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增 産
생산을 늘림.2. 蒸 散 / 烝 散
식물 식물체 내의 물이 잎의 기공을 통해 수증기 형태로 빠져나가는 현상기공 증산과 큐티클 증산이 있으며, 주로 기공의 공변세포의 수축과 팽창에 의하여 조절된다.
증산 작용을 통하여, 식물의 체내 온도가 조절되고 개체 내의 잉여 수분이 배출된다. 열대 우림의 활엽수는 기공의 밀도가 높아 증산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고, 냉대 기후의 침엽수나 건조 기후의 선인장 등은 기공이 매우 적어 증산 작용이 비교적 적게 일어난다.
2.1. 증산 응집력설
증산 응집력설은 1914년 아일랜드의 딕슨(Dixon, H.)이 제안한 식물체 내 뿌리-몸통-잎사귀를 흐르는 증산류(蒸散流)가 중력의 역방향(위쪽)으로 수분 상승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물분자들의 응집력이 기본 요인으로 작용하여 결국 증산의 구동력이 형성되다는 증산 작용에 대한 학설이다.3. 지명
아래 지명 모두 한자로 甑 山이다.3.1. 평안남도 증산군
3.2.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3.3.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증산면 항목 참고.3.4.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위 산의 명칭에서 따온 지명이다. 양산물금신도시의 3단계 구역의 일원으로 일부 개발되었으나 기존 증산마을이 있는 증산리 대부분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여전히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을 볼 수 있다.한편 증산역의 영향으로 인근 가촌리, 물금리 신도시지역까지 증산신도시라고 불린다. 그러나 증산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단 하나도 없으며, ‘증산신도시’ 역시 공식적인 명칭이 아닌 양산물금택지지구 3단계 구역의 별칭이다.
4. 산
역시 모두 한자로 甑 山이다.4.1.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의 산
금성고등학교 뒷산으로 임진왜란 때 왜성이 지어졌고 현재는 증산공원이 되었다. 위치는 금성중학교 뒤편.이 산의 모양이 가마 모양이라고 해서 가마 부(釜)자를 써서 부산(釜山)이라는 이름이 처음 지어졌다.
4.2.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의 산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산. 133m의 낮은 산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동네 뒷산 내지는 높은 언덕 쯤으로 여겨지는 산이다. 산의 남쪽으로는 예로부터 증산마을이 있었고, 산의 북, 동쪽으로는 양산물금신도시가 조성되어 있다.신도시 조성 전에는 물금동아중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장소였으나 신도시가 조성되고 학교 분위기도 바뀌면서 증산 나들이는 거의 가지 않는다. 가끔 거북산이라고도 불린다.
후빙기 직후부터 석기 시대까지만 해도 섬이었다. 김해~양산 일대의 패총 및 도토리 유적의 해발고도가 증산 주변 평지보다 높은데, 이를 통해 예전에는 해수면이 지금보터 6m 가량은 더 높았고, 따라서 증산도 섬이었음을 알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도 이 산 이름에서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