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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14

체인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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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인물
2.1. 주인공2.2. 주인공의 가족들2.3. 학교 주변인물2.4. 특별 출연
3. 여담

1. 개요

1997년 1월 18일에 개봉한 학원물을 가장한 판타지 영화. 감독은 MBC 드라마국 프로듀서인 이진석이다.[1]

제작 당시 일본 원작의 판권을 구입하지 않았다가 개봉 직전에 논란이 돼서 뒤늦게 판권을 구입했다. 원작은 야마나카 히사시의 창작동화 《내가 그 녀석이고 그 녀석이 나이고》(おれがあいつであいつがおれで)[2]를 토대로 1982년에 영화화한 전학생(轉校生)[3]이다. 원작은 초등학생용 창작동화라 주인공도 초등학생으로 설정되었지만 일본판 영화는 중학생, 그리고 한국판 영화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바뀌었다.

전형적인 양아치 고딩인 강대호와 전형적인 모범생인 고은비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을 맞고 서로의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 그에 따르는 각종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21세기 들어서 흔히 다뤄지는 소재지만, 영화가 개봉될 당시의 대한민국에서는 꽤나 신선했던 소재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4]

특히 MBC 드라마 PD 출신인 이진석 감독에 의해 적극적으로 도입된 청소년 드라마의 기본 구성 방식과 그에 따른 드라마 스타들의 대거 기용[5] 작전 덕분에 영화에 큰 관심이 없던 관객층, 특히 청소년 계층을 끌어들이는 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제목인 체인지라는 직설적인 단어로 만들어진 것도 당시 청소년 드라마의 스타일을 따라한 것. TS라든지 몸 바꾸기라든지 전문용어(?) 써 봤자 애들 안 오니까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관객수 16만여 명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흥행했다.

2. 등장 인물

2.1. 주인공

2.2. 주인공의 가족들

2.3. 학교 주변인물

2.4. 특별 출연

3. 여담



[1] 별은 내 가슴에, 사랑을 그대 품안에 을 연출하기도 했다. [2] 한국에서는 2006년 사계절출판사를 통해 번역되었다. [3] 일명 '오노미치 전학생'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4] 마지막에는 다시 벼락을 맞아, 고은비와 강대호가 원래 몸으로 돌아오지만... 마지막에 미술 교사와 학생 주임의 몸이 바뀌면서 끝이 난다. 다만 이런 설정을 이전에 무단으로 인용했는지 1980년대 KBS에서 방영한 코미디 드라마 단막극에서 이홍렬 이휘재이 아버지와 아들로 각자 나와 각자 몸이 뒤바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바 있다. [5] 강대호 역의 정준과 고은비 역의 김소연은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며, 작중 미술 선생님으로 나오는 이승연의 경우 피아노 이래로 영화계에 발을 끊었다가 이 작품으로 복귀했다. 실제로 이경영을 제외하고 출연자들 중 스스로를 영화배우라고 소개하는 사람은 그 당시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거의 대부분을 드라마 기준 인지도를 보고 기용했다. 카메오 역할로 잠시 얼굴만 내비친 박중훈 김혜수는 논외로 하자. [6] 김혜수의 친동생. [7] 장나라의 친오빠다. [8] 매번 등장 할 때마다 이상한 영어대사를 하는게 개그포인트. [9] 개교 당시에는 중구 삼각동(당시 행정구역상 경성부 명치정)에 있었으며 이후 미군정 시기였던 1947년에 성동구 마장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다가 1983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10] 강대호의 몸을 갖게 된 고은비가 강대호의 학생증을 보는 장면을 보면 중을 고로 고친 흔적이 보이는데, 그게 원래 한영중학교의 학생증이었다는 증거이다. [11] 다만, 실제로 촬영이 이루어진 장소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라고 한다( 관련 글). 해당 학교는 1990년에 개교했다. [12] 당시 세 배우는 MBC의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중이었으며(김소연과 추자현은 특별 출연.) 추자현은 본명인 추은주로 활동하던 시기였고 이제니는 얼마 뒤 개봉된 할렐루야에 카메오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연하고 그 이후에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13] 4번 출입구에서 도보로 약 1킬로미터 거리. [14] 뛰어서 갈 수 없었다면 21-2번을 타고 갔어야 했다. [15] 현재 약국 자리에는 뚜레쥬르 매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16]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 30분 넘게 걸린다. [17] 참고로, 당시에는 여성용품의 광고가 텔레비전에서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놓고 PC통신 상에서 네티즌(통신인)들의 갑론을박이 분분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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