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2020년 | → | 2021년 | → | 2022년 |
1.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윌리엄스 감독의 말에 의하면 선수 본인이 자원했으며 만약을 대비한 것이라고.[1]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4월 4일 두산전에서 1회 절호의 찬스에서 병살을 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4월 6일 키움전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2] 하지만 그 이외에는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6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8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9일 NC전에서 경기 후반 안타 두 개를 기록하며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11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3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4일 롯데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5일 롯데전에서 4번타자로 복귀해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SSG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20일 LG전에서 첫 타석부터 투런포[3]를 날리며 기아의 홈런 갈증을 풀어주었고 이후 5회에도 정찬헌의 공을 제대로 잡아당겨 투런포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통산 2000안타(KBO 역대 12번째)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하여 성구회 회원이 되었다. 이날 최형우는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21일 LG전에서 2타수 1안타 3사사구를 기록했다.
4월 22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고의사구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23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삼성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병살로 사실상 혼자서 경기 하나를 말아먹었다. 삼나쌩 기질은 온데간데 없이 친정사랑을 시전했다.
4월 25일 삼성전에서 4번타자로 복귀해 찬스를 좀 날리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27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8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최근 4경기동안 단 1안타만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9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날 세번째 타석부터 공이 잘 안보였는지 고글을 쓰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야간경기에서 고글을 쓰는 것이 쉽게 볼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4월 29일까지 최형우의 홈런 수와 팀 홈런 수가 똑같다.
4월 30일 중심혈액성 맥락망막병증[4] 증세를 보여 결장했다. #
2.2. 5월
5월 1일 KT전에서 부상 속에서도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으로 눈야구를 했다.5월 2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5일 1군에서 말소 되었다. 말소 사유는 앞서 말한 안구 질환 때문.
5월 31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2.3. 6월
6월 1일, 이창진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6월 2일 한화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복귀해 4회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LG전에서 4번, 좌익수로 출전해 7회 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는 등 아쉬운 모습이 있었으나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고우석의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변화구를 공략해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기록하며 본인의 건재한 복귀를 알렸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6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8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9일 삼성전에서 1회, 김대우를 상대로 시즌 5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무려 48일만의 아치였다.
6월 10일 삼성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3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4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날,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30일, 1군에 복귀했다.
2.4. 7월
7월 1일 NC전에서 4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7월 2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두산전에서 3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7일 한화전에서 4번타자로 출장해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며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 이진영과 교체되었다.
7월 9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11일 KT전에서 6회말에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5. 8월
8월 10일 한화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8월 11일 한화전에서 선취점을 만들어내는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SSG전에서 가빌리오의 낮은 공을 퍼올려 우측 폴대를 맞추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월 14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7회초 공격에서 주루에서의 본헤드 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당하며 이의리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8월 15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두산전에서 본인 앞에 온 찬스를 잘 살려내며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대주자 최정민과 교체되었다.
8월 20일 키움전에서 7회, 김성민을 상대로 내내 답답하던 팀의 타선의 혈을 뚫는 동점 투런포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날 최형우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4일 키움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7회에 중요한 쐐기 적시타를 날려주는 등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8월 28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9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이날 쳐낸 안타로 최연소 3500루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6. 9월
9월 1일 DH 1차전 두산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DH 2차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일 삼성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3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4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KT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9일 키움전에서 3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0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1일 NC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2일 NC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루친스키에게 선제 솔로포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NC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9월 14일 아내가 딸을 출산하면서 5일간의 경조휴가를 얻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15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3번타자로 복귀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6일 삼성전에서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18일 LG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LG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1일 KT전에서 또 한번 선제 쓰리런포를 쏘아올리며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통산 341호로서 장종훈을 넘어 통산 홈런순위 5위가 되었다.
9월 22일 KT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두산전에서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9월 24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5일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26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8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라는 최악의 타격감을 보이며 타격감이 좋은 최원준-김선빈 라인을 전혀 지원하지 못했다.
9월 29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김민식의 대타로 나와 플라이로 물러났다.
2.7. 10월
10월 1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10월 2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5일 롯데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7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8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9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0일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2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4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5일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6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7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최정용의 대타로 나와 땅볼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잘쳤다 싶어 빠던을 시전하면 대부분 담장 앞에서 잡히는 경우가 많고 힘없는 땅볼이 많이 나오고 공도 많이 보지 못하고 있다.
10월 19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0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1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2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3일, NC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4일 NC전에서 한승택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3. 총평
사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조짐은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볼 필요도 없이 에이징 커브가 뚜렷한 한 해로 기억될 듯 하다.우선, 지난 시즌 후반기에 몬스터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묻힌 감이 없지 않지만 전반기에는 타율 3할 근처에 홈런이 10개 언저리, OPS 역시 0.830~0.860 정도를 왔다갔다했다. 2020 시즌 후반기에 1.2를 넘는 최본즈가 강림해서 시즌 OPS가 1을 넘겼던 것이었다.[5]
최형우는 삼성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6 시즌 이후 아주 완만하게 스탯이 감소해 왔는데,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 선방한 것이고 2021 시즌 그의 나이 39살(만 38세)인 시점, 에이징 커브가 와도 전혀 놀라울 일이 아니다. 그 천하의 양준혁도 만 36세 시즌에 에이징 커브가 왔었고 다행히 리바운딩에 성공했던 사례가 있으며 이대호도 만 36세 시즌을 전후로 스탯이 크게 떨어졌고 이후에는 전성기 시절의 스탯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김태균 역시 35세 시즌부터 급격하게 스탯이 하락하며 리바운딩하지 못하며 은퇴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 최형우는 만 37세 시즌까지 리그 정상급의 성적을 냈으니 잘 버틴 것이다.[6][7]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형우의 이번 시즌 부진은 전체적으로 KIA 타선의 물빠따 영향도 크며, 특히 지난 시즌 .305의 타율에 32개의 홈런을 치며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했던 터커가 이번 시즌 그야말로 폭망하면서 혼자 집중 포화를 당했고, 결정적으로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 크다. 장타 개수도 줄어들긴 했지만, 이번 시즌 KIA 타선은 그야말로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를 보는 듯한 물빠따 타선이기 때문에 홈런 10개만 쳐도 팀 내 1위(...)이다. 반면 선구안은 여전히 타율과 1할 이상의 차이를 벌려 놓으며 건재하기 때문에 아직은 리바운딩의 가능성은 존재한다.[8]
또 스포츠 기자들이 지적하는 최형우 스탯 하락의 이유가 좌타자 시프트와 리그 투수 체인지업 구사율 증가에 의한 것인데 기사, 이번 시즌 유독 우투수들의 체인지업[9]에 리그 좌타자들의 대응이 좋지 못하여[10] 좌타자들 상당수가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하는[11] 내용이다. 더군다나 이 체인지업의 영향으로 땅볼 유도율이 높아져 AO/GO[12] 수치는 감소하고, BABIP는 당연히 당겨치는 상황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좌편향된 시프트[13]에 의해 자동적으로 떨어진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체인지업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선구안이다. 다른 스탯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선구안은 건재한 최형우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번 시즌 최형우의 부진은 운이 없었던 것이며 따라서 부진은 이번시즌에 한정, 즉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것. 9월 초까지는 처참한 성적을 냈지만, 휴식기를 거치고 9월 중순~10월 말까지의 성적이 어떤지에 따라서 정말로 대응이 잘못되어서 운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반등하기 힘든 자연스러운 에이징 커브인지 결정날 듯 하다. 9월, 10월 역시 타율이 .250을 밑돌았으며 장타력 역시 반등의 기미 없이 죽은 채로 유지, 결국 12홈런으로 마쳤다. 삼성 시절 부진했던 시즌이 한 시즌 있었다. 2012년 초반 1할대 타율 부진으로 2군에 갔다 왔고, 복귀한 이후에도 홈런이 없다가 5월 끝물에 야 첫 홈런을 쳤던 적이 있는데, 그 해에도 14홈런에 장타력만큼은 꽤 끌어올린 것을 보면 명백한 커리어 로우. 결국 에이징 커브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봐야 하는게, 부상이 팔이나 다리, 또는 허리에 나온 부상이 아닌 눈에서 나온 부상이기에 신체는 건재하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 확실히 그것이 드러날 것이다.
4. 관련 문서
[1]
최형우 나이에 전향을 해서 수비할 수 있는 내야 포지션은 사실상 1루밖에 없는데, 이미 21시즌 1루수는
프레스턴 터커로 낙점된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한 것이 맞다. 실제로 최형우는 삼성 시절이던 2013년 1루수로 몇 경기 나선 적도 있다.
[2]
여담으로 이게 4월 19일까지 팀의 유일한 홈런이었다.
[3]
타구속도 174.5km/h에 발사각도 19.2°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4]
과로, 심한 스트레스, 과음, 고혈압, 스테로이드 등이 원인으로 눈 중심부에 원형 물체가 보이면서 시력을 떨어뜨리는 병이다.
[5]
심지어 이것도 FA로이드였다는 것이 기아 팬들의 중론이다.
[6]
비슷한 사례를 보자면 만 39세까지 리그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다 40세 시즌에 부상과 급격한 에이징 커브로 성적이 급감한
이병규나
박용택을 볼 수 있다. 두 선수 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팀 내 신예들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최형우는 이 두 선수보다도 더한 성적 하락을 보여줬지만 컨택 위주의 교타자라 컨택이 하락하면 별 볼 일 없던 타자가 되어버린 반면 최형우는 뻥파워 하나는 남아있어서 홈런으로나마 주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위에 언급한 선수 외에도 만 37~40세 시즌에 급격한 에이징 커브가 오는 선수들이 많아 쉽사리 반등이 가능할지도 의문. 그나마 박용택은 풀타임은 아니었지만 다음 해 3할은 찍어내며 기분 좋게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7]
그냥 만 41까지 20홈런 유지했던
이승엽은 괴물이라고 표현하자.
[8]
최형우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 김태균이 리바운딩에 실패한 이유가 마지막 전성기였던 2016시즌에서 2017시즌-2018시즌까지 진행하는 동안 세 시즌 동안에 드라마틱하게 선구안이 떨어진 영향이 크며, 선구안이 떨어지면서 상대 투수들이 굳이 김태균을 피하는 승부를 하지 않게 되자 공마저 맞추지 못하는 결과가 나와 모든 세부 스탯이 급전직하, 결국 은퇴로 이어진 것이었다.
[9]
원래 체인지업 구사율은 평균 6~8%를 왔다갔다 했으나, 이번 시즌은 무려 11%에 이른다.
[10]
특히 김현수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성적이 폭락했다.
[11]
KBO 대표 좌타 강타자들 중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는 한유섬, 강백호 정도고, 성적을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내는 선수는 오재일, 김재환 정도밖에 없다.
[12]
땅볼 아웃 수 대비 플라이볼 아웃 수.수치가 높을수록 대체적으로 플라이볼(뜬공)이 많은 것이다. 안타보다는 아웃이 훨씬 많이 나오기에 자연스럽게 뜬공 아웃 수치가 높을 수록 안타가 되는 뜬공 수치도 많아질 것이고, 장타가 많을 수밖에 없다.
[13]
수비수 기준으로 좌편향이니 이것은 1루 쪽으로 치우친 시프트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