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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0:48:17

종횡사해


오우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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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철한유정
(1974) ||<width=33.3%> 여자태권군영회
(1975) ||<width=33.3%> 제녀화
(1976) ||
성룡의 소림용호문
(1976)
발전한
(1977)
합라야귀인
(1978)
합라야귀인대살성여소매두
(1978)
호협
(1979)
전작괴
(1980)
마등천사
(1981)
활계시대
(1981)
팔채임아진
(1982)
소장
(1984)
양집노호
(1985)
영웅본색
(1986)
영웅무루
(1986)
영웅본색 2
(1987)
첩혈쌍웅
(1989)
흑전사
(1989)
첩혈가두
(1990)
종횡사해
(1991)
첩혈속집
(1992)
하드 타겟
(1993)
브로큰 애로우
(1996)
페이스 오프
(1997)
미션 임파서블 2
(2000)
윈드토커
(2002)
페이첵
(2003)
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
(2008)
적벽대전 2부 - 최후의 결전
(2009)
검우강호
(2010)
태평륜
(2014)
태평륜 피안
(2015)
태평륜 완결편
(2017)
맨헌트
(2017)
사일런트 나이트
(미정)

상세정보 링크 열기

종횡사해 (1991)
縱橫四海 | Once a Thief
파일:종횡사해 포스터.jpg
{{{#!wiki style="margin: -6px -10px"
<colbgcolor=#f3c35f><colcolor=#b23230> 장르
감독
각본
오우삼, 고지삼, 진소진
제작
장가진, 곡미려
주연
촬영
반항생
음악
임민의
편집
호대위
제작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금공주전영 제작 유한공사
마일스톤 필름
배급사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금공주전영 제작 유한공사
수입사
신성필림
개봉일
상영 시간
107분
스트리밍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왓챠 로고 화이트.png
상영 등급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한국어 더빙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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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縱橫四海 / Once a Thief.

1991년 오우삼 감독이 만든 영화로 영웅본색의 주윤발과 장국영이 호흡을 맞추었으며, 여기에 당시 명배우로 유명세를 떨치던 종초홍이 합류했다.

영웅본색에 비해 유머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분위기가 많이 가벼워졌지만, 오우삼 감독 스타일의 총격 액션도 곳곳에 첨가되어 있다. 특히나 시도 때도 없이 보여주는 주윤발의 얼굴개그와 후반의 휠체어 댄스는 그야말로 일품. 밑도 끝도 없이 진지하고 결말도 암울한 첩혈쌍웅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2]

영화적 완성도는 케이퍼무비, 즉 도둑 영화의 반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 이후 제작된 케이퍼 장르 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고 케이퍼 장르영화인 도둑들조차도 예외가 아니다.[3] 보안 레이저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은 후에 오션스 트웰브 엔트랩먼트에서 오마주한다. 다만, 개봉 당시에는 그다지 평이 안 좋았기에 이선영의 영화음악실 라디오 방송에서는 당시 주제가를 틀어주면서 오우삼 영화치곤 별로라는 평을 내리기도 하고 영화잡지 스크린이나 로드쇼에서도 범작 수준 평가를 했었다.

1991년 한국 개봉 당시 서울 28만 1천 관객을 거둬 흥행에 성공했다. 24년 뒤 재개봉했는데, 전국 3개 상영관에서 잠깐 상영한 수준이라 전국 872명 관객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 예고편

[kakaotv(71599827)]

3. 시놉시스

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훔치는 아해와 홍두 그리고 제임스. 사부의 지휘 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니스로 옮겨지는 그림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국제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이들은 도난당한 명화 ‘할렘의 여시종’을 다시 훔쳐 달라는 프랑스 갱단의 주문을 받고 작업을 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된다. 격투 끝에 아해가 몰던 자동차가 모터보트와 충돌하며 폭발해 죽고만다. 이후 제임스는 홍두와 결혼을 약속하고 사부에게 충성하며 살아가던 중, 아해를 죽인 것이 바로 사부와 프랑스 갱단 두목의 계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4. 등장인물

5. 한국어 더빙

MBC에서 1996년 4월 13일 방영했다.

6. 여담


[재개봉] [2] 물론 이 영화도 도중에 흑막에 의해 아해가 불구가되는 시련을 겪지만 결국에는 반전과 함께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3] 도둑들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마카오 박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아해에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4] 영화 극초반에 프랑스의 한 미술관에서 할렘의 여시종이 도둑맞았다는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실의에 빠진 관장의 모습을 비춰주는데, 이게 복선이었다. 즉 이 성에 걸려있었던 그림은 애초부터 이 프랑스인이 훔친 그림이었고, 사부와 결탁해 아해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아해 일행에게 이 제안을 한 것. [5] 아해는 휠체어를 타고 있다 보니 도둑질 초반에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무전으로 제임스에게 금고 여는 법을 포함한 이런저런 어드바이스를 해 준다. 이걸 양아버지의 집 앞에 있는 차 안에서 해주다보니 양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온갖 묘수를 쓰는게 코미디. 물론 후반에는 제임스가 위기에 빠지자 직접 가서 도와준다. [6] 이것도 사부의 함정이었다. 아해가 죽은 줄 알고 2년동안 다시 사부를 도와 도둑질을 했던 제임스가 결국 다시 도둑질을 그만두기로 했고, 사부가 다시 이들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 것. [7] 영웅본색에서 견숙, 첩혈쌍웅에서는 증야로 출연하였다. 그런데 영웅본색에서는 악의 길에 빠진 주인공을 개심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반면 종횡사해에서는 반대로 주인공 일행을 악의 길로 빠뜨리는게 참 아이러니한 대목. [8] 아해 일행이 그 빵으로 독거노인을 돕는 모습을 보고 잡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