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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魔神敎묵향에 등장하는 단체. 속칭 마교. 힘과 무공을 연마하는 행위 자체를 숭배하고 '천마'라는 신을 섬긴다. 때문에 마교도들은 자신들이 속한 단체를 천마신교(天磨神敎)라 부르며 세간에서 그들을 호칭하는 마교(魔敎)라는 명칭은 인정하지 않는다.
작품이 시작된 시점에서 2만 명에 가까운 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단에 파견된 하수를 제외하면 10,000명 이하, 정예는 5,000명 정도이다. 보통은 1년에 300명 정도의 아이를 외부에서 납치하여 전사로 육성하지만 이례적으로 3000명을 납치한 적도 있다. 묵향도 이런 과정을 거쳐 마교의 전사가 됐다.
2. 조직
2.1. 교주
- 원로원 : 은퇴한 거마들의 모임. 천마신교의 사실상 최강조직중 하나. 마교전력의 3할로 과거 천하제일문과의 대결에서 그들을 괴멸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묵향 스스로 여기서 실력 좋은 노마 수십명 뽑으면 자신을 죽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교 내부의 평범한 권력 다툼에는 중립을 유지하며, 오직 마교의 존망이 걸렸을 때만 움직인다.
- 태상교주(太上) 독수마제(毒手魔帝) 한석영(韓夕英)
- 교주 : 흑마대제(黑魔大帝) 한중길(韓中吉)
- 부교주
-3부 기준-
- 태상교주(太上) 독수마제(毒手魔帝) 한석영(韓夕英)
2.2. 간부
- 대호법(大護法) 흑풍마령(黑風魔靈) 황노각(黃老角)
- 수석장로(首席長老) 천도왕(天刀王) 여지고(黎志高)
- 차석장로(次席長老) 사혈천신(蛇血天神) 호계악(胡戒惡)
- 장로(長老)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蕭無面)
- 장로(長老) 적미살소(赤眉殺笑) 혁무상(赫武相) : 서열 3위. 지략파로 삼비대의 수장이다.
- 장로(長老)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 장로(長老) 환영비마(幻影飛魔) 구양운(丘陽雲)
- 장로(長老) 멸절신장(滅絶神掌) 제갈천(諸葛天)
- 장로(長老) 수라혈신(修羅血神) 북궁뇌(北宮雷)
- 장로(長老) 천리독행(千里獨行) 철영(鐵營)
- 장로(長老) 인도(人屠) 동방뇌무(東方雷武) : 서열 11위
-장인걸 집권후-
한중길 재임기에 철영과 한중평, 여지고, 호계악이 묵향에게 합류하고[1] 북궁뇌와 동방뇌무가 장인걸에게 반기를 든채 투옥되었으며 장인걸 세력 No.2였던 제갈천이 황노각 대호법이 이끈 반 장인걸 세력과의 전투에서 전사해 결원이 많이 발생했다. 남은 세력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9명의 장로원을 5명으로 줄였다. 이 중에 장인걸 충성파는 구양운과 혁무상 뿐 이다.
- 수석장로(首席長老) 환영비마(幻影飛魔) 구양운(丘陽雲)
- 장로(長老) 적미살소(赤眉殺笑) 혁무상(赫武相)
- 장로(長老)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蕭無面)
- 장로(長老)겸 대호법(大護法) 흑수천마(黑手千魔) 여진(呂震)
- 장로(長老) 무영신마(無景身廣) 장영길 (張景吉)
교주직속호위대 사사혈시마대(邪死血屍魔隊)[2] 대주 학살인도(虐殺人舛) 박용(朴龍)
-3부 기준-
- 대호법(大護法) 사혈천신(蛇血天神) 호계악(胡戒惡)
- 수석장로(首席長老) 수라혈신(修羅血神) 북궁뇌(北宮雷)
- 장로(長老) 인도(人屠) 동방뇌무(東方雷武)
- 장로(長老) 고루혈마(枯樓血魔) 옥관패(玉冠覇)
- 장로(長老)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 장로(長老) 지옥혈귀(地獄血鬼) 천진악(天進惡)
- 장로(長老)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蕭無面) : 장인걸 편을 들어 수라마참대 지휘를 맡았던 전력탓에 그를 완전 신용하지 않은 묵향은 교단 내부에 권한이 없는 '외총관'으로 좌천시켰다.
- 장로(長老) 홍진(洪搢) : 살막의 막주 출신으로 마교에 합류후 새로 만든 정보단체 비마대를 맡게되었다.
- 장로(長老) 관지(關知) : 1부 마지막에서는 장로가 아닌 무력집단 흑풍대 대주였으나 3부에서는 장로로 격상되었다. 능력이 좋아서 묵향이 실종됐을 때 한석영은 관지가 화경에 이르렀다면 외부 출신에 대한 반발도 자기 힘으로 누르고 교주로 임명했을 것이라고 한다.
- 장로(長老) 무영신마(無景身廣) 장영길 (張景吉) : 장인걸 집권후 추대된 신진 고수로 가장 늦게 투항했다. 마교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한중길 시대엔 중용되지 못하다 고수가 급격히 부족해진 장인걸 시대에 기회를 잡고 올라선 사람이라 소무면을 좌천시킨 묵향도 장영길은 별 말없이 받아들이고 중용했다.(소무면은 묵향이 마교도가 되기전부터 있던 최고참 장로다.) 다만 스스로 합류가 늦은걸 크게 신경쓰고 있어 묵향에게 과잉충성하는 경향이 있다.
2.3. 무력단체
- 호법원(護法院) : 천마혈검대조차 능가하는 마교 최강의 무력집단이지만 작중에선 수난만 당하고 있다. 장인걸의 반란때 황노각 지휘아래 한중길 교주 호위대 혈마대 잔존세력[3], 교주 직속 무력단체 천살대, 지살대, 인살대와 합쳐 장인걸에게 반기를 들고 묵향에게 가담하려 했으나 무영대, 천마혈검대, 수라마참대 100명을 동원한 장인걸에게 저지당해 황노각은 전사, 사로잡힌 인원 수십명을 제외하곤 조직이 아예 날아갔다. 묵향 집권후에 비로소 빛을 보나 싶었으나 호위 자체를 불필요하게 생각한 현경 고수 묵향은 이 조직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고 5개 무력 집단, 특히 혈랑대에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수들을 대거 빼가버렸다. 이후 호법원을 전혀 신경안쓰면서 고수 부족하면 호법원 인원 빼가는 행태가 3부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 흑살대(黑殺隊) : 수장 수라혈신(修羅血神) 북궁뇌(北宮雷). 마교에서 어린아이 3000명을 납치하여 새롭게 길러낸 50명의 정예부대. 살수집단으로 묵향이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 비마대(秘魔隊) : 본래는 비영대, 비사대와 함께 정보단체 삼비대를 구성하던 조직으로 10명의 초절정고수와 40명의 절정고수로 구성된 삼비대 유일의 무력집단이었다. 한중길을 꺾고 교주가 된 장인걸은 일등공신이지만 자신보다 총명한 혁무상을 견제하기 위해 내전으로 발생한 손실을 메운다는 명목으로 해체했다. 묵향 집권후 살막 인원에 이비대 전력을 합쳐 새로 만든 정보단체의 명칭 역시 비마대인데 명칭만 같을 뿐 연관없는 집단이다.
- 무영대(無影隊) : 수장 멸절신장(滅絶神掌) 제갈천(諸葛天). 암행감찰 집단. 은잠, 침투에 뛰어나며 무공이 높다. 30명의 초절정 고수로 구성되어 마교 내전 당시 천마혈검대와 함께 장인걸의 양팔이었으나 황노각이 이끈 호법원, 교주직속부대와의 교전에서 수장 제갈천 이하 전원이 전사하여 사라졌다.
- 삼비대(三秘隊) : 수장 적미염(赤眉艶) 왕자영(王紫影) → 적미살소(赤眉殺笑) 혁무상(赫武相). 교내의 정보기관. 장인걸의 눈과 귀 노릇을 하며 한중길 몰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집단으로 한중길 충성파인 왕자영이 은퇴하면서 혁무상으로 수장이 바뀐게 불행이었다. 장인걸 집권과정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많은 고수들을 잃자 그 손실 메운다는 명목으로 비마대가 해체되면서 이비대로 축소개편 되었고 묵향 집권후엔 자신이 이끌던 살막 인원과 이비대 인원을 합쳐 비마대로 개편하면서 아예 사라졌다.
2.3.1. 천마신교 5대 전투부대
전술한 단체들이 교주 호위나 첩보, 암살같은 눈에 안띄는 임무를 수행한 다면 아래 5개 단체는 마교의 힘을 직접적으로 투사한다. 대외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나다니는건 자성만마대이며 천마혈검대와 수라마참대는 극비로 움직이고 목격자를 살려두지 않아 정파에서는 단 한번도 마교 밖으로 나선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다. 이들의 격차는 3권에서 묵향이 자신이 혼자 상대하는걸 가정하여 내린 평가로 알 수 있는데 완편이라는 전제하에 천랑대는 손쉽게 전멸시킬 수 있고, 수라마참대는 이기긴 하지만 엄청 고생할 것이며, 천마혈검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평했다.- 천마혈검대(天魔血劍隊) : 수장 천도왕(天刀王) 여지고(黎志高), 총원 100명 → 수장 환영비마(幻影飛魔) 구양운(丘陽雲), 총원 80명. 마교 최강의 전투부대. 여지고가 수석장로로 승급하면서 구양운이 이어받았다. 장인걸의 가장 강력한 기반이었으며 황노각이 이끈 반 장인걸 세력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전사 32명, 중상자 43명의 피해를 입어 장인걸이 묵향에게 밀려날 때에는 대주포함 81명만 남아있었다.
- 수라마참대(修羅魔斬隊) : 수장 인도(人屠) 동방뇌무(東方雷武), 총원 500 → 수장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蕭無面), 총원 400. 장인걸이 정변을 일으킬 때 수장 동방뇌무를 미혼약을 써서 제압하는 방법으로 무력화 시키고 장악했으나 황노각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100명의 수라마참대원이 전멸하여 400명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삼면인마 소무면의 지휘를 받았다.
- 천랑대(千狼隊) : 수장 천리독행(千里獨行) 철영(鐵營), 총원 1,000 → 800. 묵향의 생존을 확인한 마교가 흑풍단 제거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능비계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묵향과 싸웠다. 이 과정에서 적잖이 소모되었다가 묵향이 기억을 되찾자 투항.
- 염왕대(閻王隊) : 수장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총원 2,000 → 1,500. 마교의 흑풍단 제거 작업때 천랑대와 함께 투입되어 옥영진 대장군을 구원하려는 관지 휘하의 3,000 흑풍단원을 저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흑풍단의 저항이 거세 제압에 다소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 묵향이 기억을 되찾자 그대로 투항했다.
- 자성만마대(紫星萬魔隊) : 수장 삼면인마(三面人魔) 소무면(蕭無面) 총원 5,000명 → 수장 무영신마(無景身廣) 장영길 (張景吉) 총원 4,000명.
2.3.2. 묵향 교주집권후 개편된 전투부대
- 혈랑대(血狼隊) : 수장은 인도(人屠) 동방뇌무(東方雷武). 마교최강 천마혈검대가 장인걸을 따라 이탈한뒤 이에 대적하고자 조직된 정예부대. 결성 당시 수장은 천리독행 철영 휘하에 호법원에서 차출한 고수 200명으로 구성했으나 3부에서는 극마의 경지를 개척한 철영이 부교주로 승진하고 인도 동방뇌무가 새수장이되었다. 소속 고수들의 기량이 상승하면서 천마혈검대처럼 100명으로 줄었다. 장인걸과의 전쟁도중 동방뇌무는 외팔이가 되고 대원들은 전원 전사. 전력을 발휘할 전투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하고 함정에 빠져 전력의 반 이상을 잃어버리고 시작하거나 아예 손도 못써보고 함정에 빠져 전원 전사 해버린 비운의 집단.
- 흑풍대(黑風隊) : 평원에서의 전면전, 기마전에 특화된 부대. 수장은 관지(關知). 총원 10,000명으로 본래 이들은 해체된 찬황흑풍단의 잔당이었으나 묵향이 섬서분타주로 지내던 시절 흡수되었다. 합류 당시 숫자는 약 6,000명이였고 3부에서는 다시 10,000명으로 채워졌다. 무공의 근본을 황궁무공에 두고 있어 마기를 일절 풍기지 않는다. 마기를 풍기지 않는 다는 점과 정규군 기마부대처럼 활용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금의 침공으로 정파, 송 조정과 협업해야 할 일이 많아진 3부에서 여러모로 활약했다. 허무하게 녹아내린 혈랑대 보다 공적이 훨씬 많다. 정규전에서 무림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대신 일반적인 무공을 이용한 전투에서의 전투력은 뒤떨어진다.
- 수라마참대(修羅魔斬隊) : 수장 고루혈마(枯樓血魔) 옥관패(玉冠覇). 총원 500
- 천랑대(千狼隊) : 수장 염왕적자(閻王笛子) 한중평(寒重平). 총원 1,000
- 염왕대(閻王隊) : 수장 지옥혈귀(地獄血鬼) 천진악(天進惡). 총원 2,000
- 자성만마대(紫星萬魔隊) : 수장 무영신마(無景身廣) 장영길 (張景吉). 총원 10,000명
[1]
장인걸이 묵향과 자신 사이를 이간했음을 알아차린 한중길은 1차적으로 여지고와 호계악, 마교 외부단체(혈화궁, 만악궁)를 전부 넘겨주고 구양운의 천마혈검대까지 묵향 밑으로 보내려 했으나 구양운은 이미 장인걸의 사람이 된 뒤였기에 뒤통수를 맞았다.
[2]
장인걸이 마교를 이탈하고 암흑마교를 세웠을때부터 따르던 이들로 전원 귀혼강신대법을 익히고 있으며 하수들과의 싸움에서 괴력을 발휘했으나 묵향이 교주로 집권하면서 전원 참수당한다.
[3]
한중길은 근접호위를 맡은 십혈룡과 원거리 호위를 맡은 혈마대 2개의 호위대를 두었는데 십혈룡은 장인걸이 한중길을 급습했을때 전멸하고 혈마대 일부만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