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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1:44:15

제108조기경보전대

제108조기경보전대
第108早期警報戰隊
Early Warning Squadron 108
파일:제108조기경보전대 로고.png
창설일 1972년 00월 00일
약칭 108전대
소속 대한민국 해군
상급부대 제1함대
역할 동해 최북단 해역 감시
전대장 대령 권영두(해사 46기)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리

1. 개요2. 역사3. 조직
3.1. 편성
4. 근무 환경
4.1. 부대 시설과 외박/휴가 시 유의점4.2. 내무 생활
5. 대민 지원 활동6. 사건·사고7. 역대 전대장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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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군 제1함대 제108조기경보전대 동해 최북단에서 접적해역을 24시간 감시하는 조기경보부대로, 육·해·공군 합동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 합동작전지원소를 작전통제하며 예하에 고속정 전진기지, 전탐감시대, 유도탄기지 등을 두고 있다.

전대장은 함정 병과 대령이 보임된다.

부대 상징 동물은 박쥐이다.

2. 역사

1972년에 창설되어 1987년까지 해병대 제1사단(당시 제1해병여단) 소속의 예하부대 중 하나였으나,[1] 1987년에 해병대사령부가 재창설되는 과정에서 부대 전체가 해병대에서 해군으로 이관돼 "제108조기경보전대"로 개편됐다. 이후 동해 최북단 해역의 해상감시 및 해안방어 임무를 수행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3년 3월 29일 108전대 기사문항 확장 준공식이 열렸다. 2018년부터 5년여간 함정 계류 및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생활관 등 낙후된 승조원 지원시설을 재건축했다. #

3. 조직

해군 소속 전대급 부대임에도 함정을 운영하지 않는 부대이다. 대신 부대 내에 작은 규모의 항구가 존재하는데 고속단정 한 대가 해안초소 옆에서 상시 대기하고 있다. 대잠헬기인 aw159 한 대도 같이 상주 중이며 1함대 항공대에서 정기적으로 기체와 인원들이 교대로 투입된다. 이를 위한 패드장과 관련 시설 등도 따로 구비되어 있다. 이 패드장은 응급환자 이송 헬기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특히 겨울의 야간에 패드장이 얼어있을 때 즉시 인력을 동원해 사용 가능케 만들 수 있는 곳이 이 곳 뿐이기 때문이다.

부대 규모상 경계 근무도 정문의 위병과 특정 초소 근무를 제외하면, CCTV를 이용한 무인감시체계가 대량 도입되어 있다. 이 곳에서 운용하는 레이더와 육상 감시장비들은 부대 인근 및 하조대 인근 해역의 상당 부분을 감시할 수 있다.

주로 교류하는 부대는 1함대 사령부(군항 포함) 및 항공대, 구 육군 제8군단[2], 예하 부대인 242 전탐감시대와 동해 합작소가 있으며, 주로 242 부대원들이 주기적으로 내려와 부식, 보급 작업 및 훈련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8전대 본부에서 2주 정도의 간격으로 242 감시대에 수송병을 교대로 파견하고 있다.[3]

3.1. 편성

4. 근무 환경

4.1. 부대 시설과 외박/휴가 시 유의점

전대본부 기준으로 크게 전대본부, 해오름관[6], 병영생활관, 의무대, 항공대, 해군이동장병숙소(콘도)[7], 교회, 설악아파트(영외 간부 숙소), 유도탄기지, 전진기지, 해상감지 시설이 상비해있다. 그리고 철책과 초소의 수는 매우 많고 넓다. 시설들 모두가 매우 낡은 것이 특징이다.

최전방 부대임에도 불구하고 부대 복지는 열악한 편으로 전대본부 기준, 전대본부 건물과 병영 생활관은 80년대 창설 당시의 건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마치 80~90년대 옛 국민학교 건물을 연상시키듯 매우 낡은 것이 특징이며 그나마 생활관 옆에 있는 의무대 건물이 재건축되었다.[8] PX는 생활관 앞에 낡은 건물을 개조하여 GS25 기계만 배치하고 유사 편의점 상태로 운영하며 이마저도 황금마차로 PX에 물품을 보급받는 식이다.[9]

그외 복지로는 체육관, 풋살장, 노래방이 있는데 최근에 만들어진 시설이라 그나마 나은 편. 헬스장은 해오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나 크기가 작다.

해군 구성원은 영남 지역 출신의 비중이 많고, 108전대는 수도권도 아니므로, 108 전대는 강원도 이외 지역에 사는 간부들과 수병들의 비중이 상당하다. 따라서 108전대 구성원의 상당수는 휴가, 외박 시 출발/복귀시간으로 하루 중 상당 부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주어진다. 마창진, 부산에 거주하는 수병들이 마창진, 부산 부대에서 출타하여 길어야 2시간 만에 집 대문까지 도착할 수 있는 개념이 전혀 아니다. 물론 양양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대구광역시, 포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창원시 등 영남권 주요 도시로 가는 시외버스는 전무하며, 결국 강릉이나 동해에서 한 번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곳에서 출발하는 것도 고속도로를 통하지 않고 7번 국도를 그대로 관통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완행노선을 잘못 탔다가는 아침 식사 시간 이전에 출발했는데 저녁에 도착하는 기적을 맛 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10] 다만, 동해선 KTX가 개통되면 그래도 휴가지로 가는 시간이 줄어들기에 경상도 지역 수병들에 한해서는 불편이 그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대 내에는 군장점이 없어서, 주로 양양읍이나 동해 혹은 진해 패치 회사에 전화를 걸어 통판를 통해 패치류를 구입하거나 1함대에서 수발차 오가는 행정병 편으로 조달해 부대 내 재봉틀로 오바로크를 박는 식으로 해결한다. 보통 수병 한 명이 이를 배워서 전담하다가 적당한 때에 후임 하나를 지정해 가르쳐 인계하는 식이다.

4.2. 내무 생활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최악의 격오지 부대로 평가받는 부대 중 한 곳이다.[11] 고된 업무량과 열악한 복지로 인해 내무부조리가 만연하여 해군 장병들 모두에게 기피받는 곳으로 평가받으며 매년마다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상급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제1함대사령부에게 단단히 찍혀있다.[12] 해군 내 악명이 실로 자자하여 타 부대에서 근무하는 몇몇 해군 장병들도 이 부대의 악명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수병들에게는 지망 부대가 모조리 튕겨서 강제로 오는 곳, 간부들에게는 이전 근무지에서 징계를 받은 사람들이 강제로 전출 발령받는 유배지로 취급받고 있다.[13] 수병들 간 여러가지 내무악습과 병영부조리는 말할 것도 없으며 간부인 장교, 부사관들도 그들 사이의 무수한 짬 때리기와 무한갈굼을 하면서 여러 악습을 행하고 있다. 지휘체계의 핵심인 간부들부터가 내무부조리를 일삼으며 악습을 묵인하고 있는데 수병들의 군기도 빠릿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 여러모로 오합지졸이 아닐 수가 없는 상황.

시골에 위치한 격오지 부대임에도 전대급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대원 수가 타 부대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렇기에 큰 규모의 업무를 적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떠안게 된 상황인지라 근무강도가 높음에도 부대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이 두 요소가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심각한 수준의 병영악습 문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많은 훈련과 업무 강도가 센 부대는 그 특성상 병영부조리가 일어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 곳은 부대 특성상 전탐병 및 경계병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레이더 화면이나 전방만 바라보는 경계작전이 주 임무이기에 병영부조리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예민하고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거친 언행과 부적절한 행동거지를 보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전입 초반 평범했던 대원들도 부대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108전대의 분위기에 물 들어 성격이 타락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이렇듯 108전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부대원들의 군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경우가 매우 잦다. 상식적으로 전방은 후방에 비해서 요직으로 취급되어 복지와 선진병영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나 108전대는 1함대 동해 합동작전지원소(합작소)와 더불어 해군의 최전방 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이 요소들이 모두 역행하는 이상한 부대이다. 또한 도서지역도 함정도 아니고 교회 건물이 멀쩡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종장교의 배치가 원활하지 않다.

해군 소속 장교/부사관의 경우 특정 시기마다 근무지를 옮기게 되는데[14] 이 때 진급 및 경력을 위해 자진해서 오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이며 과거에 근무 후 다시 108전대에 근무 중인 간부들도 몇몇 있다. 간부들 역시 장기근무를 하는 직업군인 특성상 이 부대의 특성을 수병들보다도 잘 알기에 열악한 환경을 자랑하는 108전대를 절대 좋게 여기지 않으며 이들도 하루 빨리 전출을 가려고 애를 쓴다.

108전대는 함정을 미운용하는 육상 기지 특성상 갑판병 대신 군사경찰병(이하 경계병)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해군 군사경찰 특유의 똥군기[15]와 상술한 부대의 업무와 열악한 환경 등의 여러 복합적인 사유들이 합쳐져 최전방 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병영부조리와 악습들이 존재한다.

과거 해병대 제1사단(당시 제1해병여단)의 예하부대였다가 해군으로 통째로 이관된 역사가 있어서 해병대에서 내려온 악랄한 악습들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16] 창설 초기 옛날에도 상황은 똑같았기에 2024년 기준 이 부대에서 근무했던 90년대 ~ 00년대 출신 군번의 고참 장교, 부사관들의 증언에 의하면 옛날에도 악습으로 악명이 자자했던 부대라고 한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악습을 씻어내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되어왔으니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다. 해당 부대에서 확인된 병영부조리와 가혹행위는 다음과 같다. 이하 악습들은 수병 기준이다.

위의 예시는 부대 내 부조리 중 일부의 사례이며 내무생활을 자세히 뒤집을 시 다른 여러가지 악습들도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행위를 간부나 상급 부대에 신고하는 행위를 "꼰잘", "찌르기" 등의 속어로 불리며 신고 당사자가 들통날 시 바로 기수열외 확정이다. 가해 간부나 수병이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렀더라도 "그래도 상관/ 선임인데 찌르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심지어는 가해자가 기수열외 당사자거나 부대 내 평편이 안 좋은 대원이라 할지라도 신고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한데, 누가 찌르던 찔렸던 간에 어찌됐든 같은 부대원을 담근 것은 사실이고 제 3자인 다른 대원들 입장에서도 자기들이 신고를 안 당할꺼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부대원들끼리 서로 눈치를 보게 되고 이로 인한 배신감과 적개심이 생기기 때문. 당연하게도 부대가 악명 높든 아니든 부대에서 사건사고가 터져서 좋아할 장병들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래서인지 신병이 들어오면 고참이나 맞선임이 여기서 무엇을 당하든 간에 상병달 때까지만 참고 신고는 절대하지 말라는 소위 이빨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신병을 세뇌시켜 점차 나쁘게 물들인다.[30]

내무생활이 해병대 실무 부대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군종과 부대만 다를 뿐 해병대 제2사단, 해병대 제6여단에서의 근무 생활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31] 실제로 108전대 실무에서도 수병들 사이에서 비공식 해병 용어를 사용하거나 해병대와 동일한 병영 문화가 나타나는 등 해병대의 영향이 현재까지도 남아있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트러블 메이커 부대[32]로 유명한 해병대 2사단이 언급될 정도면, 해군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 국군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악명을 떨친다 봐도 좋을 것이다.

실제로 내무생활과 부대시설 문제, 부대 여건 문제 등으로 인해 장병들이 하루 빨리 전출을 가려고 애를 쓴다. 부조리가 많은 부대일수록 짬이 차면 점점 편해지는 경우가 많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 수병이나 직별장의 앵카 권유를 뿌리치고 전출을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입 6개월 후 전출이 가능한 함정 직별인 무장, 전탐, 조리 수병들은 빨리 전출 TO가 뜨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전출을 가지 못하는 군사경찰병, 수송병의 경우 간부와의 상담을 통해 타 부대로 이전하거나 심한 경우 끝내 마음의 편지에 손을 대서라도 108전대를 떠나는 수병들이 항상 매 기수마다 존재해왔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33] 반대로 108 예하부대에서 적응하지 못해 전대본부로 역으로 전출오는 수병들도 있으며, 여기에서 잘 적응하는 케이스도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은 전대본부에서 조차도 적응하지 못하고 또 다른 부대로 전출가거나 끝내 의가사 전역/ 의병 전역을 한다. 디시인사이드 해군 갤러리에서는 이 부대가 실무지로 걸렸다는 글이 올라오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서라도 이 부대를 떠나라는 글이 수 년간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그나마 다행힌 점은 2020년 이후 108전대에 새로 전입 온 지휘부 간부들이 병영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악습을 주도하던 몇몇 수병과 간부들에게 고강도의 조치를 내리기 시작했다. 휴가 박탈은 물론이거니와 계급 강등, 타 부대 파견 조치, 군기교육대[34] 송치, 형사입건을 통한 군검찰 송치와 군사법원 기소 등의 형사사건화 등등. 실제로 이 부대에서 병영 악습을 일삼다가 실형이나 집유를 받은 수병/간부들이 꽤 되는 편이다.[35] 이들이 대거 처벌을 받은 2024년 현재는 예전에 비해 병영부조리와 악습 등이 꽤나 사라지긴 했다. 하지만 부대 복지가 열악하고 근무와 작업 일과가 쓸데없이 많은 등 부조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 자체는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악명이 높은 부대이다.

5. 대민 지원 활동

6. 사건·사고

7. 역대 전대장

8. 기타



[1] 1973년 해병대사령부 해체 이후 해군 쪽에 통폐합되었기 이 당시 해병대 예하부대들은 해군의 입김이 강했다. [2] 육군 제3군단과 통폐합된 이후로는 양양 인근의 3군단의 예하부대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3] 부대 분위기나 생활관 시설도 좋고 업무가 차량 운행 및 가끔 작업하러 나오는 정도에다가, 양호나 휴가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 수송병들은 해당 파견에 대하여 쉬러 가는 느낌을 받아 대체로 만족한다는 분위기이다. [4] 최전방 부대 치고는 PC방, 헬스장, 노래방 등이 존재할 정도로 복지 여건이 좋으며 영내 분위기도 굉장히 화목한 분위기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기준으로 당시 수병들이 부조리 제거에 앞장섰고, 현재는 1함대 소속 육상 레이더 부대 중에서는 가장 선진병영을 하고 있는 편이다. 합작소장은 함정 병과에 중령이 수행한다. [5] 부대가 상당히 소규모이다. PX나 복지는 존재하지 않지만 분기별로 올라오는 격오지 보급품을 보급받는다. 그래도 체단실, 노래방 정도는 있고 주기적으로 전대 본부 및 인구리의 민간시설로 운동하러 가기도 하며, 필요한 물건은 부식 작업시에 민간 편의점이나 마트에 들려서 사온다. 택배는 전대본부의 콘도에서 수령 후 부대에서 개봉한다. 휴가도 격오지 보상 대신 242 위로휴가를 따로 제공한다. 간부와 수병을 합쳐 30명이 넘지 않는 작은 부대이지만 일과나 훈련은 전대본부나 타 부대만큼 힘들지 않고 상대적으로 편하다. 부대 분위기도 전대 본부나 합작소에 비하면 밝은 편이고 2019년 12월 ~ 2020년 3월까지 생활관 재건축 공사가 이루어져 전대 본부보다 시설이 좋다. 생활관, 식당, 화장실 및 샤워실 등 부대 시설은 최신식이라 생활은 쾌적한 편. 병영부조리 역시 전대본부와 달리 간부가 상시 부대에 거주하기에 타 부대에 비해 적으며 생활관 재건축 공사 이후 거의 사라졌다. 2022년 초의 모종의 사건 이후 남아있던 부조리들이 싹다 없어졌으며 부대 내에서 간부/수병들끼리 회의를 거쳐 여러 편의사항도 많이 생겼다. 예를 들자면 츄라이(식판)는 개인이 설거지 후 정리하고 식사당번을 조리병만 전담하되 훈련 및 작업 열외에 조리 후 재취침 등의 편의를 주는 등이 있다. 하지만 격오지 특성상 간부/수병의 외출이 제한되는 부분이 꽤 크기에 다른 건 둘째치더라도 휴가나 외박 문제만큼은 간부/수병들이 굉장히 예민하다. 그래서 생활관 행정반 내에는 간부용 침실이 따로 있고 수병들에게는 분기마다 위로 휴가를 주는 것이다.예전부터 밥이 맛없기로 유명했으나 2020년말에 호텔에서 근무한 조리병이 와서 밥이 맛있어졌다 하지만 2021년3월에 108전대의 조리병이 사고를 쳐서 가해자 분리원칙으로 인한 조리병 인원이 오버되어 호텔에서 근무 조리병을 108전대로 파견 보내고 그 후로 다시 밥이 맛없어졌다. [6] 1층에 작은 강당과 헬스장, 2층에 병영식당이 존재한다. [7] 간부용 이동장병숙소 A동과 코로나19 장병 격리용 B동으로 나뉘어져있다. B동에서는 이 숙소를 관리하는 콘도관리병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무생활 역시 여기에서 하기에 108전대 수병들 사이에서 의무병, 보급병, 수송병을 넘어선 최고의 꿀보직(?)으로 불리고 있다. [8] 2023년 기준 완공 완료. [9] 참고로 수병들 중 지원자에 한하여 PX병을 배치하는데, 분기마다 위로휴가 1일을 준다. [10] 그래서 포항, 대구, 울산, 부산, 창원을 제외한 곳에 연고를 두고 있는 영남권 수병들의 경우, 일단 강릉까지 가는 버스를 탄 후 그곳에서 대전복합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거기에서 영남권 연고지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는 루트로 갈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강릉까지 버스를 타고 거기서 KTX로 환승해 서울역, 서원주역까지 간 후 영남권 연고지로 가는 KTX를 타는 방법도 있다. [11] 그외에 108전대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부대는 제1함대, 제2함대, 제3함대 예하의 조기경보전대와 전탐감시대, 군수사령부 예하 병탄창과 각 함대 군수전대 예하 무기지원대대,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예하 야전교육훈련대, 2함대 예하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해병대 제2사단 예하부대, 서해 5도의 전진기지대, 전탐감시대 등이 있다. 참고로 섬 근무지의 경우 육상과 떨어져 있는 지리적 특성상 윗선의 감시가 덜할 수 밖에 없어 병영부조리가 상상을 초월한다. [12] 매 분기마다 함대사령부 소속 고위 간부, 군무원들이 불시로 108전대로 부대시찰을 오면서 수시로 간부와 병을 대상으로 내무부조리를 조사하고 특정한 조치 사항을 하달한 뒤 돌아간다. 부대 검열기간 때도 부조리 검열을 돌리는 등 얄짤없다. [13] 실제로 108전대에 전입 온 수병들의 대부분은 지망이 모두 좌절되어 아무것도 모르고 온 사람들인 경우가 많으며 간부들 역시 지망이 좌절되어 이곳에 왔거나 이전 근무지에서 사고를 쳐서 오는 경우가 많다. [14] 해군 장교/부사관 중 항해 병과/병기 같은 몇몇 기술행정 병과는 2년 혹은 4년에 한 번 육상 격오지(도서지역 포함)나 함정에 반드시 들어가 근무를 해야한다. 육상 병과의 경우 이미 근무했던 육상 근무지를 또 근무하게 되는 등 왔다갔다 하기도 한다. 상륙 계열인 해병대 장교/부사관에 경우 2년 혹은 4년에 한 번씩 격오지(대표적으로 서해 5도를 비롯한 도시지역) 근무를 하게 되는데 같은 군종인 특성 상 몇몇 지역은 해군과 근무지가 겹친다. [15] 참고로 해군 군사경찰의 뿌리는 구 해병대 헌병으로 해병대 헌병 병과에서 분리되어 탄생하였다. 특히 해군 군사경찰의 경우 독자적인 병과 독립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해병대의 문화적 색채가 매우 강하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두 군종 모두 실무에서 맡는 임무 역시 별반 다르지 않기에 간판만 다를 뿐 거의 동일한 군종인 셈. 해병대 특유의 폐쇄적인 문화 역시 해군 군사경찰이 물려 받은 건 덤. [16] 구타, 폭언, 폭행은 물론이며 자체 집합(홍등점호, 빽등), 악기바리, 암기강요, 호봉제, 집단따돌림, 기수열외, 근무나태, 절도 등 해병대에 만연했던 악습이 현재까지도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다. [17] 죽은 사람을 모욕하기도 한다. 특정 수병의 가족이 유명을 달리하여 청원휴가를 나갔을 때, 다른 몇몇 수병들이 해당 수병과 고인을 모욕하며 "가족이 죽어서 꿀빤다.","쟤 때문에 내가 뺑이친다”, “내 휴가가 나중으로 밀렸다”, “좀 더 일찍, 늦게 돌아가시지” 등등의 폭언이 오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간혹 특정 간부가 수병의 가족이 위태로운 상황이라 청원휴가를 나가야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대 내 여건 문제를 운운하며 거부했다가 정말로 초상을 치르게 되자 해당 간부가 나몰라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갔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18] 해군/해병대 기준 NLL 및 서해 지역 경계 및 방어에 막강한 책임을 지고 있는 제2함대 해병대 제2사단, 해병대 제6여단이 이런 케이스이며 그외에 군사경찰병, 조리병, 의장병, 군악병, 무장병(함상) 등이 타 병과 대비 똥군기가 가장 심하다. [19] 예하부대인 242R/S에서 불렀던 명칭. 이 부대는 점호 때 모든 수병이 휴게실에서 점호를 받는데, 당직사관이 퇴장한 후에도 수병들을 남게 한 후 선임이 후임을 짬순으로 갈구는 부조리이다. 이것을 수병들 사이에서 매일 실시했다가 2022년 3월 말 전입 온 전입신병들이 국방헬프콜에 이를 신고하였고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몇 번 왔다간 뒤에야 이를 눈 감아주던 식으로 넘어간 간부들이 해당 부조리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여담으로 밝혀진 사실로는 해당 신병들은 기군단, 후반기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로 실무로 전입 온 뒤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채 부대원들에게 코로나를 퍼뜨리고 1303로 다이렉트로 신고를 해 전대본부로 전출을 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대본부 특성 상 신고로 인해 파견왔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해당 신병들 모두 기수열외를 당했다는 씁쓸한 후문이 존재한다. [20] 제2함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병대 제6여단에서 불린 용어. [21] 주로 "꼽히다."라는 말로 통용된다. 딱히 선임병이 화가 난 상황이 아니여도 집합을 건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긴 하지만 [22] 병은 분대장을 제외한 상호 간에 명령을 할 수 없다. 발언자가 분대장 및 생활반장이여도 해당 명령은 엄연히 불법이다. [23] 흔히 찐빠를 냈다고 부른다. [24] 작업, 츄라이(식사당번), 일출/일몰 국기수, 기수표 암기 강요, 압존법 강요, 간부 몰래 당직표 임의 수정 등. [25] "나다 싶으면~"의 준말로 주로 짬이 낮은 일이병들이 작업에 주로 나서야 된다는 군대 속어. 막내 라인이 나서야 선임병들이 편하기 때문. 물론 후임병이 열심히해서 선임병에게 잘 보이려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이 부대 만큼은 상병장들이 편한 것을 넘어서 대놓고 사이드를 까기에 문제가 된다. 예컨데 부대 총원 작업 중에 장교와 부사관이 동원된 와중에도 생활관에서 잠을 자거나 몰래 휴대폰을 쓰거나 특정 구역에 짱박혀 있는 등. [26] 원래 경례는 금일 만난 선임자에게는 한 번만 건네고 다시 만났을 시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까 본 선임자여도 만날 때마다 혹은 뒤돌아설 때마다 다시 경례를 해야 하고 자리를 떠날 때마다 계속 경례를 한다. 타 생활관 출입 시에도 출입 예절이 따로 존재한다. 간부나 선임병이 한 자리에 모인 곳에도 기수 순으로 경례를 한다. 지나가는 차에도 경례를 하는 것은 물론 경례를 안 해도 되는 타 부대, 타 군종 대원들, 심지어 민간인에게도 경례를 하기도 한다. [27] 선임 수병 식사 시 한 명마다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를 선임 수병이 올 때마다 계속 무한반복한다. 해당 경칭은 선임자에 대한 예의로서 전하는 말이고 바람직한 사례이지만 해당 경칭은 특정 선임자를 만났을 때 한 번만 발언하면 된다. 그러나 108전대에서는 이것이 도가 지나쳐 똥군기를 잡기 위한 용도로 변질되어버렸다. 한창 식사 중이여도 얄짤없다. 이 역시 경례와 마찬가지로 한 번만 실시해도 되는 것임에도 이런다. 목소리 작으면 목소리가 작다고 식사 도중 욕을 먹는다. 식사 시에 선임병에게 옆에 앉아도 되는지 무조건 물어보아야 하며 식사도 선임보다 먼저 먹으면 안 되고 선임보다 식사를 일찍 마쳐야 한다. 일어날 시에는 선임에게 먼저 일어나봐도 되는지 보고 후 일어나야 한다. 참고로 이 짓을 간부 앞에서도 대놓고 한다. 간부/수병은 테이블만 나뉠 뿐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기 때문이다. [28] 총기상, 오전/오후 일과정렬, 점호 때 집합인원을 막내가 체크하여 선임병들을 깨우거나 찾아야 한다. 보고 역시 가장 후임병이 전담한다. [29] 마크사 및 싸제 의류(디지털 상의) 착용 금지, 노래방, 체육관, 헬스장, 독서실 사용 금지, 식수 금지 등등 그외에도 짬순이 밀리는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곳에 적용된다. [30] 이건 상당히 위험한 것이 말그대로 부대 분위기에 그대로 녹아들라는 뜻이다. 겉보기엔 열심히 부대에 적응하면 다 인정받는다라는 식으로 들리지만 정작 신병 때 잘못된 정신교육을 받고 생활하면 나중에 고참이 되었을 때 막내 때부터 들었던 혹은 당했던 악습들이 고참이 되고 나서 보니 이것이 진리였다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자신도 똑같이 악습을 시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당장 이 부대에서 징계받은 간부나 수병들이 매 번 푸념하는 말이 "부조리는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저희도 막내 때 당했는데", "원래 이런 분위기였는데 왜 저희한테만 그러십니까"라는 말만 번복한다. 신고를 당하지 않는 수병들 역시 마찬가지로 이들과 동일한 주장을 하며 가해자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다. [31] 이 부대들의 공통점은 일과의 대부분을 경계근무와 작업으로 보낸다는 것이며 타 부대에 비해 군사훈련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기껏해야 하루에 한 번씩 하는 기동타격대 훈련이 끝이다. [32] 후임이 선임을 살해하는 프래깅이 발생한 육군 제22사단, 육군 제28사단, 해병대 제2사단, 아군끼리의 범죄행위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육군 제28사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33] 예전에는 부대에 적응을 못하는 수병의 경우, 인사참모실 쪽에서 직별 해제시켜 부대 내 잡일을 도맡게 하였으나, 내무생활을 하는 것은 똑같고 타 수병들에게 집단따돌림과 기수열외를 당하는 문제가 지속되었기에 이후로는 108 예하부대나 1함대 사령부, 군항으로 파견 및 전출을 보내게 되었다. [34] 과거엔 영창을 보냈다. [35] 108전대는 간부들 사이에서도 부조리가 만연한 편이라 몇몇 간부들도 수병들처럼 상부에 신고하거나 내부고발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36] 부대 내 보급창고에 군기병이 사용하던 플라스틱 헬멧(일명 빽화이바), 헌병 완장, 완대, 벨트, 호각 등의 장구류가 있기는 하다. 방치돼서 안 쓰고 있을 뿐이다. 병과 명칭 변경 이전의 물건들이라 "군사경찰" 대신 "헌병" 명칭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