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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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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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
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중구·성동구 갑
금호동, 옥수동을 제외한 성동구 전역 中區·城東區 甲 Jung–Seongdong A |
}}}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80,528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 |||||
관할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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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선거구 | 성동구 갑, 성동구 을 | |||||
국회의원 |
|
전현희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금호동, 옥수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며,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처음 개설된 지역구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희 의원이다.선거구 이름은 중구·성동구지만 이 선거구에 중구 지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성동구 갑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1][2]
2. 분석
강북에서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와 함께 이른바 한강벨트로 묶이는 일종의 스윙보터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20 · 21대 총선 및 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가지고 갔지만, 2022년에 진행된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심지어 같은 해에 진행된 8대 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지만, 성동구청장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인물론을 앞세워 압승한 지역이다.
전반적으로는 진보표가 많이 나오지만, 성수동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고가 아파트가 여러 곳 있는 성수동과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센트라스)이 있는 왕십리도선동 쪽에서는 중산층 이상 계층의 비율이 높아 보수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도 있다보니 부동산 이슈에 있어 민감한 지역구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포구 갑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있는 지역구이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중구·성동구 갑 역대 국회의원 | |||
<rowcolor=#fff> 대수 | 당선인 | 당적 | 임기 |
20대 | 홍익표 |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21대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
22대 | 전현희 |
|
2024년 5월 30일 ~ |
3.1. 2016년 20대 총선 이전
성동구 선거구는 제헌 국회에서는 지청천이 국회의원이 되었고, 2대 총선에서도 지청천과 민주국민당 임흥순이 당선되었다. 3대 총선에서 자유당 성향의 김재황, 임흥순이 당선되었지만, 4대 총선과 5대 총선에서 야권이 모두 당선되었다.6대 총선과 7대 총선에서는 갑 지역은 야권이, 을 지역은 여권이 당선된다. 당시 성동 선거구에서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은 박준규였다. 당시 성동구에서 을 지역은 개발이 진행되며 여권에 유리했다.
그러나 8대 총선에서 세 지역구 모두 야권이 가져갔지만, 병 지역구의 정운갑[3]은 야권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었고, 군사정권 초반기 성동구 선거구는 여권과 야권이 난립했다.
허나 중선거구제 시절 9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의 민병기가 1위를 차지하고, 신민당의 정운갑도 2위를 차지하며 당선되어 서서히 성동구 선거구는 보수화되어간다.
10대 총선에서 유신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성동구 선거구에서 야권이 전부 승리한다. 11대 총선과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이세기 후보가 1위를 기록하며 여권이 다시 유리했지만, 13대 총선에서는 야당이 전부 당선되며 야권이 유리했다.
그러나 14대 총선에서 성동구 갑 지역구에서 민주자유당 이세기가 당선되고, 을과 병에서는 야당이 당선되며 성동구 지역구에서 여야 의원이 난립했다.
15대 총선에서 성동구 2개 선거구가 모두 신한국당 이세기, 김학원 후보가 모두 승리하며 다시 보수화되었지만, 16대 총선에서 민주계 정당이던 새천년민주당의 임종석이 승리하며, 다시 민주정당의 텃밭이 되어가고 17대 총선에서도 승리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김동성, 진수희가 당선되었다. 19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전 지역에서 승리하여 최재천, 홍익표가 당선되었다.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중구 선거구의 인구 미달로 중구 선거구와 통합되었다.
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금호동과 옥수동을 제외한 성동구 일원[성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동성(金東聖) | 44,253 | 2위 |
[[새누리당| |
39.39% | 낙선 | |
2 | 홍익표(洪翼杓) | 50,630 | 1위 |
|
45.07% | 당선 | |
3 | 서경선(徐景善) | 15,059 | 3위 |
[[국민의당(2016년)| |
13.40% | 낙선 | |
4 | 장지웅(張智雄) | 2,379 | 4위 |
[[정의당| |
2.1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9,620 |
투표율 59.81% |
투표 수 | 113,421 | ||
무효표 수 | 1,100 |
||<-8><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order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 20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동성 | 홍익표 | ||
득표수 (득표율) |
44,253 (39.39%) |
50,630 (45.07%) |
-6,377 (▼5.68) |
113,421 (59.81%) |
응봉동 | 40.89% | 43.66% | ▼2.77 | 61.35 |
성수1가1동[A] | 39.28% | 43.94% | ▼4.66 | 55.55 |
성수1가2동 | 36.79% | 47.31% | ▼10.52 | 60.31 |
성수2가1동 | 43.37% | 39.63% | △3.74 | 51.73 |
성수2가3동 | 42.28% | 41.82% | △0.46 | 57.64 |
왕십리도선동[B] | 39.56% | 44.97% | ▼5.41 | 58.14 |
왕십리2동 | 37.13% | 46.30% | ▼9.17 | 58.36 |
행당1동[C] | 41.05% | 44.76% | ▼3.71 | 59.86 |
행당2동 | 37.83% | 49.08% | ▼11.25 | 64.21 |
마장동[D] | 42.63% | 43.11% | ▼0.48 | 60.15 |
사근동[E] | 34.86% | 50.49% | ▼15.63 | 58.81 |
송정동 | 40.05% | 42.02% | ▼1.97 | 54.02 |
용답동 | 39.07% | 44.50% | ▼5.43 | 53.62 |
후보 | 김동성 | 홍익표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0.84% | 28.38% | △22.46 | |
관외사전투표 | 35.71% | 47.67% | ▼11.96 | |
재외투표 | 25.68% | 59.40% | ▼33.72 |
중구·성동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동성 | 홍익표 | 격차 |
전체 | 39.4% | 46.5% | 6.1%p |
새누리당에서는 기존 성동구 을 선거구의 제18대 국회의원이었던 김동성 예비후보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19대 총선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산시 상록구 갑에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던 서경선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역을 바꾸어 전략공천했고, 정의당에서는 장지웅 후보를 공천했다.
애초 야권 분열로 인해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국민의당 후보가 여당 표 일부를 예상보다 더 잠식한 탓에 표가 갈라지면서 홍익표 의원이 이겼다. 그것도 지난번 선거 때와는 달리 5.7%차의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였다.
3.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금호동과 옥수동을 제외한 성동구 일원[성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홍익표(洪翼杓) | 70,387 | 1위 |
|
54.25% | 당선 | |
2 | 진수희(陳壽姬) | 53,107 | 2위 |
[[미래통합당| |
40.93% | 낙선 | |
6 | 정혜연(鄭惠然) | 5,465 | 3위 |
[[정의당| |
4.21% | 낙선 | |
7 | 이정섭(李廷燮) | 786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6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92,161 |
투표율 68.27% |
투표 수 | 131,200 | ||
무효표 수 | 1,455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 21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홍익표 | 진수희 | ||
득표수 (득표율) |
70,387 (54.25%) |
53,107 (40.93%) |
+17,280 (△13.32) |
131,200 (68.27%) |
응봉동 | 53.19% | 43.03% | △10.16 | 70.18 |
성수1가1동[A] | 49.72% | 45.83% | △3.89 | 64.39 |
성수1가2동 | 53.99% | 41.34% | △12.65 | 70.03 |
성수2가1동 | 50.68% | 45.06% | △5.62 | 63.03 |
성수2가3동 | 50.41% | 45.01% | △5.40 | 68.11 |
왕십리도선동[B] | 51.42% | 43.96% | △7.47 | 66.41 |
왕십리2동 | 58.49% | 37.16% | △21.33 | 66.52 |
행당1동[C] | 51.52% | 44.05% | △7.47 | 68.85 |
행당2동 | 53.58% | 41.83% | △11.75 | 70.54 |
마장동[D] | 55.86% | 38.96% | △16.90 | 65.85 |
사근동[E] | 53.23% | 39.85% | △13.37 | 61.02 |
송정동 | 57.12% | 37.82% | △19.30 | 60.72 |
용답동 | 58.91% | 35.71% | △23.20 | 59.58 |
후보 | 홍익표 | 진수희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8.82% | 30.76% | △28.05 | |
관외사전투표 | 60.79% | 33.39% | △27.39 | |
재외투표 | 50.65% | 44.07% | △6.58 |
중구·성동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홍익표 | 진수희 | 격차 |
전체 | 50.3% | 45.0% | 5.3%p경합 |
미래통합당에서는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효상 의원[16]이 경선을 치렀으며, 그 결과 진수희 전 장관이 승리해 공천되었다.
정의당에서는 약사이자 전 부대표인 정혜연 후보가 출마한다.
출구조사에서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의 경합 우세로 나왔지만 선거 결과 홍익표 후보가 여유있게 13.32%p차로 승리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성수동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등 고가 아파트가 위치한 성수1가1동에서는 홍익표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하고 근소하게 승리했지만 나머지 동에서는 모두 홍익표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왕십리도선동 내에 있는 왕십리뉴타운에서는 진수희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3.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금호동과 옥수동을 제외한 성동구 일원[성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현희(全賢姬) | 65,204 | 1위 |
|
52.61% | 당선[18] | |
2 | 윤희숙(尹喜淑) | 58,726 | 2위 |
|
47.3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0,528 |
투표율 68.65% |
투표 수 | 123,930 | ||
무효표 수 | 1,765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bg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 22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현희 | 윤희숙 | ||
득표수 (득표율) |
65,204 (52.61%) |
58,726 (47.39%) |
+6,478 (△5.23) |
123,930 (68.65%) |
응봉동 | 50.77% | 49.23% | △1.54 | 71.09 |
성수1가1동[A] | 46.10% | 53.90% | ▼7.81 | 63.95 |
성수1가2동 | 49.00% | 51.00% | ▼2.00 | 72.28 |
성수2가1동 | 49.01% | 50.99% | ▼1.98 | 64.13 |
성수2가3동 | 47.85% | 52.14% | ▼4.29 | 68.24 |
왕십리도선동[B] | 49.39% | 50.60% | ▼1.21 | 66.96 |
왕십리2동 | 55.78% | 44.22% | △11.56 | 68.99 |
행당1동[C] | 51.12% | 48.88% | △2.24 | 70.50 |
행당2동 | 51.23% | 48.77% | △2.46 | 71.55 |
마장동[D] | 54.48% | 45.52% | △8.96 | 67.10 |
사근동[E] | 54.71% | 45.29% | △9.42 | 57.95 |
송정동 | 55.42% | 44.58% | △10.84 | 63.79 |
용답동 | 58.44% | 41.56% | △16.88 | 58.21 |
후보 | 전현희 | 윤희숙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9.41% | 50.58% | ▼1.17 | |
관외사전투표 | 59.84% | 40.15% | △19.69 | |
재외투표 | 69.85% | 30.14% | △39.71 |
중구·성동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전현희 | 윤희숙 | 격차 |
전체 | 55.6% | 44.4% | 11.2%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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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또한 위와 같은 선거구 획정안을 권고해 국회에 송부했다. 그러나, 여야가 정치적 상징성을 이유로 획정위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종로구의 단독 분구 안으로 합의해 결국 선거구 조정 없이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홍익표 의원은 외연 확장을 이유로 민주당계 정당의 험지인 서초구 을로 지역 기반을 옮기면서 지역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이후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지역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24] 이후 임종석은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구청장 3선 연임을 다 채웠기 때문에 성동구청장 직을 사퇴하고 22대 총선에 출마한다는 설이 있었지만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동구에서 재선 시의원을 지냈던 박양숙 전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도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24년 2월 27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25]을 전략 공천했다. 이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크게 반발했지만, 3월 4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컷오프를 수용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총선 때 출마한 진수희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권오현 전 행정관이 출마 선언을 했고 2024년 1월 28일에는 서초구 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윤희숙 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녹색정의당에서는 이상범 지역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2024년 2월 16일, 탈당을 하면서 사고 지역구가 되어버렸다.[26] 경선 탈락자가 불복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례야 차고 넘치지만 확정 후보가 선거 일정 도중 탈당하는 사례는 대한민국 정치사 상 전무하고, 그렇기에 이러한 사고 지역구에 다른 후보를 공천한 사례 역시 진보정당에서는 전무하다.
진보당 강병찬 후보도 출마를 선언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로 단일화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홍익표 의원은 임기 2년을 남기고 서초구 을로 지역을 옮겼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불출마를 선언하여 지역에서 오래 정치를 해온 이들이 출마하지 않고 양 당 모두 그동안 강남 3구 일대에서 활동해온 이들을 전략공천하게 되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역을 잘 모르는 이들이 이른바 낙하산으로 공천되었다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
여론조사상 전현희 후보가 꾸준히 10~20%p 차이로 윤희숙 후보를 압도했고, 출구조사 또한 그랬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약 5%p 격차로 전현희 후보가 당선됐다. 윤희숙 후보가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에 비해서 상당히 선전한 셈.
윤희숙 후보는 왕십리도선동과 성수동 일대에서 이겨 모든 지역에서 완패한 4년 전보다는 선방하였으나, 경합지인 응봉동과 행당동에서 승리했어야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전현희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수 있었다.
한강벨트에 속해 부동산 영향이 강했고 핵심 접전 선거구로 꼽혔다. 여론조사 수가 254개 선거구 중 계양구 을[27], 종로구 다음으로 많은 3위였을 정도.
당초 윤희숙 후보는 유력 후보였던 임종석 전 의원을 저격하고 성동구와 연고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동권 vs 경제 전문가' 구도를 내세웠다. 대학생 시절 운동권이었던 자신은 전향하여 전문가가 되었으나 임종석 전 의원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운동권 출신인 임종석 전 의원이 컷오프되고 전문직 출신인 전현희 전 의원이 공천됨에 따라 윤희숙 후보 측에서는 선거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만 했다.[28] 전현희 후보의 약점인 성동구에 연고가 전혀 없다는 것은 어차피 윤희숙 후보에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29]
결과적으로 성수동, 금호동, 옥수동, 舊 왕십리1동[30] 지역의 존재 덕에 보수세가 상당히 올라온 상황이라서 성동구 내 2개 선거구 모두 양당의 최대 경합지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정권 심판론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탈환을 노리던 한강벨트 내 성동구 선거구 두 곳을 전부 다 수성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31]
[1]
19대 총선의 성동구 을 지역구에 응봉동과 성수동이 추가되었다.
[2]
이름만 복합선거구이지만 실질적으로 1개의 시군구지역만 포함된 이와 유사한 지역구는
경기도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갑(양주시 남면, 은현면을 제외한 양주시 일원),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을(미추홀구 도화동, 주안동 일대만 뺀 나머지 일원),
대구광역시
동구·군위군 갑(옛 동구 을(방촌동 제외)과 군위군 전체를 뺀 옛 동구 갑(방촌동 포함) 일원),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갑(동구 전체와 남구 일부지역을 뺀 나머지 일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군산시 회현면, 대야면을 뺀 군산시 일원),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순천시 해룡면과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을 뺀 나머지 순천시 일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춘천시 북부지역과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을 뺀 춘천시 중남부 지역일원)이 있다.
[3]
정우택의 아버지
[성동]
마장동, 사근동, 응봉동, 송정동, 용답동, 행당1동, 행당2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A]
서울숲과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강변건영 등이 있는 동네.
[B]
왕십리뉴타운으로 조성된 동네.
[C]
성동구청과
왕십리역이 있는 동네.
[D]
마장동 축산물시장이 있는 동네.
[E]
한양대학교가 있는 동네.
[성동]
[A]
[B]
[C]
[D]
[E]
[16]
대구
달서구 병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지역구를 험지로 옮겨 경선을 치렀다.
[성동]
[18]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
[A]
[B]
[C]
[D]
[E]
[24]
임종석은
19대 총선에서도
성동구에 출마하려 했지만, 송사에 휘말려 본인의 친구
홍익표에게 공천장을 넘겼다. (해당 사건은 이후 무죄 판결이 났다.)
[25]
원래는
종로구에 출마하려고 했다.
[26]
개혁신당으로 간 류호정 사태에 대해 전현직 지도부 그 누구도 사과하거나 책임지지 않고, 민주노총 총선 방침을 무시하는 녹색정의당을 출범시키더니 정작 진보당의 연합정당 참여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내로남불 행태가 탈당 사유로, 비상(인천연합)이 연합정당 반대 결의안을 내면서 사실상 불참이 확정되자 바로 탈당했다.
[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이 붙은 선거 최대 관심지역이었다.
[28]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몇 안되는 민주당내 보수적인 인물인데다 운동권과 전혀 상관이 없다.
[2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전 위원장은
사법고시와
의사 국가고시를 연속 패스한 수재에다가
강남구 을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24년만에 국회의원 깃발을 꽂았던 이력으로 윤희숙 후보를 인물론에서 완전히 밀어 버렸다.
[30]
現 왕십리도선동 지역 중
왕십리뉴타운 일대
[31]
보수적인 인물임에도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 거부하며 임기 만료 전까지 투사이미지로 싸웠다. 그러다보니 정권심판론에 제대로 적합한 인물이 되었으며 비교적 넉넉한 차이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