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포병여단 상등병
채수근 蔡洙根 | Chae Sug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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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101f><colcolor=#ffcc00> 출생 | 2003년 1월 2일[1] |
전라북도
남원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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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 2023년 7월 20일[2] (향년 20세)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포항 해군기지 해군포항병원[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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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4묘역-413판-13706호 |
본관 | 평강 채씨 (平康 蔡氏)[4] |
가족 |
아버지 채홍석(1965년 2월 13일생)[5] 어머니(1967년 4월 18일생) |
학력 |
성원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 / 휴학[6])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해병대 (병 1292기) |
2023년 3월 27일 ~ 2023년 7월 20일[7] | |
최종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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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등병[추서](대한민국 해병대) |
상훈 | 보국훈장 광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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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채 상병 사건의 주인공을 설명하는 문서.2. 여담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1학년을 마치고 3월 16일 군휴학을 제출한 후 2023년 3월 27일에 해병대 1292기로 입대했다. 7주 간의 기본군사훈련 후 5월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여단에 통신병으로 실무 배치를 받았다. 수해 복구에 투입되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였다.- 채수근의 지도 교수였던 원광대학교 교수 임우영은 "평소 수업도 열심히 듣고 착실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다"며 "특히 1대1 대면 상담에서 보통 1학년은 말수가 적은데 수근이는 활발한 성격을 가져 대화가 잘 통했다. 예의도 바르고 책임감도 강한 친구였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얼굴은 항상 미소를 띠고, 또래에게도 인기도 많은 친구였다"며 "상담을 할 때마다 가족 등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저릴 뿐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
- 원광대학교 학생 김 씨(22)는 "매번 마주칠 때마다 활발하고 씩씩한 성격의 친구였다"며 "주로 개인사회적인 대학 내에서도 엄청 예의 바르던 친구로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 채수근의 아버지 채홍석(蔡洪錫)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27년을 가까이 헌신한 소방대원으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남원지역 안전센터에서 소방위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 채 일병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살며 모임을 한다는 공풍용은 "채 일병은 대학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였고 자대 배치를 받은 뒤인 며칠 전 어머니 생일이라고 투플러스 소고기를 보내는 등 흠잡을 데가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 아토피를 앓고 있었고, 수영을 할 줄 몰라 물을 싫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