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의 주역 예거 | |||
집시 데인저 | 스트라이커 유레카 | 체르노 알파 | 크림슨 타이푼 |
<colbgcolor=#746D48><colcolor=#ffffff> 체르노 알파 Черный Альфа | Cherno Alp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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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46D48><colcolor=#fff> 복무 기간 | 2015년 12월 25일 ~ 2025년 1월 12일 | ||
세대 | 마크 1 | |||
상태 | 파괴됨 | |||
제조국 | 러시아 | |||
전투 스펙 |
■■■□□□□□□□(3/10) (스피드) ■■■■■■■■■■(10/10) (파워) ■■■■■■■■■■(10/10) (방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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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85.3m | |||
무게 | 2,412t | |||
장비 |
MGS112(재충전 에너지셀) 대기 검색기 콘 포드 샤프 스파이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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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Fire Against 6.4 | |||
에너지 코어 | 원자로[1] | |||
무기 |
테슬라 피스트 샤프 스파이크 인시너레이터 터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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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무브 | 헤드쇼크, 슬러거넌트 | |||
특징 | 전투시 전면에 나서 카이주의 방어를 맡는다 | |||
카이주 킬 카운트 | ▲▲▲▲▲▲(6회) | |||
파일럿 | 알렉세이 카이다노프스키, 사샤 카이다노프스키 부부(夫婦)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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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태커 팬타코스트 : 저 중전차는 마지막 T-90 기종인 체르노 알파야. 1세대 마크 1로 생존한 예거 중 가장 무겁고 가장 낡았지만 결코 얕봐선 안돼. 거칠기 짝이 없는 전쟁 기계니까. 파일럿은 사샤와 알렉세이 카이다노프스키 부부지.
롤리 버켓 : 유명하죠. 시베리아 장벽 수호를 맡았었죠.
스태커 팬타코스트 : 무려 6년이나 놈들의 침입을 막아냈어. 6년을.
-작중 소개
Cherno[2] Alpha.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예거.롤리 버켓 : 유명하죠. 시베리아 장벽 수호를 맡았었죠.
스태커 팬타코스트 : 무려 6년이나 놈들의 침입을 막아냈어. 6년을.
-작중 소개
2. 러시아의 예거
2015년[3] 러시아에서 건조한 1세대 예거. 파일럿 수트가 다른 예거들과는 다르다.[4]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기 중. 양쪽 어깨 부분의 터빈에서 화염을 발사할 수 있다.[5] 또한 주먹에 테슬라 피스트라는 주력 무장이 장착되어 있다. 주먹에 고압전류를 흘려 카이주의 신경을 마비시키며 흠씬 두들겨 패주는 무장이다.홍콩 쉐터돔 소속의 예거 중 유일한 마크 1 모델이지만 전투력은 후속 기종과 비교해도 결코 만만치 않다. 다른 1세대인 코요테 탱고와의 스펙 차이를 보면 감이 온다.[6] 탑승 콕핏이 머리에 위치해 있는 4대의 예거와는 달리 유일하게 콕핏이 가슴쪽에 위치해 있다. 머리 부분은 원자로처럼 생긴대로 일종의 에너지 저장소 겸 위장용 머리. 그 때문인지 생김새나 비율도 타 예거들과는 달리 다소 짜리몽땅하고 간략화 되어 있다.[7] 그렇게 되어도 곱추에 가까운 비율이라 어느 쪽이든 정상적인 인간의 체형하곤 거리가 멀다.
기동성은 예거 중에서 매우 낮지만 다른 능력치는 세대차가 무색한 막강한 기체[8]. 괜히 전쟁기계라고 불리운 게 아닌 것이, 힘은 5세대 예거인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동급의 전투력을 자랑하며, 방어력만큼은 스트라이커를 능가하는 수치 10의 괴물로, 4등급 카이주와 맞먹는 방어력을 자랑하며 직접 처리한 카이주의 숫자는 6마리[9]. 무지막지할 정도로 투박해 보이는 이유는 기획단계에서 중전차같은 예거를 컨셉으로 잡아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순수한 능력치만 따지면 초창기, 그것도 프로토타입에 가까웠던[10]1세대형임에도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현세대(4세대)와 맞먹는 전투력을 발휘하는 최후의 4대가 되었다.[11] 거기다 건조 시기가 2015년이고 작중 시점이 2025년임을 감안하면 기체나 파일럿 부부가 10년 동안 세대를 초월한 실력으로 카이주와 사투를 벌이며 살아남은 최강의 베테랑이라는 소리다.
전투 스타일은 육상전에는 탱크처럼 육중한 딜과 우수한 장갑을 위주로 테슬라 피스트와 샤프 스파이크의 전류공격을 펼치며 두들겨 패면서 화염방사기로 마무리하는 것.
3. 작중 활약
홍콩 쉐터돔에 탑재된 예거 중 '가장 오래된' 예거지만 최신예기인 5세대급 예거 스트라이커 유레카에 필적하는 괴물같은 스펙 덕분에 작중 시점까지 생존해 숱한 카이주들과 치고박고 싸워온 베테랑으로 나온다. 홍콩 쉐터돔에 오기 전 시베리아 장벽 건설 현장을 6년 동안 카이주로부터 지켜냈다고 한다.
홍콩 전투 | |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지원으로 2:1상황은 벗어나지만 이미 그 전에 오타치에게 오른주먹이 뜯겨나가고 레더백에게 뒤를 잡힌 상태에서 레더백이 화염방사기를 원자로에 처박아버리는 탓에 원자로 뚜껑이 일그러져 그사이로 해수가 새어 들어오고 콘포드 내부가 침수되어 버려 파일럿과 예거가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었기에 1:1도 버거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차가운 해수로 인한 취성과 산성액에 장갑의 강도가 점점 떨어져 마지막 희망인 장갑마저 공략당해 체르노 알파는 저항하지 못한 채로 레더백의 원자로 강타로 중심을 완전히 잃어 바다에 가라앉는다. 노출된 콕핏으로 해수가 완전히 들어오면서 저항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레더백이 콘포드를 잡고 비틀어 터트리면서 체르노 알파는 파괴되었고 파일럿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편하게 가지 못했다. 소설판에서는 파일럿들이 침수되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레더백의 공격으로 화염방사기 연료탱크가 폭발하면서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레더백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오타치의 공격으로 콕핏이 녹아내리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뒤에 2:1의 상황에서 기습당했기 때문이다.[12]게다가 카이주는 프리커서들이 만든 생체 병기지만 각각 자아를 가지고 있는 한 개체가 아닌, 의식을 연결하여 모든 기억을 공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거듭된 전투를 통해 예거의 전투방식, 약점을 학습하고 경험치를 축적한 뒤 상성을 파악했던 것. 체르노 알파의 경우에는 2015년부터 카이주를 상대했던지라 프리커서들은 이전 전투를 통해 학습을 거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서 보낼 수 있지만 언제 지구 측은 출현 시기나 겨우 예측할 수 있었고, 카이주가 언제 어디에 나타날지도 알 수 없었다. 또한 모든 개체가 기억을 공유한다는 점도 너무 늦게 알아챘다. 이미 집시 데인저가 나이프헤드의 역공을 받고 대패한 뒤로 각국 수뇌부도 지적했듯 프리커서 측이 카이주를 꾸준히 개량하면서 지구 측이 급격한 수세에 몰렸고,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동력계를 파악하여 최악의 약점인 전자기 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카이주를 내보냈는데, 그것이 바로 레더백이었다.
아쉬울 정도로 빠르게 퇴장했지만, 레더백 등장 이전까지는 크림슨 타이푼을 단번에 무력화시키고 집시 데인저를 고전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데다 다재다능하며 지능적이기까지 한 오타치를 산성액으로 기체가 녹아내리고 한쪽 팔이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버티며 붙들고 있었다. 결국에는 레더백의 협공으로 처절하게 파괴돼버렸음에도 짧고 굵은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에는 성공했고, 중량감 넘치는 거대로봇의 육박전은 이런 것이다!를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하며 퇴장했다.
4. 미션 기록
전투 기록 | ||
일시 | 장소 | 카이주명 |
2018년 8월 9일 | 오호츠크 해 | 슬리더 |
2020년 8월 20일 | 서울 | 아티콘 |
2024년 4월 7일 | 캄차카 반도 | KM-24 |
2024년 9월 24일 | 퀸 샬럿 사운드 | 타라니스 |
5. 사용 무장
-
Z-14 테슬라 피스트
양 팔뚝에 장착된 실린더와 고전류발생기를 작동시켜 주먹이 연속적인 피스톤 운동을 하는 공격기술. 작동을 시작하며 웅웅대는 모습과 오타치를 몰아붙이는 신의 임팩트 등 나름 선전하긴 했지만, 오타치에게 한쪽 팔이 잡히고 레더백에게 덮쳐지며 제압당했다. 동작 신을 보자면 파워 피스트또는 암 펀치와 비슷해 보인다. 둘 다 모르겠다면 어벤저스 2에서 헐크버스터가 헐크와 싸울 때 사용한 잭해머 펀치를 생각하면 된다. 게임상에서는 전기로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훨씬 느리다. 훨씬 느리기 때문이 이런 느릿느릿한 움직이 오히려 약점이 되어 발목을 잡았고 그로 인해 위기에 몰렸다.
-
니켈 두루마리[13]
너클과 같은 개념의 격투무장으로, 손안에 내장되어 있다. 테슬라 피스트 가동 전 엄지가 안쪽으로 접히고 손바닥 가운데의 원통이 전개되어 양옆으로 늘려진 다음 이걸 나머지 3개의 손가락으로 움켜쥐며 주먹이 빈공간없이 완벽하게 꽉 채워져 체르노 알파의 근접 공격이 더욱 강화된다.
-
밟기(샤프 스파이크)
체르노 알파의 필살기는 다름 아닌 밟기. 현존 예거 중 가장 무거운 파워형 예거인 체르노 알파가 선사하는 밟기는 거의 살인적이라고 묘사되어 있다.[14] 초창기 예거가 7~8000톤급이란 걸 생각하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지도 모르지만, 카이주 관련 기술 획득을 통해 얻은 반중력 장치가 모든 예거에게 표준으로 장비되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카이주 전쟁 기간 중 개수가 되었기에 그렇다고 봐야 할 거라 예상된다. 일단 반중력 장치가 장착되어 무게 자체는 낮아졌으니[15] 데드 스페이스의 RIG처럼 순간적으로 중력 크기를 조절해 위력을 늘리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 피스트에 장착된 고전류발생기는 발에도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
인시너레이터 터빈
작중에선 점화만 하고 사용하지 못한 무장.[16][17] 머리 양쪽에 달린 거대한 실린더 부위이며 게임판에서 등장하였는데 화염 방사기로 리치는 짧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무장. 소설판에서는 이걸로 오타치를 떼어냈지만 곧바로 레더백이 뛰어들어 큰 의미는 없었고 오히려 화염방사기의 연료탱크의 폭발로 기체가 파괴되고 만다. 하지만 게임판에서는 필살 무기. 카이주 전쟁 초기에는 카이주를 죽이는 다양한 무장들이 연구되었고 카이주 블루 유출을 막으며 태워 죽이는 터빈 또한 그런 무장 중 하나였다. 레더백과 오타치에게 협공당하면서도 안 쓴 것은 날씨때문인듯(화염방사 계열 무기는 강풍을 동반한 우천시 위력이 급감한다.).
6. 양산 모델
게임판에서는 체르노 알파를 베이스로 한 슬래머라는 양산형 예거가 등장한다. 예거 커스터마이즈를 위한 베이스 모델. 그래도 유튜브 공략 영상에서는 꽤나 인상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모션이 약간 차이나는 듯.
7. 기타
- 소설판에 따르면 핏폴 작전에서 튼튼한 장갑을 내세워 핵무기 운반역을 스트라이커의 대타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고려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핏폴 작전은 집시 데인저와 크림슨 타이푼, 체르노 알파의 예거 세 기가 카이주를 상대하는 사이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특유의 기동성으로 핵무기를 브리치에 투입하는 계획이었지만 크림슨 타이푼, 체르노 알파가 파괴되고 브리치에 카이주 인식 기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계획 전체가 공중분해.[18]
- 인터넷 상에서는 기체의 묵직한 맛과 디자인, 쌈박한 최후 등등으로 인해 남자의 기체, 러시아 형님, Badass 취급받으며 일부 계층에게 컬트적 인기를 끌고 있다.
- 디자인부터가 사망플래그였다는 의견도 있는데, 첫째로 머리가 가짜 머리 아래의 몸통에 있어 카이주를 속이기엔 좋을지 모르나 비상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파일럿 수트가 얼굴 전체가 아닌 얼굴 윗부분만 가린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지적하고 있다. 허나 애초에 떡장갑을 두르고 전면에 나서서 어그로를 끄는 탱커 역할이라서 위험부담이 컸다. 애초에 카이주들 또한 경험이 축적되어 예거들의 약점이 머리인걸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수를 통해 조종석을 머리 부분으로 옮겨 비상탈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하더라도 크림슨 타이푼처럼 머리를 집중 공격당해 참수엔딩이 났을 확률이 높다.
- 탱커 컨셉이라던가 비상탈출 불가 등의 여건을 빼고 보더라도, 거대로봇물에서 일반적으로 '방어력이 높다', '장갑이 튼튼하다' 등의 수식어를 붙여 띄워주는 로봇들은 그 높은 방어력이 무색해지는 특수병기에 당하거나, 속도전에 밀려서 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클리셰 덩어리인 퍼시픽 림에서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언급이 나왔다는 것은(...)
- 여담으로 오타치에게 산성액 분출기능이 없었다면 조금은 생존확률이 올라갔으리라고 보는 의견도 있긴 있다.[19][20]
- 이와 관련해 레더백과의 가상 전투도 가끔 거론된다. 레더백의 사실상 유일한 기믹인 EMP공격은 디지털 방식으로 바뀐 마크 4 이후의 신형 예거에만 효과가 있는 만큼, 마크 1인 체르노 알파에게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체르노 알파 역시 비 때문에 제 위력을 내지 못하는 인시너레이터 터빈을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는 특수 장비는 없다. 이를 감안하면 둘의 전투는 육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둘 모두 맷집 10을 자랑하는 둔중한 거인들이라 온전한 상태에서의 승부를 궁금해하기도 한다.
- 페어를 이루었던 크림슨 타이푼과 오타치 역시 이런 부분에서 종종 엮인다. 둘 모두 속도를 살려 기민하게 움직이며 데미지를 쌓는 방식을 보이고 주 공격수단에 해당하는 손과 같은 부위가 셋이라 외통수를 노릴수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특수 기믹인 산성액 역시 크림슨 타이푼보다 느린 집시 데인저가 그리 어렵지않게 회피했기에 크림슨 타이푼이 방심하지 않았다면 이 둘 역시 그리 쉽게 결판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 사실 이런 매치를 이루지 못하고 둘이 패배한 것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카이주 측은 예거에 대해 조사를 하고 계속 진화시키면서 덤벼온 것에 비해, 인류는 새로 올 카이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단이 없기 때문에 그저 예거 파일럿들의 유연한 대처에 맡겨왔다. 정보가 쌓일만큼 쌓인 상황에 마지막 남은 예거들의 카운터로써 그들을 끝내버리기 위해 보내진 둘이[21] 굳이 불리할 수도 있는 상대와 싸울 이유가 없는 것.
- 2014년 9월 NECA에서 집시 데인저처럼 18인치 체르노 알파가 발매. 가동률도 준수하고(머리는 원래 고정형이니 넘어가자) 테슬라 피스트와 손가락도 가동이 되는데 네 손가락이 통짜고 잘 빠지는 게 단점.
- 2016년 12월에 맥스팩토리에서 약 25cm 높이의 1/350 스케일 프라모델로 발매되었다. 발매 직후 준수한 가동률과 뛰어난 재현율로(원작의 3D모델을 그대로 찍어냈으니...)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가동손으로 주먹을 쥐게 만들지 못하고 교체식 주먹손을 넣거나, 테슬라 피스트 역시 용수철로 기믹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교체 파츠로 재현하게 만들거나, 가조립 시에 부품을 꽉 끼울 경우 하얗게 뜨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의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관절이 잘 부서지기로 악명 높은 네카의 액션피규어 이외엔 거의 유일한 입체화 모형인데다 25cm의 크기에서 오는 존재감과 LED 기믹을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
-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등장하는 훈련생 '빅토리아 말리코바'가 사실 체르노 알파의 파일럿인 카이다노프스키 부부의 딸이라는 설정이 밝혀진다. 성을 다르게 한 이유는 예거 파일럿을 포함해 가족까지 테러 위헙에 노출되는 사건들 때문.
- 2편 관련 정보 중 시뮬레이터 미션 중 체르노 알파를 구하는 미션이 있다고한다. 1편의 장면을 재현해서 구하는 미션인 듯. '빅토리아 말리코바'가 첫 시험에서 탈락한 미션이다.[22]
- 파일럿들이 레슬링에 능통한진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23] 알렉세이 카이다노프스키의 배우인 로버트 마이예가 커간이란 링네임으로 당시 WWF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작중 오타치에게 엘보 드롭을 구사한것을 보아 상당히 레슬링에 능통한것 같다.
- 전적 중 서울에서 카이주 아티콘을 처리했다는 기록이 있어 한국에서 때아닌 추앙를 받기도 했다.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예거까지 따져봐도 한국에서의 교전기록은 노바 하이페리온 정도인데[24] 사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출발해 바다를 따라 이동하면서 연안의 대도시를 공격하는 카이주들 습성상 굳이 서울까지 들어올 이유가 적으니[25] 꽤나 이례적인 케이스로 보인다.
[1]
작중 파일럿들이 원자로가 침수된다는 언급을 한다 정확한 명칭은 MGS112 재충전 에너지셀.
[2]
Черно. 러시아어로 검은색. 체르노빌의 그 체르노 맞다. 체르노빌이란 지명도
검은 쑥이 그 지역에 자생하기에 따온 이름이다.
[3]
https://twitter.com/travisbeacham/status/353321807895465985
[4]
다른 예거 파일럿 수트는 입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구조인데 체르노 알파 파일럿 수트는 입이 개방되어 있는 헬맷 구조이고, HUD를 눈에 직접 장착하는 구조이다. 그리고 각각 양쪽 어깨에 전선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5]
마크 1 예거들의 주력인 원거리 무장. 그러나 영화에서는 점화만 시키고 사용하지않고 그 전에 기체가 파괴되었다
[6]
방어력은 2배 이상, 공격력은 1.5배다.
[7]
실제로 2차창작에서도 콕핏이 머리로 그려지고 윗부분은 커다란 모자 or 투구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8]
무기들이 월등한 성능 향상이 이뤄질 때마다 세대구분이 이뤄진다는 걸 감안하면 무려 3세대를 뛰어넘는 전투력을 발휘한다는 이야기다. 소설에서는 Mk.4 예거로 분류되지만 영화 쪽이 인정되므로 공식적으로는 Mk.1이다.
[9]
서울에서 해치운 아티콘도 그 중 한 마리다.
[10]
같은 1세대였던
코요테 탱고가 최우선 요소 중 하나인 원자로 안전장치가 고장나면서 멀쩡한 파일럿 둘을 골로 보냈던 것을 떠올려보자.
[11]
중력경감기술을 적용하여 6912톤을 2,400톤으로 경량화까지 성공했다.
[12]
산성액에 장갑이 녹아서 장갑의 강도가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레더백은 체르노 알파의 버섯머리에서 산성액에 녹아 약해진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겨우겨우 잡아뜯어낼 수 있었다. 만약 오타치의 산성액이 아니었다면 레더백은 체르노알파를 상대로 두꺼운 중장갑을 공략할 방법이 없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것이고 또한 체르노 알파는 레더백과 오타치의 공격을 동시에 받아내며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올 때까지 버텨내면서 허무하게 퇴장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13]
퍼시픽 림 위키의 원문은 Roll Of Nickel
[14]
출처 퍼시픽 림 위키
[15]
6912톤에서 2412톤으로
[16]
오타치가 산성액을 분사하면서 산성액이 튀어서 오른쪽 터빈이 녹아내리고, 레더백이 올라타 원자로에 박아버리고 원자로 침수 산성액으로 인해 왼쪽 터빈마저 작동정지.
[17]
원작 소설에는 이것을 사용하여 잠깐 오타치를 몰아붙였다고 서술되어있다.
[18]
하지만
크림슨 타이푼은 빠른 속도로 승부를 내는 물장갑 예거여서 수중에서 기동성이 저하되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고 극저온 + 수압으로 인해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체르노 알파는 예의 그 장갑은 건재하겠지만 일단 스피드가 너무 느려 카이주를 따라잡기가 불가능할것이고, 테슬라 피스트의 효과가 극대화되어도 인시너레이터 터빈 공격이 봉쇄되고 밟기 공격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전투능력이 급감할 것이다. 근데 집시 데인저와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심해크리같은 건 없고 예거
무쌍을 찍는다
[19]
사실 체르노 알파의 파괴 플레그의 첫 타자가 다름아닌 오타치의 산성액 때문에 장갑이 부식화된 것이었다.
[20]
산성액에 노출되지 않았다면 뒤에 기습해올 레더백과 오타치를 상대로 상황을 버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21]
레더백의 emp는 디지털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형예거인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크림슨 타이푼[26],
오타치의 산성액은 튼튼한 맷집에 비해 기동이 느린
체르노 알파를 단숨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선택이다. 둘을 끝장낸
집시 데인저의 재수복은 카이주 측이 관찰하지 못했기에 따로 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들은 지능적으로 파악해뒀던 잔여 예거 전원의 무력화에 성공했고, 예거 프로젝트가 폐기수순을 밟고 있었던 이상 인류는 본진에서 핵전쟁을 벌이는 정도밖에 선택지가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집시가 없었다면 이 시점에서 둘의 전쟁은 인류의 패배로 끝났을 것이었다.
[22]
과정은 안 나왔지만 어느정도 작전 중 선전을 했다면 낙하산 문제로 맞짱떴던 아마라보다 훨씬 실력이 좋을지도 모른다 스트라이커 유레카도 실패한 작전이니까
[23]
그들은 카이주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 한 감옥의 수감자를 담당하는
간수였다
[24]
인천에서 텐탈러스를 처리했다.
[25]
곧장 한국으로 오려한다면 일본에 가로막히고 동중국해로 돌아오려한다 쳐도 대만이나 상하이시가 훨씬 더 가깝다. 실제로 영화 설정상 중국과 일본은 상당히 많은 예거를 제조했고 카이주와 싸워왔지만, 한국에서 제조했다 알려진 예거는 딱 노바 하이페리온 한대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수용할 시설을 만들지 않고 타국에 합류시킬 정도로 카이주 대응에 상대적으로 미온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