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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5:03:48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파일:Revised_LOGO_KR_horizontal.jpg
灰鷹のサイケデリカ(회응의 사이키델리카)
제작사 오토메이트
유통사 아이디어 팩토리(일본)
인트라게임즈(한국/스팀판)
발매일 2016년 9월 29일(일본)
2018년 4월 12일(한국)
2019년 8월 30일(스팀판)
장르 환상 연쇄 ADV
플랫폼 PS Vita[1], 스팀
등급 일본 : CERO C (15세 이상 이용가)
한국 : 15세 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오토메이트사의 오토메 게임. 국내 정발 명칭은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의 후속작. 장르는 서스펜스물.

전작과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주인공도 바뀌었기에 전작을 꼭 해볼 필요는 없지만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일부 등장하며 세계관도 이어지기 때문에 전작을 해보는 편이 좋다.

국내에서는 인트라게임즈 유통으로 2018년 4월 12일, 한글판이 정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트라게임즈에 의해 PC판이 출시되었다.

중세 시대로 추정되는 마을이 배경이며, 주된 소재는 마녀사냥이다.

폐쇄된 저택에서 소수의 등장인물이 등장해 스토리가 전개되던 전작과는 달리 마을 전체가 배경이라서 등장인물이 늘어났으며 엑스트라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초반부부터 서스펜스 요소가 강해서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지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은 중반부가 되어서 스토리가 전환되기 전까지는 평화로운 일상이 중점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중반부가 되기 전까지는 작품이 좀 지루한 편이다.

물론 지루한 구간은 어디까지나 초중반부에 국한[2]되어있으며 제3장부터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어서 전개가 급물살을 타고 굉장히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진다.

전작과는 달리 미니 게임 요소가 없어서 본작은 대부분의 텍스트 어드벤처와 마찬가지로 선택지로 인한 루트 분기를 제외하면 단순하게 텍스트만을 읽어나가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루트 분기의 난이도가 전작보다 줄어들어서 플로우 차트를 메우기도 약간 더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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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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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ta TV 지원 [2] 특히 분량은 긴데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서 지루한 부분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쇼트 에피소드도 초중반부에 몰려있다. 사실 애초에 쇼트 에피소드와 게임 본편은 서로 시나리오 라이터가 다르다. 메인 에피소드가 쇼트 에피소드하고는 달리 사건 위주의 스피디한 전개가 펼치져서 몰입도가 높았던 것은 스토리가 본궤도에 올랐기 때문인 것도 크지만 애초에 작가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기도 했던 것. 다만 메인 에피소드는 스토리가 본궤도에 오른 이후부터는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고 주인공의 감정선도 급격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재미하고는 별개로 짜임새는 쇼트 에피소드가 완성도가 더 높다고 할 수도 있다. [3] 마을 사람하고의 분쟁도 대화를 잘 읽어보면 파르지 일족이 그냥 주민을 박해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사전에 보고해주었을 경우 이를 받아준다고 하였는데, 마을 사람들은 적반하장으로 어차피 보고해봤자 묵살할 텐데 귀찮게 뭐하러 보고하냐는 뻔뻔한 태도만을 내세우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루거스는 원리원칙만 잘 지켜주면 사정이 있을 경우 정말로 그 사정을 받아줄 생각인데 마을 주민은 알 게 뭐냐고 배째는 태도만을 내세우는 것. 이걸 볼가 일족은 파르지 일족은 불쌍한 사람들의 사정도 안 봐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이라고 선동하지만 말할 것도 없이 마을 사람 잘못이다. 특히 작품의 스토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마을 주민들의 전반적인 의식 수준이 졸렬잎 마을보다도 더한 막장 수준이라는 게 드러나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들을 죽이지 않고 세금만 걷어가는 게 오히려 관대한 처사라며 올가처럼 피바람을 다시 한 번 일으켜야 한다는 플레이어 반응도 나온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배드 엔딩에서는 파르지 일족이 아닌 볼가 일족이 이 마을은 답이 없다면서 학살을 자행한다는 것. [4] 참고로 '하이타카'는 일본어로 ' 새매'를 뜻한다. 참고로 본 게임의 타이틀명인 '잿빛 매'도 일본어로 '하이타카'라고 한다. [5] 프란시스카는 실제로는 에이프릴을 사랑하였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오빠인 올가일 뿐이라며 자신이 에이프릴을 사랑할 리가 없다고 연심을 부정한다. [6] 파르지 일족의 엑스트라 중에는 프란시스카가 자신의 남편을 죽인 게 분명하다며 가면 무도회로 마을이 평화로울 때조차도 자신에게 진범을 데려오지 않는 이상 프란시스카를 계속 범인으로 생각할 거라는 악담을 퍼붓는 캐릭터가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모든 불행을 볼그 일족에 근거없이 떠넘기는 캐릭터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면 진실을 말하고 있던 것. [7] 라반의 경우도 제드에게 감명을 받아 라반이 갱생을 해서 그렇지, 만약 제드가 아니었다면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과 제드에 대한 열등감, 자신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로 미쳐 날뛰는 악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8] 외모도 그렇고 라반과 비슷한 면이 있었다. 주인공이 아버지인 올가의 외모를 물려받았다면, 라반은 외할아버지(올가의 아버지)의 외모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레비는 아버지(에이프릴)의 외모를 물려받았다. [9] 루거스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간혹한 부탁을 한 적은 이것이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10] 본인의 말로는 환생했어도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는 거라고 하긴 하는데 정말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전작의 카기하 본인인데 환생했다고 에둘러서 표현한 것인지는 불명. [11] 어린 소년인 모습과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가 붕괴된 지 얼마 안 된 시간대의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사이키델리카의 시간대는 현실과는 따로 놀기 때문이다. 당장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는 중세 시대가 배경인지라 현실 기준으로는 명백하게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보다 현실에서는 이전에 형성된 사이키델리카인데도 사이키델리카 속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 흐름이 반대였던 것처럼 말이다. 카기하의 경우 현실에서 베니엔마가 어렸을 때 사망 - 망령이 되어서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에서 생활 -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에 베니엔마 일행이 들어오고 사이키델리카 붕괴 - 엘릭, 토끼와 함께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보다 수백년 전 과거에 형성된 사이키델리카인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로 이동 -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 붕괴 - 어느 순간 카기하 완전 성불 - 베니엔마가 아직 꼬마일 때(카기하가 죽은 직후)의 현실에서 카기하가 환생 - 십수년이 지나서 환생한 카기하는 소년이 되었고 베니엔마 일행은 환생 이전의 카기하가 있는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에 진입했다는 흐름이 된다. 즉 '사이키델리카 진입=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고 할 수도 있으며 일종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가까운 타임 패러독스라고 할 수도 있다. 히카게(엘릭)과 토끼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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