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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20:29:00

지구(스타트렉)

<colcolor=white>지구
Earth
파일:earth-11009.jpg
<colbgcolor=#0000A5> 분류 M급 행성[1]
소속 행성연방
위치 알파 사분면
섹터 001
태양계
수도 파리(Paris)
상태 거주 가능(3190)
위성 1개()
지적 토착종 인간
보스[2]
고래
인구 90억(2373)
1. 개요2. 역사
2.1. 지구에 대한 공격
2.1.1. 22세기2.1.2. 23세기2.1.3. 24세기2.1.4. 25세기2.1.5. 32세기2.1.6. 다른 시간선
3. 방어4. 주요 시설5. 주요 도시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지구에 대한 문서이다.

Sol III 또는 테라(Terra)라고도 알려진 지구는 태양계의 3번째 행성으로, 인류의 모행성이자 인류를 비롯한 여러 지적 문명의 연합체인 행성연방의 수도이다.

2. 역사

약 45억년 전, 초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최초의 지적 종족[3]이 지구를 포함한 많은 원시 행성에 자신들과 비슷한 형태의 종족이 출현하도록 DNA 코드에 일종의 안내 장치를 심어놓았다.[4]

약 6,500만년 전, 백악기 말기에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여 대량 멸종을 초래했다. 이 대재앙은 많은 생명체의 죽음을 초래했지만 당시 히드로사우로스로부터 진화하여 지적 문명을 이룬 보스라는 종족이 있었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대재앙을 피해 지구를 떠나 몇 만 광년이나 떨어진 델타 사분면에 정착하였다.

약 30만년 전,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했다.

20세기 말, 지구는 유전자 조작 강화 인간인 칸 누니언 싱과 그를 따르는 다른 강화 인간들이 일으킨 우생학 전쟁(1992~1996)이라는 대전쟁을 겪었으며[5] 21세기 초에는 미합중국과 동부 연합[6]에 의해 제3차 세계 대전(2026~2053)이 터져 휴전을 맺기 전까지 워싱턴 D.C, 뉴욕, 파리 등 수많은 주요 대도시가 핵폭발로 초토화되고 동식물 60만종이 멸종, 당시 지구 인구의 30%인 6억 명이 사망했으며 몇 차례 핵겨울이 닥친데다 미국과 동부 연합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무너지다시피 하면서 가히 막장 상태에 이른다. 그러나 고작 10년 후인 2063년에 제프람 코크란이라는 전설적인 괴짜 과학자가 인류 최초로 워프 1 우주선을 건조하고 비행까지 성공한다. 지나가던 벌칸족의 우주선이 워프 흔적을 발견하고 지구로 오면서 역사적인 퍼스트 컨택트가 이루어지게 되고 이후 인류는 폭발적으로 발전하여 고작 50여년 만에 빈곤, 전쟁, 질병을 근절하게 된다.

22세기 초반,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지구연방이라는 통합 정부를 형성하고 2150년에는 지구상에 남아있던 최후의 독립 국가가[7] 세계 정부에 흡수되면서 세계가 완전히 통합되었다.

2161년, 인류는 벌칸을 비롯한 몇몇 외계 종족들과 행성연방(United Federation of Planets)을 창설했으며 지구는 행성연방의 수도행성으로 정해졌다. 이후 지구연방의 탐사 조직이었던 스타플릿(Starfleet)은 행성연방의 방어와 탐사를 담당하는 준군사조직이 되었다.
파일:Federation_founding_ceremony,_2161.jpg
2161년 행성연방 창설식

3089년에 열화가 발생하고 연방이 심각하게 약화되자 지구는 행성연방을 탈퇴했으며 연방과 스타플릿은 지구를 떠나 새로운 본부를 건설한다.[8] 이 시점 이후의 지구는 다시 지구연방으로 회귀한 상태며 군사조직으로 지구연합방위군(United Earth Defense Force)이 있다.
파일:San_Francisco,_3189.jpg
3189년, 샌프란시스코의 전(前) 스타플릿 본부
그리고 절대 불멸 태양광으로 마개조된 금문교

3190년에 지구는 행성연방에 재가입한다.

2.1. 지구에 대한 공격

행성연방의 수도행성이자 스타플릿의 본부가 위치해 있고, 행정/군사/사회적으로 중요한 여러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행성인 만큼 외계와의 첫 접촉이 이루어진 이후 수많은 공격 시도가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성공한건 단 2번에 불과하다.

2.1.1. 22세기

2.1.2. 23세기

2.1.3. 24세기

2.1.4. 25세기

2.1.5. 32세기

2.1.6. 다른 시간선

2.1.6.1. 켈빈 타임라인

3. 방어

상술했듯이, 지구는 행성연방에서 가장 중요한 행성이고 이곳이 적에게 점령되거나 파괴된다면 그것은 곧 행성연방의 존폐 위기를 뜻하기에 중무장 된 방어 시스템으로 겹겹이 둘려싸여 있다.[12] 물론 그만큼 강한 외계 세력도 자주 처들어오므로 태양계와 지구의 방어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몇 번씩 쓸려나가며[13] 그때마다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다.

적대 세력의 함대가 지구에 도달하려면 가장 먼저 방어를 책임지는 스타플릿의 함대부터 격파해야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국경에서부터 최소한 수백척의 함선이 막아설 것이다. 이미 행성연방의 영토 내로 들어왔더라도 2367년 기준으로 약 1주일 정도면 지구로부터 8광년 떨어진 곳에 40척의 함선이 동원되어 방어선이 구성된다. 또한 2378년 기준으로 지구에서 1광년도 안되는 거리에는 빠르게 20척이 넘는 함선을 동원할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섹터 001 내에 그만큼의 함선이 상시 주둔한다는 것이다.[14]

이를 뚫었다면 2차로 태양계 내의 방어 시스템이 있다. 1번 우주기지와 목성 기지가 궤도 무기 플랫폼, 무인 함선으로 구성된 화성 방어 시스템과 함께 우선적으로 제압에 나선다.

만일 화성의 방어선마저 뚫렸다면 3차로 달의 방어 위성과 기지가 저지를 시도하며 거리가 가까워지면 지구 궤도에 있는 태양계 정거장과 부속 함선, 대규모의 궤도 방어 위성, 지구 표면의 방어 시설들도 가담하며 여기에 더해 지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대형 디플렉터 실드도 있다. 사실상 이것이 지구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4. 주요 시설

5. 주요 도시



[1] 연방의 행성 분류 등급 중 하나로, 과거 벌컨이 밀도가 높은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을 Minshara급 행성으로 분류한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러한 M급 행성은 쉽게 말해서 인간이 거주 가능한 ' 지구형 행성'으로 보면 된다. [2] Voth. 고대에 델타 사분면으로 이주 [3] 이 최초의 지적 종족을 가리켜 '보존자'(Preservers)라고 부른다. 알파 사분면에 위치한 행성 데페라(Defera)에서 거주하는 인간형 종족인 데페리(Deferi)족은 이 '보존자'들을 신으로 여긴다. [4] 이로 인해 인간이 현재처럼 머리 하나에 팔다리가 각각 두 개 달린 인간형 형태로 진화할 수 있었으며 벌컨, 클링온, 안도리안, 카대시안 등의 많은 종족도 인간형으로 진화했다. [5] 이 우생학 전쟁의 결과로 지구와 행성연방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후천적 유전자 조작을 허용하지 않으며 선천적인 장애나 유전병을 치료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가하고 있다. [6] 아시아 국가들의 연합이다. 대한민국과 일본 같은 미국의 동맹국, 우방국은 제외된 연합으로 추정된다. [7] ENT 시리즈에서 나오는 바 호주로 추정된다. 작중 등장인물이 "만약 호주가 지구연방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나머지 연합한 국가들은 나중에 스타플릿을 창설할때 반대를 하였을까요?"라고 아처에게 묻는 장면이 있다. [8] 단, 아카데미를 비롯한 스타플릿 시설 대부분은 여전히 남아서 박물관 등의 용도로 사용중이다. [9] 이 사건은 켈빈 타임라인에서도 발타자르 에디슨이 언급한다. 정확히는 "진디와 로뮬란 전쟁에서 수백만을 잃었다". [전개] 소설과 STO를 통해 알려진 공격의 전개는 다음과 같다. 브린 종족의 요원 Za'dag가 북미 대륙 방어를 담당하는 방어 플랫폼인 DP-7에 침입하여 플랫폼을 장악하면서 공격이 시작되었다. 얼마 뒤, 텔라라이트 화물선으로 태양계에 위장 잠입한 3척의 브린 함선이 지구 우주정거장(소설 내에서는 1번 우주기지로 지칭됨)을 공격하여 기지의 주 전원을 무력화시켰다. 이후 이 함선들은 지구 궤도에 진입하여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플릿 본부와 금문교를 공격했고, 동시에 스타플릿 통신 주파수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당시 윌리엄 T. 라이커 부선장의 지휘하에 지구로 향하던 USS 엔터프라이즈-E는 민간 긴급 뉴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공격받고 있는 것을 알게되고 전투배치에 돌입하여 최대한 빨리 지구로 향하게 된다.

한편 지구에 있던 엔터프라이즈-E의 장 뤽 피카드 선장은 스타플릿 본부 지하에 위치한 비상용 지휘소 겸 벙커인 SF-제로-원에서 주 동력이 나간 지구 우주정거장에 갇혀있는 스팀러너급 USS 컬럼비아를 통해 견인 광선으로 우주정거장의 문을 강제 개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엔터프라이즈-E가 이 통신을 듣고 우주정거장의 문을 제거하려 시도할 때 3번 달 기지에서 3척의 런어바웃을 출격시켜 브린 함선들의 주의를 끌었고, DP-7이 런어바웃을 격침시킨다. 동시에 엔터프라이즈-E가 우주정거장의 문을 개방했고 컬럼비아는 긴급 출항에 성공한다. 그 후 엔터프라이즈-E는 DP-7과, 컬럼비아는 3척의 브린 함선과 교전을 개시한다. 한편, 피카드 선장은 DP-7이 누군가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벙커에서 DP-7에 탑승한다. 그런 다음 그는 Za'dag를 쏘고 DP-7을 폐쇄하고 엔터프라이즈-E와 컬럼비아가 방해없이 3척의 브린 함선과 교전할 수 있도록 하여 마침내 모든 브린 함선이 파괴되면서 전투는 종료된다.
[11] 당시 개척의 날 행사로 인해 함대가 지구 근처에 있었던지라 태양계의 방어 시스템이 싹 무시되고 지구의 방어 시스템이 곧장 공격받게 되었다. [12] 그러나 어째서인지 영상물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건 거의 없고 대부분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언급된다. [13] 변변한 방어 능력이 없던 지구연방 시절을 제외하면 2367년과 2373년 두 번의 보그 침공으로 태양계와 지구의 방어 시스템이 쓸려나갔으며 2375년에는 브린 함대에게 기습을 받아 지구 표면의 방어 시설이 작살났고 비공식 타임라인인 온라인에서는 태양계와 지구의 방어 시스템이 2410년 언딘의 침공과 아이코니안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다시피 하면서 지구 우주정거장도 극심한 손상을 입었다. 그나마 지구가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은 건 2375년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전부 아슬아슬하게 저지에 성공했다. [14] 2367년 보그 큐브가 태양계에 진입했을 때는 고작 3척의 무인 함선만이 방어에 나섰지만, 이는 울프 359 항성계에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섹터 001에 있던 대부분의 함선이 차출되었기 때문이다. [15] 비공식적으로 팔레 드 라 콩코드(Palais de la Concord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의 거대한 원통형 건물이다. 1층에는 행성연방 의회가 들어서 있고 최상층인 15층에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 [16] 지구 우주정거장으로 부르기도 하며 1번 우주정거장으로부터 임무를 물려받았다. [17] 2047년, 로스앤젤레스를 둘러싼 남부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대지진의 여파로 도시의 한 지역 전체가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고 이후 가라앉은 잔해에 수천 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종이 서식하며 지구에서 가장 큰 산호초 중 하나가 되었다. 2401년에 US 뱅크 타워를 비롯한 마천루들이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다운타운 지역이 가라앉은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