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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
영구 결번 | ||||
일반 정보 | }}} | 1999 | ||
35 장종훈 | 21 송진우 | 23 정민철 | 52 김태균 | ||||
구단 역사 | 암흑기( 5886899678) | 역대 트레이드 | 사건사고 | ||||
경기장 |
1군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 2군
서산전용연습구장 이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지역 연고 학교 | 북일고등학교 | 대전제일고등학교 | 공주고등학교 | 한국K-POP고등학교 | 대전고등학교 | 세광고등학교 | 천안상업고등학교 | 청주고등학교 | 강원고등학교 | 원주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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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외치는 최강한화. | 관중석 시점 |
1. 개요
한화 이글스의 응원 구호 중 하나. 홍창화 단장이 만들어 2007년부터 사용 중이며, 특유의 임팩트 덕분에 현재는 한화 이글스 구단의 상징 표어중 하나로 자리 잡아있으며, 프로야구의 응원 문화에 대한 설명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응원이기도 하다.2. 상세
해당 응원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한화가 타구단들에 비해 무언가 상징적인 응원이 없었고, 그로 인해 홍창화 단장과 응원단에서 고심 끝에 만들어낸 응원 방식이다.보통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는 8회 쯤에 ' 사랑한다 최강한화' + ' 나는 행복합니다 + 그대에게' 메들리를 떼창 한 뒤에 홍창화 응원단장의 리딩을 시작으로 육성 응원이 울려퍼지며 앰프 없이 순수 육성으로 외치는 구호이기 때문에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구장에 가서 구호를 듣게 된다면 굉장한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순수 직관 온 팬들의 육성에 의해 울려퍼지는 응원이기에 이에 깊게 감명받는 선수들도 많아, 한화 이글스의 아이덴티티 같은 응원이 되었다.[2][3] 덕분에 2017년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 이후에도 음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육성 응원이라 저작권 문제에 휩쓸릴 일이 없어 또 한번 재평가 받기도 하였다.
한화 이글스의 대표적인 응원이라는 점과 단순히 박자에 맞춰 4글자 구호를 외치면 된다는 쉬운 난이도 덕분에 응원단이 없는 원정 경기에서도 팬들끼리 자체적으로 이 응원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영상의 02:51:55 시점이나 또 다른 영상의 02:28:50 시점과 같이 TV 중계에서도 응원소리가 자주 잡히곤 한다.[4]
다만 본 응원이 활성화 된 직후 한화가 암흑기가 시작된지라 팬들도 아이러니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크게 이기는 분위기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팀 순위가 바닥인 와중에 아직 승부가 가려지지 않은 접전이거나 지는 중에 이 구호를 외치면 해탈한 분위기가 더 극적이 된다. 그리고 타 팀의 팬들이 받아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그 내용은 2014 시즌 까지는 비하성 구호가 많았다. 이러한 상대팀 공격 시간에 행하는 응원을 받아치는 비매너 행동 때문에 홍창화 응원단장이 페이스북에 분노의 글을 올렸던 적도 있었다. 현재와 같이 '최강한화' <-> '무적LG'/'인천SSG'[5]와 같은 서로 자기 팀의 응원구호를 외치는 응원 배틀 형태가 자리잡은 것은 2015년 이후이다. 하지만 애초에 응원 배틀이라고 포장 된 것은 한화가 최하위권을 어느정도 벗어나기 시작한 이후부터 타팀 팬들의 비매너 행위가 응원배틀이라는 그럴싸한 단어로 바뀐 것이지, 여전히 남의 공격 팀 응원 시간에 수비 팀이 자 팀 응원으로 맞받아 치는 비매너 행위인 것은 여전하다.[6] 응원 방해가 심할 경우에는 박자를 빠르게 바꿨다가 다시 느리게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그러나 타팀들의 이러한 응원 방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임팩트와 편리성 때문에, 한화 뿐만이 아닌 다른 팀의 팬들도 해당 응원을 따라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상단의 4개 팀이 합동하여 응원을 하는 영상도 그렇고, 올스타전에서는 아래의 대응 응원과 합쳐져서 10개 구단의 팬들이 각각 최강OO을 외치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04:36:28 부터
2.1. 응원 받아치기
이 육성 응원에 주로 맞불을 놓는 팀들이 LG 트윈스, SSG 랜더스다.[7] 이 구단들의 팬들은 한화가 먼저 최강한화를 외치면 무적LG, 또는 인천SSG를 외치며 서로 육성 응원을 주고받는다. 한때 두산도 여기 포함되었지만 지금은 응원단장이 하지 말라고 말리거나 엠프를 튼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도 한화가 원정응원을 왔을때 최강삼성이라고 외친적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한화 응원단이 사직에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팬들끼리 외치는데, 숫자에서 밀리다 보니 카운터로 날리는 최강롯데(혹은 부산롯데)에 묻혀버리는 경우가 잦다.이 외의 팀들의 경우에는 응원단이 서로 만날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안 한다기보다는 할 기회 자체가 없다.
2.1.1. SSG 랜더스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
인! 천! S! K! 인! 천! S! K! 인! 천! S! K! |
이 최강한화 구호에 대한 논란은 2017년에도 있었다. 2017년 6월 14일 포수 이홍구가 주자 윌린 로사리오를 태그하는 과정에서 손목쪽이 꺾이는 부상을 입으며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화 응원단의 주도 하에[9] 중계석에서 들릴 정도로 크게 최강한화 구호를 외친 것. # 보통 선수의 부상이 있으면 상대팀은 침묵하거나 해당 선수를 연호[10]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대선수의 응원은 커녕 육성 응원을 하자 논란이 일어난 것. 심지어 트레이너까지 나오고 경기도 오랫동안 중단되며 현장에서도 상황의 긴박함과 심각성을 알만한 상황이었음에도 여러번 응원을 반복하였다.[11]
이후로 2018년 후반부터 SK도 육성 응원을 시작하며 또다시 팬들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SK팬들은 육성 응원은 한화가 만들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인데 이것을 문제삼는 한화팬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지만, 한화팬들이 가장 분노한 부분은 실제로 해당 응원을 SK팬들이 맞받아치던 당시 한화의 해당 응원 자체를 비하하던 SK팬들의 반응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에 자신들이 똑같이 해당 응원을 차용하고, 응원단장의 휘슬소리와 응원의 박자마저 한화의 최강한화 구호와 똑같기에 한화 팬들은 비웃고 있는 상황이었다.
SSG로 바뀐 후에는 육성 응원이 금지되어 있어서 부딪힐 일이 없었는데, 2022년 5월 육성 응원 해금 이후 첫 문학 맞대결에서 양팀 팬 간 육성 응원 대결이 나왔다.
2.1.2. LG 트윈스
위의 영상은 2023년 9월 3일에 잠실야구장에서의 영상이다.
응원단에서 말리는 것 없이 팬들이 그냥 알아서 무적LG라고 맞불을 놓는다.
발단은 2012년 6월 3일 잠실 한화 vs LG전에서 8회초 최강한화 육성 응원을 LG 팬들이 '꼴지한화'로 받아친 사건이며, 이후 '무적LG'로 받아치는 것이 LG 팬들 사이의 관례가 되었다.[12] 한화 팬들이 워낙 LG를 싫어하다 보니 타 팀보다 더 많이 까인다.
다만 한화 팬들도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LG의 견제응원을 "니가 던져라!(혹은 뒤로 던져라!)"라고 받아치기 때문에, 한화와 LG팬들 사이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하나의 야구장 문화가 되었다.(한화 팬들이 언제부터 LG의 견제응원을 받아쳤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일단 2011년 8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VS LG 전에서 한화 팬들이 LG의 견제응원을 "니가 던져라!"라고 받아치는 음성이 중계에 잡힌 것으로 보아 LG 팬들이 최강한화 육성응원을 받아친 역사보다는 오래된 것으로 보여진다.(당시 경기 영상 https://m.sports.naver.com/video/2241 1:22:13초부터 들으면, LG팬들의 견제응원 후 한화팬들이 이를 받아치는 걸 알 수 있다.))
2.1.3. 두산 베어스
2013년 8월 25일에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가 육성 응원을 했을때 응원단장의 자제 멘트를 무시하고 팬들이 따라불렀다.
사실 최강한화 받아치기의 원조는 두산으로, 2011년부터 가끔씩 두산 응원석 팬들이 최강두산이라고 맞불을 놓은 적이 있다. 두산은 응원 분위기에 따라 다른데, 맞대응으로 팬들이 주도하기 시작하면 받아치고, 그렇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편이다. 한재권 응원단장이 자제를 시키거나 앰프를 틀기도 한다.
2.1.4.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은 원정 팀 응원단의 무덤이다.[13]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6월 3일에 한화 응원단이 이 곳에서 육성 응원을 했을 때 롯데 응원석에서 따라불렀다.
2024년 6월 28일에 오랜만에 한화 응원단이 사직구장을 방문했는데, 8회초 최강한화 육성응원을 롯데 팬들이 따라 부르는 모습이 나왔다.
2.1.5. 삼성 라이온즈
2018년 7월 22일에 한화가 원정응원을 대구에 왔는데 이때 삼성팬들이 최강삼성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3. 여담
- KBO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가 터지면서 롯데의 부산갈매기나 삼성의 엘도라도가 짤리는 가운데 애초에 음악을 쓰지 않는 육성 응원이기에 의문의 1승을 달성했다.
- 서로 구단을 비하하는 쪽에선 몬더그린 때문에 죄가 많아 라고 들린다며 비하하곤 한다.
- 롤판에서도 써먹는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은 낮은 성적이라는[14] 공통점이 있지만, 야구와는 달리 강강약약의 경기력을 감안해 하위권인 이유는 리그에 강팀이 적어서라는 농반진반의 애드립으로 승화를 해도 조롱으로는 덜 쓰이는 편. 그리고 2024년에는 진짜 최강 로스터를 구성하였고 결국 우승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최강한화로 불리고 있다.
- 코로나 19로 인해 육성 응원이 제한되자 호각 후 박자에 맞춰서 박수를 치는 식으로 육성 응원을 대체했다. 2021 시즌에는 최강한화 구호를 녹음해서 틀어주는 중.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면서 최강한화가 2022년 4월 22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부터 재개되었다. 원정에서는 2022년 5월 3일 SSG 랜더스와의 문학 원정 경기부터 최강한화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1]
한 글자씩 끊어 최! 강! 한! 화! 라고 외친다.
[2]
아예 신인 선수들 인터뷰나 한화팬 관련 인터뷰때 모두 팬들의 최강한화 응원에 대한 언급이 들어간다.
[3]
한화 구단의 모기업 한화그룹은 그룹사 광고에 최강한화 응원을 삽입하기도 했다.
[4]
해당 영상은 각각 2019시즌 9월 13일
삼성 라이온즈과의 대구 경기, 9월 6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산 경기인데, 야구 열기가 사그라드는 시즌 말 경기이며, 많은 관중동원을 기대할 수 없는 지방 원정 경기임을 생각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 응원이 이루어진다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5]
구호를 맞받아치는 빈도수가 높은 구단 기준. 다만 LG트윈스의 경우에는, 한화 팬들 역시 전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LG의 견제 응원을 '니가 던져라!'라고 맞받아치는 응원문화가 있어서, LG 역시 이에 맞서 8회에 한화의 육성응원에 대한 맞받아치는 격으로 진정 응원배틀이라고 볼 여지가 많다. 또한 LG트윈스는 적어도 응원단 차원에서 이러한 행동을 부추기지는 않는데 반해, SSG 구단의 경우(과거 SK)는 이와 달리, 과거 SK 시절 문학경기장 전광판에 직접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인!천!S!K!'라는 자막을 띄우면서까지 상대의 응원을 방해하는 응원배틀을 부추겼다는 점에서 LG와는 결이 조금 다르다.
[6]
불문율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응원이라는 것이 직관 문화로 자리잡은 KBO리그에선 '공격 이닝 - 응원', '수비 이닝 - 관람' 이라는 큰 틀은 서로 지켜져야 할 규칙 수준으로 자리 잡아있다. 때문에 8회 공격 이닝에 한화 팬들의 육성 응원을 수비 팀이 자팀 응원으로 받아치는 것은 명백히 비매너라 할수 있다.
[7]
두 구단의 홈구장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한화 이글스 응원단이 상시적으로 원정 응원단을 파견시킨다.
[8]
정확하게는 응원단장 측
[9]
육성 응원을 시작하는 휘슬을 불자 팬들이 육성 응원을 했다.
[10]
829 판정 번복 논란에서 김재호의 부상 당시 김재호를 연호한 롯데팬들이 대표적이다.
[11]
영상 0분 36초, 3분, 3분 24초
[12]
대전이나 청주에서도 똑같이 받아치는데, 전국 어느 구장을 가리지 않고 단체 응원을 벌이는 LG 팬들이 많기에 가능한 일이다.
[13]
사직 야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면 롯데팬들이 3루마저 차지한다. 이 때문에 원정팀 응원단은 3루 응원석 한 구석에서 그저 숨을 죽이고 관람할 수밖에 없다. 당장 위 동영상도 3루쪽에 관중이 차지 않아서 가능한 거다. 그나마 부산과 가까운
NC 다이노스나
삼성 라이온즈가 원정 올 때는 타팀보다는 응원 함성이 더 크긴 하다.
[14]
심지어 19시즌 섬머에서는 승강전까지 밀렸고, 이 때 한 세트라도 내주는게 말이되냐는 평가가 압도적이었지만, 실제로는 패자전->최종전을 거쳐 겨우 강등을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