 중전차. 게임 상의 처칠 버젼은 4번째인 처칠 Mk IV 이다.
600인력으로 증원 가능한 영국군 중전차. 나름 등장타이밍이 빨라 영국군이 독일 차량에 말려죽어갈때 주로 뽑는다. 다만 75mm도 아닌 6파운더 포를 장비한 탓에 전차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시원찮아서 목 안 돌아가는 전차인 StuG IV와 정면대결 싸우면 서로가 도탄만 나는 진풍경을 낼 수 있다. 이를 타개하려면 서로 측후면을 쳐야하지만 처칠은 느리고 StuG IV는 포탑이 없으니 서로 괴로울 수 밖에. 하지만 게임 내 표시된 성능 2/4/3/3 과는 다르게 보병을 잡는데는 유용하다. 처칠의 전차 돌격 스킬을 쓰면 처칠 주변의 적 보병들은 제압 상태가 되어 바닥을 기게 된다. 처칠을 보병 지원 전차로 쓰면 좋은 능력이다. 물론 중후반 전차 공장들이 완성되었을때 처칠 불러오기는 고려해야 한다.
중전차치고는 빠른 편인 3CP에 나온다는 점 때문에 상대가 제대로 된 대전차 대형을 갖추지 않았을 때 빠르게 등장해서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 차량 상대로 못 쓸 물건까진 아니지만 처칠의 속도가 처참하여, 도망가는 차량 상대로는 느려터진 재장전과 낮은 대미지 덕분에 상대 차량이 도망가면 놓아주는 상황이 많은편. 주로 빠른 타이밍에 뽑아 대전차 방어를 뚫고 기어이 엿을 먹이는데 사용된다.
중전차답게 덩치가 크고 느리며, 대전차 성능이 매우 나빠서 상대가 치고 빠지거나 본격적인 대전차 유닛을 뽑으면 처칠은 허구한날 수리나 받아야 한다. 후반기로 갈수록 기갑전 양상이 짙어지는 게임이라면 상대의 대전차 화력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순수 처칠만 사용하지 말고 셔먼 파이어플라이나 피앗 새퍼를 태운 보병들을 사용하여 상대의 기갑 웨이브를 막아내자. 초~중반에 상당한 이득을 취하고 그 다음 처칠 전차의 힘을 바탕으로 아머드 트럭에서 후반기 기갑을 도모하거나 캥거루+보병들을 이용하여 게임을 가져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 아머드 서포트 라인에 있는 헐다운과 같이 사용하면 뛰어난 방호력을 가지게 된다.
장점과 단점이 서로 적절히 상쇄되기 때문에 화력이 아쉬운 6 파운더 포와 느린 기동성은 중위가 없어 느려터진 보병들과 발을 맞추기 굉장히 좋다. 덤으로 고유스킬인 전차돌격은 근접한 보병을 무조건 제압시키기 때문에 주위의 아군보병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추축 보병을 기어다니게 하여 보병들이나 전차들이 뒤이어 마무리 해주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다만 돌격중인 처칠은 어그로가 킹타이거 마냥 끌리는 거 빼고. 대전차포 따위 몇 발 따위 가볍게 맞아주면서 보병들 도륙해버리는 처칠은 상대방 입장에서 깊은 빡침을 안겨준다.
그렇기에 외국 포럼에서는 처칠을 전차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차 포탑같은 장식물이 위에 달린 벽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처칠은 탄약을 소모해 지뢰제거기를 달 수 있다. 변변찮은 이야기지만 의외로 쓰는 재미가 있는게, 전차돌격 스킬로 제압시킨 후 보병에 지뢰제거기 날을 들이대면 미군 지뢰제거기에 맞은 것 마냥 보병이 산산조각난다. 전차 돌격으로 눕힌 보병을 여유롭게 조각내주고 가는 처칠을 추축에서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 다만 셔먼의 지뢰제거기와 달리 전차 후면으로 지뢰를 밟을 경우 알짤없이 지뢰를 밟은걸로 판정되니 주의.
- 처칠 AVRE(Churchill AVRE)
230mm 페타드 박격포[30] 장착 버전. 35 탄약으로 한 발의 페타드 박격포를 발사한다. 데미지는 무려 500으로 게임 내 공격유닛 중 단일 데미지가 최고이다. 보병 건물에 독보적인 일격을 가한다. 보병은 맞는 순간 믿을 베테런시 그런 거 없다. 방독이 아니라면 벙커를 한발에 보내버린다. 버프 받니 충원하니 온갖 수고를 하는 방독보병 및 진지의 완벽한 카운터 유닛인 영국 궁극의 중전차. 건물이나 진지에 쏘면 무지막지한 페타드 스플래쉬에 같이 녹는 보병들은 덤. 차량에는 큰 피해를 주지만, 전차에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하는데, 일단 쏘더라도 높은 확률로 발사한 포탄이 도탄되기 때문이다. 후방 피격 25% 추가를 통해 더욱 막대한 피해를 기대할 수 있으나 관통력이 매우 낮을 뿐더러 유닛마다 들어가는 데미지가 제각각 다르게 들어가기 때문에 (판정 별로 보병~차량 0% 장갑차량 25% 경~중형전차 50% 중전차 75% 감소된다.) 그닥 효율이 없다. 밸런스 때문인지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리를 한 발이 아닌 두 세발에 부순다. 사실상 탄약 낭비라 이 녀석으로 전차에게 데미지를 줄 생각이면 차라리 파이어플라이로 때리는데 더 낫다.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유닛이니 전선 돌파용으로 쓰거나 건물 속 농성하는 보병과 벙커 처리에 사용하자. 중전차 판정인 만큼 지형이나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기에 훅 들어가서 페타드 뿅 놔주면 미치고 환장하며 페타드를 일부러 쏘지 않고 앞에 가기만 해도 보병들은 무서워서 흩어지거나 커버를 끼지 못한 채 여기저기 움직여댄다. 이 압도적인 존재감 덕분에 대보병에서 거의 필승. 이전 버전에서 HQ에 가하는 데미지는 전차군단의 후멜보다 훨씬 정신나간 초월적인 데미지를 자랑했으나 너프 받았다. 얼마나 말도 안되냐면 당시 이녀석을 적 본진까지 무사히 이송시킴으로써 생산건물을 모조리 부숴버려 승패가 갈리는 수준이었다.
- 처질 크로커다일(Churchill Crocodile)
화염방사기 장착 버전. 미군의 크로커다일과 달리 주포도 사용 가능하다. 강력하긴한데 최후반에 나오는 주제에 사실상 대보병 용도 뿐이라 좋은 평은 듣지 못한다. 그래도 나오면 전차 돌격으로 척탄병이든 철십자든 기척이든 눕히고 웰던으로 만들고, 대전차포와 벙커에 농성하는 추축을 따뜻하게 해주는 등 보병 상대로 종말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대보병 화력 자체는 믿을만 하지만, 영국은 인력 소모가 워낙 많은 진영인데다 크로커다일이 나올 때 쯤 추축이 뽑는 유닛들을 고려하면 큰 메리트가 있진 않다.
5.10. 프리스트 자주포(Priest Self-Propelled Artillery)
625인력 12 인구
25파운드 야포와 거의 동일한 포격 능력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어서 25파운드 야포보다 유연성이 좋지만 맷집과 속도가 최악이라서 한번 포착 되면 살아 남을 수 없다. 또한 일반포격시 쿨타임이 100초라 포격을 마치고나면 쿨타임이 60여초 남는 25파운드 야포에 비해서 일반 포격의 효율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그러나 그 외의 포격스킬을 사용하면 25파운드 야포와 쿨타임이 같기 때문에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이동 탄막이나 지역 방어 사격을 써주면 상당히 재미를 볼 수 있다. 대형맵에서는 25파운드 대신 카운터 배터리를 사용해도 효율이 좋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달려있는 기관총의 제압력이 꽤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병에 노출시키면 판처슈렉이나 대전차 수류탄 맞고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걍 전선에서 멀리 놔두는 것이 좋다.
6. 진지
영국은 진지가 중요하므로 따로 적는다. 영국군의 진지가 대체로 강력하나 짓는 도중 방어력 페널티를 받으며, 중반의 국방군은 Sdkfz 521 반궤도 장갑차의 지상의 슈투카나 네벨베르퍼, 전차군단은 박격포 하프트랙의 소이탄, 호치키스 경전차의 지상의 슈투카 등의 대책이 있어서 방심할 수는 없다. 또한 판처슈렉을 든 보병들은 진지들을 걷어내는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진지 주변을 호위하고 오버리페어를 생활화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덤으로 인구를 먹는다. 주의 할 것. 테일즈 오브 벨러 이후 너프를 먹어서 잘 못 하면 총알에도 털린다. 덕분에 진지 위주의 영국 플레이가 테일즈 오브 밸러 이후 보병 위주로 개편 되어서 이것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게 되었다. 잡스러운 버그로 적군이 영국 방어시설을 클릭하면 영국군들이 힘차게 대답해준다.
상술했다시피 진지들이 인구를 먹는다. 전선이 확장되어서 더 이상 고정진지가 쓰일 일 없이 인구만 차지하게 된다면 delete 키를 두 번 눌러서 터뜨림으로써 인구 수를 줄이자. 또한 참호를 뺏기지 않기 위해 쓰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6.1. 비커스 중기관총 진지(Vickers Machine Gun Emplacement)
맨파워 280 / 인구 3
타 국가의 기관총 진지와 유사하지만 모든 국가중에서 기관총 사거리가 제일 길고 사격 각도도 가장 넓다. 또한 보병 유닛에 관한 제압력이 강력하며, 방어력도 왕립공병대의 진지강화를 선택할시 체력과 구조방어력이 아주 절륜해진다.
하지만 기름을 안 먹고 인구와 맨파워를 먹는데다가 심한 화염 피해를 입으면 내부 기관총수가 죽어 적에게 점령당할 수 있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기에 운용병이 전멸할것 같다면 차분히 Delete를 2번 눌러줘 조의를 표하자.
6.2. 3인치 박격포 진지(3" Mortar Emplacement)
맨파워 280 / 인구 3
영국 진지 중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박격포를 쏘는데 적 박격포에 대한 저항력(80%)이 높아서 박격포 간의 전투에서는 필승.
움직이지 못하는 진지의 특성 상 적이 중기관총을 배치하기 좋은 건물이나 포인트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도록 건설 위치를 잘 잡을 필요가 있으며 박격포 진지를 적절한 위치에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한 때 대영국전의 포인트는 바로 영국이 어디에 어느 때에 박격포 진지를 박느냐를 탐지하고 막는가에 있었다. 그래서 국방군은 바이크를 2-3대 정도 뽑아서 정찰하고 박격포가 완성되기 전에 파괴하거나 건설중인 보병 분대들을 없애는 것이 초반 전략으로 각광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현재는 나아졌지만 좁은 맵에서 영국 박격포를 막지 못했다면 거의 망한 것이나 다름없었던 때가 있었다.
영국이 1:1에서 초반에 가장 잘 활용해야 할 유닛 중 하나이다. 이 박격포의 능력때문에 1:1에서 포병대를 찍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적당한 지역에 하나 잘 지어두면 영국을 괴롭게 하는 저격수, 피오, MG팀들을 견제할 수 있다.
6.3. 사상자 구호소(Casualty Clearing Station)
인력 180 / 기름 15
근처의 아군 및 동맹의 부상병을 주워 모아 기본 보병 분대를 만들어주며 40탄약으로 주위 유닛들의 HP를 일괄적으로 채워준다. 하지만 국민척탄병이라는 훌륭한 시체 공급원이 있는 국방군과 달리 보병 분대가 상당히 튼튼해서 잘 모이지도 않고 4명만 모으면 되는 척탄병에 비해 5명이나 모아야 돼서 메딕 벙커처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엔 애매하다. 체력도 벙커에 비하면 불쌍한 수준이니 시체 조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보단 일종의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고 체력 회복 능력에 집중하는게 좋다. 일반 보병은 그렇다 쳐도 중위, 대위의 피가 좀 깎였으면 반드시 피를 채우고 전선에 나갈 것을 권장. 탄약 아낄려다 인력과 기름을 왕창 날릴수 있는데다가 베테런시 쌓은 중위가 죽으면 정말 뼈아프다.
6.4. 40mm 보포스 대공포 진지(Bofors 40mm Cannon)
인력 280 / 기름 15 / 인구 4
폭파 공병이 건설하며 철십자 훈장 수훈자, 돌격대 등의 고급 보병과 장갑차를 찢어버리는 보포스 40mm 포를 설치한다.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굳이 보포스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도 보병 분대+중위로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 구경하기 힘든 진지. 심시티가 굳이 하고 싶다면 17파운드 진지 곁에 박는 것이 좋다. 대공포라 전차군단의 헨켈이 날아올때 마다 대공 사격을 한다. 격추율은 낮은 편.
추축의 88mm 대공포와 4연장 20mm 기관포와 비슷한 무기라 그런지 추축군은 이 진지를 노획 시 베테런시업의 효과를 받는다. 국방군은 차량 베테런시업을 해야 한다.
6.5. 17파운드 대전차포 진지(17 Pounder AT Gun)
인력 280 / 기름 25 / 인구 5
강력한 17파운드 대전차포 진지이다. 후반에 구축된 영국 방어선에서 추축군 전차 저지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88mm 대공포를 제외한 게임 내 존재하는 대전차포들 중 가장 강력하며 사거리도 대단히 길다. 게다가 킹타이거, 티거, 판터를 확실하게 꼬치구이로 만들 수 있는 대전차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50탄약을 써서 철갑탄을 날릴 수 있는데 이게 관통력이 어마어마하고 데미지도 50퍼 추가가 되어 225데미지로 노업 판터를 원 샷에 반피 가까이 까내리는 절륜한 데미지를 선보인다. 다만 저 장점 때문에 상대방에게 발견되는 즉시 엄청난 어그로를 끈다. 기동이 불가능한 진지형식이여서 한번 위치를 선정하면 변경이 불가능 하고 박격포와 대보병이 더럽게 약한 점 때문에, 진지가 노출되는 즉시 어떠게든 파괴하려고 달려들 것이다. 아무리 진지라지만 기갑척탄병의 대전차 수류탄 러쉬에 그대로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17파운드만 배치하지 말고 대보병용으로 쏠쏠한 보포스나 비커스 기관총 진지를 같이 배치해 주자. 보통 주요 거점의 대전차 방어를 맡거나 브렌을 든 토미가 차량을 유인해 17파운드의 사거리 내에들면 차량을 제압하고, 17파운드가 딜링을 하는 전략이 보통이다.
6.6. 25파운드 곡사포 진지(25 Pounder Gun Howitzer)
맨파워 450 / 기름 75 / 인구 10
25파운드 곡사포 진지이다. 미국의 105mm 곡사포와 거의 같다. 다른 중대로 간다면 영 쓸일이 없지만 정 쓸려면 왕립 포병대를 가야 빛을 발휘하고 효율적이게 운용할 수 있다. 진지는 가장 큰 주제에 내구력은 빈약해서 보병 테러에 쉽게 털리니 위치를 잘 잡고 경계를 잘 할 것. 장갑차의 공격에도 내부 보병이 다 사살당하고 쉽게 점거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격 쿨타임은 60초에서 30초까지. 게임이 흘러갈수록 점점 짧아진다.[31]
박격포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잘 버틴다. 장교의 관측사격 역시 동일.
6.7. 간이호(Slit Trench)
아주 특이한 설비인데 리콘을 제외한 보병 분대[32]가 건설하며 이 안에 들어가 있으면 거의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다. 킹타이거, 티거 같은 전차들이 와서 때려대도 체감상 참호 앞 땅만 때리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굳건하다. 심지어 하늘에서 스투카가 비처럼 쏟아지고 150mm 야포가 머리 위로 떨어져도 살아남는 것이 가능. 단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네벨베르퍼나 화염폭풍의 소이탄이라면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이 안에 버티고 있으면 몇 배의 보병도 물리칠 수 있다. 반대로 화염방사기나 소이수류탄, 소이탄 로켓 등의 화염 공격과 척탄병 수류탄, 돌격대 집속 수류탄과 동부군의 총류탄병의 총류탄에 극도로 약하다. 절대로 전차군단 상대로는 참호를 짓지 말자, 기갑척탄병들은 참호의 영국군만 보면 미친 듯이 소이 수류탄을 던져 영국군을 태워 죽인다. 심지어는 참호를 기갑척탄병들에게 빼앗긴 후 다시 탈환하러 왔는데 참호가 비어있어 얼씨구나 하고 다시 들어갔다가 기갑척탄병들이 참호에 깔아놓은 부비트랩에 걸려 보병이 모조리 고깃덩어리가 되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단 참호에서 나오고 나면 중립 건물 취급 받아서 적이 들어갈 수 있다. 참호를 적에게 뺏겨버리면 영국 입장에선 총류탄으로 잡거나 리콘의 스나이핑 또한 처칠 크로커다일밖에 답이 없다. 업그레이드 안되어있으면 피박. 근데 역으로 참호에 지뢰를 심어둬서 들어가려는 적 보병을 원킬해버리는 전략도 있긴 하다. 어쨌거나 양날의 검. 참호를 뺏길 것 같을때는 꼭 참호를 자폭시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군이 참호 안에 있는 상태에서 Delete를 2번 누르면 유닛은 손상없이 참호를 자폭시킬수 있으니 참조.
참호의 맷집이 엄청나긴 한데 수리가 불가능하고 많이 맞으면 결국 터진다. 참호가 파괴되도 안의 보병은 멀쩡히 나온다.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참호 안의 유닛은 충원이 안 되는 점도 귀찮은 점.
참호 안의 병력은 저격당할 확률이 50%로 감소한다. 물론 참호에 들어간 저격수도 저격수에 대한 회피율이 상승한다. 그러니 참호 저격수에게 역저격은 하지말 것. 확률 50% 도박이다. 때문에 현재도 미국 영국 팀이면 저격수를 일부러 참호에 집어넣는 플레이가 가끔있다. 다만 참호에 저격수가 있다는 아이콘이 뜨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있다 참호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정면 후면보다는 입구와 출구인 측면이 제일 약하다. 정면에서 화방으로 지져주지말고 측면에서 지져주면 대미지가 그대로 전송되니 참고.
게임이 물리엔진의 영향을 받다보니, 전차가 참호를 넘어가면 점프한다. 웬만한 전차는 다 가능하다. 속도가 어느정도 빠를수록 더 높이 튀어오른다. 또한 자신이 영국군에 공병대 지원에서의 헐다운 전술을 찍었다면 참호 정 가운데에 전차를 정지시켜두고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헐다운을 찍는 트롤링이 가능하다.
[1]
둘 다 렐릭 시절
데이비드 킴의 작품이다.
[2]
미국이나 국방 그리고 판엘은 정해진 본진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것에서는 기본적으로 같다. 하지만 영국은 본진이 이동할 수 있고 대위 퇴각이 있어서 유동성있게 병력을 재배치 할 수 있다. 또한 영국이 받는 자원 보너스를 팀메이트들도 공유하거니와 팀메와의 연결이 끊겨도 영국본진에서 받는 자원수급은 거의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영국이 팀에 끼어있는 경우 맵의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거점 끊기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3]
미국과 비교해보면 미국은 초반 기름을 BAR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면 상대방 차량 유닛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고, 테크를 올려 M8 장갑차를 뽑으면 보병전이 시원치 않아진다.
[4]
당장 국방군의 척탄병과 비교해보면 영국군 보병분대 두 분대 나올 가격에 척탄병은 세 분대가 나온다. 게다가 1인당 유지비도 척탄병이 더 싸다.
[5]
'움직이는' 지원화기는 코만도 서포트 라인에 7포인트를 투자해야 비로소 뽑을 수 있다.
[6]
판터가 파이어 플라이에 비해사거리가 짧기는 하지만 파이어플라이도 만만찮게 느려서 쏘고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7]
그러나 그것이 변명으로 치부될 수밖에 없는 것이, 국방군을 플레이 하는 유저가 맵의 이해도와 유틸기가 있는 유닛의 조합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8]
팀전 한정, 물론 1:1에서도 장교 포격이나 최대 장약 포탄을 보고 선택해도 충분히 강력하기는 하다.
[9]
보통 일반사격과 대포병은 25파가 담당하고 상대의 보병스팸을 막거나 이동탄막으로 상대방의 진형을 갈아엎어 깽판치는데는 프리스트가 쓰인다. 애초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스킬쓰고 다니라고 프리스트를 준 것이기 때문에 이게 정석.
[10]
전략 지도를 펴보면 유닛의 종류까지 알 수 있다.
[11]
그나마도 전차 파괴 전술이 아니면 보병만 탐지 가능.
[12]
명중률 15% 감소, 쿨다운 15% 증가로 연사력 감소, 재장전시간 25% 증가로 연사력 감소.
[13]
일반 저격수와 타겟 테이블이 같아서 리트릿하거나 이동중인 저격수에겐 빗나갈 수 있다. 또한 명령을 할 때 커버와 관계 없이 자리를 잡고 쏘기 때문에 그 딜레이 때문에 타겟을 놓칠수도 있으니 주의.
[14]
너프 이전 참호를 상대할 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극초반에 상대 주요 길목에 참호를 박아 상대의 포인트 점령을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15]
브렌 경기관총의 정확한 사격으로 전차장이 전차 밖으로 고개를 못 내밀게 만든다는 컨셉
[16]
후반 판터가 레벨 업이 충분히 안 되었을시에는 엄청난 악몽을 선사해준다.
[17]
게다가 소총수의 접착 폭탄은 상대 전차가 후진해버리면 사거리가 안돼서 쓰기가 어려운데 토미가 있다면 그냥 토미가 제압을 걸어주고 편하게 던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큰 시너지를 낸다.
[18]
1업 이상의 중위가 셋 있을 경우 한 명씩 번갈아가며 써서 교전 중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탈진 상태를 방지 할 수 있다.
[19]
이런 컨트롤이 발달하는 이유는 다른 진영과 달리 영국은 리트릿해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관총진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전진트럭으로 도망가봤자 따라와서 마무리하면 그만이며, 심지어 트럭의 상황에 따라 리트릿이 오히려 중위를 고립시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섣부른 리트릿보다 토미나 브렌캐리어의 지원을 기다리기 위해 시간을 버는 컨트롤이 발달했다.
[20]
PIAT는 원래 박격포를 기초로 개발된 무기라 바주카 등의 로켓식 대전차 무기에 비해 확연한 포물선을 그리며 탄이 날아간다.
[21]
그러나 2.602패치에서 탄속이 느려졌고 관통력도 너프 되어서 판터 이상의 고급 전차를 상대할 땐...괜찮아 튕겨냈다! 대신 데미지가 올라갔다.
[22]
근데 리볼버 사거리는 굉장히 길다. 사실 보병무기 중에서(서폿유닛 제외) 가장 길다. 토미가 들고 다니는 소총보다 대위 리볼버 사격 사거리가 더 길다.
[23]
한 번만 뽑으면 죽어도 유닛은 계속 생산 가능.
[24]
단, 스킬을 사용 중일 경우 사격하지 않으며 오버워치 푸는 중인 쿨타임이나 카운터 배터리 푸는 중인 쿨타임은 제외
[25]
여담으로 영어판에서는 거창하게 빅터 타겟(Victor Target) 이라는 명칭이다. 빅터 타겟 명칭이 거창하다고 하는이유는 원래 현실의 2차대전당시 영국군 용어에서는 빅터 타겟 요청은 '군단' 소속 포병 모두에게 화력집중을 요청하는것이기 때문. 현실이면 이걸 요청해서 발동된다면 포탄이 최소 200발(편성기준으로는 216개 포가 있었다.) 넘게 날아올것이다.
[26]
다만 강습 때문에 지는 경우가 많다. 연막을 매우 적절하게 써야 간신히 이긴다.
[27]
2.601 이전엔 전차군단의 경차량 상대로 200%의 데미지를 주는 버그가 있어서, 가뜩이나 물살인 하프트랙들을 두발만에 고철 덩어리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28]
예를 들면 포격 명령을 내리면 퍼어엉 퍼어엉 수준으로 쏘는걸 퍼엉 퍼엉 수준으로 좁혀준다. 포격이 금방 끝나기 때문에 점령을 방해하는데 쓰기에는 부적절하나 일단 포병에 붙여두면 지휘전차는 안전하게 베테런시를 달 수 있다.
[29]
체력이 450으로, 국방군의 StuG IV보다 높다.
[30]
게임 내에서는 290mm로 표기되는데 이는 널리 퍼진 오류로 주포의 명칭인 Mortar, Recoiling, Spigot, 29mm의 29mm를 오독한 것으로써, 실제 구경은 230mm였다.
[31]
1대1에서는 자주 활용하기 어렵지만, 4대4의 커다란 맵이거나 창작마당에서 다운받아서 쓰는 커스텀 맵의 경우 탄약거점이 많기때문에 후반쯤가면 탄약이 남아돌때가 된다. 이때 왕립포병대일 경우 이동사격을 쓸 수 있게되는데, 일반 포격을 마치고 이동사격을 사용하면 이동사격이 끝날때쯤 일반 포격이 쿨이찬다. 그럼 다시 포격을 가하고 이동사격을...하는 무한루틴으로 사정거리내의 지역을 이게 1차대전게임인지 2차대전게임인지도 모를만큼 밀어버린다.
[32]
그러나 다른 토미나 새퍼가 건설 중인 참호에 참여하여 같이 건설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