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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도신호기는 철도의 신호등을 말한다. 도로의 것도 엄밀히는 신호등은 개별 등화를 말하는 것이고 그러한 등화가 설치된 시설물을 '신호기'라고 하는 것이 맞지만 통용적으로 두 개념 모두 신호등으로 일컫는 것뿐이다. 철도의 신호기 역시 등화 자체는 '신호등'이 맞고, 그 등화가 설치된 시설물을 신호기라고 한다.왜 신호기 라고 하는가 하면 철도의 신호라 하는 개념은 신호등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수단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아래는 철도운전과 관련된 규정의 기준점인 철도차량운전규칙의 내용이다.
철도차량운전규칙 제76조(철도신호) 철도의 신호는 다음 각 호와 같이 구분하여 시행한다. 1. 신호는 모양·색 또는 소리 등으로 열차나 차량에 대하여 운행의 조건을 지시하는 것으로 할 것 |
초보 철도 동호인들이 신호기, 폐색장치, 보안장치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다르다. ATS구간에 완목신호기 써도 되고,[1] 통표구간에 4색신호기 써도 된다. 물론 후자의 경우 돈지랄이 되겠지만.
2. 철도신호기의 역사
아주 먼 옛날에는 와이어로 연결된 나무 판때기를 기둥에 매달아서 신호기로 사용했다. 완목 신호기( semaphore)라고 부르는 것.철도환경이 개선되어감에 따라 완목 신호기는 점차 색등 신호기로 바뀌어 갔는데, 굳이 색등 신호기를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통행량이 적은 노선에서는 간혹 완목 신호기를 계속 사용하기도 한다. 통행량이 너무 많아 버틸 수가 없는 경우에는 정지와 진행 외에 주의 신호가 들어간 색등 신호기를 이용한다.[2]
지하철 등에서 사용되는 ATC 구간에서는 운전실의 속도계에 표시되는 제한속도 그 자체가 신호기가 된다. 이 경우는 차내신호기라고 한다. ATS를 쓰는 서울 지하철 1, 2호선의 경우 플랫폼 앞쪽에 세로로 된 색등신호기를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구경하기 힘들어졌다.
3. 철도신호기의 종류
철도신호기의 종류는 기능, 구조, 조작법에 따른 분류로 나뉘며, 위에서 말한 색등식 신호기와 같이 고정된 신호기를 상치신호기라 하고 특정 구간에 임시로 속도를 제한하는 표지판을 임시신호기라 한다.3.1. 상치 신호기
평상시에 지정된 장소에 고정되어 상시로 설치된 신호기를 말하며, 대다수의 신호가 상치신호기를 사용한다. 일정한 방호구역을 가진 주신호기와 주신호기에 종속되어 주신호기의 현시 상태를 표시하는 종속신호기, 주신호기 아래에 설치하여 주신호기의 현시를 보완하는 신호부속기로 분류한다.3.1.1. 주신호기
주신호기는 정거장 및 선로 진입, 출발, 폐색구간 구분 등에 이용된다. 이중 모양, 현시방식이 같은 장내, 출발, 엄호신호기는 아래에 "장내", "출발", "엄호" 등의 표지로 구분하고, 폐색신호기는 아래에 자동폐색식별표지를 부착하여 구분한다. 같은 기능을 하는 신호기가 동일 선상에서 옆 선로에도 있는 경우, 번호를 붙여 구분한다.-
장내신호기
정거장의 경계지점의 앞부분에 설치하며, 정거장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차에 진입 가능 여부를 지시하는 신호기이다. 신호기 아래에 "장내" 표지를 부착하고, 진로표시기를 설치하여 들어가고자 하는 선로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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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신호기
정거장을 출발하고자 하는 열차에 출발 가능 여부를 지시하는 신호기이다. 신호기 아래에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로 선로번호가 표시된 표지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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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색신호기
폐색구간 내에 열차 진입 가능여부를 지시하는 신호기이며, 열차가 있으면 정지를 현시하며, 열차가 있는 폐색구간의 바깥쪽 폐색구간의 신호기는 정지(R), 경계(YY), 주의(Y), 감속(YG), 진행(G)을 순서대로 현시한다. 신호기 아래에 자동폐색식별표지를 부착한다. 10퍼밀 이상의 상구배에서는 구간에 따라 파랑바탕에 흰글씨로 써진 서행허용표지를 부착하여 신호기가 정지신호를 현시하더라도 정지하지 않고 폐색신호기 내방(신호기의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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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호신호기
방호를 필요로 하는 지점을 통과하려는 열차에 지시하는 신호기이며, "엄호" 표지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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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신호기
장내신호기 아래에 설치하며, 장내신호기가 정지를 현시하더라도 신호기 내방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하는 신호기이다. 2개의 백색등이 45도 각도로 놓여져 있으며, 2 백색등이 켜지면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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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환신호기
입환 차량을 대상으로 현시하는 신호기이다. 적색등, 청색등, 무유도등 3개의 등화로 이루어지며, 청색등과 무유도등이 켜졌을 때 유도원 없이도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무유도등 없이 적색등, 청색등만 있는 입환표지를 입환신호기로 착각할 수 있으나, 둘은 엄연히 다르다.
3.1.2. 종속신호기
주신호기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곡선 및 급구배로 인해 확인이 어려울때 주신호기보다 앞선 곳에 설치하여 주신호기의 현시 상태를 현시하는 신호기다.-
원방신호기
장내신호기에 종속하여 장내신호기의 현시상태를 미리 알리는 신호기다. 형태는 3색 신호기와 비슷하나, 주의와 진행만 현시한다. 장내신호기가 정지를 현시하는경우, 주의를 현시하며, 그 외에는 진행신호를 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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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신호기
출발신호기에 종속되어 있으며, 장내신호기 아래에 설치하여 정거장을 통과 가능여부를 현시한다. 노란색 나팔 모양 막대기의 완목 신호기 형태이며, 아래로 내려가면 통과를 현시한다. 현재에는 사용하지 않고 지침상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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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신호기
장내, 출발, 폐색, 엄호신호기에 종속하며, 주신호기가 현시하는 신호를 중계하는 신호기다. 백색등 7개가 달린 등열식 신호기 형태이며, 7개중 3개가 켜져 어떤 형태로 켜지느냐에 따라 현시한다. 입환신호기의 현시 상태를 중계하는 입환중계신호기도 존재하며, 백색등 4개 달린 등열식 신호기에서 2개가 켜진 형태에 따라 현시한다.
3.1.3. 신호부속기
주신호기에 부속하여 주신호기의 지시 조건을 보완하는 신호기다. 주신호기 아래에 설치한다.- 진로표시기
- 진로개통표시기
3.2. 임시 신호기
유지보수, 사고복구, 공사 등의 이유로 서행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는 신호기이다.
- 서행예고신호기
- 서행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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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해제신호기
서행구역의 50m 뒤에 설치하여 서행이 끝났음을 지시하는 신호기다.
3.3. 수신호
신호기를 설치하거나 고장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 철도종사자가 지시하는 신호기이다. 주간에는 깃발, 야간에는 등을 사용한다.-
진행
열차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지시하는 신호이며, 주간에는 녹색기, 야간에는 녹색등을 높이 든다. 녹색기가 없을 때는 한 팔을 높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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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
열차에게 서행할 것을 지시하는 신호이며, 주간에는 적색기와 녹색기를 교차, 야간에는 녹색등을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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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열차에게 멈출 것을 지시하는 신호이며, 주간에는 적색기, 야간에는 적색등을 높이 든다. 다만 적색기가 없는 경우 양팔을 높이 들거나 녹색등 이외의 것을 아무거나 흔든다.
3.4. 구조에 따른 분류
3.4.1. 완목 신호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sh_signals.jpg1900년대부터 사용된 신호기. 기계식 신호기의 한 종류로 주간에는 완목의 각도와 착색, 야간에는 조명등의 색깔에 따라 신호를 지시(초기에는 기름등 사용 점등)
한국철도공사 공식 소개문
한국철도공사 공식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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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강릉MBC 뉴스팀 ENG카메라에 담은 영동선 정동진역 통표 및 여객 취급 영상 완목 신호기의 레버 취급(1분 30초경, 8분경), 실제 구동 모습(10분 32초) 등을 볼 수 있다 |
한국의 경우 본선상에는 붉은색/노란색 1쌍, 부본선이나 유치선상에는 붉은색 1개의 나무판만 달린 완목신호기가 가설되어 있었다. 이 나무판(현시기)이 수평으로 되면 정지, 밑으로 반쯤 내려가면 진행 이렇게 두 종류의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역 구내 진입시 완목신호기 1쌍이 위 아래로 부설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이며[4] 상하 모두 수평이면 정지, 상부 신호기가 아래를 현시하고 하부가 수평이면 역에 정차 후 진행, 상하부 모두 아래로 현시되어 있으면 진행하여 역 통과.[5] 원조는 영국이며 유럽 대륙과 이들 영향을 받은 일본 등에서 이런 형식을 사용했다. 북한이나 중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북한은 심지어 아직도 현역이다(...)
외국의 경우(특히 미국) 하부현시가 아닌 상부 45도, 90도로 꺾여올라가는 완목신호기도 있다. 이 경우 수평현시는 정지, 상부 45도 현시는 주의, 90도 현시는 진행. 한국 TV에서는 1980년대말~90년대초 외국 로케 가서 찍은 CM에서 가끔 볼 수 있었다.
3.4.2. 색등식 신호기
하나의 신호기에 색이 다른 등을 여러개 놓고, 어떤 색이 현시되었느냐에 따라 운전자에게 운전 조건을 지시하는 신호기다. 보통, 적색등, 황색등, 녹색등을 각각 배치하고, 현시방식에 따라 황색등을 2개로 하거나, 녹색등을 청색등으로 바꾸기도 한다.한국철도공사 등에서는 현재 3현시, 4현시, 5현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신호기의 용도에 따라 폐색, 장내, 출발, 엄호, 통과, 원방 신호기 등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다.
3.4.3. 등열식 신호기
한 색깔의 등을 여러개 조합하여 현시된 형태에 따라 운전자에게 지시한다. 유도, 중계신호기가 해당한다.3.4.4. 한국의 신호 현시방식
- 색등식 신호기(출발, 장내, 폐색, 엄호, 원방)
정지 | 경계 | 주의 | 감속 | 진행 | |
지시속도(4현시 ATS) | 0km/h[6] | 25km/h | 45km/h | 65km/h | 없음 |
지시속도(5현시 ATS) | 0km/h | 25km/h | 65km/h | 105km/h | 없음 |
2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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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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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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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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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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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복복선 구간에서 신호 현시시 녹색등의 색을 달리하여 구분하고 있다. 1선 또는 일반선은 녹색등 2선 또는 고속선은 파란등 으로 구분한다.
4현시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 서울역 ~ 지하 청량리역의 경우, 폐색방식이 코레일과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자동 폐색 구간의 경우 대부분 3현시만 쓴다. 반자동 신호기에 한해 비로소 4현시 방식 G-Y-YY-R1-R0 으로 쓴다.
한국에서는 ATS 구간과 ATP 구간에서 사용한다. 이 신호기를 보는 방법은 생각보다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무궁화 열차는 운행방향의 왼쪽 창쪽에 배치된 상태로 관람한다. KTX는 일반석의 좌측 창쪽으로 배치하면 쉽게 볼 수 있다.[7]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입선해서 들어오는 KTX 구간은 1호선과 혼동이 되지 않도록 제 1 신호, 제 2 신호 따로 독립적으로 표시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KTX의 5현시는 고속 진행신호가 맨 아래쪽에서 불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주로 코너를 도는 구간에서 신호가 잘 보인다.
- 중계신호기
정지중계 | 제한중계 | 진행중계 | |
주신호기 현시상태 | 정지 | 경계, 주의, 감속 | 진행 |
- 입환신호기
3.4.4.1. 대한민국의 수도권 전철에서 ATS 신호기를 쓰는 구간
수도권 전철에서는 1호선, 2호선 성수지선, 4호선 금정역~ 오이도역 구간,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수인·분당선 고색역~ 인천역 및 왕십리역~ 청량리역 구간[8] 등에서 쓴다. 주로 4현시, 5현시를 쓴다. 1호선 지하구간, 2호선 성수지선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구간들이다.4현시 | |||
노선명 | 구간 | 구성노선 | 비고 |
수도권 전철 1호선 | 전 구간 |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일부, 장항선 | 경부선 제2본선 구간 |
지하 청량리 ~ 지하 서울역 | 서울 지하철 1호선 | ||
수도권 전철 2호선 | 성수지선[9] | 서울 지하철 2호선 | 1호선 전동차의 군자기지 입출고 호환을 위해 사용중 |
수도권 전철 4호선 | 금정 ~ 오이도 | 안산선, 수인선 일부 | 공용 구간 ( 한대앞 ~ 오이도)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DMC ~ 문산 ~ 임진강 | 경의선 |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한대앞 ~ 인천 | 수인선, 안산선 일부 | 공용 구간 ( 한대앞 ~ 오이도) |
5현시 | |||
노선명 | 구간 | 구성노선 | 비고 |
수도권 전철 1호선 | 금천구청 ~ 광명 | 경부고속선 | 광명셔틀(일부구간 4현시) |
지상 서울역 ~ 수원 | 경부선 | 제1본선 구간 (B급행) |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지상 서울역 ~ 능곡 | 경의선 | 제1본선 구간 (4량) |
DMC ~ 지평 | 용산선, 경원선 일부, 중앙선 | ||
수도권 전철 경춘선 | 전 구간 | 경춘선, 중앙선 일부 | 망우선 제외 |
수도권 전철 경강선 | 전 구간 | 경강선 | ATS지상 설비 없음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청량리 ~ 왕십리 | 경원선 | 경의중앙선 선로 공유 |
고색 ~ 한대앞 | 수인선 |
3.4.5. 노면전차용 신호기
3.4.5.1. 일반
노면전차는 철도이면서 동시에 도로교통법의 지배를 받는 교통수단이므로 차마 신호등, 자전거 신호등, 보행등과 동일하게 도로용 신호등으로 취급된다. 다른 철도의 신호기가 정지와 속도에 관여한다면, 노면전차의 신호기는 차마의 신호등과 마찬가지로 교차로의 통과 여부를 지시한다. 색깔만 빨강, 노랑, 파랑에서 백색 가로선, 점형, 세로선으로 바뀐 것 뿐이다. 좌회전과 우회전은 화살표가 아닌 사선으로 지시한다. 그리고 철도의 신호기에는 없는 일시정지와 서행 통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점멸등도 있다. 자세한 것은 신호등/대한민국 문서 참조출발 예고 | |
출발 임박 | |
정지 | |
일시정지 후 통과 | |
주의 | |
서행 후 통과 | |
직진 | |
우회전 | |
좌회전 |
3.4.5.2. 분기부
분기부가 설치된 정거장이나 차량기지 등에 설치한다.정지 | |
진행 | |
우측진행 | |
좌측진행 |
3.4.6. 일본의 신호 현시방식
정지 | 경계 | 주의 | 감속 | 진행 |
고속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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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시 A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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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시 B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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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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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A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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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시 B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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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A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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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B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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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현시 C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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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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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0km/h) |
경계 25km/h) |
주의 (45km/h) |
감속 (75km/h) |
억속 (105km/h) |
진행 (120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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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시 케이큐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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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의 ATS 신호기는 한국식이 아닌 일본식의 3, 4, 5현시를 따르고 있다.(4, 5현시는 모두 A형 방식.)
3.5. 현시 종류
3.5.1. 3현시
진행(G) - 주의(Y) - 정지(R)운행 빈도가 낮거나 지선 구간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호 현시 방식
3.5.2. 4현시
1. 진행(G) - 감속(YG) - 주의(Y) - 정지(R1, R0)2. 진행(G) - 주의(Y) - 경계(YY) - 정지(R1, R0)
국내에서는 광역전철에서 주로 사용하는 신호기로서 진행-감속-주의-정지[10]순으로 현시된다. 이 경우 감속은 65km/h, 주의신호는 45km/h, 경계신호는 25km/h가 된다.
3.5.3. 5현시
진행(G) - 감속(YG) - 주의(Y) - 경계(YY) - 정지(R)일반열차 복선구간(경부, 호남 등)과 같은 속도가 빠른 구간에서 사용되는 신호기로서 진행-감속-주의-경계-정지[11] 순으로 현시된다. 감속은 105km/h 주의는 65km/h 경계는 25km/h가 된다. 한국에는 없는 방식이지만 일본의 경우 5현시 신호기중 고속-진행-감속-주의-정지로 이어지는 5현시 신호기가 있다. 이 신호기는 5등색 신호기로 되어있고 빨강 녹색2 노랑2로 구성되어있다.
일본의 스카이액세스선(케이세이)에서는 6등색 신호기에 6현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스카이라이너가 최고 160km의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5현시로도 부족했나보다. 황녹적녹황녹 순으로 되어 있으며 고속-진행-감속-주의-정지식이다.
3.6. 차내신호폐색식
과천선 전동차의 ADU에 현시 되는 차내신호: 정지 - 15신호[12] - 25신호 - 40신호 - 60신호 - 70신호 - 80신호 - 100신호(미사용) - 110신호(미사용)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도시철도/광역철도의 ATC 구간에서는 차내에 현시되는 제한속도 자체가 신호기 역할을 한다. 위에 표기된 과천선 외에도 4호선, 3호선, 수인분당선 전동차 역시 위의 ATC를 사용한다.
300km/h로 고속선을 운행하는 KTX에서는 인간의 동체시력으로는 신호기를 보기 힘들다. 따라서 고속선에서도 차내폐색식을 사용하는데, 운전에 필요한 표지 정도만 선로 옆에 배치하고 신호는 운전실내 차상장치에 제한속도로 현시된다. 한국철도에서 사용하는 고속선 ATC는 TVM이다.
ATC인 만큼 폐색구분 표지가 있긴 한데, 살짝 다르게 생겼다.
※ 위 이미지는 절대표지로, 정거장이나 건넘선 등 특별히 방호를 요하는 지점에 설치된다.
고속선 정거장 진입시 정차시퀀스
- 최고300 - 최고300 점멸 - 예고270 점멸 - 예고230 점멸 - 예고170 점멸 - 예고130 또는 090 점멸 - 000(정지예고)
- 점멸은 다음 폐색에서 더 제한된 신호가 현시됨을 예고한다.
4. 관련 문서
[1]
한국의 80~90년대 몇몇 간선이 이랬다. ATS로는 개량이 됐는데(역 진입구에 ATS 특유의 지상자가 있다) 폐색은 통표를 쓰던 동부경전선 등.
[2]
통행량에 따라 2현시부터 5현시까지 필요한 속도의 갯수를 구분하여 이용한다.
[3]
동해역에서 분기되는 북평선으로서 쌍용양회 공장 인입선이다.
[4]
조차장 규모에 따라 사진처럼 여러 개가 조합되어 있기도 하다.
[5]
이 경우 위에 있는 신호기가 메인이 되고 아래에 있는 신호기는 정거장 통과를 지시하는 통과신호기가 된다
[6]
자동폐색식 구간의 폐색신호기에 한해 R1 허용정지 신호인 경우 15km/h 스위치를 취급한 뒤 15km/h로 운행할 수 있다. R0 현시의 경우 관제사의 지시를 받아 ASOS 특수 운전 스위치를 취급 하고 최초열차는 25km/h, 이후 열차는 45km/h로 R0 정지신호 구간을 운행한다.
[7]
우측은 신호가 가끔 있거나 타 선로의 정지 신호만 질리도록 보이기 때문에, 구경하려면 이쪽이 더 낫다.
[8]
청량리행 열차나 분당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공유한다.
[9]
성수 ~
신설동 구간
[10]
3개의 등(녹색, 노랑, 적색)을 이용하여 각각의 신호를 현시한다. 2의 경우에는 4개의 등(녹색, 노랑 2개, 적색)으로 현시한다. 1의 경우 진행은 녹색 / 감속은 녹색과 노랑 / 주의는 노랑 / 정지는 적색, 2의 경우 나머지는 모두 같으나 감속 신호가 없고 주의와 정지 사이에 노랑 2개로 경계 신호를 현시한다.
[11]
5현시라고 신호등이 5개가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5현시 신호기도 4개의 등(녹색, 노랑 2개, 적색)을 이용한다. 진행은 녹색-감속은 녹색과 노랑-주의는 노랑과 노랑-경계는 노랑과 적색-정지는 적색 같은 방식. 5등색 5현시 신호기는 신호의 현시방법은 같지만 노랑색 등이 3개로 되어있다.
[12]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지신호에 의해 정차한 다음 이 신호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