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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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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한화그룹 |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2군 | 빙그레 이글스
구단 기본 정보 팀 컬러 | 선수단 | 스타 플레이어 | 등번호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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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장종훈 | 21 송진우 | 23 정민철 | 52 김태균
구단 역사 | 암흑기( 5886899678) | 역대 트레이드 | 사건사고
경기장 1군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 2군 서산전용연습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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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그 후4. 관련 문서

1. 개요

너넨 DTD라기에도 좀..

DTD는 예전 엘지 작년 롯데 정도가 DTD지
너넨 뭐랄까 그냥 1주일간 작은 오류에 가까웠음
4월 1주차 주말 시리즈 키움전 스윕패 이후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 올라온 글.[1]

2. 유래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복귀, 안치홍의 FA 영입, 많은 투타의 유망주들 발굴과 함께 그동안의 침체기를 잊을 팬들의 기대를 가득 안고 공식 유튜브에서도 "Rebuilding is over"라며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3월에 7연승을 하며 잠깐 1위를 차지했다. 오랫동안의 부진에 침체되어 있었던 한화 이글스 팬들은 이에 벌써부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4월이 되자 한화 이글스의 성적은 추락하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1위를 기록한 4월 4일 이후 불과 30일이 지난 5월 4일에는 9위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5월 23일에는 단독 10위까지 떨어지며, 기존의 엘롯기마냥 시즌 시작 이후 한 달도 아닌 고작 일주일가량 밖에 버티지 못한 한화에 대하여 ' DTD라고 할 수도 없고 그동안의 작은 오류가 수정된 것에 가깝다'고 조롱하는 글이 유명해지게 되었다. 선술했듯 이 글이 올라온 시점에는 8승 5패였으나 바로 다음주에 승패마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결국 4월 내내 부진하며 한 달도 못 버티고 하위권으로 쳐졌다.[2]

가히 롯데 자이언츠의 2023시즌 기세 KIA 타이거즈의 2013시즌 타어강에 맞먹는 설레발이라는 평가가 주류이다. 저 둘은 그래도 최소 한 달은 상위권에 있었고 설레발 이후로도 10위까지 추락하는 일은 없었지만, 작은 오류 밈은 한 달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간 상위권에 있었다는 점에서 더 처참하다.

이후 작은 오류 드립은 'DTD를 하기 전 전력에 비해 우주의 기운으로 순위가 높은 상태의 팀'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여, 한화 말고도 전력이 불안정한 팀 중 상위권에 속한 팀들의 팬덤에 퍼져서 '언제든지 내려갈 수 있다'와 같은 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 드립이 나온 같은 해에 꼴찌 후보로 평가받던 삼성 라이온즈도 모두의 예상과 달리 8연패 후 엄청난 질주를 하며 상위권에 위치했는데, 이것 또한 시즌 중반까지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오류라고 평가받았다.[3] 하지만 삼성은 끝까지 상위권을 지키고 끝내 정규시즌에서 2위를 달성하고 나아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작은 오류가 아니었음을 증명하였다.

3. 그 후

작은 오류 밈이 탄생한 후에도 한화 이글스는 부진을 계속 이어가다 5월 26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사장이 동반사퇴하는 파국에 이르렀다. 후임으로는 김경문 감독과 박종태 사장이 취임하여 남은 시즌을 수습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 선임으로 프런트는 한화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었으나, 오히려 김경문 체제에서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결국 별다른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며 2024시즌에도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짓고 말았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17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1번 진출하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겼다.[4]

4. 관련 문서


[1] 이 당시 한화는 8승 2패에서 스윕패를 당해 8승 5패가 되어 아직까지는 승패마진이 플러스였다. [2] 참고로 작은 오류의 원인을 제공한 키움도 어찌보면 작은 오류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압도적 10위라는 예상에 빗나가는 4월 초중반을 보냈나 4월말부터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만 이 구단은 애당초 팬들이 해당 구단에 갖고 있는 희망이 약해서 이런 설레발은 없었다. 한편 키움과 같은 하위권 후보였던 삼성은 시즌 극초반에 8연패 스타트를 끊으며 올해도 아니올시다라는 전망이 커졌으나 4월부터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결국 아래에서 언급했듯이 가을야구 진출까지 이뤄냈다. [3] 실제로 7월에는 삼성의 경기력이 크게 저하되며 DTD의 조짐을 보였었다. [4] 같이 까이는 롯데조차도 그 기간동안 6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