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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4:52:16

자명종


1. 개요2. 사용법3. 여담

1. 개요

/ alarm clock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소리를 내는 시계를 말한다.

2. 사용법

과거엔 늦잠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였다. 물론 잠들어 청각이 둔해지면 소용이 없다.

과거엔 웬만한 집엔 하나씩 존재했으나, 요즘은 스마트폰 알람 기능이 기본으로 있다보니 쓰는 사람이 과거보다 확실히 줄어들었다. 스마트폰은 시간대별로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기도 가능하다보니 자명종이 설 자리가 많이 좁아졌다.

하지만 최근엔 자면서 전화 벨소리를 잘 못 듣고 늦게 일어나 오전 일정을 망치는 사람들이 다시 장만하는 경우도 늘었다. 사실 전화 벨소리라는 것이 깊은 잠에 빠지면 잘 들을 수 없는 때가 많아서 아무리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해도 못 들으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자명종의 귀를 찢는 듯한 종소리가 요구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명종을 써야 한다.[1]

3. 여담


[1] 물론 자명종을 한번 꺼버리면 그 뒤론 안 울리기 때문에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의 알람도 함께 설정하는 게 좋겠지만. [2] 비슷한 맥락에서, 닭이 울거나 해가 떠도 베개 등을 던져서 맞히는데, 창 밖까지 날아가서 닭이나 해에 명중하여 쓰러뜨리고 떨어뜨리는 게 웃긴 점이다. 해의 경우 해가 베개를 맞고 떨어지면 다시 달이 뜨고 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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