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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54:45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

차펠린 2에서 넘어옴
1. 개요2. 양산 타입
2.1. 등장
3. 기함 타입
3.1. 등장3.2. 스펙3.3. 운용인원
4. 장비
4.1. 무장
4.1.1. 미사일
4.2. 방어 장비4.3. 전자장비4.4. 추진 장치4.5. 함 제어 관련4.6. 중력왜곡로4.7. 탑재기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인류 최후의 함대
은하를 침략하는 시스템
 
Zeppelin 2 Terra Breaker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함종. 기사단의 플래그십 차펠린(1번함)의 후계 기종으로 만들어진 AL(신연맹) 블랙홀 엔진함. 앞선 차펠린과 마찬가지로 을 넘어서 지구권에 접촉하는 '제2차 어스 스트라이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건조되었다.

차펠린 2는 기함 타입과 양산 타입 2종이 존재한다. 기함 타입은 노바급 엔진의 운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데 반해, 양산 타입은 AL에서 노심으로 블랙홀 엔진을 재현해낸 유사 블랙홀 엔진을 탑재했다. 유사 축퇴로와 노바 엔진을 공명시켜 두 타입을 함대로 운용하는 것이 본래 운용 방법이다.

문 오프닝 시점에서는 기함 타입이 1척, 양산 타입이 4척 건조되었다.

문 39화에서 이 직접 공언한 크기는 약 2 Km. 다만 작품 자체의 크기 연출이 들쭉날쭉해서 150m급 노튼 함의 스무 배가 넘을 때도 있고 400m급 바다함의 두 배가 안 되는 크기로 나오기도 한다. 특히 첫 등장 때는 원근법을 고려해도 최소 5~6km가 넘는 크기로 등장해 오해를 샀었다.

인류 측 최강의 전함답게, 이전 4대 세력의 대표 기술이 모두 결집된 함이기도 하다. 설명되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2. 양산 타입

파일:차펠린 2.png 파일:나이트런 - 차펠린 2 - 문 오프닝.png
나이트폴편 디자인 문 오프닝편 디자인
 
은하급 병기
 
테라 브레이커의 양산 타입. 나이트폴편까지 총 4기가 언급되었으나 정작 문 공략전에는 3기만이 참전한다.[3]

색깔을 제외하면 기함 타입과 외견은 거의 같다. 처음에는 연두색과 노란색의 배색이 미묘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문 오프닝편에서 디자인이 좀 더 어둡게 바꿈으로써 많이 나아졌다는 평들이 많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양산 타입 - 유사 축퇴로.png
초 고출력 노심 200기로 만들어진 준 노바급 유사 축퇴로
파일:테라 브레이커 - 양산.png
테라 브레이커의 양산
 
기존의 축퇴로가 아닌, 인류가 현대에 들어서 새롭게 만든 '유사 축퇴로'[4]를 탑재했다. 초 고출력 노심 200기로 만들어진 이 축퇴로는 노바급을 어느정도 재현했다고까지 말해질 수준.[5] 이러한 준 노바급 축퇴로와 은하급 병기인 테라 브레이커의 양산은 대전쟁 시절과 비교해도 엄청난 성취이며, 은하를 침략하는 시스템이라고까지 언급된다.
 

2.1. 등장

아린 기사전쟁 당시에는 아린에 투입되지는 않았으나, 앤 마이어로부터 제공받은 워프 마커 데이터를 토대로 북부의 각 게이트를 습격하고 빠지는 게릴라 작전을 실행한다.[6]
 
파일:나이트런 - 차펠린 2 - 위엄.png
 
이후 문 공략 직전에 상황을 확인할 때에 나머지 일반 타입들의 그간의 활동이 언급되었는데, 그간 인류가 퇴치하지 못했던 각지의 괴수들을 소탕하면서 AI의 경험을 쌓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3기가 문 공략에 투입되었으며, 각 함대의 기함을 맡게 되었다. 리넬 제독도 이 중 한 척에 승선해 기함 타입 테라 브레이커가 이탈하게 된 문 공략 함대를 지휘하게 된다.
 

3. 기함 타입

파일:차펠린 2 테라브레이커.png
파일:차펠린 2 테라브레이커 - 측면.png
 
인류 최후의 배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의 기함 타입. 별도의 함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문 공략 작전에서의 콜사인은 모비딕.

노바급 축퇴로를 탑재할 것을 전제로 제작되었다.

본래 나이트폴 시점에서는 미완성이었지만, 이후 아린 소멸 전쟁에서 AL이 승리하고 코어템플의 노바급 축퇴로를 탑재함으로써 완성되었다.
 

3.1. 등장

파일:테라 브레이커 - 건조.png
 
그 '배'는 곧 완성됩니다.

전 도달할 겁니다. 결단을 내려주세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우리는 언제나 선택해야 합니다.

인간의 전쟁이 끝나고
최후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드라이 레온하르트
 
첫 언급은 히어로편 EX 스토리 2화. 인력과 자원 문제로 신 아린 재건에 애를 먹던 잭 노튼 대통령 후보를 드라이가 찾아가면서 언급된다. 이때는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생산 시설만이 보였다.
 
파일:차펠린 2 테라브레이커 - 건조.png
 
제대로 모습을 보인 것은 나이트폴 12화. 드라이가 현용 엔진으로는 을 돌파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건조 중인 모습을 잠깐 드러내었다.

이후 나이트폴 26화에서 등장하나, 이때는 스텔스 상태라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본격적인 활약은 나이트폴 64화. 아린 소멸 전쟁 중반, 바다함에 의해 알키오네가 격침되자 테라 브레이커가 광학 위장을 풀고 기습하면서 등장한다. 처음부터 전쟁에 참가했지만 아직 미완성이었던 문제로 알키오네를 리모트 시스템으로 조종해 대신 앞세웠던 것. 모습을 드러내면서 막대한 화력으로 북부연합 함대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나, 아직 미완성이라 소형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간파한 북부 측에 의해 노심기로 포위당해 위기를 맞는다. 다행히 이 때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태양과 함께 내려오면서 노심기들을 전멸시킨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리아 자일 적성경계병기에 의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위기에 빠지나, 드라이 카심, 디오라시스 덕에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앤에 의해 리아가 사망한 뒤에는 붕괴되는 아린을 뒤로하고 복귀한다.
 
파일: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 - 완성.png
 
한참 후인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는 아발론과 에덴의 도킹 작업과 함께, 테라 브레이커에 노바급 축퇴로의 이식이 진행된다. 이로써 인류 최후의 전함이 완성되었다.
 
파일:AL - 군사력 2.png
 
AL의 문 공략 선언식에 재등장. 때마침 화이트볼이 기습을 감행하나, 스퀘어 오브젝트의 성능을 시험하느라 나서지 않아 딱히 활약하지는 못했다.

이후로도 간간이 등장하다가, 드디어 공략을 시작하는 EX 문 오프닝 117화부터 본격적인 등장이 이어진다. 에덴에서부터 콜드히어로를 비롯한 문 공략 멤버들을 싣고, 노바엔진을 가동하고 출발. 이때 에덴의 백업으로 엔진을 시동하는데, 출력을 조절하고 실드로 감쌌음에도 조금 새어 나온 여파만으로도 에덴의 실드가 깨지는 등 피해를 초래하자 우주로의 출발을 더욱 서두르게 된다. 사전 시뮬레이션과 다른 사태가 벌어지자 노튼은 의문을 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당 오차는 북부측 스파이의 수작이였다. 그리고 이 틈을 타 뮤엘과 몇몇 잔당들이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 2호기를 타고 테라 브레이커에 공격을 시도, 함의 힘을 해방해 도심을 파괴하려 한다.[7]

그러나 스퀘어 오브젝트의 요격과 바다함의 서포트로 북부 잔당의 작전은 실패하고, 그 사이 SCR 드라이브를 사용할 출력을 확보한 테라 브레이커는 급가속으로 퀸을 우주까지 밀어올린 뒤에 중력파를 해방해 격추시킨다. 그리고는 본래의 계획대로 에덴의 보조를 받아 문 공략 함대와의 합류지점으로 워프.

이후 이어진 공략에서 총 기함으로서 참전. 문 공략 함대를 노리는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가 이끄는 괴수 함대를 상대로 교전한다. 이때 광역 실드를 펼쳐 단기로 함대 전체를 보호하는 위엄을 보이며 극히 미비한 피해만으로 적 선발 함대를 전멸시키는데 성공. 그리고는 그 사이 합류한 지원 함대와 함께 레젠드 타나토스가 이끄는 본대를 섬멸하러 워프하나, 이미 상황은 크로스아이가 정리한 뒤였다. 때문에 테라 브레이커는 레젠드 타나토스의 뇌각 유닛에 빔 몇 번 쏴보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파일:나이트런 - AL - 문 공략 함대 3.png 파일:나이트런 - AL - 문 공략 함대 4.png
 
괴수들이 정리된[8] 이후에는 그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워프마커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문까지의 항로를 정하는데, 그 사이에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이 우주 곳곳에 공간 폐색을 일으켜 미리 뿌려둔 워프 마커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항로가 제한되고 만다. 계산 결과 나온 4가지 루트 중 3가지 루트는 워프 불가 지역을 돌아가는데 연 단위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 다행히 1안은 7일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9] 특정 공역을 반드시 거쳐가야 해서 함정이 의심되는 상황. 거기다 시시각각 확대되는 워프 불가 지역 때문에 루트 유지 시간은 30분 정도로, 1안을 채택한다면 함대의 3할은 두고 가야 할 판이였다. 그러나 결국 드라이는 1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문 공략을 위한 원정을 시작한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아공간 함몰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아공간 함몰 2.png
 
그러나 첫 번째 워프 도중, 변동 중력원을 뚫고 들어온 외부 함대 병력의 기습을 받게 된다. 1.6km 크기의 거인형인 빈센트는 무식한 질량과 강력한 빔 내성, 실드를 침식하는 차원 진동 기술 등을 이용해 테라 브레이커를 통로 외벽에 박아버리며, 실드를 깨는 것으로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이 침입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는 서브프로그램의 지시대로 자폭하는 것으로 통로를 함몰시켜 테라 브레이커를 아예 묻어버리려 한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아공간 탈출.png
 
함 장갑 위에서는 서브프로그램과 드라이의 전투가, 통로 위쪽에서는 을형으로 구성된 함대가 추격하며 공간 재밍으로 좌표도 찍을 수 없게 만드는 상황. 점차 통로가 무너지며 공간채 분해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이판사판으로 좌표 없이 워프 아웃을 시도해 결국 어느 항성 근처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곳은 문 세력의 외부 함대가 주둔하는 항성이었고, 이윽고 억 단위의 적 함대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무쌍을 찍어버린다. 본래 출력을 올리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노바엔진이였으나 직전까지의 전투로 출력이 꽤 올라가 있는 상태였고,[10] 덕분에 중력왜곡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무장을 쓸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 중력로의 공간 왜곡 현상을 통해 레이져 포격을 전부 휘어지게 하고, 마찬가지로 중력로를 이용한 가속으로 적 함대로의 일점 돌파를 시도. 온갖 회피기동에 각종 데코이까지 동원해 적 함대의 1파 2파를 돌파한다. 그리고 코로나층을 넘어[11] 중력포를 쓸 수 있게 되자 사방팔방에 중력포를 난사하며 본격적인 무쌍을 시작한다.

그렇게 3파와 4파마저 돌파, 항성 표면에 드러난 적의 생산 겸 지휘 유닛을 발견하고 적 본체를 잡기 위해 항성 대류층으로 다이브 한다. 아무리 테라 브레이커라도 항성 대류층 내에서 버티는 것은 10초 정도가 한계였기에 상당히 위험한 시도였다.[12] 다행히 10초 안에 증식로를 파괴하는데 성공, 마지막 포격의 여파로 대류층이 전부 흩어지면서 바깥까지의 통로도 확보되어 10초 내에 무사히 탈출하는데도 성공한다.[13] 잔존 함대도 수월하게 정리한다.

전투 후, 다시 은하 지도를 열었으나 이미 뒤는 워프불가 지역[14]으로 막혀 후퇴할 수 없는 상황.[15] 그래서 후퇴나 함대 합류를 포기하고 그대로 앞으로, 낙오된 타이탄급 함들과 합류해 문 공략 작전을 실행하기에 이른다.

드라이가 30억의 지구의 외우주 함대에게 꼬리잡힌걸 깨닫고 풀파워 모드인 대신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슈퍼노바 모드로 이행할 걸 요구하면서 기존 차펠린과 마찬가지로 문 공략 이후엔 바로 폐기처분될 에정이다. 드라이말로는 어차피 더 굴리기 편한 양산타입을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으니 문공략 이후엔 기함타입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사상결계로 만들어진 폐쇄공간에서 이어진 연전으로 테라브레이커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는데 태양계에서 쥬피터원을 상대하기 위해 결국 무리하게 슈퍼노바를 기동한 결과 원랜 그대로 몇개월 버틴다고 했던 의견과 달리 고작 10분 있으면 기능정지하게 생겼다. 현재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알키오네로 옮겨갔고 최소인원만 타고있는 상황.

이후 서브프로그램이 화성/토성/목성의 방어병기를 집결시키는 병크를 저지른 덕분에 10분안에 저 세병기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노바엔진이 꺼져버려서 실드도 못키지만 예비전력을 간신히 기동. 기사들을 포격에서 지키는 방패 역할로 계속 따라가다가 결국 쥬피턴 원 침투 중 대형인형병기에게 잡히게 되고 드라이가 내부에서 힘을 사용하면서 결국 반파되며 함의 수명이 끝난다.

다만 함의 수명이 끝났다고 수차레 말하는거 치곤 황녀가 외부에서 결계로 선체를 고정시키고 있어선지 지구측 기함이 파트로나와 함대전을 하는 등 지구에 도착하고도 계속 써먹었고 최종적으로 지구의 사상병기 있는 호주대륙 채로 무작위 워프을 탈을 쓴 사실상 자폭으로 소멸한다.

그런데 의외로 빌이나 황제나 전 우주를 뒤져서라도 차펠린2와 같이 사라진 황녀를 찾고 말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서 추후 에피소드에서 기적적으로 워프 자체가 성공했다는식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3.2. 스펙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3.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4.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5.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쌍 6.png
항성(200만 km 규모)를 무대로 억 단위의 함대를 상대로 선보인 테라 브레이커의 무쌍
 
과거 결국 완성하지 못한 것...
모든 은하 전부를 평정하기 위한 초 은하플랫폼.
그리고 은하조차도 건너기 위한 은하단 이동 플랫폼.

결국에는 E-34라는 괴수의 손에 의해 기능을 완성한 괴이점.

그리고... 은하내 모든 세력을 통합하기 위한 그 힘을 증폭시키고 소형화시켜 기동병기화한 궁극전함.
노튼 영감님 말곤... 아무도...
탄 녀석들조차도 모르는군.
내가 만든 이 배를, 이 배 이름의 의미를.[16]
드라이 레온하르트
파일:나이트런 - 축퇴로 - 노바급.png
노바급 블랙홀 엔진
 
노바급 축퇴로는 인류 최대의 동력원이였으나, 인류의 기술적 황금기였던 대전쟁시절에도 기술미달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물건이였다. 은하 정복과 은하간 이동을 위해 노바엔진 탑재기로 만들어진 아발론조차 노바엔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미완성품이였다고.[17]

그러나 테라 브레이커는 이 모든 출력[18]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넘어, 힘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사이즈를 전함 규모로 축소해[19] 기동성까지 부여한 궁극전함이라고 언급된다. 이에 대해 콜드히어로 일동은 이러한 부분에서는 과거와 비교 할 수 있는 수준임을 인정했다.[20]

문제는 테라 브레이커의 테스트 당시 북부 잔당이 수작을 부린 것으로 보여[21], 그간 나런에서 일상이였던 '이것도 사실 미완성 혹은 불량품'이라는 클리셰에 해당될지도 모르는 상황.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결함품은 이제 그만'.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파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파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중력파.png
엔진 가동시의 중력파
 
노바엔진으로 인한 중력파는 상상을 초월해서, 차단용 2중 실드로부터 중력파가 약간 세어나간 것만으로도 에덴의 행성방위급 실드가 간단히 깨져버리며, 근접 거리에서의 중력파를 방출한 것만으로 기사단 최강의 전함이였던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를 격추시킬 정도의 괴랄한 위력을 자랑한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광역실드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광역실드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광역실드 3.png
함대를 보호할 정도의 광역실드
 
실드 역시 '노바급 실드'라고 불리며, 기함이 단신으로 함대를 실드로 보호할 수 있을 정도. 또한 워프 이동 중 통로 외벽에 처박혀도 실드로 견디는 위엄을 보인다. 이마저도 아직 엔진 출력이 낮았고, 그마저도 워프 통로 유지에 출력을 할애하느라 실드가 몇 % 밖에 되지 않던 상황이였다. 이 상태에서 빈센트의 차원침식 공격을 받으면서 워프 통로 외벽에 쳐박혔는데도 끄떡없던 것.[22]

하지만 화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걸핏하면 깨지면서 적 기체의 침입을 허용하는 것이 그 예로, 작중의 긴장감을 위한 의도적인 설정으로 보인다. 보아닉 실드나 디바인 실드와 같은 특수 실드가 쓰이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 변호를 해보자면 보아닉 실드는 실드 모듈 자체가 파괴될 수도 있는 위험 때문에, 디바인 실드는 루인이 기술 공유를 안해줘서 그랬다고 할 수도 있다.

장갑 또한 에너지로 강화와 재생이 가능한 특수사양. 실드 안에서 대 요새용 압축핵을 연타당해도 거의 멀쩡할 정도. 심지어 10여초뿐이지만 항성 대류층도 잠항이 가능하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 - 전 중력로 집중 4.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 - 전 중력로 집중 5.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 - 전 중력로 집중 6.png
전 중력로의 집중 일점사
 
심지어 아직 최대 출력이 아닌 상태에서[23] 전 중력로를 집중해 쏜 공격이 항성 대류층에서 바깥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구멍을 만들 정도.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변동중력장 1.png 파일:3등급 비시민 차원종 빈센트 - 등장 1.png
대규모 워프 통로
 
전투 외의 워프 성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함대가 지나갈 정도의 대규모의 워프통로를 만들 수 있으며, 통로의 안전성도 높아 이동가능한 워프거리가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거기다 이러한 워프를 수 천 번 연속해서 행할 수 있다. 전략적인 가치가 엄청난 셈이며, 왜 문 공략에 노바급 엔진이 필수불가결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이상태도 함에 무리가 안 갈정도로 엔진의 출력을 제한하고 있는거다. 풀파워 상태는 일명 슈퍼노바라 불리며 지금보다도 훨씬 격이 다른 성능이 자랑하는 모양. 빌 말로는 '슈퍼 이지 모드' 하지만 노바엔진을 풀파워로 기동하면 차펠린2는 몇개월 못티고 그대로 폐기처분된다. 일종의 리미터 해제. 슈퍼 노바가 기동되면 노바엔진의 출력을 막고있던 리미터가 풀리면서 함 역시 노바 출력에 맞게 변형. 곳곳이 갈라지며 발광한다.
 
다만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노바급 엔진을 무리하게 기동병기화 시킨 부작용인지 한번 시동이 꺼지면 자력 소생이 불가능하다. 처음 기동시에도 에덴의 백업이 필요했으며 이후에도 기지에서 스타트 출력을 받지 않으면 블랙홀 엔진을 시동 걸 수 없다고 언급된다.

겨우 시동을 걸었다해도 블랙홀 엔진 특성 상 출력을 올리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도 단점. 시동을 걸고 가동이 가능해지기까지가 5분, 전투가 가능해지기까지는 무려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3.3. 운용인원

파일:차펠린 2 - 테라 브레이커 - 브릿지.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png
함교 내부 조종인원 구성
 
그 무식한 스펙과 크기에 걸맞지 않게 대부분 자동화 되어 있는지, 브릿지는 정말로 최소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 함장과 부함장을 포함해 브릿지에 단 8명, 엔진룸에 2명만으로 운용된다. 노튼이 군 뿐이 아니라 민간 PMC에서까지 실력만을 보고 스카웃한 인재들로, 잭 노튼 휘하 인원들 답게 전투를 벌이는중에도 입담이 걸출하며 상당히 프리한 분위기.

다만, 함교와 엔진룸의 구성원이 10명이라는거지, 실제 함 내부의 탑승하는 인원들은 이보다 훨씬 많다. (함 내부 정비와 관리를 맡은 이들, 내부 탑재 노심기 조종인원, 상위괴수 요격을 맡은 키메라와 기사들 등)
 
◆ 브릿지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마이클만.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마이클만 - 차.png
조종석 취미인 차 마시기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마이클만 - 눈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마이클만 - 눈 2.png
인형 특유의 눈 기믹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얀 살리 - 라이드 모드.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얀 살리 - 조종간 변환.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얀 살리 - 조종간.png
기본 모드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얀 살리 - 게임.png
라이드 모드 취미인 게임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데미안 크레이그 - 그림.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데미안 크레이그 - 윈도우 볼.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카미에 리.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카미에 리 - 모니터.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카미에 리 - 기타.png
 
◆ 서브 브릿지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칼 진저, 단 할리 - 운동.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단 할리.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엔진룸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엔진룸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엔진룸 3.png
엔진룸 내부

◆ 엔진룸
 
파일:테라 브레이커 - 기함 - 조종인원 - 아시모프 유리, 다나 톨 - 골프.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충격 완충 장치.png
좌석의 충격 완충 장치
파일:테라 브레이커 - 생명 유지 장치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생명 유지 장치 2.png
좌석의 생명 유지 장치
 
초고급 전함답게 승무원들의 좌석에도 다양한 안전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4. 장비

4.1. 무장

파일:테라 브레이커 - 포격.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요격포.png
요격포
파일:테라 브레이커 - 탄약고 - 요격탄.png
요격탄 탄약고
   
파일:테라 브레이커 - 포격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포격 2.png
파이튼 시스템에 의한 대규모 포격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패널전개영역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패널전개영역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패널전개영역 3.png
중력 패널 전개 영역
파일:테라 브레이커 - 빔 집속.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패널 - 포격.png
빔 집속 포격 패널의 자체 포격
 

4.1.1. 미사일

파일:테라 브레이커 - 미사일.png
미사일 발사 장면
파일:테라 브레이커 - 사일로.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탄약고 - 미사일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탄약고 - 미사일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탄약고 - 미사일 3.png
사일로 미사일 탄약고

당연히 다양한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초고열 환경인 항성 표면에서도 문제없이 날아가 원하는 위치에서만 기폭이 가능한다는 것.

작중의 언급으로는 사일로는 총 100개로 언급되나,[28] 실제 발사 장면을 보면 100개를 훨씬 넘긴다.[29]

특이하게도 핵이나 광자탄같은 강력한 공격용 탄두보다는 탄막이나 요격 목적의 고만고만한 위력의 탄두뿐이다. 이는 에너지 위주의 무기체계를 구성할 경우 전투가 단조로워질 것을 의식해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보급을 위해 라크에 들르게 된는 전개라던지, 잔탄이 떨어졌다고 긴장감을 주는 발언이라던지, 아공간에서 중력포 없이 실탄과 빔포로만 전투하며 해당 전술이 타이탄급도 소화할 수 있는[30] 전술이라고 언급하는 것이 그것.

이하는 특수한 목적의 탄두를 정리한다.

파일:나이트런 - 기동 방해침 0.png 파일:나이트런 - 기동 방해침 1.png
파일:나이트런 - 기동 방해침 2.png 파일:나이트런 - 기동 방해침 3.png

* 기동 방해침
새로운 대 상위괴수용 무장. 탄두로부터 다수의 유도 침이 살포되어 대상 상위괴수의 실드를 뚫고 꽂힌 뒤, 특수 작용으로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방식으로 보인다.
상위괴수 3기를 상대로 3발이 쏘아진걸 보면 광자탄처럼 남아도는 양산 병기인 모양.
고작 침 주제에 상위괴수를 따라잡아 실드와 장갑을 뚫고 박히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가졌다는 점이 특이할만한데, 그동안 상위괴수 제압에서의 가장 큰 난점이었던 기동성을 확실하게 무력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의 상위괴수 대책을 뿌리부터 뒤엎는 혁신적인 병기이다.

파일:테라 브레이커 - 차원진동탄.png
   

4.2. 방어 장비

파일:테라 브레이커 - 헥사 능동방어 장갑.png
 

4.3. 전자장비

파일:테라 브레이커 - 로직 시스템.png
로직 시스템이 투입된 AI
파일:테라 브레이커 - 로직 레이더.png
로직 레이더
   
파일:테라 브레이커 - 광학미채.png
 

4.4. 추진 장치

파일:테라 브레이커 - SCR 드라이브 0.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SCR 드라이브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SCR 드라이브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SCR 드라이브 2.5.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SCR 드라이브 3.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추진기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추진기 2.png
 

4.5. 함 제어 관련

   

4.6. 중력왜곡로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중력장.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중력장 - 레이져 왜곡.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고속기동.png
중력장과 레이져 왜곡 효과 중력로를 통한 고속기동

테라 브레이커의 후미에 탑재된 다리 모양의 유닛.

작동하면 다리 사이로 검은 중력장을 형성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일단 기본적인 기능은 오로라 시스템과 같은 초고속 기동.

여담으로, 빔이 아닌 레이저는 중력장을 전개하기만해도 휘어져 빗나가버린다.

작화나 연출 문제상 이 왜곡로의 중력장 효과는 생략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테라 브레이커의 잔상이 검게 그려지는 몇몇 장면을 보면 연출이 생략되었어도 항상 중력장을 전개 중인 것은 맞는듯.

이하 중력로를 이용한 여러 기능들.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 집중사격.png
중력포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포 분산전개.png
중력포 분산 사격
(산탄형 중력포)
중력포 집중사격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그래비티 디멘션 코팅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그래비티 디멘션 코팅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왜곡로 - 그래비티 디멘션 코트.png
중력 코팅 코팅 상태에서의 고속 기동
(그래비티 기동)
* 그래비티 디멘션 코트중력장으로 함 전체를 코팅하듯 감싸는 기술. '중력 코팅'이라고도 하며, 이 상태에서의 고속이동을 '그래비티 기동'이라고 한다.이미 중력로를 사용중인 상황에서 더한 스피드가 필요하다면서 사용한 것으로 보아 스피드 향상이 주 기능인듯하며, 정황상 차펠린 1호기 쓰던 오로라 시스템이나 테라 브레이커에도 탑재된 SCR 드라이브보다 빠른 추진기술로 보인다.선체를 감싸는만큼 방어효과도 있는데, 코팅된 상태는 무적이라는 등 질량으로 밀어붙이기는 안통한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방어효과도 상당한 것 같다..원래라면 이로 인해 함과 주변이 어두워지는 연출이 있어야하지만, 테라 브레이커 장면은 거의가 복붙인 관계로 대부분의 연출이 생략되는 것도 특징.
파일:테라 브레이커 - 그래비티 디멘션 코팅 - 리얼아웃.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그래비티 디멘션 코팅 - 리얼인.png
리얼아웃 리얼인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 중력코팅을 하는 것을 '리얼아웃', 코팅을 해제하는 것을 '리얼인'이라고 부른다. 축퇴로의 동력원이 블랙홀이고, 블랙홀의 특징을 생각하면 사건의 지평선을 인위적으로 끄집어내 테라브레이커에 도포함으로서 우주와 유리된 별도 공간으로 나가게 되므로 리얼아웃, 해제하면 우주로 돌아오므로 리얼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으나, 문 58화의 언급으로 볼때 그냥 중력소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 노바 모드에서만 사용가능한 기능으로 중력장를 극도로 압축, 함에 원형으로 둘러 회전시킨다. 슈퍼노바모드에선 중력장이 너무 강해서 실드유지가 힘들어지는데 대신 이 중력링으로 방어를 한다. 중력을 통해 기존 레이저뿐만 아니라 초거대 빔 마저 왜곡시킨다. 하지만 중력장이 너무 강하기에 실드 유지는 커녕 테라브레이커 장갑까지 부서진다. 또한 압축시켜 함 주변에 묶어놓은 중력링을 해방하면 주변 일대로 퍼져나가며 걸리는건 다 토막낸다.

4.7. 탑재기

파일:테라 브레이커 - 무인 요격기.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탑재기 - 대 상위괴수 구성.png
무인 요격기 기사 로커스트
    
파일:테라 브레이커 - 함재기.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드론.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정비용 드론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정비용 드론 2.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알키오네.png

5. 기타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연구 제조 시설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연구 제조 시설 3.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연구 제조 시설 2.png
함 내부의 연구 제조 시설
파일:테라 브레이커 - 정비 설비.png
 

6. 관련 문서


[1] 설정에 따르면 블랙홀 엔진이 처음으로 개발된 것은 서력 2230년으로 4대 세력이 형성되기 한참 이전 시절이다. 즉 휴먼 얼라이언스가 아니라 지구가 원류인 기술이다. 다만 휴먼 얼라이언스가 테라브레이커의 기술적 기반이라는 것 역시 작중에 나온 설정이므로, 이 '블랙홀 엔진 이론'은 노바급 블랙홀 엔진에 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론이라고만 언급되나 미완성품일지언정 노바급 엔진은 실제로 제작되어 아발론에 탑재되기도 한 만큼 제작 및 운용 관련 기술도 참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 공략 멤버 중 과거에도 노바의 위용을 경험해본 사람이 휴먼 얼라이언스 출신의 소피와 파올로뿐이기 때문. [2] 작품 내에서 중력포가 처음 언급되었을 때는 기사단이 개발 중이었다고 나왔으나, 중력포의 출처가 인류혁신동맹으로 언급된 현재는 기사단은 그저 기술을 복원하려 했다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지구에서도 중력포를 운용중이라는 것이 보여지는데, 블랙홀 엔진의 경우처럼 인류혁신동맹의 기술이 지구 기술에서 기반한 것인지, 혹은 반대로 지구가 인류혁신동맹의 기술을 카피한 것인지는 불명. 혹은 서로 큰 연관 독자적으로 개발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3] 문 오프닝 기준으로 테라 브레이커의 양산형 중 2번함, 3번함, 4번함이 언급된 걸 보면 일단 생산 자체는 최소 4대 이상이 이루어진 것이 맞다. [4] 노심의 출력으로 축퇴압력을 재현한 엔진. 유사라고 하지만 작중 보여진 모습은 기존 블랙홀 엔진에 비해 특별히 떨어지는 점은 없다. [5] 실제로도 노바급 엔진만이 형성하고 유지 가능하다던 대규모 워프 통로를 3기가 연합해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 대규모 기습이 아니라 게이트만 치고 빠지는 이유는 정보 제공자인 앤 마이어의 조건. 그러나 그마저도 10시간에 유예에 불과했다. [7] 당시 테라 브레이커는 실드로 중력파를 최대한 억누르고 있던 상태로, 사실상 건드리면 터지는 상태였다. 이 경우 함 자체는 무사할지 몰라도 AL의 심장부인 에덴은 도심지는 초토화될 것이 당연한 상황. [8] 근처 공역에 다른 괴수들이 좀 남아있기는 했으나, 이들의 숫자가 적은 데다 타나토스 격추 이후에는 사실상의 방관 상태였기에 무시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9] 이마저도 검성에게서 얻은 자일 황족의 코드 덕에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워프 마커들을 이용할 수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그것도 1321번의 워프가 필요한데다 일부 워프 불가지역은 강행돌파해야 했다. 자일 황족의 코드나 노바엔진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1안의 7일은 불가능했다. [10] 마지막 단계의 바로 전 단계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11] 코로나 층을 넘는 과정에서 냉각 한계에 달할뻔하지만, 코로나 층을 돌파하면서 냉각에 여유가 생겼다. [12] 왜 굳이 표면에 드러난 시설을 포격하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며, 마찬가지로 대류층 바깥에서 적 본체를 포격하지 않고 굳이 다이브를 시도했는지도 불명. 이후 드러난 노바 엔진을 이용한 화력을 보면 화력의 미달은 이유가 되지 못한다. [13] 증식로를 파괴하는 그 순간이 바로 10초의 타임 리미트가 끝나는 순간이였다. 포격의 여파로 대류층이 열리지만 않았어도 격추될뻔한 것. [14]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의 공작. 공간 폐색 현상을 일으켜 워프 마커들에 간섭함으로써 워프 불가 지역을 형성했으며, 이를 계속 확대하고 있었다. [15] 정확히 말해서 워프 불가 지역을 돌아가는 방식으로나마 후퇴가 가능하기는 했다. 이런 방법은 연 단위의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16] 테라 브레이커라는 이름을 직역하면 땅을 부수는 자 정도. 그러나 테라라는 이름이 본래 지구라는 개념을 포함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지구 제국 전체와의 전쟁에 선봉을 설 것을 암시하는 이름이다. [17] 진정한 의미로 아발론이 완성된 것은 E-34(스포일러)에게 침식당한 뒤, 괴수의 생체기술로 복원과 개량이 이루어진 이후의 일이였다. [18] 다만 모든 출력을 활용하는건 후술한 리미터 해제인 슈퍼 노바모드며 평상시엔 노바 엔진 출력의 10% 정도 밖에 버티지 못한다. [19] 대신 사이즈를 줄인데 대한 문제가 없는건 아닌지, 노바엔진의 시동만큼은 에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중에 추가로 언급되기는 시동을 위한 최소 출력이 따로 필요하다고. 때문에 재시동은 알키오네를 먼저 기동하고 그 엔진 출력을 이용해 노바 엔진을 기동했다. [20] 에덴 출발 당시 출력을 감당할 수 없는듯이 나온 장면은, 사실 함의 문제가 아닌 도시 피해에 대한 문제였으므로 출력 감당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어디까지나 출력의 여파를 실드로 완전히 가둘 수 있냐 아니냐의 문제. [21] 계산상으로는 가동 시 중력파가 함을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도시엔 큰 영향이 없어야했다. 그런데 출력이 훨씬 더 강해서 가딱하면 가동여파로 아래있던 도시가 작살날뻔 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 오류에는 북부측 스파이가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22] 하지만 실드가 깨지지 않는 철벽이면 스토리상 긴장감이 없어지기에, 각본의 필요에 따라 자주 깨지는 편. 오죽하면 고스트와 실드끼리 충돌할때도 실드가 깨져서 소형기의 침입을 허락했다. [23] 언급에 따르면 마지막 단계의 바로 전 단계라고 한다. [24] 원래 현실에서는 작전 사령관과 함장은 따로 있는게 보통. [25] 나이트폴 초반까지만 해도 아린을 담당하던 함대 사령관이였다. [26] 요격용 레이저 자체는 바다함을 비롯한 몇몇 전함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27] 이 패널을 이용한 '대 핵 실드'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상황에 따라 그에 적합한 다양한 실드를 운용하는 모양. [28] 빌 지니어스가 모든 사일로의 개방을 명령하면서 64개와 36개를 더해 총 100개의 사일로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29] 이 때문에 사일로 하나에 여러 발을 동시에 쏘는 방식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함의 크기상 그런 것을 감안해도 너무 많은데다 사일로가 나온 장면도 이와 맞지 않다. 다만 '비율'이라고 언급했으니 그냥 갯수비를 그렇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30] 즉 이 전술 데이터를 AL로 가지고 돌아가면 아공간전 대처 전술이 확립되는 것이다. [31]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승무원들의 좌석에는 긴급 생명유지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32] 대표적인 예시가 중앙기사단이 개발했던 보아닉 공명식 실드. 사기적인 스펙은 물론이요, 드라이는 이 보아닉 실드 때문에 블루비틀과 피어를 눈앞에서 놓치는 굴욕을 당했던데다, AL은 코어템플을 손에 넣으면서 자연히 보아닉 실드도 손에 넣었을 것임에도 테라 브레이커에는 탑재되지 않았다.어쩌면 보아닉 공명식 쉴드의 최대 약점인 출력을 넘는 공격을 맞을시 쉴드모듈을 폐기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안한걸지도 모른다 [33] 이전 바다함이 장갑을 얇게 감싸는 듯한 실드를 운용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와 유사한 기술인 것으로 보인다. [34] 블랙홀 냉각을 중지하고 나서야 실드에 출력을 집중할 수 있었다. [35]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는 전함의 돌진용으로 충각을 대신하는 함선용의 거대 광선검이 존재한다. 이것이 빔랜서이며 주로 요새돌입용이라고 한다. [36] 작중에서 충돌 전술은 7번가량 쓰였는데, 대부분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 [37] 고스트를 상대로 중력로 없이 기수에서 쏘아진 통상 압축 중력포도, 항성 내부에서 증식로를 향해 쏘았던 중력포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이것과 중력로 연출이 있다없다 오락가락하는걸 감안하면 이것 역시 연출 생략일 수 있다. [38] 나이트폴에서도 이와 같이 복붙 전투기들이 노심기로 나온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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