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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04:16

잭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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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행적3. 영상화

1. 소개

Jack Ryan (Dr. John Patrick "Jack" Ryan, Sr, KCVO(Hon.), Ph. D). 톰 클랜시의 일련의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 톰 클랜시의 작품 시리즈에서 여러 배역을 바꿔가며 등장한다. 일종의 스타 시스템.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며 강력계 형사출신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 해병대에서 복무하다가 부상으로 제대한 후, 주식 브로커로 일해서 백만장자가 된다. 한편으로는 학업에 몰두해 전쟁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극중에서 '라이언 박사'(Dr. Ryan)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후 미 해군사관학교(USNA)에서 역사학 교수로 강의하다가 CIA에 입성해서 정보 분석관으로 활동하며 여러 문제들을 해결했고 이때 영국 찰스 왕세자의 목숨을 구해 영국 왕실에서 기사 작위도 받는다.[1] 그 후 CIA 부국장, 국가 안보 보좌관을 거쳐 부통령에서 미국 대통령(레인보우 식스~)까지 지내게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정계 및 정보부처와 많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내인 캐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는 의사이며, 대통령인 본인보다 급여가 높다고 한다.

2. 행적

3. 영상화

파일:external/gamingprecision.com/clancy-movies_blocks_desktop_tease.jpg
파일:external/www.filmofilia.com/Jack-Ryan-Image-03.jpg

영상화된 작품에서 잭 라이언 역할을 맡은 배우는 다음과 같다. 영화상의 잭 라이언의 개인 배경은 대체적으로 원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으나, 등에 부상을 업어 힘든 재활을 거쳤고, 이후 전역하고 교수 혹은 연구원에 재직하다 CIA로 옮겼다는 공통적인 설정 외 나머지는 각각 다르므로 알렉 볼드윈의 <붉은 10월>,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을 제외한 나머지는 동명이인이라고 칭해도 무방할 정도다.[9] 나이 대가 점점 젊어지기 때문에, 소설을 읽을 때 젊은 시절 부터 나이 든 시절 까지 아래 인물들과 대입해 상상하면, 쉽게 연상이 가능하다.


[1] 성명란에 Sr, KCVO(Hon.)가 들어가는 이유. [2] 존 클라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 [3] 필리토프 대령은 이념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 아들을 비롯한 수많은 소련 인민의 목숨을 허무하게 잃게 만든 무능하고 부패한 소련 정부 지도자들에 실망하여 이를 바꾸고자 하는 것이다. [4] 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는 원작과 배경을 비롯해 몇가지 설정이 다르다. 그동안 잭 라이언을 연기했던 해리슨 포드가 출연을 거부하자 아예 젊은 시절의 라이언으로 설정을 바꾸고 벤 애플릭을 대신 출연시켰기 때문. [5] 하필이면 이 때 미국과 러시아는 전작 '공포의 총합'에서 우발적 핵전쟁이 일어날 뻔 했던 일 때문에 서로의 ICBM을 무력화시키는 조치를 시행한 상태였다. [6] 작중에서 클라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레인보우의 정보가 샌 과정을 알고 나서 이걸 정식 절차로 해결하려고 하면 백악관 최고 참모(캐럴 브라이틀링)의 목이 날아가고 잭에게도 별로 도움이 안될 것이라며 짜증을 낸다. [7] 판타지스러운 설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베리아는 1930년대부터 꾸역꾸역 겨우 개발한 서부지역에서만 석유 생산량 세계 1위 러시아 전체 석유 생산량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천연자원의 보고이며 동부 시베리아는 비용 문제로 탐사/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못했기에 무엇이 얼마나 묻혀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미국 에너지 관리청 자료
현재 발견된 분량만 144십억 배럴이며 전체 추정 매장량도 아닌, 추정 채굴 가능(recovery) 원유량만 2320억 배럴이다. 페트로네프사 자료 즉 지금까지 발견한 양만 세계 1위 산유국의 생산량 절반 가까이에 그 이상이 묻혀 있단 얘기다. 그것도 서부 시베리아에만... 동부는 더욱 험한 지형이라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시베리아는 내륙지방이라 탐사개발비가 많이 들어서 러시아 정부가 해저유전탐사에 집중하고 있을 뿐 매장량 자체는 세계 최대수준이다. 또한 석유는 매년 대량이 새로 발견되고 있다. 탐사량 통계 저유가로 탐사투자가 줄어든게 이 정도다.
금 또한 상황이 비슷해서, 러시아 금 채굴량 중 대부분이 시베리아에서 채굴되며 러시아 최대 금광 또한 시베리아에 있다. NS에너지사 자료
냉전 이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투자도 쉽게 받고 나눠먹기도 좋은 북해자원 탐사로 돌아섰을 뿐 냉전이 지속되었다면 내륙 자원 탐사를 계속 추진했을 수도 있고 그렇다면 2320억 배럴을 결국 찾아냈을 수 있다. 예언이라고까지 불리던 톰 클랜시 옹이 판타지를 썼을지 나름 조사해보고 썼을지는 읽는 사람이 판단할 일이다.
[8] KGB 요원 출신으로 모델은 블라디미르 푸틴. 본래 톰 클랜시 세계관의 러시아는 NATO까지 가입한 친미국가 였지만 이후 반미주의가 일어나며 정권이 교체된걸로 묘사된다. [9] 이들은 라이언의 상관이자 은인 제임스 그리어 제독( 제임스 얼 존스 분)이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