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軽井沢誘拐案内
호리이 유지 추리 게임 3부작의 마지막 작품. 1985년 4월 발매.
2. 설명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이 대박을 터트린 후, 에닉스는 후속작을 요구한다. 이에 호리이 유지가 카루이자와를 무대로 한 추리 게임을 생각하던 와중[1], 아스키에서 추리 게임을 하나 더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호리이가 거부하자 아스키는 게임 시나리오만 써달라고 애걸복걸했고, 결국 호리이는 승낙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게 2번째 작품인 훗카이도 살인사건. 그리고 훗카이도가 성황리에 발매된 후, 호리이는 카루이자와 유괴안내 작업을 다시 재개하여 완성해 발매한다.기본적인 결은 이전작과 같으나, 전작에 비해 수위가 매우 높아진것이 특징이다. 그 대신인지 분위기는 많이 가벼워진편. 특히 후반은 아주 대놓고 개그물이다.
또한 시스템적인 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 필드맵의 채용, 그리고 후반부의 JRPG식 필드 전투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기본 골자는 여기서부터 나와있던 셈.[2]
3. 등장인물
- 사카키 시로 : 주인공. 형사였던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일반인이다.
- 타카기 쿠미코 : 히로인. 주인공의 여친. 툭하면 판치라, 속옷 차림, 목욕신을 비롯한 다수의 서비스신으로 이 게임의 수위를 올리는 주범. 제목 그대로 후반에 범죄조직에게 납치당하며 이에 주인공은 야쿠자들을 맨손으로 패잡으면서 조직에 쳐들어가 그녀를 구하게 된다.
- 타카기 나기사 : 쿠미코의 쌍둥이 여동생.
4. 기타
PC-8801과 MSX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정작 패미컴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수위때문인지는 불명.
[1]
원래
홋카이도 연쇄살인 오호츠크에 사라지다에서 도입된 명령어 입력이 아닌 커맨드 선택 방식은 이 시점에서 구상된 상태였다.
[2]
호리이가 어드벤처 장르의 한계를 느끼고 다른 시도를 해본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으나 상세한 것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