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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5-07 07:23:32

카라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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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한 게임

카라멜 본인은 스토리가 좋은 게임을 좋아하고, 피지컬 게임이나 퍼즐 게임이라도 제대로 된 스토리가 갖춰져 있는 쪽을 선호한다. 그러나 카라멜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앙빅이나 다크 소울 시리즈 등의 피지컬 위주 게임, 때로는 공포 게임까지도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재능이 있는 편이라 어려운 게임이라도 잘 하는 건 곧잘 해낸다. 이렇게 겜잘스 취급을 해주면 매우 기뻐한다. 게임은 폭주나 트롤링을 하지 않고 되도록 정도를 따라 플레이하는 편으로 ' 탬탬버린, 코렛트, 지누, 카라멜이 같이 협동게임을 하면 탬탬버린과 코렛트가 다퉈서 난장판을 만드는 동안 지누가 속터져서 고함치는 중에 카라멜이 클리어한다'는 말이 있다.

유튜브 운영 전에 플레이한 게임들은 다시보기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folding 【플레이했으나 문단이 작성되지 않은 게임 목록(2015 - 2018 1분기)】
60 Seconds!: 멜튜브에 2차 플레이 영상 존재
더 서베이(The Survey): 지튜브에 영상 존재
할로우나이트: 멜튜브에 영상 존재. 길을 찾기 어렵고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중단했지만 언젠가 다시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여친(예정)과 현여친과 나
마녀의 집
이브
Precipice
Layers of Fear
SPEAKA
츤데레 아가씨
초연 발렌타인 스페셜
도트코이
메리 발렌타인 ~오징어의 저주~
워킹 데드 Michonne
Life is Strange
툼레이더
언더테일: 노말,불살,몰살 루트 플레이
투더문
절벽토끼
디스아너드: 노말, 비살상 루트 플레이
LIMBO
INSIDE
Rusty Lake Roots
We Were Here
Ori and the Blind Forest
Spelunky : 2스테이지까지 플레이
Reigns
The Deed
ABZÛ
Stardew Valley
아스트로니어
프린세스메이커
Ben and Ed
디스 워 오브 마인: 엔딩을 보기 전에 중단
슬라임랜처: 3D 멀미 때문에 중단했다.
어쌔신 크리드: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중단.
컵헤드: 엔딩을 보기 전에 중단
}}}

1.1. 워킹데드 시리즈

텔테일 게임즈의 워킹데드 시리즈(시즌1, 시즌2)를 플레이하였다. 시즌1 마지막 장면에선 소리 없이 훌쩍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2 플레이 당시 등장인물들의 거듭되는 트롤링에 시즌1의 주인공인 리아빠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대부분의 워킹데드 플레이어가 같은 심경이겠지만

1.2. 앙빅

1성도 어떻게 깨나 싶었는데 4성까지 도달했다. 3성은 아이템 운빨이 겹쳐 11분 만에 클리어. 4성 공략에는 일화가 있는데 탬탬버린의 요청으로 4성 내기를 진행한 것이다. 탬탬버린은 평소 다른 스트리머들과의 내기에서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카라멜이 4성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승 타이틀을 탐내어 승부를 제안하게 된다. 종목은 2시간 안에 4성 깨기(둘 다 실패할 경우 같이 막트 시작하여 더 멀리간 사람이 승리). 시종일관 초조해하던 카라멜은 결국 막트에서 더 멀리 가서 승리한 후 탬탬버린 방송을 찾아가, 탬탬버린이 계획해놓았던 갖은 인성질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패배한 사람은 승리한 사람에게 피자를 쏘고 4성 켠왕을 하는 벌칙을 받기로 되었는데, 결국 탬탬버린은 내기 2시간에 추가로 4시간 45분을 더 플레이 하다가 결국 목 통증으로 인해 빤스런하고 현실 울음을 터뜨렸다. 계속된 실패로 쌓인 답답함과 믿고 지켜봐준 시청자들에 대한 미안함이 겹쳐 부담이 컸던 듯 하다. 카라멜과 시청자들은 그래도 근성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탬탬버린은 같이 내기해준 카라멜과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며 훈훈한 마무리.

1.3. 다크 소울 3

방송 한 번에 보스 하나씩 깨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용사냥꾼의 갑주를 깰 때는 코렛트가 구경하러 와서 이것도 못 깨냐고 놀리며 10번 안에 클리어 내기를 걸어 왔는데, 열받은 카라멜이 빡겜으로 8번 만에 클리어함으로써 코렛트에게 치킨을 뜯어낸 전적이 있다. 다크 소울 플레이를 보면 은근히 재능충이며, 지금까지 10트를 넘긴 보스가 손에 꼽을 정도다.

17.07.23 무명왕과 왕들의 화신 두 보스를 남겨둔 상태로 자러 갔다.
17.07.25 재시도 했으나 밥 먹으러 가야겠다고 또 포기.
18.01.25 드디어 무명왕 왕들의 화신을 클리어했다!

1.4. VVVVVV

17.08.02 약 3시간 동안 1298회의 죽음 끝에 클리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여러 차례 ' 탬짱이 이걸 깼단말이야?' 라며 감탄했다. 도전과제의 덧없음을 깨닫고 3~4개 이후로는 먹지 않았고, 세이브 오류로 인해 클리어 당시에는 1개 획득으로 표시되었다. 게임 후반에는 멘탈이 무너져 흔히 말하는 던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세이브가 친절한 게임이라 다행이야

1.5.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개인 방송에서 주력으로 하는 편은 아니고, 주변 스트리머들과 합방할 때 가장 자주 하는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무난한 편이다. 보통 지누 주도로 듀오나 스쿼드를 돌리기 때문에 사운드 채워줄 인원도 많고 지누가 포함된 스쿼드에선 보통 지누가 오더를 맡는 경우가 많아서 카라멜이 할 게 없다. 다만 시야가 매우 좋은 편이라서 멜의 눈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 지누와 듀오를 돌리면 카라멜이 적 발견 -> 지누가 처리 후 검문소를 차리거나 해우소에서 존버하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다른 스트리머와 스쿼드를 할 땐 이상하게 렉이 걸려서 방송을 켜지 않고 한다. 분명 배그 합방 하려고 컴퓨터 까지 맞췄는데 여전히...

1.6. 포탈 시리즈

포탈1 엔딩을 봤고 포탈2는 싱글 엔딩을 보고 얼마 후 지누 코옵 합방을 하였다. 포탈1 플레이 당시 진행되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어찌어찌 진도는 나가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운동에너지가 보존되니 어쩌니 하며 열심히 설명하려 하였으나 문과출신이니 어렵게 말하지 말라며 소통의 창구를 닫아버렸다 이해를 포기했다.

1.7. 휴먼 폴 플랫

2017년 솔로 플레이로 엔딩을 봤던 게임이지만 1년 후인 2018년 4월에 다시 플레이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마치 처음 해보는 사람처럼 오랫동안 낑낑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포기하고 시청자 참여 방송( 하이라이트)을 진행해서 청자들이 길을 떡하니 터놓으면 편~안히 따라가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접속한 시청자들에 의해 난장판이 펼쳐지고 카라멜은 머리채를 잡아 뜯겼다. 귀여운 게임이다 보니 카라멜과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1.8. 뿌요뿌요 테트리스

2018년 2분기 중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긴 게임이다. 점차 고인물화 되어서 AI 상대로 30연승을 달성했으며, 감블러 코렛트 약오르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볍게 플레이 하기 좋아서 많이 하게 되는데 문제는 유튜브 올릴 거리가 안나오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해야겠다고 한다. 캐릭터는 라피나를 주로 고르는데, 덕분에 게임하는 내내 '메~주'라는 효과음을 들을 수 있다.[1]
[1] 이 캐릭터의 연쇄주문인 '네~쥬(negie ; 눈雪)'가 몬더그린 현상으로 잘못 들리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