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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0:22:24

카르텔(던전 앤 파이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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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보
2.1. 카르텔의 탄생 배경2.2. 제1차 아르덴 회전2.3. 제2차 아르덴 회전2.4. 제3차 아르덴 회전2.5. 카르텔의 발전과 황도 침공2.6. 1차 황도전쟁2.7. 2차 황도전쟁2.8. 이후 전개2.9. ~아라드 대륙 진출~

1. 개요

카르텔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행보

2.1. 카르텔의 탄생 배경

천계를 억압했던 바칼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가 축적해 왔던 엄청난 힘이 폭발했고, 원래는 하나로 합쳐져 있었던 천계 대륙은 황도, 하링 제도, 노스피스, 이튼 등으로 분열됐다. 그 중에서도 황도 남동쪽으로 떨어진 한 지역은 갈라진 대륙들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으나, 정작 대륙 자체는 대부분이 사막으로 뒤덮여 매우 척박하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손꼽혔다. 설상가상으로 해상열차를 건조할 당시에 시행했던 계측이 미묘하게 어긋나면서 이 황량한 사막지대 방향으로는 해상열차가 횡단하지 않게 되면서 황도의 지원마저 끊어져 사실상 이곳은 황도의 지배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무법지대'가 된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상 범죄를 저지르고 황도에서 탈출해온 자들부터 무법지대에서 태어나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무술을 익히는 이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무법자들이 생겨났는데,[1] 그런 무법자들 중에서도 특히나 두각을 나타내던 모래바람의 베릭트와 새벽의 눈동자 엔조 시포는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들은 레인저들의 모임인 '에돈의 형제단'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때가 아라드력 962년이다. [2]

소수정예 집단이었던 에돈의 형제단은 수많은 무용담을 만들어내며 레인저들의 우상으로서 이름을 떨쳤고, 점차 무법지대에서 그 세력을 넓혀 갔다. 이런 에돈의 형제단의 성장을 눈여겨 보던 무법지대 최대의 용병집단 '란제루스의 개'의 우두머리인 란제루스는 엔조 시포에게 함께 손을 잡을 것을 제안했고, 엔조 시포가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이면서 군소 무법자 무리에서 대형 조직으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그 후, 엔조 시포는 조직의 이름을 '카르텔'로 개칭한다.[3] 이후 '벨드런 최고사제 암살 미수'라는 누명을 쓰고 황도에서 쫓겨난 용병조직 더 컴퍼니까지 가세하면서 카르텔은 무법지대에서 사실상 최강의 조직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카르텔은 수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로망이 아닌 사사로운 이익을 탐닉하는 범죄집단으로 변모해 갔고, 이에 환멸을 느낀 베릭트가 끝내 조직을 탈퇴하게 되고, 뒤이어 더 컴퍼니마저 카르텔을 탈퇴하게 된다.

2.2. 제1차 아르덴 회전

그나마 카르텔의 야욕을 억제하던 베릭트 더 컴퍼니가 조직을 탈퇴한 후 본격적인 무법지대 통일에 나선 카르텔은 스틱 반 플라틴을 앞세워 부족한 물자와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주변의 크고 작은 마을들을 수탈하기 시작했다. '아르덴' 역시 카르텔의 약탈을 받아 지도상에서 사라질 예정인 수많은 마을 중 하나였지만, 이곳 아르덴 주민들이 부른 빌모츠 글래스가 이끄는 수비대에 의해 도리어 카르텔이 패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작은 마을 하나 약탈하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 반 플라틴은 아르덴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고, 빌모츠 역시 반(反) 카르텔 연합을 천명, 함께할 무법자들을 모집한다. 이 반 카르텔 연합에는 키리 더 레이디, 카투 저스티스, 머신건 오드리 등 수많은 유명 거너들이 참여했으며,[4] 이들의 활약으로 이후 제1차 아르덴 회전이라 불리는 전투에서 카르텔은 참패를 기록하게 된다.

2.3. 제2차 아르덴 회전

제1차 아르덴 회전에서 패배한 카르텔은 주력 부대라고 할 수 있는 ' 란제루스의 개'를 전장으로 전격 투입하지만, 기세등등 했던 '란제루스의 개'마저도 아르덴 수비대와의 전투에서 부대원 대다수가 사망할 정도의 처참한 패배를 경험했다. 물론 이번에는 수비대 측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으며, 한때는 전멸의 위기에 내몰리기까지 했으나 레프트 스트레이트 닐스의 활약으로 수비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또한, 수비대를 구한 공로를 인정 받은 닐스는 이후 정식으로 아르덴 수비대에 합류한다.

2.4. 제3차 아르덴 회전

정면승부에서 패한 란제루스는 이번에는 방법을 바꿔, 당시 아르덴의 보급을 맡고 있던 페요 피에르를 비롯한 수비대원 몇몇을 회유했고, 결국은 카르텔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데까지 성공했다.

이후 페요는 카투와 오드리 등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 하지만 또 다른 배신자들로 인해 아르덴 수비대의 대장인 빌모츠는 죽음을 맞이 하게 된다. 빌모츠의 죽음과 내부의 배신자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아르덴 수비대를 다시 수습한 것은 키리, 카투, 오드리, 닐스 등이었으며, 그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선을 유지하며 카르텔의 맹공을 버텨낸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안 가 한계에 달하였고, 여기에 반 플라틴의 간계에 빠진 키리와 카투가 결투를 벌이는가 하면,[5] 닐스가 전투 중 스나이퍼 이리가레의 저격으로 자신의 라이플과 오른팔을 잃는 등[6] 수많은 악재까지 겹치면서 끝내 아르덴 수비대는 무너지고 만다.

이 전투 이후 무법지대 내의 반 카르텔 세력은 소멸, 사실상 카르텔은 무법지대 통일에 성공하게 된다.

2.5. 카르텔의 발전과 황도 침공

카르텔은 각지의 런처, 스핏파이어 등을 비롯하여 실버 스푼 서커스단, 강철비늘 해적단 같은 외인부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점점 힘을 키웠으며, 이후 세븐 샤즈 소속이던 지젤 박사가 합류하면서부터는 다양한 군사 병기와 전투용 실험체를 개발, 양산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단순 범죄조직에서 거대한 군사 집단으로 개편한 카르텔은 마침내 무법지대를 넘어 천계의 중심인 황도를 넘보기 시작했다.

2.6. 1차 황도전쟁

아라드력 992년~994년의 3년간 일어난 전쟁으로, 이 기간을 따서 3년전쟁이라고도 한다. 황도 침공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 카르텔은 모든 군세를 몰아 황도로의 진격을 개시하여 황도 수비군을 끊임없이 패퇴시켰으며, 마침내 수도 겐트 앞까지 밀어붙였다. 하지만 수도의 방어는 예상 이상으로 단단했고, 쾌속 진격을 거듭하던 카르텔도 여기서는 발목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카르텔은 장장 3년 동안이나 겐트 공략을 감행하지만 끝끝내 겐트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보급 물자 문제 등을 이유로 잠정 퇴각을 감행, 1차 황도 침공은 사실상 카르텔의 판정패로 막을 내린다.

한편, 황도 측은 이 1차 침공 이후 무법지대로부터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해안지대 쪽에 블래스터와 헤비 배럴들을 중심으로 한 해안 수비대(하이람, 허크, 코엔, 뮤우가 소속됨)를 조직했으며, 아르덴 회전으로 유명한 오드리가 이 해안 수비대 출신이었다.

시기상 이때 엔조 시포가 사망했다. 정확한 연도는 992년.

2.7. 2차 황도전쟁

1차 황도전쟁이 종전된 이후, 한동안 큰 분란은 없이 소강상태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아라드력 996년 제7 사도 안톤이 황도의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스테이션에 전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안톤은 본능에 따라 끊임없이 전력을 먹어치우면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결국 황도의 방어시설은 차례차례 정지했다. 이에 때를 기다리며 착실히 힘을 비축했던 카르텔은 안톤의 전이로 인해 생긴 혼란을 틈타 아라드력 997년 다시 황도 침공을 개시했고, 마침내 황도를 함락시키고 천계의 수장인 황녀까지 납치하는 대단한 전과를 올렸다. 그리고 진격을 거듭해서 모험가들이 천계로 올라올 때 쯤인 아라드력 999년에 지벤 황국은 수도 겐트 일대를 제외하곤 황도의 대부분을 카르텔에 점령당했다.

한편, 아라드 대륙에서 냉룡 스카사가 쓰러지고 그 전리품으로 천계로 갈 수 있는 도구인 냉룡의 뿔을 얻은 모험가들은 천계의 사절 마를렌 키츠카의 구원 요청을 받아들여 천계로 향하게 됨으로써 모험가들의 천계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7]

2.8. 이후 전개

다음은 게임상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거의 함락 직전이던 겐트에 도착한 모험가들은 수비대장 젤딘 슈나이더의 부탁으로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초기엔 카르텔의 낯선 무기체계에 당황한 일부 모험가들이 붙잡히거나 다시 아라드로 도망치기도 했으나, 실력자들의 도움으로 카르텔의 순찰부대를 괴멸시킨다. 이에 카르텔은 대대적인 겐트 공격을 감행하게 되고, 겐트는 또다시 한차례 공방전에 휘말린다.

그러나 네빌로 유르겐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황도와 제국 간의 조약에 따라 파견된 제국군 및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외곽 지역부터 동문, 북문, 남문, 죽림 지대 기습 작전에서 승리한 황도군은 본대의 공격실패로 큰 타격을 입은 카르텔의 주요 보급기지들을 찾아내게 되고, 드디어 반격을 가하게 된다. 안그래도 공격 실패의 여파로 동요한 카르텔은 급작스런 주둔지 야습으로 많은 병사들이 사망해 전력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후 거침없는 진격에 주요 거점과 간부를 하나둘 잃기 시작한 카르텔은 보급기지마저 격파당해 보급이 끊긴다. 결국 카르텔 수뇌부는 대대적인 후퇴를 결정하나, 이마저도 연합군의 추격에 의하여 상당수의 병력을 잃고 말았다. 살아남은 패잔병들은 하이에나 키프를 중심으로 할트산에 집결하여 최후의 항전을 하지만, 소탕 작전에 의하여 대부분의 병력이 격파당하고, 키프마저 체포되면서 안트베르 협곡의 카르텔은 완전히 괴멸한다.

본토를 수복한 연합군은 무법지대로의 역습을 위한 교두보인 루프트 하펜을 탈환하게 되고, 강철비늘 해적단이 점거한 해상열차들과 선로들을 차례차례 탈환하면서 카르텔이 구축한 서부선까지 탈취한다.

이후 카르텔은 천연의 요새인 무법지대의 도시들에서 방어에 급급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험가들에 의해 안개도시 헤이즈의 '불운의 문'이 뚫리면서 무법지대 최대의 도시 헤이즈마저 점령당하고, 고위 간부들마저 황도군에 사로잡히거나, 카르텔에서 도망칠 정도로 위태로워진다. 궁지에 몰린 카르텔은 결전의 도시 아르덴에서 최후의 결전을 꾀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한 데다 엔조 시포의 정체까지 드러나면서 많은 구성원들이 카르텔을 떠나 크게 약화되었다. 결국 나머지는 협곡지대 깊숙한 곳의 카르텔 사령부에 전력을 재정비하고 숨어 들어갔지만 일련의 정찰대가 이를 발견하면서 연합군의 기습을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카르텔을 이끌어 온 돌격대장 란제루스도 격전 끝에 사망하게 되면서 카르텔의 핵심 전력은 사실상 전멸하게 되었고, 일부 패잔병들만이 무법지대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또 다른 실력자인 지젤은 물론 세례 요한 등의 많은 카르텔 네임드들이 건재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박살났다고 단정짓기는 이른 상황이고, 실제로 지젤 휘하의 병사들은 슬라우로 항했기 때문에 이 점이 변수로 작용가능하다. 참고로 살아남아 황도군에게 잡힌 몇몇 카르텔 잔당들은 안톤의 황도 침공 당시 죄를 사면해주는 대신에 함께 싸워는 조건으로 참가한걸 봤을때 이후 이야기에 재등장할 가능성은 있다.[8] 다만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떡밥을 접을려고 하는지 대전이 때에는 도망쳤던 간부들도 대부분 붙잡히거나 사망처리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도망치는 이벤트가 대거 삭제되었다.

한편으로는 카르텔이 거의 무너지자 그 후신을 자처하는 여러 소규모 무법자 집단이 나타났으며, 이들은 다른 잔당들과 함께 천계전기 4부에서 사령관 빌리프 피셔를 포함한 웨스피스군과 결탁한 상태로 등장한다. 하지만 모험가를 보자마자 기겁하고 도망치는걸 보면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은 모양. 그럴수 밖에 없는게 황도 함락 직전까지 갔는데 왠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나타나서 거의 혼자서 날뛰더니 부대가 무너지고 잡병들은 기본이고 간부급 조직원들이 줄줄이 죽어버리는걸 실시간 라이브로 보면 얼마나 충격이 클지는 굳이 말 안해도...

시즌 9 선계 에피소드에선 초반부에 잔당들 중 일부가 섀넌 마이어의 손에 털려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9. ~아라드 대륙 진출~

황도 침공에 성공한 이후부터는 대륙으로도 진출했으며, 데 로스 제국의 여러 도시를 산발적으로 침략했다. 특히 오데사에는 그들의 전초기지가 세워져 있으며, 선천적인 능력자들도 카르텔에게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었지만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인해 패퇴하고 만다.

또한 본격적인 아라드 침공을 준비 중이던 '란제루스의 개' 별동대의 비밀 주둔지 바로 옆으로 차원의 틈이 열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차원의 틈새 너머로 보이는 곳이 란제루스의 개가 만든 비밀 주둔지란 사실을 눈치 챈 키리는 즉각 차원을 틈을 통해 모험가들을 보냈고, 결국 이 모험가들에 의해 란제루스의 개는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고 후퇴하게 된다.

오리진 이후 PC던파에서는 설정이 폐기되었다. 대신 던파 모바일에서는 설정이 보강되어 사이퍼즈와의 접점이 많아졌다.

최근 노블레스 코드에 등장한 소울브링어 세례 요한이 이 분대 중 하나인 사장일귀 수쥬국에 숨어 있으며 4명을 다 찾았으니 더 이상 이곳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전장에서 이탈한다.


[1] 이들 중 총을 이용한 특유의 사격 기술을 사용하는 자들은 ' 레인저'란 별칭으로 불렸다. [2] 참고로 엔조 시포,베릭트 외에 한명 더 있는데 노익장 하스 또한 초창기 카르텔 멤버다. [3] 스토리북에 따르면 던파 세계관에서도 카르텔은 본래의 파벌, 이익집단이란 뜻이고, 에돈의 형제단 이전에도 무법지대에는 수많은 무법자 카르텔들이 있었으나 세를 급속도로 키운 시포와 란제루스가 이들을 하나하나 흡수하면서 형제단은 비대해졌고 결국 베릭트의 탈퇴를 기점으로 무법지대 유일의 카르텔을 칭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4] 닐스 더 스트레이트 역시 이에 참여하려 했지만, 기량 미달로 수비대 심사에서 떨어진다. 그러나 닐스는 심사에서 떨어졌음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싸우기로 결심한다. [5] 이 결투로 인해 키리는 아라드 대륙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 키리의 행적은 키리 더 레이디 문서를 참조하자. [6] 닐스의 라이플과 오른팔을 빼앗은 이리가레는 그 직후 오드리의 머신건 세례를 뒤집어 쓰고 사망한다. [7] 대전이 이전에는 황도의 위기를 타파해 줄 조력자를 찾기 위해 '황녀의 정원' 소속 요원인 마를렌 키츠카가 사절단으로서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오고, 제국의 도시들을 침공한 카르텔과의 대면, 그리고 때마침 냉룡 스카사를 쓰러뜨리고 그 뿔을 잘라서 전리품으로 갖고 있던 모험가들이 제국을 침공한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천계로 올라오는 것으로 천계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대전이 기간에는 사룡이 봉인되고 그 영향으로 바칼의 마법진이 약해져 천계 진입이 가능했다는 식으로 설정. [8] 대전이 이벤트 이전에는 대부분 사망처리가 됐지만, 대전이 이후로는 대부분 살아남거나 도망친 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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