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3:03

제노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노에이지 시리즈
1. 개요2. 제노에이지
2.1. PC
2.1.1. 진키스 디 리하스2.1.2. 에르휘나 필리어스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2.1.4. 루바하 아크라이드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2.2.2. 제2왕자 린가 세력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2.3. 기타2.4. 엔딩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
3.1.1. 소운3.1.2. 리블3.1.3. 나우테스 하젤3.1.4. 마리드 힐리엔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3.1.6. 티아라 에를리에네3.1.7. 벤쵸 퀴렐스톤
3.2. 나우테스 루트 등장 PC
3.2.1. 세론 린 이슈케3.2.2. 미르윙
3.3. 리블 루트 등장 PC
3.3.1. 리블 슈리어스3.3.2. 제르텔 이스티엔
3.4. 3대 강국
3.4.1. 워르3.4.2. 마듀로3.4.3. 에타이
3.5. 마족 세력3.6. 기타 국가 및 지역
3.6.1. 브로우3.6.2. 이스탄3.6.3. 가하3.6.4. 듀다스 산맥
3.7. 엔딩
3.7.1. 엔딩에 대한 논의

1. 개요

제노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전반적인 스토리 설명을 모은 문서.

2. 제노에이지

2.1. PC

2.1.1. 진키스 디 리하스

제노에이지의 주인공. 제노에이지 시점에서 21살의 소드마스터. 금발 장발에 푸른 눈을 가진 미남에 차분한 성격으로 고전적인 영웅상.[1] 기사로서 명성을 가진 리하스 가문의 차기 가주로, 마듀로 왕위 계승전에서 제2 왕자 린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며,[2] . 전쟁 당시 린가 왕자의 세력이 가장 열세였던 데다, 극초반에 린가의 성이 습격 당해 죽을 뻔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키스는 말 그대로 린가를 왕으로 만든 1등 공신. 세력의 크기가 아닌 인물의 됨됨이를 보고 지원할 왕자를 결정하는가 하면, 위험한 임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나서고, 여성에게 예의를 차리는 묘사[3]도 있으며, 기사로서의 본분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등, 기사도에 충실한 인물. 평소 차가워 보일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분노를 표하거나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종종 보인다.
엔딩 후엔 전사한 아버지를 이어 리하스가의 가주가 되며, 데스크라샤를 격파한 공을 인정받아 공작 작위를 받고,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 또한 리하스가의 기사단은 암흑기사단으로 불리며 대륙 최강 기사단으로 불리게 되는 듯.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초반에 마듀로가 대륙에 분란을 가져온 악의 축처럼 묘사되고, 나우테스 루트 스토리를 따라갈 경우 계속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적국의 보스급 인물처럼 그려진다. 다만 주인공 일행이 진키스와 맞대결을 하는 장면에서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식의 대화가 오고 가기 때문에 '악인은 아니다' 정도의 인상을 주고 퇴장. 리블 루트 스토리에서는 든든한 아군[4]이 되며, 마듀로가 일으킨 전쟁의 원인을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역을 맡는다.

장착무기는 검과 도. 게임 초중반에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 몸빵신세를 면하지 못하지만 일행 중 유일하게 직선 2칸 공격이 가능하고, 후에 성검 엘-듀라스와 함께 얻는 필살기 멸살폭령검은 게임 중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한다.(덧붙여 최고의 MP소모도) 파티에서 HP가 가장 높기 때문에 5인방이 모두 갖춰진 뒤에는 방어력 및 항마력 버프를 받은 진키스를 전방에 세우고, 나머지 물몸 4캐릭터는 조금이라도 덜맞기 위해서 사각형 모양으로 꼭 붙여놓은 상태로 원거리 딜링을 하는 형태로 전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최종장비를 얻기 전에는 특수기가 하나도 없어서 경험치 면에서 손해를 보지만 최종보스전에서는 독보적인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므로 막타를 몰아줘가면서 레벨링을 해야 한다. 팁이 있다면 첫 상점에서 파는 '아이서'는 반드시 구매할 것. 평타로 최대 2명의 적을 빙결시킬 수 있다.
최종장비는 무기는 엘-듀라스(ST16 스테이지 목표위치에 도달), 방어구는 썬라이트(ST17 시작지점 우측 절벽 구석)

특수
* 멸살폭령검(50) - 엘-듀라스 장착시 사용가능. 추락한 천공의 성역에서 검령의 인정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킬범위는 주인공의 공격범위와 같으며, 타겟을 지정하면 그 곳에서 십자범위로 붉은 빛 기둥이 올라오며 데미지.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공격이며 최종보스인 데스크라샤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원킬이 난다. 다른 캐릭터들과 데미지 자릿수가 다르기 때문에 (최종전 전후에서 적들의 HP가 1000을 약간 넘는 정도인데 혼자서 9999데미지를 뽑기도 한다) 최종보스를 주인공으로 잡으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숨어있다. 영상

일본판 제노에이지에서 여성들이나 검령과 검열삭제를 하기도…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최재호, 플러스에서는 엄태국.

2.1.2. 에르휘나 필리어스

리하스가의 가신으로 진키스와는 약혼한 사이. 주인공인 진키스가 침착하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에르휘나 쪽은 더더욱 차가운 인상과 말투를 지녔다. 흑발에 검은색 무녀복[5]을 입었으며, 주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 하여 칠흑의 무희라는 이명이 붙었다. 본인을 항상 '진키스의 그림자'라고 소개한다. 무녀 답게 다양한 버프와 회복 마법을 사용하지만 창술로 공격을 보조하기도 한다. 엔딩에서 진키스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후속작에서는 아주 잠깐 등장한다.

장착무기는 창과 봉. 게임 중 유일한 힐러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에르휘나의 생존 유무가 클리어 여부를 결정짓는다. 초반 일행이 없을 때는 창을 장비시켜 뎀딜에 참여할 수 있다. 레벨 차이가 벌어질 경우 공격이 큰 효과가 없는 경우에도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초반에는 힐을 쓰는 것보다 평타를 치는 게 성장이 빠르지만 극초반 에르휘나의 레벨이 엄청 낮고 능력치도 빈약해서 까딱하면 죽기가 쉬워서 문제. 세이브&로드를 잘 활용하자.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힐의 노예가 되는 비운의 여인. 어찌되었든, 전체 100% hp회복 스킬인 '홀리라이트'를 배우는 58 이상으로 키워주는 게 매우 수월하다.
루바하 다음으로 HP가 낮기 때문에 세 방향에서만 공격을 받아도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대HP를 올려주는 아이템인 생명의 물을 최대한 먹여줘야 한다. 특수기로는 마지막에 창으로 공격하는 십자기창무를 습득하며 레벨링을 잘 했다면 최종전에서도 쓸만할 정도로 딜링에 기여할 수 있으나, 에르휘나의 턴에 공격을 하면 힐을 해줄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종장비는 상점제 장비가 전부. 타 캐릭터와 달리 장비가 안나온다.
특수
* 안티도우트(7) - 중독 회복. 어차피 매턴 힐을 해주기 때문에 따로 독 회복을 할 일은 없다.
* 힐(8) - 힐링을 배우기 전까진 이걸로 경험치작을 해야해서 상당히 느리다. 힐링을 배우기 전까지는 막타를 먹을 수 있으면 먹는 게 낫다. 회복량은 힐, 힐링, 힐링플러스가 모두 같다.
* 큐어스턴(8) - 마비 회복. 빨간슬라임이 마비 마법을 걸기 때문에 초반에 쓰게 된다.
* 힐링(19) - 십자범위 회복. 회복량은 힐과 같다. 경험치작을 할 때 적을 사방에 포위해놓고 무기를 벗고 때리기 때문에 주로 가운데로 범위지정을 한 힐링으로 회복을 한다. 경험치는 5인회복까지도 가능한 힐링플러스 쪽이 범위가 넓지만, 힐링은 MP30소모, 힐링플러스는 MP60소모.
* 히트보디(21) - 빙결 회복. 빙결 상태이상을 가하는 적이 없어서 쓸일이 없다.
* 리마인드(23) - 혼란 회복. 가장 많이 쓰는 상태이상 회복기. 제 6 스테이지에서 조우하는 리치들이 혼란 마법을 사용하므로 그 전에 익혀두지 않으면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 퀵무브(37) - 이동력 버프. 유일하게 갖고있는 버프기라서 조이루즈와 함께 쓰게될 일이 잦다.
* 힐링플러스(37) - 힐링범위보다 한칸씩 더 늘어난 광역 회복. 에르휘나가 이 스킬을 배우는 때부터 진키스를 전방에 혼자 던져놓고 나머지 4명을 사각형으로 뭉쳐놓기만 해도 5명 모두에게 힐을 넣어줄 수 있다.
* 십자기창무(40) - 창으로 5연타를 넣는 공격스킬. 레벨링을 잘 하고 창을 장착하면 생각보다 준수한 딜링을 할 수 있지만, 파티가 맞아 죽지 않게 주의해야만 한다.
* 홀리라이트(58) - 화면 내 모든 아군의 HP 전체회복. 그런데 에르휘나의 회복량은 지력 무기를 장착해주는 순간부터 한 번에 아군 모두의 HP를 다 채워줄 정도로 많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때는 쓸일이 없고 최종전에서나 써줄만하다.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이명선, 플러스에서는 김서영.

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다른 대륙에서 흘러온 엘프이자 '정령궁사'.[6] 마족이 습격한 마을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만나게 된다. 인간과 전혀 친분이 없는 보통의 엘프와는 달리 쉬기 위해 인간의 마을에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에르휘나가 의문을 품지만, 곧 자신이 다른 대륙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고향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한 대가로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이때 대화가 꽤나 의미심장하여 다른 떡밥이 있을 줄 알았으나 빈약한 게임 볼륨 상 별 다른 것 없이 끝나버렸다...[7] 심지어 후속작에서도 플럼우즈의 엘프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하며 추가 떡밥을 뿌리지만, 결과적으로 10년 동안 판타시드 대륙에 눌러 살았던데다, 대륙 밖으로 나간다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 외엔 별다른 정보도 없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다.

활을 이용한 넓은 공격범위와 다양한 공격/보조마법으로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다 생각되지만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어 계륵이다.[8] 다만 이동력이 높아 아이템 발굴이나 마법사와 같은 물리방어력이 약한 적을 미리 저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지 난이도에서는 원킬도 가능하다. 초반 합류시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지만 회피력이 높아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물리 계열 적들 대상으론 생존력도 뛰어난 편이다.
무기가 활이기 때문에 일반 공격 사거리가 4칸이나 된다. 공격마법쪽은 지력보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아예 버리거나 레벨노가다용으로만 써야한다. 다만 모든 버프를 다 배울 수 있으므로 시작과 동시에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장비 중 마비공격이 가능한 활이 일찍 나오기 때문에 이걸 사서 마비만 걸어주면 1인분은 한다. 따로 레벨노가다를 해주지 않으면 레벨이 많이 처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활 공격은 사자의 숲에 나오는 마법사 언데드들을 상대로 원킬을 낼 수 있으므로 사자의 숲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최종장비는 아스포델(ST18 - 7시방향 나무가 모여있는 곳 중앙), 방어구는 상점제.
특수
* 리프커터(7) - 1인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혼란 부여. 초반에나 쓸 일이 있다.
* 매직실드(8) - 방어력 버프. 초반에 가장 자주 쓰는 버프가 될 것이다.
* 안티매직(15) - 마법 저항력 버프. 사자의 숲에서부터 쓰기 시작하게 된다. 마법에 의한 상태이상에도 덜 걸린다.
* 라이트닝(17)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마비 부여. 조이루즈나 크리스티나나 마법공격은 데미지가 거의 안나와서 레벨이 처질 때 레벨노가다용으로나 쓴다.
* 스트라이킹(25) - 공격력 버프. 의외로 별로 쓸 일이 없다.
* 헤이스트(27) - 민첩성 버프. 민첩이 낮으면 명중률, 회피율이 떨어지고, 공격이 적중해도 데미지가 덜 들어오는 패널티가 있는데,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정도가 좀 심한 편이다. 레벨링에 따라 일행 중 민첩이 가장 낮은 진키스의 공격이 상대에게 제대로 먹히지 않을 때가 있는데, 공격력이 아니라 민첩이 문제이므로 헤이스트를 써주면 해결 된다.
* 레일리프(29)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혼란 부여.
* 퀵무브(37) - 이동력 버프. 자주 쓰인다.
* 라이트닝그라운드(42) - 목표지점 십자+1칸의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마비 부여.
* 라이트닝레이(54) - 1인 마법공격. 데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다만 마비 확률이 높은 편이라 이쪽으로 활용.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박경혜, 플러스에서는 박선영.

2.1.4. 루바하 아크라이드

대마법사 바라타의 수제자. 크리스티나를 연모하며, 튀기 좋아하는 성격때문에 일행 내 개그를 책임지고 있는(?) 본격 마법사에 대한 환상을 모조리 깨부수는 캐릭터. 호감 있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큰 소리로 온갖 주접을 떨어대고, 전장에 들어설 때도 일장 연설을 하며,[9]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멋스러운 전투를 연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10][11] 하지만 그 마력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 스승인 바라타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마나의탑 No.2 마도사.[12] 남부에 마족 출몰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왕위 계승전에 마나의 탑 마법사를 투입하는 것을 그리 탐탁지 않게 여겼으나, 왕위 계승 전쟁을 최대한 빨리 종결시키고 남부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바라타의 뜻을 따라 진키스의 일행에 합류한다. 마나의 탑이 제2 왕자 린가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참모 역할을 맡은 문타인은, 루바하도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존에 짜둔 모든 계획을 취소시키고 가장 도박성이 심하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택한다. 루바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초반 합류 시 HP가 극악으로 낮아 주의가 필요한 걸 제외하면 최고의 데미지 딜러. 광역이면 광역, 1인이면 1인 뎀딜의 최고봉을 달린다. 후반 멸살폭령검을 배운 진키스에게 이 자리를 넘겨주긴 하지만 멸살폭령검의 좁은 범위와 높은 MP소모로 인해 일행의 주력 뎀딜러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점이 있다면 광역마법의 경우 딜레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하게는 마법을 쓰는 게 모두 공격하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린다는 것(...) 그 넓은 범위에 운석이 하나하나씩 떨어지는 걸 보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른다 걍 한번에 다 떨어지면 덧나나. [13]
MP소모량이 극심하고 HP는 70레벨을 찍어도 600대가 나올 정도로 적고 방어력도 절망적이고 이동력도 제일 낮다. 다만 초반부터 광역마법을 배우므로 그 광역마법을 맞은 적들을 막타쳐가면서 레벨을 올려야 한다.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루바하의 레벨이 제일 높게 된다. 근접공격은 무조건 1데미지밖에 못준다.
최종무기는 시클(ST19 - 5시 방향 평지 가운데). 근데 ST19를 다 깰 즈음에 등장하고 ST20은 최종전이라 쓸 일이 없다. 그냥 상점에서 지력을 제일 높이 올려주는 지팡이만 쓰고 다니게 된다. 방어구는 상점제.
성우는 정승욱(제노에이지).

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14]

마듀로 남부 하젠드라 산맥 부근에 위치한 로즈-하젠드라 성의 영주. 아버지와 오빠들이 일찍 죽어 젊은 나이에 영주가 되었다. 드레이크와 코볼트, 마법을 구사하는 슬라임들이 군대 같이 조직적인 모습으로 로즈-하젠드라를 습격하여, 성문을 지키고 있는 티나를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 쌍검을 사용하여 전투에 임하며 마나의 탑에서 마법을 배운 듯, 루바하는 물론 바라타와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하다. 왕위 계승 전쟁을 빨리 종결시켜 남부 마물준동사태를 해결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초면인 진키스 일행에 자신을 애칭으로 부르라고 한다든가, 본인을 '티나는~'이라며 3인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등 은근 어리광을 부리는 성격. 온갖 주접을 떨어대는 루바하[15]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하다보니 거의 만담 콤비 같은 대화까지 한다... 엔딩 후엔 작위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분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재등장하지 않는다.

장착무기는 검. 진키스가 검과 도를 혼용할 수 있는 반면에 이쪽은 오로지 검밖에 쓰지 못한다. 처음 합류시 낮은 능력치와 나쁜 장비로 허접해보이지만, 이 게임 최고의 사기마법 블리자드와 최고의 단일공격스킬 칠격섬영참만을 습득하는 순간 환골탈태한다. 그러므로 절대 레벨링을 게을리하지 말자. 칠격섬영참을 배울 때쯤 되면 탱커로도 나쁘지 않게 쓸 수 있다. 공격/보조마법도 쓸수 있으나, 사기적인 확률의 단일 빙결마법 블리자드[16]를 제외하면 잉여로우니 그냥 물리계열로 올인해서 키우는 게 좋다. 사실 스킬 구성을 보면 엘-듀라스를 장착하면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터가 된다. 물론 멸살폭령검과 같은 기술은 없지만 지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루바하급 마법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최종장비는 패왕검(ST18 - 카리나 처치). 방어구는 상점제를 써야 한다.
특수
* 안티도우트(7) - 중독 회복.
* 아이스스피어(8) - 1인 마법공격. 낮은 확률로 빙결 부여.
* 매직실드(9) - 방어력 버프.
* 안티매직(15) - 마법 저항력 버프. 적의 마법에 의한 상태이상 저항도 상승한다.
* 아이스플러스(24) - 1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빙결 부여.
* 스트라이킹(25) - 공격력 버프.
* 헤이스트(27) - 민첩성 버프. 조이루즈 파트에 적은 것처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활용할 일이 종종 생긴다.
* 블리자드(32) - 이 게임 최고의 개사기 마법. 1인 마법공격. 매우 높은 확률로 빙결 부여. 이게 왜 개사기마법이냐 하면, 최종보스도 블리자드에 걸린다. 스테이지에 나오는 적들 중 가장 레벨이 높은 한 명을 남겨놓고 블리자드를 건 다음에 5명 모두 무기를 빼고 신나게 두들겨주면서 레벨업 노가다를 하는 데 쓸 수 있다.[17]
* 아이스그라운드(42)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빙결 부여.
* 칠격섬영참(44) - 1인 물리공격. 7회 타격하는 공격기로 이 게임에서 가장 일찍 네 자릿수 데미지를 뽑아주는 특수기다. 골렘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등 이 스킬을 배우는 순간부터 크리스티나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당연히 멸살폭령검보다는 데미지가 떨어지지만 멸살폭령검은 후반 4개 스테이지에만 쓸 수 있다.
성우는 이현진.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

세력이 가장 강했지만 하필 주인공을 적으로 돌린 죄로 몰락하는 세력.[18] 다만 리하스가의 결정권자 둘 모두, 이미 린가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 때문에 카라트의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니다. 카라트는 마듀로에서 손에 꼽는 무력을 가진 기사 가문이 결정을 유보하는 데서 이미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고, 가주인 카르바스의 성격을 고려할 때 자신을 지원할 이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위협적인 적이 될 것이 유력한 가문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려 한 것이다.[19][20] 이때 진키스나 하다못해 카르바스라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면 전황이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이후 문타인이 우선적으로 무너뜨려야 하는 적으로 카라트를 지목했을 정도니 가장 강한 세력인 것은 맞다.

2.2.2. 제2왕자 린가 세력

주인공이 진키스가 속한 리하스 가문이 돕는 세력

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2.3. 기타

2.4. 엔딩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과거 회상이었고 지금은 제노에이지의 배경이 된 마듀로의 10년 후로서 잠시 후 들어온 조이루즈와 함께 진키스가 출격하며 마무리 된다. 이때의 출격은 판타시드 대륙 통일 전쟁으로의 출격.

그 이후는 제노에이지 플러스와 이어지는 내용이 된다.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26]

3.1.1. 소운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주인공. 나우테스, 리블의 친구이며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성격이 상극이라 티격 태격하는 나우테스와 리블 사이에서 쩔쩔매는 게 비중의 대부분이지만 분기에 따라 성격이 묘하게 나우테스나 리블을 닮아가는 느낌도 있긴 하다. 브로우 왕국 내에 위치한 리키아 마을의 출신의 고아로, 나우테스의 할아버지인 마을 촌장 루가 하젤에게 거둬지지만 '하젤'의 성을 이어받는 것은 거절했다. 그래서 개인창에 들어가도 성이 표시되지 않는다. 마듀로가 통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마을까지 쳐들어 오자 주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나긴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실질적인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나우테스/리블에게 반씩 빼앗겨 버리는 등 세간의 평가는 적당한 주인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리블과 같이 고아 출신으로 설정돼 있지만 리블과 달리 리블 루트에서 오쇼가 언급한 출생의 비밀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된 점도 있고 오쇼가 수호전쟁에 참가했었다는 점에서 그쪽과 관련있을 법도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27] 어째 주인공임에도 스토리상 비중이 별로 없다. 그야 진짜 주인공은 나우테스와 리블이니까

3.1.2. 리블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소운와 마찬가지로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스포일러] 성격은 냉정침착해서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나우테스와는 상극. 나우테스와 진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을 호위하기 위해 일행에서 빠지게 되고 추격해온 마듀로군을 막기 위해 고군분타하다 실종된다.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18스테이지에서 마듀로군 지원군으로 등장해 소운과 나우테스를 덤으로 본인도 놀라게 한다. 소운과 나우테스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가 이를 오해해 열폭하는 바람에 나우테스와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위쪽을 고르면 나우테스, 아래쪽을 선택하면 리블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블 루트에서 후술.

3.1.3. 나우테스 하젤

소운과 리블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리키아 마을의 촌장 루가의 손자들 중 유일한 친손자. 그렇지만 루가도, 나우테스 자신도 특별히 소운, 리블 두 사람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소운, 리블과 같이 가람에게 검을 배웠었지만 리블을 따라잡을 것 같아보이지 않자 의 길을 포기하고 더 어려운 의 길을 걷는다. 성격은 전형적인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성격이라, 냉정침착한 리블과는 상극.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과 호위하던 리블이 모두 실종되자 걱정하지만 진행 도중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마듀로군측에서 리블이 암흑 기사단을 이끌고 등장하자 놀란다. 리블도 소운 일행을 발견하고는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는 이를 너희와는 상관없으니 꺼지라는 의미[32]로 곡해해 열폭하여 리블과 갈라서고 만다. 이때 소운의 대사 중 위쪽을 선택하면 나우테스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3.1.4. 마리드 힐리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소운/나우테스/리블과는 어릴적부터 소꿉친구이던 사이다. 과거 마을에 심각한 전염병이 도졌을 때 죽기 직전에 이르렀으나 신관 프레이스의 치료마법으로 목숨을 건진 후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사제 수업을 받게 된다. 거친면이 있고 사사건건 충돌하는 나우테스/리블과는 다르게 비교적 얌전하고 온유한 소운에게 이끌려 사귀게 된 후 틈만 나면 은근슬쩍 염장을 지른다(...) 왠지 소운에 관해서는 이성이라기보단 동성 친구에 더 가깝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역시 소운은 여자로 나왔어야 했다..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남친인 소운과 함께하며 이후에도 함께하게 된다.

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주인공 소운의 고국 브로우 왕국의 왕녀이이자 대현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다. 왕녀 캐릭터답게 속성은 아는 것 많은 츤데레이자 여자판 나우테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호감을 품은 나우테스에게만은 바보 멍청이라느니 어린애라느니 하면서 대차게 깐다. 나우테스를 향한 갈굼은 성우분의 혼이 실린 연기[39]를 들을 수 있다.

3.1.6. 티아라 에를리에네

엘프의 숲 "플럼우즈"에 침입한 마물들을 막기 위해 인간들의 왕국 이스탄에 도움을 청하러 온 엘프. 마듀로의 정복 전쟁의 여파로 목적한 지원을 얻지는 못했지만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는 소운 일행과 함께 숲으로 돌아가 마물들을 무찌르고 결계를 수복한다. 이후 소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끝까지 함께 하므로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레벨업이 매우 쉬운 캐릭터라 과도한 투자는 금물.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듀다스 산맥에서 엘프 정령사 카다바라에게 안내하는 거 외에는 별다른 스토리 비중이 없지만 리블 루트 엔딩에서 마듀로에서 조이루즈를 만나 결계를 해제한 사연도 자세히 듣게되며 여정을 끝마친 후 조이루즈와 30년후에 다른 대륙으로 떠나기로 말투만 보면 마치 3일 뒤에 가는 것처럼 약속한다. 즉, 나우테스 루트에선 공기이고 리블 루트에서는 조연의 역할

3.1.7. 벤쵸 퀴렐스톤

판타시드에 존재하는 3대 드워프 부족(파뮬라 부족, 반달 부족, 하젠드라 부족) 중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없이 남아있는 반달 부족의 족장. 수호전쟁 당시 마족에 의해 파뮬라 부족이 전멸하고, 마듀로 남부에 위치한 하젠드라 부족도 몬스터들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던 터라 몬스터와 마족들을 극단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왈가닥이지만 책임감 강하고 심지가 곧은 에스프리를 친손녀 대하듯 귀여워 하고 있다. 조연이라 그런지 작중에서 큰 존재감은 없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반달 부족 마을로 다시 돌아와서 안경도 쓰고 촌장 업무를 하며 나우테스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여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에스프리를 따라 파티에서 빠졌다가 후반에 다시 합류하여 함께 마장 코샤툰을 물리치고 이후 '프레이스' 신관과 함께 일행에서 빠지기 때문에 마지막 스테이지 '마계 마족'에 불참하며 엔딩에서도 따로 등장하지 않는다. 즉,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조연의 역할이고 리블 루트에서는 공기
성우는 황윤걸.

3.2. 나우테스 루트 등장 PC

나우테스 루트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 모두 잔류하게 되며 이후 새롭게 전사 계열인 세론/미르윙이 합류하므로 전사계열이 5명이나 돼서 근접 라인이 튼튼하다. 빠지는 캐릭터가 없어서 초반부터 투자 및 노가다를 할 수 있고 다수의 전사 캐릭터로 진형을 짜기도 편하며 새 일행들도 버프 마법이 있어서 버프 노가다로 키우기가 쉽다. 하지만 일행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경험치가 분산되기 쉽다는 의미이므로 소운처럼 뒤쳐지는 캐릭터가 생기지 않도록 성장 관리에 신경쓰는 게 좋다. 가장 지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마리드는 '힐노가다', 티아라/세론/미르윙은 마리드를 상대로 '버프 노가다'를 하고 소운/나우테스/벤쵸만으로 몹을 정리하는 것. 리블 루트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빠른 타이밍에 마족 레이드를 하는지라 평균렙이 낮은 초중반의 난이도는 무지 어렵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리블 루트보단 낫다. 특히, 나우테스 루트의 '진혼가'나 '마계 마족'이 대표적인 고비. 그러다보니 마족 부분만 넘어가면 이후의 마듀로 공략편은 상대적으로 좀 싱거울 정도.

3.2.1. 세론 린 이슈케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소국인 가하의 백합 여 기사단장.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인 가하국의 여왕 피리코를 보좌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정치에는 별 관심없는 성격과, 조국인 가하의 정치중립적인 입장이 맞물려 일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 나라의 신하된 입장에 있음에도 그에 연연하지 않게 행동하고 있다. 그냥 너무나 소국이라 국가라기보다 마을에 가까워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가하에서는 여왕인 피리코에게 호통을 치는 유일한 인물. 원래 책임감이 강한데다 거슬리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는 타고난 성격 탓에 일각에서는 그녀 쪽이 더 여왕같이 보인다며 '물의 여왕' 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듯 하다. 본인도 여왕이라고 불러주면 상당히 좋아한다...

3.2.2. 미르윙

차분한 성격을 가진 비족 소녀이자 국산 로리. 세상에서 동떨어진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와서 바깥 세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있던 중 우연찮게(?) 자신의 동생 시링을 구해준(??) 소운 일행과 만나게 되자 그들을 따라 바깥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나오게 된다. 말수가 적고 세상에 대해 아는 것도 적지만 바른 가정 교육에 의한 것임이 분명한 미칠 듯한 정론 신봉자곧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미르윙의 할아버지인 베르칸은 상당히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 그래서 얘가 가끔 무모한가 보다. 풍계마법과 창술에 뛰어나며(2칸 공격가능!!, 이건 리블도 된다.) 비족의 특성상 날개가 있어 험한 지형에도 방해받지 않고 아이템 수색 셔틀도 하며 싸울 수 있다.

아마도 JRPG류 게임에서 백조날개 달린 캐릭중 최연소일 듯한 로리 근성조.

3.3. 리블 루트 등장 PC

리블 루트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가 즉시 일행에서 이탈하고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직후 리블/제르텔이 새로 합류한다. 빠지는 인원이 없고 2명이 추가되는 나우테스 루트에 비해 3명이 빠지고 2명이 추가되므로 결과적으로 나우테스 루트에 비해 일행이 3명 더 적다. 그러다보니 리블 루트는 주로 소수 정예 플레이[43]를 하게된다. 전사계 캐릭터가 모자라서 진형으로 원딜과 마법사를 보호하기 힘드므로 가능한 한 '힐노가다'나 '버프 노가다'를 이용해 성장을 빠르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리블과 합류한 직후 마족의 침공을 받은 에타이의 대 마족 방어전을 돕고 이후 마듀로에 귀환하고는 마듀로까지 침공해본 마족을 격퇴한 다음 총재상인 문타인의 전략에 따라 진키스와 함께 워르를 지원하기도 하며 이후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44]로 여정을 떠나면서 도중에 나우테스 일행과도 만나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고 함께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3.3.1. 리블 슈리어스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로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냉정침착한 성격이다. 브로우 왕국 멸망 시 브로우 국왕과 함께 탈출하지만 곧 마듀로군이 추격해와서 브로우 국왕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 남아 마듀로군을 막아선다 오오 리블 오오. 하지만 중과부족이라 결국 당하려는 찰나에 진키스가 나타나 리블은 자신이 직접 상대한다며 다른 마듀로군에게 브로우 국왕 추격을 지시한다. 정황상 진키스와 대결했다가 패하고 진키스가 마듀로에 데려온듯. 이후 마듀로에서 고아인줄 알았던 자신이 마듀로의 귀족인 슈리어스 가문 출신임을 알게된다. 그후엔 자신을 데려온 대륙 최강의 기사인 진키스에게 인간적으로 반하기도 하고 동시에 동경하게 되어서 리하스가에 투신해 리하스가의 기사가 된다[45].
그리고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암흑기사단을 이끌고 에타이를 지원하러 왔다가 우연히 주인공 소운 일행과 재회하게 되면서 놀라지만 차마 소운 일행은 다치게 할 수 없었는지라 오해는 차후에 풀기로 마음먹고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유하나 이를 오해한 나우테스가 열폭해서 소운의 선택을 종용하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에서 아래쪽 대사를 선택하면 리블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 루트에서는 전투 이후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한 이유와 헤어지고나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고 새로 합류한 소운 일행과 함께 에타이 및 마듀로에서 대 마족 방어전을 수행하며 진키스를 따라 워르를 지원한 이후 진키스를 대신해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 임무를 맡아서 떠난다. 여정을 수행하던 중에 마족의 섬에서 고군분투하던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모두와 함께 마장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모든 여정을 마친후 블랙폰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리블을 흠모하는 두 여인은 서로에게 리블 쟁탈전을 선언한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자세한 속사정을 말할 기회도 없이 마듀로 기사의 입장에서 베드로 평원에서 소운 일행과 끝까지 싸우다 안타깝게도 전사[46]한다. 아쉽게도 스테이지 목표가 리블의 사망이라 살리는 건 불가능하다. 주인공인데 양쪽 모두 생존하고 사랑도 쟁취하는 나우테스에 비해 취급이 심히 안좋다

3.3.2. 제르텔 이스티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문타인의 수제자. 빙계 마법에 상당히 뛰어나며 그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하다. 문타인의 명령을 가장한 본인의 사심(?)으로 리블과 동행하고 있다. 성격은 까칠한 츤데레이자 여자판 리블(...) 그녀의 입장에서는 스승인 문타인에게 가장 반대되는 입장[48]을 취하고 있는 진키스의 가신인 리블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리는지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거리고 태클을 주고 받는다. 마듀로에 귀환하고 임무를 마쳐서 잠시 헤어지지만 마듀로 방어전에서 자의로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해(알고보니 이게 복선) 함께하며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엔딩에서는 마듀로가 대륙을 통일한 후에 리블이 블랙폰과 여행을 떠날때 제대로 대화해보려 했지만 실패한다(...) 그리고는 리블이 떠난 직후 세릿에게 지금은 세릿이 우세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고요! 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고는 쿨하게 사라진다. 주변인들은 혼돈에 빠졌지만 그 중에서도 세릿과 마리드의 반응이 압권이다. 여기서 마리드 야매성직자 의혹이 나온다 스탭롤에서는 문타인의 업무를 도우며 바쁜 모습으로 등장. 영락없이 기다리는 히로인. 세릿은 스탭롤에 나오지도 않는다
성우는 김서영. 이때는 개명전의 명의인 '김미정'으로 표기되어 있다.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시링의 성우와도 동일.

3.4. 3대 강국

3.4.1. 워르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 등장하며 판타시드 대륙 최강국이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대륙의 맹주국이 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에 의해 멸망 위기에서 마듀로의 지원으로 간신히 기사회생하기는 하지만 큰 타격을 입어서 이후에 마듀로에 흡수된다.

3.4.2. 마듀로

전작인 제노에이지에서 등장했었던 왕국으로 린가왕의 통치하에 국력을 키우고 에타이와의 동맹과 마족을 이용한 전략으로 대륙의 패권을 노린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멸망하여 워르에 통합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대륙을 통합하는데 성공한다.

3.4.3. 에타이

사막 지방에 설립된 신흥 강대국으로 영토가 척박한 사막이다 보니 풍요로운 영토를 위해 워르로의 진출을 노린다. 사막에 익숙해서 반격받을 위험이 적다보니 주로 원정군으로 워르와 자주 부딪치는데 사막에 영향을 안받는 마족들이 침공하자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찍힌 마듀로를 버리고 워르로 동맹을 갈아타서 생존하지만 리블 루트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족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고 워르와 함께 마듀로에 흡수된다.

3.5. 마족 세력

3.6. 기타 국가 및 지역

3대 강국 외의 국가들. 가하는 그렇다쳐도 브로우나 이스탄은 외교에 그렇게 큰 노력을 기울이는 묘사가 없는데도 독립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의문일 정도지만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3.6.1. 브로우

주인공 일행의 고향인 나라로 마듀로의 침공으로 점령당했다. 나우테스 루트로 가면 이후 해방돼서 나우테스 국왕과 에스프리 여왕이 재건에 힘쓰게 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하나로 통합된 마듀로의 브로우 영지로 변경되고는 에스프리가 영주로 임명되어 재건하는듯하다.

3.6.2. 이스탄

브로우의 이웃 국가로 브로우가 점령되고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함께 점령당한듯하다. 지도부가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브로우와 달리 엔딩 이후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워르 또는 마듀로에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6.3. 가하

이스탄보다 더 서쪽에 있는 소국으로 점령해도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어서 그 때문인지 타국의 침략을 받지 않아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 마물 몇마리가 침공했는데 국왕이 직접 싸워야 할정도인걸 보면 국력은 형편없는듯. 나우테스 루트로 가면 거쳐가는 곳이며 이곳의 기사단장인 세론이 일행에 합류한다.

3.6.4. 듀다스 산맥

가하 왕국 북쪽의 산맥으로 용족과 비족 등의 서식지이다. 분기를 가리지 않고 지나가지만 나우테스 루트쪽이 사건사고가 많은 편.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미르윙이 일행에 합류하며 리블 루트에서는 블랙폰이 NPC로 합류한다.

3.7.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장을 물리치고 워르군과 마듀로에 입성해 마듀로 국왕 린가를 쓰러뜨리면서 마듀로는 멸망한다. 린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전쟁을 일으킨 것은 다른 대륙에 비해 뒤쳐진 판타시드 대륙의 국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마족에 의해 대부분의 국력을 상실한 전쟁의 끝에 마듀로마저 정복한 워르는 대륙 제일의 국가로 등극한다. 이로써 세상은 평화를 되찾고 구세주가 된 주인공 일행은 각자의 길을 걷게되는데....
마듀로군에게 죽은 줄 알았던 리블과 재회한 일행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소운과 그를 배신자로 취급하는 나우테스를 주축으로 쪼개지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족과의 소모전 끝에 마듀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국은 마족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원흉인 마장을 봉인하기 위해 떠난 일행은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하여 극적인 화해끝에 마장을 물리치고 세상에 평화를 되찾게 된다. 마장 봉인 후 국력을 보존한 마듀로는 마족에 의해 멸망한 타국을 흡수하는 것으로 대륙을 통일하게 된다. 이후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리블은 그를 따르는 용족 블랙폰과 다른 대륙으로서 모험을 떠난다.

3.7.1. 엔딩에 대한 논의


이 작품의 엔딩 내용을 분석해보면, 비록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 마장의 봉인을 풀어버린 히르메와 손잡은 것은 마듀로가 아닌 워르의 유베린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듀로의 본래목적은 통일전쟁 승리를 위해 에타이랑 연합을 하지만 에타이가 배신할 경우를 대비해서 마르슈르섬의 외부봉인을 풀고 마족을 조금씩 등장시켜서 마족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에타이가 자국 상황에만 전념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유베린은 그걸 이용해서 히르메랑 판을 벌렸다가 루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진키스 : 총재상, 봉인 하나 정도를 느슨하게 하는 것으로는 하급 마족이 좀 풀려날 뿐, 에타이 이외의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중략)
문타인 : 여러분께서는 제가 마장의 봉인을 건드렸다고 아시겠지만, 저는 마장의 봉인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진키스 앞에서 마듀로의 재상인 문타인이 인증을 한다. 봉인은 2개로 마르슈르섬을 봉인한 외부 봉인과 섬안의 마장을 봉인한 내부 봉인이 있다. 문타인은 외부 봉인을 건드렸지만 내부 봉인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즉, 마듀로는 진키스의 언급대로 마장의 봉인에 어떠한 행위를 하지않았다는 것. 그리고 또한 유베린이 흑막이라는 암시가 또 하나 있는데 리블 루트에 나오는 수호전쟁의 참가자 포브의 언급이다.
포브 : 좀전의 상황으로 대강 파악할 수 있었지만 결계가 흔들렸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네. 하지만.. 마장의 봉인에 틈이 생겼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하군. 나는 그 결계와 봉인에 대해서는 잘알고있지. 그것들은 결코 한명의 마법사가 풀 수 있는 게 아냐. 그렇다고 마족이 풀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아무리 히르메가 능력이 좋다고 해도 개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온다. 결국 누군가의 조력이 필요한데 문제는 어느 루트나 에타이는 4신장의 대부분과 국왕이 사망전대가 되는 손해를 보는데 에타이가 이런짓을 할 이유가 없다.근데 미사이어에서는 그 미친짓을 류이버가 해냄 결국 마듀로가 안했다면 소거법으로 워르가 범인인 것이다. 그러나 리블 루트에서 워르 국왕 토샤도 속이는 유베린의 단독행동임이 의심스럽다는 정황이 나온다.
진키스 : 강대한 공통의 적이 등장한 이상 같은 대륙인끼리의 전쟁은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토샤 : 그렇소...? 우리는 마족들의 뒤에 마듀로가 있지 않나 의심했는데.... 아닌가 보군
(중략)
유베린 : 이것은 브로우의 에스프리 왕녀의 부탁으로 인한 조사 중, 우연히 들어오게 된 정보였습니다만... 한명의 정체불명의 여마법사가 사태에 개입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정보기관에서 무명도 아니고 이스탄의 궁정 마법사를 몰라본다는 게 바보가 아닌가? 게다가 나우테스 루트에도 흑막으로 의심되는 떡밥이 나온다.
소운 : 마족에 붙어있던건 마듀로나 에타이가 아니라 히르메였던건가. 이렇게 되면 유베린님의 판단이 틀렸다는 거군. 하지만 어째서 유베린님은 그렇게 단정지었던걸까?

또한 니골과의 전투후 세론이 무언가 이상한 걸 발견했는지 급하게 얼버무리는 부분도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유베린이 범인이니까. 리블 루트 마지막에도 히르메가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사살이 된다.
히르메 : 역시 이렇게 되네. 마장에다 마신까지 해치워버리다니... 지금까지 쟤들하고 싸움했던게 바보같잖아. 하아... 이젠 싸워도 이익되는 것도 없고... 더 이상 쟤들하고 투닥되는 것도 짜증나니... 당분간 사태 돌아가는 거나 구경하면서 조용해질 때까지 적당히 쳐박혀 있어야겠어. 뭐, 유베린이 의기양양해서 잘난 척하는 꼴을 안보게 되는 거나 위안으로 삼아야지. 후우 밤낮없이 일해서 피부라도 상했으면 어쩌지. 하아... 난 어째서 늘 이런 고용주만 만나는 건지 모르겠어. ...역시 운이 없다니까.

유베린은 히르메를 알고있으면서도 모르쇠로 임했다는 증거가 히르메의 입으로 폭로된다. 3대 지략가답게 나우테스 루트는 주인공 파티를 이용해서 승리하지만[67] 리블 루트 에필로그에서 유베린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지만 워르국왕 토샤의 전사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마족코인에 손댔다가 좆망한 과부의 말로


[1] 작중 파티원인 루바하가 이러한 진키스의 모습을 칭송하기까지 한다. [2] 아버지인 카르바스도 아들의 안목에 동의한다. [3] 조이루즈와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자신을 소개하며 편하게 부르라고 했으나, 재차 '그리엘르드 양'이라고 불러서 조이루즈가 정색까지 하며 이름을 부르라고 한 적이 있고, 티나와의 첫 만남 때도 편하게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했음에도 '티나 양'이라고 불렀다. 물론 나중엔 자연스럽게 반말을 한다. 조강지처가 바로 옆에서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어떻게 초면부터 편하게 해 [4] 경험치 뺏어먹는 괴물 [5] 한복 같은 디자인이다 [6] 그래서 다양한 마법도 구사하지만 성능이.. [7] ① 다른 대륙에서 왔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으니 묻지 말아달라고 했다. ② 처음 일행과 조우할 때 진키스를 보고 "진키스, 혹시 당신은.. 아니, 아니에요"라며 말을 얼버무렸는데, 작품 끝날 때까지 왜 그랬는지 나오지 않는다. ③ 여러 대륙을 돌아다니며 여행했다면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면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덧붙여 조이루즈는 진키스를 돕는 대신 엘프에겐 불가능하지만 인간에겐 쉬운 일을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작품이 끝나고 조이루즈가 부탁한 거라곤 대륙을 나설 배를 구하는 것 뿐.. 방금 전까진 이곳의 엘프가 인간과 친밀하지 않다는 것도 몰랐으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다소 맡지 않는다. [8] 마법 데미지는 지력 아이템 안끼워주면 루바하에게 완전 밀리고, 물리 데미지도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다. 초반에 중장병에게 먹히는 데미지는 정말 피눈물이 난다. 그래도 버프가 있어서 힐노가다를 하는 에르휘나와 함께 버프노가다가 가능하며 적의 공격에 원킬나는 파티원에 버프를 주면 한 턴 이상 버틸 수 있게 할 수 있어서 레벨링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9] 음하하하하하 [10] 루바하가 그 신념(?)을 따라 벌이는 기행 때문에 파티원들은 전투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11] 전장에서 연출 운운하는 건 그만큼 본인이나 일행의 실력을 믿기 때문이긴 하다. [12] 문타인 역시 바라타의 직계 제자이긴 하지만 문타인은 마법사라기 보단 전략가에 가깝기 때문에 마법 능력은 루바하에게 쳐지며, 문타인도 그를 인정한다. [13]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이 점이 수정되어서 마법이 시원시원하게 나간다. [14] 애칭은 티나. 작중 인물 대부분이 티나라고 부른다. 대화창에서는 크리스티나라고 뜨는 반면에 개인창에 들어가면 티나라고 뜨기도. [15] 루바하는 티나와 재회할 때 목소리를 가다듬고 각을 잡은 다음 '오~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는 불타는 장미, 나의 영원한 우상시여'(...)라며 찬양하기도 했다. [16] 심지어 데스크라샤도 적잖은 확률로 얼린다 [17] 이때문에 플러스에선 네임드급 적은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게 조정되었다. [18] 작품 도입부에서 리하스가는 아직 왕위 계승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제1 왕자 카라트 쪽에서 리하스가를 선제공격했다. [19] 카라트는 진키스의 옷에 그려진 적사자의 문장을 보고 리하스가를 바로 알아보았다. [20] 카르바스는 리하스 성을 공격한 카라트의 판단을 두고 칭찬하기도 했다. [21] 극초반이라 일행도 진키스와 에르휘나 둘뿐인데 카리나는 필살기를 쓴다(!) 헬 난이도에서 카리나에게 필살기를 잘못 맞았다만 에스휘나는 물론이고 진키스도 끔살당하기 십상인데 이는 린가도 예외가 아니다... [22] 개인적으로 린가가 낫다고 평가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1왕자는 패권에만 관심이 있지 남부 지방의 몬스터 침공에 관심이 없으며, 3왕자는 아무리 마법사라고는 하나 몬스터를 조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룡과 연계가 있다고 의심이 될수밖에 없어서 후보군에 두지도 않았다. 결국 지원할만한 대상은 2왕자 린가뿐. 바라타가 진키스와 대화 몇 마디하고 지원을 선뜻 결정하는 건 다 이유가 있었다. [23] 이때 문타인에게 제국 총재상 자리를 넘긴다. [24] 작중 언급에 따르면 생긴거와는 다르게 무려 5천살이다(…) [25] 제노에이지 오프닝 영상은 중세 판타지 게임에 뜬금없이 웬 기계 장치들이 등장해 공중에서 무언가를 부수는 내용인데, 이때 부숴져 추락하는 것이 바로 천공성 소미티아다. 작중에서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사실 고대 문명은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발전해 있었다는.. 그런 흔한 설정이 있었던 것 같다. [26] 18스테이지 이후 소운, 마리드, 티아라는 어느 분기를 택해도 고정이고, 나우테스, 에스프리, 벤쵸는 분기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27] 아마도 수호전쟁에서 활약한 용사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을듯 하다. [28] 적 처치시 얻는 골드를 2.5배 늘려준다. 중후반부에 이걸 차고 적을 죽이면 8천~9천골드 인데 폭풍의 분노가 7500골드인걸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템이므로 가능하면 나우테스 분기면 소운/세론으로 리블 분기면 소운/리블로 막타를 쳐서 골드를 벌고, 스탯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서 먹이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 [29] 나우테스/벤쵸는 공격력도 괜찮고 연타성 공격으로 아이템/경험치 뻥튀기가 가능한 유용한 원거리 필살기가 있고 리블은 공격력만큼은 게임 내에서도 탑급을 달리며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필살기인 극섬이 있지만 소운의 필살기는 그런거 없다... [30] 마법 방어력 추가, 마법 데미지 감소, 턴당 Hp 회복이 있는 그야말로 탱커를 위한 장신구 아이템 [스포일러] 분기 이전까지는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고 나오지만 리블 루트를 선택할 경우 출생의 비밀을 찾았기 때문에 '슈리어스'라는 성이 있다. 안타깝게도 나우테스 루트를 선택했다면 리블의 이런 속사정은 알 길이 없다. 물론 풀 패키지를 사면 들어있는 가이드북에서는 리블 슈리어스라고 소개를 한다. [32] 리블 루트를 선택하면 알 수 있지만 전투 후에 서로 싸워서 다치는 걸 바라지 않아서였다고 하며 자신이 마듀로에 있게 된 사정을 소운 일행에게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즉, 리블은 일단 유혈사태를 피하고 이후에 오해를 풀려는 목적이지만 나우테스가 바보라서 이를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 [33] 나우테스가 리블과 갈라섰다지만 정말로 리블을 싫어하고 경멸하게 됐다면 이런식으로 리블을 생각하며 독백할리가 없다. 그러므로 이 독백 씬은 리블의 죽음에 대한 미안함과 앞으로 리블의 몫까지 자신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책임감에 가깝다. [34] 툭하면 닥돌해서 눕는 세릿 때문에 뒷목 잡는 이전 스테이지에서 세릿과 마리드를 비롯한 NPC들이 모두 생존해야 진행하는 루트로 초반부터 유용한 아이템인 '만월봉'을 얻을 수 있어서 웬만하면 꼭 가야한다. [35] 극초반에 얻는 무기인데 Mp 회복력이 달려있다. 즉, 이 아이템을 얻어야 마리드가 제대로 힐노가다가 가능해지므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자 대피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이유 그 자체 [36] 적어도 '진혼가' 스테이지에 가기전까지 최소한 '힐링 그라운드(Lv 32)'는 반드시 배워야하며 가능한 한 '홀리 라이트(Lv 42)'까지 배우고 넘어가자. [37] 턴마다 Mp가 증발하는 니골전이 좀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로 크리스탈을 먹여주거나 정 불안하면 노가다를 더 해주면 그만이다 [38] 이것도 마리드의 레벨이 50~90 선일 때의 이야기고 힐노가다로 150레벨 이상가면 총 Mp만 1200이 넘어간다. 그러면 마법봉(5%)과 에텔 팬던트(5%)만 장착해도 턴당 Mp 회복력이 120을 넘으므로 니골의 Mp 증발 따위는 가뿐하게 씹으면서 홀리 라이트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 이정도면 마리드에게 '룬 팬던트'를 채울 이유가 없으므로 '룬 팬던트'는 에스프리/제르텔이나 티아라에게 주자. [39] 예를 들면 플럼우즈 챕터의 "시끄러워요! 빨리 따라오지 못해요?" [40] 물리 방어력 증가와 물리 피해 감소가 있는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물리 방어력이 부족한 나우테스/리블이나 에스프리/제르텔과 궁합이 좋다. [41] 특히 중간에 소운, 마리드, 에스프리 세명으로만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42] 티아라의 장신구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필요한 최대 Mp가 다르지만 '룬 팬던트' 2개라면 940, '룬 팬던트' + '에텔 팬던트'면 1500의 최대 Mp가 필요하다. 꼭 이렇게 맞추어야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투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니골전에서 '정령섬광시'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결정되니 티아라에게 투자한다면 참고. 물론 장신구를 모두 Mp 회복 관련으로 채우면 티아라가 마법사 캐릭터보다도 방어력이 약체이므로 보호를 잘 해주는 게 좋다. [43] 최후반부에 빠진 3명이 다시 합류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44] 원래 임무는 봉인 해제를 위해 마족들에게 납치된 클로토교 성직자들(이라고 쓰고 세릿이라고 읽자)을 구출하는 거다. 물론 판타지 스토리답게 마장까지 때려잡는 내용으로 이어지지만... [45] 리블 루트를 선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리블이 소운 일행에게 이야기해주는 내용이다. [46]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 기회도 있었지만 기사로서 끝까지 전투에 임하겠다고 하며 전투 중 주인공 일행이 투항하라고 권유도 하나 리블은 거부한다. [47] 이는 미사이어에서는 1칸 공격이었던게 제노에이지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진키스와 같이 2칸으로 상향된 것이다. [48] 문타인와 진키스가 서로 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두명 모두 서로를 인정하고 마듀로의 대륙 통일에도 뜻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예를들면 문타인은 신흥 강국인 에타이와 동맹을 맺은 후 마장의 봉인을 약간만 건드려 대륙에 마족을 등장시켜서 대륙의 혼란과 전력 약화를 유도하고 틈을 봐서 최강 대국인 워르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지만 진키스는 마족은 함부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존재라 주장하며 그 자신도 기사다 보니 마족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인공 일행이 마듀로에 귀환한 직후에 나오는 마듀로의 왕실 회의에서 언급되는 내용. [49] 처음부터 주인공 일행을 둘러싸듯이 적 병력이 정말정말 많이 배치돼 있다. 애초부터 싸우는 게 아니라 아래로 탈출하라고 있는 스테이지지만 전멸시킨다면 엄청나게 막대한 경험치와 아이템 및 자금을 얻을 수 있어서 이후에 진행이 엄청 편해지게 되니 할 수만 있다면 전멸로 클리어하는 게 훨씬 좋다. 적 마법사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관건. [50] 그래서 티아라는 아무리 '버프 노가다'를 한다해도 23스테이지 이전에 '정령섬광시'를 배울 수 있는 46레벨까지 올리는 건 매우매우 힘들다. [51] '사투'는 일행이 모두 빽빽하게 모여서 방어해야 하므로 굳이 Mp 소모가 많은 '홀리 라이트'까지 쓰지 않아도 되며 마리드가 맞아 죽지 않을 정도만 노가다 해준다면 충분하다. [52] 에타이가 무너진 상황에서 워르까지 무너지면 마듀로의 전력만으로 마족을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다 마듀로까지 지게 된다면 대륙 전체가 마족에게 넘어가기 때문. 주인공 일행 떨거지를 포함한 진키스와 문타인 본인이 직접 워르로 갈정도이니 매우 중요한 작전이라 할 수 있다. [53] 애초에 진키스가 주인공 일행을 시험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주인공 일행이 승리해도 진키스는 대미지가 전혀 없는듯한 행동을 보여주며 여유있게 조이루즈와 말 몇마디를 남기고는 쿨하게 떠난다. [54] 그렇다고 따라가기만 하면 몬스터들을 진키스가 다 잡아 버려서 경험치와 아이템이 증발하므로 최대한 진키스의 길을 막으면서 먼저 달려가 잡아주자. [55] (티아라) 저도 다른 대륙을 가보고 싶네요. 그땐 안내를 부탁해도 될까요? (조이루스) 당장은 안되겠지만 30년쯤 후라면 안될것도 없겠죠 (티아라) 30년이라... 머 엘프에게 30년은 긴 시간은 아니긴하죠. 기대되네요 [56] 악역이 아니다 [57] 정확히 하자면 호메시오가 먼저 나오고 몇 턴 뒤 데든이 등장하여 '호메시오경, 고작 이정도 병력에 쩔쩔매고 있냐!' 정도로 일갈하면서 등장한다. [58] 탱킹도 약한 성직자면서 달려들어서 지팡이로 패는데 그러다 반격 맞아서 죽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마리드를 앞에 세워서 탱킹하거나 마장 코샤툰을 빠르게 순삭하자 [59] 사실은 버그성 다단히트라서 즉사 판정인것처럼 보일 뿐이다. [60] 하지만 어투는 '유베린은 워르에서 중용되었는데 나는 제대로 된 주인을 못만나서 고생하고 있다는, 일종의 시기 가까운 푸념이었다. [61] 마족과 싸우다 전사했는지 마듀로와 싸우다 전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62] 마르슈르에 상륙한 이후 히르메와 싸우는 스테이지. 브로우와 이스탄 방면에서 죽었던 npc가 좀비화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적중 히르메를 제외한 네임드는 아브람, 슈신, 가람, 메가스, 호메시오. [63] 다만 그의 호색가적 발언을 질책하는 세론에게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며 해명하기도 한다. 본인 주장으로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여마도사가 모험가 파티의 꽃이기 때문에, 그런 이상적인 파티를 양성하기 위해 미녀들만 제자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어이가 없긴 하지만 소운의 파티를 보고 이상적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걸 보면 의외로 진심일 수도 있다. [64] 소운의 파티를 보고는 미남 검사에 미녀 사제, 미녀 마도사들, '근육질 호위병과 드워프 짐꾼'(...)의 조합이 너무나 아름답고 이상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 말을 들은 나우테스근육질 호위병는 발끈하지만 벤쵸드워프 짐꾼가 참으라며 말린다..(물론 벤쵸도 열받아 하긴 했다) [65] 제자로는 에스프리, 세론, 피리코가 소개 됐는데, 이들 캐릭터 설명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어서, 나머지 두 명은 끝내 불명으로 남았다. 유베린과 히르메가 아니냐는 설도 있으나 리블분기 진혼가 스테이지에서 어떠한 반응도 없는 거 보면 걍 모르는 사이인듯. [66] 스타워즈 시리즈의 유명한 대사 "포스가 그대와 함께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 오마주 [67] 하지만 세론과 무엇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히르메로 인해 완전한 증거인멸은 힘들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