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촬 전광초인 그리드맨과 SSSS.GRIDMAN에 등장하는 컴퓨터.1.1. 전광초인 그리드맨
나오토, 유카, 잇페이 3인이 폐품이나 싸구려 부품들을 조합하여 만든 수제 컴퓨터. 정크라는 이름은 그런 연유에서 지어졌다. 정크 내부에 그리드맨이 기거하고 있다. 그리드맨과 연동되어 있으며, 파워가 다운되면 그리드맨이 소거될 위험이 있다. 게다가 보안도 허술한지 한번은 '스니커'라는 해커의 해킹에 의해 어시스트 웨폰 중 하나인 썬더 제트를 도난당하기까지 했다.[1]
1.2. SSSS.GRIDMAN
전파상 겸 카페인 絢(켄)[2]에 놓여져 있는 중고 컴퓨터.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리드맨이 기거중. (일단은)판매 목적으로 내놓은 물건이라서 5화에서 그리드맨 동맹이 가게에 올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신세기 중학생들이 가진 돈을 모아 구입,[3] 그리드맨 동맹이 있는 산까지 들고와야만 하는 수고를 겪어야 했다.[4] 11화에서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낸 신죠 아카네에 의해 한차례 망가지지만, 신세기 중학생들이 가게 내 부품들을 조합하여 복원해냈다.
최후의 결전 끝나고 그리드맨 일행이 유타의 세계를 떠나자 켄에 놓여있던 정크도 사라지게된다.
1.3. 그리드맨 유니버스
유타의 세계에 괴수들이 나타나자, 그리드맨 일행이 다시 유타의 세계에 방문하면서 전파상 켄에 정크도 다시 출현한다.신세기 중학생 일행이 정크를 손보면서 용량 문제를 해결하여 그리드맨 전원 출동하여 최종 전투를 치른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그리드맨과 신세기 중학생 일행은 늘 그랬듯 유타의 세계를 떠나지만 이번엔 서로 필요하면 연락하자는 의미로 엑셉터와 함께 켄에 남겨두었다.
1.3.1. 슈퍼로봇대전 30
스토리 초반에 그리드맨 진영의 합류를 위해 연방군이 구입해가며 릿카는 그 에프터 서비스라면서 따라간다. 그런데 그 설치 장소가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 기술로 도배돼있는 전장 2021m의 거대전함 드라이스트레가이기에 그런 곳에 90년대 사양 컴퓨터가 떡하니 달려있는 심히 개그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2. 기타
[1]
정크 내의 보안이 허술한 점을 노려 해킹, 썬더 제트의 데이터를 훔쳐갔다. 다행히 그리드맨이 직접 스니커를 찾아가 선더 제트를 되찾아왔지만, 문제는 이 스니커가 그리드맨을 만났다는 사실을 통신상에 글로 올려버린 탓에 이 때문에 하마터면 그리드맨의 아지트인 정크의 위치가 발각당할 뻔 하기도. 게다가 정크를 해킹할 때 선더 제트에 무슨 짓을 했는지, 일부 데이터가 파손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괴수의 빔 공격을 맞고 양 팔이 소멸되기도 했다.
[2]
일본어권에서 주로 여자의 이름에 쓰이는 한자이다. 훈독은 "아야"
[3]
가격은 37,429엔. 한화로는 2018년 12월 7일을 기준으로 370,530원이다.
[4]
구입한 정크는 다시 가게에 반품했다. 구입 당시 맥스가 영수증은 됐다면서 그대로 들고가 버렸는데, 사건 해결 후 정크를 어디에 둘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다시 반품하기로 결정. 원래는 영수증 없이는 반품이 불가능한데, 릿카 엄마가 워낙 대인배라서 그런지 영수증 없이 정크를 받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