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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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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례3. 기타

1. 개요

계책을 뜻하는 순우리말. 다만 병법과 같은 큰 계책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임기응변이나 자기 편의를 개척하는 것을 꾀라고 부른다.

2. 사용례

사전적 의미로서는 가치중립적인 듯하나, "아 저 또 꾀부리네", 꾀병, 잔머리 등 실생활에서 꾀라는 단어가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그다지 없다. 특히나 꾀병과 잔머리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 지병/부상/피치못할 사정 등으로 인해 기대하는 것에 못 미치는 활동을 한 인물에게 비야냥거리는 의도로 꾀쟁이 칭호를 붙여준다.[1]

간혹 칭찬을 하면서 꼽줄려고 "와 저놈 잔머리 보소 ㅋㅋ", 와 저놈 꾀 하나 잘 부리네 라는 듯이 칭찬 아닌 칭찬으로도 사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씩은 재간둥이, 다재다능한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일컫는데 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꾀돌이와 같은 표현을 쓰며, 현실에서 이 별명을 얻은 인물로는 프로야구팀 LG 트윈스 출신의 유지현이 대표적이다.

3. 기타



[1] 당연히 조롱, 심지어는 경멸의 의도까지 있기 때문에 해당 인물이나 지인 앞에서 쓸 말은 아니다. [2] 후에 손권의 지시에 의해 글을 배웠고 원래도 능력이 출중했다 보니 완전체가 되었으며, 이러한 것에서 유래된 성어가 바로 그 유명한 괄목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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