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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7:06:04

주니어(보물찾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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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한국사
2.1.1. 조선 시대2.1.2. 일제강점기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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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트레저 마스터의 유일한 법적 상속자
주니어 M
파일:보찾주니어.jpg
소속 <colbgcolor=#ffffff,#000> 트레저 마스터
성별 남성
출신 불명
실력이 고작 그 정도야, 마크?

보물찾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조선 편부터 등장한 M경 늦둥이 외아들로 유일한 법적 상속자이다.[1] M경과 상당히 닮았으며 특히 오싹한 분위기가 닮았다.[2] 단종에 비유된 것을 보아 팡이와 또래인 1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M경과 마찬가지로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주니어로 불린다.[3] 생일은 1월 15일이다.[4]

그나마 가식적으로나 예의를 차리는 아빠와 달리, 같은 악당들도 무례하다고 여길 모습들을 꽤나 대놓고 보여준다. 박물관에서 유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관람객들을 밀치거나 노인에게 닥치라고 소리친다.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라는 마크에게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팡이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5][6] 마크에게도 정이 들었는지 트레저 마스터의 원로들이 마크를 버리려 할 때 혼자서 한국으로 병문안을 가기도 했으며 마크를 병원에서 빼오려고 노력한다. 현재 부자와 카트린느에게 동시에 반한 상태.

2. 작중 행적

2.1. 한국사

2.1.1. 조선 시대

아빠가 혼수 상태에 빠지자 마크와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대립한다. 마크가 형이라 부르라고 하지만 주니어는 아저씨라고 한다.[7]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진 친절한 캐릭터를 유지하는 마크와 달리 얘는 대놓고 막장. 박물관에서 해태상이 안 보인다고 관람객들을 모두 밀쳐버리는가 하면 그것을 나이 지긋한 큐레이터가 혼내자 닥치라고 소리치는 패기를 보여준다. 운동도 꽤 하는지 해태상을 집어가려던 마크를 발차기로 제지했다.[8] 이후 마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팡이와 동행하게 되나 이내 해태상에 관한 정보를 받고 해태상을 훔치기 위해 따로 움직인다. 하지만 그 정보는 마크가 흘린 거짓 정보였고 주니어는 팡이에게 정체를 들킨다.[9]

팡이는 마크가 주니어를 해칠 것을 염려해서 경찰에 넘기진 않았지만...부하들이 죄다 잡혀간 데다 돈도 없는 주니어는 배고픔에 못이겨 팡이가 먹고 있는 라면과 트레저 마스터의 비밀을 맞교환한다... 이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마크가 이끄는 부대와 팡이 일행이 육탄전을 벌이는 사이에 마크가 트럭 짐칸에 실었던 해태상을 몰래 빼돌려 영릉으로 도망친다. 이후 영릉에서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구조요청을 하고, 세종대왕의 무덤을 보고는 아빠는 잠들면 안된다고 걱정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구조요청을 도청한 마크가 영릉으로 찾아오자 마크를 피해 트럭에 숨었다가 트럭과 함께 청령포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청령포에서 마크를 만나고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래서 마크에게 "네가 배신자가 아니라면, 나를 구해서 증명해 봐!"라고 하지만, 마크는 주니어에게 계유정난 얘기를 해주고 해태상을 빼앗는다. 마크는 M경에게 주니어를 지키란 명령을 받지 않았다며 그냥 떠난다.[10] 이후 청령포로 찾아온 팡이 일행에게 구조되고, 팡이와 부자를 데리고 트레저 마스터 본부로 간다.

아빠의 죽음과 아돌프의 배신으로 인해 마크, 봉팔이, 팡이 일행과 함께 끌려간다. 끌려가는 도중에 자신을 끌고 가던 조직원을 해치우고 도와달라 소리치는데 마침 숨어있던 토리일행에게 구조된다. 이후 환풍구를 통해 이동하며 아돌프의 방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다음, 길을 잘못 들어 마크가 갇힌 감옥으로 가게된다. 그러나 실수로 경보장치를 울리는 바람에 다시 잡힌다. 감옥안에서 팡이에게 항복을 하라는 제안을 받지만 마크와 같이 거절한다. 그리고 아돌프의 취임식 날, 일행과 함께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나 살아돌아온 M경에 의해 구출된다. 그리고 팡이 일행을 처형하려는 M경을 보고는 안된다며 비명을 지른다.

아돌프 제거 후 4권에서 자동으로 후계자가 되는데,[11] 악어에게 먹힐 뻔한 부자와 팡이의 앞을 막아서며 후계자인 자신이 약속을 했으니 풀어달라고 말한다. M경은 장난할 때가 아니라고 하지만 "장난 아니야. 둘 다 풀어줘. 나는 보물찾기 짱이 우리를 괴롭힌 것은 모르고, 얘네와 한 약속만 알아." 라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이때문에 처형이 잠시 중단되고 살려내보내느냐와 처형시키느냐로 원로들끼리 회의를 시작한다.

도망가는 팡이를 보고 남아있으려 하다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듣고 M경이 처단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떤다. 다행히 M경은 약속을 지켜 팡이를 풀어주지만 말 안 들었다고 엉덩이를 맞는다. 해태상이 돌아간 뉴스를 보며 팡이와 토리를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트레저 마스터를 물려받지 않고 유물을 보호하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12] M경이 맡긴 신탁재산으로 재단을 만들겠다나.[13]

2.1.2.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편에서는 실패했다는 마크의 보고를 M경 옆에서 듣고 웃는다. M경은 진지해지라고 핀잔준다 역사책에 써있는 이준이 한 말을 읊는데[14] 마크가 이준 열사의 이름을 맞추자 "역시 아빠랑 달라!"하면서 칭찬한다. 헤이그 특사가 멋있다며 칭찬하는데 마크에게 실패로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기다 이준 열사는 순국하고 말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책을 찾고 헤이그에 있는 평화 기념관을 보여주며 "비록 그때는 실패했을지 몰라도, 평화와 독립을 바라던 특사들의 정신이 사라지지 않고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이곳이 남아 있는 거야!"고 한다. 이런 말들로 봤을 때 조선시대 보물찾기 이후 많이 변한듯 하다. 마크와 연락이 끊어지려하자 팡이 만나면 안부 전해달라고 외치고 통신은 끊어진다.[15]

트레저 마스터의 본부에서 간부들과 아빠의 회의를 뒤에서 몰래 듣다가 마크가 폭탄에 당했다는것을 알게된다. 사망의견이 오가지만 마크가 죽었을리 없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이후 마크가 입원한 병원에 가려고 한국으로 간다. 형을 만나러 왔다며 병원에 들어오는것에 성공하나 형사가 있어서 마크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이후 깨어난 마크가 기억상실증에 걸린것을 보고 식겁한다.[16] 마크를 데려가기 위해 "형! 살아있었구나"하며 친한척을 하고 데려가려하는데 형사가 테러범이라고 막는다. 이에 정색하며 "증거있어요?"라며 화내는데 아빠를 닮아서 화내면 매우 무서워지는듯. 마크의 신분증을 보여주며 다시 데려가려하는데 마크는 가지않겠다 하며 오히려 신분증 위조같다며 검사요청을 한다.

착한 일을 하는 마크를 보며 못 봐주겠다며 중얼거린다.심지어 결벽증이 있는 마크가 걸레 빤 물에 젖었는데도 화내지 않고 웃자 마크가 아니라며 심하게 당황한다. 그러던 도중 M경이 떠오를거 같다던 말을 떠올리고 M경에게 전화를 건다. 밤중에 병원을 정전시키고 싸우려는 마크와 부하들을 중지시킨다. 마크에게 "넌 내가 인정한 유일한 라이벌!" 이라며 손을 내민다. 본인을 위해서, 조직을 위해서 제자리로 돌아가야한다고.

마크를 데리고 상하이에 도착하나 마크가 기억을 찾겠답시고 사라져버려서 매우 당황한다. 마크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부하랑 부딪치는데 이때 숨어있던 팡이가 마크때문에 머리를 박아서 동시에 소리를 질러서 찾지를 못한다. M경에게 전화가 오는데 마크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잃어버린것까지 들킨뒤의 후환이 무서워서 떤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니까 용서해주겠지'라 생각하며 차에 타는데 얼굴이 떡이 된 존즈를 보며 M경이 보복한줄 알고 무서워한다. 알고보니 존즈가 계단쪽으로 날아가다가 M경이 피해서 계단에 얼굴을 박고 그상태로 계단이 무너져서 떨어졌기때문에 그렇게 된거라 원인을 알고 웃으며 속으로 M경의 짓이 아닌것에 안심한다. M경은 무턱대고 공격한 존즈에게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제의 진주만 공습을 언급하며 실패하기 딱 좋다고 비꼰다. [17] M경이 살아서 나가지 못한다니까 오싹해하고 존즈는 이에 일제가 한국인들을 이용하고[18] 필요 없어지면 학살했던것을 언급하는데 이에 무서워서 마크가 팡이를 발견해서 추적하러 갔다며 거짓말을 해버린다. 근데 진짜 이때 마크는 팡이를 추격하고 있었다 이후 팡이네가 차를 뺏어 도망쳤다는 말과 함께 조력자가 검은 가죽자켓을 입었다는 말을 듣고 마크를 떠올리며 당황한다.

비밀저택에서 마크를 못데려왔다는 제보를 받자 " 정상도 아닌데 못 데려와?" 라고 화를 낸다. 변명을 집어치우고 데려오라며 명령하고 고민하다가 마크를 데려오려면 팡이를 찾으면 된다는 해답을 내린다. 존즈와 700이 있는 감옥에 가서 "팡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 목숨을 보장할게!"라며 협상하려 한다. 존즈는 윤동주를 읊으며 친구를 팔지않겠다 하지만 오히려 황금을 배분할때 팡이를 배신하려 했다는데 부끄럽지않냐며 비웃는다. 하지만 700은 부끄러운걸 안다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해주며 주니어가 약속을 못 지킨다고 혼낸다. 주니어에겐 M경을 바꿀 힘이 없기 때문이다.

팡이의 친구이고 목적은 팡이가 아니라 마크를 만나기 위해서라 하며 "팡이에게 데려가면 마크가 너희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게."라 제안하고 협상이 완료되어 700이 숨겨놓은 무기로 감옥을 폭파시키고 같이 탈출한다. 헬기로 마크가 있는 곳까지 가고 팡이와 복남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자신은 높이 떠있는게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한다. [19] 결국 보물이 있는 충칭까지 같이 동행한다. 보물의 장소에서 특이한 소리를 듣고 정보부라는 말에 이상해 하다가 트레저 마스터임을 알고 기뻐한다. 마크가 내려오고 마지막으로 M경이 내려오는데 덜덜 떤다. 알고보니 보물은 무궁화였고 700이 몰래 부른 병력이 오자 다같이 헬기를 타고 퇴각한다. 아빠에게 혼날까봐 마크에게 도와달라하지만 마크는 스스로 책임지라며 거절한다. 이에 화나서 마크가 기억상실에 걸리지만 않았어도 하면서 화를 내는데 M경이 그것을 듣는다. 하지만 마크는 "주니어님 무슨 말씀이신지... 대체 누가 기억 상실증이란 얘기죠?"[20]라며 억울하다는 연기를 하고 결국 거짓말까지 했다면서 M경의 분노를 제대로 받는다. 저때 하는말이 마크따위 그냥 내버려 둘껄![21]

3. 기타

파일:성장판주니어1.jpg
[1] 영조 사도세자에 비유된 것을 보아 40대 후반에 주니어를 낳은 듯하다. [2] 팡이가 M경을 연상한 적도 있으며 형사가 쫄아버린다. [3] 명패에는 주니어 M이라고 적혀있다. [4] 출처: 강작가 인스타그램(로그인 필요). 해당 링크의 3페이지에 있다. [5] 이 말을 들은 주변인들은 트레저 마스터의 후계자와 팡이가 친구인 점에 놀란다. [6] 참고로 이 친구 드립은 의외로 팡이가 먼저 했는데, 조선시대 1권에서 이 조교에게 주니어를 박물관에서 만난 친구라고 소개했다. 주니어는 처음에는 "친구? 내가 너 따위랑?"이라며 당황하며 부정했지만, 이후에는 본인이 스스로 팡이를 친구로 칭한다. [7] 하지만 일제강점기편에서는 계속 형이라고 부른다. 마크와 친한척을 하기 위해서인듯. [8] 이때 마크가 처음으로 두려운 표정을 지었는데 단순한 연기표정이거나 후에 잔혹한 최후를 맞이할것을 예지한 것으로 보인다. [9] 그 이전에도 팡이가 이녀석에게서 M경의 모습을 몇 번 연상한 적은 있다. M경과 닮았다는 말을 들은 주니어가 "우리 아빠도 알아?" 라고 말해 팡이는 주니어와 M경의 관계를 알게된다. [10] 사실 마크가 그냥 간 이유는, 주니어가 매달려 있던 절벽 바로 밑에 안전한 바닥이 있었다. 마크 눈에는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주니어가 어떻게 보였을까. 주니어도 이 사실을 알고 쪽팔려한다. [11] 설정붕괴라는 시선도 있지만 사실 해태상을 가져오는 일은 M경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한정으로 조직을 이어받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었고 이때도 기본적인 후계자는 주니어였다. 즉 M경이 다시 나타난 현재는 주니어가 후계자로 대접받는게 당연하다. 무엇보다 해태상은 둘 다 제대로 구하지 못 했고. [12] M경과 있을때는 유물이 돈으로만 보였지만 팡이와 있으면서 값에 상관없이 모두 소중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고. 그런데 자신이 재단을 세우면 부자와 카트린느가 자신한테 반할거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약간의 사심도 포함되어 있는 듯. [13] 그 말에 M경이 자신이 그걸 순순히 물려줄 줄 아냐고 불같이 화를 내자 겁먹은 표정을 짓는다.[24] [14]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15] 마크는 "내가 팡이를 왜 만나?"라고 하면서 질색한다... [16] 처음엔 연기인줄 알고 부하들과 함께 감탄하나... [17] 미국이 전쟁에 필요한 물자공급을 차단하자 일본은 미국의 중립법을 이용해서 겁을 주고 물자를 다시 얻으려했다. 하지만 오히려 화난 미국이 전쟁에 참여해버렸다. [18] 전쟁터 징병, 정신대, 위안부, 징용등. [19] 아래에는 더 무서운 너희 아빠가 있다고 비웃는 팡이는 덤. [20] 주니어의 첫 등장 이후로 하는 존댓말이다. [21] 이 장면이 현재까지 보물찾기 시리즈에서의 주니어의 마지막 모습이다. [22] 당시에 트레저 마스터가 도둑이라는 것조차 인식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이 역시 절도가 범죄라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3] 한쪽 눈을 가린 이유는 트레저마스터의 회장을 승계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24] 그런데 개그씬처럼 나온지라 그냥 아빠에게 혼나는 철없는 아들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