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 |||||||||
미디어 믹스:
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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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환 | |||||||||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 엘퀴네스 | 이프리트 | 트로웰 | 미네르바 | 미네 | 하태진 | |||
카노스 | 섀넌 | 이오웬 | 라데카 | 블레스터 | 파이어 버스터 | ||||
엘뤼엔 | 데르온 | 세르피스 | 데자크 룬 | 이사나 | 라피스 | ||||
파이런 | 엘키노 | 시벨 | 메세테리우스 | 란타샤 | 아나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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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환의 판타지 소설 정령왕 엘퀴네스의 소설 속 설정을 서술하는 문서다.2. 종족
2.1.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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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태초의 주신은 처음 중간계를 만들고 첫 번째 피조물인 인간을 만들었다. 주신의 축복이 임한 인간은 모든 종족 중 유일하게 기적을 허락받았으며, 이윽고 또 다른 축복이 중간계에 현현하였다.
첫 번째 축복은 물이었고, 이어서 흙, 바람, 불의 순서대로 축복이 이어졌다. 그렇게 태어난 그들은 첫 번째 중간계, 아크아돈의 균형과 흐름[1]을 관장하여 세계의 질서를 수호할 의무를 부여받은 존재로써 그 의미를 가진다.[2] 태초의 물이 가장 먼저 태어나 가장 마지막에 소멸했고, 태초의 불은 가장 나중에 태어나 가장 먼저 소멸하여, 그들 모두 기나긴 정령왕의 임기에 끝을 맺었으며, 소멸 이후 신계의 지고한 자리이자 가장 높은 최고신이 되어 태초에 신계의 초석을 다졌다. 하지만 초대 정령왕들이 존재했던 중간계의 육신은 소멸했지만 그들의 업적만은 사라지지 않아, 그들의 삶이 각자의 계보에 굳어지고 녹아들어 후대 정령왕들의 본성이 되었다.
영혼이 타고난 본모습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환생과 윤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신이 직접 창조한, 가장 순결한 영혼만이 정령왕이 될 자격을 얻는다. 또한 정령왕은 반 영체(靈體)이기에 처음부터 완전하되 완전하지 않은 존재이다. 이 때문에 정령왕으로 살아가는 동안 타고난 힘과는 별개로 영혼에 힘이 축적되는데, 이 힘은 나중에 신이 되었을 때 신력이 된다.[3] 정령이기에 성이 없으며, 외형을 보고 여성체와 남성체로 가른다. 다만 정령왕은 모두 10대의 모습이기 때문에 엘의 경우처럼 구별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4] 여담으로 신이 되면서 성별을 바꿀 수 있고,[5] 정령왕이 존재해야 휘하 정령이 존재할 수 있으며, 정령왕은 휘하 정령과 감정을 공유한다.
주신의 축복을[6] 받은 존재이기에 기본적으로 운이 엄청 좋아지며, 정령왕끼리 비교했을 때는 이프리트가 가장 좋다. 그리고 정령왕의 임기가 끝나면 상급신이 되는 길과 내세를 걷는 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내세를 택한다. 이 때문에 신계는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7] 게다가 내세를 택해도 드래곤과 같은 고귀한 종족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
이것이 주신의 축복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령왕은 신을 제외하고 망각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존재이다. 기억이 무뎌질 수는 있어도 생각하면 다시 선명하게 떠오르기에 정령왕은 잊어버리는 게 불가능하다.[8]
최초의 정령왕으로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정령왕의 힘과 본성을 물려받아 배우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알 수 있고, 힘을 다루는 일에 익숙하다. 다만 성격까지 물려받아 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때문에 만약 정령왕의 영혼이 실종될 경우, 다시 정령왕의 영혼을 만드는 것도 힘들지만 해당하는 정령왕의 계보가 끊겨 아크아돈의 멸망을 불러올 수 있기에 정령왕의 영혼은 특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전대의 정령왕은 후대에 약간의 간섭을 할 수 있지만 별로 권한이 크지 않다.[9]
정령왕은 완벽의 존재로 일컬어지지만 몇 가지 제약이 있다. 대표적으로 차원이동의 능력은 허락되지 않았으며[10][11] 기본적으로 정령이기에 마나를 다룰 수는 없지만 편법을 써 마법을 배우는 게 가능하다.[12] 또, 중간계에선 정령계와는 다르게 힘을 제약받는다. 하지만 중간계에서는 소멸에 이르는 충격을 받아도 정령계로 역소환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지만 정령계에서 소멸에 이르는 충격을 받으면 그냥 소멸. 하지만 악신처럼 주신이 정한 법칙을 일그러뜨리는 존재의 공격을 받으면 설령 중간계라 할지라도 소멸할 수가 있다.
정령왕들에게는 각자의 고유 능력이 있다. 바람의 정령왕은 은신과 방어,[13] 땅의 정령왕은 통찰과 예언,[14] 불의 정령왕은 힘과 권력,[15] 물의 정령왕은 치유와 생기.[16]
최초라는 것이 생각보다 의미가 깊은지 여러 가지가 최초의 정령왕으로 인하여 결정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수명인데, 최초의 정령왕이 소멸한 순서대로 이프리트가 제일 짧고[17] 미네르바, 트로웰, 엘퀴네스[18] 순이다. -
정령왕의 본성
최초의 정령왕들이 후대에게 물려준 성격과 기억이다.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지만 성격까지 물려받아 아무래도 문제가 더 많은 것 같다. 미네르바는 강한 자극을 찾아다니고, 트로웰은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랑을 갈구하고, 이프리트는 정론을 지키느라 소중한 것을 잃고, 엘퀴네스는 늘 혼자로 살아간다.
여담으로 정령왕의 영향 때문인지 화기를 타고난 인간은 운이 좋고, 땅의 기운을 타고난 인간은 종종 미래를 예지하곤 한다. 불의 정령사가 되면 운이 좋아지고, 땅의 정령사는 작물을 잘 키워낸다.[19] 물의 정령사는 날씨를 미리 알 수 있으며 바람의 정령사는 탐색에 능하다. 또한 정령왕의 휘하 정령들도 정령왕에게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정령왕의 하위 격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물의 정령은 사람에 몸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고,[20] 바람의 정령은 정령왕의 은신의 장막만큼은 못하더라도 그와 비슷하게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 땅의 정령이 발을 구르면 땅이 비옥해져 식물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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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의 정령왕들 |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 |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 | 바람의 정령왕 미네르바 | 땅의 정령왕 트로웰 |
애칭 : 엘 | - | 애칭 : 미네 | - |
고유능력 : 치유 | 고유능력 : 축복[21] | 고유능력 : 은신[22] | 고유능력 : 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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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정령왕과 휘하 정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휘하 정령은 정령왕이 존재함으로써 존재를 허락받을 수 있다.[23] 정령왕과 정령들은 모두 같은 감정과 생각[24]을 공유하며, 이는 휘하 정령들이 정령왕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정령은 순백의 백지와 같은 상태이기에 성이 존재하지 않고, 한 번 일정 수준 이상 오염이 진행되면 다시는 정령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이는 환생과 윤회를 반복해도 마찬가지다. 또, 계약자의 마나를 받아 중간계의 육신을 구성할 수 있지만 마나를 다룰 수 없기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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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계보
모든 속성의 정령은 상급, 중급, 하급 정령이 있으며 상급의 정령일수록 강한 힘과 중간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중·하급 정령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지만 상급 정령은 가능하며, 맡은 지역도 상급으로 갈수록 넓고 깊어진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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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희생
정령은 자신의 육신과 영혼, 자아까지 모두 걸고 희생하여 다른 생물의 육신에 일부분이 될 수 있다.[26]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정령도 아니고 그 종족도 아닌, 한없이 정령에 가깝지만 결코 정령은 아닌, 반 정령이 되어 정령을 부르진 못하지만 그만큼 이질적인 존재가 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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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체의 정령
아크아돈에서는 정령은 자연의 일부이다. 정령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서 이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 것은 같은 정령들 뿐이며, 예외적으로 상급신은 한때 정령계에 속했던 존재이기에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영안을 가지고 있더라도 사령과는 구조가 전혀 다르기에 정령이 남기는 흔적이나 기운 정도만 어느 정도 인지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령은 계약자의 마나를 이용하여 임시 육체를 투영하여 중간계에서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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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눈
정령왕의 특권 중 하나. 하위 정령의 눈을 빌려 직접 가지 않고도 세상을 대신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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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아돈의 자연 현상
다른 중간계의 차원은 주신의 의지가 자연 현상을 조율하지만, 유일하게 정령계에 귀속된 아크아돈에서는 정령들이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을 주관한다. 예를 들어 실프와 나이아스가 손잡고 날아다니면 그 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놈과 나이아스가 손잡고 다니면 그 지역은 늪이 된다. 비가 오기 전에 항상 물의 정령이 몰려들며, 지나가는 보슬비 정도는 나이아스가 모이고 시큐엘로 갈수록 강한 비가 모인다. 다만 시큐엘은 나이아스처럼 모이면 홍수가 일어나기에 보통 한두 마리 정도만 모인다.
물의 정령 뿐만 아니라 농토에는 놈이, 활화산엔 카사가, 공기 중엔 바람의 정령들이 날아다니며, 바다엔 시큐엘이, 호수엔 운디네가 있다. 이렇게 정령의 축복을 받아 아크아돈에는 사막이 거의 없지만, 예외적으로 땅의 왕에게 저주받은 지역은 사막으로 남아있다. 다만 이러한 정령의 축복에는 문제가 있는데, 정령은 4대 정령이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체제라 어느 한 쪽이 비게 되면 자칫 잘못해서 멸망의 길을 걸을 수 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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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의식
정령 계약의 조건이자 인간이 정령을 보기 위한 방법. 먼 옛날 편하게 계약자를 구하고 싶었던 정령들이 알려주었다고 한다. 준비물은 원하는 속성에 해당하는 매개체[29] 종류에 상관없이 4대 원소에 해당되는 매개체이기만 하면 소환이 가능하지만, 그 속성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소환이 쉬워진다. 하지만 소환에 필요한 마나는 변함없이 그대로라서 잘못해서 정령왕을 소환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마나까지 소모해 버려서 비명횡사하기 십상이다.[30] 다른 계약 방법도 있는데, 바로 그 정령이[31] 계약할 대상의 마나를 끌어와 육체를 투영한 다음 계약의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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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계약
소환 의식을 통해 소환한 정령과 조건을 만족한 타 종족 간의 계약으로, 주요 계약 내용은 정령은 소환과 형체의 유지에만 계약자의 마나를 끌어와 쓸 수 있고 그 대가로 계약자를 보필하고 계약자로 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지 못한다.[32] 또, 계약이 맺어진 이상 계약 해지는 정령의 마음에 달려있다.[33] 정령은 이를 통해 중간계의 일에 간섭할 수 있게 되고,[34]
계약자는 힘과[35] 정령의 조력을 얻는다. 이때 요구되는 조건으로는 자연과의 친화력을 지녀야 하고 마나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령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인데 정령계와 연결된 중간계는 아크아돈이 유일하기에 정령 계약은 아크아돈에서만 할 수 있다. 그리고 정령은 마나를 다룰 수 없기에 정령끼리는 계약할 수 없으며, 신계에 적을 두어 신계에 속하는 생물은[36] 자연과의 친화력이 없으므로 마찬가지로 정령 계약을 하지 못한다. 이외에도 조화의 종족인 엘프는 자연과의 친화력이 매우 높아 정령사의 자질을 가진 자가 많지만, 정령왕과의 계약은 조화를 깨뜨리는 기적임으로 자연과의 친화력이 한없이 높아도 정령왕과는 계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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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검
정령이 봉인된 검. 일반적인 검과 다르게 자아와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검에 너무 많은 사기가 쌓이면 마검과 다를 바가 없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주인의 정신을 지배하여 폭주할 수도 있다. 정령검이 된 정령의 정령왕이 소멸하면 같이 소멸한다. 이 때문에 정령검은 메우 희귀하며, 마검화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이 법칙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 신체의 일부가 되는 것과 달리 정령검은 영혼과 자아가 남아있기에 다시 정령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2.2.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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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과 윤회
영혼을 가진 생물이 죽으면 명계로 가는데 명계에서 영혼을 분배하여 다음생을 부여한다. 영혼의 운명은 전생의 업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37] 따라서 지금 피해를 받는 억울한 사람은 전생의 업 때문에 죗값을 치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려면 명계에 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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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기적의 일족. 주신이 직접 창조하였으며, 창조 후 주신이 직접 축복을 부여하였다. 선천적으로는 다른 종족보다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그 어떤 종족보다도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오로지 인간만이 주신의 축복이 임해 다른 종족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으며[38] 한 번 문명이 멸망한 후 드래곤 앗리시아의 피가 섞인 이후로는 대마법사나 정령사가 더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인간은 가장 처음 탄생한 존재이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신이 빚어낸 종족이다. 이 때문에 인간은 다른 종족의 기원이기도 하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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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순회
인간이란 종족의 특성상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탓에 세대가 거듭될수록 오염되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오염이 깊어져 정령사가 태어날 수조차 없는 수준이 되면 차원 전체가 알아서 자정에 들어간다. 이걸 '정화의 순회'라고 부르는데 때가 이르면 온 땅에 주신의 힘이 차오르며, 인간들의 개체 수가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가장 정결한 소수만 남을 때까지, 그 기간엔 아이도 태어나지 않는다. 아크아돈 전체를 제정비하는 기간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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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리시아인
인간의 문명은 황금시대 때 바람의 왕을 배신하여 드래곤과 정령왕에게 한 번 멸망했었다. 이때 살아남은 인간 여성과 드래곤 앗리시아가 인간으로 폴리모프를 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최초의 앗리시아인의 시작이며, 드래곤 앗리시아의 피가 흐른다고 해서 앗리시아인이라고 명명하였다. 앗리시아인은 처음에는 소수였지만 나중에는 모든 인간에게 이 피가 흐르고 있다. 앗리시아인의 특징으로는 타고난 골격이 큰 편이라서 180cm의 키가 평균이다. 지금은 드래곤 앗리시아도 죽고 피도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드래곤의 피가 섞여있는 탓인지 드문드문 마법이나 정령술에 재능을 가진 이가 많아졌다.유전자의 힘
2.3.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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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력
악신을 제외한 모든 신은 신력을 지니고 있으며 신력의 총량은 저마다 모두 다르다. 또한 신력의 총량은 그 신의 힘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다. 신력의 기원은 영혼에 축적된 에너지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혼이 완성되어 가며 쌓이는 힘이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살아온 세월이 길면 길수록 강한 신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영혼의 완성도도 영혼마다 다르다. 신의 영혼은 일반적인 영혼보다 완성도가 높으며 이 완성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상급신은 모두 정령왕의 임기를 지내는데 이때는 서로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에 힘이 비등하지만, 임기가 끝나고 신이 되면 살아온 세월과 영혼의 완성도에 맞게 신력을 타고난다.[40] 상급신이 아니라 덕을 쌓아 하급신이 된 경우에도 주어지는 신력은 영혼의 완성도와 쌓은 덕에 비례하지만, 신력의 양은 상급신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신력의 크기에 비례해 궁처의 크기가 결정되는데, 상급신은 저마다 성 정도의 크기의 궁처를 지니지만 하급신은 작은 신전 정도의 크기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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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자격
평범한 영혼이 중간계에서 덕을 쌓거나 힘든 고행을 견디면[41][42] 천도의 주민의 자격을 얻고, 이들 중 중천의 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모아 시험을 치르면 성적에 따라 관리자의 직함들 얻는다.[43] 이후 중천에서 일하면서 상당한 기간 동안 공적을 쌓으면 하급신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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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계급
신의 계급은 하급신, 중급신, 상급신으로 나뉘며, 상급신이 되기 위해선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아래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건 오직 정령왕이었던 영혼밖에 없어 그 수가 매우 적다. 필요한 조건은 우선 주신이 직접 창조한 가장 순결한 영혼, 그리고 정령왕의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한다. 정령왕과 상급신은 태어나기를 축복받은 존재라서 여러 혜택이 있다. 신들 중에서 모든 것을 아는 전능을 타고나는 것은 오로지 상급신 뿐이고, 그 아래 중하급 신은 배워야 하는 존재다. 게다가 강대한 신력을 타고나지만 아무나 대체할 수 없는 막강한 책무가 뒤따른다.[44] 또, 상급신은 본능적으로 주신에 복종하지만 하급신은 악신이 태어나면 악신에 감화되어 뿔이 돋아나고 악신의 편이 된다. 그리고 신의 계급에 상관없이 신의 탄생과 함께 궁처와 고위 신족 한 명이 같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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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문장
신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장을 신관들에게 내릴 수 있다. 마신 카노스는 원형의 태두리 안에 한 쌍의 박쥐 날개가 펼쳐진 모습, 천신 이오웬은 오색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해와 달의 문양, 저주와 형벌의 신 엘뤼엔은 선악을 가리는 천칭을 새하얀 뱀이 감싸고 있는 모습, 정의와 분별의 신 루세프는 화려한 활대에 불화살이 장전되어 있는 문양, 지옥과 복수의 신 크라제의 문장의 모양은 사람의 눈을 연상케하는 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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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족
알려지지 않은 창조 비화 - 신족의 탄생 기록 중에서
태초에 주신이 있었고, 그의 부름을 받아 태어난 네 명의 신이 있었다. 그들끼리 존재하는 세계는 아름다웠으나 날이 갈수록 해야하는 일이 많아졌다. 어느날 분주함을 견디다 못한 천신이 말했다. -"우리를 도와줄 존재를 만들자." 그리하여 천신은 세계의 가장 정결한 장소에 탄생수를 심었다. 네 신의 기운을 흡수하여 순식간에 자라난 탄생수는 이윽고 과실을 맺었고, 그 안에서 성결한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 창조신을 닮은 외모를 지닌 아이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날개를 지니고 있었다. 천신은 한껏 기뻐하며 자신의 창조물을 자랑했다. -"기본적인 성격과 힘은 우리의 것을 나눠 받도록 했어. 주인을 따르고 순종하는 본능도 함께 부여했지. 누구보다 우리를 잘 이해하며 헌신적으로 보필하는 존재가 되어줄 거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지. 살다보니 과연 그 말대로 아이들은 어느 하나 모난 곳 없이 완벽하게 그들에게 걸맞았다. 운명의 신과 명계의 신이 그 결과에 만족하며 천신을 칭찬했다. 그러나 마신만은 냉소적인 반응이었다. -"이렇게 착한 아이들이 너는 마음에 들지 않아?" 천신이 그의 반응을 의아해하며 물었다. 그러자 마신이 비웃으며 되물었다.
"처음부터 순종하도록 설계되었는데, 그게 과연 진정한 순종일 수 있는가?"
이오웬이 창조했으며, 사자(使者)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족은 대체로 정결한 혼으로 태어나지만 사자가 될 수 있는 건 전생에서 꽃피지 못하고 죽은 아이들의 혼 뿐이다. 그래서 다정한 신일수록 제 사자를 애틋하게 여기고 자식처럼 아끼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천공의 방 열매에서 잠들어 있다가 신이 신력을 나무에 주입하면 태어날 수 있다. 자신을 부른 신의 성정을 닮고 자신의 신을 거역하지 못하며, 만약 거역하면 근본부터 타락해서 지옥의 염화에 던져져 소멸될 때까지 태워진다.
신족은 신이 부를 때 들어간 신력에 비례해 계급이 결정된다. 하급 신족, 중급 신족, 상급 신족, 고위 신족이 있으며,[45] 고위 신족은 대부분 궁처에 한두 명 정도뿐이다.[46] 또, 진짜 운이 없는 경우 하급 신족이 된다. 그러나 제 아무리 하급신이라도 단 한 명의 고위 신족이 자신의 탄생과 함께 만들어진다. 이 천사는 주인을 가장 많이 닮으며 그 궁처 내에 있는 천사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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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군
천신 이오웬의 산하이자 정의의 신 루세프가 총단장으로 있는 수호군이다. 카노스의 대천사 중 하나인 아스모델이 이곳의 군단장이 되어 한쪽 어깨에 천신의 문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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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천사
그 신을 보필하는 신족를 일컬으며, 자신을 불러낸 신의 성정을 닮는다. 카노스처럼 다른 신의 수행천사에게 자신의 신력을 주입하여 본래 신의 신력을 몰아내면 자신의 천사로 만들 수도 있다.[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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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修養)신
중간계에서 힘든 고행이나 수양을 통해 신의 자격을 얻어 상급신 밑에서 일을 배우는 하급신이다. 대부분 중간계에서 덕을 쌓은 영혼이 중천, 즉 명계에서 상당 기간 공적을 쌓는 경우 하급신의 자격을 얻는데, 이때는 아무런 힘이 없으며 원하는 힘을 지닌 상급신 밑에 들어가 일을 배우고 힘을 부여받아야 한다. 여담으로 치유의 상급신 사나시드 밑에서 수양하던 신은 결정자 아레히스의 보좌관이었다. 아레히스가 섀넌을 추천해 주었지만 치유의 힘을 동경해서 사나시드 밑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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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시계
운명의 여신 라데카의 힘의 근원. 시계의 바늘을 거꾸로 감으면 운명에 강제성이 부여되어 어떤 식으로든 그 운명과 엮인다. 현재는 카노스가 부숴버리는 바람에 산산조각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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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방
신계의 13개의 금역 중 하나로 이오웬이 창조했다. 나무가 있고 나무의 열매 속에는 신족이 잠들어 있는데, 신이 신력을 담아 깨우면 천사가 된다. 천사는 불러낸 신의 뜻을 거역할 수 없으며,[49] 자신을 불러낸 신의 성정을 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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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신계의 13개의 금역 중 하나이자 루세프가 관리하고 있는 치유의 도원에서 자라는 과일. 신이 먹으면 신력과 상처가 회복되고, 인간이 먹으면 이능의 힘을 얻게 되며, 동물이 먹으면 영물이 되는 최고의 영약. 다만 너무 희귀한 것이 흠이다. 작중에서 유비아가 카노스에게 은쟁반에 받쳐나온 복숭아를 닮은 분홍빛 과일. 선과를 갖다줬는데 이때의 서술에 따르면 엄격하게 관리되는 선과는 요청서를 보낸 후 허가가 떨어져야 받아올 수 있는 과일이며, 수확한 후 즉시 섭취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과일이라 오래 보관할 수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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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열매
운명의 여신 라데카가 키우는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로, 그녀의 신력은 담고 있다고 한다. 형태는 사과면서 맛은 복숭아를 닮았다고 하며, 마왕 카류드리안이 먹은 전적이있다. 그의 묘사에 따르면 먹으면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세상을 편파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만 듣고 눈에 담아 그렇게 가다 보면 어떤 진실도 왜곡되어 지혜의 열매는 욕망을 비추는 거울에 가깝다고 했다. 또한 잊힌 과거를 비추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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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수
신과 신족에게 뿌리면 상처가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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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목
천신 이오웬의 피조물. 마기에 반응하여 마족은 닿기만 해도 즉사하는 수액을 뿜어낸다.[50] 루카르엠이 이를 아무렇지 않게맛있는 듯핥으며, 마릴다라는 이름까지 붙혀주는 걸 본 데르온이 기겁한다. 나중에는 이걸 데르온에게 선물해 주겠다고까지 한다. 물론 필사적으로 거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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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태초에 세상을 빚어낸 창세신. 가장 먼저 만든 차원은 아크아돈이며 인간을 창조하였다. 그 후 4대 정령왕과 다른 차원을 만들고 스스로를 봉인해 잠들었다.[51][52] 정령왕이 없는 다른 차원은 주신이 남긴 의지가 날씨를 조정한다. 또한 위급한 순간이 되면 주신의 의지가 신들에게 조언을 내려준다. 주신의 의지란 컴퓨터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한다. 개정판 복불복 QnA 때 카노스가 "주신의 모습은 니가 생각한 것이 주신의 모습이야"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신에 대한 공치사를 하여 휴가를 주며, 주신이 남긴 의지가 주신의 신물을 내려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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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
신이 오랫동안 중간계에 체류할 수 있게 해 주는 물건.[53] 만드는 것도 힘들고, 유효 기간도 있어서 쉽게 사용하긴 힘들다. 예외가 있다면 주신이 남기고 간 '주신의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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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의 거울
하이튼이 만든 신물로 거울을 들여다보면 자신과 가장 인연이 강하게 닿은 존재를 비춘다고 한다. 그래서 운명의 짝을 찾아주는 거울로도 유명하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숨겨진 부가기능이 있는데 신의 문장을 거울에 비추면 그 신을 강신할 수 있게 한다. 강제 소환이고 최고신도 예외는 아닌 듯. 4000년 시점에서는 란타샤[54]가 가지고 있었는데, 후에 그 효과 때문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나중에 회수해 파괴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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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정원
신계의 개방터 중 하나. 에바스 에덴만큼은 아니지만 경관이 아주 아름다운 휴양지라고 한다. 갓 태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신들이 머무르며 기초 교육을 받는 곳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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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관
오래 전 잠든 주신이 남긴 힘이 가장 뚜렷하고 강하게 담겨져 있다. 너무나도 강력해서 이때까지 카노스와 엘뤼엔만이 다룰 수 있었다. 주인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며[55] 주인의 피를 머금은 심판관은 점점 강해지고 끝내 폭발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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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신
악신이란 존재 자체가 사악한, 주신과 대적하기 위해 태어나는 신이다. 주신의 의지가 말하길, 악신은 저주에서 태어나 고통을 먹으며 산다고 한다.[57] 필멸자가 주신의 권능에 도전해 많은 양[58]의 타인의 생기를 취하면[59] 악신으로 각성하며, 중간계는 전부 저주를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각성의 전조 증상으로는 살육의 갈증을 느끼고, 잠이 많아지며, 성격이 사악하게 바뀌게 된다.[60] 각성이 거의 진행되면 완전히 각성하지 않았음에도 하급신을 감화시키며, 주변을 오염시킨다.[61]
악신에 대해서 이런 말이 존재한다고 한다. 정확히 누가 남긴 말인지는 불명.
악신이 태어나면 그 피에 서린 원혼들도 함께 깨어나 울부짖을 것이다.
그들의 통곡 소리가 온 세상에 퍼져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독을 심을 것이다.
곳곳에 재앙과 기근이 도사리고, 분란과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오염된 기운을 이기지 못한 정령계는 그 자리에서 봉인될 것이고.
대부분의 신들은 변질되거나 힘을 잃게 될 것이다.
일정 조건을 갖추면 악신으로 각성하니 반대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악신을 소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악신을 소멸시키려면 각성 전후를 노려야 하고, 같은 급의 영혼이 필요하다. 다만 주신은 오래 전에 잠들었기에 불안정한 각성 전후를 노려 상급신의 영혼으로 치환이 가능하다.[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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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의 대천사
태초의 신계, 천신이 처음 탄생수를 심어 신족의 존재를 허할 때 탄생수는 최고신들의 신력을 양분 삼아 자라나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였다. 그리고 곧이어 첫 신족들이 탄생했고 마신의 12명의 대천사 중 첫 번째 천사인 유비아도 이때 탄생했다.[63] 이들은 천마대전이 발발했을 때 스스로의 선택으로 마왕과 마족을 수호했고, 가장 앞장서서 전쟁을 이끌어나간 결과 유비아를 제외한 모두가 전사하였다.
그 중 마계의 4월을 수호하던 아스모델이라는 천사는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마왕을 살해하라는 천신의 명을 거역하고는 스스로 타락의 길로 접어든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천신의 도움으로 타락한 아스모델의 혼은 카노스에게 위탁되었고 마왕 카류드리안으로 환생하여 그 혼이 정화될 기회를 얻는다.[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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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
신의 눈에는 대상의 본질만이 보인다. 쉽게 설명하자면 신이 폴리모프한 드래곤을 보더라도 드래곤 본체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눈은 상급신에게만 존재하는지 중·하급신에게도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며,[66] 신의 눈은 자연체의 정령이라도 정령인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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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령
내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바로 눈앞에서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 신이나 그에 근접한 존재들만이 쓸 수 있는 상위 능력 중 하나이며 정령왕들도 사용할 수 있다. 허나 물론 다 같은 언령이라도 위력은 신이 사용하는 언령이 훨씬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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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튼
미네르바 출신으로 차원 이동을 관장하는 시공간의 신. 그 연결엔 인연도 포함되기 때문에 인연의 신으로도 불린다. 장난이 몹시 심하여 엘을 무작위에 빠지게 하기도 하고(그 덕에 엘뤼엔과 만났지만) 파이어 버스터를 이동시켜 마검화하게 만든 장본인. 고로 이 소설의 숨은 악, 그저 강해지고 싶었던 순수한 아이를 정신계 고문마법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망할수다를 펼치는 수다쟁이 망상병 검으로 타락시킨 죄는 크다. 그 검의 수다로 희생된 이들이 몇이던가.오죽하면 대공집 침입전에 황제의 호위기사들이 단체로 그냥 저 검으로 정화하자고 건의했다.이름은 꽤나 많이 등장했지만 구판에서는 물론이 개정판에서도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비운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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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
엘퀴네스 출신으로, 지옥과 복수의 신이자 드래곤 일족의 창조주이다. 이오웬 曰,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10대 후반의 모습이라고 한다. 갈색에서 캐러멜 색으로 바뀌는 투톤머리에 녹안. 카노스와 함께 공동으로 마계를 담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마계가 생긴 뒤 말 안 듣는 마족은 지옥에 쳐 넣겠다고 카노스가 직접 크라제를 섭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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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원래 세이렌은 하급신이었다. 그의 시작은 평범한 인간의 영이었지만 오랜 수련과 인고 끝에 신적에 오르게 된 경우이다. 한 번 정해진 등급은 바꿀 수 없지만, 노력으로 신이 된 세이렌은 하급신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꿈꾸었고, 그리하여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마침내 힘을 키우는 주술을 완성해 냈다. 그것은 다른 존재의 영력을 강탈하여 본인이 강해지는 암흑 주술이었다. 순조롭게 힘을 키워낸 세이렌은 권세를 크게 확장했고, 그 힘을 토대로 인어를 창조하였다.
그러나 세계는 본래 상급신이 아닌 그가 상급신 고유의 권역을 침범할 수 없게 되어 있고, 상급신 고유의 권역에 속하는 창조의 권능을 세이렌은 제대로 다루지 못하였다. 그 결과 본래 불가한 것을 하급신인 세이렌이 힘으로 강제하여 창조한 인어 일족은 창조되긴 했으나 그 영혼은 순수한 성질이 여러 곳에서 가져온 조잡한 상태였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창조신의 축복을 내릴 수 없어 온전한 영장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영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인어 일족에게 남은 일은 몬스터나 마물로써 분류되는 일만 남았는데, 이에 격분한 세이렌은 더욱 높은 곳을 올려다보기 시작하여 급기야 주신의 권위를 넘보았다. 세이렌은 주술을 통해 악신으로 각성하려 했으나 주신이 직접 징벌에 나서 저주를 받고 신적에서 지워지게 되었다. 신적에서 지워지고 주신으로 부터 저주받은 세이렌은 괴물이 되어 중간계에 숨어 살다 한 인간 영웅에게 토벌당한다.[67] 이는 온전한 소멸이 아니었기에 그를 따랐던 신관들은 성력을 잃은 후에도 그를 기억했고 작은 민족을 이뤄 명맥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 후 세이렌은 인어 일족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세이렌이 처음 만든 상대의 영력을 강탈하여 본인이 강해지는 암흑 주술인 '타락하는 천사의 눈물'은 이후 몇 차례나 악용되어 악신을 탄생시키는데 이용되었다.
2.4.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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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조화의 종족. 크레아가 주신의 명령으로 인간을 주시하던 도중, 그들의 아름다고 고결한 모습을 보고는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래서 크레아는 인간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인간에게서 가져와 엘프라는 종족을 창조하였다. 이것이 인간 근원설이다. 조화의 일족이기 때문에 소드마스터가 되거나 정령왕과 계약하거나 하는 등의 기적을 행하지 못한다. 엘프는 4종류가 있는데 평범한 노멀엘프, 제사장 계급인 하이엘프, 물가에 살며 해산물을 주식으로 하는 블루엘프, 지하 세계에서 살며 호전적인 다크엘프가 있다. 이 중 다크엘프와 블루엘프는 다른 엘프보다 배타적이다.
- 엘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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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엘프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엘프로 뾰족한 귀와 아름다운 외모가 특징이다. 자연과의 친화력이 높아 종족 내 정령사가 많지만 조화의 종족이기에 정령왕과의 계약은 아무리 친화력과 마나가 많아도 불가능하다. 배타적이지만 다른 엘프와 비교했을 때는 가장 개방적인 종족이며, 근래에 들어서는 점점 인간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이다. -
하이엘프
엘프의 제사장 계급으로 외관상 노말엘프와 차이는 없다. 하지만 다른 점은 하이엘프는 노멀엘프와 달리 이종족과의 결혼을 금기시 하는데, 하이엘프의 피는 이종족의 것과 융화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종족의 부분을 공격하기에 2세가 성인이 되지 못한다. 성장하면 할수록 공격성이 짙어지기에 성인이 되기 전 죽는다.[68] 이외에도 하이엘프는 노멀엘프보다 수명이 길다. -
블루엘프
이름처럼 피부색이 푸르며 백발에 청안을 타고난다. 주로 물가에 살며 해산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인간들이 황금 시대라고 부르는 시대에선 꽤 흔한 종족이었던 모양이지만 어째서인지 현대에 와선 다른 종족을 배척하는 배타적인 성향이 짙다. 아크아돈의 인간들 사이에선 몬스터에 불과했던 인어의 일족 세이렌이 블루엘프로 변모한 것이란 전설이 돌지만, 블루엘프는 4000년 전에 세이렌과 동시대에 존재했다. -
다크엘프
이름에 걸맞게 검은 피부를 타고난다. 호전적이며 태양 아래에선 살지 못하는 종족이기에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며, 이들의 마을로 향하는 포탈이 지상의 어딘가에서 생성되고 얼마 가지 않아 사라지기에 인간들 사이에선 다크엘프의 마을은 하루아침에 생겨나 다음날 사라진다고 한다.
2.5.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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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마나의 종족. 지옥의 신 크라제가 창조하였으며 마법에 가장 능통한 종족이다. 평균 수명은 1만년. 작중 가장 축복 받은 종족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태어났을 때부터 긴 수명과 강한 힘을 가지며, 세계의 법칙도 다른 종족들과는 다르게 적용이 된다. 이 때문에 정령왕과 같은 초월자인 동시에 세계를 수호할 의무가 있는 종족이다. 또, 드래곤은 모두 양성이며 여성의 모습과 남성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폴리모프할 수 있다. 하지만 폴리모프했을 때의 모습은 정해져 있다. 그리고 폴리모프했을 때의 모습은 본체를 반영해 정해지는 듯.[69] 대표적으로 종족에 따라 폴리모프했을 때 머리 색깔이 정해진다.
종족은 레드, 블루, 그린, 실버, 화이트, 골드, 블랙이 있으며 종족에 따라 속성이 결정된다. 레드는 불 속성, 블루와 화이트는 물 속성, 그린과 실버는 바람 속성, 골드와 블랙은 땅 속성이다. 번식 욕구를 그다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알은 몇백~몇천 년에 한 번 정도 낳으며, 알과 헤츨링을 가장 먼저 보호한다.[70] 성체가 되면 자신의 마나로 레어를 만들어 혼자 살며, 몬스터를 조종하는 힘이 있다. 이 때문에 드래곤의 레어 주변엔 몬스터들이 많아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한다.[71] 드래곤은 성룡이 되면 일평생을 유희만 하며 지낸다고 한다.[72] 유희를 위한 신분은 사고로 죽은 자로 위장하거나[73] 귀족 같은 경우 지명과 가문의 이름을 적당히 지어내는 식으로 대체한다. 다만 지명 같은 경우 생소해도 있는 지명을 사용한다.
그리고 외전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드래곤은 모든 관계를 꿈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견딜 수 있는 부분까지만 취한다. 인간들과는 달리 드래곤의 특성상 오랜 삶을 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 하나하나 미련을 두고 매달린다면 평생 고통에 시달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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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피
드래곤의 피는 다른 종족의 것과 섞이면 모두 양분이 되기에 어떤 종족과도 잘 융화되어[74] 다른 종족의 것을 대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종족의 능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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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하트
드래곤의 제2의 심장. 마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드래곤이 가진 마력의 근원이다.[76] 마나하트가 파괴되면 제 아무리 강한 드래곤이라도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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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계보
드래곤의 가계도라고 보면 된다. 다만 불명예를 짊어진 드래곤은 계보에서 지워진다. 예를 들어 인간의 손에 죽임을 당하거나, 오칼처럼 중대한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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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기
드래곤은 수면기에 오래 들면 오래 들수록 힘이 축적되어 강해진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워서 대부분 수면기에 그리 오래 들지 않으며, 수면기에 오래든 경우 잠든 채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77] 실버드래곤 아네아달리스는 친하게 지내던 진이 미네르바를 위해 정령검이 된 이후로 실의에 빠져 수면기에 들었고, 3000년 동안 수면기에 들어 다들 죽은 걸로 예상했지만 긴 잠에서 깨어나 강한 힘을 가지고 차기 로드감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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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나
원래 주어졌던 수명과 종족을 스스로 버리고 일평생 주인의 수호자로, 오진 주인만을 위해서 살아가길 선택한 존재. 주인과 수명을 공유하는 마법체다. 아네아달리스가 '리벨'이라는 이름의 카테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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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츨링
1000세가 되기 전까지의 성룡이 아닌 어린 드래곤을 이르는 말, 이 시기에는 다른 드래곤들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2.6.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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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너희는 처음부터 순종하도록 만들어졌지. 그 본성이 없더라도 나를 따랐을 것 같아?" 천사들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겠지." 마신이 웃었다. "그걸 지금부터 알아볼까?" 때마침 마신의 눈에 새카만 뱀과 붉은 나비가 보였다. 마신은 그것을 가져다 하나로 섞어 사람의 형태를 만들었다. 그리곤 생기를 불어넣기 전에 축복을 내렸다. <보기 좋게 아름다운 외모>를, <무쇠처럼 튼튼한 신체>를, <아무도 얕보지 않을 강대한 힘>을, <잘 지치지 않은 활력>을,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사회구성에 필요한, <사랑>과 <양심>과 <인내>의 성분들도 넣었다. 그 모든것들이 천신이 신족에게 부여한 것과 같은 성분이었다. 그러나 단 하나, 신에게 순종하는 본능만은 넣지 않았다.(중략)
"자유를 누려라. 규범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자유를." 마족의 탄생이었다.
정령왕 엘퀴네스 외전 13권 1화 10~12페이지
파괴의 종족. 카노스가 준수한 외모, 무쇠처럼 튼튼한 신체, 얽매이지 않는 자유, 누구도 넘보지 못할 강한 힘, 놀라운 회복력[78]을 주고 창조하였다. 아무리 자유를 주었지만 창조자인 마신에게 각인된 순종이 있기 때문에 카노스는 마계의 일에 간섭을 잘 하지 않는다.
원래 마족은 날 때부터 자유 의지를 부여받은 존재로 활발한 천성을 타고났다. 타고난 힘이 강한데 신마저 두려워하지 않으니 거칠 것이 없었다. 최초의 마족이자 마왕 아르카이델을 시작으로 그 수가 적을 때는 오히려 지나치게 정적인 신계에 활력이 되어 좋게 봐주는 신도 있었으나, 점차 그 수가 늘어남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호전적인 이들이 여럿 모이니 그들은 서로의 힘을 겨루고 싶어했고 점차 호전적으로 변해갔다. 갈수록 마족들은 거칠어졌고 종래엔 잔혹성까지 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피해가 심각해지자 문제의 원인을 분리할 수밖에 없었다.[79]
마계가 신계와 분리된 지 얼마 안 된 마계 초기에는 신계로 향하는 문이 열려 있었고, 이 문을 유니콘들이 지켰다. 어느 날 아르카는 아스모델을 만나러 몰래 문을 지나가던 도중 한 신족을 만났는데, 아르카는 놀라게 할 생각이 없었으나 그 동안의 불화로 선입견이 쌓일 대로 쌓인 신족은 그 의도를 의심하고 해명조차 듣지 않은 채 무작정 욕을 했다. 그런데 하필 그를 수행하던 마족들이 같이 있었고, 자신들의 왕이 모욕을 받고 그 수위는 점점 높아져 급기야는 그 신족이 마신의 이름까지 입에 담아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참다 못한 마족 중 한 명이 공격을 감행했고, 이를 신족이 동료를 모아 대항하면서 대대적인 전투가 벌어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르카는 부하를 보호하려다 한 신족[80]을 죽여버렸다.
하지만 아르카는 자신의 분을 못 참고 자신의 자존심과 마신의 권위를 지키겠다며 천마대전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마족이 파죽지세로 치고 나갔으나, 신족들의 죽음으로 신들이 직접 나서게 되면서 결국 마족들이 패하였다. 수많은 마족들과 마계의 4대 공작들은 죽고 마왕 역시 끝까지 버티다가 죽었다.[81] 이후 다른 신들의 요구로 마신은 어쩔 수 없이 모든 마족은 알아보기 쉬우라고 흑발에 적안으로 외모가 고정이 되었으며, 마계에서 신계로 향하는 문은 닫혔다.
백 년에 한 번 찾아 올까말까 하는 번식기에는 마족 여성들이 알을 낳는데, 이 상태로는 부화하지 못한다. 마계의 북쪽에 위치한 마신의 성역 카르텐에서 나오는 마신의 정수와 수정을 거쳐야만 부화가 가능하다. 이것도 다른 마족이 쓰면 평범한 물과 다름없고 북쪽의 주인의 피와 반응해야만 진정한 마신의 정수가 나온다.
부화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알들은 카르텐으로 모여들지만 대부분의 알들은 그 자리에서 잡아먹힌다.[82] 이런 고로 마계의 북 공작[83]이 마족의 알을 관리하고, 부화시키고, 성체가 될 때까지 보호하고, 어린 마족들을 교육한다. 마족은 성장이 매우 빨라서 1년이면 육체가 모두 다 성장하고 10년이면 각성하여 성체로 대우받는다.북 공작은 거의 유모여담으로 마족들 거의 대부분이 마왕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마왕에 대한 충성심보단 그 힘에 대한 경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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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마족의 성체와 유체를 가르는 기준점이다. 유체의 마족은 성장이 매우 빨라서 1년이면 육체가 모두 다 성장하고, 마력을 다루는 법을 완전히 터득하면 그때부터 각성했다고 하며 이후 성체로 대우받는다. 보통 이렇게 되기까지 10년 정도 걸리는데, 만약 각성을 하지 못하면 자신의 마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기 때문에 각성 전까지는 마계 북쪽에 위치한 마신의 성역 카르텐에서 보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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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공작
인간들에게도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마왕과 함께 마계의 정점인 존재이다.
마계의 공작이 되면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북 공작의 머리가 남색[84]으로 바뀐다는 것. 또한 공작들은 저마다의 표식이 있는데, 북 공작은 가슴에, 남 공작은 등에,[85] 동 공작은 팔에, 서 공작은 다리에 표식이 드러난다.[86]
마계는 4대 공작과 마왕이 견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직위를 겸임할 수 없으며, 만약 겸임하게 되면 아래쪽 직위는 그 영토에서 가장 마력이 강한 자에게 넘어간다. 보통 동쪽과 남쪽은 그곳에서 가장 강한 자가, 서쪽은 주술에 가장 뛰어난 자가, 북 공작은 전임 공작을 죽인 자가 다음 대의 공작이 된다. 만약 북 공작이 자살하면 몇십~몇백 년 후에야 누군가에게 북 공작의 표시가 발현된다.
마왕이 되기 위해선 각 공작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를 모두 모아 이마에 증표를 받아야 하며, 이러한 증표가 없이 마왕에게 도전한다면 이는 반역이다. 또, 공작은 다른 공작의 증표를 받아 마왕에게 도전을 하는데 이는 도전보다는 대련으로, 일종의 관례다. 이 때문에 공작의 자리에 오르면 자주 마왕과 대련하게 된다. 대련하다가 우연히 마왕을 이기기라도 한다면 이긴 마족이 마왕이 된다.
작중 묘사로 보아 북 공작이 되면 힘이 더 강해지는 듯하다.[87] 또한 북 공작은 마족의 알을 수거하고 부화시키며 마족 유체를 보호하고 교육한다. 그리고 북 공작 만이 마신의 샘을 여닫을 수 있으며, 마신의 샘물과 북 공작의 피가 섞이면 마신의 정수[88]가 되며 마신의 정수는 알에게 최고의 영양식이다. 그리고 보통 가장 마지막에 부화한 알은 태어나기도 힘들 뿐더러 설령 태어난다고 해도 유약해서 금방 죽는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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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의 마계공작의 특징
영역 공작의 표식[90] 주인 기타
동쪽 팔 데르오느빌 킬 폰(데르온) 피부색이 진해짐
서쪽 다리 세르피아네스(세르피스) 피부색이 옅어짐, 주술이 가장 뛰어난 자
남쪽 등 루카르엠 다크빌(루카르엠) 눈 색깔이 옅어짐
북쪽 가슴 쟌(개정판 데자크 룬), 데르오느빌 킬 폰[91] 머리카락 색깔이 남색, 육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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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
마계의 심장부에 세워지며 마왕성의 외관과 색, 내부는 당대의 마왕의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92] 또한 마왕은 마왕성이 부서져도 복구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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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체제
마계에는 마왕과 그 휘하에 4공작이 있으며 이들이 마계를 다스린다. 4공작은 마왕의 신하인 동시에 마왕과 서로 견제하는 체제이다. 마신이 정한 순리를 어긴 마왕은 4대 공작의 심판 아래 처형되며, 마왕이 마신이 정한 순리를 어기지 않았을 경우에는 마왕의 말에 복종해야 한다. 마왕의 자리는 신성한 도전[93]에 의해서 정해지며 도전은 마신이 정한 순리[94]에 따라 4대 공작의 증명서를 모두 모아 마신의 인장을 받지 않으면 이는 반역으로 간주된다. 마왕은 도전의 결과에 따라서 언제든지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다. 마왕과 4대 공작의 자리는 서로 견제하는 자리이기에 이러한 작위를 겸임하게 되면 아래에 위치한 작위는[95] 영토 내에서 가장 마력이 강한 자에게 승계된다. 또, 4대 공작의 작위 중 북 공작은 오로지 전임 북 공작을 죽임으로써만 승계가 되며, 북 공작이 자살할 경우 수십~수백 년 후에야 마족 중 어느 한 명에게 공작의 표식이 발현된다. 이외의 공작들은 결투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외에도 마왕에게는 마왕을 위한 비밀 군대인 '모르스'가 있으며 마왕은 임기 동안 단 한 번 모르스 전체를 소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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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마계에서만 나는 희귀한 금속에 마신의 힘이 담긴 벼락이 떨어지고, 그것을 검으로 만들면 마검이 된다. 마계에서 아주 흔하지도, 그렇다고 귀하지도 않은 것이 마검이지만, 좋은 마검을 얻기 위해 마계에서는 치열하게 싸운다.[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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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
마왕의 친위대. 오로지 마왕의 명령만 들으며, 마왕은 왕위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만 모르스를 소집할 수 있다. 만약 마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가 되찾는다 하더라도 다시 모르스를 소집하는 건 불가능하다. 소집은 마왕이 자신의 마력으로 소환한 뿔피리를 불면 이루어지며, 사용 후 사라진다. 모르스는 평소에는 마족 전역에 섞여있다가 소집령이 내려지면 뿔피리가 불린 곳으로 집합한다. 모르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집령을 들을 수 있으며 이후 본능적으로 집합하게 된다. 그리고 모르스에게는 또 한 가지의 본능이 있는데, 그것은 집합한 장소에 있는 모든 생물을 죽이는 것이다(다른 차원에서 소집되면 그 차원의 말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움직인다). 여담으로 제2의 천마대전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 마신이 만약 모르스를 차원의 경계에서 소집한다면 그날로 마계를 멸망시키겠다고 했다.
2.7.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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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정의의 신 루세프가 마족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일족.[97] 천마대전 당시 신족과 신을 등에 태우고 천마대전에서 활약하였다. 이 때문에 마족들 사이에선 유니콘을 혈마로 조롱하며 두 종족 간 사이가 좋지 않다. 구판에서는 드래곤 다음으로 마법을 잘하는 종족이었지만 개정판에서는 유니콘 일족 모두 뛰어난 주술사이다.
이외에도 유니콘이 인간 처녀의 체취를 좋아하고, 평생 하나의 배우자만 두고 사랑하기에 배우자가 먼저 가 버리면 따라서 죽기도 한다. 원래 신계에 적을 둔 종족이라 정령 소환에 필요한 자연 친화력이 없다. 그리고 천마대전이 끝나고 마계로 향하는 문이 닫히면서 루세프가 유니콘을 아크아돈이라는 중간계로 내려보냈지만, 중간계의 환경이 그들과 잘 맞지 않은 데다 영안을 노리는 사냥꾼이 귀찮게 했고, 무엇보다 종족 전체가 창조신인 루세프를 거의 병적으로 숭배하였기에, 신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희망하여 다시 신계로 돌아갔다. 때문에 인간의 문명이 한번 멸망하고 다시 부활한 지금은 드래곤은 믿어도 유니콘은 전설의 존재로 치부한다. 스왈트 제국만이 황제의 이름으로 유니콘의 존재를 공증하였다. 다만 리글레오와 시벨리우스는 중간계에 남았는데, 리글레오는 이후 카류안에게 살해당했고 시벨리우스는 장로에게 반발하다 봉인되었다. 작중에서 세이렌과 함께 종족 단위로 답이 없는 일족으로 묘사된다.[98] 유니콘의 영안은 죽어도 사라지지 않고 원래의 능력을 지닌 채로 남는데, 카류안이 이를 악용하기 위해 오칼을 통해 지상에 남아있던 유니콘의 눈을 싸그리 사들이고, 리글레오까지 살해해 눈을 탈취해서 엘퀴네스의 탄생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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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혈통
본래 룬의 직위는 유니콘의 제사장 계급으로 모든 유니콘 일족 모두가 돌아가면서 룬의 책무를 맡았었다. 만약 문제를 일으키거나 본인이 거부한다면 다음 유니콘에게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다. 천마대전 때는 신들을 등에 태우고 다니던 고귀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천마대전이 끝나고 카노스가 당대의 룬에게 저주를 내려 당대의 룬의 자손만이 룬이 될 수 있었으며, 심지어 자손이기만 하면 룬을 이어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후 그 당대의 룬의 혈통이 되었고 일족의 집착[99] 때문에 대대로 룬은 단명하였다. 이외에도 룬은 창조신인 루세프와 같은 색깔의 머리카락과 주술적 능력 등 강한 힘을 가지고, 신을 자신의 육체에 강림시키는 강신을 할 수 있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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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
일반적인 눈이 보는 걸 보는 눈이 아니라, 중간계에 속하지 아니한 것들을 보고 감지할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이다. 말 그대로 중간계에 속하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기에 명계에 속하는 인도자, 영혼, 사념, 게다가 완전히 또렷하게 보여주지 않아도 자연체 상태인 정령의 기운까지 보여준다. 영안은 주술사로써 최고의 재능이며[101] 유니콘 일족은 모두 영안을 타고난다.[102] 이 덕분에 유니콘 일족은 모두 뛰어난 주술사로써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영안은 본래 중간계에 속한 것이 아니기에 일반적인 법칙에서 벗어난 특징을 보여준다. 영안을 타고난 유니콘은 죽어서도 눈만은 썩지 않으며[103] 이 눈을 이용해서 세상을 보면 영적인 것들을 볼 수 있고, 섭취를 한다면 잠깐이나마 영적인 존재와 접촉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104]
3.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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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아돈의 문화
중세시대 정도의 시민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배경은 중세시대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다만 귀족이 황제나 국왕에게 순종하는 것을 보아 왕권신수설이 강하게 뿌리 박힌 듯 하며 이것이 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차원이라 그런 영향이 큰듯하다. 시기를 따져보면 전제군주 시대 15세기 정도로 보인다.[105] 다만 복식은 근대로 보인다. 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차원이기에 신앙심이 강하며 신의 축복을 생활에 활용하고[106] 있다. 또한 마법, 정령술, 오러 등 마나가 존재하며 그를 이용한 이능이 발달하였고 이외에도 미신이라 치부 되지만 주술이란 힘도 있다. 어느 나라나 이능력자가 국력의 척도라 어딜 가나 우대해 주지만 카터스 제국은 마법을 마도구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언어 유희를 좋아하기에 애매한 표현을 주고 받으며 생활하며, 몬스터의 침공이나 전쟁으로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몰라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것 처럼 오늘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학이 일상생활에 많이 내려와 사후 세계에 대한 관심은 있는 듯하다. 또 몬스터 때문에 과거엔 헌터, 근래에는 용병이란 직업이 성장하였으며 어느 정도 대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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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의지
주신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전 차원에 적용되는 규칙. 세계의 법칙 중 하나는 그곳에 존재해선 안되는 자, 또는 그 자와 관련이 있는 것의 기록과 기억은 모두 소거되는 것인데 예를 들어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 이동을 했다가 다시 미래로 돌아간 경우 세계의 의지는 존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당하는 기억과 기록을 모두 지운다.[107] 또한 양심과 도덕에 어긋나는 이들이 준동할 경우,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를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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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별
트로웰이 주로 보는데 작중에는 인연의 별, 제왕의 별, 반려의 별 밖에 안 나왔지만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트로웰이 엘에게 경고를 할 때 인연의 별은 라피스를 예언한 것이다. 제왕의 별과 반려의 별은 어떤 식으로든 만나 사랑에 이끌리게 되어 있다. 때문에 제왕의 별과 반려의 별은 작중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되었는데. 먼저 미네르바의 폭주, 계기가 되었고[108], 유카르테가 마왕과 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사나와 라온휘젠이 제왕의 별 알리사가 반려의 별이다. 다만 가끔 제왕의 별이 두 개가 동시대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삼각관계로 인해 굉장히 난처해지는 모양.[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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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아크아돈에서는 신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다가 하루아침에 신전을 지어버리거나 있는 신전을 회수하기도 한다.[110] 신전주위의 땅은 국가가 신전에게 그냥 주는데 설령 그게 궁궐 안 이라도 신이 뜻이기에 받아들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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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일족 세이렌
하급신이었던 세이렌이 상급신의 권역을 침범해 창조한 일족으로 그들의 창조신이 신적에서 지워진 이후 그들의 창조신의 이름은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창조신이 신적에서 지워지고 그의 성력이 자취를 감춘뒤, 불완전하게나마 창조된 이들은 본능적으로 완전해 지려는 본능이 있으며 이때문에 본능적으로 성력을 탐하였다. 신을 가리지 않고 그들은 성력을 갈구하였으나 그중에서 마신의 성력이 더할 나위없이 그 본능을 충족시켜 주었기에[111] 마신관을 납치하여 그 성력을 빼앗었고 종례엔 더 많은 성력을 갈구해 마신관이 자신의 신을 저주하게 만드는 사악한 주술을 만들어 더 많은 성력을 탐하였다. 결국 마신 카노스의 분노를 사 종족 전체가 멸종되었다. 엘이 전생한 시점의 아크아돈에서는 몬스터였던 이들이 변하여 아름다운 블루엘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4000년 전 시벨리우스가 살던 시절에는 블루엘프가 매우 흔했다고 하는 걸 보면 전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아님 작가의 설정구멍
3.1. 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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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아돈의 이능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마나를 사용하는 마법과 정령술,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오러와 주술이 존재한다. 또한 이능은 소위 말하는 재능빨을 굉장히 많이 타는것으로 보인다. 인간이 타고나는 마나는 크게 마법에 적합한 마나와 정령술에 적합한 마나로 나뉘며 이들은 마나를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이 때문에 인간은 정령술과 마법 둘 중 하나만을 구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마나가 해당하는 이능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이능의 구현이 불가능하며 계속해서 시도할 경우 폐인이 될 수 있다. 둘 다 구사할 수 있는 것은 드래곤 뿐이다. 작중 언급을 보면 이는 인간 뿐만이 아니라 드래곤을 제외한 다른 이종족에게도 해당이 되는 모양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육체는 마나에 적합하지 않으며 마나가 지나가는 길이 막혀있다고 한다. 다만 어릴 때 마법이나 정령술을 수련할수록 마나의 길이 그만큼 덜 막혀 그만큼 많은 마나를 체내에 보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정령사들이 상급 정령과의 계약에서 좌절하며 마법사도 비슷한 처지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유카르테가 특별한 이능을 지닌 자들을 선별 할때 혈액을 사용하였고 혈액에 마나가 녹아있다는 묘사와 심장을 수집하는 유카르테, 심장에서 종족 고유의 피를 만든다는 묘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마나가 필요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인간은 혈맥에 마나를 쌓는 것으로 보이며 심장이 마나와 관련한 이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법사보다 정령사가 더 수가 적은데 그 이유는 정령을 소환하려면 자연친화력이 필요하며 그만큼의 마나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자연친화력이 높아도 마나가 부족하면 정령 계약을 할 수 없으며 적합한 마나가 있어도 친화력이 없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친화력은 자연을 사랑하며 정령을 아끼는 마음인데 이 때문에 정령사 중에서 사악한자는 없으며 정령사가 사악하게 변모하면 정령이 떠나기 때문이다. 마나와 마찬가지로 자연친화력도 어릴수록 쌓기 쉬우며 어릴 때 정령을 소환하면 그만큼 친화력이 잘 모인다. 하지만 아무 자질이 없는 존재도 정령왕의 도움만 있으면 정령사로 거듭날 수 있다.
오러와 주술도 재능을 영향을 많이 받지만 위의 마법과 정령술 보다는 재능빨을 덜 받는다. 우선 검술은 재능이 없어도 어릴 때부터 수련하면 그럭저럭 노릇을 해먹을 수 있으며, 주술도 기본적으로는 모든 존재에게 열려있는 이능이기 때문이다. 다만 주술은 재능이 없으면 영의 세계를 이해하고 깨달아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데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려 주어진 수명 안에 못한다. 주술에서 영안은 최고의 재능이며 이 때문에 영안을 타고난 유니콘들이 뛰어난 주술사들이다. 주술은 기본적으로 미리 술식을 만들어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선 재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또 주술식은 마법진에 활용되기도 하고 마법진이 주술식에 활용되기도 하는등 둘은 비슷한 면이 존재한다. 주술은 일반적인 주술과 시전자를 갉아먹는 흑주술, 악신 각성 주술과 같은 위험하거나 타락하는 천사의 눈물처럼 잔인한 주술은 암흑주술로써 분류되며 신계에서 엄격히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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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다른 종족과 계약하여 어떤 것을 대가로 지불하고 도움을 받는다. 정령 계약은 마나만 빌려주는 것이지만, 마족과의 계약은 반드시 소원을 동반하고, 무엇을 요구할지 모르는데다 보통 원하는 것이 클수록 대가 또한 커진다. 이때문에 마족과의 계약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외에도 흑마법에 속하는 종속계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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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신화에 따르면 소드마스터의 힘은 하늘이 내려준 힘, 그에 따른 의무가 뒤따른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기적 중에 하나로 소드마스터로 각성하게 되면 인간을 초월한 초인이 된다.[112] 소드마스터가 되기 위해선 처음부터 걸맞은 수련법으로 수련을 해야 되며, 필요한 시기에 요구되는 신체와 원기가 성장 해야 된다. 특히 원기는 음식 만으로는 부족하여, 약으로 보완해야 하는데, 이런 약은 값도 값이지만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소드마스터의 경지는 귀족들의 전유물이며[113] 타고난 재능, 재력, 운이 모두 뒤따라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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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밀리어
다른 말로는 종속 계약 마법수. 중간계에서는 오래 전에 사라진 개념이지만 이는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드래곤과 마족은 여전 퍼밀리어를 쓰고 있으며[114] 종속 계약을 하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추정[115] 퍼밀리어가 다치면 마석을 갈아 끼워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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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력
성직자들이 쓰는 힘, 크게 마속성의 성력과 천속성의 성력으로 나눠지는데, 천속성이 인간의 밝은 부분을 관장한다면, 마속성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관장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마속성의 성력은 마신의 성력이다. 마신의 성력은 대상을 죽음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마신의 성기사는 한 번도 싸움에서 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마속성의 신관은 치유 능력이 없는데 예외적으로 엘뤼엔의 성력이 치유능력이 있다. 천속성의 성력은 인간을 직접 치유하는 방식으로 치료하지만, 마속성의 성력은 강제로 병마를 내쫒아 내는 방식이기에 잘못 쓰면 대상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마족의 기운은 마신관의 성력과 비슷한 기운을 풍기는데 고위마족 일수록 비슷하다고 한다.[116]
3.2. 지리/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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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아돈
소설의 배경이 되는 차원으로 신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차원이다. 주신이 직접 창조하였으며, 몬스터, 드워프, 엘프, 인간 등 다양한 종족이 살고있고, 마계에서 마족들이 건너오기도 하고 정령계와도 이어져 있는 등 그야말로 축복받은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멸망하면 안되는 차원이라고 해놓고 아크아돈의 멸망이 4대 정령왕의 뜻이라면 내버려 둔다고 한다.
또 매우 아름다운 차원이라서 상급신을 제외하고[117] 많은 중하급신들은 아크아돈에 영향력을 가지고 싶지만 정령왕들 때문에 입맛만 다시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고생은 우리가 다 하고 있는데 공로를 다 빼앗아간다며 트로웰이 매우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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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차원
명계, 신계, 정령계, 마계를 일컫는 말이며, 이들은 동등한 차원으로서 서로에게 간섭하지 아니하고, 상호 존중하며 독자적으로 구성되는 차원이다. 또 한 대차원에 귀속 되었다면 다른 대차원에 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악신의 저주를 받는다면 4대 차원에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때 명계만 예외적으로 모든 차원과 연결 즉 귀속되어 있으며 만약 한 대차원에 귀속 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대차원으로 연결된다면 이미 대차원에 귀속이 됐기에 시간이 지나면 문이 닫혀 아무나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일정한 격을 갖춘 존재는 한 번 연결됐다면 진입 하는 것이 가능하다.[118] 이때 단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상호 연결된 차원에서 한쪽이 다른 쪽의 존재를 소환의식을 준비하여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때 계약이 이루어지면 계약 당사자는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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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톤
제 2의 마계라고 불린다. 어떤 인간 마법사가 마계와 연결되는 문을 여는 미친 짓을 하는 바람에 마족들이 날뛰었다. 대차원인 마계에 귀속되어 빠르게 마계화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마족들의 놀이터 신세가 되어 엘뤼엔이 나타나기 전까지 제 2의 마계라 불리며 그 어떤 신이든 관리를 포기했을 정도다. 엘뤼엔이 담당하면서 빠르게 안정화 되었으며 마법으로 인해 차원의 문이 열렸기에 인간에게 전통마법 사용에 제제가 가해졌고, 대신 총 같은 무기가 발달하였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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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간
말그대로 공간 사이의 틈이다. 이 안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아공간 내부에 물건을 저장하거나 살아있는 생물을 봉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공간은 크게 인위적으로 만든것과 자연적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나누어진다. 자연적으로 만들어 진 아공간은 차원의 틈에서 파생된 불순물 같은 것 인데, 찌꺼기에 불과하긴 하지만 대부분 크고 작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120]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든 아공간은 직접 차원의 틈 속에 아공간을 설계한 것인데 이렇게 하려면 진법과 수식에 능통해야 하고, 무엇보다 다량의 마나가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드래곤이 아니면 만드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자기 자신만이 열 수 있기에 그 무엇보다 보안이 뛰어나며 자연적으로 발생한 아공간보다 비교하지 못할 만큼 큰 용량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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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
차원이동을 담당하는 신인 '하이튼'은 장난이 심해서 차원 이동을 할 때 종종 이상한 곳에 떨어진다. 이를 무작위에 걸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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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 공간
하이튼이 만들어 내는 공간. 빠지면 시공도 초월하여 아무 시간대에 떨어진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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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제국 스왈트
마스카 대륙에 위치한 제국. 개정판 기준으로 원래는 작고 별 볼일 없는 솔트레테 왕국이었는데, 수도에 마신전이 세워지면서 엄청나게 부흥하게 된다.[122] 이를 보고 국왕이 신의 뜻이라며 마신전에다가 궁을 짓고 그곳에 거주하며, 이때 신성제국 스왈트라고 선포하게 되면서 지금의 제국이 되었다. -
클모어 공국
원래는 왕국이었으나 제국에 소속되길 스스로 희망해서 공국이 되었다. 클모어 공작은 일개 공작이지만 왕가의 후예라는 점과 대대로 뛰어난 무위를 자랑하여 인기가 많다. 심지어 중앙 귀족에서 쫒겨나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수많은 기사와 병사들이 그의 무위를 잊지 못하고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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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프 제국
롬 대륙(구 명칭은 타라 대륙)에 위치한 국가. 영토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다섯 개의 사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땅은 척박하지만 대륙 최대의 금맥과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으며 제련 기술이 좋아 대륙 전역에서 유통되는 고급 철기는 대부분 여기서 생산된다. 수많은 유적과 던전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트레저헌터와 모험가들이 많다. 하지만 황실이 도적 길드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안 좋은 소문도 있고, 타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행도 끊이지 않기 때문에 은근히 국제적 인상이 나쁜 편이다.
4천 년 전 타라 대륙 시절에는 바람의 기운이 강했으며 가장 살기 좋은 대륙이었다고 한다. -
검은 숲
알폰프 제국의 악명 높은 죽음의 땅. 원래 아름다운 마을이었으나 땅의 저주를 받아 짙은 사기가 잠식된 뒤, 이를 본 어느 마족이 그 안에 마계의 것들을 풀어놓아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유래처럼 작은 생물부터 바닥의 잡풀까지 전부 주변의 것을 공격하는 성질을 지닌 것이 특징.
위험하긴 해도 숲 외곽은 조심하면 둘러볼 수 있어서 희귀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용병을 대동해서 종종 방문한다. -
바론 사막
알폰프 제국에서 기후가 가장 좋은 사막. 기온도 선선하고 곳곳에 습지가 있으며, 대륙 최대의 오아시스도 존재하지만 토벌군을 몇 번이나 궤멸시킨 지옥 땅거미의 서식지가 있어 사실상 버려진 땅이다. -
소레타
사스라 백작가가 위치한 마을. 땅의 정령사이자 반려성인 알리사의 영향으로 인해 10년 동안의 대가뭄에도 나름 버텨오면서 번성하고 있었으나 반려성인 알리사를 쫓아낸 이후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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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스 제국
아라투스 대륙에 위치한 국가. 초대 황제가 대마법사라서 그 영향으로 대대로 뛰어난 마법사들이 배출되었다. 또한 마법을 황실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마도구와 연금술 분야도 발달, 통신 마도구로 길에서도 연락하고 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라혼휘젠 이후 새로운 황제가 마법을 탄압하면서 이에 반발한 가문들로 인해 100년 가까이 내전이 벌어졌고, 엘이 과거로 날아간 지 300년이 지난 현재는 카터스의 혈통도 끊어진 것은 물론 나라가 셋으로 나뉘어 크게 쇠퇴했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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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길
신이 열 수 있는 그림자 통로. 인간 사이에서는 신기루 길이라고도 불리며 통로가 열리면 거리와 위치 관계없이 그 장소로 갈 수 있는 길이 연결된다. 조건과 자격이 맞아야 볼 수 있다.
3.3.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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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주신의 신력으로 만들어진 카드 뭉치. 운명을 잘못 배정받은 영혼이 명계에서 원래 가야 할 곳을 찾을 때 사용하며, 그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운명의 색을 고르게 된다.
색상 상징 종족
녹색 초목 엘프
붉은색 열정 인간
검은색 어둠 마족
흰색 신성 신족
푸른색 고귀함 드래곤
금색 기술성 드워프
다채색[124] 자연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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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신들이 연락을 주고받을 때 쓰는 봉투. 색상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며 흰색은 가벼운 내용, 금색은 공문, 푸른색은 초대장, 붉은색은 구애나 구혼장, 검은색은 협박문이나 결투장이다. 때문에 검은색 서신을 전할 때는 운이 없으면 이를 전한 신족이 화풀이를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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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소드
영혼의 보석을 재료로 하여 검을 제작하면 이지를 지닌 검이 탄생하는데 이를 에고 소드 라고 일컫는다. 에고 소드는 만들어진 후엔 한동안 봉인된 채 잠들어 있는다. 이는 검신에 맞춰 자아가 적응하기 위한 기간이다. 또 충격을 크게 받으면 자기 방어 상태가 되어 보호색을 띄게 된다.[125] 이때 에고 소드는 의식이 잠들어 있어 평범한 검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126]
만들어지고 긴 세월이 흘러 자아를 각성하게 되면, 주위 생명체에게 말을 걸어 주종 계약을 한다. 이때 계약 조건은 검에 마음대로 정해지며,[127] 계약에 성공한 생명체는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 또 에고 소드는 주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인의 심성이 선하다면 성검이 되고, 악하다면 마검이 된다.[128]
똑같이 자아를 지녔지만 마검화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주인의 정신을 지배하지 않는 정령검과는 달리 에고 소드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처음부터 주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때문에 일부러 정신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검도 있을 정도다.[129] 한번 마검화나 성검화가 진행되었다고 그대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성정에 따라서 타락하거나 사기를 덜어 낼 수 있다. 옛날에는 미친 검을 진정 시키기 위해 순수한 아이들에게 검을 맡겼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고 소드와 주인의 정신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
에고 소드나 정령검처럼 이지를 지닌 검은 양날의 검인데, 막약 주인이 큰 좌절을 겪거나 페인이 되면 검과 함께 폭주하게 된다. 만약 마검화가 진행되었다면 폭주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폭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평생의 신념이 무너져 내리거나 카리브디스가 겪은 좌절처럼 큰 좌절을 겪지 않는 이상 검은 폭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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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보석
죽을 때 운이 없으면 차원의 틈으로 떨어져서 원석의 형태가 된다. 이를 가공한 것이 영혼의 보석. 발견하면 이것을 신전에 가져다 주는것이 원칙이지만 대부분 수집하여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원석의 형태가 돌멩이와 같이 볼품없어서 영혼을 담고 있는지 일반인은 알 수가 없으며, 보석으로 가공하지 않으면 볼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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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스 에덴
정령계에만 존재하는 황금의 정원으로서 각 속성의 정령만을 받아들이는 성역과는 달리 정령왕 모두가 공존할 수 있다. 4대 차원에서 손꼽는 절경으로서 타계인들에게도 유명하다. 특히 명계의 존재들이 휴양 차원에서 자주 놀러 온다. -
염화
지옥에서 피어나는 불로 이루어진 꽃, 에바스에덴에는 염화의 일부인 꽃이 있다. 닿는 순간 육체를 집어삼키고 영혼까지 상처를 입힌다고 한다. 다만 에바스 에덴에서 피어나는 염화의 꽃은 정령 한정으로 무해하다. 또 타락한 신족은 염화의 불꽃에 영혼이 소멸할 때까지 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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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아의 보석
에바스 에덴에 존재하는 보석으로 된 꽃들. 아무리 꺾어도 다시 피어난다. 보석으로 된 것뿐 아니라 지옥의 불꽃인 염화의 일부인 꽃도 존재한다. 인간 세상에는 빛의 여신 브리아가 꽃을 따서 바구니에 담고 가다가 실수로 바닥에 쏟은 것이 인간 세상에 떨어져 보석이 되었다는 전설로 전해진다. 시세는 최소 100~수십만 골드.
3.3.1. 광물/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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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케
주위 성질을 강하게 흡수하는 희귀 광물. -
야명주
주변에 벼락이 떨어져 빛을 발하는 성질로 변한 랄케를 가공해서 만든 보석. 랄케 자체도 희귀한데다 공정도 어려워서 손톱 크기 하나로 저택을 통째로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싼 보석이다.
한때 알폰프 제국에서는 귀부인들의 사교회에 야명주 장신구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마지막에 황녀가 야명주 목걸이를 차고 나왔다가 황실 재정이 휘청이자 성난 황제가 야명주 장신구의 착용을 일절 금지시키며 일단락되었다.
- 영상석
3.3.2.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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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주
베릴이라는 과일로 만드는 고급 과실주. 향이 특이해서 취향을 많이 타는데, 베릴은 발효하면 무엇이든 흡수하는 성질로 변하지만 체내에 들어간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대로 밀어내는 성질로 바뀌기에 이때 다른 술을 마시면 탈이 날 수 있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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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주
리텐 꽃의 진액이 들어가는 술. 최음 성분이 들어가 미약의 효과가 있어 보통 첫날밤의 부부가 마시는 합환주로 유명하다. 작중에서 대공이 베릴주와 천향주를 차례로 내는 식으로[131] 연회에 참가한 귀족들을 무력화시켰다.
3.4.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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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낮은 지성을 가진 유사인종의 하나. 종류에 따라 이족보행을 하거나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지만 성격이 포악하고 공격적이라 인간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숲과 들에서 서식하는 적으로 남았다.
외모는 다양하지만 겉모습이 아름다울수록 상급 몬스터일 확률이 높은 편. 드래곤 레어에 가까운 곳에 몬스터가 특히 많이 산다. 상급 몬스터는 마법 연구나 각종 제작 재료로 제법 수요가 있어 고가에 거래된다. 특히 마수의 경우 그 가치가 더 높은 편. -
땅굴 각귀신
사막 한가운데 지하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편형동물과의 거대 몬스터. 보름밤마다 한 번씩 올라와서 먹이를 사냥하기에 '보름 먹깨비'라는 이명이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엄청나게 질긴 가죽과 두 동강나도 분열할 정도의 생명력으로 인해 지옥 땅거미보다 더 위험하다.
움직임도 굉장히 빠르고 일단 먹이를 잡으면 땅 속으로 사라진다. -
뮤타
곤충형 몬스터. 야간에 체액이 빛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배틀 피그
몬스터로 분류하는 돼지의 일종. 기척에 예민하며 고기에는 독소가 있다. -
오크
사람 몸체에 돼지의 머리를 한 하급 몬스터. 단체로 몰려다닌다는 덤만 빼면 상대하긴 쉽지만, 겁을 줘도 잘 물러서지 않고 끈질기게 달라붙어 귀찮은 상대다. 동족의식이 강하고 인간의 말을 할 정도의 지성을 가졌지만, 손재주가 없어 인간의 물건를 약탈해 생활한다. -
지옥 땅거미
바론 사막에 서식하는 몬스터. 그 위험성으로 인해 바론 사막을 들어가면 아무도 살아 나올 수 없다는 금지로 만든 원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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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마계에 사는 짐승을 통칭하는 말. 몬스터보다 상위 생물로 보통 중간계에 나타날 일은 거의 없지만, 마족들이 오가는 통로를 통해 우연히 한두 마리가 흘러들어오기도 하며 그럴 경우 토벌될 때까지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준다. 개체수도 적고 중간계에 사는 생물이 아닌지라 가죽, 안구, 내장, 피까지 모두 고가에 거래된다. -
베히모스
마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마수. 굉장히 덩치가 큰 표범의 모습에 상아처럼 입 밖으로 늘어난 거대한 송곳니, 바위도 부술 듯한 크고 날카로운 발톱, 세 개의 붉은 눈동자, 흰 털이 특징이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움직임도 무척 재빠르며 자체 회복력도 매우 높다.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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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초
알폰프 제국의 '검은 숲'에서 자라는 꽃. 이 꽃으로 만든 마약을 강하게 쓰면 일시적으로 숨이 흐려져서 죽은 것처럼 보인다. -
아수라
마계의 나무 중 하나. 이 나무의 열매에 피를 먹여 각인시킨 뒤 숙주의 몸 속에 넣으면 주인이 원할 때 숙주를 마물로 변화시킨다. -
음향목
접촉한 상대의 기운을 흡수하는 마목. 천년에 한 번, 딱 하나의 과실을 맺는데 이걸 복용한 사람은 며칠간 모체와 똑같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일단 흡수가 시작되면 더 이상 흡수할 게 없게 되거나 연결통로를 자르는 것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
3.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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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대전
아득한 옛날 마족이 창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에는 신계에 마족과 신족이 함께 살았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서로 상극인 성질 때문인지 나중엔 신족과 마족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다.[132] 그 수가 늘어나면서 신 조차 두려워하지 않으니 호전적으로 변해갔고, 종래엔 잔혹성을 품게되었다.[133] 이에 신들은 마계라는 새로운 차원을 만들고, 그곳으로 마족을 추방하여 분쟁을 막고자 하였다. 그렇지만 신계로 통하는 문은 여전히 열려 있었는데 이는 천마대전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문에서 한 신족이 마왕인 아르카를 모욕하였고, 이로 인해 마족과 신족의 패싸움이 시작되었다.[134]
수백 년간 벌어진 전쟁으로 신계는 황폐화되었고, 루세프는 천신 이오웬의 검이 되어 많은 마족을 학살하였으며, 신계와 마계의 문을 지키던 문지기인 유니콘이 전쟁에 앞장섰다.[135] 이때 많은 신족이 죽고, 또 마계의 4대공작은 모두 죽은데다가 마왕은 버티다가 죽는 등[136] 양쪽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후 마계와 신계를 이어주던 문은 닫히고, 문을 지키던 유니콘은 중간계로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마족은 흑발에 적안으로 외모가 고정되었으며, 유니콘은 룬의 혈통에 마신의 저주가 서리게 된다. 참고로 13권 외전 끝과 시작이 천마대전을 다룬다. 현재 시점에서 마족이 신계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중간계에서 큰 소란을 일으켜 천군에게 붙잡혀 가는 것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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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워스 전쟁
1부 시점 200년 전에 반려성을 놓고 벌어진 대전쟁. 알폰프 제국의 철혈 재상 오비스와 카터스 황가, 제왕의 별이 둘이나 탄생했는데, 문제는 둘 다 조건이 너무 좋아 반려성이 선택을 하질 못했다. 결국 반려성이 죽을 때까지, 60년 넘는 기간 동안 두 제왕이 쉬지 않고 전쟁을 일으킨 결과 수만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두 국가는 원수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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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아크아돈의 역사에서 인류가 가장 번영했던 시대. 작중 시점에서 약 4천 년 전이다.
펠리온 드 레파르 (개정판으로는 아인 이드리스) 때문에 끝난 걸로도 모자라 유산[137]도 거의 남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4. 설정오류
소설 속에서 설정, 어휘, 문맥 등에 오류가 있는 경우를 서술한다. 개정판을 연재하면서 상당수 많은 설정과 세계관을 수정 및 첨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오류가 잦은 편. 보면 세계관과 관련해서 가장 오류가 많은걸 알 수 있는데 작가가 상세한 세계관을 짜는데 그리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다.4.1. 왜곡된 어휘
작가가 교묘하게 왜곡한 어휘를 다룬다. 소설 내에서 설정으로 규정한 어휘가 왜곡되었을 경우 아래 뒤틀려버린 설정에 서술한다.-
치환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왜곡 -악신의 소멸방식에서
악신을 소멸 시키는 방법을 처음 설명할 때 처음에는 소멸 시키기 위해선 같은 급의 영혼으로 치환한다. 이때 각성 전후의 불안정한 시기를 노리면 악신의 영혼은 아직 주신의 관할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므로 상급신의 영혼으로 치환 시킬 수 있다. 라고 하였다.
하지만 희생할 지원자를 뽑을 때 새넌의 설명에 따르면 소멸진은 주체가 되는 상급신의 모든 신력을 쏟아 붓는 구조이기에 신력을 모두 사용한 상급신이 소멸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주체가 되는 상급신은 악신의 저주를 받아낸 대가로 모든 기억을 잃으며 신을 자격을 잃고 평범한 영혼이 되며 다시는 대차원에 접근 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때 치환의 뜻은 바꾸어 놓는 일이다. 보통 1대 1 등가교환이란 의미로 주로 쓰는데 그렇다면 직역으로는 악신의 영혼과 상급신의 영혼을 맞바꾸어서 악신을 소멸 시킨다. 해석한다면 악신의 영혼을 소멸 시키는 대가로 상급신의 영혼이 필요하다. 그리고 치환이란 의미로 짐작할 때 희생되는 상급신의 영혼은 소멸 할 것이다. 이런 의미가 되는데 그렇다면 카노스의 영혼이 완전히 소멸해야 앞뒤가 맞는 이야기가 되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영혼이 되어버렸다.
영혼을 치환한다는 말이 없었다면, 악신의 기운과 상급신의 신력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이기에 충돌하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된다고 가정하고, 상급신은 악신의 기운을 몸에 받아드린 후 자신의 모든 신력을 사용하여 악신의 모든 기운을 없애고 모든 힘을 잃은 상급신과 악신은 소멸한다. 신은 언제나 존재를 소멸 시킬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있고[138] 그 권능으로 힘을 잃은 악신의 영혼을 소멸 시킨 후 자신은 악신의 힘을 몸에 받아낸 영항으로 영혼 까지 오염되어 평범한 영혼이 되고 대차원에서는 한 번 오염된 영혼은 접근을 못하므로[139] 다시는 대차원에 접근 할 수가 없다. 라고 한다면 앞뒤 이야기가 맞게 된다.
20권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상급신의 희생은 악신을 위해 죽는다고 작중에서 표현되는데, 악신의 죄업과 운명을 비롯한 모든 것을 상급신이 대신 짊어지기 때문이다. 상급신인 이유는 악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만큼 튼튼한게 상급신뿐이기 때문이며, 희생한 상급신은 악신으로 바뀐셈이, 즉 치환되어 주신의 저주를 받아 불행을 몰고다니며 내세를 돌게된다. 중간계에서 과거 신의로써 흔적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약과로, 신성력등으로 치료도 못받으며, 주변에 있는 생명체, 특히 친근하게 다가올수록 큰 불행을 당하게 된다. 때문에 주신이 구원해주지 않으면 미처서 소멸하거나, 타인의 피를 모아 악신 각성을 시도할 수도 있다.
- 졸지에 폐륜아(?)가 된 이사나 -속죄의 뜻 왜곡
일단 속죄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지은 죄를 물건이나 다른 공로 따위로 비겨 없앰.[140], 어떤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하여 그 대가를 치르고 속량[141]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만 속죄는 지은 죄를 공으로 무마 시키거나 대가를 치름으로써 용서 받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속죄의 의미는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참회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속죄의 뜻은 사전 대로가 맞지만 우리가 쓰는 어감은 후자에 가깝다.
무엇보다 속죄라는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가능한 것이다. 신탁에는 황제는 죄인이며 죽음으로써 속죄하라고 명시되었다. 이 때문에 이사나는 신탁을 부정해서 선황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는데 엘이 속죄 운운하면서 신탁이 맞다고 친다면 속죄했으니까 땡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선황제가 죄인이라고 신탁을 긍정하게 되는 것이자 너 아버지가 죄인이 맞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게다가 이를 아무렇지 않게 수긍하는 이사나도 문제가 있는 것이 된다. 따라서 작가는 단어의 뜻을 왜곡하였다.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무엇보다 속죄라는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가능한 것이다. 신탁에는 황제는 죄인이며 죽음으로써 속죄하라고 명시되었다. 이 때문에 이사나는 신탁을 부정해서 선황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는데 엘이 속죄 운운하면서 신탁이 맞다고 친다면 속죄했으니까 땡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선황제가 죄인이라고 신탁을 긍정하게 되는 것이자 너 아버지가 죄인이 맞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게다가 이를 아무렇지 않게 수긍하는 이사나도 문제가 있는 것이 된다. 따라서 작가는 단어의 뜻을 왜곡하였다.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속죄라고 운운하면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다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선황은 속죄를 한 것이 아니라 유카르테에 의해 대속[142]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독자는 작가가 이렇게 교묘하게 단어의 뜻을 왜곡한 것을 모르고 지나치며 작가가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143]
대부분의 독자는 작가가 이렇게 교묘하게 단어의 뜻을 왜곡한 것을 모르고 지나치며 작가가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143]
4.2. 부조리한 인과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과에서 어긋난 부분, 궤변등을 다룬다. 차후 소설이 더 진행되면서 부연설명이 추가되면 오류가 아니게 될 수도 있으니 참고바람. 해결된 부분은 (해결)이라고 표시-
헤롤은 환생자? -헤롤의 대사오류[144] (웹툰 한정 해결)
매튜 그녀석 중추신경계가 망가진것처럼 평소에는 무표정 하다가 엘 너만 만나면 그렇게 웃으니...
분명 배경은 중세시대와 비슷하다고 1권에서 설명하였으면서 중추신경계가 어떻게 나오지?
차라리 '매튜 그녀석 어디하나 망가진 것처럼'으로 바꾸는게 훨씬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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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장수 비법 -엄청난 장수를 한 미네르바(페르데스)
정령왕의 평균수명이 1만살인데 미네르바는 1만6천살 정도 살고 신이 되었다. 이렇게만 말하면 평균이니까 하고 넘어갈 문제지만
블레스터를 만들어 내느라 수명이 엄청 깎이는 바람에...
라는 언급이 있다. 깎였는데 1만 6천살?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부자연스러운 면이 없다곤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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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간 기능 -유카르테와 독
유카르테가 혼절한 정도의 강한 독을 먹고 중간에 다시 깨어나 해독제를 복용했다는 묘사도 없이 이후 들이닥친 카일의 군대와 멀쩡히 싸운다. 아무리 해독제를 제 시간 안에 먹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해독제를 먹었다는 묘사도 없었다. 설령 해독제를 먹은 상황이라도 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 않으며, 혼절할 정도의 강한 독은 더더욱 먹은 즉시 효력이 생기지 않는다. 이 독은 퍼지는 속도가 느려 해독할 여유가 있는 것이지 결코 약한 독이 아니다. 해독제를 안 먹으면 결국 죽는 극독이다. 혼절한 정도의 강한 독이면 유카르테가 설령 소드마스터라도 행동에 지장이 생기는데 유카르테는 접전은 벌이면서 적당이 받아주다 죽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접전에 멀쩡히 임한다. 무언가 더 부연설명이 있지않으면 개연성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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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은 어디에? -의문에 휩싸인 정령왕의 영혼 창조자
분명 정령왕의 영혼은 주신이 직접 창조한 축복받은 영혼이라고 하였지만, 현재 주신은 수면기에 들어가있기에 그 위치는 아무도 모른다.[145] 문맥상 주신이 직접이라고 강조를 한 것을 보면 주신이 능동적으로 정령왕의 영혼을 창조한다라고 봐야되지만 뒤에 추가된 설정을 보면 주신은 수면기에 들어 주신이 직접 정령왕의 영혼을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주신이 남긴 의지를 주신이라고 보아야 되는데 아래에 비슷한 사례가 존재한다.
마신 카노스가 악신이 각성할 무렵 주신으로 부터 악신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고 하였는데 문장에서는 주신에게 들었다고 표현 하였지만 실제로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답을 알려주고 공치사와 신의 휴가를 결정하는 주신이 남긴 의지에게 들은 것이다. 작중에서 주신이 남긴 의지를 주신과 동격으로 대우하는지 알아보아야 할 내용이다.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부연설명이 더 필요하며 만약 완결때까지 소설내에 부연설명이 없으면 개연성과 설정에 오류가 되는 부분이다.[146]
이후 외전에서 카노스가 주신이 잠든 장소를 알고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주신이 잠들기 전에 카노스에게만 장소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4.3. 뒤틀려버린 설정
기존의 설정을 부정해버리는 언급이나 맥락 또는 기존의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을 다룬다. 부연 서술을 통해 해결된 부분은 (해결)이라고 표시한다.-
마신의 정수 해킹사건 -마신의 정수와 아스모델의 부화
마족 여성은 백 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번식기에만 알은 낳는데, 이렇게 태어난 알은 그저 마력덩어리일 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부화하지 않는다. 제대로 부화하기 위해서는 카르텐 깊숙한 곳에 있는 마력의 샘에서 마신의 정수를 받아 수정과정을 거처야 했다. 하지만 누구나 그 샘을 이용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른 마족이 사용하면 그저 평범한 물에 불과할 뿐, 제대로 된 마신의 정수는 오직 북의 주인이 지닌 마력에만 반응하여 만들어지게 되어있다. 마신이 정해둔 마계의 규정중 하나였다.
(중략)
정수를 받은 알은 이후 숲에서 마력을 공급받으며 성장하고, 후화한 후에도 성체가 될때가진 북의 보호를 받는다.
정령왕 엘퀴네스 소설 6권 제 1화 中 4화 72~73페이지
마력의 샘은 푸르스름하게 빛나고 있는 표면만큼 물 자체도 본디 새파란 색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안 쪽이 온통 까맣게 물들어 있었다.
마치 검은 잉크가 고인 것 같은 모습이었다. 웅크린 듯이 덩어리진 액체에서는 강렬한 힘이 느껴졌다.
마신의 정수. 데르온은 한 번에 그 액체의 정체를 알아보았다. 틀림없었다. 북공작의 피가 마력의 샘과 반응해야만 만들어지는 마신의 정수였다.
정령왕 엘퀴네스 소설 9권 제 3화 中 3화 163페이지
먼저 아스모델의 부화는 마신의 정수와 반응하지 못했음에도 부화가 진행되었고,[147] 또 마왕이 마신의 정수를 훔쳐갈때 마신의 정수는 북공작 데자크의 마력이 아닌 피와 반응하여 만들어 졌다.[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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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위자드 -마나를 움직이는 정령왕
나는 엘뤼엔에게 배운대로 이사나에게 마나를 주입하였다.
정령왕은 기본적으로 정령이기에 마나를 다루지 못한다. 그런데 작중에서 과도한 마나사용으로 탈진한 이사나에게 엘이 엘뤼엔에게 배운대로 이사나에게 마나를 주입하였다. 정령왕은 편법을 써서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해도 편법을 써서 엘뤼엔이 정령왕들중 가장 높은 성취를 이루어냈다라는 언급만 있고 이 편법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다. 따라서 정령왕으로서의 제대로 각성을 이루지 못한 현 엘퀴네스가 마나를 직접 움직이는 이 서술은 설정 구멍에 해당한다. 2부에서도 전대 엘퀴네스를 소환한 엘이 마나부족으로 탈진하자 전대 엘퀴네스가 마나를 불어넣어줬다는 묘사가 있는데 따로 편법을 썼다는 묘사 없이 한 줄 서술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사례는 하나 더 있다. 엘이 이사나의 친위대에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자연체의 정령에다 마나로 육체를 투영하였다. 이사나가 한 것이라면 그것은 정령 소환[149]이나 다를 바 없는 행위이며, 소환된 정령은 소환자로 부터 멀리 떨어지지 못한다는 설정이 존재하여 오류가 되고[150], 정령왕과의 계약 내용은 본신을 투영하고 활동, 투영한 상태로의 개입을 할 때 마나를 제공 받으며 정령왕의 뜻대로 계약자의 마나를 어쩌지 못한다는 언급이 있다. 어느 쪽이든 설정에 오류가 발생한다.
2부에서 밝혀지기로 엘뤼엔이 수천년동안 마나를 다룰려고 마나가 다니는 길을 뚫는데 성공하여 꽤나 높은 성취를 이뤄냈다고 한다. 물론 이런짓도 안했는데 태어난지 얼마 안된 엘이 마나를 자연스럽게 운용하는 건 개연성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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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급 드래곤? -드래곤의 설정오류
신족 만큼 현명하고 아름다우며 마족만큼 강하고 단단하게. 언령과 마법 능력에 능수능란하면서 정령만큼 자연에 가깝기도 했다.
정령왕 엘퀴네스 17권 외전 1화 3페이지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신계를 위해서 마계로 향하는 문지기로써 창조된 유니콘은 본래 신계에 적을 둔 종족이기 때문에 자연과의 친화력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드래곤도 신계의 금역과 성역을 관리할 목적으로 창조된 신계에 적을 둔 종족이다. 그렇다면 드래곤도 신계에 적을 두었기 때문에 자연과의 친화력이 없어야 하지만 위에서는 정령만큼 자연에 가깝다고 하였다. 이는 명백한 설정오류다. 중간계로 추방된 종족이기에 추방되면서 중간계로 적이 옮겨져 중간계의 종족으로 인정 받았기에 자연과의 친화력이 존재한다. 라고 가정하여도 위 설명은 신계에 있을 때도 정령에 준하는 자연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 논법으로 설명하면
대전제(명제) 신계에 적을 둔 종족(신계에서 생활했던 종족)[151]은 자연과의 친화력이 없다. (유니콘의 설정)
소전제 드래곤은 신계에서 생활하였던 신계에 적을 둔 종족이다.
결론 고로 신계에서 생활했을 때 부터 정령에 준하는 자연친화력을 가졌다는 설정은 명백한 설정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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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가 되어 버린 아레히스의 직함
정령왕 엘퀴네스 1권 (단행본기준) 277페이지에서 엘퀴네스가 아레히스에게 엘뤼엔의 직함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서 엘퀴네스가 "꽃의 여신이라던지, 차원의 이동을 관할한다던지, 신마다 불리는 호칭이 있는것 같아서요. 아레히스는 망자의 신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말을 하지만 아레히스가 부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11권의 외전 '실버 스푼'을 보면 아레히스의 직함이 '안식의 신'이라고 한다.
1권 - 망자의 신 아레히스
11권- 안식의 신 아레히스
심지어 이 망자의 신 직함은 이후 페르데스가 가지게 된다. (???)
다만, 이후 Q&A에서 아레히스의 직함을 망자와 안식의 신이라 소개하는 것을 보면 원래 2개의 직함을 다 가지고 있었던 게 맞는 듯하다. 실제로 명계의 업무량은 살인적인지라 업무량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직위를 겸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페르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아레히스가 매우 기뻐했던 것도 망자 직위를 페르데스에게 넘겨서 기분이 좋았던 것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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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잘났더라니 -최고신이 된 엘뤼엔
정령왕 엘퀴네스 1권 244쪽(단행본 기준)에서는 엘뤼엔이 차원 바이톤을 관장하는 최고신이라고 나오는데, 소설에서 최고신의 정의가 초대 정령왕 출신인 카노스, 이오웬, 섀넌, 라데카 4명을 일컫는 말이므로 이 또한 설정오류이다.[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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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을 상징하는 색
1권 6화에서 아레히스가 초록색은 초목을 상징하는 엘프, 붉은색은 열정을 상징하는 인간, 검은색은 어둠을 지배하는 마족, 흰색은 신성을 상징하는 신족, 파란색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드래곤, 금색은 뛰어난 기술성을 상징하는 드워프, 다채색은 자연을 상징하는 정령이라고 했다. 그러나 외전 2권 - 3화중 엘뤼엔 Q&A에서 어떤 색이 좋냐고 묻는 질문에 파란색. 신성을 상징하는 색이지 라고 말한다[153]
[1]
아크아돈의 4대 원소(물, 불, 바람, 흙)가 정령왕이고, 정령왕이 곧 아크아돈의 4대 원소인 셈.
[2]
이 때문에 아크아돈 한정으로 상급신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가능하다. 아크아돈의 관한 권한은 4대 정령왕의 고유 권한이며, 아크아돈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는 정령왕의 휘하에 놓여진다. 이 덕분에 특수한 상황에서는 상급신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면 악신이 각성을 앞두고 있을 때는 그 어떤 상급신보다 강하기에 그에 대적할 신이 없지만, 완벽하게 신이 된 것이 아니기에 중간계에 존재하는 원소를 벗어날 수 없다. 단적인 예로 악신의 피에 아직 물이 남아있는 상태기에 물의 정령왕이 악신을 구속할 수 있으며 4원소설에 따라 나머지를 이루는 것은 흙이므로 땅의 정령왕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신이 되면 중간계의 원소로부터 자유롭지만 각성을 앞둔 상태에선 육의 굴레를 벗지 못했기에 바람으로 그 육체를 찢거나 불로 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3]
많이 살면 그만큼 힘이 더 많이 축적된다.
[4]
정령왕의 힘으로 외형을 조금 바꾸는 정도는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외형의 나이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힘이 많이 들어 자주 쓰지는 않는 모양. 또한 이런 외형 조절이나 다른 마법을 쓰더라도 머리색과 눈 색은 바꿀 수 없는 듯하다.
[5]
이오웬은 이프리트 시절 남성체였으며, 카노스는 엘퀴네스 시절 여성체였다.눈치 싸움 실패?,서로 따라했나?
[6]
이 외에도 아름다운 외모와 강한 힘이 있다.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은 만들어진 시대의 미의 기준에 맞춰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외형을 지닌다. 게다가 주신이 만든 것이기에 같은 외모가 있을 수 없다.
[7]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계에서 공문을 보내왔고 덕분에 아레히스가 정령왕의 영혼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어떤 길을 택하든 상급신이 되게 영혼을 속이는 것이다. 아레히스 말로는 위에서 공문이 내려와서 그렇게 한다고 했다. 범인은 카노스
[8]
정령왕이 망각을 하는 경우는 단 한 가지, 세계의 의지가 관여했을 때이다. 이마저도 땅의 정령왕은 타 정령왕보다 비교적 자유롭다.
[9]
엘뤼엔은 다음 대는 주변과 어울릴 수 있는 녀석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10]
정령왕의 육체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버리면 휘하 정령들이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균형이 깨진다. 극단적이게 말하자면 엘이 지구에 있는것때문에 아크아돈이 멸망 직전까지 간 것처럼. 사실 엘은 두 번이나 전적이 있다.
[11]
물론 허가를 받으면 아주 잠깐은 허용된다.
[12]
마법은 엘뤼엔이 정령왕들 중에선 가장 높은 성취를 이루어 냈다.
[13]
기척을 없얘는 은신의 장막이다.
[14]
미래와 과거를 보는 혜안
[15]
축복의 키스. 몸과 영혼에 일시적으로 축복을 화기를 넣어 새기는데, 이를 받은 사람은 강해지는 데다가 운이 엄청 좋아진다.
[16]
어떤 상처든 완벽하게 치료하는 물의 치유술. 치유의 상급신 사나시드와 맞먹는다. 최상의 컨디션이면 사나시드를 조금 웃돌 수도 있다는 듯. 또, 자연의 기운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령왕의 힘은 쓰지 않는다.
[17]
10권 Q&A에 따르면 하태진(라세크)이 이프리트였던 때의 수명은 천 년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18]
엘뤼엔이 엘퀴네스 시절 약 2만살을 살았다(미네르바의 소멸 당시 나이가 약 1만 6천 세였지만 전대 엘퀴네스인 엘뤼엔의 나이가 훨씬 많았다고 언급되었다.).
[19]
이는 자연체의 정령이 해당하는 속성의 정령사에게 모여들기 때문이다.
[20]
상급 정령인 시큐엘은 며칠 동안이나 가능하다.
[21]
개정 전에는 불의 검 소환.
[22]
개정 전에는 바람의 방패 소환.
[23]
다만 모든 정령이 한꺼번에 사라지면 영향이 매우 크기에 정령왕의 육신 없이도 잠시 동안은 유지된다. 때문에 정령왕이 세대 교체하러 며칠 동안 명계에 틀어박혀 있어도 괜찮다.
[24]
이 때문에 린(레이의 나이아스)이 엘의 생각과 가치관을 반영받아 스스로 레이의 심장이 되었다(정령의 희생).
[25]
ex)시큐엘-바다, 운디네-강과 호수.
[26]
정확히는 신체 기관이 있을 자리에 마나가 자리를 대신하여 그 신체 기관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
[27]
레이의 경우 자연체의 정령을 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28]
물의 정령왕이 없었을 때 아크아돈에는 심각한 가뭄이 도래했으며, 강과 호수는 메마르고 바다는 너무 짜져 죽음의 바다가 되는 등 멸망할 뻔했다.
[29]
예를 들어 물의 정령이면 물.
[30]
정령왕이 주위의 마나를 움직여 계약자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은 가능하다.
[31]
이 방법은 정령왕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어떻게든 접촉을 해야 계약을 시도하는데 자연체의 정령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32]
정령왕은 계약자로부터 거리 제한이 없지만 계약자를 보필하긴 해야 한다.
[33]
계약자가 아무리 부탁해도 정령이 허락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며, 정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계약을 일방적으로 끊을 수 있다.
[34]
정령은 기본적으로 중간계의 일에 간섭할 수 없지만 계약자의 마나로 육신을 구현하면 중간계의 일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제약이 완화된다. 계약자의 명령으로만 중간계의 일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이다.
[35]
정령사가 되면 정령의 기운이 계약자에게도 깃들기 때문에 불의 정령사는 외모가 예뻐지고 운이 좋아지며 무슨 일이든 망할 걱정은 없다. 바람의 정령사는 기척을 숨기는데 능하고 땅의 정령사는 미래를 예지하거나 토지를 비옥하게 한다. 또, 물의 정령사는 날씨를 미리 알 수 있으며 수맥을 찾는데 유리하다.
[36]
유니콘 등
[37]
천마대전을 일으켰던 초대 마왕 아르카이델은 그 업 때문에 몇 번의 힘든 전생을 보낸 후 엘의 대자가 되어 다시 마왕이 되었다.
[38]
기적을 일으킨 예는 소드마스터, 정령왕과의 계약, 바이튼 차원에서 마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등.
[39]
한 일례로 주신을 보좌하는 신인 크레아는 인간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점만 골라 엘프라는 종족을 창조하였다. 하지만 다른 종족들은 인간 기원 설을 부정한다.
[40]
일례로 엘뤼엔은 늦게 태어났지만 처음부터 거의 완성에 가까운 영혼이었기에 홀로 수십 억년을 살아온 카노스와 맞먹는 힘을 가지고 신이 되었다.
[41]
과거의 업에 따른 대가를 치른 게 아니라 정말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천도에 머무를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42]
여담으로 정화진이 파괴된 직후 신들의 대화 중 드래곤이 정화진에서 희생되었다면 천도의 주민 자격을 주고, 후생을 원하다면 다시 드래곤으로 환생시켜 주라고 했다.
[43]
시험에서 1등을 하였다면 중천의 주민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인 결정자의 보좌관이 될 수 있다.
[44]
상급신의 경우 각자 주관할 차원이 있어, 그 세계의 유일신으로 군림한다.
[45]
하급은 날개가 없고, 중급은 2장, 상급은 4장, 고위 신족은 6장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46]
예외로 엘뤼엔의 궁처에는 고위 신족밖에 없다. 카노스가 칭찬할 정도.
[47]
참고로 카노스의 천사는 첫 번째 천사인 유비아를 제외하고 모두 이런 방식으로 다른 신에게서 뺏어온 천사들이다.
[48]
다만 이렇게 하려면 신력이 많이 필요하고, 해당 신과의 교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대부분 안 한다.
[49]
천사 아스모델이 신을 거역하고 타락한 전례가 있다.
[50]
마계에 4명밖에 없는 마 공작들(물론 루카르엠은 제외)도 기겁하며 마왕도 혀에 닿는 순간 마비+온몸이 타들어갈 거라고.
[51]
때문에 주신의 본체가 어디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다못해 신들조차도.
[52]
다만 카노스는 주신의 의식에 닿는 열쇠를 알고 있다.
[53]
정제되지 않은 신력은 중간계 생물에게 치명적이라서 오래 머무를 수 없다. 그나마 허가를 안 받고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는 것도 본인 신전이 전부.
[54]
원래 쓸데없는 연구랑 희귀품 수집이 취미라고 한다.
[55]
카노스는 거대한 사신의 낫, 엘뤼엔은 저격소총이지만, 활로도 변형한 적 있다.
[56]
이 폭발로 악신과 카노스가 소멸했다. 정확히는 심판관으로 카노스와 악신을 연결하고, 심판관에 자신의 모든 신력을 쏟아부어 악신을 소멸시켰다.
[57]
이 때문에 고통을 자신의 힘으로 치환시킬 수 있다고 한다.
[58]
한두 명 정도가 아니다. 최소 수천~수만 명의 생명을 취해야 한다.
[59]
대상이 마법사, 정령사 같은 이능의 힘, 그리고 특별한 운명, 예를 들어 반려성과 제왕의 별과 같은 별의 운명이나 세계의 의지가 악인과 대적하기 위한 운명을 부여한 자, 또는 신의 영혼. 이와 같이 특별한 사람들의 생기를 취하면 각성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60]
이러한 전조 증상 때문에 대부분 완전히 각성하지 못하고 중간에 처단당한다. 다른 건 몰라도 살육의 갈증만은 참을 수 없어서 주변을 마구 공격하기 때문.
[61]
오로지 정화에 집중해도 수십 년간은 출입을 통제해야 될 정도.
[62]
상급신의 신력을 모두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그 신은 소멸하고, 악신의 저주를 직접 받아낸 대가로 대차원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죽어도 명계에 가지 않고 환생하며, 영구히 신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모두에게서 점차 잊혀지고 모든 기억은 간직한 채 내세를 떠돌게 된다. 다만 신의 기억은 인간보다 오래 유지되기에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는다. 심지어 정령왕도 잊는다.
[63]
이때 카노스가 방심하여 본래의 성정을 내보였고 유비아는 이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64]
이오웬이 기회를 주고 싶다며, 지옥의 염화에서 타다 만 아스모델의 영혼을 데려온다. 타락한 혼을 다룰 수 있는 건 마신뿐이기에 아스모델의 혼은 카노스의 손에 왔고, 덕분에 어릴 때부터 루카르엠(변장한 카노스)의 사랑을 받으며 컸다. 그런 루카르엠을 카류드리안은 잘 따랐지만 열매를 먹고 아르카와 아스모델의 비극적인 최후와 금지된 주술을 본 이후, 자신을 아르카의 환생이라 믿으며 카노스를 적대한다. 하지만 이렇게 적대해도 카노스는 이것저것 다 봐주고 해 달라는 것도 다 해 주었는데, 아마 이러한 애정은 전생에 비극적으로 죽은 아스모델에 대한 미안함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65]
또, 카류드리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다른 마족들과 달리 유달리 애정을 쏟았던 데르온과 데자크도 마신의 대천사의 환생일 가능성이 있다. 신족은 신에 대한 각인된 순종이 날 때부터 부여되어 있는데, 데자크의 충절은 각인된 순종에 가깝다는 언급이 있으며 데르온 역시 다른 마족에 비해 마신에 대한 충성심이 유별나다. 아마 영혼에 각인된 순종이 남아 카노스를 잘 따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66]
다만 자연체의 정령을 볼 수 있는건 상급신과 정령 뿐이라는 언급을 보아 신의 눈은 상급신의 타고난 전지의 일부분으로 보여진다.
[67]
위 과정은 세이렌의 혼을 정화하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68]
하지만 엘프는 인간보다 오래 살고 하이엘프는 더더욱 오래 산다. 혼혈이라 순수한 하이엘프보단 짧게 살겠지만 그래도 인간의 입장에선 평생 병을 앓다 죽는 것으로 비쳐 보일 수 있다.
[69]
만약 마법으로 모습을 바꾸어도 마나가 덧씌워져 있는 게 보인다고 한다.
[70]
드래곤 로드가 알 낳는 것을 권장하다 못해 부탁을 빙자한 애원하는 중.
[71]
굳이 그 이유가 아니라도 우선 드래곤의 레어를 찾는 게 쉽지 않으며, 레드 드래곤 같은 경우는 활화산의 중심부에, 블루 드래곤은 심해에, 실버 드래곤은 설원에 레어를 만들기 때문에 설령 알아낸다 하더라도 인간이 접근하기 힘들다.
[72]
유희하다 질리면 드래곤의 마을로 잠깐 돌아왔다가 다른 종족으로 폴리모프한다.
[73]
직접 죽였을 수도 있다.
[74]
타 종족의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하이엘프의 피도 드래곤의 피만큼은 예외였다.
[75]
데르온의 과한 마력 주입 때문에 알 상태에 아스모델의 육체가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라피스의 피를 이용해 육체를 강화하였다.
[76]
이 때문에 치유력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정령이 자신을 희생하여 마나하트를 대체하지 않는 이상 치료가 불가능.
[77]
라피스의 친모 란타샤는, 라피스가 오래살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광룡이 되어버리기 전에 수면기에 들어갔다.
[78]
팔이 잘려도 10년 후면 재생한다.
[79]
하지만 이 일에 대해선 아르카는 '자이칼'이라는 마족이 힘을 키울 방법을 찾다가 신수의 피를 마시려 했고, 그 때문에 이 사달이 났다고 한탄했다. 하지만 마족들은 그 전부터 천신의 궁처에 음담패설을 낙서하고 도망치고, 명계에 가서 인간의 혼을 빼돌리고, 라데카의 궁처에 숨어들어 운명의 별을 섞어두기까지 했다. 한 술 더 떠 아르카는 천신의 머리칼을 잘라가서 가발을 만들려고 했다. 자이칼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을지 몰라도 그 동안 마족들이 한 짓이 없었다면 이 일로 사달이 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아르카가 애초에 마왕으로서 강한 힘으로 마족들의 질서를 잡았다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이 일은 단순히 한 마족의 책임만이 아니다.
[80]
빛의 신 브리아의 천사.
[81]
아르카가 생사의 기로에 있을 때 이오웬은 평소 아르카와 친하게 지내던 아스모델에게 끝을 내라고 명령하였다. 군단장이기도 한 아스모델은 어깨에 있는 천신의 문장 때문에 천신의 명을 거역하지 못했다. 결국 끝까지 저항하다 아르카를 죽일 수 없다며 자결했지만, 아무리 창조신인 마신의 천사라도 마족과 상극인 신족이었던 아스모델의 피는 끝내 아르카의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82]
아무런 저항은 못하는데 마력이 성체의 마력과 같아서 자신의 마력 확장을 위해 많이들 잡아먹는다.
[83]
낳은 알들은 북쪽 영토로 모이는데, 북쪽의 영토는 마신의 성역이라 함부로 침범할 수 없다.
[84]
마족은 천마대전 이후 흑발에 붉은 눈이다.
[85]
여기에 더해 눈 색이 옅어진다.
[86]
예외도 있다.
[87]
이는 마계의 다른 직위도 해당될 수 있다.
[88]
데자크는 정수 유출을 막기 위해서 한번에 한 잔만 만들어 낸다고 한다.
[89]
그런데 정작 데르온은 가장 마지막에 부화했음에도 불과하고 마계의 공작이 되어 장수하는 중.
[90]
가시나무같은 문양이라고 한다.
[91]
데자크 룬의 후임 북 공작
[92]
카류드리안 전대 누군가의 경우 한때 핑크색으로 도배된 적도 있었다.
[93]
마왕과의 결투다. 4대 공작이 마왕의 권좌에 도전하는 것은 마왕이 4대 공작에게 대련을 받아주는 연례행사처럼 진행된다.
[94]
대표적으로 마왕이 카르텐에 침입하여 알들을 파괴하는 행위.
[95]
마왕이 가장 높으며 공작 중에서는 북 공작이 가장 높은 모양. 나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96]
데르온이 마검을 넘길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
[97]
신계에서 마계로 향하는 문을 지키는 문지기였다.
[98]
시벨리우스 봉인의 진실이 밝혀지고, 루세프가 유니콘 일족에게 분노해 접신을 거부하자 매일 루세프의 궁처에 찾아와서 깽판을 쳐서 루세프의 천사에게 '유니콘이 유니콘했다'는 말까지 들었다.
[99]
이 때문에 시벨리우스가 자기 자신이 가진 룬의 능력을 가뒀다.
[100]
강신의 경우 들어왔던 신의 계급에 따라 후유증이 있다. 아무리 창조신이라도 후유증은 있는 듯.
[101]
주술사가 되려면 영적인 세계를 깨달아야 하는데 영안으로 영적인 것들이 보인다면 안보이는 일반 사람들 보단 훨씬 쉽게 주술을 터득할 수 있다.
[102]
유니콘은 인간을 포함한 이종족 간의 혼혈이 성립하는데다 룬의 혈통이 넘어가는 것이 가능했기에 인간을 포함한 모든 이종족을 배척하였기에 그동안 혼혈이 성립될 기회가 없었지만
시벨리우스의 형
리글레오가 유니콘 사회에서 도망쳐 나와 후손을 남겨 인간의 가문중에는 유니콘의 피를 이은 가문이 존재한다. 그리고 피가 많이 옅어지긴 했지만 가끔 유니콘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아 영안을 타고난 경우가 있는데 그게 아셀 리글레오다.
[103]
영안을 가진 유니콘의 후손도 똑같은지는 불명
[104]
카류드리안은 이 점을 악용하여 명계인에게 최면을 걸어 정령왕의 탄생을 뒤로 미루는 데 성공하였다.
[105]
15세기인 이유는 중세시대 봉건제가 몰락하고 절대왕권~명예혁명 사이로 보이기에 이 정도 시기라 생각된다. 스왈트가 신성 제국임으로 유럽의 신성 로마 제국이 있던 800년/962년 – 1806년 사이로 추정해 볼 수도 있다. 또 알리사의 고국이 수십 년의 전쟁을 거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백년전쟁 1337년 – 1453년 이후로 볼 수도 있다. 위의 조건을 다 맞추면 15세기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106]
성수를 사용하거나 전쟁을 할 때 저주를 담당하는 마신관을 찾는 등
[107]
또 다른 예는 카노스처럼 악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한 경우다.
[108]
이 때문에 트로웰이 반려의 별과 제왕의 별을 보자마자 죽이고 다녔다.
[109]
카노스의 이야기에 의하면 과거에도 제왕의 별이 두 개였던 적이 있었는데, 하필 카터스 제국 라혼휘젠의 선조와 알폰프 제국의 철혈 재상 오비스였다. 문제는 두 사람 다 너무 조건이 좋아서 반려성이 누굴 고를지 선택하지 못한 것. 결국 이것이 두 제국 간의 전쟁으로 이어져 60년 넘게 계속되었다. 결국 반려성이 죽은 다음에야 전쟁이 끝났지만 이미 수만 명의 사람이 죽고 두 제국 모두 피폐해졌으며, 아직도 그 원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110]
루세프가 신전을 회수한 전례가 있다.
[111]
보통의 피조물은 창조신의 축복을 받는데 인어는 창조신의 축복을 받지 못했으므로 몬스터같은 생물로 분류된다고 한다. 마신의 성력이 마성을 띠기때문에 인어 일족에게 맞는 성력인셈.
[112]
다만 그렇다 해도 드래곤을 이기기는 힘들다.그 예로 카리브디스가 메세테리우스에게 발린 예가 있다.
[113]
원기를 채워주는 약이 매우 귀하기 때문에 재력이 받쳐주어야 한다. 이 때문에 귀족들이 도달할 확률이 높다.
[114]
드래곤은 오칼이 쓰고 있고, 마족은 종속 계약이 흑마법에 속하기 때문에 마족의 전문 분야이다.
[115]
보통 평생 함께 한다.
[116]
유카르테가 마왕과 계약하여 그 기운으로 마신의 대신관을 흉내 내었다.
[117]
자기 담당 차원만으로도 일에 치이기 때문.....
[118]
아크아돈은 마계와도 연결되었지만 정령계에 먼저 귀속되었기에 마계 공작이나 마왕이 아닌 이상 아크아돈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119]
다만 지구의 총과는 조금 원리가 다르다고.
[120]
이것의 좌표를 찾아서 매개체와의 마법적인 처리를 하면, 보안에 신경써야 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훌륭한 저장 공간이 된다. 또 매개체와의 마법적인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아공간과의 연결되는 길은 하나로 고정되어 다른 사람이 연결할 방법은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121]
그것 때문에 파이어 버스터가 마검화와 정신 공격 스킬을 습득 말이 많아졌다.
[122]
마신의 성기사는 싸움에서 지는 법이 없어서 이때문에 주변왕국이 솔트레테 왕국을 넘보지 못하게 되었다.
[123]
다만 마법의 경우 도망친 마법사들이 독자적으로 마탑을 세우면서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124]
구판에선 연녹색이었다.
[125]
파이어 버스터는 낡은 모습으로 위장하였다.
[126]
녹여지지도 않고 관리가 필요 없는 내구성 좋은 검정도?
[127]
파이어 버스터는 인간만이 계약 할 수 있게 하였다.
[128]
파이어 버스터와 블레스터는 몇 차례 인간의 손에 들어가면서 엄청난 피를 묻혔고, 그 결과 어마어마한 사기를 머금어 마검과 다를 게 없어졌다.
[129]
이 때문에 실제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광인들 중 에고 소드에 정신을 지배당한 사람이 많았다. 또 정신을 지배당한 자는 정신을 갉아 먹혀 폐인이 된다.
[130]
다만 베릴주보다 뭐든 먼저 마시면 오히려 밀어내는 성질이 중화된다고 한다.
[131]
베릴주의 베릴과 천향주의 최음 성분이 합쳐지면 일시적인 전신 마비를 일으킨다.
[132]
원체 마족이 사고를 많이 치기도 했고, 그런 마족을 신족이 많이 도발하였다.
[133]
또한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키게 되는데 가령 아르카는 천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려했고, 자이칼이란 마족은 강해지기 위해 신수를 도륙내 그 피를 취하고자 했다.
[134]
전말은 아르카가 휘하 마족을 데리고 마신을 만나러 경계를 넘었는데 이를 한 신족이 보고 말았다. 아르카는 딱히 위협할 생각은 없었으나 그동안의 불화 때문에 선입견이 쌓일대로 쌓인 신족은 그 의도를 의심하였고, 해명은 듣지도 않은 채 수위 높은 험한 말을 퍼부었다. 결국 신족이 마신의 이름까지 올리기 시작하자 마왕인 아르카의 모욕을 참지 못한 흥분한 다른 마족이 그 신족을 공격하였고, 이에 신족이 동료를 모아 대항하던 중 아르카는 부하를 지키기 위해 한 신족을 살해했다. 아스모델은 천군에 투항하길 권고했지만 아르카는 자신은 마왕이고, 신족 앞에 굴복 할 수 없다며 작정하고 군대를 일으킨다.
[135]
신계에서 마계로 향하는 문을 지키기 위해 마족과의 전투에 특화된 종족, 천마대전에서는 천신과 신족들을 등에 태우고 활약하였다. 이 때문에 마족들은 혈마라고 부른다.
[136]
아르카는 마지막까지 숨은 붙어 있었다. 이에 천신은 아스모델에게 아르카의 숨을 끊으라고 명령한다. 마신의 천사이지만 천군에도 소속되어있던 아스모델은 천신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명령을 수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스모델은 절친한 친구인 아르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결하여 명령을 거부했고, 타락하여 지옥의 염화로 떨어졌다. 다만 마족은 성력과는 상극인데 아무리 창조신의 성력이라도 성력이기 때문에 미약하게 숨이 붙어있던 아르카는 아스모델과 같이 죽어버리게 된다.
[137]
대표적인 유산으로는 열기구, 비행선이 있다. 드래곤들이 바람을 배신한 인간이 하늘을 누릴 자격이 없다며 인간 세상에서 그 흔적을 지워버렸다. 기차와 비행 몬스터를 길들여 택시처럼 사용하는 이동 수단도 있을 정도로 발달했던 문명이다.
[138]
외전 실버 스푼에서 설명됨
[139]
한 번 오염된 정령은 다시는 정령이 될 수 없다 라는게 파이어 버스터를 통해 증명되었고, 이를 확대 해석한다면
[140]
출처 국어사전
[141]
속량=속죄 (같은 말) 속죄(贖罪)(2.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한 일받는 일 출처 지식 백과
[142]
대속의 뜻
1. 남의 죄를 대신하여 벌을 받거나 속죄함.
2. <기독교>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그 보혈(寶血)로 인류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한 일.
3. <역사> 종이 주인 대신 벌을 받던 일. [143] 우리말로 휴센네 용병단, 친위대, 무리등등으로 충분히 쓸수 있는 말을 일본어 번역체인 휴센들이, 케이들이로 쓰는 것을 포함해서 작가의 능력이 의심스러운 부분. 이 부분은 많은 독자들로 부터지적을 받아서 조금 고쳐지는가 싶더니 후반부에서도 일본어 번역체를 사용한다. [144] 웹툰과 소설의 공통된 대사인데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수정된 모양 하지만 소설판에는 남아있다. 소설 2권 26화 5페이지 [145] 다만 주신이 남긴 의지가 정령왕의 영혼을 창조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문장의 주어가 바뀌어야 된다보니 문맥상 맞지 않다. [146] 비슷한 사례가 두 번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소설내에서 설명되지 않은 설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어차피 이렇게 되어 버린거 없던 설정 만들어서 밀어붙이자
[147]
마신의 정수와 반응한 상태의 알을 카노스가 빼돌렸다고 생각 할 수 있다.
[148]
세르피스를 조종하고있는 카류안의 대사중 북공작의 피는 그의 마력을 품고 있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다.
[149]
정령 소환은 계약자의 마나를 빌어 중간계에 육체를 투영하고 간섭할 자격을 얻음
[150]
바람의 정령으로 순찰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면 그 거리는 상당히 길 수도 있으며, 아니라면 또 다른 설정 오류다. 참고로 소설에서는 정령에게 순찰을 시켜 결과를 보고 받았다면, 웹툰에서는 정찰을 위해 함께 이동하였다.
[151]
마족은 이후 마계라는 대차원으로 적을 옮겼기에 신계에 적을 두진 않았다.
[152]
차원 바이톤의 최고신이라 하면 말은 되겠지만 소설에서 최고신의 정의가 초대 정령왕 출신의 네 신으로 나온 이상 설정 오류가 맞다. 심지어 1권 282쪽(단행본 기준)에서는 마속성의 최고신이라고 나오기까지 했다.
[153]
아마 엘퀴네스의 파란색을 염두에 두고 한 답변인 모양이다. 엘퀴네스 또한 정령왕으로 나름 신성한 존재이기도 하고, 엘퀴네스였다는 나름의 자부심? 정도로 한 답변인 모양.
1. 남의 죄를 대신하여 벌을 받거나 속죄함.
2. <기독교>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그 보혈(寶血)로 인류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한 일.
3. <역사> 종이 주인 대신 벌을 받던 일. [143] 우리말로 휴센네 용병단, 친위대, 무리등등으로 충분히 쓸수 있는 말을 일본어 번역체인 휴센들이, 케이들이로 쓰는 것을 포함해서 작가의 능력이 의심스러운 부분. 이 부분은 많은 독자들로 부터지적을 받아서 조금 고쳐지는가 싶더니 후반부에서도 일본어 번역체를 사용한다. [144] 웹툰과 소설의 공통된 대사인데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수정된 모양 하지만 소설판에는 남아있다. 소설 2권 26화 5페이지 [145] 다만 주신이 남긴 의지가 정령왕의 영혼을 창조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문장의 주어가 바뀌어야 된다보니 문맥상 맞지 않다. [146] 비슷한 사례가 두 번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소설내에서 설명되지 않은 설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