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02:06:37

최병현(1992)/2013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최병현(1992)

1. 개인리그

이하의 기록은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되어 공식 기록에서 제외된다.

1.1. 2013 HOT6 GSL Season 1

승강전에서 4승1패의 성적으로 코드 S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 이영호에게만 졌을 뿐, 죽음의 조를 조1위로 통과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32강에서 고석현, 박현우 선수에게 연패를 당하고 32강의 문턱에서 무너지고 만다.

코드 A로 내려왔지만 딱히 그의 기세가 죽었다고 보기도 어려웠는데, 1라운드에서 FXOpen의 프로토스 에이스인 남기웅을 상대로 3경기에서 보여준 테란의 지게로봇을 활용한 효율을 최대로 한 플레이는 오랜만에 테란 사기설을 주장하게 할 정도의 컬쳐쇼크를 주게 하기 충분했다. 2월 5일에 벌어진 경기들 중에서 준 코드 S급의 경기력이 나왔다는 평이 나오고, 해설진들도 gg가 선언되는 순간까지 승패의 예측을 어려워하는 등 그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코드 A 2라운드에서 CJ 엔투스의 신예선수인 최성일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이기고서 3라운드로 진출한다.

3라운드에서 이정훈 선수를 2:1로 잡아내고 코드 S에 잔류하게 된다.게다가 마지막 3세트에선 지게로봇 세레모니에 마패관광까지 등장

1.2. IEM VII World Championship

원래는 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참가하기로 계획됐던 강동현 선수가 2013 HOT6 GSL Season 1 결승전 때문에 불참하게 되면서 최병현 선수가 대타로 참가하게 됐다. 하지만 이 때는 대타선수가 이렇게 큰 일을 저지를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다.

24강 B조에서 같은 팀의 강현우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고 4승1패 조1위로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 원이삭을 3:2로, 4강에서 정종현을 3:2로 모두 접전 끝에 잡아내고 생애 첫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다.더불어 그의 미칠듯한 경기력에 커뮤니티 유저들은 요다를 환호했다.

결승전에서는 24강에서 만난 적이 있는 강현우.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오히려 압도적인 모습으로 강현우를 4:0 셧아웃으로 생애 첫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고 만다.

1.3.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4월 9일 코드 S 32강 B조 경기에서 첫상대인 박수호 선수를 상대로 해병+불곰+지뢰 조합을 통한 지속적인 공격과 난전으로 저그를 가난하게 만들며 자신은 업그레이드에서 앞서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박수호가 지속적인 호수비를 보여주명 역전의 실마리를 만들어내나 결국 업그레이드차이에 따른 교전패배가 이어지며 결국 최병현이 2:0 승리를 가져간다.

승자조에서는 신재욱 선수를 상대로 첫세트에서는 빠른 암흑 기사빌드를 침착하게 잘 막고 역공에 성공하며 승리한다. 이후 두번째 세트에서는 기본적인 바이오닉 구성에 화염기갑병을 추가해 토스의 광전사를 말그대로 녹여버리는 장관을 선사하며 다시 2:0으로 승리하고 코드 S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4월 25일 조지명식에서 모든 선수들에 대해 5:5로 엄대엄 비슷한 실력이라고 얘기하다가 순간 신재욱 선수에 대해서만 9:1로 자신이 앞선다고 갑툭튀 수준의 급작스러운 도발로 신재욱이 넘어오게 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신재욱에게 뽑히고 자신이 신재욱을 디스한 것은 모두 이 한번의 도발을 위해서의 계획이였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5월 7일 코드 S 16강 A조 자신이 직접 실리라고 표현했던 김민철 선수에게 0:2로 셧아웃을 당하며 패자조로 떨어진다. 게다가 패자조에서는 전 시즌 챔피언인 신노열 선수를 만나며 무력한 0:2 셧아웃패배로 조4위 탈락을 하고만다. 자유의 날개 시즌때부터 코드 S에서는 항상 16강 이하의 문턱에서 멈췄던 한계가 군단의 심장에서 IEM 우승 이후 깨지리라고 예측됐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도 그 한계는 넘지 못하며 챌린저 리그 3라운드로 떨어진다.

5월 15일 챌린저 리그 3라운드 신대근 선수에게 0:2로 패배하며 승강전을 기다린는 처지가 되고 만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후반 운영이 아닌, 6못, 바퀴드랍 등의 초중반 올인에 허무하게 패배한 것이라 IEM 이후 요다팬이 된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심지어 인터뷰에서 상대 선수 신대근 김윤환 코치님이 나왔어도 이기시지 않았을까 싶다.라 디스할 정도로 경기력 또한 저조했다.

5월 29일 그룹스테이지 B조에서 지난 챌린저리그 경기력급의 플레이로 인해 빠른 2패를 거두면서 다음시즌 챌린저 리그 강등이 결정된다. 당시 B조의 1,2위 선수들이 전승을 거두며 승자승을 따져도 추가경기를 치를 필요없이 승강전이 빠르게 끝나버렸기 때문.

1.4.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챌린저 리그 1R에서 박대호를 2:0으로 잡으며 부활을 예고했지만 2R에서 스타리그 32강에서 광탈한 김정우에게 2:0으로 스윕당하며 다시 승강전행. 이번에도 저막 인증했다.

다시 찾아온 승강전. 첫 경기에서 송영진에게 패배했지만 이병렬 신재욱[1]을 내리잡으면서 2승 1패로 유리한 상황에 놓이고 마지막 상대가 프로토스 서성민이고 토스전에 유독 자신있기에 이번엔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나 서성민에게 시종일관 휘둘리더니 오히려 패배하고 그 좋은 기회 다 날로 먹으면서 끝내 눈물을 머금고 다시 챌린저 리그로 내려갔다. 참고로 서성민과의 경기는 인생을 뒤바꿀 정도의 스케일이었다는 점이 중요. 자신이 이겼다면 그 시점에서 자신의 진출로 종결이었을 것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요다.

2. 팀리그

2.1. 2013 BenQ GSTL Season 1

3월 22일 PennantRace 1주차 1경기 FXO.KR 이인수 선수한테 승리하나, 남기웅 선수에게 패배한다.

4월 5일 PennantRace 3주차 1경기 Axiom-Acer Scarlett, 전종범 선수들한테 승리하나, 최재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4월 26일 PennantRace 6주차 1경기 MVP 권태훈 선수를 저격하러 팀의 2번째 주자로 출격하나 교전과 견제가 번번히 막히며 결국 후반 다수의 울트라를 버텨내지 못하고 패배한다.

[1] 유독 신재욱과는 악연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