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 대도시의 영웅들
분기별 보스 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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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
로드리퍼 Part 1 |
캐삭봇 Part 2 |
레미콩 Part 3 |
타란튤라킹 Part 1 |
어비스호 Part 2 |
- Part 3 |
<colcolor=#fff><colbgcolor=#5E5E5E> 캐삭봇 Leob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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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의 악역 메카이자 시즌 1 Part 2의 최종 보스.달로웨이 서비스 대여 로봇 중 최고가 로봇이자[1] 카사장 일당의 비밀병기로, 로드리퍼보다 약 1.5배는 더 커다란 덩치를 자랑한다.
캐삭봇의 가장 큰 특징은 위에서 녹슨 외형을 하고 있는 거대한 갈퀴손으로, 웬만한 승용차보다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물건을 잡고 던지거나, 휘둘러 부수는데 굉장히 용이한 모습을 보여주며, 장거리로 사출시켜서 공격 및 포획에 사용한다.[2]
래봇, 로드리퍼와 같이 모션 캡쳐 기술을 통한 조종으로 작동하며, 이를 위해 모션 캡쳐용 슈트와 장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전투력의 편차가 발생한다.
2. 사용 기술
서술된 기술의 이름은 모두 가칭이다.-
갈퀴 손
캐삭봇의 갈퀴 손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이 외에도 캐삭봇의 손을 매우 넓은 길이로 발사해 상대를 잡을 수 있다. -
Red Hot Fury of the Lone Wolf[3]
16화에서 봉영춘이 또봇 SOS에게 시전한 기술. 갈퀴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해 갈퀴손에서 불덩이를 만들어낸다. 사실 이 다음에 동작이 하나 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또봇 SOS가 스플리터로 모두 꺼버려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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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검은 연막가스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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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캐삭봇의 눈에서 보라색 레이저를 발사해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고,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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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포크레봇처럼 캐삭봇의 왼쪽 어깨에는 4구 미사일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발사해 공격한다.
3. 작중 행적
3.1. Part 1
3.2. Part 2
- 9화: 엔진박이 로봇들을 점검하며 완성되었다고 언급, 이후 엔진박이 캐삭봇을 조종해 거대한 손으로 궁지에 몰린 조발레를 탈출시킨다.
- 11화: 래봇들에게 사슬로 묶인 Y를 건물 건너편에서 갈퀴손으로 잡아가려 했지만, 붐의 사다리 붐으로 쎈이 점프하고 쎈의 저스트 쉴드에 의해 Y를 놓치고 닥의 메탈테라피 레벨 10으로 저지당했다.
- 13화: 또봇 SOS에 의해 리타이어 된 로드리퍼와 래봇을 손으로 잡아 회수하려 하지만 SOS가 붙잡고 끌어당겨 실체를 드러낸다. 이에 발차기를 날려 손을 떼게 만들고 로드리퍼와 래봇을 강제로 들쳐업고 연막가스를 살포하며 사라지게 된다.[4]
- 15화: 봉영춘이 대여하면서 제대로 된 전투를 하게 된다. 파일럿들이 기술 명령을 헷갈려하는 틈에 X, Y, Z를 손쉽게 제압하지만 닥, 쎈, 붐의 합동 공격에 고전하고 이후 합체한 SOS한테도 고전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또봇을 응원하고 자신을 악당 취급하는 모습에 크게 분노한 봉영춘에 의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 16화: SOS를 제압하던 도중 X, Y, Z의 공격에 날아온 인해 로드리퍼를 맞으면서 틈이 생기게 된다. 이후 필살기로 불을 이용한 공격을 시도하지만 매번 SOS의 물에 의해 진압되어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한 채 계속해서 실패하고, 결국 패배한다.
3.3. Part 3
- 17화: 야채김밥에 오이랑 당근을 빼고, 햄과 고기 추가해달란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식점에 분노한 고객에게 대여된다. 갈퀴손으로 가게의 야채들을 긁어 버리다가 X, Y, Z에게 SOS가 있는 곳까지 유인당하고, SOS에게 미사일을 날리지만 SOS 퀜처의 물 소용돌이 속에 발사한 미사일과 함께 휘말리게 되고, 그대로 미사일이 폭발하며 패배한다.
- 18화: 안드로이드와 우주개발센터 내부로 들어가려는 카사장 일당을 또봇들이 가로막자 시간을 벌기 위해 등장한다. 이번에는 조발레가 조종하며, 합체한 트라이탄의 첫 상대가 된다.[5] 하지만 트라이탄이 시스템 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합체했기 때문에 오류가 있었고, 오작동이 일어난 트라이탄을 몰아붙이려고 하나, 그것도 잠시 트라이탄을 잡긴 하지만 이내 썬더 파워에 감전되고, 최후에는 얼떨결에 발동한 트라이탄 슈퍼 콤보에[6] 패배한다. 이때 몸이 산산조각 났으며, 이후에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완전히 박살난 듯.
4. 전투력
Part 2 내내 커다란 손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정작 그에 비해서 보여준 강함과 활약은 기대에도 못 미쳤다는 평이 대다수다.출력은 확실히 로드리퍼보다 높지만 전투에 너무 부적합한 체형이며,[7] 파트 2 재등장 때도 X, Y, Z를 몰아붙인 로드리퍼와 다르게 파트 3에서도 퀜쳐 맞고 쓰러지고, 트라이탄한테 유효타 한번 제대로 못 날렸다. 최종보스로 등장한 파트 2에서는 탱커봇에게 밀리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대 보스 로봇들 중 가장 포스가 없는 메카 취급을 받는다. SOS를 밀어붙인 것도 SOS가 캐삭봇이 지른 불에 당황하던 사이 기습해서 때려눕힌 것이기 때문에 완전 힘으로 압도했다고는 절대 볼 수 없다.
다만 이것은 로봇 조종이 익숙지 않고 불편할 봉영춘이 조종했기에 일어난 결과로도 볼 수 있으며, 고기 아저씨와 조발레가 메인으로 조종했을 때에는 둘 다 처참히 쓰러지긴 했어도 느려서 공격도 못하는 로봇은 아니었다. 게다가 엔진박이 조종했을 때는 자신을 끌어낸 SOS를 킥으로 튕겨내고 연막을 살포하고 사라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캐릭터 삭제.
- 등장할 때마다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 전작의 악역 메카 포크레봇의 모델링을 재활용했다. 늑대 같은 머리와 꼬리가 구비되었으며, 로봇의 몸체와 기계팔 크기가 커졌다. 로드리퍼보다 크기 때문에 둘이 동시에 등장했을 때 로드리퍼는 일종의 서브 기체로 나오는 상황이 되는데, 18기의 포크레봇 2와 로드리퍼의 원본인 불도저봇의 관계가 반전된 특이한 케이스다.
- 포크레봇의 외형을 리모델링 했기에 포크레봇이 사용하던 미사일 등의 기술은 사용할 수 있지만 굴삭기 모드는 등장하지 않았다.[8]
- 머리가 대놓고 늑대처럼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더빙판에서는 레오봇 (Leobot), 즉 사자가 되어버렸다(...). 필살기도 Red Hot Fury of the Iron Lion으로 변경하면서 확인사살.[9]
[1]
봉영춘이 가격을 우려해 계약을 미루는 모습,
카사장의 "통 큰 계약"이라는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다.
[2]
크기만큼 무게도 많이 나간다. 이 때문에
봉영춘이 오른손 조작에 애를 먹었고,
조발레가 도와줘서 제대로 움직였다.
[3]
직역하면 '외로운 늑대의 붉고 뜨거운 분노'.
[4]
봉영춘이 대여한 것이 아니며, 동원한 카사장 말로는 맛보기라 한다.
[5]
원래는
또봇 SOS로 합체할 생각이었지만, 붐이
교통체증에 가로막혀 일행을 따라오질 못해서 합체를 할 수 없었다.
[6]
이 슈퍼 콤보도 데이터가 꼬여서 개그성 기술인 슈퍼 엉덩이치기를 피니쉬 기술로 사용했다.
[7]
봉영춘이 조종했을 때에 한정된 것이지만 너무 느리다. 힘과 체력이 좋은
조발레가 조종해서 그나마 속도와 힘이 붙었지만, 트라이탄의 속도까지 따라잡지는 못했다.
[8]
다만 로봇 모드에서 포크레봇과 같은 위치에 바퀴가 있다.
[9]
이전에도 로컬라이징을 담당한
오션 프로덕션의 더빙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메탈리온에서 누가 봐도 박쥐처럼 생겼고 초음파 공격까지 하는 적측 로봇을 드래곤봇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이쪽은 한국어 더빙이 영어 더빙을 기준으로 제작되어서 국내에서도 똑같이 드래곤봇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