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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은
컵헤드/등장인물 문서 참고 * 원작 게임에만 등장하는 스테이지 보스들은 컵헤드/보스 목록 문서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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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마리아 Cala Ma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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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
미국 | 나타샤 드미트리우 |
대한민국 | 문남숙 |
일본 | 이토 시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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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컵헤드의 등장인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인어 보스로 머리카락이 문어로 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비행기를 타고 싸워야 한다. 타격 포인트는 보스의 얼굴뿐이므로 눈을 맞춘다는 감각으로 움직여야 한다. 머리에 문어 대가리도 피격 판정이 아니니 주의. 정작 이름의 유래는 문어가 아닌 오징어(Calamary)이다.2. 작중 행적
2.1. 게임
난이도 | 1페이즈 HP | 2페이즈 HP | 3페이즈 HP | 총합 HP |
쉬움 | 1230 | 665 | X | 1900 |
보통 | 1125 | 625 | 750 | 2500 |
어려움 | 1200 | 900 | 900 | 3000 |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가시복어와 붉은 물고기가 쏘는 분홍색 불꽃(페이즈 1), 전기뱀장어가 쏘는 분홍색 전기탄환(페이즈 2)[1]
- 추천 부적: 숫돌, 신성한 유물
스테이지 근처로 다가가면 유령이 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이미지 | 페이즈 | 설명 |
1 |
바다 속에서 화가 난 듯 나오지만, 이내 처진 머리카락을 위로 올리고 플레이어를 유혹하듯 포즈를 잡으며 시작한다. 첫 페이즈의 공격 패턴이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 서브 어태커 소환, 직접 공격이 겹치는 패턴이다.
본체는 다음과 같은 공격 중 하나를 해온다.
|
|
“You are a cutie...I am not sure if I should catch and release!” 정말 귀엽네... 꼭 잡았다가 놔줘야 하나 고민돼.[4] |
||
2 |
전기뱀장어 두 마리가 나타나 칼라 마리아의 양쪽 옆구리를 물어서 감전시켜 칼라 마리아가 겁먹고 비명을 지르더니
메두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 이 때부터 비웃고 잉크통 섬 1의
캐그니 카네이션과 비슷한 기묘한 춤동작을 선보인다.
보스의 얼굴 쪽에는 석화빔을 맞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으니 그 쪽에 붙어서 2번째 무기인 폭격탄으로 뱀장어에게도 조금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며 같이 처리하거나, 의외로 뱀장어가 나타나는 주기가 일정하다는 걸 이용해 처음 뱀장어가 나왔을 때 필살기로 뱀장어를 모두 처리하고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석화빔을 회피한 다음 보스에게 폭딜을 가해 빠르게 넘기는 방법도 있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놀란 표정으로 돌로 굳어버린 채 보스전 끝. 이때 산산조각나는 몸의 포즈가 '밀로의 비너스' 석상이다. |
|
“You dare to gaze?! How 'bout stone boots so you can swim with the fishes!” 감히 날 째려봐? 돌 장화 신고 물고기들과 헤엄이나 치게 만들어 주마! |
||
3 |
몸이 돌로 변해 굳더니 산산조각나며 머리만 남아 산호초가 있는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산호초에는 옛날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 그러했듯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지형에 닿지 않도록 주의.
쓰러뜨리면 놀란 표정을 짓다가 슬픈 표정으로 바뀌는 보스와 함께 그녀의 머리에 붙은 뱀들이 쭈뻣 서다가 쓰러져 축 늘어지고 안 쓰러진 뱀 한 마리는 바이올린을 켠다.[5] |
|
“Holy mackerel! Is that your best effort?” 맙소사! 실력이 겨우 그게 다야?"[6] |
이름인 Cala Maria(칼라 마리아)는 오징어[7] 문어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Calamari(칼라마리)[8]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스테이지 이름에 징크스가 언급되는 것에서 '비운, 참사, 재난'을 뜻하는 단어 'Calamity'와 연관성을 찾을 수도 있다.
모티브는 파로디우스 시리즈에 나오는 인어 보스와 메두사.
유난히 난이도에 대해 평가가 많이 갈린다. 제일 쉬웠다는 의견도 있고 손꼽히게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다. 조합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그때마다 막 달라지기 때문인 듯하다. 한 마디로 운빨 보스.
2.2. 컵헤드 쇼!
짠수염 선장과 끔찍깜찍 성냥군과 함께 오프닝에서 잠시 나오다 시즌 2 3화에 제대로 등장했다. 성우는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드라마판에 출연한 나타샤 드미트리우. 7대양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최악의 바다괴수로, 수많은 배들을 난파시키고 선원들을 돌로 만들거나 잡아먹었다고. 다만 그 와중에 데이트 정도는 하는 모양이다.[9] 부르는 노래를 들어보면 아버지가 선원이고 어머니가 물고기였다고 말하는데, 그리스 억양이 강하게 묻어나오는 걸 봐서는 아무래도 아버지가 그리스인 선원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칼라 마리아의 이름 자체는 식용 오징어를 뜻하는 영어 단어 Calamari(칼라마리)의 변형인데 그리스어로 오징어를 뜻하는 단어 καλαμάρι(kalamári, 칼라마리)에서 유래된 데다가, 칼라 마리아의 모티브가 된 메두사가 그리스 신화의 괴물이기도 하고.
동시의 짠수염 선장이 반한 상대이기도 하다. 컵헤드와 머그맨이 선장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그를 도왔지만 난파선과 돌로 변한 선원들, 기괴한 동굴을 보고 경악하고 이후 배가 암초에 걸리자 직접 나타나는데, 선장의 열렬한 사랑 구애를 듣고는 "말이 너무 많다." 라며 돌로 만들어버리고는 배를 엎어버린다. 이후 머그맨이 선장의 선물만큼은 전해주자, 상당히 누그러진 태도로 호감을 보이며 '돌로 변해서 정말 안타깝다' 라고 해주는 것을 보면 이러한 호의에는 약한 듯하다.[10] 물론 이후 머그맨을 저녁밥이라고 부르며 컵헤드와 머그맨을 잡아먹으려고 든 것은 덤.
이후 선장이 사랑의 힘으로 그녀의 석화 마법을 뿌리치고 끈질기게 구애하자 그의 이름을 묻는다. 사실 이 둘은 이전에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데이트까지 한 사이였지만 그 때 잡아먹지 않은 이유가 티라미수 때문에 배가 불러서였다는 언급을 보면 처음에는 딱히 호감이 없었던 듯 하다. 선장의 구애를 자신의 커리어를 이유로 딱 잘라 거절하고는 선장 일행을 잡아먹으려 추격한다. 그래도 도망칠 시간을 10초 더 주겠다는 언급을 한다.
이후 머그맨의 던진 선물상자에 잠시 한눈을 팔다 컵헤드 일행의 배를 보는데, 짠수염 선장이 그녀에게 손키스를 날리자 마찬가지로 손키스로 답해주고, 손키스의 엄청난 풍압으로 해적선이 암초에서 빠져나오면서 그들을 놓친다.
해적선이 암초에 박혀있어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음에도 잡지 않고 손키스를 해준 것을 보면 선장이 마음에 아예 안 들지는 않은 모양.
시즌 2 6화에서는 머그맨이 읽는 소설책의 히로인 역할로 등장한다.
3. 테마곡
|
Cuphead OST - High Seas Hi-Jinx [Music] |
4. 기타
엔딩에서는 산산조각이 나 부서진 몸이 다시 복구되어 등장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크기가 위대한 지미와 비슷한 정도로 수정되었다.의외로 장난끼 많고 순한 편이라고 한다. 즉 플레이어랑 싸운 건 장난치는 정도에 불과했다는 뜻.
해외의 2차 창작을 보다보면 주로 머그맨과 커플링으로 엮이며, 같은 바다 출신이자 그녀에게 반한 짠수염 선장하고도 엮인다. 마이너하지만 종종 같은 보라색 컨셉의 보스인 킹 다이스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또한 거구의 미인 인어라는 점에서 시라호시나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 등장하는 보스인 기가 인어하고도 엮인다. 몇없는 인간형 보스에 디자인이 이쁘게 잘뽑혀서 그런지 보스들중 인기가 매우 많다.
[1]
초기 버전에서는 패리 오브젝트가 분홍색 복어밖에 없었기 때문에 S랭크에 도전하는 유저들은 극심한 운빨에 시달렸다. 시간 제한 때문에 복어 패턴을 딱 한 번만 보면서, 패턴 한 번에 분홍색 복어가 3마리 이상, 먹을 수 있는 자리에 나와야 했고, 이 조건들 중 하나라도 빠지면 리셋.
영상
[2]
물줄기에는 피격 판정이 없다. 이걸 모르고 괜히 피하려다가 다른 탄환에 죽는 플레이어가 많다.
[3]
입에서 유령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주로 해적선을 좌초시켜 타고 있던 해적들을 잡아먹은 듯하다.
[4]
catch and release 에는 낚은 다음에 다시 놓아주는 취미용 낚시라는 뜻도 있고, 이성을 유혹하고서 원나잇을 한 다음 차버리는 행위를 비꼬는 뜻도 있다.
[5]
슬픈 곡조의 바이올린 연주는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애도의 표시다.
[6]
흔히 holy를 넣은 감탄사를 쓸 때는 holy fuck! holy shit! holy crap! holy Jesus! holy moly! holy mackerel! holy... 등이 쓰이는데, 보스가 인어이기 때문에 holy mackerel이 쓰였다. mackerel은 고등어라는 뜻.
[7]
정작
보스의 머리 위에 올라앉은 것은
오징어가 아닌
[8]
선술했듯이 그리스어로
오징어를 뜻하는 단어 καλαμάρι(kalamári, 칼라마리)에서 유래되었다.
[9]
7대양에 악명을 떨치는 바다괴수가 된다는 자신의 꿈은 이루었지만, 그 대신 혼자가 되었다는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봐선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한 자부심과는 별개로 상당히 외로움을 느끼는 듯하다.
[10]
근데 그 선물이라는 게 머그맨은 사탕인줄 알았으나, 안에 든 건 생선 대가리,
오징어 간, 문어 다리, 심장 같이 기괴한 것들뿐이다. 하지만 칼라 마리아는 굉장히 반색하며 좋아하는 걸 보면 그녀에게는 사탕 같은 음식들인 듯. 특히 오징어 간을 제일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