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4:12:13

전일

전국1위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 문서는 비디오 게임 용어를 설명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전일(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하이스코어
전일기록 정규 분류 , , , ,
, , , ,
, , ,
기타 기타, 건슈팅
번외 퀴즈, 레이싱, 격겜 하이스코어
용어 하이스코어, 하이스코어 집계, 하야마와시
고의미스, 불리기, 스코어러, 스코어 어택= 스코어링, 임사
영구 패턴( 목록), 카운터 스톱, 우소스코어, 전일, 잔기, 연사장치, 전원 패턴, 디폴트 세팅
집계 단체 게메스트, 마이크로컴퓨터 BASIC 매거진, 월간 아르카디아,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 Twin Galaxies


全一 (全國一位)

1. 개요2. 조건3. 대표적인 스코어러4. 한국인이 전일까지 찍은 게임 목록5. 관련 문서

1. 개요

주로 일본에서 사용하는 '전국 1위'의 줄임말. 슈팅 게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오락실 게임 관련 용어 중 하나. 이 외에도 리듬 게임이나 대전 격투 게임에서도 종종 사용하는데, 리듬 게임인 경우에는 슈팅 및 벨트스크롤에서의 전일과 의미가 같지만 대전액션게임인 경우엔 일반적으로 전국 대회 우승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갖고 있는 상위 플레이어를 가리킨다.

사실 일본 오락실 세대 아저씨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용어인지라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원래는 월간 아르카디아 쪽에서 주로 사용했었는데 그 잡지는 아케이드 게임이 쇠퇴하면서 폐간한지 오래고 현재는 니코니코 동화와 니코니코 출신이 많이 이적한 OPEN REC 이 두 사이트. 그 중에서도 오락실 게임의 하이스코어에만 주로 쓰이는 정도다. 이에 따라 요즘 일본에서는 '하이스코어'란 표현을 더 많이 쓰기에 일본 게이머 사이에서 이 단어를 쓰면 아재로 본다. 다만 오락실 플랫폼이 아직도 건재한 리듬 게임만큼은 전일이라는 단어가 쓰이고 있으며, 한국에도 해당 용어를 그대로 차용해 쓰는 유저들이 많다.

슈팅 게이머 사이에선 일종의 로망으로 인식되는지, 코미케에 출품된 슈팅 게임 중에는 아예 전일을 노리라고 만든 Equinox란 동인서클이 2004년에 출품한 'Zen-Ichi'란 슈팅 게임이 있다. C97 때 'Project Zen-Ichi Moon revenge'란 리마스터판을 발표했는데, C98이 취소되어 리마스터판은 체험판만 있다. 기본 시스템은 라이덴 파이터즈를 따르며, 난이도도 그리 쉬운 게 아니라서 스코어링을 위한다면 적 배치 암기를 강요해서 전일이 되기란 어렵다는 것을 은근히 느끼게 한다. 다운은 여기.

2. 조건

원코인 클리어를 한 기록 중에서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면 전일로 인정받게 된다. 다만 오락실에서 플레이해야 하며, 에뮬레이터로 낸 기록은 에뮬레이터 자체의 문제점과 이를 악용한 TAS 행위 때문에 진위 여부를 떠나서 절대 전일로 인정받지 못한다.

에뮬레이터 기록 절대 금지라는 이 조건 때문에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에뮬레이터는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실전은 오락실에서 하는 모양. 애초에 월간 아르카디아에선 오락실에서 직접 플레이한 하이스코어만 받아주는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 특성 때문인지 전일을 먹었다고 하면 일반 고수의 수준은 아니며, 해당 게임 안에서만큼은 최고의 프로게이머[1]급이라고 해도 될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즉, 전일을 먹는다던지, 전일급에 진입할 정도면 초고수 정도는 훌쩍 넘는 실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즉 어떤 게임이건 간에 전일 기록을 정복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올클리어(혹은 노미스)만 한다고 해서 먹을 수 있는 타이틀이 아니고, 그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스코어를 내야만이 전일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물론 다른 사람이 더 높은 스코어를 냈다고 하면 전일 타이틀은 그 기록을 찍은 사람이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드문 경우지만 올 클리어는 하지 못했는데 점수가 더 높은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도 전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무한 루프가 있는 게임이 아닌 한 전일은 진행면을 먼저 따지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전일은 원코인 클리어보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따내기 어려운 타이틀이며, 심지어 노미스 클리어보다도 몇 배는 더 높은 최고의 타이틀로 여겨진다. 우선 전일을 찍기 위해선 원코인 클리어는 일단 기본이 된 상태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전제 조건이며 노미스 클리어보다도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피를 깎는 노력, 연구, 연습이 있어야만 가능하지만, 전일을 노리고 플레이를 하는 스코어러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런 이유로 만약 그 경쟁을 뚫고 전일 기록을 차지한다면 해당 게임 내에서만큼은 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카운터 스톱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카운터 스톱을 낸 사람이 그대로 전일 GET. 또한 무한 루프제 게임에선 최초로 1000만점을 달성한 사람이 그대로 영원히 전일을 가져가게 된다. 물론 영파가 존재하는 게임에선 절대로 따지지 않는다.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

물론 첫 플에 전일을 먹었다느니와 같은 정신 나간 헛소리는 입슈팅이라는 게 그대로 티 나니까 하지 말자. 막 출시한 게임이라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수많은 탑스코어러들이 전일 기록을 미친 듯한 속도로 갈아버린다.[2] 첫 플에 전일을 먹었다는 소리는 절대 성립할 수 없다. 전일급 기록은 하루 아침에 뚝딱 나오는 게 아니다. 단순히 한두 번의 플레이로는 어림조차 없다. 축구로 치면 축구 규칙조차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11명이 어느 날 갑자기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승한다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3. 대표적인 스코어러

아케이드 슈팅 쪽에서는 대표적으로 유세미가 가장 유명하다. 유세미 이전에는 NAI가 대표적. 실제로 이 사람이 세운 기록이나 회피력을 보면 괴물이 따로 없다. 무슨 기록을 세웠다고 하면 웬만해서는 다른 스코어러들을 압도하는 기록이 인상적. 과연 일본 3대 슈터[3]라는 소리를 들을 만하다.

동방 쪽은 국내에선 AM이 대표적이긴 하지만 2010년 4월 1일자로 동방과 완전히 인연을 끊은 상태. 현재는 EBM과 Miler가 동방 쪽에서의 전일 기록 보유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의 동방 쪽을 보면 동방요요몽에서는 HS참모가 거의 모든 캐릭터들과 난이도들의 전일 기록들을 석권하면서 요요몽 내에서만큼은 유세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심지어는 전관왕 경력도 있다(...) 전일을 먹기 위한 경쟁은 전세계 공통인지 동방요요몽의 전일 역사를 알려주는 영상까지 있을 정도로 많다. # 후에 동방감주전도 전일기록이 수없이 갈아치워진 경력이 있어 이를 따로 정리한 감주전 전일 역사 영상이 나왔다. #

전일 영상에서 드러나는 플레이 스타일은 최대한 점수를 많이 얻거나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서 수많은 패턴들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루트만을 골라낸 액기스와 같다. 그 때문에 '전일을 먹고 싶으면 전일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카피하면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를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힘든 것이, 말마따나 전일 영상이 그 자체로 공략 영상으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일 기록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상. 영상의 플레이어는 現 케츠이 전일인 SPS.

참고로 슈팅 게임 스코어러들은 대부분 프로게이머가 아닌 일반인이다. 일본은 e스포츠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이고, 이들의 활동도 생계 유지나 상금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취미 활동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는 게임 대회에서 10만엔 이상의 대형 상금을 거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e스포츠가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슈팅 게임이란 장르 자체가 너무나도 마이너하고 인기가 저조한 게임이다 보니 개인이 자비로 여는 소소한 대회나 게임 방송 프로그램[4]에서 간간히 내주는 방송이 아닌 이상 큰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는 아예 없다.

그러므로 전일을 찍는 것 역시 직업적인 활동이 아니라 다른 직업을 하면서 하는 자기 만족 행위에 가까운 것이다. 가장 유명한 예는 역시 유세미라 할 수 있겠다. 그를 직접 본 사람들은 의외로 평범함에 놀랐다는 후문이 많은데, 직업이 말 그대로 평범한 셀러리맨(회사원)이었기 때문.

리듬 게임의 경우 아케이드 시리즈가 2020년대까지도 꾸준히 나올 정도로 건재한 게임이 많고, 네트워크 서버에 스코어가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인프라가 구축된 지 오래되었기에 개인이나 특정 단체에서 스코어를 집계하는 문화는 보기 어렵다. 게다가 차기작이 나온다고 해도 유저 스코어 기록까지 그대로 차기작으로 인계되는 경우도 많다. 예외적으로 beatmania IIDX는 차기작에 스코어가 인계되지 않기에 유저들이 이른바 '역대 전일'을 집계하고, 현역 버전이지만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EZ2AC 시리즈 역시 유저들이 직접 전일 기록을 집계하곤 한다.

4. 한국인이 전일까지 찍은 게임 목록

현재까지 전일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은 주황색으로, 전일을 차지했었으나 지금은 아닌 게임은 보라색으로 구별한다.

녹색은 확인결과 결과적으로는 전일 획득에 실패한걸 확인한 기록을 의미한다.

부문이 있으면 어떤 부문에서 전일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따져서 그 부문에 색을 입힌다.
단, 일본에서 직접 등록한 기록(하이스코어 협회 등재 기준)이 있을 경우 별도 첨부할 것.

5. 관련 문서


[1] 사실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다. [2] 게임기 내의 1위 집계를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기는 전원을 차단했다가 켜면 리셋되는 물건이 좀 있다. [3] 나머지 2명은 각각 오사다 선인 ISO. 오사다의 경우엔 사실상 은퇴했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 Clover-TAC을 대신 넣기도 한다. 또한 오사다가 활동을 하던 시기에는 유세미와 함께 양대 슈팅신 취급을 받기도 했고, 대왕생 초창기에는 유세미를 상대로 지속적인 스코어 우세를 보이기도 했다. 슈퍼 플레이어 치고는 영상이 좀 희귀하나 거기서 보여주는 회피력도 엄청나다. [4] 과거에 OGN에서 여러 슈팅게임 암본좌들을 불러 실황 플레이를 찍는 방송을 내기도 했었다. [5] 일본에선 連なし 부문의 전일기록이 31년 동안 경신되지 않았으나 2024년부로 경신되었다. 경신자는 여기에 나와 있는 한국인 플레이어인 Janet으로 일본에 원정을 가서 해당 기록을 경신했다. (132.3만, 2024.09.に/か) 連付き 부분은 31년 4개월째 소식이 없다. [6] KYG 짝퉁 유저다. [7]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전일을 차지했지만, KSB가 2018년 9월 21일에 214만(삭제됨) 경신하면서 기록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