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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45:21

조제프루이 라그랑주

<colbgcolor=#000><colcolor=#fff> 조제프루이 라그랑주
Joseph-Louis Lagrange
파일:Joseph-Louis Lagrange.jpg
본명 주세페 루이지 라그란자
Giuseppe Luigi Lagrangia 혹은
주세페 루도비코 드 라 그랑주 투르니에
Giuseppe Ludovico De la Grange Tournier
출생 1736년 1월 25일
사르데냐 왕국 토리노
사망 1813년 4월 10일 (향년 77세)
프랑스 제1제국 파리
직업 학자
분야 수학, 물리학, 천문학
종교 무종교( 불가지론)[1]

1. 개요2. 업적
2.1. 그의 이름이 붙은 것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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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프랑스 수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아래 언급된 대로 수많은 업적을 이룩한 위인으로, 이를 인정받아 사후 프랑스 위인들을 모시는 국립묘지인 팡테옹에 안장되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2. 업적

해석학 역학에 응용하는 시도를 하여 해석역학을 제창하였으며, 이로 인해 역학은 새로운 발전을 맞이한다. 그 외에 정수론·타원함수론·불변식론 등에 관해 많은 연구 업적이 있다.

2.1. 그의 이름이 붙은 것

3. 여담

간혹 랑그라주로 잘못 읽기도 한다.

여성 수학자 소피 제르맹의 스승이다. 당시 심한 여성 차별 탓에 여자인 소피 제르맹은 파리 고등 기술 학교를 다니길 바랐으나 여학생을 받지 않아 ' 르블랑'이라는 남자 이름을 빌려서 남자인 척하며 학교를 다녔다.[2] 수업 내용과 숙제까지 말끔히 해결했는데 스승 라그랑주는 제르맹의 논문을 읽고 이러한 제르맹의 재능에 감탄해 이 '르 블랑'이라는 학생에게 직접 만날 것을 요청하였다. 어쩔 수 없이 '르 블랑'의 정체는 남자가 아닌 여자 '소피 제르맹'이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라그랑주는 여자가 수학 공부를 하는 것에 개의치 않고 제르맹의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오히려 제르맹의 스승을 자처했다. 당시의 시대적 한계인 성차별 사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었던 것.

또다른 제자로 조제프 푸리에를 두었다.

앙투안 라부아지에 기요틴으로 처형당하자 "그의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똑같은 머리를 다시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애통해했다고 한다.


[1] " Joseph Louis Lagrange" (저작권: CC BY-SA 2.5), celebatheists.com, 2023년 2월 12일 확인 [2] 우편으로 집까지 각종 자료가 날아오고 과제를 풀어서 학교로 보내는 식이었고 직접 학생들과 교수들이 만나는 형식이 아니었기에 그나마 가능한 수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