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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08:28

줄리어스 시저

1. 율리우스 카이사르 영어식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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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윌리엄 셰익스피어 희곡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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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us Caesar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최후를 그린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사극은 영국 잉글랜드 왕실에 관련된 것만을 정식으로 취급한다.

카이사르의 내전- 해방자 내전을 다룬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나 고대 로마의 역사가 수에토니우스의 저작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대부분의 극적인 장면은 픽션이다. 너무 유명한 나머지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한 이야기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인 대사는 " 브루투스, 너마저?"와[1],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카이사르 사후에 연설을 하는 장면(Friends, Romans, countrymen, lend me your ears), 악은 오래 기억되고 선은 뼈와 함께 묻힌다(The evil that men do lives after them, The good is oft interrèd with their bones) 등이 있다.[2]
BRUTUS
Peace! Count the clock.
CASSIUS
The clock hath stricken three.

브루투스
조용! 종이 몇 번 울리는지 세라.
카시우스
3번 울렸습니다.
왠지 고대 로마 시대에 자명종 시계가 있다던가 하는 사소한 재현 오류가 있지만, 당시의 무대는 밤과 낮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 말로서 시각을 알리기 위한 장치이다.[3]

시저 암살 직후 브루투스가 광장에서 시저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를 친구로 사랑하면서도 죽여야 했던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하여 분위기를 완전히 자기 쪽으로 끌고 온 상태에서 안토니우스가 시저의 관을 운구하여 나타나 시작한 시저의 추모 연설은 정치 연설의 교범으로 취급받는다.

후속작격으로는 < 안토니 클레오파트라>가 있다.

193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존 하우스먼 제작, 오슨 웰스 연출 및 주연으로 공연했다. 이때 웰스는 의도적으로 고대 로마와 당시 시대의 정치적 풍토 사이에 유사성을 그려냈다.


1953년 존 하우스먼 제작, 조저프 L. 맹커위츠 연출.

말런 브랜도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존 길구드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 루이 캘헌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에드먼드 오브라이언 푸블리우스 세르빌리우스 카스카 롱구스, 그리어 가슨 칼푸르니아, 데버러 카 포르키아를 연기했다. 연극판에서 오슨 웰스가 연기했던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 제임스 메이슨이 맡았다. 이 무렵 존 하우스먼과 오슨 웰스의 사이가 나빠져 같이 일하지 않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후보였으며, 브랜도와 길구드가 BAFTA를 탔다.

말런 브랜도의 출연작 중 유일한 셰익스피어 작품이다.

몬티 파이선은 이걸 원전으로 올디스 램프(모스부호 램프) 버전을 만들었다.

3.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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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 tu, Brute?" 실제 카이사르가 이러한 말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수에토니우스가 이때 카이사르가 "내 아들아, 너마저도냐"라고 했다고 쓴 것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하다. [2] 마지막은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 The Evil That Man Do의 모티브가 되었다. [3] 셰익스피어의 연극 대사들이 배경 설명을 많이 하는 것도 관객의 상상력을 통해 부족한 배경을 채우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